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스포츠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에 추진한 결과,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스포츠마케팅 성과는 지난해 대비 15개나 많은 39개대회(국제 1, 전국 28, 도단위 10)를 유치해 연인원 8만여명의 선수단이 대회기간 동안 순창에서 머물러 소비하면서 모텔, 식당, 마트, 야식업체 등 모든 상권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팔덕다용도경기장, 전천후 실내다목적구장 등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여 야구,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등 5개 종목 44개 팀을 유치해 전국 제1의 전지훈련 메카로써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도 스포츠마케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일찌감치 4개반 15명으로 편성된 스포츠방역단을 꾸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경기장, 화장실, 휴게실 등 곳곳을 소독했다. 종목단체의 협조를 구해 대부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뤘고, 지역내 확산방지 및 선수단 보호를 위해 타 지역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8일 2021년 한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에서 주최한 우수 지자체장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 지자체장상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자녀 성장지원, 가족관계, 가족돌봄 등 다양한 가족의 지원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군수는 올해 회원센터 117개 지자체 중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장상을 받았으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정착지원 업무 뿐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으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의 지역통합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황 군수는 2011년 취임 후 민선 5~7기 군정을 이끌면서 다문화가정의 급증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과 인식개선을 통한 군민과의 화합에 소임을 다해왔다. 특히 지역통합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기존 관(官)주도형 지원의 한계를 벗어나 도내 최초로「청소년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를 운영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전 성장을 위한 스피치 아카데미 운영, 자녀 공부방 꾸미기 사업, 어린이집 등에 결혼이주 원어민강사 양성지원 등 차별화된 군 자체사업 추진에도 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달 조기 완판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던 ‘정향누리 상품권’을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재개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발행했다. 지난해는 총 4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시의 적극적인 홍보, 가맹점 확보 노력을 통해 11월 조기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2022년에도 400억원 규모의 모바일과 카드 상품권을 발행해 판매하고, 발행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지류 상품권(종이 화폐)은 발행하지 않으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이고, 모바일 앱(CHAK) 또는 농협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4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구매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음식점과 마트, 미용실, 주유소 등 3,500여 개 가맹점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향누리 상품권이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상품권 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37일간 66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총 2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등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위험 요소를 해소했고, 주요 점검 분야는 건축 분야(아파트 등 40개소)와 생활·여가 분야(야영장 등 3개소), 환경·에너지 분야(유해 화학 취급시설 3개소), 교통시설(다리 9개소), 기타시설(저수지 등 11개소) 등 총 5개 분야다. 시는 효과적인 진단을 위해 자율 안전 점검 실천 운동을 추진, 가정 내 자가 점검 확산에 기여하는 등 점검 실효성 확보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고, 또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민간 전문가 15명을 투입해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적 안정성, 배선 상태, 누선·배선용 차단기 관리 상황, 소화 기구 작동 여부 등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론 등 첨단 전문 장비를 투입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아파트 옥상 등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했으며, 시는 이번 점검 지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강연천)는 지난 29일 이․통장 담당업무자 정읍시청 김영덕 총무팀장과 김신영 총무팀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에 따르면 두 직원은 이․통장 담당 업무를 맡아 처리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이․통장들과 소통과 협력을 했고, 이에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주민과의 유대강화에 노력해 온 공로가 크기에 정읍시 이․통장 795명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덕 팀장은“이․통장 담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주민 여러분의 대표인 이․통장협의회 감사패 수상은 그 어느 상보다 값진 상이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이․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29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촌 건설, 농업·농촌 분야 지역 현안 사업 해결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서기수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이 농어촌공사 사장을 대신해 유진섭 시장에게 전달했고,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와 함께 정읍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어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3년간 매년 240억 원 이상 예산을 투입해 농지 경작로 확·포장을 통한 기계화 영농(연 26억 원)을 지원했고,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용수로와 배수로 등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연 135억 원)을 통해 안정적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또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의 기초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도농 상생발전과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 농촌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정읍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소통과 적극적인 행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읍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에게 최선의 서비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귀농·귀촌 유치홍보와 유튜브 마케팅, 비대면 쇼핑시스템 운영, 지역 리더 간담회, 마을별 환영회 등 지역민과의 융화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순위 2위로 우수상을 차지하며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확보, 명실상부한 新 귀농·귀촌 최강 일번지임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도시민 농촌 유치와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각종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1년 단위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전담 기구와 귀농귀촌학교 운영,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 귀농 체험(현장실습)학교 운영, 밀착형 농가체험단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마을환영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총 7개 분야 21개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민과의 융화사업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순창읍에 사는 강귀원(70세, 시기마을)씨가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강씨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겨울한파로 더욱 마음 시리고 외롭게 지낼 주위 취약계층에게 얼마 되지는 않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씨는 수년전부터 시기마을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기탁 및 본인이 농사 지은 쌀을 순창읍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선행을 이어 오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종현 순창읍장은 “순창읍에 많은 성금을 기탁해 준 강귀원씨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8일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쉴랜드(Shilland)에 특화된 건강증진형 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을 비롯한 도광택 민원과장, 서상희 체육진흥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할 종합체육관은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쉴랜드 내에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330㎡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한 복합건물로 조성할 예정이고, 최근 전국 단위 설계공모를 진행해 4곳의 건축사가 참여, 원건축사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쉴랜드에 들어서게 될 체육관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건강과 힐링을 위해 찾는 많은 교육생이 이용하게 될 시설인만큼 운동과 체험, 재미가 어우러지고, 주변 자연경관과도 조화를 이뤄야 함은 물론, 공간계획 시 이용자의 이동성과 편리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설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건축사에서는 ‘소소한 행복을 담아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쉴랜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로움을 기조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8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읍 농업농촌의 변화와 농업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농촌소멸 위기에 따른 농업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농산어촌사업 현황과 정읍시 농업농촌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정읍시 농업 관련분야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인 장원 교수가 강사로 나섰고, 장원 교수는 함양군 폐교 위기 초등학교 활성화 사례를 시작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와 토론 통해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추진됐던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에 맞는 복합적인 패키지사업을 통해 도농 간 삶의 질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가 균형 발전사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이 자리는 정읍시 농업농촌의 변환을 준비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자리”라며 “특강을 통해 지역에 맞는 농업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유토피아 소장인 장원 교수는 자치단체와 중앙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