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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 드론 교실' 운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실현 중인 광양시는 7월 10일, 17일, 24일(3일간) 지역 청소년(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총 72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청소년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드론 교실은 지역 청소년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초등학생)과 둘째 날(초등학생, 중학생)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현재와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등의 주제로 탐구 활동 후 드론 조립을 통해 비행원리를 파악한 뒤 기초 비행을 한다.


셋째 날(14일)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여 드론 축구 및 레이싱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미래 신개념 스포츠를 이해하고 서로 간에 전략‧전술의 구상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을 실천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드론 산업 확대를 위해서는 청소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들이 본 교육을 통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 청소년 60명, 2020년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드론 교실을 운영해 광양시 드론에 작은 미래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