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주재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금년도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정목표인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지난 한 해 추진한 시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 추진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하며 올해 시정 업무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원도심 활성화 및 관광객의 도심권 유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새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해 공모사업 신청 등 국도비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올해 새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민선7기에서 민선8기로 연계되는 중장기 계획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및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점검과 함께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022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그동안 우수하게 추진된 사업들과 지역경제 활력 정책 및 시민 체감형 사업들을 신규 발굴해 적극 추진한다.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부담 완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289억 원 규모의 생활 안정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청주페이 충전 시 10% 인센티브 지급(1인당 월 50만 원 한도, 연 500만 원 한도)을 올해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누적된 재정적자 해소 및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올해 1월 사용분부터 상수도 사용료 8.7%, 하수도 사용료 25%를 인상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달부터 6개월간 가정용을 포함한 전체 업종의 상 ‧ 하수도 월 사용료를 10% 경감하기로 하였다. ▶ 소상공인 ‧ 기업인 ‧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코로나19 피해로 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기 지원 중인 특별경영안정자금의 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해 업체당 최대 3억 원 이내 융자추천 및 3년간 연 3% 범위 내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氣 살리기 3 ‧ 3 ‧ 3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농촌지역의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을 추진해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고,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수술 전 내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한다. 신청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거주지 인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량은 720두로 사업비는 2억 8800만 원, 지원한도는 1마리당 암컷 40만 원, 수컷 20만 원이며 이중 청주시는 비용의 90%를 지원하고 10%는 소유자가 자부담한다. 또한 추가 소요비용 발생 시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유실·유기견 발생을 사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투명한 경기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 징수액 4년 연속 1조 원 시대에 확실히 안착하는 대성과를 달성했다. 2021년 청주시의 지방세 수입 1조 2564억 원은 시세 7002억 원, 도세 5561억 원으로 이는 2020년 1조 1107억 원 보다 1457억 원 증가한 것이다. 세입 증가 주요 요인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채권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세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세목으로는 도세인 취득세 4219억 원이고 다음은 시세인 지방소득세 275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 납부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2년에도 적극적인 징수 활동 및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등을 제공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1일까지 40일간 '2022 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생활과 기업체의 기업활동을 제한하는 각종 불합리한 법령, 제도 등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시민복지 ▲생활불편사항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총 5가지 분야이다. 청주시는 소관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총 2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4월경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규제개혁 아이디어 발굴 방향은 일자리와 투자를 동반할 수 있는 핵심규제 발굴에 초점을 두고 민간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한편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지·전정 등 동계 과원관리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이 되는 궤양 발견 시 신속한 제거와 신고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방만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며, 사과·배의 잎,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병으로 음성군에서는 2019년 7농가 2.3ha, 2020년 17농가 8.1ha, 2021년 36농가 13.5ha 발생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계 과원관리수칙은 △전지가위 등 농작업 도구 및 작업복 수시 소독(알코올 70%, 락스20배 희석액) △발생농가 방문 금지 △의심 궤양 증상 발견시 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이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동계 집중 예찰, 사전방제약제 공급(사과·배 농가 대상), 과수화상병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찬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농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모임 등이 취소 또는 연기됨에 따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음성군 공직자 대상 설맞이 비대면 직거래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비대면 직거래장터인 만큼 음성군 공직자가 지난 21일까지 신청한 농특산품에 대해서 27일 군청과 읍·면으로 일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직거래 행사는 음성군에서 생산한 사과, 배, 버섯, 소면 등 7개 품목으로 진행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855만원의 주문을 접수하여 지역농가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TV홈쇼핑과 음성장터를 통한 온라인 판촉 확대와 다양한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시설인 금왕태성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토록하며,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43개소를 지정하여 근무하기로 했다. 음성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대응을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 코로나19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연휴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시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여 주민의 건강 보호와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의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인 2362억원(도세 1052억원, 군세 131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 군 단위 중 1위이며, 도내에서는 청주시, 충주시에 이어 3위에 해당하고 2020년 지방세 징수액 1963억원 대비해서는 399억원 증가한 수치다. 세원별로 살펴보면 △취득세는 740억원을 징수해 전년 506억원 대비 234억원(46.2%) 증가 △지방소득세는 522억원을 징수해 전년 423억원 대비 99억원(23.2%) 증가 △재산세는 231억원을 징수해 전년 222억원 대비 9억원(4.1%) 증가 △자동차세는 206억을 징수해 전년 189억 대비 17억원(9.1%)이 증가해 징수액은 전체 세목별로 고르게 증가했다. 특히 큰 폭으로 증가한 취득세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다수의 우량기업 유치, 부동산 거래 활성화로 인한 거래량 증가에 따른 것이며 지방소득세는 코로나19 수혜업체인 반도체, 식품업 등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또 OECD 기준(15~64세) 고용률이 76.9%로 도내 1위이고, 청년고용률이 58.3%로 도내 1위, 전국 3위를 차지한 음성군의 탄탄한 경제력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설 명절기간에 성묘·추모객 등 공설장사시설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설 명절 대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성묘·추모객의 밀접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에 나선다. 명절기간 방문을 가급적 집안에 머물며 성묘를 자제하고, 명절 전·후 2주간 사전 또는 사후 성묘·추모를 실시하여 다중 이용시설의 밀접접촉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기본 방침이다. 다만, 부득이 명절기간(1. 31. ~ 2. 2) 성묘·추모를 실시하게 되면 사전예약제를 시행하여 성묘객이 최대한 분산 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참배는 1일 3회(오전9시~오전11시 / 오후1시~오후3시/ 오후4시~오후6시) 회당 20명(1인 가족 4명 기준) 시간은 20분 이내로 이용을 제한한다. 시설 내 제사금지,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또한, 성묘지 이동 전 개인 건상상태 등 자가진단을 실시하여 발열·호흡기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집안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이동 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부득이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