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적극 확대하며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나선다. 전기요금 절감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약 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태양광 주택․축산농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덕산읍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관내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태양광 341개소 2,348㎾ △지열 41개소 717.5㎾ △태양열 3개소 72㎡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3,845MW의 전력생산 효과와 난방유 대체사용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주민참여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이 2021년도 적극적인 재정집행 결과 인센티브로 70억 원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억 원은 올해, 50억 원은 2023년도에 받을 예정이다. 20억 원은 2021년 상반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 달성 등에 대한 인센티브다. 50억 원은 2021년 연간 재정집행 평가결과로 받는 성과금으로 절차에 따라 2023년도에 추가 보통교부금으로 받게 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도 적극 재정 집행으로 예산현액 3조 3,028억 원 대비 97.6%인 3조 2,234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집행률 보다 2.9% 높은 수치다. 2020년에는 예산현액 3조 182억 원 대비 2조 8,596억 원을 집행해 94.7%의 집행률을 보였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 재정집행을 높이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본청 부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재정집행을 독려했으며 2021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관리했다. 그 결과 2021년 이월·불용액은 지난해 1,586억 원에서 794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그만큼 집행률이 높아진 것이다. 이월액은 479억 원(계속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1월 28일까지 보은 전통시장, 육거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살리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고 명절 때마다 하고 있는 행사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충북교육청 본청 직원은 육거리 시장 등 청주에 있는 전통시장과 보은 전통시장을 삼삼오오 나눠서 방문해, 시장을 돌며 설 명절 맞이 물품을 살 예정이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26일(수) 보은 전통시장을 찾아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장보기 행사를 했다. 28일(금)에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되고자 교육청 직원들과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8년부터 전통시장 상품권 등으로 구입한 위문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작년 추석과 동일하게 코로나 19로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월 11일까지 ‘농용굴착기 및 지게차 조종면허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 위탁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농용굴착기는 농로 정비, 묘목식재, 평판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이 가능한 장비로 현장 활용성이 높아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면허증 취득자만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임대가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이에 시에서는 전문 교육을 통해 다수 농업인이 농용굴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교육은 12시간에 걸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편성됐으며,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3톤 미만의 농용굴착기와 지게차를 사용할 수 있는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 및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협약을 통해 가격을 할인해 농용굴착기 30만 원, 지게차 40만 원, 농용굴착기와 지게차 함께 수강 시 5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면허증을 취득함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캘리스트 평생학습동아리 서우희 회장은 설날을 맞아 캘리그라피로 제작한 명절 봉투 200매를 충주시청과 충주시평생학습관에 전달하며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캘리그라피 봉투에는 ‘2022년 행福으로 시작하세요’, ‘딸, 사위가 드리는 사랑’,‘희망 가득한 새해 되세요’등의 문구를 새겨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세뱃돈 봉투로 쓰기에 알맞은 크기로 제작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투는 시청 민원실 및 평생학습관 로비에 비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 회장의 명절 봉투 제작·기부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많은 시민의 호평을 받아 재능기부를 이어오게 됐다. 시는 다양한 학습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제작 매수를 대폭 확대하는 등 명절 봉투 제작·기부 활동을 지속 사업으로 발전시켜서 더욱 많은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우희 캘리스트동아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다소 조용하게 맞이한 설날에 캘리그라피 명절 봉투가 명절 분위기를 되살리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기쁨이 될 수 있는 재능기부 방법을 찾아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설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상황실과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시는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뤄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오미크론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중교통 시설 방역과 귀성객 안전 수송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공용버스터미널, 충주역 등 대중 교통시설의 방역소독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기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연휴 기간 차량 내 밀집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신호 체계, 안전 표지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상습교통 혼잡지역인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에서는 모범운전자회의 교통 수신호 봉사 및 교통질서 계도 활동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2022년 미래성장 활력을 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투자유치의 시동을 걸었다.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2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이치티엘, ㈜씨앤에스푸드, ㈜씨에스엠 3개 기업과 22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및 기업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에이치티엘은 담배, 화장품 및 다양한 식품 등에 들어가는 심리스 향캡슐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00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 6,173㎡ 부지에 3,016㎡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27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씨앤에스푸드는 탕수육, 떡산적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65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내 3,135㎡ 부지에 2,735㎡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4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씨에스엠은 편광·광학 필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 내에 57억 원을 투자해 3,135㎡ 부지에 1,980㎡ 규모의 이차전지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37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검은 호랑이 해인 올해 설 명절을 맞이해 가족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이 가득한 상설전시실로 유명한 박물관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의 어린이 체험실을 운영 중으로. 여기에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토)에는 오후 2시에 겨울방학 체험교실로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 4시에는 기획전시 안내와 함께 소원등을 만들어 보는 ‘신륵사와 만나는 법’이 이어진다. 또한, 30일(일)에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방문한 관람객의 가정에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통민화인 ‘까치호랑이’ 그림을 그리고 연을 제작하는 문화행사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있을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설날에 가족과 함께 의림지에서 연날리기를 즐기며 의림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설 연휴기간 중 설 당일인 2월 1일(화)과 연휴 다음 날인 2월 3일(목)을 제외하고 박물관은 계속 개관할 예정으로,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사이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발생빈도가 높으며,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이나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이 60~80%로 높아 치명적으로, 이에 시는,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7. 12. 31.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시민으로,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제천시보건소(보건지소)나 관내 위탁의료기관 52개소를 방문하여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이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전 백신수량 및 접종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에서 평생 한 번의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사망률을 감소시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를 뜻하며, 여성가족부는 성과가 좋은 지자체를 선정하여 2009년부터 전국 95개 지역과 협약 체결을 통해 5년간 여성친화도시의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2012년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19년에 재지정되어 2024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지위를 갖고 있는 제천시는, 여성친화기업인증제,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 공모사업, 여성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등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금번 국무총리상 수상이 여성친화도시로서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될 수 있는 우리시만의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