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충북도를 포함한 내륙권 관련 시도가 공동 입안하여 국토부에 제출한 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륙권의 향후 10년 새로운 청사진을 담은 이번 변경안은 해안내륙발전특별법에 따른 국가계획으로서, 변경안에 반영된 사업들은 절차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 사업이므로, 향후 중앙부처에 정부예산 확보 당위성 등을 설명할 주요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이번 변경안에 포함된 백두대간 휴양치유관광벨트 조성사업은 국토부 핵심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 4억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256억 원의 국토부 재정 지원을 받게 될 계획으로(정부안 반영), 충북도가 추진하는 내륙권 발전종합계획 지원사업으로는 처음이다. 전체 6개 권역 중 충북도는 내륙첨단산업권, 백두대간권 등 2개 권역에 해당되며, 지난 해 2월부터 내륙권에 해당하는 관련 시도 및 시군과 함께 협력하여 향후 10년 동안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추진사업을 직접 발굴했다. 이번 내륙권 발전종합계획에는 그간 추진해 온 지역 간 연계,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인프라 조성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진천군은 16일부터 이틀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 19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충청북도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군은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채용 권고 등 행정명령’을 시행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번 방역대책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업소개소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에 대한 직업소개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운영상황과 건의사항 수렴 등 상호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내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 읍면별로 찾아가는 방역대책 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직업소개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채용을 권고하고, 기 채용된 외국인 근로자 중 미접종자는 2주 1회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상세히 설명하고, 불법체류자 외국인 백신접종 인센티브 안내 등 백신접종 독려를 통한 지역방역 강화에 적극적인 협조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책과 음악이 만나면 시즌2」수강생을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그림책과 음악이 만나면 시즌2」는 매 시간마다 2~3권의 그림책을 읽고 각 그림책 주제와 관련된 음악을 함께 감상하면서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2020년 연말에도 진행되었던 위 특강은 수강생들에게 그림책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조합과 더불어 많은 수강생들의 마음에 여유를 주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모집대상은 그림책과 음악을 즐길 준비가 된 청주시민이며,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에 실시간 온라인 강좌(ZOOM)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11월 27일 10시부터 28일 24시까지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문화가 있는 날 ‘현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현 작가의 신비한 능력으로 모두가 알만한 명작부터 위인전까지 책 속의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눈앞에 펼쳐지는 마술 공연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립도서관 앱을 통해 11월 17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지난 16일 송미애(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기업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ESG 경영은 코로나19 이후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만들기 위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 조례안은 도내 기업의 ESG 경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내 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시책 수립, ESG 경영 지원위원회 설치,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송미애 의원은 “ESG 경영은 기업의 사적 영역에 해당하므로 공공 영역의 개입과 지원에 한계가 있으나, 최근 들어 ESG 경영을 확대할 수 있는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도 차원에서 도내 기업에 대한 ESG 경영 확산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는 26일까지 조례안을 예고한 뒤 제3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의 유망기업인 ㈜씨알푸드, ㈜엔바이오니아, ㈜엔켐, ㈜유유제약, ㈜휴온스가 충북을 빛낼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6일 제3회 충북혁신창업페스티벌에서 ㈜엔켐(대표 오정강)과 ㈜씨알푸드(대표 이상범) 등 5개 기업이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이날 유니콘기업인 ㈜엔켐 오정강 대표는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스타트기업에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7일 기업인의 날에는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가, 중소기업대상 경영대상에 ㈜유유제약(대표 유원상), 품질경영 우수기업 대상에 ㈜휴온스(대표 엄기안), 품질경영 우수기업상에 ㈜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 등 제천 3개 기업이 충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 선정된 유유제약은 ‘인류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제천의 대표 바이오기업이며, 품질경영 우수기업 대상에 선정된 ㈜휴온스는 미국·유럽 등 전세계 50여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엔바이오니아는 습식제조공정기술을 기반으로 정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낭충봉아부패병 등 질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종벌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한 토종벌 육성사업에 대해 사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종벌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1억 5400여만 원을 투입해 토종벌 사육농가에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2농가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390군의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을 공급받아 토종벌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후점검은 2020년도 사업이 완료된 토종벌 농가(15호)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분양받은 토종벌에 대한 관리현황과 봉군장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토종벌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에 따른 농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낭충봉아부패병 등 질병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벌 복원을 위해 2017년도부터 토종벌 육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양봉사료 및 기자재 등 각종 필요품목 또한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종벌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2021년 3분기 기준 기본통계자료 5개 부문 20개 항목에 대한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10월말 기준 전체인구(외국인 포함)는 86만 1156명으로, 내국인은 84만 8878명, 외국인은 1만 2278명이다. 내국인 인구 기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7위 규모이다. 전체인구는 작년말 대비 3629명(0.42%)이 증가했는데, 내국인은 3885명이 증가하고 외국인은 256명이 감소했다. 내국인의 경우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로, 충북 도내에서 전입한 인구가 순유입인구의 42.0%로 가장 많았다. 충북 다음으로는 대전(9.2%), 경북(8.1%) 등 인접시도에서 전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경우 매년 인구가 증가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어 지난해 2월부터 인구가 감소하며 약 2200명 정도가 감소했다가 지난 9월부터 인구가 조금씩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출생아 수는 작년 기준 5197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6위이고, 셋째아 이상 출생아수는 505명으로 2위에 해당한다. 2020년 기준 합계출생률은 0.96명으로 전국평균 0.84명보다 0.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국4-H청주시본부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 애월읍의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청주 지역농산물인 청원생명쌀을 홍보하고 제주 애월읍 감귤농장 견학과 제주시 문화탐방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제주 애월읍4-H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2012년 이후 매년 방문해 회원 간 정보교류 활동과 문화탐방, 농산물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홍보행사를 축소 진행하고 있다. 방문 첫날에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한국4-H청주시본부 임원, 이사가 참석해 애월농협 하나로마트,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청원생명쌀(500g 200포)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제주의 34곳 경로당에 1kg쌀 10포씩 총 340포를 전달한다. 제주 방문 이틀째인 18일에는 애월읍 감귤농장을 방문해 감귤 재배 현황 및 관리 교육을 받고 수확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4-H청주시본부 신권호 회장은 “제주 애월읍4-H본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10년째인 올해 방문해 농산물 교류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간의 교류로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 149명의 명단을 행정안전부, 충북도,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 고액ㆍ상습체납자는 149명으로 전체 체납액은 43억원이다. 개인이 86명(체납액 26억원), 법인은 63곳(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억원 이상을 체납한 개인은 3명이며 금액은 4억 8천 4백만원이다. 법인도 1곳으로 1억 2천 8백만원이다. 개인 체납 1위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도·소매업을 운영하던 이상신씨로 지방소득세 2억 2천 3백만원을 체납했다. 법인 최고 체납자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주소를 둔 부동산업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충청아이앤지이다. 이 회사는 청주시에 1억 2천 8백만원을 체납 중이다. 고액ㆍ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지방세가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이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세목 등이다. 시는 앞으로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와 함께 은닉재산 추적조사, 재산압류, 공매 등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완충녹지 내 쾌적한 보행 편의를 위해 완충녹지 정비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정비사업은 ▲기존 산책로의 나무뿌리가 들려 보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곳에 수목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뿌리 단근 및 보도블럭을 재설치 ▲기존 야자매트 설치 된 곳이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낡아 재설치가 필요한 곳에 대해 신규 설치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 대하여는 녹지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배수로를 설치하는 공사로, 시는 녹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정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비하동 계룡리슈빌, 가마 힐데스하임 인근 완충녹지대 등 총 4개소이며, 금년 10월경 착공에 들어가 11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 녹지 내 야자매트는 이용 빈도가 높아 노후화가 일반 야자매트에 비해 빨리 오고, 이에 지속적인 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유지관리 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녹지 내 시설물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능동적인 보수와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주청차 위반, 자동차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교통 관련 세외수입 체납자 15명이 상당구 등 4개 구청에서 지급받을 지방세 환급금을 압류했다. 시는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 급여압류, 예금압류, 자동차 압류 등을 실시해 강력 징수하고 있다. 지방세환급금은 비록 금액이 크지 않다 할지라도 체납자에게 체납액 추심 없이 바로 환급되어서는 아니 되므로 시는 수시로 지방세 환급금 발생액을 조회해 과태료 체납액을 해당 구청에 추심 의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으면 없어지는 줄 아는 체납자들이 간혹 있는데 과태료는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가산금이 계속 늘어난다”며 “신속히 납부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직영으로 운영 중인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의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안내소, 시설물 등 위험요소에 대해 11월말까지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는 코로나19 장기간 확산으로 휴장했으나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사전예약제를 도입, 지난 10월부터 재개장했고 일 4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최근 위드코로나 시대로 정부방침이 정해졌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대를 유지함에 따라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 안내소, 시설물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 실시로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 방문객이 안심하고 반려견과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입양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올해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자에게 질병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자는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확인서 발급 후 6개월 내에 지출한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작년 청주시의 유기동물이 476마리 입양되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량을 2020년 138두에서 금년 485두로 전년 대비 3배가량 확대해 넉넉하게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12월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원금이 지급되어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 만큼 많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민 영상․미디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7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민 영상․미디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발굴, 정보교류 및 공동 홍보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고광연 센터장, 신미순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미순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유튜브 등 영상․미디어가 시민의 중요한 소통 수단으로 정착되면서 시민들의 미디어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어 더불어 함께하는 영상․미디어 평생학습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달 풍경섭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고광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장과 함께 연간 900여개 프로그램을 통해 2만여명을 교육하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의 평생학습 인프라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영상․미디어 전문인력, 장비․시설 인프라의 연계를 통해 청주시민의 미디어 역량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17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평생교육협의회 및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9월 씨제이경제연구원에서 제출한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 보고를 듣고 제시된 비전과 추진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2014년 5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증평군은 배움으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을 발전시킨다는데 중점을 두고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그래서 교육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문해교실, 성인검정고시반, 찾아가는 교육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증평군이 행복학습 허브센터가 되어 진천, 괴산, 음성 등에 서브센터를 운영해 학습의 선도사업을 이끌었다. 이번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 연구에서는 주민설문조사 및 다면조사 등을 통해서 '평생학교 행복증평 네트워크‘를 비전으로 △개인-마을-공동체 간 공유 마인드 형성(Pride)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및 지역자원발굴(People) △행정-기관-주민의 파트너십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Partnership) △학습,놀이문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1월 17일 청주그랜드플라자에서 한화솔루션㈜‧바이오플러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한화솔루션㈜ 한화큐셀 제조본부 류성주 사장, 바이오플러스㈜ 정현규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탄소 중립의 시계가 빨라지면서 태양광 시장의 증대로 추가 투자를 위해 음성군과 진천군에 1조원 규모를 투자해 태양광 셀 및 모듈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성본산업단지 약 1만평 부지에 약 2천억원 규모로 투자해 기존 성남 공장을 관내로 이전해 주름용필러, 유착방지제 등 생산하고 개량형 보톡스 주사, 당뇨병 치료제 주사, 바이러스 치료제 등 생산하기 위해 추가로 신설할 계획으로 음성군을 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은 한화솔루션㈜ 및 바이오플러스㈜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기업은 계획된 투자사업의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장비의 구매 및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대내외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화솔루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17일 제82회 순국순열의 날을 맞아 삼일공원에서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최경천 대변인, 이옥규 의원과 사무처 간부 직원이 참석해 헌화, 분향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박문희 의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라며 “충북도의회도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7일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 · 상습체납자 387명(지방세 367명(개인 179, 법인 188), 지방행정제재부과금 20명(개인 13, 법인 7))의 명단을 도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체납액 징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시행하는 체납자에 대한 간접제재 중 하나이다. 명단공개 대상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원 이상 체납자(결손처분 포함)이며, 체납자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세목, 납기 등을 공개한다. 충북도는 지난 3월 충청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개대상자를 선정해, 사전안내와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했고 지방세심의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387명을 명단공개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명단 공개자* 중 개인은 192명(56억원), 법인은 195개 업체(80억원)이며, 시군별로 살펴보면 △청주시가 160명(47억원)으로 가장 많고 △음성군 81명(39억원) △충주시 42명(19억원), △진천군 34명(9억원) △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명한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1월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옥천군은 전통문화인 풍물놀이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27일까지‘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풍물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풍물공연 대상지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9회에 걸쳐 공연이 열린다. 오는 20일, 21일, 27일 공연은 전통문화체험관 잔디광장에서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3시)에 진행된다. 이번 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은 소리길, 삼도농악가락, 판놀음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는 옛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옥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또, (사)향음예술원에서 풍물공연을 도맡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점점 아름다운 우리가락인 풍물공연을 접하기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번 공연 통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김재종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대학 졸업생, 가족,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해 제18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총 50개 과정 2,0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포도학과 17명, 미래전략학과 11명으로 전체 28명이 졸업,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문 재배기술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옥천군농업인대학장 김재종 군수는 졸업 식사를 통해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익힌 지식을 영농현장에 실천해가며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으로 포도학과 박흥수 씨(군서면)가 수상하고, 포도학교 정용규 씨(동이면) 외 3명이 지난 1년간 옥천군 농업인대학 운영에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옥천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지역특화작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용기술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지난달 개관한 옥천군 종합 홍보관에 재미있는 다트 게임이 등장했다. 이 게임은 화살을 던져 과녁에 맞히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위드 코로나 캠페인 ‘2021 여행가는 달(11.8.~11.30.’)에 동참하고자 옥천군이 준비했다. 방법은 양궁과 비슷하다. 2m 떨어진 거리에서 자석으로 된 화살을 던져 1부터 8까지 적혀 있는 동그라미 안에 들어가면 해당 숫자의 옥천9경 스마트폰 손잡이그립톡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3번 칸을 맞히면 3경인 부소담악, 7번 칸에 들어가면 7경인 금강유원지가 새겨진 기념품을 받는 식이다. 한 가운데 노란 부분을 맞히면 9경 옥천 구읍 그립톡 외에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옥천군 종합 홍보관 내부에 게시돼 있는 옥천9경 또는 옥자10시리즈 사진을 찍어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에게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보내야 한다. 1명에게 보내면 1번의 기회, 2명에게 보내면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1명 당 최대 3번 까지만 허용된다. 이벤트는 기념품 500개가 소진될 때까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민선7기 들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가운데 그 결실로 정주 여건 낙후지역이었던 청성‧청산 권역이 인프라 거점지역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청성‧청산면 일대를 주거‧문화‧교통 등 복합 인프라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인‘청성‧청산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선정돼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착공을 거쳐 청산면 지전리 일원에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 등 복지문화타운을 건립한다. 또한,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성면 어린이 행복센터 조성사업(6억원), 두릉리 새뜰마을 조성사업(15억원), 청산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85억원)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외부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이 지역의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태풍, 호우, 가뭄 등 재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재해예방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하천의 제방이 낮아 하천범람으로 침수피해가 잦은 청산 의지 재해지구에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해 내년도 실시설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노암4리 마을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풍요로운 노년 생활을 위해 추진됐다.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사업’은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솜씨를 활용해 소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마을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하우스(96㎡)와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했다. 이에 마을 어르신들은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샐러드용 채소를 재배했다. 수확한 채소는 지역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원예치료와 다듬이돌 난타 교육 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암4리 이장 손현성씨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소득 창출로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활력을 찾았다”며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군청사 현관 앞 주차장에서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버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이흥식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정찬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장애인 버스에는 특별히 리프트가 장착돼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편의가 도모됐다. 전달식 참가자들은 리프트 시설을 점검하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에 제작된 장애인리프트 차량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 및 활동영역이 더 넓어지길 바란다”며 “증평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불편해소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올해 12월 말로 종료되는 2021년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1인당 연간 10만원씩 지원하는 복지카드다. 현재 군 카드사용자의 이용률은 약 74%다. 군은 가맹점 신규 발굴과 이벤트 등을 SNS로 홍보해 카드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충북문화재단과 협업해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문화트럭’을 신청지역에 한해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문화트럭은 고령 인구 밀집 지역이나 가맹점 접근이 취약한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카드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하는 이동형 마켓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모두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적극적인 카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관련 자세한 이벤트와 카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주는 증평군청 문화체육과 또는 충북문화재단에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읍·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이자 충북교육청 고충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앙성교육아카데미 김선영 원장을 초빙해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관리자로서의 역할 및 책무 등’을 주제로 맞춤형 특별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대처법, 일생생활 속 경계존중과 말하기 등에 대하여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7월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10대 실천과제 선정 및 아침송 송출, 인권보호관 지정 및 직원 세대간 토론회 개최, 성평등 표어 공모 및 릴레이 챌린지 실시와 MZ세대 공직자 대상 군수 간담회 개최 등 성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간부공무원 특별교육을 통해 직장 내 4대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이달 26일까지 영동 군정발전을 위한 2021년 하반기 국민 제안을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복잡·다양해지는 행정수요 충족과 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제안분야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관련 행정수도 이전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 영동군 미래 100년 먹거리를 선도할 신사업 개발, 예산 절감 방안, 지역발전 및 문화관광 육성사업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그 밖의 위드코로나 전환이후 실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이다. 행정 운영의 능률화와 경비절감 등에 관련된 창의적 의견으로 개인이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다만 일반적으로 공지되거나 사용 또는 이용되고 있는 것,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이나 저작권에 속하는 것, 단순한 주의환기·비판 표시에 불과한 것, 군의 행정사무와 관련이 없는 사항은 제외된다. 제출은 인터넷(국민신문고), 우편(영동군·읍 동정로1 영동군청 기획감사관 제안업무 담당), 팩스,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기준에 따라 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했던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개관해 본격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해 초 휴관 후 11월 개관을 하였으나,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휴관에 들어가 시설대관, 체험프로그램, 천고타북, 숙박 등이 중단되었다. 군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일상으로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관련시설을 재개관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박물관, 공연장, 세미나실, 천고타북, 국악기 연주체험은 대관신청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출입명부(안심콜) 작성, 손소독 및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 착용자 및 고열자는 입실이 제한되고,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숙박과 구내식당 운영은 코로나19 소강 상태시까지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공연장 행사 대관은 원칙적으로 99명 이하로 제한되며 일행 간 좌석 한 칸 띄우기와 음식물 섭취 금지가 적용된다. 국악기 연주체험은 비말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 띄워앉기, 고함과 함성을 금지하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가공식품에 대한 벤조피렌과 3-MCPD 위주 선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벤조피렌(Benzo[a]pyrene)은 유기물이 300~600℃에서 불완전연소 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되는 5개의 벤젠고리가 결합한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일종으로, 주로 식품 가공 및 조리할 때 생성된다. 3-MCPD(3-monochloropropane-1,2-diol)는 지방과 염소를 함유하는 식품을 가공할 때 생성되는 염소화합물로, 주로 탈지 대두를 산 분해하여 만드는 산분해 간장에서 검출된다. 특히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IARC)에 1군 발암물질(Group 1), 3-MCPD는 2군 발암가능물질(Group 2B) 이며, 식품 가공 중 생성되는 유해물질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에 대한 벤조피렌은 식용유지 2.0 μg/kg 이하, 3-MCPD는 산분해간장과 혼합간장 0.1 mg/kg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위해요인 증가에 따른 유해오염물질 감시 강화의 일환으로 식용유지류 36건에 대해 벤조피렌 검사를 실시하고, 간장류 21건에 대해 3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북부권 여성장애인들의 오랜 바람이 이뤄졌다. 충청북도는 17일 2021년 장애친화 산부인과 보건복지부 공모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 사업은 고위험 분만, 진료 접근성 문제 등 여성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간 분만실적이 10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전국 8곳을 지정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는 장애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장비비 및 초기 운영비 3억 8천만 원과 함께 매년 1억 5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 북부권(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의 여성장애인 인구 1만 1천여 명이 수혜자가 되며,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중부권(음성군, 괴산군)까지 포함하면 1만 6천여 명의 여성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충북도는 2020년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72억 원) 공모, 2021년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3년, 14억) 공모에 이어 이번 공모까지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의 장애친화 공공의료 사업에 응모한 모든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 가고 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1월 17일 14시 충북연구원 4층 중회의실에서 서승우 행정부지사 주재로 농민단체 및 유관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소 대란에 따른 농정분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발 요소 대란에 따른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농기계와 화물차의 일부 사용제한과 요소비료 등 비료 수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현황파악 및 대책을 강구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요소 대란의 장기화에 대비해 농정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한 현황 및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농민단체, 전문가, 유관기관 및 민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농기계 요소수 부족에 따른 대책으로 시·군 임대사업소내 보유 농기계 적극 임대활용 조치 및 소형 농기계 대체 투입을 하고, 농산물 유통과 관련하여 요소수 재고 보관물량 확대조치와 차량 응급조치센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정분야 요소 대응 T/F팀을 운영 중으로 비료생산업체의 재고 및 생산동향을 일제점검하고 매점매석 행위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요소 대란이라는 돌발변수가 우리 국민의 먹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7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참배하며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시종 도지사,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등 충북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묵념을 진행했다. 도는 당초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9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돌파감염 등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참배행사로 대체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찬탈당한 1905년 11월 17일을 기억하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기념일로 제정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도내 기업인들의 가장 큰 잔치인 ‘제15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가 11월 17일(14시)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실시 이후,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서 수상기업인,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 기념 투자협약식, 보증지원 업무협약식,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 충청북도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은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우수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한 ▲(주)클레버(대표 정종홍, 청주)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또한 부문별로 ‘경영대상’에는 ▲(주)유유제약(대표 유원상, 제천), ‘기술대상’에는 ▲(주)제이앤씨트레이딩(대표 김정남, 충주), ‘수출대상’에는 ▲성원메디칼(주)(대표 이대희, 청주), ‘노사화합대상’에는 ▲농업회사법인(주)예소담(대표 윤병학, 청주)등 5개 기업이 수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순정농부쌀 햅쌀 출하 기념으로 오는 17일부터 햅쌀 1kg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괴산순정농부 로컬푸드 직매장 또는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를 통해 괴산순정농부쌀 햅쌀 10kg 구매 시 햅쌀 1kg을 추가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괴산순정농부 로컬푸드 직매장은 200포(10kg), 괴산장터는 1,000포(10kg) 한정으로 선착순 진행하며 증정품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한다. 괴산순정농부쌀은 괴산의 청정한 자연속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하여 친환경 인증을 받은 쌀이며, 진상2호 품종으로 일반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의 찰성으로 식미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또한 관내 생산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쌀이다. 향후 군은 괴산순정농부쌀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대형마트 판촉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7년, 2018년 농식품부 장관상, 2019년 대통령상을 받은 괴산의 우수한 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예방접종 추가접종 실시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11월 16일 18시 기준 코로나예방접종 완료율이 89.9%를 돌파하며 높은 접종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델타변이 확산으로 돌파감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백신의 예방효과 제고를 위해 추가접종(부스터샷)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추가 접종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인 경우 5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며, 면역저하자(백혈병, 면억억제제 치료자 등), 얀센접종자의 경우는 접종 완료 후 2개월부터 가능하다. 추가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얀센접종자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얀센으로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 접종 기간이 도래되는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이 되며, 괴산군 코로나 예방접종 콜센터(830-2974, 2975),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다만 어르신의 경우 문자 수신에 어려움이 있을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소비진작 범군민운동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실시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실시했다.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괴산군민 모두가 합심해 4인 이하 구석구석 팔아주며 괴산경제를 구(求)하자’라는 의미를 지닌 범군민 소비진작 운동으로,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가를 지원하는 시책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으로 △용기내챌린지 △공직자 런치투어 △괴산사랑 착한先결제운동 △퇴근길 음식포장 SNS 이벤트를 실시했고, 농가를 위한 시책으로 △꽃같은 花요일 △착한선물(농산물꾸러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년여간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추진실적으로는 용기내챌린지 1,278건, 꽃같은 花요일 1,036건, 착한先결제 287건, 공직자 런치투어 15,690건, 퇴근길 음식포장 SNS 인증 211건, 총 18,502건으로 약 7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양봉연구회 등 지역 내 양봉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양봉 전문기술 습득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지난 16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대학교 차용호 초빙교수를 초청해 꿀벌의 월동포장 봄철 양봉 관리 교육과 양봉 가상 틀 활용 교육 등으로 진행돼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품목별 농업인교육은 읍·면 품목별 조직단체를 대상으로 당면과제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전문기술 습득, 인적 네트워크 체계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특화작목 교육을 연중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쟁력 확보와 단체 자립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홍은표 소장은“올해 5월에 내린 잦은 비 등 이상기후 현상과 질병 발생으로 인한 꿀벌 폐사로 벌꿀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며“앞으로도 품목조직의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품목별 경영 능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7일 산외면 신정리에서‘신정리 도로 확포장공사’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산외면 이장단, 신정리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와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준공된 도로는 군도 25호선의 일부 구간으로 그 간 신정리 마을 입구까지 포장돼있던 도로를 군비 18억 원을 투입해 총길이 920m, 폭 8m로 신정리 마을부터 보은 드론 비행시험장까지 도로를 연장한 사업으로 지난해 6월에 착공해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 정상혁 군수는 “신정리 도로 확포장으로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 통행은 물론이고, 특히 드론장 진출입이 원활해져 드론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역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부상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2년여의 노력 끝에 수도권내륙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데 성공한 진천군은 노선의 조속한 현실화를 갈망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철도 조기착공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우선 수도권내륙선은 광역철도라는 특징을 갖고 있어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군은 당초 일반철도로 건의했던 수도권내륙선을 ‘비수도권 지역의 광역철도 확대’라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지난해 말 철도의 성격을 일반철도에서 광역철도로 변경해 건의했고 그 결과 국가 계획에 반영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현재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대광법)' 상 광역철도는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 또는 도 간의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도시철도 또는 철도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부산울산권·대구권·광주권·대전권 등 대도시권에 해당 지역이 포함돼 있어야 하고 각 지점을 중심으로 반지름 40㎞ 안에 들어와야 광역철도를 놓을 수 있다. 이에 국토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은 대규모 민자사업비가 투입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 주민대표 추진대책위원회, 충북연구원, 사업시행자(원익자산개발, 동부건설)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날은 조덕기 군 행정복지국장, 유제웅 주민대표 추진대책위원회 위원장, 충북연구원 원광희 박사, 원익자산개발(주) 김인수 본부장, 동부건설(주) 인장환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발족식에 이어 제1차 협의체 회의를 가졌으며, 향후 지역 상생발전 방안 마련 및 신규 인구 유입방안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추진대책위원회는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 될 수 있는 각종 민원, 지역 현안사항 등에 대해 군과 사업시행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 소통창구로서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협의체의 발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들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상대적 저발전 지역인 대강면 올산리가 기존 이미지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의 단양강 줄기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 여행이 가을 끝자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丹陽八景)의 매력은 강물 길 따라 천혜의 자연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단 점이다. 더욱이 최근 수중보 준공으로 132m의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는 단양강은 반짝이는 금빛 물결에 더해 소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그 아름다움을 증폭시킨다.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이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한복판에 우뚝 솟은 세 개의 봉우리로 그 모습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칭할 정도로 사랑했던 이곳은 물안개가 차오르는 새벽이면 신비로운 자태를 렌즈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길이 11m, 너비 2.9m의 12인승 목선인 단양황포돛배에 올라 가을 정취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 돛배 이용객들은 건너편 도담리에서 탐방로를 산책할 수 있으며, 제2경인 석문을 액자틀 삼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단양강 물길은 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사업(꿈이음)을 통해 두 번째로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을 받는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ㆍ중학교에 취학하지 않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의 학교 안 학습경험과 학교 밖 학습경험(자격증 취득, 직업훈련기관 학습경험, 검정고시 과목 합격 등)을 토대로 초등학교 졸업 또는 중학교 졸업 학력으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꿈이음 사업을 시작하여 2020년 도내 최초의 학업중단학생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증명서를 수여했으며, 김○○씨는 두 번째 학력인정자이다. 김○○씨(20세)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자로 17일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학력인정증명서를 받았다.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총 학습기간이 2년 이상, 정규 교육과정의 80%인 초등학교는 총 4,692시수, 중학교는 총 2,652시수를 이수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다. 김○○씨는 중학교 학업중단 이전 학습 이력과 꿈이음 사업을 통해 이수한 온라인 방송중 프로그램의 시수 등을 합산하여 중학교 졸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17일 오후 1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이 도내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수험생 예비소집 및 유의사항에 대해 지난 11월 초 각급 학교에 알린 바 있다. 도교육청은 예비소집 당일 시험장 방역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의 건물 내 입장을 금지하도록 했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교육 및 안내는 가능한 별도의 장소(야외, 강당 등)를 활용하여 거리를 유지하며 접촉을 최소화하여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격리·확진 학생은 가족이나 담임교사가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충북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난해 1만2천294명 보다 298명이 증가한 1만2천59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한편,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이날(17일) 일반시험장인 충북고, 청주하이텍고, 청주외고를 방문해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하여 시험 준비 및 진행을 철저히 하는 지 살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기초단체 공무원의 공직선거 투⋅개표 사무는 강제노동 선거 종사”라며 투개표 사무 거부 촉구에 나섰다. 충주시노조는 지난 2일부터 조합원들에게 선거 종사 강제 동원의 부당성을 알리며 ‘2022 선거사무종사자 위촉거부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서명부를 받아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공직선거 투⋅개표사무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학교 교직원, 은행 직원, 공정하고 중립적인 시민 등으로 위촉하게 돼 있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모집이 편하다는 잘못된 관행으로 선거사무 상당수를 기초단체 공무원으로 위촉해 투표사무 60%, 개표사무 40% 이상을 기초단체 공무원이 도맡아왔다. 또한 투표사무원은 선거 당일 최소 14시간 이상의 노동을 하고도 최저임금 시급 8,720원에 훨씬 못 미치는 4,500원에 해당하는 수당을 받았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기초단체 공무원들의 사기와 의욕을 저하하는 명백한 선관위의 일방적인 강제 동원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선거 종사 수당개선은 그동안 봉사라는 사명감으로 헌신해온 기초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9일 문화창업재생허브와 관아골 일원에서 ‘관아골 마당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창업재생허브 내 3층 마을 카페 개관과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 단체 퍼포먼스와 쇼케이스를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성내성서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문화창업재생허브를 중심으로 원도심 내 지속 가능한 문화행사의 기반을 마련하고 구역 내 활동 중인 주민, 상인, 활동가,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담장 마켓, 로컬크리에이터 영화시사회 및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파티, RV(캠핑카, 카라반 등 레저차량) 공유 플랫폼 ‘밴플’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충주 잔치’가 동시 진행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내성서동의 도시재생사업 홍보를 극대화하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문화창업재생허브가 도시재생 거점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17일 해외 마케팅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해 '2021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2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출 전담 인력이 없는 지역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 추진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진출 시 안정적이고 능동적으로 해외 마케팅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충주시 주최,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수출·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소기업 및 무역업체의 위기관리 대응 방안 △임직원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 △동남아 3개국(일본, 중국, 인도네시아)의 사회, 문화, 제도 △언어이해와 무역 사기 대처 방법 △현지 적응 및 정착 정보 △기업별 1:1 맞춤형 특별상담 등 전직 외교관 출신 글로벌기업 위기관리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관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운영 중인 ‘전자문진(QR코드 이용)’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검사자들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자 간 교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문진(QR코드 이용)은 기존에 수기 문진표 작성으로 인한 검사자의 정보 오류를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검사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전 전자문진표를 접수함으로써 방문 시 간단한 본인 확인 후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외부 대기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전자문진을 통한 검사는 충주시청·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접속→메인 화면 코로나19 검사 전자문진표 작성(배너) 클릭→문진표 작성 후 제출→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 과정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외에도 충주톡,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QR코드, URL 주소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선별진료소 방문 후 직원의 도움을 받아 문진을 작성할 수 있다. 전자문진표는 집에서나 차에서도 휴대폰으로 간편히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 후 24시간 이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 시 보건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17일 한국교통대에서 ‘충주시 찾아가는 바이오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과 대학, 지역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기업 12개사,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 관련학과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장·총장과 더 가까이’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바이오・헬스 기업을 분야별로 나눠 총 3부에 거친‘바이오기업과 더 가까이’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인 ‘시장·총장과 더 가까이’ 조길형 충주시장, 박준훈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문상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이 참여해 충주시와 각 학교의 바이오와 관련된 주요 정책 및 지원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라떼는..’이라는 주제로 현장감 있는 토크를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바이오기업과 더 가까이’ 제약바이오, 정밀 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기업 등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기업 멘토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기업문화, 업무환경, 미래비전과 인재상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1시, ‘독서백신사업’에 파견되는 독서치료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독서백신사업’은 제천시립도서관이 관내 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 독서치료 전문가를 파견하여 독서치료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2013년에 독서치료사 교육과정을 통해 17명의 전문 강사를 양성하였고, 매년 16개 기관에 강사를 파견하여 현재까지 296그룹을 대상으로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휴” 독서치료 연구소 임성관 교수를 초청하여 “연령대별독서치료 사례 연구”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박상천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시대에 책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독서치료프로그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침체된 사회분위기가 독서치료사들의 활동으로 극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독서치료사의 재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관내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