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시 대표홈페이지에서 해외 자매우호도시의 홍보영상으로 각 도시를 소개하는 ‘대구시 자매·우호협력도시 웹영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상전은 ’20년 12월부터 ’22년 1월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열렸던 ‘위드코로나 자매·우호협력도시 릴레이 웹사진전’의 후속으로 추진된다. 영상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년간 상호 방문과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자매우호도시를 알리고 도시 간 교류를 지속해 가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해외도시를 여행하는 느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영상을 통한 자매우호도시 여행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대구시 자매우호도시들에서도 대구시 홍보영상을 소개한다. 상대도시의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에 대구시가 제작한 외국어 홍보영상을 게시한다. 대구시의 제안으로 영상을 통한 도시 홍보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도시 간 협력을 통한 비대면 국제교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영상을 통해서 대구시민들께서 해외 자매우호도시의 다채로운 모습을 즐기시기를 바라며, 또한 자매우호도시의 많은 분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30일 17시부터 20시까지 2.28기념 중앙공원과 동성로 및 달서구 광장코아 일대, 학교주변 등지에서 대구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쉼터 등 18개 청소년 유관기관(90여 명)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노래방, PC방 등이 밀집한 지역과 학교, 학원가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신․변종 유해업소(룸카페, 리얼돌체험방 등) 및 유해약물(술, 담배 등)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거리캠페인과 가출 위험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거나,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해 가정과 학교·사회로부터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거리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은 30일 오후 5시부터 중구 동성로, 서구 비산네거리, 수성구 경신고-대구여고 일대, 달서구 광장코아 일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에서 대구YWCA를 비롯해 대구YMCA, 대구흥사단,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패트롤맘대구지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위반행위 후 법령 개정으로 제재처분의 기준이 완화된 경우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행정기본법’에 따라 처분 시의 변경된 법령을 적용해야 한다는 대구시 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이 나왔다. 대구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28일 2022년 제3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청구인 A씨가 B구청을 상대로 낸 ‘감염병예방법 위반 운영중단 10일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해 B구청의 운영중단 처분이 위법하다며 청구인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구인 A씨는 지난 1월에 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해 영업하다가 단속됐으며, B구청은 이러한 사항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지난 2월에 A씨 영업소에 대해 운영중단 10일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청구인 A씨가 위반한 당시 행정제재 처분은 운영중단 10일이었지만 B구청의 처분 시에는 법령 개정으로 경고로 완화돼 ‘행정기본법’제14조 제3항 단서의 ‘법령을 위반한 행위 후 법령의 변경으로 제재처분 기준이 가벼워진 경우로, 해당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경우에는 변경된 법령을 적용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사 겸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Plug and Play와 3월 30일(수) 11시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lug and Play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등 29개의 유니콘 기업을 포함해 1,60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이다. 또한 최근에는 벤츠,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60개 이상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혁신 플랫폼이기도 하다. ※ 유니콘 기업 :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원)가 넘는 비상장 벤처창업기업 지난 2020년 1월 대구시는 Plug and Play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대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스마트시티 분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작년 12월 공식출범한 Plug and Play 한국법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협약의 후속적 성격으로, 양 기관은 ▲ 대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경찰서·지자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유치원 3개원(차량 6대) 및 학원 4개원(차량 16대)을 대상으로 ▲차량구조 변경 ▲안전장치(하차확인장치, 안전띠 등)의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이 차량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 및 안전교육 이수 등의 도로교통법을 준수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을,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명령을 내리는 등 안전한 통학버스를 운행하도록 지도한다. 정병우 교육장은 “유치원 학원 운영자들이 안전장치를 갖추고 안전 규정을 준수하며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중학교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2학년도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한다. 이중언어교실은 총 30개교(초28교, 중2교)에서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의 언어를 방과후학교 과정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수강료는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다문화학생이 재학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중언어교실 운영학교로 선정하고,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학교에는 추가 강좌를 개설하여 총 30개교 36개강좌를 지원한다. 또한, 이중언어교실 운영을 위해 총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학교당 400만원을 지원하고, 운영학교에서는 학교장 면접을 통해 해당국 출신의 이중언어강사를 직접 채용한다. 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주중 또는 토요일) 주당 3시간씩 10개월간 운영된다. 아울러, 이중언어교실 운영 학교로 지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인근 거점 학교에서 운영하는 이중언어교실에 희망 학생들이 참가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 기회를 넓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이중언어교실 운영과 함께 학생들의 이중언어능력을 길러주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학교공간혁신사업(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상원고에 대구 최초로 모듈러 교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공간혁신사업 시에는 임시 컨테이너 교실을 설치하여 운영하였으나, 컨테이너는 높이가 낮아 답답하고 단열과 소음에 취약하다는 학생들 민원이 많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상원고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일반 학교 건물 수준의 성능(내진·내화·피난·단열·환기·채광 등)을 갖춘 모듈러 교사동으로 설치하여 공사로 인한 수업 방해가 없는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모듈러 교실은 내진 1등급 적용과 교실 내 공기순환기·천정형 냉난방기를 설치하였고, 자동화재탐지시설 및 옥내 소화전 설비 등 소방시설도 일반 교사동과 똑같은 수준으로 구축되어 학생 및 교사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고 대구시교육청은 밝혔다.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년간 사용될 상원고 모듈러 교사는 전체 42실 규모로 공장에서 제작한 후 학교 현장에서 바로 결합하여 이용하고, 2년 후에는 해체하여 다른 학교 등으로 옮겨 설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장래 학생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학교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 환경과 세계적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 회복과 함께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관광개발 전략을 담은 ‘제7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에 따라 향후 5년간(2022년 ~2026년) 관광개발 기본방향 및 실행전략 등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제6차 관광개발계획의 기간(2017년~2021년) 만료에 따라 수립했다. 제7차 관광개발계획은 자연친화 관광개발을 통한 친환경 생태관광, 도시관광 연계를 통한 관광경쟁력 제고, 디지털 콘텐츠 육성을 통한 관광콘텐츠 고도화, 미래관광인력 양성 및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개발 방향으로 설정했다. 또한, 이전 관광개발계획과 달리 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시민이 아울러 관광개발의 수혜자로 확장하고, 8개 구․군 및 대구시 관광 관련부서가 함께 연계·협력할 수 있는 사업과 실행가능성이 높은 사업들을 모색해 글로벌 관광도시 위상을 확립하고 우수한 내륙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매력적인 에코 관광도시, ▲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에서 운영 중인 블로그 ‘다소곳(다함께 소통하는 곳)’이 29일 오전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누적 방문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 블로그 ‘다소곳’은 구의 주요 정책과 생생한 축제·행사 현장은 물론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개설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개설 이후 매월 30건 이상의 꾸준한 포스팅을 통해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불러 모아 누적 방문자 수 1천만 명(연평균 100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특히 대구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피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코로나 19 관련 정보 콘텐츠를 알기 쉽게 제작·제공하여 이용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댓글, 쪽지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민원·질의에 응대한 것이 블로그 방문자 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해피니스 홍보단 운영을 통해 정책 수혜자의 시각이 반영된 ‘청년을 위한 쉼터-수성구청년센터’, ‘생태휴식공간으로 새 단장한 대덕지 나들이’ 등 주민참여형 콘텐츠를 활성화했다. 주민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미래 보육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3명의 유아교육과 전문교수와 관계기관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수성구형 어린이집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 ‘온동네 촘촘 돌봄서비스 구축’ 그리고 올 하반기 수성구 시지동에 개소를 앞두고 있는 ‘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중점적 역할 방안’ 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보육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성구에 적합한 중·단기적 보육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부모들이 원하는 보육환경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미창조(壽未創朝) 포럼은 ‘수성구의 미래를 창조하는 포럼’이라는 의미로, 현안에 대한 전문가, 주민 등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