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발생한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내 주택건설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점검을 내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공사장 1개소와 1억 원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 11개소다. 이번 점검은 주요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주요구조부에 사용된 자재·부품의 적정성, 가설 구조물과 건설기계 설치·관리 적정성 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군 점검반은 겨울철 구조체 공사 품질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안성희 부군수는 건축 현장을 찾아 “건축 현장의 안정성, 적정 자재의 사용 등에 더해 공사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에서 발굴된 슴베찌르개가 후기 구석기 시대 세계 最高 유물로 주목받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탄소연대 측정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라디오 카본’에는 ‘한국 단양지역 수양개 구석기 유적지의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값’ 논문이 게재됐으며, 수양개 6지구에서 발굴된 슴베찌르개가 최고 4만6000년 전의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길쭉한 돌날의 한끝을 나무나 동물 뼈 등으로 만든 자루에 끼울 수 있게 다듬은 석기인 슴베찌르개는 구석기인들이 사냥 등을 할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양개 슴베찌르개는 2015년 발굴 당시 모든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4만1200∼4만1800년 전 것으로 발표돼 아시아 최고 유물로 인정됐으나, 이번 발표로 지금까지 세계에서 발굴된 것 중 가장 시기가 빠른 후기구석기 유물로 밝혀졌다. 단양 수양개는 1980년 충주댐 수몰지역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발견된 선사 유적지로 슴베찌르개, 긁개, 밀개, 눈금이 그려진 돌 자 등 구석기 유물 10만여 점이 출토돼 후기구석기 시대 현생인류의 이동과 석기 제작 기술 전파 연구의 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18년과 2019년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의 사업과정을 담은 ‘2018, 2019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행복·감성 NEWSPACE 사업은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학교공간혁신)사업이다. 2022년부터 행복감성 미래교실 사업으로 부르고 있다. 학교공간혁신은 단순히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이 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백서에는 2018년, 2019년에 선정된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 31개교 사업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발간된 백서는 충북교육청의 각 정책부서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등에 2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2018, 2019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백서에 이어 ‘2020, 2021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백서도 올해 발간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홍만표 시설과장은 “이번 백서가 참여 설계의 소통 협력 공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2022년 양성평등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양성평등 지원사업은 성평등 정책 기반 강화 및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장애인 성교육 △부부 공동육아 교육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등 1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주된 사무실을 두고 있는 여성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사업 신청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 능력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여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다. 시는 3월 중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2022년 1월의 주인공으로 민원봉사과에서 민원접수 처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윤서 주무관(행정 8급, 31세)을 선정하고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행정기관 민원서비스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참여 포털 사이트 국민신문고에서 통합 운영하고 있다. 국민신문고는 정형화된 서식을 벗어난 간편한 이용 방법으로 다수 국민들의 소통창구로서 그 이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충주시도 연간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민원 건수가 17,000여 건을 상회하며 그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해당 부서로 지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민원인 입장에서 최적의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정확한 부서 지정에 신중을 기울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민원인이 불합리한 행정 제도로 인해 권리 침해나 불편을 겪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고려하며 시민 중심의 친절 응대를 실천하는 것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이날 노사대표는 “민원창구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은 충주시의 얼굴이자, 충주시 행정업무의 지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건전한 음주 환경조성을 위해 27일 금주지도원 2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금주 지도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금주 구역은 지역 내 어린이공원 46곳이 지정되어 있다. 충주시 보건소는 6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4일부터는 금주 구역에서 음주 시 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금주지도원은 충주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9조에 의거 △금주 구역 내 음주 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 △금주 구역 내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주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충주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해 금주 지도 활동의 효율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금주지도원 위촉행사는 충주시보건소장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금주 지도원의 원활한 직무 수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폐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금주 구역에서의 음주행위 감시계도 및 금주 시책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는 소각을 일절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종종 산불이 발생한다. 이에 시에서는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인 11·12월에도 시행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는 산불예방과 더불어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신청은 산림인접지(산 경계로부터 100m 이내) 줄이나 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둔 후,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제천시 산림공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어느 정도 정착해 가고 있는 단계로서, 철저한 산불 예방활동과 시민들의 참여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시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관리를 통해 산불제로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22년부터 어린이들이 일상적인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리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 자료선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자료선정위원회는 제천지역의 초등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여 3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매월 2회씩 정기모임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도서관의 자료, 책 구입 기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책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자신들이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토론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들과 함께 만드는’ 어린이도서관만의 특화된 장서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본 위원회를 통해 도서관활동의 어린이 참여권 확대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자료탐색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도서관의 자료구성과 관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깊게 알 수 있는 진로탐색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천기적의도서관은 ‘18기 어린이사서’도 함께 모집할 계획으로, 어린이 자료위원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주차장 조성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림지 수리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료되었다. 주차장은 271대(소형250, 대형7, 장애인14)가 주차 가능한 규모로, 연중무휴 운영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주차장 일원에 화단 조경 식재를 비롯한 자동차극장 조성, 하반기에는 농경문화체험장 및 물놀이장 추진이 예정된 관계로 시에서는 주차장 내 현수막 게재를 통해 일부 통제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 본 시설의 개방은 휴일을 비롯하여 인파가 몰릴 때 생기던 주차장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의림지 수리공원 내 시설물공사가 완료되면, 우리지역의 대표관광지인 의림지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지역만의 특색을 반영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오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비롯한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세분화된 10개 반, 5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재난상황실, ▲코로나19 대응반,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으로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과 불편 사항 해소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관리 및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수립하였으며, 농축산물 지도점검,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공중위생업소 합동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설 명절 기간 중 오미크론의 확산 방지 일환으로 특별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 자제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통해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