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군의 주요 재배 옥수수 품종인 ‘대학찰옥수수’의 종자 품질검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괴산군은 전국재배면적의 9.7%, 충북지역의 50%정도의 옥수수 재배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농업인이 대학찰옥수수인 연농1호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우수한 품질의 종자가 우수하고 맛좋은 농산물로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좋은 종자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괴산군은 2020년 저온피해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많았으며, 종자 품질에 대한 사항이 일부 문제라는 사항이 제기되면서 군 자체적으로 2021년부터 대학찰옥수수 종자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2년차로 종자에 대한 종자크기, 발아율, 발아세 등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했고, 대학찰옥수수 작목반 회원들이 참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학찰옥수수 품질검사를 통해 농업인분들의 옥수수 초기재배시기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사고 피해 보상을 받는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가입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온 군민안전보험은 보은군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군에서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군민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장해주는 제도다. 보장 항목은 △화재·폭발·붕괴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미만) △실버존 사고치료비(65세 이상)이며, 15세미만의 경우 상법732조에 따라 사망 보험가입이 제한된다. 아울러 올해는 △뺑소니·무보험차 사망 및 후유장해 △실버존 사고치료비(65세 이상) 등 3개 항목을 추가해 총 16개 항목에 대해 확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최대 보장금액은 2000만원이다. 지난해 군은 보험금으로 사망사고 2건 2600만원, 사고 후유장애 1건 130만원 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회 연속 공모에 선정된 군은 사서 인건비 약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리․대출 등의 업무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서가 근무하는 도서관은 관내 △우미린 작은도서관 △LH진천천년나무4단지 작은도서관 △통통문백 작은도서관 등 3개소다. 순회사서 파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가 도서구입,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을 위해 관내 5개소에 운행제한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올해 3월까지 충북도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 5개 지점에 카메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다음날 24시간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 등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면 발령된다. 저감조치 발령시 도 전역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적발 시 일 기준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제한 대상인 5등급 차량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는 대부분 해당되며,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웹에서 소유차량의 등급을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는 초미세먼지 주요원인 중 하나로 대기가 정체중인 상황에서는 지역의 미세먼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걸맞는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에 나선다. 지역 문화․휴양 시설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콘텐츠를 다양화해 군민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진천종박물관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역 전통공예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3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번째로 오는 4월부터 각자공예 명인인 덕현 기재수 선생의 작품을 통해 각자 예술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에 대해 살피는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지난해 개최한‘기획초대전 권혁수〈붉은 돌, 붉은 마음―상산자석벼루〉’전이 우리 지역 장인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알리며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전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종박물관과 인접해 있는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지난해 조성한 전시동과 교육동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연다. 디지털 기술과 미술관 고유의 판화 자료가 접목된 색다른 미디어 콘텐츠를 구성해 3월 중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물관과 미술관이 입지한 역사테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종박물관 앞마당에 아동을 위한 타악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안전시설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신규 또는 저경력 교육행정직을 위한 업무도움자료('쉽고 수월한 교육행정직 업무도움자료') 20종을 제작하여 보급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쉽고 수월한 교육행정직 업무도움자료'는 ▲ 업무절차(여정)에 따른 업무담당자의 감정 분석 결과 ▲ 업무흐름도 ▲ 주요 내용 및 업무 Tip ▲ 관련 지침 및 법령 목록 ▲ 감사 중점 사항 및 지적 사례로 구성되었으며, 업무도움자료를 사용할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행정 8급을 대상으로 3차례 걸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하여 제작하였다. 1차 설문조사는 행정 8급 177명이 참여하여, 행정8~9급이 수행하는 32개의 업무 중 도움이 필요한 업무 17개를 선별하였다. 2차 설문조사는 17개 단위업무에 대한 업무절차(여정)별 감정 점수를 –5점~5점까지 설문조사 후 분석하여 그래프로 나타내어 업무담당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도움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화하였고, 개인 의견에 대한 분류와 검토가 이루어졌다. 특히, 2차 설문조사는 행정 8급 105명과 온라인 워크숍을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업무절차(여정)중에 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관내 소재 기관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회당 1만원의 제천화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 해결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작년 3500명 참여대비 높은 참여율 확보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6월, 헌혈문화 확산을 목표로 충북혈액원과 헌혈 권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천시 헌혈권장 조례'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제천화폐 ‘모아’ 3,500매를 전달하였으며, 올해 7월 중 지역화폐 1,500매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극심한 추위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로 혈액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헌혈버스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대한적십자사 제천 봉사관 앞에서 고정 운영되고 있으며, 그 외 제천시 헌혈 버스 장소 및 날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제천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석면 노출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 70년대 초 지붕재로 집중 보급되었던 석면슬레이트의 노후화로 인해 석면비산에 따른 건강피해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관내 슬레이트 지붕 1,747동에 대해 철거지원을 완료했다. 올해는 슬레이트 처리(242동), 지붕개량(10동) 등 총 252동에 9억 4,656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물의 노후정도, 소득수준, 관내 거주여부, 신청자의 연령, 가족 수를 감안해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지원비용은 가구당 주택처리 352만원, 비주택처리 172만원, 지붕개량 비용 1,000만원이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선정절차를 마친 후 3월부터 위탁업체를 통해 슬레이트 철거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거지원 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시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설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올해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해 1,453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과 장애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및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노인인구는 2021년 12월말 기준 전체 인구의 23.2%인 30,632명이며, 등록장애인은 10,394명으로 전체 인구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각종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전년대비 100여 명이 증가한 3,01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일자리유형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기관은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다. 여기에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1회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비 지원 예산만으로는 노인일자리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시비를 확보를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를 발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6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은 창업 전문지식이 필요한 농업인 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세부적인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수강 신청 방법은 2월 16일까지 이메일 접수 또는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가공 창업 정부 지원제도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이론, 실습 △창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가공 창업 시뮬레이션 실습 △가공교육관 견학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 전반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기초 교육을 수료한 자에게는 다음 창업 심화 과정에 신청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지며 모든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가공창업교육관의 가공시설을 활용하여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가공 창업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산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