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오는 6일부터‘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의 지급인원은 26,036명이며, 총사업비는 부대비용을 포함해 6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α(맞벌이․1인가구 특례적용)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액 9억 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여부는 9월 6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며, 개인별 지급 원칙으로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가구당 지원금액 상한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지급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중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지급신청은 오는 6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13일부터는 방문 접수 시작, 10월 29일에 마감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날 바로 지급되며, 선불카드의 경우 신청 즉시 현장에서 지급된다. 군은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와 협약하여 도내에서 가장 먼저 선불카드 1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입원실 운영을 중단하고 입원실 간호인력을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 예방접종 센터에 투입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사의 진료와 코로나19 검사, 처방까지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총 검사 인원은 14,500여명에 이른다. 순창군 선별진료소는 군민들의 코로나19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근무하는 직원들은 감염예방 및 안전을 위해 방호복까지 겹쳐 입고 검체채취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김모 간호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어 검체량이 많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증상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감염자를 더욱 촘촘히 가려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간호인력들이 코로나19 진료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신속한 검사와 방역수칙 준수 등 선제적인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추석을 맞아 1일 순창군청을 찾아 ‘딸에게 보내는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남섭 순창부군수,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유인성 순창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여성용품으로 구성한 선물꾸러미 100박스(250만원 상당)로,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마련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관내 지역 청소년들이 사춘기로 예민한 시기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성용품 구입을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관련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1일부터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강화를 위해서 방역관리요원 12명을 채용하고 주요 관광지 5곳에 배치해 현장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광지 방역지원사업은 전액 국비로 운영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국내관광의 극심한 침체로 인한 관광업계 휴직자, 실직자를 방역 관리요원으로 우선 채용해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려는 목적도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3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요원 근무를 위해 사전에 방역관리요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방역관리요원은 연말까지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등 5개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의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방역지원,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행점검 대상은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경영체의 농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720필지며, 토양 중 비료성분을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함량 등 총 4개며, 3개 항목 이상 기준을 만족할 경우 해당 필지에 대해 적합 처리한다. 부적합 필지는 세부지침을 적용해 재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판정에서도 부적합인 경우 해당 필지에 대해 직불금 감액지급 등 의무위반에 대한 조치가 취해진다. 이에 군은 이행점검 전 농가의 직불금 감액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 작물 재배 전 토양검정 시비처방서 발급 및 적정 비료 사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진영무 소장은 “공익직불 요건을 준수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이행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직불금 신청농가는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길거리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조금씩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가 되면 순창읍 중앙쉼터에서 삼삼오오 군민들이 모여든다. 도내 우수한 버스킹 공연팀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기 위해서다. 지난 6월부터 격주로 펼쳐지는 공연에 저녁이면 20~30명의 주민들이 공연장 주변으로 둘러앉아 공연을 감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을 간직한 채 관람객 모두 마스크를 쓰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장을 바라본다. 중앙쉼터가 위치한 중앙로는 상권이 잘 발달되어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공연장에서 퍼져나오는 음악소리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잠시 가던 길을 멈춰 공연을 감상한다. 공연이 펼쳐지는 중앙쉼터는 최근 지중화사업을 끝내고 도로가 말끔히 개선되면서 도시 못지 않는 멋진경관이 연출되고 있다. 야간 조명으로 도로 곳곳이 불을 밝히면서 그 멋스러움도 더해가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대규모 공연이 없어진 요즘 소소하게나마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 중 하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우천으로 인해 공연을 잠시 미룬적을 빼고는 6월부터 격주로 순창읍 중앙쉼터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20일간 2021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 수시분(7.1.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에 대하여 올해 6월부터 7월 23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가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 절차를 거쳐 1,01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잠정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의견제출을 받을 계획이다. 의견제출 방법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의견제출 대상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지가 열람대상 필지는 올 10월 29일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산정, 국ㆍ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의 부과기준이 된다”면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벌초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서 해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창군은 벌초를 하러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동력예초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이나서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인 예초기 날, 플러그 등 소모품을 교체해줄 계획이다. 군은 동력예초기 사용법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벌초가 되도록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비대면으로 수리하고 수리 완료 후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예초기 점검을 희망하는 군민 및 벌초객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되고 간단한 자체 정비나 사용 후 보관요령 등의 사용교육도 들을 수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매년 추석맞이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 사용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도 많은 부품을 확보하여 많은 군민과 벌초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익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수시로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지원을 실시하고, 영양문제를 해소하여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개선 사업이다. 대상 자격은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66개월 이하) 이며, 건강보험료 부담금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여야 한다. 신청자는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위험요인들 중 한가지라도 해당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이미 수혜가 완료된 대상자는 1년이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단, 재 신청자는 자부담 대상자(중위소득 65%이상)로 중복이 되지 않는 한 수혜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대상자들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영양보충식품을 월 2회 지원을 받고, 매월 1회의 영양교육 및 상담을 참여해야 한다. 군은 대상자에 따라 쌀, 혼합 잡곡, 달걀, 우유, 분유 등 총 12개의 품목의 보충식품을 배송한다. 특히 신선한 식품으로 선별해 배송하고자 생식품 및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은 월 2회로 나누어 배송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산모 수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립도서관이 다목적홀 증축을 기념해 31일부터 10회 연속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순창군립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의 기술을 위한 인문학>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사회의 흐름을 진단하고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JTBC, EBS 출연하여 많은 울림을 줬던 스타강사를 특별 초청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일상화된 전염병의 위협과 점점 가속화되는 기술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미래 기술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세계화, 도시화 및 기후변화에 따라 팬데믹은 더 빈번해 질 것이고 예측 불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코로나19는 이미 진행되고 있던 4차 산업혁명을 촉진시켜 인공지능, 로봇, 자율 주행 자동차, 온라인 교육, 사이버 스페이스, 언택트가 빨리 이루어지고 일상에 더 깊이 퍼져나가게 할 것이다. 인류의 미래는 일상화된 전염병의 위협과 4차 산업혁명의 두 축 위에서 펼쳐질 것이다. 코로나19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했고, 사람들간의 관계망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