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2층 소장실에서 바이오앤슈티(주)와 커피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과 바이오앤슈티(주) 안정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과학영농실증포에서 재배하고 있는 커피 잎과 과육, 실버스킨 등 커피 부산물을 제공하고, 바이오앤슈티(주)는 이를 활용해 미백 및 주름 개선 화장품을 개발키로 했다. 군은 커피 부산물인 과육과 실버스킨, 잎 등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해 순창 커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부가소득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 완료되어 상업화해 성공하면 커피나무를 지역 소득 작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커피 생두를 가지고 기능성 화장품을 상용화 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순창군이 재배하는 커피가 다시금 조명받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커피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을 재배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6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50~59세 장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55~59세(관내위탁의료기관 예약자 1,000여명)는 관내 1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접종하며, 50~54세 사전예약자는 8월 16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모더나 백신(mRNA)으로 접종주기는 4주이며,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화이자 등으로 변동될 수 있다. 접종가능 관내 의료기관은 순창읍 대동의원, 류재규내과의원, 문희식내과의원, 바른몸의원, 이상희재활의학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희망병원, 복흥면 우리가정의원, 쌍치의원, 구림면 구림우리의원 등 총 10곳이다. 지난 23일 현재 순창군의 1차 접종자는 14,050명으로 6월말 인구대비 51.49%, 접종완료자는 6,298명으로 2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집단면역형성을 위해 군민들이 접종순서가 되면 접종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콜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백신 다종 예방접종시행에 따라 지난 6월 관내위탁의료기관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3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2021년 하반기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김용기 단장), 공약사업 해당 부서장 등 21명이 참석해 민선 7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 결과, 전체 45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완료 19건, 정상추진 21건, 그리고 5건이 폐기되어 총 40건이 88.9%의 정상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이 ▲농민 ▲관광 ▲문화 ▲교육 ▲복지 ▲경제 6대 분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분야인 ‘교육 1번지 순창’이 6대 분야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운영’,‘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등을 조기 완료해 경제적·교육적 측면에서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복지가 먼저인 순창’분야는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공모사업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방학을 맞이한 구림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기 마음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치료 연계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발달 지원을 위한 교육이다. 총 8회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공예 요법을 통한 심리치유 시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또,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대상 우울척도 검사도 실시해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원에서 사례관리, 치료 연계 등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아동과 청소년은 감정적인 변화를 많이 경험하는 시기이기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실내운동이 어려운 65세이상 노인과 우울감 및 활동성 저하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만성질환자에게 비대면 맞춤형 건강꾸러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중 질환별로 1기와 2기로 나눠 지난 6월 제1기인 허약노인 547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전달을 완료했으며, 제2기인 관절염 질환자 460명에게는 이달 말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건강꾸러미는 코로나 예방세트(핸드워시,손 소독제)와 영양제, 운동밴드, 수면양말, 한방파스 등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비대면 꾸러미안에 ‘만성질환자 위한 건강체조’ 포스터를 배부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나 노인들이 쉽게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습한 더운 날씨로 만성질환자들의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어서 만성질환별 관리요령과 폭염대비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사업을 다양화해 군민들의 불편감 해소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관내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17곳에 대한 안전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일제점검을 마쳤다. 점검 당시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근무점검과 코로나19 예방지침 안내, 각종 안전장비 관리실태 등도 확인했다. 군은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물놀이장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내 물놀이 안전관리구역의 안전장비를 보강하고 안내판 등을 정비했다. 또한 군은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시점임을 감안해 근무수칙 준수를 강화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역점을 두고 물놀이 관리지역을 관리할 방침이다.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된 안전관리요원 34명은 다음달 23일까지 근무하면서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와 관련 지난 6월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4명을 대상으로 섬진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에서 실무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은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과 사고 시 대처요령, 익수자 구조,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 제세동기 사용요령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어 물놀이 안전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