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11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10월 6일부터 20일 동안 대구시정 전반의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해 시민제보를 접수한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11월 9일부터 22일까지로 예정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10월 6일부터 25일까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생활 불편 사항,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접수된 제보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제보내용의 처리결과는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접수된 제보사항 중 행정사무감사 안건으로 채택되어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해소, 제도 개선 등에 기여한 우수 제보자에 대해서는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는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시민소통방), 전화, 팩스 및 우편으로 하면 되고, 시의회사무처(1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10월1일 제5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정대화(만 64세) 前 상지대학교 총장이 취임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정대화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였다. 임기는 ’21년 10월1일부터 ’24년 9월30일까지 3년이다. 신임 정대화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의 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을 바탕으로 대학생 등록금 및 주거비 부담경감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임 정대화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회 정책연구위원,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상지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0월1일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한국장학재단(Korea Student Aid Foundation)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09년 5월 7일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주요 기능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 △대학생 기숙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유지함에 따라 10월4일부터 10월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대구시는 최근 외국인 중심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지난 9월26일과 30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련 집단감염의 파급효과, 대구시 의료 체계, 소상공인·자영업 분야 방역 수용성 등 방역상황을 꼼꼼히 평가한 후 3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연휴 관련 이동량 증가에 따른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위해서는 10월 방역상황 관리와 방역수칙 사전정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생업시설의 일부 수칙을 조정했다. 돌잔치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3단계에서 16인까지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49명까지 가능하다. 결혼식장에 대해서는 정부가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함에 따라, 대구시도 기존 2단계 수칙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대구시 방역상황은 외국인 중심의 확진자 발생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70~8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 제12대 감사로 김석진(54년생) 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임명: 교육부장관) 김석진 감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미국 조지아주립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고, 1995년부터 2019년까지 25년간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전 한국산업증권 부장, 미국 노스다코타주립대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 까지 3년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영유권) 반포 121주년 및 DGB대구은행 창립54주년을 맞아 특판 ‘안녕, 독도야 예·적금’을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 독도사랑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10월 다양한 독도 기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올해도 독도 상품 판매, 독도 갤러리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독도야, 너의 곁에 우리가 있어’ 콘셉트로 판매되는 2021 특판 ‘안녕, 독도야 예·적금’은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다. ‘특판 안녕, 독도야예금’은 100만원 이상 3,000만원 범위 내 1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판매한도는 총 5,000억원이다. ‘특판 안녕, 독도야적금’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범위 내 1년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한도는 제한이 없다. 기본이자율은 ‘특판 안녕,독도야예금’은 연1.20% , ‘특판 안녕,독도야적금’은 연1.80%다. 독도 관련 응원메시지 입력 및 거래실적(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연0.20%p, 가입 후 10일 이내 IM뱅크 앱을 통해 독도 응원메시지 입력 시 연0.10%p, 특판 안녕, 독도야 예·적금 동시 가입 후 만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 한국업사이클센터는 업사이클 산업용 부자재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보호패드’를 공동개발해, 10월부터 포항제철소 제품창고 자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근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친환경·자원순환 관련 인식 속에서 지역의 업사이클 소재·제품이 대기업의 산업현장에 즉각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매년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에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포항제철소 각 현장에서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자재의 친환경 활용방안에 주목했고, 철강제품 보관 시 마찰과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연간 1천개 이상 활용 중인 보호패드의 업사이클링 추진을 위해 대구시 산하기관인 한국업사이클센터에 공동개발 추진을 요청하게 됐다. 이에 한국업사이클센터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한 제품 보호패드를 제안했고 개발 결과,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사용 중인 보호패드의 기능을 충족하면서, 사용 후 폐기 시 재활용 소재로 다시 환원이 가능한 점이 큰 장점인 자재를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에 공급하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를 떠난 출향 청년의 유턴을 지원하는 ‘청년귀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 창업 원정대’를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대구 창업 원정대’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대구에서의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10월 1일~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구 창업 원정대’ 프로그램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053창업카페, C-Fab, 대구스케일업허브 등 창업지원기관 탐방, 자율적인 대구 탐방을 바탕으로 창업아이템 발굴, 지역 창업가들과 네트워킹 형성 및 멘토링, 창조경제혁신센터 C-Academy와 연계한 창업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대구 체류를 위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월 지역 내·외 청년 50여 명이 참가한 ‘서핑 대구’를 통해 대구 취업 및 이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대구를 탐방하고 대구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0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상수도 혁신 기술개발사업’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한국융합아이티․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상수도 빅데이터 관리․해석 플랫폼 및 표준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사업비 17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관련 기술개발과 상수도 분야의 운영 효율 증대를 위해 공동협력한다. 이들 3개 기관에서 수행하는 과제의 주요 내용은 상수도 분야의 운영 데이터 수집·관리에 대한 표준화 플랫폼 개발, 수집된 데이터의 빅데이터로의 활용 가치 증대를 위한 알고리즘 및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주요 쟁점에 대한 데이터 해석 및 의사결정 정보 제공이다. 이 중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축적된 상수도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자로서 현장에서 필요한 플랫폼 요구 및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공간을 제공해 플랫폼 검증 역할을 담당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빅데이터 관리·해석 플랫폼 및 표준화가 완성되면 상수도 수질·운영·시설정보, 전기사용량, 기상, 민원 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독일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511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지역 치과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독일 쾰른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627건, 1,209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현지에서 51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전시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세양 △㈜마이크로엔엑스 △㈜레피오 △㈜원데이바이오텍 △이-프로스 △코리덴트 △덴스타㈜ △㈜예스바이오테크 △㈜신일덴텍 △㈜이튜 등 지역 치과 의료기기 관련 10개 사가 참여했다. 독일 쾰른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IDS는 세계 최대 치과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의 경우 전 세계 56개국, 830개 사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조성한 공동관에 102개 사가 참여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참가기업 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 미래신산업 발전을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대구 물산업 혁신아카데미 첫 기수의 입학식을 30일 오후 2시 30분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개최했다. 기존 로봇·미래형자동차·의료·정보통신대구 혁신아카데미에 이어, 대구 물산업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사업단을 ’21.6월 선정하고, 물산업 분야 교육생 19명을 선발해 교육과정의 첫 행보를 딛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물산업분야 교육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구 혁신아카데미 교육생으로서의 자긍심을 응원하기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으며, 서정해 휴스타 추진단장, 김문규 물산업 아카데미 사업단장,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사업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정해 휴스타 추진단장의 입학식사를 시작으로, 대구혁신아카데미 소개, 대구시장 축사, 참여기업 대표 및 대구혁신아카데미 선배 응원 영상 시청에 이어, 교육 이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인 휴스타 토크쇼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교육에 임하는 각오와 기대를 함께 공유했다. 혁신아카데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동구 불로동 ‘지켜온 천년, 만들어갈 백년 불로고분마을’, 서구 평리1동 ‘기억해요! 열차촌, 정다운 평리들마을’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에는 25년까지 총 451억 원이 순차 투입돼 총 263,600㎡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낙후된 노후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80호에 대한 집수리와 빈집정비 8호, 도심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시설 5개소, 창업 지원시설 2개소 공급 등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 불로동 ‘지켜온 천년, 만들어갈 백년 불로고분마을’ 사업은 불로동고분군, 불로전통시장, 불로막걸리, 불로화훼단지 등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고, 마을 창업을 통해 청년 유입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쾌적하고 행복한 자립형 마을을 조성한다. 서구 평리1동 ‘기억해요! 열차촌, 정다운 평리들마을’ 사업은 서로서로 함께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들마을 녹색동네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주민이 만들어가고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열차촌을 정비하고 기억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9일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관원에서 초‧중등 다문화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제9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실시했다.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학습을 장려하여 다문화학생만의 언어 능력을 개발하고, 부모님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나아가 다양한 언어를 습득함으로써 다가올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예선에 45명이 참가하여 원고 및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관내 초ㆍ중등 다문화학생 24명이 참가했다. 작년과 달리 개인부문 뿐 아니라 특별부문도 시행하게 되어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팀을 이루어 함께 참여하는 기회도 가졌다.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거나 꿈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고, ‘무지개빛 학급’이라는 주제로 여러 나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어울려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발표하기도 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대구왕선초 칸알만(6학년, 파키스탄어), 금상은 대구관문초 석채연(3학년, 중국어), 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시교육청 블로그 등 SNS채널을 통해 대구교육정책을 탐구하며 이해하는 ‘다품캠페인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8월에 이어 올 해 다섯 번째 진행하는 ‘다품캠페인’은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민들의 대구교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대구시교육청 SNS 7개 채널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40년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미래학교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의 이름을 맞히는 것이다. 참여방법은 시교육청 SNS채널에 있는 다품캠페인 이벤트를 확인하고 블로그 설문 폼에 정답을 남기면 정답자를 추첨해 소정의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한다. 정답에 대한 힌트는 대구시교육청 유튜브와 링크된 영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고 대구시교육청 유튜브 구독과 SNS 팔로우를 인증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힌트 영상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의 4가지 핵심요소인 공간혁신과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유지함에 따라 10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대구시는 최근 외국인 중심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지난 9월 26일과 30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련 집단감염의 파급효과, 대구시 의료 체계, 소상공인·자영업 분야 방역 수용성 등 방역상황을 꼼꼼히 평가한 후 3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연휴 관련 이동량 증가에 따른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위해서는 10월 방역상황 관리와 방역수칙 사전정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생업시설의 일부 수칙을 조정했다. 돌잔치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3단계에서 16인까지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49명까지 가능하다. 결혼식장에 대해서는 정부가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함에 따라, 대구시도 기존 2단계 수칙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대구시 방역상황은 외국인 중심의 확진자 발생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70~8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의장,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북구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활용 모델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반인 데이터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직관에 의한 행정에서 벗어나 객관적·과학적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취약계층 노인인구 생활인프라 분석, 보행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취약계층 노인인구 생활인프라 분석’은 노인계층 생활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발굴을 위한 분석으로 노인 복지 행정을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행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도 구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잠재위험도를 도출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확충 및 안전시설물 확충 관련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석 결과를 시각화하여 웹서비스로 구현함으로써 분석 결과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행정업무에 4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지방조달청은 2021년 제3차 혁신시제품 선정 결과 전체 41개 중 대구·경북의 5개 제품이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의 혁신시제품은 에코노바(대표 이선호)의 가스선회형복합세정탈취기, 에이치로보틱스(대표 구익모)의 비대면 재활치료솔루션, 자숨(대표 김병철)의 친환경 식기세척기, 휴카시스템(대표 김형식)의 상하지 복합보행 재활로봇시스템, 오투에이브이(대표 허미향)의 재난정보연계 스마트방송시스템이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3년 동안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여 테스트 단계를 지원하는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가 가능하게 된다. 신 청장은 “혁신성장을 이끌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은 조달청이 당연히 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기술혁신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180개 이며, 이중 대구·경북지역은 13개사 46개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0월부터 농업인들 사용 편의를 위해 미생물 포장지 색을 종류별로 구분해 보급한다. 2009년부터 원예ㆍ식량작물ㆍ축산용 등 총 10종 미생물을 생산ㆍ공급해 만족도가 높았으나 흑백 포장지로 공급 하다 보니 농업인들이 미생물 종류를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미생물 종류별로 혼합균은 빗금무늬 바탕에 연두색(6종)ㆍ보라색(3종), 단일균은 기본 바탕에 주황색(Bt)ㆍ파란색(Bv)ㆍ노란색(Bm)ㆍ분홍색(Ba)으로 구분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특히 미생물별 주사용 용도를 포장지 앞면 ‘미생물명’ 밑에 기재해 처음 사용하는 농업인들도 주요 특성을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미생물을 사용하는 농업인들이 전화상으로 사용법을 문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흑백 포장지로만 되어 있다 보니 어떤 종류의 미생물인지 설명하지 못해 당황해 하셔서 그런 불편을 해소해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에 종류별로 포장지 색을 구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도기반조성 국비 사업에 선정돼 대용량 멸균 배양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20일까지 지역 화폐인 예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군은 지난 상반기 단속에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급한 국민지원금 등 부정유통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가맹점 지도ㆍ감독도 진행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거나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 실제 매출액 이상 거래해 상품권 수취,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 이다. 이에 군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예천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으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현장 단속 할 계획이다. 단속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 경중에 따라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부정유통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단속을 통해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 49세 이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2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10월 중 준공되는 청년회관을 거점으로 개인별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 교육, 일자리, 주거․생활, 복지․문화 4개 분과로 나눠 청년문제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아이디어 제안 등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 위원들은 복지나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문화적 갈증 해소에 특히 관심을 보였고 청년들을 위한 문화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학동 군수는 “청년 위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해 청년 주도 군정 참여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 정규 학사 졸업생으로 한국 학생 최초로 일본 군마(群馬)대 대학원에 진학한 김시영 씨가 모교에서 특강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30일 구미대 보건통합교육센터에서 ‘WHO(세계보건기구)의 IPE(보건의료통합교육) 이해’를 주제로 보건학부 학생들에게 특강을 했다. 보건통합교육(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이란 보건의료복지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전문직간 협력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임상에서 환자 중심의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역량을 갖추는 통합교육과정을 말한다. WHO에서 직종 이기주의와 의료직종 세분화로 인한 의사소통 부재에 따른 손실을 막기 위해 이 교육프로그램을 권장하고 있다. 구미대 보건통합교육센터는 2014년 국내 최초로 IPE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대학에 적용하고 국내 IPE 교육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구미대에서는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3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김 씨가 군마대로 유학을 결심한 이유는 이 대학이 WHO가 권장하는 IPE 교육프로그램 중점 대학으로 아시아권 나라에 이 프로그램의 교육과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창립54주년 및 독도의 날을 기념, MZ세대 디지털 마케팅의 일환으로 ‘DGB IM뱅크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10월 한 달 간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진행되는 본 대회는 디지털로 구현되는 스크린에서 DGB대구은행 IM뱅크의 다양한 홍보를 접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독도 관련 특판 신상품에 가입할 경우 추가 경품이 증정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MZ세대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디지털과 골프 등 새로운 세대가 익숙하게 접하는 문화를 접목해 DGB를 알리고자 본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2021 DGB 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KPGA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연이어 개최하는 이번 스크린골프 대회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메세나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배경을 밝혔다. 대회 코스는 인터불고 CC 단일 코스로 18홀 완료 시 시상 자격(G투어 프로 등 프로 골퍼는 모든 시상에서 제외)이 주어지며, 총 상금은 3천만원이다. 대회 시상은 메달리스트 1위~10위, 홀인원 2명, 롱기스트 및 니어니스트 각각 1명, 최다 라운드 3명 등 총 17명에게 최대 3백만원, 총 1천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38개 종목 남고 314명, 여고 197명, 지도교사 72명 총 5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가 열리지 못했고,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29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6개 총 88개의 메달을 획득해 고등부 5위라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17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47개 총 92개의 메달 획득으로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체전 사상 초유로 대학․일반부는 취소되고 고등부 대회만 열려 대회 규모가 반으로 줄어들어 고등부의 성적으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고등부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필승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은 9월 30일 오후 3시에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인 레슬링, 복싱, 태권도 등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육상, 조정, 카누, 근대4종, 핀수영 등에서도 금메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하여 ‘제시문 기반 심층 모의면접 교실’을 3차에 걸쳐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은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교과목 기반 융․복합 문제 해결 과정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이번 모의면접 교실은 학생들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모의면접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3학년 중 희망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수능 전 10월 2일과 10월 9일 이틀에 걸쳐 2차례 운영되고, 3회차 모의면접 교실은 수능 이후 11월 22일~11.24. 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10월 2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시문 면접 출제경향과 기출 및 예상 문제 중심으로 최근 경향을 파악하고, 10월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별 맞춤형 면접을 실시한다. 이어 수능 이후에는 학생의 희망하는 대학을 중심으로 실전형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제시문 면접 지원단과 진학 전문교사로 구성된 20여명의 강사진이 계열별, 과목별 특강을 진행하고 직접 면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 1일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해 안전성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시험법 개정 고시가 10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기존 257종 검사하던 것을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은 339종, 유통 농산물은 1종을 더 추가해 340종으로 검사항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검사항목의 확대는 사용빈도가 높은 농약, 최근 부적합 이력이 많은 농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중점 검사항목’을 감안해 확대했다. 검사항목의 수는 기존에 검사항목에 비해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은 82종, 유통 농산물은 83종 늘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5년 12월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2019년 12월 포항농산물도매시장 내에 현장 농수산물검사소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도매시장 내 반입 농산물과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수산물의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농수산물의 방사능 검사(포항) 등 농수산물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9월까지 1298건의 농산물에 대하여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7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을 적발했다.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오전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치매전문병동) 증축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을 비롯해 전찬걸 울진군수,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치매전문병동)은 울진읍 소재 연면적 3916㎡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했다. 기존 67병상을 118병상(치매전문병동 88, 일반요양 30)으로 확대하고, 최신 시설로 기타 부대시설과 숙소 등을 갖췄다.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최상의 의료 인력을 확보해 치매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울진군의료원과 협진체계가 구축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한국수력원자력의 간병비 지원 사업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안심하고 질 높은 24시간 간병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노인복지의 기반인 의료복지 시설 확충을 위해 16개 공립요양 병원(도립4개, 시·군립 12개)을 운영 중이다. 또 치매국가 책임제 시행에 따라 도립안동, 도립김천, 도립경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민간 전문가, 시군, 지방공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우수사례들이 눈길을 끌었다. 예선에는 도를 포함해 시군과 지방공기업까지 참여했고 민간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인터넷 국민심사(광화문1번가, 4천여명)를 거쳐 ▷혁신 부문 6개 기관-6건 ▷적극행정 부문 5개 기관-6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예선심사 결과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했다. 혁신 부문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적극행정 부문은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과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혁신 부문 구미시, 적극행정 부문 포항시, 우수상은 혁신 부문 문경시, 상주시, 영천시, 안동시, 적극행정 부문 경상북도개발공사, 구미시, 영천시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투어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북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5개월)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구제역 야외감염항체 검출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남하와 주변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느 시기보다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는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방역관련 단체에서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 조치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철새가 도래하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사람·차량 등 출입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한 농장단위 출입통제행정명령(10개)와 농장 준수사항(5개)을 공고할 예정이다. 철새도래지 인근 축산차량 통행에 따른 확산방지를 위한 축산차량 출입통제하고 종오리·육용오리·토종닭 등 취약가금농장·시설에 대해 정밀검사를 강화방침이다. 방역에 취약한 전통시장 판매소, 거래상인계류장에대한‘일제휴업·소독의날’운영하고 전통시장별 전담관을 통한 이행점검 등 맞춤형 특별관리을 통한 고강도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지원해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발표대회로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심사위원단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사업 5개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모방 없이 새롭게,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독창성, 서비스 제공에 따른 목적달성과 기여도를 나타내는 효과성, 서비스 시장에서 계속 이용 가능한 시장성, 다른 지역으로 확산 및 지속가능한 확장성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는 올해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치매예방 노인운동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문운동 소도구 3종(스모비, 미니 짐볼, 탄력밴드)을 도입했으며, 보편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운동 프로그램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은 점에 착안해 노인운동서비스인 ‘황금빛 뇌(腦)인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용자는 소득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만 65세 이상으로 이용자 효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9일 풍양면 우망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성인문해교육은 교육 여건이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문해교사가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한글 교육을 하는 사업으로 연초 풍양면 우망리에서 교육을 신청해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한 후 비문해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정숙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과 축하 꽃다발, 시화액자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자작시를 낭송하는 등 그간 열정적으로 진행했던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편, 예천군은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실시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5개반으로 편성해 주 5일간 한글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미술교육, 문화창작활동, 지역기관 연계활동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대구·경북(TK) 50년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재명을 이길 흠없고, 티없는 홍준표를 TK에서 압도적으로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2차 jp희망로드 2일차 일정으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jp희망캠프 대구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대구는 저를 키워준 고향”이라며 “지난해 총선 때 대구에 온 것은 마지막 정치를 대구에서 해보고자 하는 의지에서 였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대구·경북이 역대 대통령을 5명이나 배출했지만 GRDP(지역총생산)이 전국 꼴지로 낙후돼 있다”며 “역대 대통령 중 대구·경북의 미래를 내다보고 먹거리를 마련해 준 분은 박정희 대통령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종전에) 대통령들은 연말 국가예산 편성 시 대구·경북에 1조 원가량 지원하고 잘했다 했지만, 저는 그것으로는 대구·경북이 일어설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TK 5대공약’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이바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홍 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28일 동산병원 20층 명촌실(국제회의실)에서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주최하는 ‘2021 HEALTH-TECH’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스마트병원 구축 및 혁신 솔루션 개발을 내용으로 한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덴마크 정부의 MOU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측은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황재석 동산병원장, 장병국 기획조정실장, 송봉일 스마트병원선도사업 TFT팀장이 참석했다. 덴마크대사관 측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지미 셀 참사관, 니나 보엘 참사관 및 야콥 스카렙 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 외에도 4개의 헬스케어 업체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신일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행사를 위해 귀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옌센 대사 및 모든 참가자 분께 감사하다. 덴마크의 슈퍼 병원 프로젝트(SUPER HOSPITAL)와 의료기술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양국 간 유익한 토론과 정보 교환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 대사는 “이번 워크숍을 준비해주신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감사하다. 한국은 스마트 병원 사업 추진
GECONOMY(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생통합서비스센터 진로·심리상담실에서 2021학년도 신·편입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학습 검사는 자기조절학습전략과 대학생활적응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자기조절학습검사(SLT)로 실시되며, 1차는 2학기 신·편입생들을 대상으로 9월 23일에서 10월 7일까지, 2차는 1,2학기 신·편입생들을 대상으로 10월 5일에서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검사결과는 검사완료 후 바로 확인 가능하며 검사결과에 따른 해석상담은 전화해석상담, Zoom을 통한 온라인 집단해석상담 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기간은 9월 23일(목) 오전 10:00 ~ 9월 30일(목) 오후 5:00(선착순 90명), 2차 신청기간은 10월 8일(금) 오전 10:00 ~ 10월 14일(목) 오후 5:00(선착순 60명)이며 심리상담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에 신청 시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발송되는 인증코드를 해당 심리검사 보급 회사인 한국가이던스 사이트에 입력한 후 ‘자기조절학습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학생통합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정서적 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9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신도시 건설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건설현장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2단계 신도시개발사업 추진은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생태통로등) 공정율 51% 진행 중이며, 단독주택용지는 3개블록(D-7,8,12) 총 550필지가 분양 완료 됐다. 또한, 변화된 주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선도지구(3필지:B-17,18,19L, 3258세대) 지정 및 설계공모방식으로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해 공동주택의 분양률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청이전신도시건설사업 개발계획(10차) 및 실시계획(4차) 변경을 진행해 10월 중 승인예정이다. 또한, 마스터플랜(안)과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 설명회(’21.06.4.)때 논의된 사항 등 2단계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11차) 및 실시계획(5차) 변경을 추진 중에 있다. 주요변경사항은 호민지 주변지역 특화계획수립 및 White Zone 변경 등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이 수반된다. 신도시 내 White Zone 지정(변경)으로 도시의 장기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앵커산업유치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상주 소재 잠사곤충사업장에서 2021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열린다. 오프라인 축제는 도민이면 사전 접수해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축제는 유튜브 채널‘경북 누에와 나비 축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10월 1일 14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하는 자연놀이 ▷곤충퀴즈 골든벨 ▷연극 ‘꿀벌 특공대’ ▷3D펜으로 입체 곤충 만들기 ▷뽕잎 비누 만들기 ▷손수건 천연 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컬러누에 만들기 ▷밀웜쿠키 만들기 등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고, 곤충퀴즈 골든벨 등 실시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현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식품을 알리고자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직접 먹어보고 소개하는 ‘경북 곤충식품 소개 및 시식 쇼’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또한, 축제 채널을 구독하고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축제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축제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정부 지정 명예관광축제인 ‘2021년 문경찻사발축제’를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과 온라인플랫폼에서 하이브리드형(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강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로 구성됐다. 언택트 관광트랜드에 맞춘 온라인 위주의 하이브리드 축제지만 관람객들에게 설레임과 일상 속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전시되는 ‘기획전시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명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도예명장전에는 백산 김정옥, 도천 천한봉, 묵심 이학천 세분의 거장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문경도예명장전에는 문경 도자기 명장 월봉 오정택, 황담 김억주, 청마 유태근, 도광 김경선, 경북 최고장인 월파 이정환과 우남 김경식, 경북 무형문화재 문산 김영식과 미산 김선식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경도자기 명품전에는 활동 중인 전통도예 28명의 작품과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제18회 전국찻사발 공모대전’의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수상 출품작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 게임센터에서 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의 기본방향과 향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사업환경 분석, 기본구상, 사업화 계획, 사업 타당성 분석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경북 게임산업 발전방향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수도권과 부산시 등은 우수한 게임 콘텐츠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프라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만큼 기존 도시들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며, 경북만의 특색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과거 5년 전만 해도 게임 산업 분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부터 지역기반 게임 산업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금은 37개소의 게임 기업이 지역에 입주해 있으며, 지난 5년간 약 194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게임과 관련된 스타 콘텐츠 기업들을 점진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오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산업을 선도 할 세포막단백질연구소(이하 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및 도‧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커팅,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소는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5년간 총사업비 458억원(국비 229)을 투자해 조성한 바이오 신약개발 핵심 연구시설이다. 연구소 인프라 구축에 255억을 투입해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의 구조 분석 장비 도입과 연면적 6086㎡, 5개 층(지하1, 지상4) 규모로 조성했다. 연구소는 암, 감염성, 대사성, 뇌, 심혈관, 희귀질환 등 6대 중증질환 막단백질의 구조분석, 기능, 응용연구를 통한 항체의약품 및 신약후보물질개발을 위해 5개 과제, 181억 규모로 연구개발 중에 있다. 그간 경북도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웰니스 등으로 글로벌 바이오 신약 시장의 확대 전망에 따라 2016년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가속기 기반 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가 29일부터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오픈한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추가로 지급된 카드사 마일리지를 포함해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최대 30%까지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서비스다. 원패스앱 가입으로 발급받은 카드번호를 알뜰교통카드앱에 등록 후 별도의 앱 실행 없이 휴대폰 화면을 켜는 것만으로 대중교통 결제가 가능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DGB유페이는 원패스앱 알뜰교통카드 서비스 오픈을 통해 모바일 결제를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소근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바일 결제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카드 발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환경보호까지 실천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서비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8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트루컴퍼니)」에 선정되어『고용노동부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그동안 ▸장애인 구직자의 지원 장벽 해소를 위한 영어능력시험 면제로 응시자격 완화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한 채용 ▸공기업 최초 장애인양궁단 창단 등 장애인 고용친화적인 정책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 또한 작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희망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적극 노력한 결과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15%나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관과 기업에 노동부장관상을 수여해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로서 2006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과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장애인의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주관으로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 DIMF를 통해 탄생한 한국 창작뮤지컬이 OTT 플랫폼을 타고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뮤지컬 시장에 상륙한다. DIMF가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램과의 콜라보를 통해 미국 공연 전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Broadway On Demand(이하 BOD)에서 2주간 제15회 DIMF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미국을 물론 전 세계 팬에게 K-Musical 알리기에 나선다. Pre. 축제를 시작으로 지난 16년간 국내 유일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개최하며 두터운 해외 교류 인프라를 구축해온 DIMF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제적인 국가 간 교류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뮤지컬을 소개하고 또 한국의 뮤지컬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던 가운데 미국 공연 OTT 플랫폼인 BOD와 손잡고 2주간 제15회 DIMF의 주요 작품을 상영하는 기회를 마련해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을 알리고자 한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BOD는 전 세계 90개국 이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30일 오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상수도 혁신 기술개발사업’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한국융합아이티․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상수도 빅데이터 관리․해석 플랫폼 및 표준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사업비 17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관련 기술개발과 상수도 분야의 운영 효율 증대를 위해 공동협력한다. 이들 3개 기관에서 수행하는 과제의 주요 내용은 상수도 분야의 운영 데이터 수집·관리에 대한 표준화 플랫폼 개발, 수집된 데이터의 빅데이터로의 활용 가치 증대를 위한 알고리즘 및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주요 쟁점에 대한 데이터 해석 및 의사결정 정보 제공이다. 이 중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축적된 상수도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자로서 현장에서 필요한 플랫폼 요구 및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공간(Testbed)을 제공해 플랫폼 검증 역할을 담당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빅데이터 관리·해석 플랫폼 및 표준화가 완성되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10월 항쟁 유족회’는 10월 1일 오후 2시에 가창면 용계체육공원 인근 ‘10월 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 지난 ‘1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2005~2010년)’는 2009년 군위·경주·대구지역 국민보도연맹사건을 시작으로 2010년 대구 10월 항쟁,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 등 6건을 진실규명 결정하고, 위령·추모사업, 희생자 공적기록 정정, 진실규명 내용 등재, 평화·교육 강화 등을 권고했다. 대구시도 2016년 7월 ‘10월 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위령사업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2020년 11월 지역에서 발생했던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사회 인권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을 건립했다. 이번 ‘10월 항쟁 75주기, 민간인 희생자 71주기 합동위령제’는 지난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이 건립된 후 공식적으로 처음 개최되는 의미 있는 추모제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최초, 유일의 성인장애인 학력인정과정 운영기관인 ‘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의 초등과정 졸업식(1회)과 초등(3회), 중학(1회)과정 입학식이 30일 오후 2시 유튜브 ‘질라라비 장애인야학’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020년 장애통계연보에 따르면, 장애인구의 56.9%가 중졸 이하의 학력인 상황으로 대구시는 학령기 교육기회를 놓친 장애인의 기초학력 및 평생학습권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교장 조민제)에 장애인전담 학력인정과정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그 결실로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과 입학식은 3년간의 초등과정을 이수한 첫 졸업생 8명과 초등과정(3회)과 중학과정(1회)의 입학생 19명이 함께했다. 지난 8월 안심에 새 둥지를 튼 학교에서 첫 졸업을 맞이한 이연옥(만60세, 졸업생 대표)씨는 “어릴 때 제때 학교를 다니지 못한 것이 너무 한이 됐는데, 이렇게 초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하나씩 알게 되는 시간이 너무 뿌듯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대구평생학습진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를 떠난 출향 청년의 유턴(U-Turn)을 지원하는 ‘청년귀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 창업 원정대’를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대구 창업 원정대’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대구에서의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구 창업 원정대’ 프로그램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053창업카페, C-Fab,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등 창업지원기관 탐방, 자율적인 대구 탐방을 바탕으로 창업아이템 발굴, 지역 창업가들과 네트워킹 형성 및 멘토링, 창조경제혁신센터 C-Academy와 연계한 창업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대구 체류를 위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월 지역 내·외 청년 50여 명이 참가한 ‘서핑 대구(취업편)’을 통해 대구 취업 및 이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대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독일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511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지역 치과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주관 :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을 통해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독일 쾰른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2021)’에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627건, 1,209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현지에서 51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200만 달러) 전시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세양 △㈜마이크로엔엑스 △㈜레피오 △㈜원데이바이오텍 △이-프로스 △코리덴트 △덴스타㈜ △㈜예스바이오테크 △㈜신일덴텍 △㈜이튜 등 지역 치과 의료기기 관련 10개 사가 참여했다. 독일 쾰른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IDS(International Dental Show)는 세계 최대 치과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의 경우 전 세계 56개국, 830개 사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21년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선정기준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과 부양의무자 기준을 함께 적용했다. 하지만, 부양능력 있는 의무자들의 부양기피로 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해 2017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 해오다가 당초 계획인 2022년 1월보다 3개월 빠른 올해 10월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를 시행하게 됐다. 10월부터는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수급자 본인의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생계급여 선정기준(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이면 가구별 선정기준에서 소득인정액을 차감 후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고소득자(연 1억 원 초과) 또는 고액자산가(9억 원 초과)인 경우는 생계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계급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올해 6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문화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고, 한국의 근대미술, 특히 대구풍경을 주제로 하는 해외교류전을 9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21년은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개원 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이다. 대구미술관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근대미술을 캐나다에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양국의 문화교류를 도모한다. 캐나다 오타와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展은 한국 근대미술의 주요 작가 서동진, 이인성, 전선택 3인의 작품 17점을 ‘풍경’을 주제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광활한 자연을 자랑하는 캐나다에서 한국의 향토적 풍경을 담아낸 근대미술을 선보임으로써, 양국의 근대미술에서 지니는 ‘풍경’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이번 전시는 캐나다의 대자연을 담은 풍경화가 그룹이자, 캐나다 고유의 향토적 근대미학을 표현한 그룹 오브 세븐(Group of Seven)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을 시작으로 기획되었다. 그룹 오브 세븐은 거친 바람이 몰아치는 숲의 전경 등 캐나다의 대자연을 묘사한 작품들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9월 25일 밤 11시 코로나19 때문에 입국하지 못한 해외 참여 작가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시 오프닝 행사(아티스트 나이트)를 진행했다.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팬데믹 상황으로 직접 전시에 참여하지 못하는 작가들을 위하여 9월 25일 밤 11시 해외 참여작가 온라인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는 주제전시 참여작가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행사이다. 네덜란드, 미국, 그리스, 이탈리아 등 23개국 33명의 해외 작가 중 부르노 조르잘(프랑스), 파브리스 몬테리오(벨기에), 엘톤 글라바(알바니아) 등 25명의 작가가 참석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가 간 교류가 어려운 이 시기, 해외에서 참여한 작가들은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제전 큐레이토리얼팀의 가이드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을 함께 돌아보았다. 작가들은 전시장에서 참여작가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환호를 보내며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줌 미팅 행사에 참여한 미국의 작가 멜라니 풀렌은 생생하게 전시장을 볼 수 있을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줌 회의를 통해 다른 작가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 칠곡 부도심권 안전을 책임질 강북소방서 신축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광식 북구청장,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그동안 칠곡지역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소방력 강화 필요성과 소방서 건립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25만 인구와 69㎢의 넓은 관할 면적에도 소방서 부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곤란하다는 지적이었다. 이에 정치권과 언론, 지역 주민 등 공감대 형성으로 강북소방서 첫 삽을 뜨게 됐다. 신축되는 강북소방서는 대구시 북구 구암동 771-5번지에 위치하며 356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8,009.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600㎡ 규모로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북소방서가 완공되면 금호강 북편 지역과 대구 칠곡지역 일대의 증가하는 소방수요를 해소하고, 대부분 지역의 골든타임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강북소방서 건립으로 칠곡지역 재난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취약계층에 좋은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투자 확충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대구형 뉴딜 맞춤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2021년 마지막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원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는 10월 1~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며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하는 조직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공고일이 속하는 달에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을 준수해야 한다. 지정요건을 포함한 지정절차, 제출서류, 사회서비스 범위, 취약계층 범위 등 상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알 수 있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군, 대구시 사회적기업 지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