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2021년도 공기 제2572년 순창향교 추기 석전대제가 지난 16일 순창향교(전교 유양희) 대성전에서 유림,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는 황숙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김종신 순창경찰서장이 아헌관을, 김용식 순창노인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했다. 순창향교는 공자, 맹자, 송나라의 정호, 주자 등 4성인 10철인과 우리나라 동국18현(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석전대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희생과 폐백(幣帛) 그리고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례행사로서 성균관은 문묘에서, 각 지역 향교는 대성전에서 각각 봉행하고 있다. 봉행순서는 초헌관이 공부자와 복성공자, 종성공자, 아성맹공자의 신위에 헌폐하는 진폐례를 시작으로 이어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인 아헌례,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종헌례, 초헌관이 음복위에서 음복잔을 마시고 수조하는 의식인 음복수조례, 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3대 비전 중 하나인 예산 5,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군은 16일 378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순창군 전체 예산규모가 5,167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창군 의회에 제출된 2차 추경예산안이 6일간의 순창군의회 임시회 일정으로 예산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지난 2011년 2,500억원이었던 군 예산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서며 10년 사이 2배이상 증가했다. 이로써 황숙주 순창군수가 순창군의 3대 비전으로 제시했던 예산 5,000억원 돌파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민경제 개선과 순창군 주요 핵심사업 들이 반영됐다. 가장 큰 예산규모는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으로 65억원을 차지하며, 지난 6월 기준 전체 순창군민의 95.4%인 26,036명이 지급대상으로 선정되어 1인당 25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코로나19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관련 분야에도 예산 7억 3천여만원이 반영됐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부터 융자금 특례보증, 노점상 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한국전력공사 순창지사(지사장 공복현)는 지난 14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달빛소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남섭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공복현 지사장 및 한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달빛소원꾸러미에는 라면 1박스, 휴지 1롤(30개입), 쌀10kg 등 들어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꾸러미는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전달됐다. 공복현 지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꾸러미 전달식을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한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준 한전 순창지사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을 지역의 어려움을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15일 외롭게 추석명절을 보내실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로하고자 총 170세대를 선정해 특별한 추석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신규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하는 ‘정성·사랑 가득한 건강한 추석명절 음식나눔’ 활동은 나눔봉사단(회장 김숙자)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정성을 다해 송편과 모듬전을 만들고, 사랑의 마음을 가득담아 각 세대에게 전달했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고자 추석 연휴기간 귀성 및 역귀성 자제를 권고하고, 이동 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면서 청정 순창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에게 훈훈한 마음과 정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위로를 전하는 취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측은 밝혔다. 김삼순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의 방문이 어려워 집에서 추석명절까지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위안이 되고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봉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 및 농기계 이용편의를 증진하고자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정상 운영해 농가들에게 영농편의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가는 농기계를 임대할 경우 전화로 사전 예약 및 방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토요일 근무는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본소)에서만 운영하고 영농철 농작업 여건을 감안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임대사업소에는 82기종 626대의 농기계 및 작업기를 임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임대 농기계 이용농가 3,907명으로 영농편의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가을 영농철 농업인들의 농작업 일정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만큼 임대 농기계를 자신의 농기계처럼 아껴 써주길 바란다”면서 “농번기 농기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농기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과도한 농작업과 야간작업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의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반월리와 봉덕리를 연결하던 복흥교가 새롭게 탄생했다. 군은 지난 15일 2년간의 복흥교 재가설공사를 마무리짓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복흥 덕흥교는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에 위치한 교량으로 덕흥마을과 자포마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교량이 19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설치되어 오랜 기간 노후화되다보니 이 교량을 오가던 주민들의 교량 재가설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 2018년 군수님 마을 연초 방문 당시 주민들의 복흥 덕흥교의 재가설을 정식으로 요청하자 군은 지난 2019년 1월 교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덕흥교 재가설을 위해 예산확보에 나선 순창군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언급하며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9억원의 특교세 확보에 성공했다. 지난해 1월 교량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같은 해 8월 주민의견 청취와 사업설명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고부면 관청의용소방대(대장 김윤석)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고부면 관청의용소방대는 14일 고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0kg 20포(64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윤석 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균 면장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조심스러워지는 시기에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청의용소방대 회원 18명은 어려운 소외이웃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쌀을 기탁하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정읍스포츠클럽(회장 윤준호)은 14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극복 노력 및 성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과 클럽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윤준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읍지역 우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진섭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그 정성과 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정읍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전문 지도자 배치를 통한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이다. 2021년부터 국민체력100 정읍체력인증센터를 정읍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읍·면·동별 추석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는 오는 18일까지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당일 불가피하게 배출된 쓰레기 처리를 위해 32명의 ‘특별기동 청소반’과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지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주민 불편 신고센터(☎539-5721)’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선물 세트 등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마트 및 유통시설에서 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명절 기획상품에 대한 과대포장 단속을 펼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재활용품과 종량제 규격 봉투 등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는 정상 수거된다. 단, 일요일(9월 19일)과 추석 당일(9월 21일)은 휴무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 업무가 중단되므로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진‘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하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인플루엔자 백신을 미리 접종받는 것이다. 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 2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로 4가 백신을 접종하며, 접종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다.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1회만 접종 한 대상자는 이번 기간동안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있는 만 9세~13세 어린이의 경우는 10월 12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모두 접종이 가능하다. 단, 의료기관 방문 시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또는 고운맘 카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10월 12일부터 만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나눠 순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