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농특산물 직판장, 직거래 장터, 수출, 통합마케팅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군은 온라인 소비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에 발 맞춰 우체국과 함께 ‘쇼핑25시’, ‘쇼핑딜’, ‘주말에 뭐 먹지’ 등에 농특산물을 입점하여 상반기에 5억 6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순창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사과대추, 발효커피, 가래떡 등 지역 특산품에 대해 4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설황송이버섯, 도라지청, 꿀 스틱 등 연말까지 총 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창 특산품의 오프라인 매출 창구인 농특산물 직판장은 다른 오프라인 업체 대부분이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5억 4천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 상승 요인으로는 농가의 인식 전환으로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이 매장에 입점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인근 지역 충성고객이 많아진 점이 매출액 확대로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소성면에 소재한 신성농장 정상길 대표는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성면사무소에 1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저소득가정 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상길 대표는 매년 명절마다 성금과 백미, 기름 쿠폰 등 다양한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정상길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인석 면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칠보수력발전소(소장 채승훈)는 지난 7일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재확산 방지를 위해 220만원 상당 KF94 마스크 6,250장을 칠보면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승훈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마스크 구매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관 면장은 “주민 대다수가 고령이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마스크 구매에 애로가 많았는데 마스크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칠보면민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보수력발전소는 섬진강댐에 저장된 물을 터널을 통해 용수를 공급해 전력을 발전하는 유역변경식 발전소다. 이 물로 새만금 간척지 등 1억평에 관개용수를 공급, 식량 증산과 섬진강 하류 홍수 피해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성수)는 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470㎏(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 지부는 2014년부터 꾸준히 명절, 연말연시에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기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수 지부장은“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명절마다 변함없이 돼지고기를 기탁해주시는 한돈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계층없이 온정이 넘치는 정읍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푸드마켓과 읍면동 저소득층 47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진태)와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이병주)은 8일 범죄로 인해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650만원의 사업비로 출입문이 없는 취약한 주거시설에 출입문과 낮은 담장 휀스를 설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정읍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며 피해자 가족이 건강히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자 가족은 “생활이 어려워 출입문 설치를 생각도 못 했는데 범죄피해자센터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출입문 설치도 해주고 주변 청소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해에도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93명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심리치료비 등으로 5,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지난 7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신규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교육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며, 이번 하반기 과정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농·귀촌 방향과 정책사업, 작목별 재배 기술, 일반농업과 친환경농업,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상식, 성공귀농인에게서 농업 배우기 등 신규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간 일정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 정책 지원제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작목별 전문가의 노하우를 들으니 작목선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 대해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달 중순 2주간(9.13∼26)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가 가능해진다. 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연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특별 방역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대기실과 진료실, 검사실 등의 주기적인 환기와 손 세정제 비치, 시설 내 방역소독 여부 등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수칙 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직원과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확인, 병원·시설 내 직원 관리와 입원환자 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엔 긴급 현장대응팀을 파견한다. 면회는 병원·시설 내 면회객을 분산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하며, 시설 종사자들은 주기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업무 특성상 환자들과 밀접 접촉이 많은 병원 종사자들과 요양보호사들은 지역사회와 시설 간 출퇴근을 반복하고 있어 감염요인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수농산물 ‘드라이브스루(승차 구매)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 동안 정읍시청 내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품목은 사과와 배 혼합세트, 메론, 수박,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 5가지 품목과 곡물, 장아찌, 한과, 모시송편, 청국장, 지황옥고 등 6가지 품목의 가공품 선물 세트다. 시중 판매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결제방식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행사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매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원하는 상품을 차에서 직접 받는 방식이다.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보 이동은 진행하지 않으며 차량에 탑승한 채로 주문표를 작성하면 직원들이 직접 트렁크에 실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은 품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일자리 복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 없는 공정노동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노동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충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한 공식 기관이 필요하다는 전 시민적인 공감대 속에서 탄생했다. 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태조사와 상담, 교육, 이주노동자 지원사업과 고용 촉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이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 노무법인과 협약을 통해 어려운 법률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의 적정성 심의와 정읍시의회 민간 위탁 동의를 거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올해 2회에 거쳐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민주노총 정읍시지부(대표 최영식)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전문 상담원 2명을 배치했다. 시는 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비정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 쌍치면이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면지 편찬을 추진한다. 쌍치면은 8일 쌍치면민회(면민회장 송진원) 주최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쌍치면지’ 편찬을 위한 사전 준비위원회 회의를 쌍치면 커뮤니티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사전 준비위원회는 쌍치면민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임원 등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쌍치면지’ 편찬 및 발간을 위한 연도별 사업계획 승인과 추진위원회 구성 등 면지 조기 편찬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송진원 면민회장은 “사전 준비위원회 회의를 계기로 다음 달에 출범할 ‘쌍치면지 편찬 추진위원회’의 구성과 더불어 추진위원장과 임원선출 등을 완료하고 면지편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면내 산재한 역사와 유적, 인물 등 자료를 취합 정리하고 구술 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내실 있는 면지를 편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면지 편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주 쌍치면장은 “쌍치면지 편찬에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쌍치면지가 편찬되면 지역의 역사․문화의 총서로서 다음 세대에게 쌍치면의 백과사전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송진원 면민회장님을 포함한 면지 편찬위원과 적극 협조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