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와 새마을운동 정읍지회(회장 김학구) 회원 20여 명은 지난 9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 활동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두 조로 팀을 구성해 샘고을, 연지시장 등 전통시장의 공중화장실과 점포 사이사이 통로와 바닥을 구석구석 소독했다. 새마을운동 정읍지회(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는 방역 활동 외에도 해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 고추장 담그기와 환경 정화 활동 등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단체다. 김학구 회장은 “추석 명절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읍시에 성금·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덕천면에 소재한 양돈농가와 농업법인 9개소는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44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덕천면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성결교회(담임목사 박병대)는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성결교회는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교회와 성도’라는 목회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성금·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정읍시청 자치단체 공무직 노동조합도 쌍화차유과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자치단체 공무직 노동조합은 지난해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50만원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지엠솔루션농업회사법인(유) 김산 대표는 초산동 영무예다음아파트 경로당에 70만원 상당의 쇼파(3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신정동 소재 연구특구 R&D혁신 기관들이 지역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9일 3대 국책연구소인 첨단방사선연구소·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안전성평가연구소와 전북대학교 정읍첨단캠퍼스,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육성지원센터 근무 핵심 연구자들과 함께 지역발전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읍시와 정읍소재 핵심 연구기관과의 협력 방안 도출과 지역의 혁신성장 발전정책 수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7월 부임한 최재용 부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토론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박상현 박사의 연구소 현황소개를 시작으로 형식에 구애 없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행정을 비롯한 연구기관과 대학 등 상호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시정에 적극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정문 두승산 콩마을이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소득ㆍ체험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에 전국에서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시ㆍ도별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마을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25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2012년 행안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2017년 농식품부 슬로우푸드사업 공모를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로 마을식당과 가공시설, 체험센터를 조성했다. 이후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정읍산 콩으로 만든 여름철 콩국수와 겨울 청국장 등 계절별 특색있는 메뉴로 마을식당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한돈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박영선, 이하 순창한돈협회)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 등에 전해달라며 돼지고기 24박스(228kg, 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순창한돈협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20kg을 기탁한 바 있으며, 해마다 2회 이상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코로나 19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한 순창한돈협회에 감사드리며, 맡겨준 고기는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0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운영했다. 군은 이날 순창고등학교와 순창북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관내 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시도 차단 및 담배없는 학교환경을 조성하며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각 학교 등교시간을 활용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금연사업 관계자 등과 연계해 흡연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깨띠·피켓 등을 이용하여 흡연자 본인 뿐 아니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담배의 폐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흡연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클릭닉 사업을 진행해 연중 금연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금연 관련 상담과 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간 지속적인 금연상담서비스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청소년기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0일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 1천여 건에 13억 3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1억4천만원(12%)이 증가했으며, 이는 재산세 과세기준이 되는 개별공지시가의 상승(11%)과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에 따른 세액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과세되며, 7월은 주택분의 1/2 및 건축물 분을 부과하고, 9월은 주택분의 1/2 및 토지분을 부과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 10만원 이하는 7월에 모두 부과됐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고,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납부하거나 CD/ATM기기,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순창군 손주영 재무과장은 “고지서 전달과 함께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시스템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납기내 미납 시 가산금(3%)이 추가되는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납부기한 내에 납부를 당부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 세정계 또는 각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엑스레인 전문 제조기업 ㈜에이치디티가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정읍시와 전북도, ㈜에이치디티는 9일 정읍시청에서 총 6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에이치디티 오준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디티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0,899㎡ 부지에 68억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5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에이치디티는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 대비 피폭률을 40분의 1로 획기적으로 줄인 안전한 의료용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하드웨어(엑스레이)와 소프트웨어 두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병원과 보건소, 결핵 협회,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터키와 인도, 유럽 등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사라져 가는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보전을 위해 나섰다. 시는 9일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수청제, 입암제 등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수산인 단체와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동자개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치어가 성어가 될 때까지 생육환경을 잘 보전해야 한다”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공유수면 내 토산 어종 보호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 샘고을시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부스 행사’에 선정됐다. ‘전통시장 부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수산업계를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샘고을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34개 점포에서 물품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다. 샘고을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이흥구)가 해양수산부와 전국상인연합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행사 유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17,000원 이상 구매 시 5천원권, 3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51,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5천원권, 6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대상의 수산물 점포 확인은 샘고을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점포에는 관련 홍보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상품권 환급은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을 지참해 샘고을시장 내 고객 쉼터로 방문하면 된다. 행사는 1인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고 당일에 사용한 소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