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예산낭비신고센터’운영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재정이 확대되면서 주민의 참여와 감시기능이 중요해짐에 따라 2015년부터 국민신문고와 홈페이지 내‘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군민들의 예산낭비 신고와 예산절감 의견을 수렴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전 계층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도내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옥천군 예산낭비신고센터(알뜰Go!)’을 개설하여 주민 모두가 쉽고 간편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옥천군은 종전 카카오톡 채널과 함께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하는 한편, IT기기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제작·배포하여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제안된 의견은 예산절감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예산낭비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직접 보내주신 예산낭비신고와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통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낭비신고는 예산‧기금의 부당지출이나 불필요한 공사, 부실공사, 낭비성 행사 등에 대한 개선 요구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옥천9경중 제8경인 향수호수길에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공간과 휴게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향수호수길 명소화사업인‘물길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향수호수길의 중간지점인 황새터를 중심으로 생태탐방로 산책로를 따라 28,000㎡ 규모의 생태관광 공간을 만든다. 총사업비는 44억원으로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하여 2023년 쉼표정원 기반조성 공사진행을 통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약 5.6km 코스의 생태문화 탐방로로 2019년 11월 준공한 이후 2020년 4만 6천여명, 2021년에는 3만여 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그러나 많은 방문객이 추세에도 불구하고 향수호수길 내 휴식 공간 및 화장실 등 마땅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방문객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기본구상을 시작하여 지난 1월 17일 기본구상(안) 최종보고회를 완료하였다. 용역보고회 결과 쉼표정원은 편의 공간, 이용자 동선 등을 고려하여 수변식재 구역(패랭이 동산, 수변생태원), 휴식놀이 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26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설 연휴를 맞아‘설 연휴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며 설 연휴기간 군민들에게 이동‧모임‧접촉 최소화와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종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30여명이 옥천역, 시내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옥천향수공원 앞 사거리,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에서 피켓 등으로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이번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은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단지는 배포는 하지 않으며, 군민들에게 오미크론 감염 위험성을 알리고 방역수칙 준수와 지역 내 감염확산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관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여 성묘는 가급적 자제하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고향방문 시 최소 2주전 백신접종 완료 또는 3차 접종 후 방문할 것과 귀가 후에 거주지역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앞서 군은 앞서 18일부터 2월 2일까지‘설맞이 특별방역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최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 사적모임 6명까지 확대에 따라 긴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유동인구가 많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16년부터“결초보은 쌀”을 제주도에 첫 출하한 이후 현재까지 제주 농협 하나로마트와 외식업지부에 800여톤(17억5000만원)을 판매한데 이어 해마다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찰지고 맛좋은‘결초보은 쌀’이 제주도민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 것은 그 동안, 정상혁 보은군수가 보은농협조합장과 제주도를 방문하여 제주도 농협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를 추진하였, 제주도 지역TV(KCTV)에 보은 농특산물 광고를 내보내는 등 결초보은 쌀을 적극 홍보하는 등 판매처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해 12월에도 제주도 중문농협과 조천농협을 방문해 보은 쌀 판매를 위한 협의를 추진했으며, 2개 농협에서 4,644상자의 감귤을 구매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8일까지 ‘보은군 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설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 등을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각 부서별 참여를 분산시키고 참여 인원을 부서별 6명으로 제한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상인회에서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시장 내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이번 행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133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운영해 총 5억 5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란 군에서 사업을 발주하기 전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합리적 원가심사를 실시하여 예산절감과 시공품질향상 도모 및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제도다. 군은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천만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는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신속하고 정확한 계약심사를 통해 발주부서의 신속집행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계약심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며 “절감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농가신청량의 100%인 총 4,132농가에 2만2653톤의 유기질 비료공급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매년 유기질비료 공급에 군비 6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농가 신청량 100%를 공급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청량의 69%인 1만5548톤을 국비예산으로 선정지원하고, 선정에 제외된 7105톤에 대해 군비로 공급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으로, 종류에 따라 1포대(20kg)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된다. 군은 유기질비료를 2월 3일 시작해 11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연중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퇴비구입 비용을 대폭 줄여 농가 경영비 경감과 함께 화학비료 사용 절감으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2년 신규사업인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의 전담인력 교육을 26일 실시하며 첫 발 내딛었다. 이번 교육은 주관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로봇제작업체인 ㈜코엠에스가 진행하였으며, 수행예정 기관인 각 읍·면사무소, 노인맞춤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 전담인력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담인력(관리자) 교육은 3월 돌봄로봇의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AI기반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시범 적용과 효과성 검증을 위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3월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억3600여만 원을 들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가구 노인·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로봇 500대를 보급한다.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유기농업군의 특색을 살려 ‘유기농·은미래’라는 이름으로 괴산군만의 돌봄로봇이 제작된다. 돌봄로봇의 주요기능은 AI 기능을 활용한 어르신의 말동무 역할 수행으로, 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읍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관내 취약가구의 위기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천경찰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진천벽암휴먼시아관리사무소, 공공후견인, 중앙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 상정된 대상자(31세/남)는 미혼의 지적장애 청장년 1인 가구로 보호자 없이 홀로 임대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관리비체납, 핸드폰 명의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안전․권익․정신건강 보호, 경제적 지원 등을 위해 기관별로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관희 읍장은 “민과 관이 적극 협력해 대상 가구의 위기가 해소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위기가구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설장사시설(하늘빛공원)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공설장사시설(공설묘지, 추모의집, 자연장지)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복지과 전 직원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시설방역과 이용안내 등으로 추모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은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이 폐쇄되고 실내 음식물 섭취가 전면 금지되며, 추모를 위한 이용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입구와 출구는 이원화로 운영되며 동시간대 입장인원은 24명으로 제한된다. 공설묘지와 자연장지는 출입구에 근무자를 배치해 일방통행 안내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사람간 거리를 2m이상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이 또 다른 감염 확산의 통로가 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겠다”며 “가급적 이번 설 명절에는 장사시설 방문을 자제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