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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사업 실시

지역특산물 활용한 전통장 제조기술 전수 및 경력단절 여성 능력개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7일 경력단절 여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제조기술 전수를 위한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사업을 시작했다.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역 어르신들께 전통장(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전통음식 제조기술을 배우고, 지역특산물인 매실과 새싹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전통 장류를 개발함으로써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 개발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 4회에 걸쳐 7~8월 진행될 예정이며, 만들어진 전통 장은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전통음식 제조기술을 배우는 교육을 통해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촉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평등한 일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공원, 공중화장실 등 매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심 귀갓길 조성과 태양광 벽부등 설치 등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안전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