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주요 관광지인 강천산과 섬진강 유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화폭에 담아줄 전국의 재능있는 일반인과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군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순창군 자연생태 관광지 제7회 섬진강.강천산 전국사생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애니메이션, 풍경화 등 총 5개 부문으로 접수를 받으며,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원서 교부기간은 올해 10월 29일까지며, 작품은 올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등기우편과 택배, 방문 접수를 통해 순창 공립옥천골미술관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인 2개 작품 이내로 접수할 수 있으며, 중복 수상할 경우 최고수상작 1점만 시상한다. 소재는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군립공원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섬진강 유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미발표작이여야 한다.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각각 32점과 69점을 선정한다. 특전으로는 일반부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부장관상, 학생부 대상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일반부 특별상 이상을 수상한 작품은 순창군에 귀속된다. 매년 진행되는 공모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6일 ‘글로벌 리더들의 스피치, 꿈을 쏘다!’라는 주제로 2021년도 순창군 다문화자녀 스피치 발표회를 개최했다. 순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정현)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내 다문화자녀 초등학생 21명이 참가해 꿈과 예의, 나라사랑, 지구환경 등 총 8개 주제를 가지고 웅변 스피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 참가자들은 각자의 꿈을 가슴에 아로새긴 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쏟아내며, 그 동안 연습한 원고를 씩씩하고 우렁차게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과 그동안 스피치 아카데미 교육에 열심히 참여한 12명에게 스피치 상을 수여했다. 스피치 발표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4년째 스피치아카데미 교육을 받았는데 내년엔 중학교에 올라가 올해가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며 “꾸준히 호흡, 발성 등을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의 부모는 “스피치 교육을 받고 아이가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쑥스러워서 다른 사람 앞에 나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국회와 세종시를 잇따라 방문하며 순창군 핵심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위원장, 국민의힘 호남 동행의원인 성일종의원 등을 만나 군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황군수는 국지도55호선 강천산 가는 길 4차로 확장사업이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우선순위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가는 길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해 관광객 편의 대폭 증진과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9월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어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외에도 국도21호선 밤재구간 시설개량사업의 예산확대와 192억원이 투자되는 다목적생활안전시설의 지속적 국비지원, 순창군 특화사업인 미생물관련 발효식품산업화 공유플랫폼 구축 사업 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황군수는 다음날인 6일에도 기재부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날 기재부를 방문해 기재부 고위직을 만나 순창군 대형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기재부 차원의 지원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농업창업자금과 주택신축자금이 필요한 귀농인에게 저리로 융자금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농업창업금과 주택신축자금을 저리(연 2%)로 융자받을 귀농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만 65세이하 귀농인으로 농촌지역 전입일 기준 5년이내인 전업농으로 비 직장인이어야 하며, 농업외의 분야에 사업자등록증이 없고, 농업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 귀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 ▲6개월이상 영농에 종사 ▲농업계 학교 출신자 ▲ 과거나 현재 후계농업인으로 선정 등 4가지 조건 중 하나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이며, 농지나 축사를 구입하거나 하우스나 유통.제조시설 마련, 기존 시설 개보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주택자금은 전용면적 150㎡이내 주택을 신축하거나 구입, 노후주택을 증.개축하는 경우에 7,5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자금은 모두 연 2%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융자금을 지원한다. 융자금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공고문을 참고해 농축산과 귀농귀촌계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회장 김삼순)는 지난 6일 순창공용버스터미널에서 지역주민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방역지침 준수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나눔봉사단(회장 김숙자)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홍보물과 마스크,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방역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특히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잊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재 국내에는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으로 접어들면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진 시점으로 현재 순창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김삼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19 극복 캠페인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이웃의 안부를 묻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더욱 편안하고 건강한 순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대학교와 함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지역사회보건사업의 성과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표본가구(약 510가구)로 선정된 만 19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순창군에서 선발한 5명의 조사원이 담당지역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해 1:1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에 참여한 가구원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에 코로나19 관련 문항까지 추가하여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부터 안전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조사원 전원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조사 시작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조사에 임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이 오는 13일까지 순창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민간자격)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전통발효아카데미에서 위탁 운영하며, 교육장소는 순창군 유등면에 위치한 한옥 체험관인 초연당으로 정해 멋과 정취를 더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순창 최초로 식초 관련 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교육비도 무료로 진행해 군민들이 부담해야하는 교육비 부담도 덜어주었다. 대상자는 순창군민에 한해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모두 관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식초의 기초 이론, 발효식초 제조 실습 등 총 5회에 걸쳐 30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수료 후 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 민간자격이 부여된다. 정도연 원장은 “전통발효식초 제조교육을 통해 발효 종주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민간자격 취득을 통한 식초 관련 산업의 창업 유도, 부가가치 창출, 농가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교육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 섬진강 향가터널 입구에 조성한 무인공방을 개장했다. 무인 공방은 순창군이 지난 20218년부터 동계 구미마을과 적성 구남마을, 유등 오교마을, 풍산 향가마을 등 섬진강이 흐르는 각 마을에 테마를 담아 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하는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연면적 232.48㎡ 규모로 조성된 무인공방은 지난해 10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제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인공방에서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인상 깊었던 곳을 그림에 담아 간직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화지와 미술 도구 등이 상시 준비되고, 특히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언제든지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군은 방문객들이 무인공방에서 준비한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보관함에 그림을 남기면, 연말에 그 그림을 모아 향가터널내 부착할 수 있는 그림타일로 제작해 터널에 부착할 계획이다. 무인 공방 바로 옆에 위치한 향가터널은 봄·가을이면 섬진강 라이더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일제 수탈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조형물과 터널 안의 서늘한 기온 탓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경로당 이동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이동건강교실을 통해 군민을 대상으로 올 9월까지 기초검사와 폭염대비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으로 심뇌혈관질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높여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폭염대비 3대 건강관리 수칙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최근 폭염 특보, 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여름에도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들은 탈수 현상에 의해 뇌졸중 비율이 겨울보다 여름에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히 폭염 및 온열질환에 대비하여야 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코로나로 인해 저하된 신체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순창군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하여 주민들을 보호하는 대책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문을 닫은 무더위쉼터와 경로당을 방역수칙 준수 원칙 아래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48개소에 비치된 냉방기 점검을 실시하고 선풍기 148대를 배부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에는 순창읍 주요도로 7.5km에 살수차를 운행하며 폭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그늘막 17곳외에 온도·바람 등 무더위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작동하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터미널 주변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서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생활지원사 550여명과 의료원 직원들이 나서 안부전화 실시, 온열질환 예방 홍보 활동 및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농 작업장과 건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 취약시간에 잠시 쉬도록 하는 무더위 휴식제 운영을 유도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온열환자 발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