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본격적인 유행시기를 앞두고 군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법정 제3군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전신 감염 질환으로, 증세는 몸에 열이 나고 두통과 구토, 식욕부진을 동반하여 복통, 신부전, 출혈로 이어지며, 증상이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병이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되기 쉬운 대상은 농부, 군인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거나 등산 등 외부활동이 빈번한 사람이다. 접종방법은 3회 접종으로 1차 접종➜2차 접종(1차 접종 후 1개월)➜2차 접종 후 12개월 후에 3차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며, 3차 접종이 끝나면 추가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 등의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가 야외활동 중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며 의심 증세가 있으면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증후군 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도장(예방접종 문진표 서명이 어려운 어르신)을 지참해 순창군보건의료원 내원하면 예방접종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군립도서관 다목적홀 증축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다목적홀 증축을 축하했다. 순창군립도서관은 기존 문화강좌실에 100석 규모의 현대적인 시설로 조성된 다목적홀까지 갖추면서 강연회와 문화공연, 독서 취미 문화 활동 등 폭 넓은 프로그램 추진이 가능해졌다. 순창군립도서관의 다목적홀 증축은 '2020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8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연면적 212㎡ 규모 시설로 완공됐다. 이날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서관 앞에 “글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문화”라는 표지석과 함께 팔덕면 태자마을 이현주씨의 기증으로 반송을 기념 식수했다. 순창군립도서관은 최근 3년간 40여회의 전시회와 공연, 80회가 넘는 인문특강, 1천여 회 이상 진행된 독서 취미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보였다. 기존 성과에 더해 다목적홀 완공으로 순창군립도서관이 지역민과 호흡하며 순창의 문화를 꽃 피우는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단체인 액션 그룹의 운영을 본격화하며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일 건강장수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액션그룹의 오리엔터이션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액션그룹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끄는 지역 핵심인재로 구성된 단체로, 치유체험, 미생물, 창업 등의 분야로 나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업화 모델로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 액션그룹 지원에 모태가 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해 지역 내의 액션그룹이 자립과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이미 조성된 하드웨어와 효율적인 연계, 액션그룹 발굴과 사람과 산업 그리고 마을간 연계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까지 올해 선정된 14개 그룹을 포함해 읍면별로 4개 그룹 정도씩 총 50개 정도의 액션그룹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군은 각 액션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농민공익수당을 오는 7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민공익수당을 신청한 농가 중 자격요건 등 검증을 거쳐 6,005명을 최종대상자로 확정지었다. 농민공익수당 지원대상은 2년이상(2018년 12월 31일부터 지속) 전북 도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가지고 있으며, 도내에 있는 농지에서 1,000㎡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지난해 군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공익수당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공익수당 선불카드(30만원 2장)로 지급한다. 농민공익수당을 카드로 지급했을 경우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보다 비용이 절감되며, 보관 및 사용도 용이하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사용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단법인 동계장학회(이사장 이용윤)에서 순창군 옥천인재숙 학생들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 옥천인재숙 관계자는 지난 2일 재단법인 동계장학회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옥천인재숙 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동계장학회는 순창군 동계면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하여 동계면 출신의 중·고·대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동계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순창군의 명품 교육을 이끌고 있는 옥천인재숙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이용윤 이사장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일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코로나19 극복에 중점을 둔 2차 추경예산안을 순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에 핵심사업인 유용미생물은행 구축과 순창군 유기농복합센터 조성,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등 378억원이 담기면서 순창군 전체 예산규모가 5,167억원 규모로 대폭 늘었다. 군에 따르면 가장 많은 예산액을 차지하는 사업은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으로 65억원을 차지하며, 지난 6월 기준 순창군의 지급대상은 26,036명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에 이어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에 33억,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35억, 유기농복합센터 조성에 17억원 등의 주요 현안사업이 이번 예산안에 담겼다. 특히 유용미생물은행은 투자선도지구의 핵심 포지션을 차지하는 대표 사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의약, 식품, 사료 등 21세기 황금알을 낳는 바이오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미생물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기능성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큰 소상공인 등을 위해서도 7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반영, 지역 경제 살리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7일까지 사회전반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과 유관기관, 지역주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사각지대 등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순창군은 지역주민과 다중이용시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표를 제작 배부하고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하여 자가점검 방법도 홍보하는 등 민간에서도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4개 분야 52개 시설물에 대해 민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지난 1일 이남섭 순창부군수가 소방과 가스, 전기, 건축분야 등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최근 증축을 마친 순창군립도서관과 순창초등학교내에 위치한 순창객사를 방문,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점검도 정말 중요하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주변의 위험요인을 잘 살펴보고 생활속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일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조기검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에서 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중 4곳을 선정해 올해 치매인식 개선에 나섰다. 지난 8월부터 순창재가복지센터, 행복한동행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순창노인복지센터, 순창사랑주간보호센터 등의 직원과 이용자 16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순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를 진행하고 치매 바로 알기, 치매예방법, 조기검진의 필요성 등을 알리며 치매인식개선에 적극 노력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사회적비용을 절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라도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대상자 등록 후 조호물품과 배회인식표 제공, 치매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곤 치매안심센터장은 “경로당, 복지관 등 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김현수)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순창군에 500만원의 장학금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20kg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순창군에 전달했다. NH농협 순창군지부는 매년 지역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김현수 지부장은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명절이면 지역 소외계층들이 더 많은 어려움과 외로움을 느끼기 마련이다.”면서 “군민들에게 도움을 준 농협 순창군지부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순창군도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순창전통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쳤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게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으로 행동변화을 유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날 캠페인은 순창전통시장을 시작으로 터미널, 순창군청 등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혈압, 혈당 수치에 대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보건의료원 내 배너 설치 및 리플릿을 배포하고 관내 전광판, SNS 등에 비대면 홍보로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또한 군민은 누구나 순창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실 3층에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건강상담 및 무료로 혈압, 당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본인의 혈관수치를 바로 아는 것이 시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갖고 식이요법, 금연, 운동 등 생활습관을 바꿔 스스로 혈관 건강에 관심을 두고 자가 건강관리를 하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