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지난 7일과 13일 국립 곡성 치유의숲에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목사동면 죽정2구와 입면 흑석 주민 총 31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힐링프로그램 ‘실버오감만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곡성 치유의숲에서 제공하였으며 청계동계곡에서 석당폭포까지 숲길 산책과 명상의 시간, 족욕과 아로마테라피 등 심신을 안정시키고 치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좋은 공기도 마시고, 족욕까지 하니 피로가 풀리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다”며 즐거워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심하게 케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치매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또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1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선정된 광양시 진월면 5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화합하고 단결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 지난 12일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모범마을로 귀감이 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진월면은 5개 마을(내망마을, 장재마을, 용소마을, 선소마을, 신답마을)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은 주민 화합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매년 3백만 원씩 3년간 9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계획 및 추진, 사후관리까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꽃화분 설치, 꽃길 조성, 주차장 정비 등 마을 가꾸기 첫해 사업을 주민 모두의 힘으로 완료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마을 경관 조성에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점에서 즐겁고 뜻깊었다”며, “마을 가꾸기 사업을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계기로 삼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입을 모았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모내기와 매실 수확으로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이 화합하고 단결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백운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월 공모한 전라남도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이뤄졌다.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으로, 모래 위에 펼쳐지는 동화 속 이야기를 작가의 멋진 목소리와 그림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는 더위에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기회의 폭을 넓히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6일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폐기물처리업 중 소각, 매립 등의 처분업자에 적용됐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및 운영 의무화가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제외한 모든 폐기물처리업으로 확대됐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취약시간대에 폐기물 재활용업을 영위하는 사업체가 폐목재, 폐합성수지, 폐플라스틱 등 화재에 취약한 폐기물을 위탁받은 후 신속히 처리하지 않고 방치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사업장 재산피해 발생 △인근 주민 대기오염물질 배출·악취·침출수 발생 △화재 소화를 위한 인력 투입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는 관련 법령('폐기물관리법' 제25조제9항제4호, 고시 등)을 개정해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에 화재예방조치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폐기물재활용업 중 폐기물 보관량이 300톤 미만 사업장은 2022년 7월 5일까지, 300톤 초과 사업장은 2023년 7월 5일까지 영상정보처리기기(CCTV)와 부대설비를 총 3대 이상(내부에 1대 이상, 외부에 2대 이상) 설치·운영하는 내용이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47개소 사업장에 관련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을활동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에 특화된 마을형 퍼실리테이터(지역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퍼포먼스웨이컨설팅 주관으로 광양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마을공동체 대표 등 지역리더 35명이 참석했다. 퍼실리테이터로서 소양과 역할을 이해하는 기본 과정과 스마트 회의 기본역량, 다양한 갈등 해결의 기술을 습득하는 핵심스킬, 참여자의 몰입과 소통을 촉진하는 기술 등의 과정으로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7월 13~28일 6일에 걸쳐 1일 4시간씩 총 24시간 진행된다. 광양시에서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과정을 실시한 이유는 정보화 기술 발달과 지식 보편화로 행정관료나 전문가에 의한 지역문제 해결보다는,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합의에 따른 문제 해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회의 진행자, 조력자 등을 뜻하는 퍼실리테이터의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을 도모하고, 교육을 이수한 지역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일 년에 딱 한 번인 여름방학과 휴가를 앞두고, 건강하고 유익한 여행을 고민하는 가족에게 특별한 여행을 제안하고 나섰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속에서 체험, 휴양까지 1석 4조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산물 수확, 마을 탐방, 천문, 도자기, 아트자전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숙박, 시골밥상 등 휴양까지 만족시키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는 ▲봉강의 덕촌(봉강햇살촌) ▲형제의병장 ▲하조산달뱅이 ▲옥룡의 도선국사 ▲백운산 ▲진상 백학동 ▲진월 섬진강끝들 ▲다압의 고사 ▲메아리 등 모두 9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봉강 햇살 가득 ‘덕촌마을’은 숙박실, 세미나실, 족구장, 바비큐 등을 갖췄으며 물놀이, 꽃차 만들기, 도자기 빚기, 옥수수 수확 등의 놀이와 체험이 가능하다. 형제의병장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강희보, 강희열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 사당 탐방, 바구산 등산, 전통염색, 가축 기르기, 백운산 생태체험 등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광양경찰서,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 광양지사와 함께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 선정사업으로, 공원과 생활도로의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총 1,300만 원의 사업비로 범죄 취약지역에 바닥조명을 설치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광양경찰서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했으며, 중동근린공원 주변의 어두운 구간 300m에 태양광 바닥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광양경찰서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수시로 합동 순찰, 바닥조명 점검과 여성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여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일-가정양립을 위해 라떼아빠스쿨 사업, 전라남도 사회혁신사업인 치유식물 행복나누소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무인․비대면 중심 디지털 대전환 대비 시민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집 근처에서 원하는 교육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작년에 이어 올해 5월부터 운영 중이다. 해당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강사, 서포터즈와 교육장비를 지원하고 광양시는 교육 장소를 제공해 운영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 다지기부터, 키오스크·가상현실(VR)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했으나 7월부터는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대면교육 운영을 재개한다. 광양읍 주민센터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시민 교육수요에 따라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와 친숙해지기 수업을 운영하며, 옥실정보화마을은 마을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문서작성 수업을 운영한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수시로 대면·비대면 교육과정이 개설되며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교육과정, 교육장소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무인·비대면 중심 사회로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에 대한 이해는 생존을 위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민선 7기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광양관광의 권역별 핵심 관광기반사업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섰다. 시는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박순기 관광과장, 담당 공무원과 함께 지난 12~13일 (이틀간) 광양해비치로,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 등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 관광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살피는 한편, 스토리텔링 강화를 통한 브랜딩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첫날, 박영수 국장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대상지인 광양해비치로를 방문해 해오름육교를 둘러보고 이음길 및 경관조명 진척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튿날엔 망덕포구와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망덕포구~배알도 해상보도교 공사현장과, 섬 정원으로 조성한 배알도를 방문했다. 아울러 섬진강 뱃길 복원과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인 짚트랙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광양해비치로와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관광을 누리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올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2차로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 1차로 21개 기업의 53명 청년근로자를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 참여요건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 18~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시는 4대 보험 가입 및 체납 여부, 지원사업 중복지원 여부와 기업체 평가 배점기준 등에 따라 오는 8월 13일까지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투자일자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며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