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증평읍 장동리 옛 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건축물을 철거했다. 이 엽연초 건물은 1972년 지어진 건물로 지난 2019년 9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증평군이 매입했다. 철거된 자리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비 128억원을 들여 연면적 2600㎡에 창의동(3층)·작동(1층) 2개 동으로 구성된 창의파크를 건립한다. 군은 내달 초까지 부지정리를 마치고 4월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창의동 1층에는 공동육아공간 ‘돌봄놀이터’, 2층에는 작은도서관 마을카페, 3층에는 1인 스튜디오, 동아리실 등이 위치할 예정이다. 작동은 강연이나 소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하와 지상에 4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군은 큐레이터와 마을크리에이터 등 창의인력풀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주도 창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배후마을로 전파시켜 주민들의 문화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창의파크 조성사업을 증평읍 윗장뜰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22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로 연 48만 원 상당(본인 부담금 20%)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신청한 대상자는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 통합쇼핑몰 및 거주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군은 선착순 57명의 임산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농산물 꾸러미 주문을 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며 “향후에도 좋은 취지를 사업이 발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소백산 기슭에서 재배된 맛 좋은 단고을 단양사과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막바지 출하 준비로 한창이다. 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단양사과 수탁 희망 농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24일까지 약 40톤의 물량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12일 첫 출하를 시작한 단양사과는 다가오는 설까지 지역 내에서 총 800톤 정도가 출하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단양을 대표하는 7대 전략 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매년 약 285농가에서 2800톤 규모가 생산되고 있다. 군은 단고을 단양사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속적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서울 가락시장, 경기 지역농협, 농협 충북유통 등을 통해 231톤의 물량을 취급할 정도로 산지 출하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단고을 단양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으며,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림청 주관하는 ‘2022년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장연면 장암·신대마을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장연면 장암·신대마을은 마을소유 임야 155㏊를 보유하고 있어 연간 5㏊(800㎡) 벌채로 연료생산이 가능하며, 주변 국·공유림 집단화 2314㏊, 경제림육성단지 6792㏊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2년간 사업비 44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열병합 발전설비, 연료공급 설비 등을 포함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에는 목재칩보일러, 가스피케이션 발전설비, 열배관 및 열교환기, 연료공급센터 등이 설치되며,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협동조합을 조성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을 통해 생산된 온수는 50여 가구의 난방용으로, 전기는 매전해 운영비로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 수익창출을 위해 신규 공공건축 시 산림바이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과수 화상병 공동방제를 위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병해충 예찰업무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내 주소를 둔 사과, 배 농가이며 화상병 방제약제비를 지원하고 교육과 SNS 등을 활용해 과수 화상병 예방교육, 홍보 등을 추진하고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항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뿐만 아니라 병해충 방제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등록된 적용농약만 사용해 달라”며“화상병 조기방제를 통해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의 화상병 발생 전 예방 방제 추진으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경 사과·배 재배포장 694.7ha에 대하여 화상병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스마트 K-도서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JLB 스튜디오’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스튜디오는 진천군립도서관 지하 1층에 조성됐으며 △방음 시스템 △콘텐츠 제작용 장비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등이 구축돼 있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영상콘텐츠로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다. 스튜디오는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사용 전 1주일 전에 접수해야 하며 1인 1일 4시간 월 4회까지 이용가능하다. 군립도서관은 향후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방법 교육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선미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지식정보를 전달하고 문화적 삶을 즐기는 일상 공간에서 더 나아가 대중매체 콘텐츠 창작활동 등 문화서비스를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운영을 활성화 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문백면 옥성리 일원 밤나무 단지를 대상으로 수종갱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밤나무 단지 내 산림의 생산성과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올해부터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약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년 이상 된 노령 밤나무 약1천 300본을 벌채하고 우량 신품종 1천 600본을 올해 안으로 식재한다. 또한 일부 지역은 간벌․접붙이기 등 밤나무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지난 1985년 옥성리 일원에 조성된 밤나무 단지는 25ha 면적에 밤나무 약 4천 500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취소된 최근 2년을 제외하고 알밤줍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며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밤나무 단지 우량 수종화 갱신이 완료되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자연 환경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생거진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신규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주민들의 쾌적한 공공보건시설 이용을 위해 광혜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시설 증축과 덕산보건지소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광혜원보건지소를 268㎡ 규모로 2층을 증축하고 1층 46㎡을 면적을 개보수 하는데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덕산보건지소는 약 1억 5천만원을 들여 390㎡ 면적을 개보수한다.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행태 지표 분석 결과, 덕산읍과 광혜원면 주민의 흡연율, 음주율, 비만율, 복부비만율, 대사증후군 발견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보건지소로 기능 전환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20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가족 이튼튼, welcome 덴탈케어’ 서비스도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12세 아동이 경험한 평균 우식치아(충치) 개수는 1.84개로 OECD 가입국 평균 1.2개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에 군은 덴티노트(치아세균 체크기) 대여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은 1월 25일 저녁 7시 충주분원 강당에서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 발대식을 했다.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는 다문화학부모가 스스로 수업 주제를 기획하고 활동하며 5개의 동아리도 운영한다. 5개 동아리는 해피레인보우, 맘스티칭, 맘스리딩클럽, 맘스잉글리쉬, 레디투로알드다. 해피레인보우는 댄스, 영화, 요리, 공예활동 등 다문화학부모간 문화와 정서를 교류하는 동아리다 기획수업은 엄마가 가르치는 다중언어수업인 맘스 티칭, 자녀독서교육 활동인 맘스 리딩 클럽, 자녀 영어교육을 위한 맘스 잉글리시이다. 다문화학생 교육봉사를 하는 레디투로알드 등도 운영한다. 맘스 티칭 동아리 대표인 주경옥 학부모는 “작년에도 수업을 진행했는데 아이의 반응이 좋아서 보람 있었다. 다른 나라 언어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했다. 충청북도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자녀교육과 일상에 대한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가 어울림 커뮤니티로 발전·유지하기를 바란다.”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부류별로 경매 휴장을 실시하고 판매장은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과일 부류는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채소 부류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수산 부류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각각 휴장한다. 한편, 충북원예농협 청과부류는 1월 30일에 사과와 배는 경매에서 제외된다. 과일·채소·수산물 판매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교대로 정상영업을 실시해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선물용품 및 차례용품 구입에는 문제가 없도록 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할 경우 소비자가 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직접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운영 일정을 확인하여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