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10월 26일 오후 3시 30분 연수원 1층 회의실에서‘2021년도 외부전문가 교육연수 모니터링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날 협의회에 유·초·중등, 특수, 지방공무원, 대학 기관 등의 모니터 위원 20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올해 부산교육연수원에서 설계·운영한 연수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한 후‘연수개설 과정’, ‘연수프로그램 적절성’, ‘기타연수 제도 및 연수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등에 대해 개선점과 운영방향을 제시한다. 향후 교육연수 운영의 발전과 미래형 연수 활성화 방안, 교직생애 단계별 직무연수 운영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이미선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감동과 울림을 줄 수 있는 교육연수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며“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읽으며 새롭게 변화를 주도하고 현장의 요구에 부응해가는 연수원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과 28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중학교 독서담당교사 및 희망교사 33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생태환경․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독서토론지도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생태환경․해양교육 연계 독서활동을 통한 앎과 삶이 일치된 교육을 실천하고, 책 읽고 토론하는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26일 재송여중 이미경·구관순·안현지 교사가 ‘스말로그(스마트+아날로그) 시대의 독서와 글쓰기’와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도사례’를 발표하고 학교별 지도사례를 나눈다. 28일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착한 소비는 없다’ 등을 집필한 ‘최원형’ 환경 생태 작가가 ‘풍요의 함정’을 주제로 의식주에서 비롯된 기후 위기에 대해 특강을 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연수는 교사들에게 독서토론 교육의 우수사례와 공동사고를 통한 독서지도 역량을 제고하여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주간 관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1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전문자격 과정 원격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수는 해운대경찰서와 해운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푸른나무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학생 선수 간 또는 지도자에 의한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상담사 3급 자격 과정으로, 학교폭력 관련 법률과 학생 선수 상담의 기초 및 윤리, 학생 선수 상담의 실제 등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에게 학생선수들에 대한 고충상담과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탈북학생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학급과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에 참여하는 다문화·탈북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부터 12월까지 ‘보이스트레이닝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323명의 다문화·탈북학생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평균 만족도는 98%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이 프로그램은 보이스트레이닝 전문강사와 보조강사가 다문화·탈북학생에 대해 표준 한국어의 억양과 모음·자음·받침·음운 규칙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학생들의 발음교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학급당 학생 6명 안팎으로 나눠 총 4~20차시로 진행한다. 학생의 수준에 따라 한국어의 자음 및 모음 발음 규칙, 기본 억양 연습, 문장의 종류에 따른 억양 익히기 등 수업을 한다. 특히, 수업 전·후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향상도를 점검해 개개인의 학습결과 분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탈북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8일)을 앞둔 11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1주일간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와 같이 수험생들의 감염 예방 등 방역관리 및 수능시험의 안정적 시행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수능 다음 날인 11월 19일에도 학교의 자율적 판단으로 방역 등을 위해 원격수업 전환을 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유관부서의 협조를 받아 수능 시행일 3주 전부터 수능 시행일까지 현장관리반을 운영하며 감염병 상황관리, 확진‧격리 수험생 응시 등을 지원한다. 시험장은 일반수험생을 위한 일반 시험장(62교 1,198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2교 16실),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등으로 구분·운영한다. 병원 시험장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험장에는 수험생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시험실당 인원을 24명으로 유지, 관리한다. 수능 당일 발열 및 기침 등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도 시험장 내에 2~3실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 수능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강서구·기장군 일원에 시행 중인 ‘스마트 감응신호’ 효과를 분석한 결과, 불필요한 교통 신호대기가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감응신호’는 교차로에 딥러닝 기반 영상검지기와 센서를 설치해 방향별 이용 차량을 감지한 후 부도로에는 필요한 신호만을 부여하고, 주도로의 신호시간을 연장해 주는 것이다. 시는 ‘국토부 지자체 감응신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교차로를 활용해 강서구․기장군 일원 24개 교차로에 ‘스마트 감응신호’를 구축했으며, 교통 신호시간 조정, 교통시설물 정비, 시민 홍보 활동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부산경찰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효과 분석은 스마트 감응신호가 운영되고 있는 24개 교차로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2월부터 8월까지의 운영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감응신호 운영률이 85.2%로 나타나 교통량에 맞는 탄력적인 교통신호 운영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주도로의 녹색신호시간이 기존 대비 38.8%(녹산산업대로 38.8%, 기타지역 36.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녹색신호시간비는 기존 고정신호 운영시 0.58(녹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부산의료원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원 간식 차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의료원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초기부터 확진자 치료를 맡아 재난 의료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특히, 병상 부족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면서 전체 335병상 중 292병상(중환자 5병상, 준중환자 5병상 포함)을 코로나 병상으로 운영해 확진자 치료에 앞장서고, 지역 내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확진자 수도 등락을 반복하면서 부산의료원 대응 인력들은 강도 높은 직무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그야말로 ‘번아웃(burnout)’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900여 명의 코로나19 대응 인력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26일)과 내일(27일) 이틀에 걸쳐 간식 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간식 차는 부산의료원 내 주차장에 설치될 예정이며, 간식 차에서는 대응 인력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내일(27일)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해운대구)에서 ‘2021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부산유엔위크’(10.22.~11.11.) 대표행사인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전에는 유엔가입 30주년 및 유엔기념공원 조성 70주년 기념행사로, 자유 수호자에서 발전의 파트너로 유엔 참전국과 함께 우호와 협력의 유엔 정신을 계승하는 원탁 토론이 개최되며, 김숙 전(前) 유엔대사를 좌장으로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대사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데이비드 제 부산 미국영사 등이 참여한다. 오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반기문 전 총장은 임기 동안 기후변화대응에 주력했고,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이라는 주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연설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국제사회 협력과 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한 노인인식개선 작품공모전 ‘꼰대보다 꽃대’ 수상작들이 최종 가려졌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인인식개선 작품공모전 '꼰대보다 꽃대'라는 주제로 작품공모전을 실시했다. 일상생활 속 모습과 활발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이 담긴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하고자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진, 수필, 손편지, 그림, 순수창작물, 육행시, 슬로건 등 총 7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심사와 2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최종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연혜(영동군노인복지관), 박설희(영신중학교) 씨가 주제에 잘 맞게, 독특하고 참신한 표현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민욱(사회복무요원), 서승아(영신중학교), 김윤지(영신중학교)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예서(영동중학교), 박세희(영신중학교), 황철용(일반), 박희자(일반), 송화은(일반) 우수상을, 박준(금성어린이집) 외 9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은 25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2년 산림소득분야(임산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11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동의 대표 임산물인 곶감·감 산업 발전은 물론 표고, 호두 등의 임산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작업이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산물 가공장비, 포장재, 유기질비료, 표고자목·배지, 관수·저장·건조시설 등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구축과 생산단지조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영동군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 수요조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조사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수요조사 결과를 대상으로 임산물 재배면적, 기 보조사업 수혜횟수, 임산물 재해보험가입 등을 기준으로 사업대상자 선정후 보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생산·가공·유통으로 임가의 소득안정과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장비의 현대화로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