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13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청소년 도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의 저자 김청연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했다. 지난 6월 4일 열린 ‘2021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김청연 작가는 영상 인사로 시민들과 만났으며, 저서인 청소년 도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는 당일 소리극 공연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하며, 오는 7월 13일 오후에는 광양제철중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을, 저녁에는 광양제철고등학교 학생들과 차례로 만난다. 작가는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차별 표현을 살펴보고, 우리가 왜 언어 감수성을 길러야 하는지 학생들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청연 작가는 ‘함께하는 교육’과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2021 독서아카데미’ 1기 마음 강연에 최대환 신부를 초청해,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3번의 릴레이 강의를 진행한다. 안광복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에 이어 철학적 접근법 마음 강연의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최대환 신부는 천주교 의정부 교구 소속 사제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대신학교 지성 양성 담당으로 신학생들을 동반하고 있으며,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에서 고대철학, 윤리학, 종교철학 등을 연구했다. 철학하는 신부로 잘 알려진 최대환 신부는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최대환 신부의 음악서재’(매주 일요일 오전 9~11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철학자의 음악서재 ▲나 자신부터 돌봐야 합니다 ▲당신이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들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최대환 신부는 ▶1강 ‘마음 살핌의 길’에서는 소크라테스를 통해 성찰하는 마음을, 마르틴 부버를 통해 마음 살핌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성찰과 치유, 자기 인식과 개방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철학과 영성의 차원에서 마음 살핌의 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7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7일 경력단절 여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제조기술 전수를 위한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사업을 시작했다.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역 어르신들께 전통장(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전통음식 제조기술을 배우고, 지역특산물인 매실과 새싹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전통 장류를 개발함으로써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 개발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 4회에 걸쳐 7~8월 진행될 예정이며, 만들어진 전통 장은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전통음식 제조기술을 배우는 교육을 통해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촉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평등한 일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공원, 공중화장실 등 매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지루한 장맛비를 피해 떠나는 쿨한 광양예술여행을 제안한다. 시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광양읍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은 개관 특별기획전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가 오는 18일 전시종료를 앞둔 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의재와 남농, 로랑 그라소 등 3개국 13명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며, 과거와 미래를 관통한다는 평가와 함께 큰 관심을 모아왔다. 야외 썬큰가든(sunken garden, 자연광 도입을 위해 대지를 파낸 공간)의 세계적인 작가 줄리안 오피, 자비에 베이앙, 류인 등의 전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가 종료되더라도 ‘로랑 그라소, 미래가 된 역사’ 전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전남미술대전, 8월 31일부터 이건희 컬렉션, 소전 손재형 전시 등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예고하고 있다. 방치됐던 폐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한 광양예술창고도 광양의 핫플레이스다. 광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6월 한 달간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했던 ‘2021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출품작에 대해 심사를 마치고 입상작 열세 편을 선정했다. 심사는 광양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광양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46점의 상상화를 심사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했다. ‘코로나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치러진 올해 공모전은 광양시뿐만 아니라 순천시, 하동군 등 인근 시군은 물론이고 서울, 대구, 경산 등 전국에서 참가 신청이 이어져 총 546점(초등저학년부 347점, 초등고학년부 199점)의 상상화가 출품되는 등 전국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작품 ‘코로나 Zero! 바이러스 없는 안전한 미래 세상을 꿈꿔요’를 그린 이호은(대구성당초 5학년)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 김하진(광양중마초), 이루니(광양마동초) 어린이 ▲우수상 박찬희(서울관악초), 김래온(순천왕운초), 서효빈(광양마동초), 김준우(광양중마초) 어린이 ▲장려상 김하울(광양중마초), 정지후(광양제철남초), 윤남혁(광양제철남초), 배시윤(순천연향초), 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8일 중마 23호 광장과 중마터미널 공영주차장 주변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집결지와 봉사활동 구역을 분산 배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중마 23호 광장과 시가지 도로변, 그리고 중마터미널 공용주차장 일원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은자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부명예기자단은 더 아름답고 정감 넘치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들의 생생한 삶과 시정의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농어민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광양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계속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총 7,600여 명 45억 원의 규모이다. 시는 당초 상하반기(4월, 10월)에 각각 3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던 것을 3월에 전액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 완료했다. 또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에 각종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75세 여성농업인 3,9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카드)를 4월에 지급했으며, 7월에 2차로 79명에게 추가 지급함으로써 총 4,009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행복바우처 카드 수령을 위해 내야 하는 자부담 2만 원을 시에서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8대 함평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소통하는 강한 노조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8대 함평군 공무원 노조의 정안식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92%라는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석현정 공노총(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조합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정안식 위원장은 소통하는 강한 노조를 위해 조합원 후생복지 증진, 공정한 인사 감시 역할,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예교실은 나무와 냅킨을 활용해 아동이 직접 생활 속에서 사용 가능한 미니 화장대, 서랍장 등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작품 활동을 통해 아동의 표현력 및 감성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학 중 양육 공백을 최소화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새마을가족 30여 명과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산읍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은 새마을가족은 일손이 모자라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이웃을 대신하여 물에 젖은 장롱, 전자제품 등을 치우고 식기, 옷가지들을 세탁하는 등의 일손을 보탰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어 힘들어하는 이웃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장흥군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가 힘을 보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