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장명동에 소재한 정읍 영광교회(목사 강지형)가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명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지형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정우면(면장 조희산)은 7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직접 수확해서 짠 참기름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한 참기름은 지난봄부터 지역 내 유휴지 900㎡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함께 참깨를 심고 수확해서 짜낸 것이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1직원 1가정 멘토링 결연 사업’ 대상 15세대를 포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참기름을 전달했다. 조희산 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면민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참해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우면은 매월 1회 이상 결연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말벗과 물품을 후원하고, 명절이나 연말·연시에는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일에도 면민들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초산동 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위기가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산동은 복지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한 조를 이뤄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생계, 의료,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직과 각종 공과금 체납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는 긴급 생계지원을 받도록 연계하고, 장애 등의 이유로 아동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는 드림스타트에 의뢰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집수리 신청을, 거동이 불편한 자에게는 밑반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15명에게 상담을 통한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을 도왔고, 통합돌봄 대상자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간호직 공무원은 주민들에게 건강 관련 상담과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건소나 외부기관과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옥 동장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가 눈에 띄는 성과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정읍 유족회(회장 심재식)’는 7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800만원을 쾌척했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들은 “새롭게 제작되는 동상에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것이야말로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진정한 동학농민군의 정신과 의미,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 전북지구 남지방 정읍하나로클럽(회장 남규도)과 정읍지역 건축사협회(회장 김성일)도 동학농민혁명 동상 제작에 힘을 보탰다. 이들 단체는 지난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우)’에 각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봉승 모금홍보 소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던 농민군 후손들의 기부금 쾌척은 선조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기상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후손들의 염원을 받들어 제대로된 동상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정읍형 상생 일자리 3단계 사업으로 총 3개 분야 82개 사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마련해 민간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모집했다. 지난 7월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와 면접을 거쳐 113명의 분야별 근로자를 최종 선발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재정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 분야는 ▲행정업무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도시공원 환경정비 등으로 참여자들은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정읍형 상생 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총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계 안정을 위해 추가로 확보한 예산 6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또, 2021 전북 시군 일자리 정책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6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더 많은 시민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ㅣ정읍시가 국토부에서 실시한 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국비 1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그동안 시는 2012년부터 감곡면 진흥1지구를 시작으로 전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토지 44,561필지 중 6,78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2021년도 사업으로는 국비 9억2천만원을 확보해 신태인3지구, 덕안2지구, 시기1지구, 연지3.6지구 등 4개지구 4,347필지 148만5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대규모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국비 1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올해에만 국비 11억을 확보함에 따라 수성동 660필지 33만4천㎡까지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 추가 선정지구에 대해 9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와 전북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승인 신청 절차를 거친 후 11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서로 합리적,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들에게 지급되는 공익수당 65억을 추석 전 지급한다. 시는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정향누리 상품권’(카드, 모바일)으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자 10,928명을 최종확정하고 오는 8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과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 민선 7기 유진섭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2년째 추진되고 있다. 지급 대상은 2년 이상 도내에 주소가 등록된 농업경영체 가운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로 영농규모가 1천㎡ 이상이어야 한다. 여기에 올해 신규로 양봉농가와 어업 농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양봉농가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도내 시·군에 양봉업을 등록하고 있어야 하고, 어업 농가는 2021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라북도에 있으면서 2년 이상 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순창 식품용 발효미생물 무상 공급에 나선다. 대상은 순창 관내 농업, 축산업, 임업 등 1차 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이며 식품제조가공업 등 2차 산업 기업은 제외된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순창군 관내 농가 100가구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군이 제공하는 식품용 발효미생물은 장류(메주), 누룩, 식혜 등을 제조할 수 있는 황국곰팡이, 발효주인 약주, 막걸리, 과실주를 제조할 수 있는 효모, 청국장을 제조하는 고초균, 요구르트와 치즈 제조에 사용되는 유산균, 발효식초 제조를 위한 초산균 등 총 5종이다. 농가에 제공되는 미생물은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된다.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미생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한국 토착발효미생물을 생산하는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발효제품을 제조하는 수요자(기업 등)에게 발효미생물을 제조,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 발효종균산업과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 발효미생물 종균제품 출시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종균첨가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맞이하도록 6개 분야 8대 추진 과제를 담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재난사고예방, 교통안전대책 강구, 민생경제와 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등 방역활동,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쓰레기, 상하수도, 교통, 물가, 의료, 재난, 종합상황반 등 6개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명절기간 동안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특히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순창군은 관내 유관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에 추석연휴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지난 6일 발송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추석연휴는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전 최대 위기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전 공직자와 함께 일상을 하루빨리 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8월말 기준 전 군민의 72.2%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2일 ‘순창으로 떠나는 하루 투어’를 주제로 인문학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티투어버스인 ‘풍경버스’를 타고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와 함께 영어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 4월 “순창의 봄”과 6월 “푸드투어”를 주제로 인문학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전주나 광주 등 인근 대도시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여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군은 이달에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순창하루투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레아와 함께 아찔한 경관을 자랑하는 채계산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섬진강변 멋진 한옥풍경이 있는 초연당에서 고추장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전통장식생활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발효소스토굴과 푸드사이언스관을 방문해 디지털아트, VR, 3D푸드프린터 체험 등 순창 속 숨은 발효과학에 대한 체험을 통해 순창의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코로나19 안전 등을 위하여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행사 진행은 영어로 진행한다. 참가 문의는 미생물산업사업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