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홍보에 나선다. 수도권은 7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설면적 6㎡당 1명 입장, 매일 아침 주최자‧참가기업‧운영요원 전원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검사 키트로 코로나 검사 후 박람회에 입장 하도록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성공적인 귀농 ‧ 귀촌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착시설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사업 상담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여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의 돌파구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6월부터 ‘더 나은 마을 공동체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이 후속 모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이뤄진 후속 모임은 총 2부로 운영됐으며, 1부는 ZOOM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박두규 강사의 광양읍 지역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2부는 중앙도서관 교육실에서 그동안 마을공동체로 다뤄온 광양읍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대해 수강생들이 토론하며 직접 참여후기를 기록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지난 5월 6일~7월 3일 ‘더 나은 공동체를 꿈꾸며: 가족에서 골목마을까지’라는 주제로 총 2차에 걸쳐 운영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우리의 생활 속 가장 일상적인 관계는 가족과 마을공동체이다”며,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우리의 생활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운영했던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을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2021년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독서동아리, 질문과 사유’라는 주제로 운영한 이번 교육에서 전은경 숭례문학당 독서 전문강사는 책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사유하는 힘을 강조했다. 아주 짧은 단편 작품부터 광양시 올해의 책 '밥이 그리워졌다'를 포함한 문학·비문학 도서, 사회과학 도서까지 독서동아리에서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선정해 교육 도서로 활용했다. 전은경 강사는 독서동아리 리더를 위한 독서법, 글쓰기, 소통법 등을 강의하고 수강생들은 제출한 발제문을 강사로부터 직접 코칭 받았다. 마지막 강의 시간에는 강사가 아닌 회원들이 제출한 발제문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끝내면서 비대면으로 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혼자라면 읽지 않을 책을 접하고 읽는 즐거움을 느꼈다”, “문학의 힘을 느끼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꾸준히 배워야 한다는 걸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용강도서관에서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 ‘재난에서 살아남기’를 운영한다. 자연재해, 감염병 등 재난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재난을 다룬 어린이 도서 가운데 내용과 구성이 뛰어나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우수 도서 3권을 강연의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용강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현상이자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재난과 과학, 사회문제를 결합한 융합교육으로 7월 25일은 지진, 8월 22일은 쓰레기, 8월 28일에는 전염병에 대해 다룬다. 1차 강연은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의 저자 박지은 작가를 모시고 ‘재난에서 비밀찾기’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지진의 이유와 대처법, 지진 경보장치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재난 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의 원인과 피해 예방법을 습득하길 바란다”며, “초등학생들의 융합교육이 강조되는 시기에 재난과 사회문제를 결합한 강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자영업, 회사원,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서포터즈단의 올바른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법 등을 광양시 미디어팀장으로부터 교육받았다.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은 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마케팅 채널로 급부상한 SNS 홍보를 통해 광양시의 생생한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자원봉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한다. 홍보 서포터즈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임원진(단장 류이삭, 총무 천승희)을 구성했으며, 생산성 높은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동영상 제작․편집 기법 등을 공유하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광양시 자원봉사 홍보서포터즈단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가 위축되지 않도록 광양시 자원봉사자 7만 3천여 명의 생생한 활동 현장을 시민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소방차량이 화재 장소에 원활하게 접근해 신속하게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주변에 주·정차 금지와 관련해 적색노면 표시 40개소와, 교통 흐름이 복잡한 광양읍 덕례리 1806번 지선 도로(대림 사거리), 광양읍 918-2번 지선 도로(자연어린이집 앞)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단속 일정을 행정예고했다.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은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행하고, 행정예고 기간은 2021년 7월 7~27일(21일간)이며, 단속은 오는 8월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4월 30일 도로교통법 개정 및 같은 해 8월 1일 동법 시행으로 인해 소방시설 주변 적색노면 표시 65개소(기존 25, 신규 40)에 주·정차할 경우 과태료(승용차 8만 원, 승합차 9만 원)를 부과한다. 시는 소방시설에 적색노면 표기를 할 수 있도록 광양소방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상습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가밀집 지역 등 민원 발생이 잦은 구간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외식업계 중 김치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국산 김치 사용업체로 인증해 주는 민간 주도 표시제로, 소비자들이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현재까지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소재 음식점 14개소를 포함해 일반음식점 106개소와 시청․기업체․학교․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소 108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2개소 등 총 216개 업소가 인증신청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414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농산물마케팅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사)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와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심의가 완료된 인증업체 목록을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지정‧운영해 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립예술단이 창단 11주년을 맞이해 야심 차게 준비한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주회는 지난 6월 24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립합창단의 ‘레퀴엠’ 공연과 7월 7일 열린 시립국악단의 ‘태평성대’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시대에 시민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하도록 현장 좌석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많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합창단은 모차르트의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레퀴엠’을 주제로 노기환의 지휘하에 윤한나 소프라노, 추희명 메조소프라노, 손영호 테너, 김형기 바리톤 성악가와 오케스트라 관현악 협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명품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시립국악단은 ‘태평성대’를 주제로 강종화의 지휘로 광양이 낳은 소리꾼 백현호, 태평소 김종섭, 무용가 강지연, 사물놀이 유소가 참여해 국악가요, 남도민요, 태평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연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 공연이 거의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을 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실현 중인 광양시는 7월 10일, 17일, 24일(3일간) 지역 청소년(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총 72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청소년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드론 교실은 지역 청소년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초등학생)과 둘째 날(초등학생, 중학생)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현재와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등의 주제로 탐구 활동 후 드론 조립을 통해 비행원리를 파악한 뒤 기초 비행을 한다. 셋째 날(14일)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여 드론 축구 및 레이싱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미래 신개념 스포츠를 이해하고 서로 간에 전략‧전술의 구상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발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6,000여 건 220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여 원(0.55%) 감소한 규모로,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적용과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등) 중과세액 감면분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 번만 부과되고,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의 특징은 1세대 1주택의 경우 특례세율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1세대 1주택이란 재산세 과세기준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되어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1개만 소유하는 경우로, 일반 재산세율(0.01%~0.04%)보다 낮은 세율(0.005%~0.035%)이 적용된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8월 2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화로 재발송을 요청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