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토사 퇴적으로 수심이 얕아진 낙동강 하구의 어선통항로가 준설된다. 강서구는 지역 어민들의 안전한 어선통항로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낙동강 하구의 수로 3곳을 준설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모두 70여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낙동강 하구 눌차도와 진우도 사이 수로 3곳의 어선통항로 내 퇴적 토사를 파내게 된다. 올해 준설할 퇴적 토사는 이곳 공유수면 해역 22만 6천여 ㎡ 가운데 5만 4천여 ㎥의 퇴적 토사를 파내 지역 어민들의 안전한 어선통항로를 확보하게 된다. 이 준설사업은 강서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추진한다. 강서구가 실질적인 설계와 준설공사를 수행하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올해 30억 원의 사업비를 부담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어선통항로 준설 사업에 대한 두 번의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역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준설사업 현장조사와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강서구는 철새도래기간 전에 토사 퇴적으로 수심이 얕아진 너비 20~40m의 수로를 깊이 2m까지 준설을 완료하고, 그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8일과 19일 2일간 오후 3시30분 시교육청 별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자체평가 업무담당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학교자체평가 연수’를 실시한다. 퍼실리테이션은 회의, 워크숍, 다모임 등에서 효과적인 기법과 절차를 통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상호 작용을 촉진하여 그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 연수는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해 학교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자체평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자체평가 담당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부산퍼실리테이션 연구회 교사들이 18일 초등·특수학교 담당자를, 19일 중·고등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각각 학교자체평가 워크숍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실행 연수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경기도 진안초 도혜림 교사가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자체평가 업무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체평가의 의미와 지향점, 운영 사례 나눔 등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구성원이 함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8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김우룡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유관기관들과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구포3동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지난 15일 덕천동 소재 적십자 나눔의 집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봉사 인력 9명의 최소 인원으로 구성하여 참여자 전원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고추장을 손수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추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 중인 복지 대상 3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구포3동 적십자봉사회 회장 오갑막은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통하여 이웃 간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구포3동장 박영화는 “앞으로도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가 구포3동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이웃 돕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삼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삼락천20호교 환경정비 사업으로 외관이 노후화된 삼락천20호교에 재도색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삼락천20호교 환경정비 사업은 2021년 주민주도형 자치분권 공모사업 일환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주도형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자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디자인 안을 마련하였으며 주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안으로 재도색 사업이 진행됐다. 문복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삼락천20호교를 정비하는 데 다양한 의견을 내고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주도하여 마을을 더욱 더 살기 좋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모라1동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위축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체력 증진을 위한 힐링요가 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힐링요가’는 요가강사와 함께 10월부터 2달간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모라1동 마을건강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골반중심 명상요가 ▲코어중심 명상요가 ▲척추정렬중심 명상요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설거지 비누 만들기 및 아동성교육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을 통해 평소 아동 성문제에 대한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비누제작을 통한 완성품은 모라1동 마을건강센터 심리방역사업과 연계하여 100명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주로 생활하다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명상 요가를 할 수 있어 기분 전환도 되고 코로나블루도 사라질 것 같다. 다음주 수업이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이숙애(청주1) 의원은 15일 ‘폭력피해 장애여성 안전권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했다. 충북여성장애인연대가 주최하고 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여성장애인 폭력피해자 지원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고경임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장과 리산은숙 온갖문제연구실 대표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배성희 모자보호시설 청주해오름마을 원장, 허루비나 자립지원 공동생활시설 제르마나빌 원장, 조연희 충북직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기획실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숙애 의원은 “장애여성은 여성이라는 이유와 장애인이라는 이유가 결합하면서 이중적 차별을 받고 있다.”라며, “보호시설과 지원체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정책 반영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은 금곡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순)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실버태권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태권도 교실’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제1회 금곡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되었다. 금곡동에 소재한 다울푸른도장의 이용문 관장이 재능기부하여 수업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어르신들은 매주 2회씩 다울푸른도장에 모여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준비운동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주먹찌르기 등 태권도 동작을 배우며 근력 강화 운동을 하고 있으며, 수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체온측정, 마스크 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된다. 수업에 참가한 어르신은 “태권도를 배우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도 얻고,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어려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니 건강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린다”고 말했다. 이용문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재능기부하게 되었다”며 “첫 수업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2., 10.13. 오후 2시 환경보호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동네줍깅, 함께하깅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네줍깅, 함께하깅 데이’는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주민의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종오 씨는 “동네를 산책하면서 환경미화 활동까지 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활동이던 것 같다”며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길거리 쓰레기들을 주우며 환경미화원분들의 숨은 노고를 느꼈고 나의 생활에도 반성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손영옥 씨는“골목과 시장 곳곳에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과 담배꽁초가 너무 많았다.”며 “골목과 도로를 나의 집과 같이 생각해서 사용한 쓰레기를 각자 집으로 가져가면 깨끗한 동네가 될 것”이라며 했다. 한편‘동네줍깅, 함께하깅데이’는 △10.20. △10.30. 2회 추가 실시하며 동래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타임스탬프 앱을 활용해 환경정비 사진을 촬영 후 활동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가 10~12월 이·미용업소 1088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크게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눠 격년제로 시행한다. 업소별 자율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올해와 같은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가, 짝수 해에는 숙박·목욕·세탁업이 평가 대상이다. 이번 평가 대상인 이·미용업소에는 미용실 이외에도 피부, 손·발톱, 화장·분장 업소 등이 포함된다. 관련 부서 직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10월 해당 업소에 평가지침을 발송·안내하고 11~12월 현장평가와 평가표 취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여부 △이·미용기구 관리상태 △영업장 청결상태 등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인 최우수 업소에, 80~90점은 황색 등급인 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인 일반 업소로 선정된다. 녹색 등급 중 상위 1~2%는 ‘더 베스트(THE BEST)우수업소’에 이름을 올린다. 해당업체는 우수업소 로고를 받아 부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