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읍 중앙로가 간판개선 작업으로 한층 더 말끔해질 전망이다. 군은 지난 29일 행안부 주관‘2022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4억원 중 국비 2억 4천만원을 확보해 간판개선에 따른 군의 재정적인 부담도 덜었다. 사업구간인 순창읍 경천교부터 순창읍 중앙로 KT까지 300m에 위치한 55개 업소의 간판이 교체될 예정이다. 벽면과 돌출, 창문 등에 부착되어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시야를 어지럽히던 광고물 152개가 말끔히 개선된다. ‘재밌고 친근한 거리’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업소당 1개 간판을 원칙으로 재설치될 예정이다. 기존에 간판개선작업을 추진한 타 지자체와 다르게 최근 트렌드에 걸맞게 각 업소 음식과 서비스 업종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각 매장의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할 방침이다. 군은 순창IC를 나와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순창의 관문인 순창읍 중앙로 일대 상가의 간판개선작업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클린순창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순창읍 중앙로에 지중화사업이 완료되고 야간경관 조명사업에 이어 간판개선사업까지 진행되면서 위축된 상권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가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9일 순창군청 부군수실에서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박승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인 쌍치면 ‘함께사는마을’, 금과면 ‘로뎀나무’, 동계면 ‘주향의집’ 등 60여명의 장애인들이 입소하고 있는 시설에 기탁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나눔활동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조성된 후원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들에게 기부함으로써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있다. 기부금은 장애인시설에서 입소자들의 쉼터를 마련하고 각종 교구를 구입하거나 낡은 세탁기를 교체하고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설 명절에도 김장김치 이웃나눔행사를 가졌으며,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남섭 부군수는 “특별히 순창을 배려해 기부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장애인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지난 27일 모두 잠든 늦은 밤 순창군 쌍치면에 있는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던 사고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주택의 온수기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를 초기에 발견한 거주자가 119에 신고 후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소방차 도착 전 자체 진화되었다. 순창소방서 관계자는 “거주자가 평소 가정 내에 소화기를 구비해 두어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소방관서에서 먼거리에 위치한 농촌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비치가 더욱 필요하다“ 강조했다. 한편 순창소방서는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관계자에게 소화기 를 두 배로 보상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보상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역주민의 걷기활동 참여유도를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8월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7월부터 워크온 앱 공식 커뮤니티 ‘행복 순창! 걷기좋은 순창!'을 개설해 걷기활동을 원하는 군민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티 가입자는 총 1,005명으로 가입자 대상으로 월별 걷기챌린지를 운영하고 목표 달성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8월 걷기챌린지는 1일 8,000보 이상 및 14일간 총 112,000보 이상 달성자에게 건강꾸러미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걷기챌린지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로 워크온 앱에 있는 순창군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예약 및 신청이 가능하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챌린지 운영 및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걷기활동 참여유도 및 건강생활실천율을 높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순창지역아동센터에서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NO 담배)’ 금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올바른 금연 인식 향상과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 흡연자로서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평생 비흡연을 선택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순창지역아동센터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강사가 주 2회 1시간 동안 ▲공예활동 ▲원예활동 ▲아로마테라피 ▲미술활동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여도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군은 금연 과자봉지와 입체 금연 포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흡연에 대한 위험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흡연예방의 중요성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순창군이 섬진강 카누에 이어 대표 항공레저스포츠인 동력 패러글라이딩까지 액티비티를 다양화하며 섬진강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순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뛰어난 섬진강을 활용해 카누와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에 이어 대표 항공레포츠인 동력 패러글라이딩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무빙트립(대표 신현오)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유명 유튜브 채널에도 홍보에 나서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이달 말 운영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나 전국적으로 델타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져 다음 달부터 운영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동력 패러글라이딩은 기존 패러글라이딩에 동력장치를 결합한 것으로 항공기에 부착된 모터에서 동력을 얻어 일반 비행기처럼 지상에서 바로 떠오르며 상공에서 15~30분가량 비행한다. 특히 두 발로 동력을 얻어 하늘로 날아오르는 기존 패러글라이딩과 다르게 지상에서 모터의 동력으로 출발하다보니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가 제한없이 즐길 수 있고, 전문 조종사가 동반 탑승해 운행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섬진강 유등 체육공원에서 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 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의 심리적인 피로 누적에 따른 마음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및 단속, 자가격리 모니터링, 악성민원 등 업무량 증가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직자들의 마음을 치유할 필요성이 높아져서 실시한다. 공직자들은 스스로 성인용 우울증 선별도구(PHQ-9)를 이용해 간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향후 고위험군 등 희망자에 대해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개별 상담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상담 치료를 연계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극복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시간 준수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하여 29일에 있을 문화공연을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한다. 군은 오는 29일 향토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순창 10경 콘서트’ 공연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방역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전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문화포럼 나니레에서 선보이며, 국악과 클래식의 협업으로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유적 및 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10가지 테마를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리꾼이 직접 해설을 맡아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영상은 순창군 유튜브 채널인‘순창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터미널 관광안내소 운영시간을 연장해 여행자 쉼터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터미널 관광안내소는 지난 2019년 읍 중심지에 안내소가 없어 외부여행객들에게 순창을 알리는 데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자 터미널 1층에 새롭게 조성했다. 안내소 조성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순창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필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순창을 찾은 버스 여행자들이 맨 먼저 찾게 되는 터미널 관광안내소가 그동안 저녁 6시까지만 운영되던 짧은 개방시간 탓에 야간에 방문한 여행객들의 불편도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순창 지역의 여행정보를 얻어야할 안내소가 이른 시간에 문을 닫는 탓에 관광도시를 꿈꾸는 순창군의 말 또한 무색하게 느껴졌다. 이에 군은 여행객 편의를 위해 기존 저녁 6시까지였던 관광안내소 운영시간을 저녁 9시로 연장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순창에 비대면 관광지인 강천산을 비롯해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등 관광콘텐츠가 다양해지자 순창을 찾는 여행객 또한 늘어 여행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키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 군은 기존 관광 안내소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면 이제는 여행객들이 피로도 풀 수 있는 여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의 공기가 참 좋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기를 산업화하고자 하는 순창군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지난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치유와 힐링명소인 쉴랜드와 강천산 일대의 공기를 대한민국 대표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하동 바이탈러티에어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서울대학교 NICEM 실내환경분석센터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측정한 바 있다. 두 달여에 걸친 분석 끝에 이달 22일 발표된 측정결과에 따르면 순창군의 공기 오염도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벤젠, 프롬알데히드, 총탄화수소, 피톤치드 등 10여 가지 검사항목에서 모두 대기환경 오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실제로 산소는 기준치인 20~22% 중 21%, 이산화탄소는 1,000ppm이하 기준치에 377ppm, 일산화탄소는 25ppm이하 기준치에 0.013ppm, 이산화질소는 0.10ppm이하 기준치에 0.016ppm등으로 밝혀졌다. 특히, 발암물질로 알려진 총탄화수소는 오염 기준인 25ppm을 한참 밑도는 3.86ppm이 검출됐고, 호흡기 흡입 시 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