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지난 3일 전북 순창 중앙초등학교 1학년 여지원(8) 학생이 옥천골미술관에 전시된 자신의 그림인‘행복한 괴물’ 앞에서 환하게 웃어보였다. 옥천골미술관에는 옥천골미술관 영재아동미술아카데미와 청소년 미술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이 그린 그림과 입체작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순창군이 오는 15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꿈을 그리는 순창의 미래화가 그림展’을 기획하면서 전시하게 된 것.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도 옥천골미술관을 방문해 전시회를 둘러보며 미술관에 모인 미래의 어린 화가들을 격려했다. 여지원 학생은 당당하게 황 군수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신이 그린 그림을 설명하기도 했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과거처럼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기존에 누리던 것을 하지 못해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각자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종이에 그려나가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심어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날 순창 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을 포함한 섬진강댐하류지역 7개시군(임실군, 순창군, 남원시, 곡성군, 구례군, 광양시, 하동군)은 지난달 26일 ‘한국수자원학회’가 남원시 금지면 온누리센터에서 발표한 지난해 7월 8일 섬진강범람에 따른 수해조사 용역결과에 대하여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환경부장관에게 7개 시군의 공동요구사항을 명시한 ‘섬진강댐하류지역 주민소요사항 대책요구서’를 제출했다. 섬진강댐 하류지역 7개 시군은 지난해 7월 8일 발생한 섬진강댐의 대방류로 인해 사망 8명, 이재민 4362명, 주택 2,940가구 침수, 가축 62만6천 마리 폐사, 피해액 4,008억 원 등 엄청난 수해를 입었다. 7개시군이 그 원인을 공동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국가가 운영하는 섬진강댐지사가 61차례에 걸쳐 발효된호우·홍수특보와 태풍 하구핏(Hagupit)의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홍수기댐 수량관리를 규정한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인재였음을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인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6일 ‘한국수자원학회’는 가장 큰 수해 원인으로 ① 섬진강댐의 홍수조절용량이 3천만 톤으로 적은 가운데 연속적 댐 상류의 홍수유입량 ② 수해가 발생한 78개 지구 대다수가 제방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통해 보건의료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줌(ZOOM) 또는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해 가정에서 매월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지난 3월 공예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요리교실, 화분과 도마 만들기 등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월 프로그램이 끝나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총 130명 중 111명이 매우 만족, 17명이 만족한다고 밝혀 총 98%의 높은 만족도 수치를 보였다. 또한, 비대면 교육방식에 대한 만족도 96%, 재참여의사도 100%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댓글 중“코로나감염 대비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해서 좋았다”,“직장인이라 보건의료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코로나 장기화로 교육환경에 변화가 있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새단장한다. 군은 사업비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올 10월까지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군은 수련관 내 다양한 문화공간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공사로 순창군청소년수련관 내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파티룸, 스터디 카페 등 각 층별로 다양한 주제를 갖춘 청소년의 공간으로 재구성되어 청소년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을 지역의 청소년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순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사)기독교청소년협회(관장 김병수)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 편익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1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군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행한 적극행정 사례 22건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우수사례 심사는 11명의 적극행정지원위원이 적극성·창의성, 주민체감도 등 4개의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보건사업과에서 추진한 ‘코로나19 예방하고 안심배지 착용하세요.’사례가 뽑혔다. 순창군은 올 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선제적으로 백신 접종자에게 자체 제작한 안심배지를 배부하여 예방접종 동기부여와 접종률 향상을 이끌었다. 적극행정지원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안심배지 자체 제작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데에 큰 의미가 있고, 이와 관련하여 타 지역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할 만큼 순창군의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우수상은 주민복지과의 코로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 진행한 「청소년의 멘토 kb!」공부방 공모사업 선정되어 순창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구의 공부방을 꾸며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저소득층, 다문화, 한부모, 장애인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공부방을 예쁘게 꾸며주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실내인테리어 및 가구교체를 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공부방 사업에 선정된 이 가구는 조손가정으로 낡은 건물에 5명의 사촌형제들이 거주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인해 공부방에 새롭게 생기면서 가족 모두가 만족해했다. 순창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많은 아동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이 어려운 우리 지역의 아동이 일반아동과 동일하게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의 난관을 극복하고 주니어테니스 1차 대회를 성황리에 끝마쳐 스포츠 메카로써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혔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KETF)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 ‘2021 KETF 국제주니어테니스 1차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의 선수가 참가 대상이고 접수 인원은 여름방학 기간중에 개최해 예년보다 100여명이 많은 44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눠 각각 남·녀 단식, 남·녀 복식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최측에서는 대회 참가선수, 임원, 코치, 학부모 등 모든 참가자가 PCR검사 음성확인증명을 제출하도록 했고, 선수들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선수 1명에 코치와 직계가족만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게 통제했다. 또한, 순창군에서도 발열체크, 건강모니터링, 출입자 명부작성, 자체 스포츠방역단을 운영해 아침부터 경기가 끝날때까지 경기장 안팎을 꼼꼼하게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에 무엇보다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경기장 주변의 차량혼잡 등 사고예방을 위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30일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이용하여 복숭아 통조림을 만들어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지속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한 ‘면역력 향상 건강 수제 과일청 만들기 전달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이날 순창나눔봉사단(회장 김숙자)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만들었으며, 500㎖ 용기에 직접 담아 순창 관내 어르신 50명과 옥천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센터 등에 직접 전달했다. 김삼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에게 정성 듬뿍담긴 제철과일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장애인과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 입소자 56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올 9월까지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구강관리 서비스는 대상자가 사전 예약해 군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센터와 치과진료가 가능한 동계, 복흥, 쌍치, 구림보건지소 등에서 불소도포, 스케일링,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관리용품 제공 등을 지원한다. 특히 치과진료 항목 중 하나인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해 초기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효과가 높아 구강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잇몸병 등 각종 구강질환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을 대상자에게 이번 구강건강관리가 진행되어 스스로 치아관리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치아관리와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질을 향상시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보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구강보건센터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진료실 소독 및 대상자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체계하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금과면 매우마을에 조성한 ‘2021년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명품 숲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이 사업은 농산촌 주변의 경관 조성과 마을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착공하여 이달 완료했다. 총 사업비 2억여원으로 많은 면민들과 출향인 등이 기증한 소나무와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고 마을에서 기증한 항아리 등을 전시해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 명품 숲에는 숲과 어울리는 정자가 신축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쉼터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승 금과면장은 "조성부지가 금과면 생활체육관과 게이트볼장, 금과면사무소, 서순창농협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곳이라 사업 효과 또한 높을 것"이라며 "면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하며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