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포획활동에 적극 나섰다. 작년 11월 단양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근에도 단양, 제천 등에서 이어져 증평이 핵심차단구역으로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ASF확산차단을 위해 특별포획단(6명)을 구성해 포획트랩 설치·예찰·폐사체수색 등 포획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근 군부대에서도 관내지역을 수색 중에 있으며 폐사체 수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치정보시스템(GPS)을 도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전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바이러스성출혈 돼지 전염병으로‘돼지흑사병’으로 불리며, 아프리카지역에서 주로 발생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 사체 발견 시에는 증평군 환경위생과 (043-835-3614)로 즉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21일 법률사무소 산남 김준회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은 기존 고문변호사 위촉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정책집행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법률자문 역할을 김준회 변호사에게 내년 말까지 맡긴다. 김준회 변호사는 운호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후 전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전고등검찰청 영장심의위원,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준회 변호사는 “증평군이 주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지역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양성평등과 청소년 정책,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먼저 여성 취미 및 직업교육, 여성취업지원, 여성인턴제, 아이돌봄지원,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경제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됨에 따라 여성대학 운영,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및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FUN’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가족 의사소통, 가족관계 향상,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중언어환경 조성사업, 사례관리,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건립된 증평군가족센터에 자녀 돌봄 양육 공간을 제공하고,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운영해 함께 돌보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증평읍 송산리에 자리 잡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월 25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방역패스 제도 확대 시행에 따른 소기업,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방역물품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국세청 사업자등록 사업체로 매출액이 소기업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은 1,2차에 나눠서 진행되며 1차는 1월17일부터 2월6일까지 2021년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업체 중 방역패스를 적용한 업체가 신청하며, 제출서류는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2차는 2월14일부터 2월25일까지 2021년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하지 않은 업체 중 방역패스를 적용한 업체가 신청한다. 신청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사진을 각각 업로드하면 된다.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매비용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며,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 각 사업체별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1년 12월 3일 이후 물품을 구매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에 명시된 금액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업체 당 최대 10만원의 방역물품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 신청은 1차, 2차로 구분해 시행한다. 1차 신청 대상은 희망회복자금을 기 수령한 업체로 다음달 6일까지이며, 2차 신청 대상은 희망회복자금 미수령 업체로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 번에 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오는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를 실시하며, 보은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QR코드 확인단말기를 설치했거나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 칸막이 등의 방역물품울 구입한 구매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2차 신청은 구매 영수증에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추가로 업로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방역패스 적용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빠르게 방역물품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 청년자립도전 자활근로사업단 ‘청년카페 호시절’이 2021년 전국 청년자립도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2년 연속 도전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운영기관인 진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월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내 호두과자 전문 카페인 청년카페를 개소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자립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전상을 수상한 ‘청년카페 호시절’은 참여자 역량강화, 사업단 운영, 지역연계, 개인 또는 사업성과에 대한 정성평가에서 고르게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참여자 사례관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성철 진천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참여 청년들이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상금으로 받은 400만원 또한 청년카페의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쓸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지역자활센터는 무료급식, 양곡배송, 카페형매점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통해 50여명의 참여자에게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맘찬, 싸리비 등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6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중대재해 업무를 전담하는 ‘중대재해TF팀’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영책임자에는 민간 사업자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의 장도 포함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지역 내 발생한 재해에 대해 보다 엄중한 책임의식이 지방정부에 요구되는 만큼 군은 안전총괄과 내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수행을 총괄하는 전담 TF(Task Force)팀을 발 빠르게 운영하기로 했다. 총괄팀장을 비롯해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4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관계법령에 따른 개선‧시정‧조치사항 검토‧관리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채정훈 행정지원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무상급식 사업에 순수 군비 편성을 확대해 학교급식의 수준을 향상시킨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조성한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우수 친환경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해 왔다. 군은 그간 무상급식 식품비로 지원해 왔던 것과 별개로 군비 8억 7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수렴해 기존의 보조금 지원방식에서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한 현물지원 방식으로 친환경 쌀, 잡곡, 축산물을 관내 학교에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46개교의 학생 10,975여명이며 주요내용으로는 △학교급식 현물지원(축산물) 5억원 △친환경 쌀 차액지원 1억 5천만원 △친환경 잡곡 지원 1억 2천만원 등으로 전년도 4억 2천만원 대비 107% 증가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지난해 학교급식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친환경 축산물 식재료에 대해 당초 1억 5천만 원에서 3억 5천만 원을 증액한 5억 원으로 편성해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돕고 학교 급식의 질을 한 단계 높인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농다리 자율주행차’시험 운행을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충청북도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된 진천군, 청주시, 음성군은 국비 총 15억 원을 확보해 지난 2021년부터 각 지역별 사업을 운영해 왔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 교통․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해결하고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사업이다. 이 중 진천군이 속한 충북혁신도시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초소형 공유전기차 5대(천년나무, 센텀클래스, 우미린, 공원관리사업소)와 농다리 자율주행차를 시험 운영해 왔다. 군은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11시~ 15시 30분)에 농다리전시관에서 시작해 농다리 관광안내소, 폭포 앞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왕복 1.8Km 구간의 자율주행자 시범 운행을 진행했다. 또한 21일 농다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내 여러 기관들이 협력해 제작한 자율주행차 ‘카모(KAMO:KATECH Advanced Mobility)’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충주지원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반을 구성하고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을 중점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벌인다. 특히 전통시장, 청과물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판 배부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 정착유도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대형매장, 식육점, 전통시장, 가공업체, 일반음식점 등이다. 중점점검 사항은 설 제수용 농수산물 및 선물 세트 등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속이고 판매하거나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투명한 유통 질서가 확립되도록 원산지 단속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국내 생산자 보호를 위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