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남주중학교는 지난 4월 19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의 후원으로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요즘 청소년 도박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조기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하여 도박문제 예방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에서 파견된 4명의 강사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박 및 청소년 불법도박의 이해 △게임과 도박 구별 △사행성 게임의 위험성 △건강한 대처법 및 예방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3학년 현승윤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게임과 도박의 차이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불법도박이 미치는 파장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의의 소감을 밝혔다. 김미선 보건교사는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청소년 도박 문제에 연루되는 학생들이 심각할 정도로 많아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법환초등학교는 4월 21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40여 명의 내빈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범섬관’개관식을 개최하였다. 다목적강당 ‘범섬관’은 2019년 9월부터 2021년 1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총 3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2층(1층 주차장, 2층 체육관)의 1,019㎡ 규모로 완공되었다. 학교관계자는“다목적강당 ‘범섬관’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요람이자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우리 동네 마을기업 이야기’를 지난 4월 18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하였다. 김순일(무릉외갓집영농조합법인) 강사의 지도로 마을공동체를 설립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고,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마케팅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공동체가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의 2021년 2차 책 읽어주기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책 읽어주기 교실은 참가 어린이들로 하여금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도록 하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김미영(동화구연가) 강사의 지도로 5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책 읽어주기 및 책 놀이 등 관련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4월 21일부터 마감 시까지 6~9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도서관 홈페이지)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9일(월) 오후 2시 제주중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올해의 미숙’의 저자인 정원 만화작가를 모시고‘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였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제주동중학교, 남광초등학교 등 16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6회 일정으로 운영되며, 정원 만화작가, 고정욱 아동문학가, 이안 동시작가 등 11명의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책을 깊이 이해하고, 작가의 작품과 만화, 시, 소설 등 여러 문학 장르를 조금이나마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4월 17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멘토링 지도교사 총 68명을 대상으로 2021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멘토링 워크숍을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워크숍 교육내용은 △효과적인 한글 지도법과 다양한 자료의 활용(찬찬한글, 트멍배움 한글 듣고쓰기, 수준평정그림책 등) 방법 △한글 유창성 지도 및 효과적인 기초학력 지도 방법으로 구성되었다. 2021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멘토링과 성장지원 학습코칭은 4월~11월까지 한글 해득 수준 또는 기초학력이 낮거나, 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사나 교과교사가 방과 후 주 1~2회 교육을 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초 1학년 담임교사는 “이번 워크숍이 학생들 한글 해득 지도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 여러 자료를 적절히 활용하면 학생이 더 즐겁게 한글을 배울 수 있겠다.”고 하였다. 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은 멘토와 코치가 되어 다문화학생들을 일상적인 삶과 배움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며,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게 하여 학생들의 자존감 및 학력 향상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1일과 4월 22일 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다ᄒᆞᆫ디배움학교) 9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한다. 4월 21일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속 4개 학교(성산초, 성읍초, 창천초, 한마음초), 4월 22일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 소속 5개 학교(송당초, 오라초, 일도초, 제주중앙초, 김녕중)가 성과 협약을 체결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성과협약식은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교육청 및 학교의 최소 인원만 모여 진행한다. 성과협약은 교육감과 신규 지정 다ᄒᆞᆫ디배움학교 학교장이 체결한다. 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성과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ㆍ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 △성과목표 및 지표의 설정, 실적 제출 △성과 평가의 실시 △평가 결과의 활용 △학교장의 책임과 의무 등이다. 교육감과 학교장은 성과목표와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학교장은 성과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에는 신규 지정 9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1일 학생선수 인권보호와 폭력예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운동부 훈련 없는 날(주 1일) 운영 권장 △학생선수와 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 학교폭력예방 교육, 성 감수성 교육, 학습권보장 교육 등 4시간 이상 운영 △교육청과 교육부 합동으로 학생선수 폭력피해 전수조사 및 조치 △인권침해 발생 시 전문가 심리치료 △학생선수 월 1회 상담 의무 △최저학력제 운영 및 상시 합숙훈련 근절 △대회 및 훈련 참가에 따른 보충학습 △진로교육 운영 등이다. 또한, 학교운동부지도자 운영을 평가하거나 채용할 때 운동부 경기실적 성과를 폐지하여, 운동부지도자들이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학생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교운동부 문화를 정착한다. 학교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른 체육시설 CCTV 설치에 대해서는 학교의 의견수렴을 포함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시행령에는 ‘학생선수가 이용하는 실내외 훈련장, 기숙사 및 훈련시설의 출입문, 복도, 주차장 및 주요 교차로, 식당 및 강당 등 학교 체육시설 주요지점’에 CCTV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정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총 91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7명(제주 #677 ~ #683)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2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83명이 됐다. 하루 새 확진자가 7명 이상 발생한 것은 이달 들어 세 번째이며, 올해에는 1월 3일 10명, 1월 4일 8명, 1월 6일 9명, 4월 9일 7명, 4월 10일 8명에 이어 여섯 번째다. 4월 제주에서는 총 5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에만 2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2.57명이다. 20일 추가된 확진자 7명에는 ▲관광객 5명(제주 680·683번 신혼여행객 2명, 골프관광객 1명, 가족여행 2명) ▲해외 방문 이력자 1명 ▲제주도민 1명이 포함됐다. 해외 방문 이력자 1명과 제주도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특히 이중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함께 제주 여행에 나섰던 가족에게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한천 하류에 있는 용연구름다리의 보수공사를 4월 21일부터 7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연구름다리는 2005년 야간관광 활성화 및 마을간 연결을 위해 설치한 보행자 전용 다리로써, 연장52m, 폭2.6m의 케이블을 이용한 구조로 통행자가 다리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되어 매일 수백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용연구름다리는 3종 시설물로 지정되어 매년 2회 이상의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공사에서는 바닥판 보수, 케이블 녹 제거 및 하부정비작업이 시행될 예정이며, 원활한 보수공사를 위해 공사 기간 중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입을 통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용연구름다리 정비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도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4월 28일 오후 3시에 연극‘여자 만세’를 영상으로 만나는 공연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예술의 전당이 주관하는 우수 공연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 선보이는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다. 오는 28일‘여자만세(연극)’를 시작으로 웃는 남자(뮤지컬), 심청(발레), 오페라(마술피리)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정했다. 이번 상영작 ‘여자만세’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2월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창작연극으로 선보였던 작품으로, 장경섭 연출 및 대중적으로 친숙한 배우 양희경, 성병숙, 최지연 등이 출연하였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공연의 생동감을 재연하기 위해 10여대의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실제와 같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는“매월 새로운 우수 공연 영상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우리 센터로 오시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하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주관「 2021년 독서아카데미 」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공공 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책을 기반으로 하는 통섭형 인문독서프로그램으로, 애월도서관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농어촌지역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인문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코로나 시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를 대주제로 각 분야의 작가 및 번역가의 강연으로 크게 4부로 구성된다. 1부와 2부는 사회과학분야로 오찬호 작가가 '차별과 혐오에 찬성하지 않는 비판적 시민으로 성장하기', 김승진 번역가가 '장기 20세기의 물질세계와 인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부각된 한국사회의 특징과 지구 환경문제에 관해 이야기 한다. 3부에서는 안광복작가가 '코로나 시대, 삶의 면역력을 키우는 철학 세러피'라는 주제로 철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이라영작가가 '문학으로 읽는 여성의 다양한 목소리'라는 주제로 문학에서 창작의 주체로서 여성을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아라중학교는 코로나 기간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학교 공개의 날’을 원격수업 주간에 편성하여 지난 4월 16일 5교시, 6교시 2학년 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를 원격으로 실시했다. 아라중은 지난 3월부터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태블릿, 웹캠 등을 지원해 원격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이번 원격수업 공개에 대해 학교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인터넷 설문을 통해 수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홍중 교장은 “이번 원격 수업 참관으로 학부모가 학교에 오는 부담을 덜고 원격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학생과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교육 가족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또래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친구 간에 지켜야 할 예절교육, 바른 의사소통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4월 19일(월) 실시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친구사랑 주간’동안 친구이름 꾸미기, 친구사랑 표어 만들기, 자살예방 생명 존중 교육 등 다양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친구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맛봄으로써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로 함께 행복한 공동체 의식이 성장하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원예수업’을 지난 4월 18일 비대면 강좌로 운영하였다. 이날 수업에서는 송영지(원예가) 강사의 지도로‘나에게 정원이 있다면’을 함께 읽고,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강의로 운영되어, 자택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업을 들으며 진행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체험을 통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가족 구성원들이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서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시키고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뚝딱뚝딱 책공방‘원목 독서대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8일에 개강한 이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오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하였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독서대를 만들며 창작활동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독서대에 폭넓은 분야의 책이 놓여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검사 등 규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4월 19일 오전 9시에 구좌읍 관내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2021년 역사 속 인물이야기 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역사 속 인물이야기는 학교 지원 사업으로, 4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구좌중앙초등학교 1 ~ 6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현주, 김미애(역사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무열왕 김춘추와 문무대왕 △세종대왕과 최무선 △이성계와 정도전에 대한 독서활동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1학년 대상의 개강 수업은 무열왕 김춘추와 문무대왕을 주제로 신라, 고구려, 백제, 가야 시대에 대한 이론과 신라 금관 만들기 체험 학습으로 운영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역사에 대하여 흥미를 가지고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17일에 실시간 쌍방향 학부모 비대면 화상연수를 ‘생각과 꿈을 키우는 북 스타트’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제주지역사회교육협회 독서 강사를 초빙하여 유아가 독서하는 성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 가정 안에서의 독서문화 형성은 우선 ‘나’,‘부모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며, 자녀에게 전달식이 아닌 자녀와 부모 간 대등한 관계로 시작되어야 함을 공유할 수 있었다. 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독서교육은 지식 교육으로만 접근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독서는 가치교육이며 내면의 힘을 키우는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가 우선 책을 읽는 모델링을 보이고, 자녀에게 꾸준히 책을 읽어준다면 책을 통해 대화와 소통이 자연스러운 가정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어라’보다는 ‘같이 읽자’로 가정의 독서문화를 전환하여 ‘생각과 꿈을 키우는 북 스타트’를 시작해보자”고 소감을 전했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 4월 2일 귀일중학교(2~3학년), 4월 16일 한라중학교(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중·고등학교 영어동아리 지원단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중·고등학교 영어동아리 지원단 프로그램은 2021년에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관할지역 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 14차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원어민교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주제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동아리 지원활동으로 학생들이 외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실질적 듣기·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며 원어민교사와의 다양한 주제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문화 탐색의 기회 또한 증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올해 한라중학교(1~3학년), 귀일중학교(2~3학년)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총 48회‘중·고등학교 영어동아리 지원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 중학교 교무부장, 업무담당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및 학업성적관리지침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개정되는 주요내용은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교육관련기관에 교육관련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기구, 단체, 조직 등도 추가되어 기관명 범위가 명료화 되었고, ▲학생부 기재 금지 사항에 교내대회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실적이 추가되었으며, ▲학생부 기재시 활용 가능한 자료를 수행평가 결과물에서 수업산출물(수행평가 결과물 포함)로 신설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및 학업성적관리지침 주요 개정 내용을 전달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지침에 따른 올바른 기록과 관리 요령을 안내함으로써 학교생활기록부의 충실한 기록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있고 적절한 기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 ”라고 하며 학교현장의 모든 교사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9일 초ㆍ중ㆍ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2021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중심(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온라인으로 비대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중심 학교문화 확산과 엄벌주의 관점의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관계중심(회복적)의 생활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기존의 생활지도가 처벌과 통제를 통한 위에서 아래로 내려지는 권위와 힘에 의한 생활지도 방식이라고 한다면, 관계중심(회복적) 생활교육은 ‘존중을 바탕으로 관계와 피해, 공동체, 자발적 책임의 회복’을 목표로, 학교 공동체 속에서 벌어지는 일상생활의 갈등을 교육의 기회로 삼고 공동체적으로 접근하는 생활지도의 관점이다. 연수 주요내용은 △회복적 정의의 개념 △회복적 생활교육과 회복적 학교ㆍ학급만들기 △회복적 생활교육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 부딪히는 갈등 문제를 처벌과 강제보다는 존중, 책임, 관계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타인과의 바람직한 관계의 형성과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를 고민하는 일상의 학교생활에 관한 교육으로 전환하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9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초학력 지원’ 등 신규사업 27건과 계속 공개 사업 6건을 포함하여 총 33건을 20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였고 교육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 메뉴)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ㆍ관리하는 제도로「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및「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입되었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기초학력 지원 △원격교육 인프라 및 플랫폼 등 구축 △위기학생 지원 확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 27개 사업이며 2018년부터 계속 공개중인 사업은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 △석면함유 시설물 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33개 사업이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공개로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정책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안』이 20일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특징은『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기존 공직자 재산 신고를 보완하여 부동산거래에 있어서는 사전에 개발예정지 등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투기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예방적 성격’이 강하다. 즉 공직자 재산 신고는 매해 같은 시기에 한 차례 재산을 신고하는 것에 비해, 개정 조례안의 경우에는 소관위원회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거래가 있을 때마다 신고를 유도해, 의원 스스로 자신이나 배우자 등 의원 가족의 부동산 거래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철저히 관리토록 하고 있다. 개정안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의원에 대해 소속 상임위(특별위원회 포함) 직무와 관련한 부동산을 보유ㆍ매수하는 경우 의장에게 신고토록 하고, 법령위반으로 의심되는 경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조사를 거쳐 문제가 있는 경우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토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 의원의 부동산 투기에 관한 사항 뿐 아니라, ▲ 의원의 겸직에 관한 사항, ▲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940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1명(제주 #676)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달 제주에서는 총 4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에만 255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1.71명(4월 13일 ~ 4월 19일 12명 발생)이다. 67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6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가족 1명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서 제주로 여행을 왔다. A씨는 여행 중 17일 오후 3시 40분경 경기도 일산동구보건소로부터 지난 15일 업무상 접촉이 이뤄진 지인이 고양시 #2632번 확진자가 됐다는 소식과 함께 접촉자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접촉자 통보 이후 도내 한 시설로 격리됐으며 최초 검사에서는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이후 19일 오전 10시경 제주보건소에서 방문해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통보됐다. A씨는 현재까지 증상은 없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입도한 가족 1명은 지난 18일 오전
G.ECONOMY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국가정책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은 대정읍 안성리, 동일리, 하모리 일원 420필지, 403천㎡에 대하여 2022년 12월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4월 20일(17시30분) 구억리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4월 27일(18시) 동일1리사무소, 4월 28일(18시) 하모2리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개최하는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는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청취를 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경계 분쟁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서 제출
G.ECONOMY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정의 인식개선을 위하여 다문화가정 어린이 20여명으로 이루어진 ‘블리스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블리스합창단은 지난해까지 다문화어린이 73명이 참여하였고, 서귀포시 축제나 예술의 전당에서 이뤄지는 정기 연주회 등 공연에서 다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블리스합창단은 4월 20일부터 12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도립서귀포시합창단 지도하에 통합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각종 음악 이론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곡을 선정해 아이들이 잘 소화 할 수 있도록 추진 될 예정이다. 또한 합창단 운영은 언어발달이 상대적으로 늦을 수 있는 다문화 자녀들에게는 합창을 통해 큰소리로 발성하고 노래하여 자신감도 북돋아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참여 어린이에게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공연 참여는 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합창을 통해 다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어린이 블리스합창단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자녀는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알려나가고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2박3일) 자매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보실 sns담당을 초청한 가운데 도내 일원에서 진행된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팸투어단은 7개 기관 17명으로, 영상 제작 1팀(6명)과 블로그 제작에 6팀(11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이 제작된 콘텐츠는 소속 기관에서 운영 중인 소통채널을 통하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의왕시 홍보담당관실에 근무하는 신화정 뉴미디어팀장은 영상인터뷰를 통해 “제주에 몇 번 다녀가긴 했지만, 도내 곳곳이 이처럼 피의 한으로 얼룩진 상처가 있는 줄 몰랐다.”며 “정성껏 제주4·3의 역사현장을 콘텐츠에 담아내 제주도민의 한과 응어리를 다소나마 풀어주는데 일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방폭포 학살터에 대한 야외특강을 맡은 4·3희생자 유족회 서귀포시지부 오순명 지부장은 “서귀포시가 선제적으로 4·3의 전국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라면서 “4·3은 용서는 하되, 잊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인 만큼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려달라.”라
G.ECONOMY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된 공연과 자체 사업비 공연을 포함하여 4월~10월까지 총 6회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첫 번째 시리즈, 4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조밴드와 홍어밴드가 출연하는 '뮤직밴드 콘서트'가 개최된다. 여성 2인조로 구성된 어쿠스틱밴드 ‘홍조’와 남성 2인조로 구성된 어쿠스틱밴드 ‘홍어’는 밴드의 앨범 수록곡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주는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극장 55석을 개방하며, 관람권(전석무료) 26일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발전에 기여할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무용단원 및 사무국 의상담당을 전국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용단원은 2년제 대학이상 무용 관련학과에 졸업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며, 의상담당은 관련분야 학사학위를 소지한 사람 또는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전형방법은 무용단원은 따라하기, 전통작품, 창작작품, 면접 순이며, 의상담당은 서류심사 및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공개모집 공고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오는 6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접수기간 내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접수처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송악선언 실천조치 6호(제도개선 분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사전검토 단계 배치 등 조례 및 제주특별법 개정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관련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도개선과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 사전단계 배치 △위원회 개최 및 전문가 자문 의견 사전검토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제주도는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6호(제도개선 분야)로 개발사업 시행승인 신청 이후, 각종 심의 및 위원회의 수정·보완에 따른 사업자의 시간·비용적 부담 증가의 문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검토단계 추진 위한 조례·규칙 정비 및 제주특별법 개정 △전문기관 의견 수렴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검토·자문 △제주형 친환경 도로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특별법 6차 제도개선을 통해 근거가 마련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사전검토 단계 배치, 관계부서와의 협의 시 위원회 개최를 통한 전문가 의견 반영으로 난개발을 차단하고 제주 미래가치와 부합하는 사업을 선별할 수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자발적 조사를 의뢰한 도의원 43명을 대상으로 제2공항 예정지역(성산읍) 내 토지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 부동산을 거래한 도의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7일 ‘제393회 임시회’에서 좌남수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최근 LH사태 여파로 정치권은 물론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도의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를 위해 김용범 도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3월 31일 제주도청을 방문해 도의원 43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전달했다. 제주도는 도의원들의 개인정보를 토지거래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제2공항 예정지를 발표한 2015년 11월 전후(1월 1일 ~ 12월 31일)로 성산읍 부동산 거래내역(6,714건)과 대조한 결과, 도의원 43명 모두 거래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19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이세끼 요시야스(井関 至康) 총영사를 초치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도지사 집무실로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를 불러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제주도민의 생명과 안전, 생태계에 미치는 잠재적인 위협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어 그동안의 한일 우호 협력관계를 강조하며 전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절차 공유, 진정성 있는 배려의 자세 등을 강조하고 이 같은 제주도의 입장을 일본 정부에 잘 전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도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며, 제주도의 상황 등을 일본 대사와 본국에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케우치 오사무 수석 영사도 함께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고춘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양홍식 해양수산국장이 배석했다. 한편, 원희룡 지사가 일본 총영사를 초치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희룡 지사는 수차례 언론 인터뷰를 비롯, 지난 해 10월 20 일과 올해 4월 13일 서울 여의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내 산지천 갤러리에서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공간개선 전략 마련을 위한 ‘공공성지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성지도는 도시에 산재해 있는 공공공간(유휴공간, 하천, 광장, 공원 등)을 발굴하고 지도에 표현해 공간개선과 함께 네트워크화 함으로써 도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일상의 가치회복을 위한 공간개선 전략 마련 디자인 맵이다. 이번 전시는 도시공간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제주 공공건축가들의 분석과 공간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민과 함께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쇠퇴해가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원도심과 그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그 현황을 도식화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감도 등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이번 공공성지도 작성은 김용미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16명의 제주 공공건축가들이 참여했다. 4월 24일에는 공공건축가와 함께 도시의 문제와 공간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토크쇼도 마련된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민 소통을 강화하고 도심 가치 회복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과 30일 이틀간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 불법광고물 정비계획’의 일환으로 도심 속에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분양광고, 임대 등으로 여러 지역에 다량 게시된 불법 현수막과 함께 공공시설물(가로등, 가로수, 안전펜스 등)에 부착돼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장소 이외에 게시된 공공목적 및 상업용 현수막과 보도 등에 무단 설치돼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입간판, 전기사용 에어라이트 등도 중점 점검한다. 교차 합동점검은 제주시 오라동,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즉시 철거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단속에 따른 소상공인 등의 피해 및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아울러 지역 공공기관(행정시, 읍면동, 경찰청 등)에서 솔선수범해 바람직한 광고문화가 확산될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신산공원 등 5개소에 대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과 관련해 설계 및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 초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신체능력,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뜻한다. 올해는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구역과 도내 공공공간에 총 5억을 투입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접근성 향상, 편의성 확보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 3월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 신산공원 내 노후 화장실에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장애인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탑동광장은 누구나 쉽게 산책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4·3평화공원의 기존 야외화장실을 개선하고 대기실과 수유실을 증축하고, 문예회관 경사로 보수 및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야외공간을 개선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시범사업 세부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 과정을 거쳐 지난 4월 공공디자인진흥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길호 의원은 학교에서 참정권교육, 준법교육 등의 실시를 위하여「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을 금번 제394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하였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참정권 교육, 준법교육 등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학교민주시민교육 내용에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교육, 참정권 교육, 준법교육 등을 추가하고, 도교육감은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목표와 성취 기준을 마련하여 교육대상 연령을 고려하여 학교장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학생자치회 등의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현길호의원은 ‘본 조례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학생들에게 선거권이 부여됨에 따라 선거제도와 투표권 행사 등 학생들이 유권자로서 소양을 함양하고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참정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또한 학생자치회가 주체가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지사는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참석했으며 5개 시·도지사는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해 비공개 논의 후,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원희룡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공시가격은 조세 63개 분야에 활용되기 때문에 국민의 삶의 질과 복지에 매우 중요한 기본 척도”임을 강조하며, 그간 제주도내 공시가격검증센터 설치 및 운영, 서초구와의 공동 조사 및 대정부 건의문 발표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원 지사는 “공시가격 외에도 부동산 투기 등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공동조치 취할 부분이 많다”며 “제주의 농지기능 강화조치 시행, 도시지역 토지 쪼개기 편법 등을 제주자치경찰단이 지역 실정에 맞는 수사 업무를 통해 부동산 투기를 중점 업무로 대대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고 지자체 단속 권한을 강조했다. 비공개 논의 후, 원희룡 지사는 5개 지자체장의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4월 19일, 제주시청(제1별관 회의실)에서 안동우 제주시장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2021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59개의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통해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시는 이날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시정에 만족할 수 있도록 부서 간의 협업을 강화하여 지체됨없이 더욱 속도감 있게 현안사업을 추진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향후 중간 보고회와 최종 보고회를 진행하여 연중 추진한 현안사업 해결 여부를 확인하고, 제주시 발전을 위한 현안을 추가로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시정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비절충과 제도개선 등에도 모든 부서가 힘을 합쳐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취약계층 가정방문 등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복지담당자의 안전보호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26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복지업무 전용 공용휴대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알콜의존, 자살, 정신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문제를 민간과 행정이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는 관리시스템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방문상담 서비스 등 현장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상자들로부터 폭언・폭행・성추행 등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에 신속히 대처하고 즉각적인 신고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보호 장치의 일환으로 각 읍면동(각 2대), 제주시 주민복지과(4대)에 총 56대의 복지업무 전용 공용휴대폰을 지급하게 된다. 기존에는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복지담당자의 전화번호가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무방비상태로 송출되어 근무시간 외 야간, 주간, 휴일 등 수시로 걸려오는 민원전화로 사생활 침해 및 스트레스가 많았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제22기 제주시 여성대학 운영 위탁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사업수행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본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제주시 소재 공기관 또는 공기관에 준하는 교육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하여 접수기간까지 제주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거나, 제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 제주시소식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부터 운영되어, 2020년까지 제21기 총 1,539명의 수료생에게 여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리더십, 제주 문화·역사, 환경, 경제, 소통 등)을 제공해왔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제주시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여성 인재들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독거노인들에게 안정된 주거공간 마련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 만65세 이상 노인 중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임차금액이 연 ▲ 100만원 미만은 40만원, ▲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60만원, ▲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7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월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한 939명에 대해 증빙자료를 검토 후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 22일에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신청자에 대해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시책사업으로 1996년부터 지원되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급되는 주거급여(1인 가구: 월16만3천원)외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936명·6억6백만원을 지원하였고 올해 예산은 6억9천만원이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저소득 무주택 독거노인들에게 주거비를 지원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복지증진과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5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한부모가족에게 생계급여와 중복으로 지원하지 못했던 한부모아동양육비를 생계급여와 더불어 자녀 1인당 월 10만원 추가 지급한다. 또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기존 만 5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족 및 만 25세 이상 미혼 한부모가족에게만 지원했던 추가아동양육비의 지급 대상을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만 25세 이상, 만 34세 이하 한부모(청년 한부모)의 자녀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지급한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로 인하여 저소득 한부모가족, 536가구 / 787명 , 청년 한부모가족 183가구 / 250명이 추가로 한부모아동양육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부모 1인이 가족의 생계유지와 자녀 양육을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로명주소 사용불편 해소 및 재난재해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명판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조사 대상은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12,175개소이며, 조사방법은 모바일 현장 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활용해 망실‧훼손된 도로명판이 발견될 경우 실시간으로 도로명 관리서버에 전송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사기간은 상반기(4월~6월), 하반기(8월~11월)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지며,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의 경우 즉시 정비하고, 보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골목길이나 교차로에 안내명판이 없는 경우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도로명판 10,672개소, 기초번호판 1,167개소, 지점번호판 336개소를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지점번호판의 경우, 산악이나 해안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 파악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하천 범람 및 구조물 노후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2016년 12월 착공한 병문천 하류 재해예방사업을 2021년 4월13일자로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병문천 하류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12년 1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하류부 구간 'D등급'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복개구조물*의 구조적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었고, 홍수 시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침수피해가 우려되어 복개 구조물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였다. 이후 사업 구간에 대해 2015년 12월 하천기본계획을 고시하였으며, 총사업비 239억 원(국비 143, 지방비 96)을 투입하여 복개구조물(L=132m)을 철거하고, 반복개 구조물(L=111m)로 정비하여 주차면(93면)을 조성하는 등 주변 도로환경 개선을 시행하였다. 이에 해당 복개 구조물 정비사업을 통해 경간장 및 100년 빈도의 홍수에 따른 여유고(H=0.8m) 확보로 치수적 안전성은 물론 구조물 안전성을 유지함으로써 주변 하천환경이 효과적으로 개선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개구조물에 대한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전 행정력을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발표한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결과가 2020년 도박 위험집단(위험군+문제군) 비율이 2018년 대비 12% 감소한 2.1%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는 청소년들의 도박문제와 관련된 전국적 실태 파악을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도박은 오프라인 돈내기 게임으로 카드, 화투, 뽑기게임, 스포츠경기 내기, 복권 구입, 투표권(경마/경륜/소싸움)이 있고, 온라인 돈내기 게임으로 사이버 화투나 카드, 인터넷 스포츠 베팅, 인터넷 카지노 게임 등을 종합하여 결과로 산출된다. 제주 경우 2020년 실태조사 결과가 2018년 조사결과에 비해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회적인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도박 기회 감소, 청소년 생활환경의 급격한 변화, 경제적 영향 등 전국 공통된 원인과 더불어, 청소년 도박의 폐해에 대한 청소년들의 문제인식 응답이 전북(61.0%), 부산(60.6%)에 이어 제주(59.8%) 순으로 높으며,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불가피하게 학사일정이 변경되면서 폐기되는 학교급식 식재료를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난 4월 16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불가피한 상황이란 코로나 19 대응 및 태풍 등 학생안전을 위하여 학교가 긴급하게 학사일정을 조정해야 되는 상황을 말하며, 이런 경우 급식 식재료는 납품량 변경 또는 취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일선 학교에서는 학사 일정이 긴급하게 조정됨에 따라 급식 식재료를 변경하거나 취소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경우, 신선식재료는 납품을 받아 불가피하게 폐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식품 등을 기부 받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식품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각급학교에서 불용되는 식재료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를 기부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 안내 등의 업무지원을 하고, 학교에서는 불용되는 식재료가 발생할 경우 제주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 및 기부하면,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기부된 식재료를 저소득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
G.ECONOMY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18일 14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원희룡 도지사는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하고 있는 오세훈 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참석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희룡 도지사는 “불공정한 주택 공시가격을 동결하고, 표준주택 선정 오류, 현장조사 없는 공시가격 산정” 등의 문제를 제기해왔으며, 지난 4월 5일 서초구에 공시가격 공동 대응조사를 제안하여 공동주택 공시가격 오류 사례를 발표하고 부동산 가격공시에 대한 정부의 결정권을 지자체로 이양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원희룡 도지사는 “그동안 제주도에서 자체 분석한 공시가격 오류사례 연구 결과를 공유할 것”이며, “공시가격 오류 문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민의힘 시도지사들과 불공정한 공시가격 문제에 대해 논의하여 후속 대책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를 위해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비과세·감면대상 부동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련법령(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과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조례에 따른 비과세·감면이 적용되는 부동산 중 고유 업무에 직접 사용하는지 여부에 대한 현장 확인이 필요한 부동산으로, 영농조합법인,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복지법인 등의 감면이 적용되는 부동산 총 14,194건이다.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제주시는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과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각종 공부와 전산자료 대사,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세 감면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재산세를 부당하게 감면받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5월 중 과세 예고 후 2021년 재산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누락세원 발굴로 세수확보 효과는 물론, 공평하고 적법한 과세실현으로 재산세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에는 재산세 비과세‧감면 대상으로 부적합한 부동산 29건에 대하여 11,397 천 원을 부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기준 세부내용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의 참석률이 ▲연간 40% 미만이거나 ▲연속 4회 이상 회의에 불참한 위원에 대해 해당위원의 해임여부를 의무적으로 심의하여야 하며, ▲해임(안)이 가결되면 위촉권자인 제주시장에게 위원 해촉을 요구하여야 한다. 또한 각 위원회는 자체규정을 운영할 수 있으나, 위 기준을 완화하여 적용하여서는 아니된다. 이번 관리기준은 2020년 읍면동 종합감사에서 회의 참석률이 저조한 위원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라는 감사위원회의 지적사항 및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해촉’ 규정에 근거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위원 관리기준 마련으로 주민자치위원이 주민자치 활동 및 각종 지역현안 해결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ECONOMY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탈루 및 누락세원을 방지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과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한 취득세 세무조사를 4월부터 8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9년 기준으로 법인의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도내·외 231개 법인이며,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법인장부 등을 통한 서면조사로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주주 간의 특수관계인 여부, ▲과점주주의 지분율 증가 여부, ▲재산소유 여부, ▲취득세 신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취득세를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과세예고 후 부과할 예정이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그와 특수관계에 있는 자로서 발행주식의 50%를 초과하여 소유하면서 실질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자로, 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되었을 경우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며, 주식 소유 지분의 증가 등 과점주주 취득세 과세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자진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식 취득으로 과점주주에 해당하는 경우, 과점주주 관련 다양한 사례에 대해 사전에 세무부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