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제34주년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며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故 조성만 열사의 국민훈장 추서식을 가졌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 날 추서식에는 현재 전주에 거주하는 故 조성만 열사의 부모가 참석하여 국민훈장 모란장 증서와 훈장을 열사 대신하여 받았다. 故 조성만 열사는 1964년 12월 전북 김제군 용지면에서 태어났다. 1980년 전주 해성고에 입학한 그해 5·18 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났고, 1984년 서울대 자연대 화학과에 입학한 후 명동성당 가톨릭민속연구회에서 활동하였다. 1987년 6월항쟁 시기에 서울의 거리와 명동성당에서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고, 서울올림픽을 앞둔 1988년 5월 15일, 명동성당에서 양심수 석방 등을 외치며 할복, 투신 자결하여 현실을 외면하던 보수 종교계에 경종을 울리고 폭압적인 정권에 항거함으로써 민주화에 기여하였다. 송하진 지사는 “민주유공자 조성만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으며, 34년 전 6·10민주항쟁에 함께 했던 시민들과 그 이후에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며 열사의 부모 손을 꼭 맞잡았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오는 13일 종료되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6월 14일 0시부터 7월 4일 24시까지 3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예외 적용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일, 6주째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가 500명대 후반으로 정체 양상이고 병상 등 의료 대응 여력도 충분하지만, 원활한 예방 접종을 위한 안정적인 유행관리를 위해 방역 수칙을 완화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부의 발표로 이전과 달라진 조치는 스포츠경기장 관중 입장이 1.5단계 30%➝50%로 완화, 대규모 콘서트는 100인 미만 행사제한 적용 대상에서 제외(99인➝4,000인)이다. 다만,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800명 대로 증가 시에는 운영시간 제한 또는 단계 격상을 검토할 계획이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북도는 정부 방침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서비스’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전북도는 11일 발달장애인 평생 케어(생애 주기별) 종합대책 지원의 일환인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서비스’ 사업을 올해 454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25명) 대비 229명이 확대된 수치다. 기존 신체나 가사 활동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제공되던 활동 지원 바우처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나 장소를 이용할 수 있고, 동료 이용자와 함께 낮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지역 내 주간활동 제공기관과 상담을 통해 이용자 집단 및 프로그램 등을 협의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00시간(하루 4시간 기준)의 기본형 서비스 외에도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56시간의 단축형, 130시간의 확장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 추가시간이 필요한 대상자들은 도 추가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0일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7개 사를 선정하였다. 이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평가에서 사회적기업인 나눔푸드, 유기농비건, 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과 마을기업인 성암산야초장아찌, 전주한옥마을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인 자윤, 자활기업인 군산한마음 사회서비스센터 등 7개 사가 선정되었다. ‘전북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지난해부터 도내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디자인 분야를 육성하기 위하여 도내 재정지원이 종료된 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에 대해 디자인 고도화 전략 컨설팅, 수요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문평가위원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업추진의 역량, 기업경쟁력, 사회적가치 실현 정도와 디자인 공급기업의 디자인 과업 수행능력, 결과물에 대한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여 기업을 선정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도와 시군 합동으로 새만금유역 하수도 공사 현장 39개소에 대해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일 기상청이 발표한 장마 시작 예상 시기인 6월 22일에서 23일보다 앞선 대응 조치로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갈수록 심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운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공사현장의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새만금유역 상류 7개 시군의 하수도 관련 공사현장으로 ▲하수관로 16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18개소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 ▲생태하천 2개소 등 총 39개소가 해당한다. 점검 방법은 도와 시군의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점검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지난 3월 해빙기 안전 점검시 합동 점검을 하지 않은 하수관로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 등 14개소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에 시설은 시군이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제35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2,851명을 배출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전문인력이다. 올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2회 실시했다. 지난 5월 시행한 제35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시험 결과 전북 지역 2,851명이 합격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기교육, 현장실습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실습 대신 대체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오는 16~17일 이틀간 ‘2021년 전라북도 인권옹호자포럼’을 개최한다. 전라북도인권위원회와 전라북도 기관단체인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지상정_인권, 지역의 상상을 정책으로’라는 주제로 도내 인권 의식 제고와 인권증진 관련 정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채널_전북인권공감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포럼에는 지방정부·의회·시민단체·학계·인권옹호 기관·유관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인권 이슈를 논의하여 공론화함으로써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인권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발표자, 토론자로 참여해 ▴전라북도의 인권정책의 현주소와 방향 ▴디지털 성착취· 성범죄 현황 및 해결을 위한 대응방안 ▴전라북도 아동·청소년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 ▴고령장애인의 인권 옹호를 위한 지역의 과제와 해결방안 ▴이주민 인권과 정책지원방향 ▴전북지역 인권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제언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논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식료품·반도체·의료 장비 등을 제조하는 유망기업 3개사가 익산제3산단에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총 14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1일 오택림 부시장과 김태준 (유)케어팜 대표, 소관호 케이지반도체(주) 대표, 최종묵 ㈜플래닝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은 익산제3일반산단에 각각 3천300㎡· 3천300㎡·4천695㎡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오는 2023년까지 총 20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유)케어팜은 식료품 제조기업으로 감초가공식품 생산과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반도체 소재 제조기업인 케이지반도체(주)는 현재 AI와 전기 자동차 산업의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에 따라 생산제품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투자하게 됐다. ㈜플래닝썬은 진공 채혈관 생산과 의료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의료용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터키, 러시아, 인도 등에 수출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농협 전북지역본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철농산물 판촉행사‘제철제맛’반값 기획전을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거시기장터(jbplaza.com)와 11번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제철제맛’으로 선정된 익산 하우스 수박은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땅에서 수박의 맛과 향을 끌어올린 참박 접목 기법으로 재배해 아삭하고 12brix 이상의 높은 당도 수박만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질 좋은 상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완판을 기록한 5월 ‘제철제맛’ 김제 수미 햇감자에 이어 6월에는 시중가 23,400원의 고당도 익산 수박을 50% 할인된 11,700원대에 만나볼 수 있으며 무료배송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제철제맛’ 제2탄 수박편 참여 방법은 거시기장터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해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제철제맛’ 익산원예농협 수박 기획전 팝업창을 클릭한 후 쿠폰을 발급받아 주문하면 된다. 본 행사는 쿠폰 할인뿐만 아니라 지자체 쇼핑몰 최초로 전북은행과 제휴한 ‘JB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청구할인 혜택을 더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등에서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26명을 대상으로 ‘제1차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지난 7일과 11일 ‘장애인 해설 실무 상황대처법’을 주제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았다. 전주한옥마을이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들에 대한 해설 역량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또 14일부터 진행되는 5차례 교육에서는 △전주와 동학농민운동 △관광객과의 소통방법 △재미있는 관광해설사 되기 △전주 역사와 문화 △MZ세대 등 젊은 관광객 겨냥하기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이 이어진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할 방침이다. 김효영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전주를 방문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해설사로서의 사명”이라며 “체험과 역할극 등을 통해 세대별, 장애인과 비장애인별 등 다양한 여행객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11일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심시가지형 사업의 일환이다. 떡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와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해 지역 대표 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떡 관련 메뉴 개발과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객이 몰려드는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시기동 275-39번지 일원에 조성된 떡 플랫폼은 총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357㎡ 3층 규모로 1층은 떡 산업의 역사와 제조 과정 등을 소개하는 전시실과 각종 떡, 쌍화차 등을 맛볼 수 있는 떡 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떡 관련 교육과 각종 체험이 가능한 체험 공간이 들어서 있으며, 3층은 사무실과 워크숍 공간, 옥상 휴게 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안마의자와 TV 등이 구비돼있는 건강충전소를 조성해 샘고을시장 상인을 비롯한 시장 이용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 떡 플랫폼에서는 전시해설은 물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공정관광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시는 11일 대성동 소재 왕의지밀에서 관광 분야 전문가와 공정여행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공정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정관광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자연환경 간의 관계에서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 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장인식 우송대학교 교수, 심우석 전주대학교 교수, 이종원 여행작가,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 등이 참여해 전주시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인식 교수는 “단순한 모방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전주만의 공정관광 모델이 완성돼야 한다”면서 “방문객과 지역주민 간의 희망 조건을 충족시키는 관광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로드맵부터 우선적으로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우석 교수는 “공정관광에 있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점에서 주민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핵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캠프 강사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1일, 청소년 캠프를 신청한 도내 초·중·고 25개교 가운데 13개교를 선정해 강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학교는 남원 금지초·아영중, 군산 내흥초, 김제 만경초, 장수 계북중, 전주 화정초·부설초·완산중, 무주 무풍초, 완주 한국게임과학고, 부안 부안여중·행안초, 고창 자유중이다. 이번 청소년 캠프는 미니 잼버리 체험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기회를 제공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하여 잼버리 참가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캠프 강사단은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운영단과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추천 지도자로 오는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소개 ▲스카우트 야영법 체험(텐트 설영, 비박 생존체험) ▲스카우트 베이스활동(매듭, 나침반, 생존팔찌, 자기측정) ▲잼버리 골든벨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청소년 캠프 활동으로 새만금 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람 담은 전주시 주거정책 ‘대한민국 혁신사례’ - 김승수 시장, 11일 AURI 마을재생포럼 참석해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주거지재생 방안 논의 - 부도 임대아파트 임차인 보호, 뉴딜사업 지역 사회주택 공급,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등 설명 사람을 중시하는 전주시 주거지재생 정책이 지역재생과 도시계획 전문가 등에게 전국을 대표하는 주거복지 혁신사례로 공유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소현)에서 열린 ‘AURI 마을재생포럼’에 참석해 지역재생, 도시계획,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주거지재생’ 방안을 논의했다. 건축·도시설계 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서수정 건축공간연구원 지역재생 연구단장과 조준배 전주시지역재생총괄계획가의 발제와 박소현 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승수 시장은 남철관 나눔과미래 국장, 마강래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조희정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등과 함께 종합토론에 참여해 △초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방도시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미래먹거리인 마이스(MICE)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통해 국가관광거점도시 위상을 강화할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건립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전주시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전주종합경기장에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시컨벤션센터·호텔 건립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은 지역 내 열악한 마이스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부가 선정한 국가관광거점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SOC 시설로 꼽힌다. 전시컨벤션센터의 경우 국제 규모의 전시장과 국제회의장 등이 갖춰지게 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올 연말 완료 예정인 타당성조사 용역에서는 종합경기장에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을 짓는 게 △시민의 편익과 수요에 맞는지 △지방재정 투자사업으로 타당한지 △재원 조달은 가능한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코로나19시대 시민 독서 진흥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이 지난 8일 전북도에서 개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행정의 확산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하여 개최된 것으로 전북도 본청 및 소속 공공기관, 도내 시·군으로부터 총 42건의 사례를 접수받아 도민 온라인 심사와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 사례가 본선에 통과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이 날 본선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의 최종 심사를 위해 전문가 평가단에 의한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남원시는 시·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원시 문화예술과 ‘공공도서관 책값돌려주기사업’의 사례는 지역 서점과 협업하여, 지역서점에서 구입해 읽은 책을 도서관에 제출하면 남원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함에 따라 시민의 독서량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이 ‘공공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에 열띤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사업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무료 책 배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배수지 10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배수지는 수용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저장하는 저수조이며, 정기적으로 청소가 필요한 상수도시설이다. 반기마다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배수지 바닥 및 벽체 등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청소뿐만 아니라 각종 밸브 및 보안장치 정상 작동 확인 등 노후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로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단수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수돗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1개소씩 순차적으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불가피하게 단수를 할경우에는 사전 홍보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 생산·공급 및 시설물 유지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하고 상수도를 사용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의회 김왕중 의원(다 선거구)이 지난 10일 제3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 군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왕중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재정 상황이 어려운 우리 군의 현실을 반영하여 에코시티 사업과 관련하여 보상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비로 사용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뿐 아니라 농축산인들이 희망을 갖고 본연의 자리를 지키며 생활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특히“그동안 에코시티 개발이익 분배에 대하여 전주시와 어떻게 협의하고 있었으며, 임실군에서 받을 수 있는 추정 보상금액은 얼마나 되는지 묻고 싶으며, 임실군에서 받을 수 있는 보상금과 전주시에 요구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임실군의회와 사전 의사 조율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한“에코시티 개발사업을 꼼꼼히 검토하여 임실군에서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지급된 보상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실군민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법령 등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309회 정례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2021년 6월 1일 현재 관내에 등록 중인 차량에 대하여 제1기분 자동차세를 6월 말 납부 기한으로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우편 발송했다. 부과 대상 차량은 종류별로 승용, 승합, 화물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차량), 특수차량, 이륜차(125cc 초과)로서 총 부과 세액은 6,054건 4억8천3백만원이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 일수에 대한 세금이며,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과세된다. 다만, 자동차 소유자가 1월, 3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고지되지 않는다. 납세의무자는 다양한 납부 방법을 통하여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자신의 부과 내역을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포털 서비스인 위택스를 통하여 은행에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언제나 종이 고지서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영수증을 따로 보관할 필요도 없다. 또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뱅킹 납부, 가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추가 모집한다.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농업 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임대농장을 운영 중이다.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실읍 정월리에 내재해형 스마트 온실(6,816㎡)을 조성하였다. 스마트 온실에서는 딸기, 토마토, 오이 등의 재배가 가능하며, 영농구역은 온실 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 3년 이하에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고, 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3년으로, 시설을 임차한 청년 농업인은 본인 책임하에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하여야 한다. 신청은 임대신청서와 영농계획서,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군청 농업축산과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혁신도시에 있는 실개천이 가동된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장변호)는 혁신도시 보행자 전용도로 내에 조성된 실개천 860m 구간의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실개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실개천은 엽순근린공원부터 중동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도로에 있다. 덕진구는 실개천 가동을 위해 급수밸브 및 가압펌프의 노후 부속품을 교체했다. 또 각 계절을 상징하는 조경수를 구간별로 테마를 달리해 식재하고 풀을 뽑고, 나무의 전지작업도 실시했다. 구는 향후 실개천이 쾌적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소독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실개천이 흐르는 보행자 전용도로에는 미세먼지 저감숲도 조성하고 있다. 실개천과 함께 숲까지 조성되면 보다 쾌적한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준 덕진구 건설과장은 “혁신도시 보행자 전용도로를 맑고 푸른 거리로 조성해 거주민들이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전북도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2021년 상반기 합동 기획세무조사를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세무조사는 최근 5년간 농업법인이 취득세 감면 부동산과, 상속 취득세 기한내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농업법인이 취득세 감면 부동산을 정당한 사유없이 취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할 때까지 목적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사용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1조에 따라 취득세 감면분을 추징하게 된다. 또한 상속취득세는 상속개시일(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지방세법 제7조 제7항에 따라 취득세를 수시 부과한다. 순창군은 농업법인 47개 기업, 사망자 378명의 상속인들을 대상으로 1차 서면조사를 실시하고, 2차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관련 공부 대조 및 현장확인을 통해 추징대상자를 선정하여 취득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이태호 세정계장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농업법인 등의 기업에 대한 지원은 아끼지 않겠지만, 지방세 탈루.은닉이 의심되는 법인에 대해서는 이번 합동세무조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순창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의 구강 관리를 위해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번째 영구치인 제1대구치(첫번째 큰어금니)가 만6세에 나오는데 평생 사용할 소중한 첫 치아를 상징하는 ‘6세에 나오는 어금니(구치)’라는 의미로 2015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 주제인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는 건강한 치아를 평생유지 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에 나선 순창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와 직원 등은 시장에 나온 군민에게 구강검진 및 칫솔질, 치주병 상담과 구강용품, 홍보물, 리플렛 등을 제공하고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 건강한 치아를 위한 습관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강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원 구강보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남섭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3명이 포진된 내수면어업 조정협의회를 열고 내수면 패류채취업 허가기준을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 결정에 따라 내수면 허가구간은 ▲ 섬진강은 임실군 경계부터 향가유원지 곡성군 경계 ▲ 오수천은 동계면 주월리 배재교부터 적성면 구남교까지다. 내수면 어업 허가기간은 내수면 어업법에 의해 5년 범위내에서 관할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2021년 6월말까지 허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내수면어업 조정협의회의 결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2021년 7월 1일부터 패류채취어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순창군민 중 내수면 어업허가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허가 기준에 따라 자체 심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허가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남섭 부군수는 “내수면 패류채취어업 허가로 무분별한 채취를 막아 우리 지역의 수자원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확대시키고 내수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내 친환경농업 면적 1위를 자랑하는 순창군이 이번에는 제초제 없는 마을을 육성하겠다고 나서 화제다. 순창군은 매년 제초제 사용으로 인한 논ㆍ밭두렁이 유실되거나 매몰되는 것을 방지하고, 친환경농업의 기본인 땅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제초제 없는 마을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난 3월 각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위치와 면적, 집단화 정도 등을 평가해 적성면 대산마을 등 7곳을 선정했다. ‘제초제 없는 마을 육성사업’은 논ㆍ밭이 최소 5ha이상 들녘별로 집단화되고, 10농가 이상 참여농가를 단지로 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연 2~3회 이상 논ㆍ밭두렁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 및 예취기를 사용하여 제초작업을 실시하면 된다. 군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을 동원해 제초작업을 하는 마을에는 인건비 명목으로 마을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오랜 장마기간 동안 논ㆍ밭두렁이 잦은 제초제 사용으로 무너져 농가의 수확량 감소와 복구 비용이 부담으로 이어지고, 농촌 자연경관이 훼손됨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분별한 제초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올해 자동차세 35억 원을 부과하고, 이달 납부를 당부했다. 11일 완주군은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3만8973건에 대해 본세기준 35억 원을 부과 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부과금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지만 1월, 3월 연납차량이 증가해 연납분을 포함한 세액은 64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세액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6월과 12월 두 차례 고지되며 지난 1월과 3월에 연간세액을 납부한 차량과 비과세 감면차량에 대해서는 부과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는 고연령층이 많은 지역특성에 맞게 활자의 크기를 크게 키운 실버고지서로 특별 제작해 고지서의 주요내용(과세대상, 세액, 가상계좌번호 등)을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ARS 1588-2561로 전화하면 손쉽게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은행, 우체국에서도 납부 가능하다. 또한 CD/ATM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위택스와 스마트폰으로도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전진엽 재정관리과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11일 완주군은 오는 14일부터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신청자격 및 매출액,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오는 7월부터 예산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사업장으로, 최대 50만원(2020년 카드매출액의 0.8%)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연매출 1억2천만원 이하 사업장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한 것이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이다. 전년도 총매출액과 카드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국세청을 통해 군에서 일괄 확인해 지난해보다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됐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확인한 뒤 읍면 사무소 방문 및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이서면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에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했다. 11일 이서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16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편마비 상태로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가구에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의 가족들은 장기적인 치료로 의료비, 기저귀 구입비 등 지출이 많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서면 맞춤형복지팀은 내부사례회의를 열어 대상자 가구에 대해 다소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정,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하게 됐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어려움을 살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지원해 힘이 되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아동센터 아이들과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일 둔산영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꿈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동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8일 수업에서는 ‘사서 선생님 도서관이 궁금해요’의 주제로 도서관을 견학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5일부터는 담당사서와 전문강사가 함께 봉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주제 도서를 통해 아동들이 지속적인 독서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애희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 소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책과 함께 성장함으로써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봉동읍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됐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11일 봉동읍은 주민들의 피로감 해소 및 편의증진에 기여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근 개강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상시착용이 가능한 서예교실, 요가, 장구 등 7개 프로그램을 재개해 방역관리자를 별도로 지정해 수강생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이용인원을 제한(수강생 10명) 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명로 주민자치 위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방역관리를 위한 정기적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여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이번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문화활동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고 건전한 여가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은 실내체육시설 개방에 맞춰 주민자치 헬스장도 지난 5월 25일부터 재개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구이면이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11일 구이면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팀별 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물 섭취 등을 알렸다. 구이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구이면 면소재지뿐만 아니라 모악산 자락, 구이면 둘레길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비한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이면행정복지센터 화단을 정비해 지역주민들 및 내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이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91%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개인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누군가가 보든 안보든 최선을 다하여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날이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기가 더 힘들지만 그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최우선이므로 마스크 착용과 물 섭취를 통해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농번기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한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생 진드기를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완주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예방백신이 없다.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주로 4월~11월)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산책,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긴 소매, 긴바지, 토시, 양말, 장갑 등 적정 작업복 착용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야외활동 후 옷 분리 세탁하기 등 이 있으며 시중에 나와 있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멘토교육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6월 10~11일, 18일 전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 멘토 81명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멘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일선학교 7~8급 행정직들로 구성, 유치원회계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유치원 1곳씩을 담당하게 된다. 사립유치원 1원과 학교회계 담당자 1인이 1:1로 매칭돼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 멘토교육은 예산·지출·수입 등 K-에듀파인 전 분야에 걸쳐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및 수준별 집합교육이 가능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밖에도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K-에듀파인 콜센터 운영, 원격업무지원시스템, 상설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19년 3월 원아 200명 이상 유치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K-에듀파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멘토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소통과 감동시정 구현을 위해 ‘친절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민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의지다. 관련해 시는 지난달 12일 정읍시청 총무과를 시작으로 11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까지 총 33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가 신규 공무원과 민원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논하고, 다양한 친절·불친절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직원 공감을 얻었다. 또,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전화민원 응대 요령, 불만 민원 응대 방법 등 민원인과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와 함께, 시설물 배치와 주변 환경 등의 점검을 통해 민원인이 청사에 방문했을 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코칭도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직원은 “친절 교육을 통해 보다 더 세심하게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정형화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복지정책이 중요하다. 잘 갖춰진 복지체계와 각계각층 여러 삶의 형태에 맞춰진 복지망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의 시작이라 하겠다. 이러한 관점에서 민선 7기 정읍시는 시민들의 상황별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들을 위한 복지 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모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평생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읍시의 복지정책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소액기부 활동이다. 시민의 자발적 후원, 즉 소액기부 활성화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 중이다. 시는 “기부가 기업이나 특수한 지위나 입장에 있는 사람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어 기부문화가 일상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한 정책이다”고 설명했다.이의 일환으로 시는 무엇보다 소액기부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매월 5천원 단위부터 기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범시민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유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청년세대이자 새내기공직자 100여명의 인구현안을 청취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11일 강 시장은 군산시 신규공직자 인구교육에 참여해 청년세대가 당면하고 있는 주택, 육아 등의 구체적인 고민을 듣는 동시에 신규공직자가 현장에서 당면하고 있는 인구문제를 청취했다. 군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저출산은 심각한 상황이며, 실질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적 데드크로스 현상(사망이 출산을 앞서 실질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은 오는 2030년으로 예상됐지만, 10년 앞당겨진 2020년에 이미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현상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필히 고민해야하는 문제이지만,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도 책임감을 느끼고 현업에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힘써야 할 당면한 업무가 되고 있다. 신규공직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원인파악에 나서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 강 시장은 약 30분간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 △주택문제 △돌봄서비스 △육아휴직 시 대체인력 문제해결 등의 고민사항을 청취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빠, 엄마, 동생 등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주변사람들이 있어서 인생이 행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하천 및 방류수역의 수질오염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효율적인 생활하수처리로 흔옥천 등 하천 및 방류수역의 수질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산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루 1,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과 오수를 연계처리하기 위한 공공하수관로 40.6km를 신설하고 배수설비 850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471억원이 오는 2023년까지 투입된다. 성산 면단위 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 미처리 지역인 둔덕리, 고봉리, 도암리, 여방리 일원의 오수를 정화하게 된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던 성산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위치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연됐으나, 지속적인 주민과의 합의 끝에 현재 고봉리로 추진하게 됐다. 2021년 5월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전라북도 지방건설기술 심의를 마치는 등 행정절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미관 개선과 악취 차단을 위해 시설물을 지하화 형식으로 구축하고 지상에 설치하게 되는 건축물의 외관과 주민 편익 시설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군산 여행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군산 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거는 이번 이벤트는 군산의 대표관광지 뿐 아니라 숨은 관광명소, 맛집, 문화행사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 SNS를 소유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월 우수 여행 후기 10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 후기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계정에 여행 사진과 해시태그(#군산관광 #군산여행후기 응모)를 첨부한 군산 여행 글을 작성한 후 군산 문화관광 홈페이지 커뮤니티/군산여행후기 게시판에 SNS 링크 주소와 연락처를 등록하고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산의 새로운 관광지, 맛집, 축제 등을 알릴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후기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개인 방역 준수를 통한 안전한 여행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군산에서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국립익산박물관 일원에 관광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구축하면서 500만 관광도시로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관광객 편의시설과 도로 확충 공사를 마무리해 국립익산박물관, 미륵사지 등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미륵사지 지방도 722호선 이설공사가 이달 말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 앞을 지나는 지방도 722호선은 4차선으로 확장됐으며 관광지 동쪽으로 이설돼 지난 5월 초 임시개통됐다. 이달 말 사업이 최종 마무리되면 미륵사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7년 미륵사지 관광지 지정 시점부터 10여년 동안 토지매입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완료, 문화재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며 순조롭게 진행됐다. 인근에 진행 중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도 올 연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광지 부지조성, 전통문화체험관과 안내소, 화장실, 주차장, 광장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부터 이상 반응 점검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신 예방접종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75세 미만 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니터링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75세 미만 전 연령층이며 올 연말까지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모니터링 콜센터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됐으며 콜센터 기본응대와 예방접종 이상 반응자에 대한 대응 교육을 받은 익산시 다이로움 일자리 참여자 16명이 맡아 진행한다. 참여자는 예방 접종 다음날부터 2일간 접종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몸 상태를 체크하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반응에 대해 각 개인에 맞게 안내 사항을 전달한다. 주말,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접종 대상자와 1대1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시민들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백신 접종에 대한 안정성을 널리 알려 익산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주의 경영 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2차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한 사회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차 접수를 받았다. 해당 접수를 통해 총 1천481개 업체(근로자 3천657명)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해당 집행잔액을 활용해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차 미신청자 가운데 두루누리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단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소속기관, 임금체불 명단 공개 중인 사업주 등으로부터 다른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장을 포함해 국가 등의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은 근로자의 경우 지원이 제외된다. 접수는 익산시 일자리정책과(종합운동장 임시청사)에서 신청을 받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팩스, 이메일, 우편을 활용한 비대면 접수를 권장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청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아쉬움을 덜 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가 1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 진행된 제235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와 2일간의 시정질문 등 굵직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전북 패싱” 규탄 및 유라시아 철도거점역사 지정반영,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반영 촉구 결의안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대통합 촉구 결의안 ▶조례안 34건(의원발의 12건) ▶동의안 7건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4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시정과 개선 요구사항 521건을 지적하며,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결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도시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추진 관련 등 166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 관련 등 196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신청사 건립 관련 등 159건이다. 시의회는 집행부의 시정 및 개선 처리 결과를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상용차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 전북도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전라북도의회 제382회 정례회에서 정의당 소속 최영심(비례대표․교육위원회)은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영심 의원은 전북도가 상용차 생산량 확대와 상용차산업 활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난해 도내 상용차 생산량이 2019년 대비 38.8%가 감소하고 수출은 2017년 대비 65%가 감소했으며, 취업자도 2018년 대비 3,100여 명이 감소했다면서, 전북도의 상용차 위기 극복정책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그는 또한, 전북도가 상용차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협의회와 상용차산업발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상용차산업발전협의회에 노조의 참여가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노조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강력히 요청했다. 최의원은 도내 상용차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제도의 개선, LNG상용화 활성화 정책 마련, 전기버스 보조금이 중국생산 버스에도 지원되는 제도개선 등 전북도의 상용차 산업위기 대응 정책의 보완을 촉구했다. 최영심 의원은 전북도청이 공무직 28명에 대한 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 10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품질경영 혁신을 위한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하고 기업 구성원의 자발적인 품질혁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품질경영 유공자 및 11개 기관(업)의 14개 분임 발표자, 심사위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했다. 특히, ㈜벽산 임상열 익산본부장(이사)는 그간 스마트공장 구축 및 전 직원 대상 제안제도 운영을 통한 품질경영에 현격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삼양화성(주) 김종필 대표이사, 대륜산업(주) 선광명 선임, 육군 제3039부대 송주현 주무관, ㈜대인 이동헌 차장, ㈜코센 장형태 팀장은 품질경영 유공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이번 대회에 참가한 14개 분임조는 “1년간 5.5억원의 공정개선 등 자체 비용을 투입해 46억원의 원가절감 및 생산량 증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8월 23일부터 27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국가예산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12명의 시도지사와 함께 민생경제, 균형발전, 재정분권, 국가예산 등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송하진 도지사는 민생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관련하여 지역의 여건을 설명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3번의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등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추경편성을 통해 1인당 10만원씩 전도민 재난지원금을 보편 지급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전북은 백신접종률이 전남에 이어 2번째로 높은 24.53%이며, 60~74세 백신접종 사전예약율이 86.4%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백신물량이 적기에 배정된다면 정부의 계획대로 9월말이면 3,600만명의 백신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지역의 방역상황을 전달했다. 또한 송하진 도지사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6월 10일(목) 제382회 정례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갖고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 농업기술원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였다.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결산심사 과정에서 관계법령에 근거한 회계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월사업 및 불용액 발생 최소화 등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하였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지역투자촉진사업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였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신중한 검토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2020년 성과 지표 달성률이 100%가 넘는 사업들이 많은데, 실제 도내 경제 현실과 괴리가 있어보임을 지적하고,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들의 성과가 질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성과지표를 개선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에 있어 기존 조성지에 문화재 보호 및 보존이 필요하게 되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성매매집결지에서 서노송예술촌으로 탈바꿈한 선미촌에서 버스킹 공연과 퍼즐게임을 즐기거나 스테이크와 빵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팝업스토어(임시 상점)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는 10일 선미촌 시티가든 기억공간에서 김원주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미촌 팝업스토어 오픈식을 개최하고, 서노송예술촌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 조성을 위한 리빙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문을 연 선미촌 팝업스토어는 △전북여성예술인연대의 ‘팝업스토어, 버스킹 공연, 예술전시’ △문화밀당의 ‘지역문화 콘텐츠 판매와 3D 퍼즐체험’ △어쩌다 청년의 ‘청년공방 운영과 원데이클래스(드로잉, 원예)’ △새털구름 공작소의 ‘한지 및 냅킨 공예체험·전시·판매’ △온 투게더의 ‘동남아 결혼이민자 공유 홈베이킹 카페, 핫센스테이크와 쌀국수 판매’ △노마드의 ‘업사이클링 퍼니처 전시 및 판매’ △아중리 맘 공동체의 ‘브런치카페 및 쿠킹클래스’ 등 총 7개다. 선미촌 내 빈 업소에 자리를 잡은 이들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각 업소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최근 관내 주요화단과 대형화분에 여름꽃 식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청 앞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월곡교차로, 고창IC 등 7개소에 메리골드, 꽃백일홍, 맨드라미 4만7000본을 심어 화사하고 생기있는 여름을 맞고 있다. 고창군은 한반도 첫수도에 걸맞는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사계절 꽃이 피는 시가지 조성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에 유동인구가 많은 고창IC·회전교차로와 군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화단을 중심으로 꽃향기 가득찬 계절꽃을 심고 있다. 올봄 튤립, 갓, 페츄니아로 시작된 꽃잔치는 여름엔 메리골드, 꽃백일홍, 맨드라미로 이어져 올가을엔 국화까지 계획 중이다. 매년 여름 화단에 심는 매리골드는 거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튼튼한 생명력으로 이른 여름부터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까지 오랫동안 꽃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꽃잎의 기름샘에서 풍기는 독특한 향은 벌레를 쫓아 뱀과 해충의 접근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한 번이라고 받은 어르신이라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이 보다 자유로워진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프로그램을 제한적으로 운영 중인 고창군노인복지관은 대면·활동성 프로그램이 백신접종 어르신에 한 해 재개된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컴퓨터 교육, 미술 교육 등 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어르신은 요가, 체조, 노래교실 등 활동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백신 미접종 어르신은 기존과 동일하게 비말 전파가 낮은 비활동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이 늘어난다 해도 복지관은 4㎡당 1명으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사항을 준수해 운영한다. 또 복지관 등록회원 중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경로식당 중식 무료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고창군 관내 경로당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경로당내 음식물 섭취 등은 제한된다. 다음달부턴 온종일 개방하며 2차 접종완료자에 한해 노인복지관과 동일하게 활동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경로당내 취식도 허용될 예정이다. 다만, 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장기간과 안전관리 등 해수욕장 주요 운영․관리 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협의회는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부안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변산지역발전협의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38일간·개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로 확정됐으며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역전담요원 30명을 선발해 현장 배치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이용객 안전확보를 위해 총 88명에 달하는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해 주간은 물론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야간에도 추가 배치하고 4000점이 넘는 안전시설․장비를 해수욕장 규모와 이용수요 등을 감안해 해수욕장별로 적정 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