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7월 1일부터 전주시내버스 일반 요금이 200원 인상된다. 전주시는 전라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전라북도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조정’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일반 요금을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17년 1월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을 인상한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만 19세 이상 일반 요금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200원(15%) 인상됐고, 만 13~18세 청소년은 1050원에서 1200원으로 150원, 만 6~12세 어린이들은 650원에서 750원으로 100원 올랐다. 또 종전까지 초등생, 중고생, 일반 등 신분제 방식으로 요금이 적용돼 왔으나, 다음 달 1일부터는 연령제로 변경해 요금을 받기로 했다. 이로써 요금으로 인한 민원이 줄어드는 동시에 조기 입학자 등도 나이에 맞는 요금을 낼 수 있게 됐다. 교통카드 이용 시에는 종전과 같이 각 요금에서 50원이 할인된다. 하차 후 40분 이내에 갈아탈 시에는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시와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는 요금 인상으로 인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무질서한 전동킥보드 주차로 인한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킥보드 이용량이 많은 전북대와 전주대 인근에 전용 주차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달 내 전북대학교 인근 4곳과 전주대학교 인근 3곳 등 전동킥보드 이용이 많은 7곳에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존을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차존 운영 위치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너편 △전주실내체육관 앞 △전북대학교 구정문 세븐일레븐 맞은편 △스타벅스 전북대점 맞은편 △홍콩반점0410 전주대점 앞 △전주대학교 후문 △공차 전주대점 맞은편 등이다. 시는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주차존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전용 주차존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주차 관련 안전사고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에 설치된 주차존이 전동킥보드 주차질서와 보행 편의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동기 면허 이상 미소지자 운행 △안전모 미착용 △동승자 탑승 △등화장치 미작동 등 전동킥보드 주의의무 위반 시 20만 원 이하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비대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권 주요 5개 대학 비대면 입시설명회’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비대면 입시설명회는 2022학년도 대입 제도 및 전형의 변화에 따른 진학 정보를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진학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기주도적 진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참여대학은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전북지역 5개 대학으로 전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재생하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은 △2021 대입 입시결과 안내 △2022 대입 입학전형 설명회 △대학별 입학전형 질의 및 응답 등이다. 특히 각 대학별로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대입 전형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시설명회 순서는 가나다 순에 따라 군산대부터 각각 40분씩 이루어지며, 질의답변은 해당 대학 입시 설명 시작 시간부터 종료 후 30분까지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영상 송출 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멘토교육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6월 10~11일, 18일 전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 멘토 81명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멘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일선학교 7~8급 행정직들로 구성, 유치원회계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유치원 1곳씩을 담당하게 된다. 사립유치원 1원과 학교회계 담당자 1인이 1:1로 매칭돼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 멘토교육은 예산·지출·수입 등 K-에듀파인 전 분야에 걸쳐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및 수준별 집합교육이 가능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밖에도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K-에듀파인 콜센터 운영, 원격업무지원시스템, 상설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19년 3월 원아 200명 이상 유치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K-에듀파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멘토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작품을 전시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異色(이색)’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도와 익산시·군산시·부안군이 후원하고 해당 3개 지역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동호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를 통해 생활문화동호회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피어난 수채화, 압화, 서각 등의 총 117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이달 익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군산시와 8월 부안군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명준 네트워크 이사장은 “동호회들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며 “동호회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작품을 힘겹게 완성한 만큼 이번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이 국악과 클래식의 특별한 만남을 감상할 수 있는 ‘고영열 & 레이어스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선보인다.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며, 국악과 클래식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선율의 무대를 선사하는 등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감성 소리꾼 고영열은 중저음의 짙은 보이스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티스트이며, 레이어스 클래식은 다양한 음악을 조합하고 편곡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는 앙상블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레이어스 클래식의 관점에서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편곡한 클래식 레퍼토리와 영화 속 OST 명곡이 연주된다. 비탈리의 샤콘느와 비발디의 여름을 편곡한 'LOVE & HATE',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과 쇼팽의 녹턴 Op.9를 편곡한 ‘Love Signal',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과 쇼팽의 녹턴 Op.9를 편곡한 ’Moonlight', 바흐의 토카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편곡한 ‘Rhapsody in Berlin' 등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 두 곡을 편곡해 재탄생한 곡들을 들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7월 말 기존 도시계획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 후보자를 오는 11일부터 7월1일까지 20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도시계획뿐만 아니라 토목·건축·교통·환경 등 도시계획과 관련된 전문분야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현재 익산시 도시계획위원회는‘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과 ‘익산시 도시계획조례’,‘지방도시계획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위원으로 선정될 경우 국토계획법에 의한 도시관리계획의 결정, 다른 법률에서 심의를 받도록 한 사항, 대규모 개발행위에 대한 심의 등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위원회 위촉을 위해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도시계획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공공기관 종사자 등 능력있고 우수한 전문가들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청렴성을 겸비한 우수한 도시계획 전문가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코로나19 대응 인력에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시민들의 심리적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심신 안정 마음 건강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마음건강책과 아로마 키트, 마음챙김 동영상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연중 진행되고 있다. 심리 치유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상담 전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우울 선별검사와 주기적인 모니터링, 정신과적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료까지 연계해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완치자를 위해 선제적 심리지원도 강화한다. 격리해제 후 일상과 사회로 복귀하는 완치자에 대해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을 추가 안내하고 심층 상담과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업무로 지친 의료진과 대응 인력의 심리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익산 보석박물관‘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이 7월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이 20여년만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7월 중 어린이 실내놀이체험시설인‘다이노 키즈월드’를 개장한다. 총 14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905㎡ 규모의 부지에 공사가 진행됐으며 체험시설 설치는 지난 4월 말 완비됐다. 이곳에는 공중모험시설 스카이 트레일, 암벽등반시설 아트 클라이밍, 전자총을 이용한 서바이벌게임 레이저테그, 트렘폴린 점프 등의 주요 시설이 설치됐다. 이달 중순부터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서비스를 위해 본격적인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관련 조례가 통과되는 다음달 개장할 예정이다. ‘다이노 키즈월드’명칭은 지난 3~4월 진행된 대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현재는 물품보강, 운영인력 선발·교육 중이다. 이번 실내놀이 체험시설은 주로 유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보석박물관 인근에 야외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8일 미취학 아동이 있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장류 체험에 나선다. 이번 체험은 고추장의 역사, 고추장 재료 및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고추장을 활용한 고추장피자와 순창쌀로 만드는 인절미, 뻥튀기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관내에서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순창의 전통문화에 대한 맛과 멋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체험 신청은 15일까지 네이버카페 ‘순창군 해피니스센터’에서 가능하다. 참여 가구로 선정되면 18일, 오후 2시까지 순창군 장류 체험관으로 오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장류 체험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며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고, 내 고장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이해시켜 순창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해피니스센터를 통해 임신·출산부를 위한 요가&필라테스와 유아(5,6세반)를 위한 발레반도 운영하고 있다. 수강기간은 7월 2일까지며, 순창군 해피니스센터 카페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4개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순창읍사무소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순창여협이 전라북도 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선정으로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순창여협은 지난해도 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3차례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복심 전문강사와 함께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문제를 일상생활과 미디어 속 미처 깨닫지 못했던 성 역할의 고정관념과 차별적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내어 지역주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교육을 주최한 지미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군민들의 양성평등 의식 개선에 힘써 순창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양성평등문화 확산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세부과제 이행점검을 통해 기존 55개 세부과제를 36개 사업으로 재정비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정부정책 수립과 평가 등을 지원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별도의 사업장 없이 영업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체와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처음으로 통계 작성 대상에 포함시켰다. 조사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조사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15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순창군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1인 이상의 사업체로 총 2,470개소다. 이중 일반사업체 2,445개소와 광업·제조업(10인 이상) 25개소가 해당되며, 사업체명과 종사자 수, 연간급여액 등 13개 공통항목과 재고액, 배달(택배)판매 여부 등 24개 특성 항목을 조사해 2022년 6월에 확정 결과를 공표한다. 조사방법은 방문조사와 인터넷조사 2가지 중 선호하는 조사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조사와 인터넷 조사는 각각 6월 16일부터 7월 9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강피씨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서수면에 소재하고 있는 ㈜금강피씨는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상준 대표는 “코로나로 전국이 어려움에 빠져 있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에서 청소년 및 관련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800만원 상당 화장품 5종 세트 100개를 후원했다.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은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을 기본으로 지난 2017년 7월 설립해 생활·교통·재난·범죄예방·보건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한 전 국민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의 도움을 주신 ㈜금강피씨와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군산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범국민적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자로 선정된 전몰군경 유족회 박천섭 군산시지회장을 비롯해 전몰군경미망인회 김금숙 군산지회장, 전몰군경 미망인회 양성이 전북도지부장 자택을 차례로 방문, 직접 명패를 부착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명패는 태극을 남색으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훈장의 모습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한 가로 85mm, 세로 185mm 크기의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됐다. 시는 지난 2019년 독립유공자 유족과 상이군경, 6·25참전유공자 등 1,014가구에, 2020년 월남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1,003가구에 각각 명패 부착을 완료했다. 올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은 총 642가구로 전몰·순직군경, 전상군경, 재일학도의용군인, 특별공로순직, 특수임무, 4·19, 5‧18 유족 등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의한 지정통계로, 전국 모든 사업체 및 종사자의 규모·분포·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부 및 시 정책, 기업 경영 계획의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5년마다 실시된다. 경제총조사에는 전자상거래, 이동판매업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통계 작성대상에 포함돼 정확성을 높였다. 조사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조사로 PC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체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 내달 30일까지 조사원 방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조사지침과 현장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이버교육 및 집합교육 실시 등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으로 판단한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은 비대면 조사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6월 9일 제235회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익산시 신청사 및 공유지 개발사업 재정계획이 대단히 부실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임형택 의원은 “익산 신청사 건립사업비는 480억 원으로 시작해 고무줄처럼 늘어나 현재 948억 원으로 예정되어 있다”면서 “특히 시비 부담 없이 짓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했지만 결과는 100% 익산시 책임으로 짓게 되는 상황이다”면서 질의를 시작했다. 임 의원은 “LH가 제출한 ‘익산시 신청사 및 공유지 개발사업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LH가 구 익산경찰서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를 1,020만원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며 “익산시가 제공하는 토지에 짓는 공공개발사업인데 너무나 비싸다며 계약서 작성과정에서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그러면서 “분양가 1,020만원을 낮추게 되면 LH가 제공하겠다는 개발이익 429억 원은 확보가 어렵게 되고 미분양 될 경우는 개발이익은 더 낮아지게 된다”며 재정계획이 부실하다고 질타했다. 임 의원은 또 “LH가 구 경찰서에 짓는 350세대 주상복합아파트 미분양의 책임은 고스란히 익산시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수강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지속가능 여행학교’ 1기 입학식을 가졌다. ‘지속가능 여행학교’는 전주 곳곳을 직접 경험하며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4기까지 운영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초대 여행학교 교장이자 학산숲속시집도서관 명예관장인 김용택 시인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한 그루의 나무, 커다란 바위 하나, 촌스러운 골목길, 오래된 집 한 채 등이 소소한 여행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 여행학교’는 ‘전주사람, 전주를 여행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21일까지 전주를 계획하고, 느끼고, 걷고, 추억하고 발견하는 일련의 과정을 8회에 걸쳐 추진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계절별 한 그루 나무(김용택 시인) △전라감영 답사, 여행 인문학(오재철 여행사진작가) △서학동예술마을 답사, ‘사람을 여행합니다’ 저자 특강(김현두 여행작가) △전주영화제작소 답사, 영화와 전주여행(이동미 여행치료사) 등이 마련됐으며, 학산숲속시집도서관, 팔복예술공장, 원색명화마을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속가능 여행학교를 통해 한옥마을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민연금공단 등 전북으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공동체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공동체 활동과 공공기관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할 상생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9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국민연금공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전북으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공동체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공동체-공공기관) 상생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처음 열린 공-공 상생 페스티벌은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지역 청년들의 채용을 늘리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활동과 공공기관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할 목적으로 오는 10일과 16일, 두 차례 더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체 회원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알아보기’를 주제로 공공기관의 정책과 채용동향, 인사정보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공공기관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각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갖고, 공동체의 사회참여를 확산시킬 ‘전북 사회적가치 네트워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도내 청년이 가장 선호하는 청년정책은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9일 전북도는 전북청년허브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한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북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2개 대표사업 중 청년들이 가장 공감하고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향후 정책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도내 청년 1,399명(남546, 여 853)이 참여한 가운데 20대가 44%, 30대가 56%의 참여율을 보였다. 조사 결과 1순위 선호정책은 일하는 청년의 지역 안착을 위해 월 30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수당’으로 나타났으며, 2순위는 청년을 추가 채용하는 기업에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지원사업’이 3순위는 청년친화기업을 발굴하여 취업을 연계하는 ‘청년친화 일자리 매칭 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형 청년수당’은 광역 최초로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일하는 청년의 소득 보전과 함께 청년의 삶을 더욱 활력있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전기·수소차 개발에 이어 2차전지 개발 관련 120억 원대 전국 공모 과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R&D 혁신밸리 육성사업 전국 공모에서 전북도가 신청한 120억 원 규모의 2차전지 개발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은 전기․수소차 개발에 이어 2차전지 개발사업까지 추진하게 돼 전북형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의 산업생태계 퍼즐을 완성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전북에서 제출한 과제는 ‘스마트 수송 인프라 기반 고성능 전지 소재부품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전라북도가 이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드론에 탑재될 초경량 리튬이온 커패시터를 개발하고, 250w급 탄소섬유 기반 연료전지 발전 모듈 등도 개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이 연구개발을 통해 2023년까지 신규고용 112명과 수혜기업의 7% 이상 매출 상승은 물론, 농생명과 융복합 소재‧부품산업을 특화한 전북연구개발특구가 명품특구로서 다시 한번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이미 지난 4월 연구개발특구의 전국 최우수 성과평가로 받게 되는 성과 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감축 일환으로 ’13년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콤바인의 조기 폐차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콤바인으로 면세유 관리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로서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대상 농기계가 정상 가동이 확인되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도내 해당 농기계는 전체 48천 대 중 33천 여대로 69%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기종 및 제조연도별·규격별 차등 지원한다. 트랙터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249만 원, 콤바인은 최대 1,310만 원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신청은 농기계를 소유한 농업인이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농기계에 대한 면세유 공급은 말소 처리되며, 농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한 경우 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폐차업소는 신청 농기계가 정상 작동되지는 확인하며, 신청물량이 집중되는 경우 연식이 오래된 농기계부터 우선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산림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예찰 및 방제활동을 강화한다. 9일 전북도는 산림병해충의 예찰과 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도, 시군 산림부서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는 재선충병 전담반, 기술상담반, 기동진단반으로 구성된다. 대책본부는 산림수목, 조경수, 가로수, 도시 주변 공원수, 농‧경작물 등에 해를 입히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운영기간 중 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인근지역 소나무류 고사목에 대한 중점예찰, 시료채취, 검경을 통해 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재선충병 발생 시 신속 처리와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을 강화한다. 또한, 산림병해충 발생과 관련한 민원 현장진단과 처방 등 방제 기술지도를 위해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한다. 돌발 및 신종 병해충 발생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발생예보 발령과 방제작업을 통해 산림과 농작물를 보호한다. 아울러 44명으로 꾸린 예찰방제단을 운영한다.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 꽃매미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홍성임(행정자치위원회, 민생당 비례대표)의원이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홍성임 의원은 전라북도 도정에 관련하여 송하진 도지사에게 기록자치의 시대에서 도내에서 기록물의 효율적ㆍ안정적 보관을 위해서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홍성임 의원은 향후 20년 내에 도내 기록물 보존량은 약 251만권으로, 이는 보존서고의 보유 가능 수량인 약 126만권을 훌쩍 초과하는 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에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며, 국비 등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과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방안 등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설립을 현실화할 수 있는 여러 전략들의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명확한 현황 파악과 관련 사업들의 확대를 주문했다. 홍성임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북도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의 규모를 교육청에서 전달받은 ‘학업중단 학생’ 규모로만 파악하고 있어, 중도입국 청소년 등 교육청이 파악할 수 없는 청소년들에 대한 추산은 전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두세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9일 도정질문에서 전북의 관문인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용해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은 1973년 준공해 지은 지 벌써 48년이 지난 노후화된 시설로 이용객들의 안전 위협은 물론이고 열악한 승하차시설, 대기장소나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 전국 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와 비슷한 인구규모를 가진 도시의 거점터미널과 비교했을 때,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이 가장 오래 돼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고, 도내 34개 시외버스터미널 중 장수공용터미널(1971년), 군산대야공용터미널(1972년) 다음으로 오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은 최대 32대까지만 주차할 수 있어 이용객들은 주변 골목 등에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고, 전면 도로는 백제로에서 전주고속버스터미널까지 폭 32m 도로가 시외버스터미널로 들어오면 도로 폭이 17m로 확 줄어 시외버스 운행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과 이용객들은 항상 교통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따라서 두세훈 의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종식(군산2) 의원은 지난 9일 전북도의회 제382회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정확한 실태조사를 기반한 안전 및 보호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식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배달시간에 쫓겨 위험천만한 주행을 하는 배달 오토바이는 플랫폼 배달노동자 자신과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관련 교통사고도 크게 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20년 플랫폼 배달노동자 교통사고 산재 신청 건수는 총 1,047건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 산재 건수와 맞먹는 수치이다. 전북 이륜차 교통사고도 2018년 623건에서 2020년 825건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식 의원은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도청내에 신설된 자치경찰 관련 부서의 첫 번째 업무로 플랫폼 배달노동자 교통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단순히 단속만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경찰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저해하고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 될 수 있다면서, 정확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대오 의원(환경복지위·익산1)은 9일 도정 및 교육·학예에 관한 질문을 통해 전라북도의회와 전북도청, 전북교육청 등 공직사회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전북지역의 경우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교육 서비스업, 예술ㆍ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가 직접적으로 발생했던 업종이 전체 사업체의 52.30%를 차지한다”고 지적하며,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으로 인해 의정활동 중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시민들이 눈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역시 도민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경제적 충격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 금번 추경에 전 도민 대상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을 결정하였다. 하지만 김 의원은 “전라북도의 이러한 정책이 단발성 효과로 그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금번 재난지원금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책으로 도민들의 피해와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지속적인 지원 정책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동향면’을 선정하고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지역협의체 위촉식을 동향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를 앓더라도 주위의 도움을 받아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 공동체를 말하며, 진안군은 현재까지 제1호 마령면, 제2호 진안읍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였다. 지역협의체 위원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동향면의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의 주요 기관장과 주민단체 대표를 포함하여 총 10명으로 구성하였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의 기획과 운영, 성과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환자 대응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진안군은 이날 지역협의체 위촉식을 가진 후에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하여 사업 수행의 전반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역협의체 위촉을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필요할 때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으며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오는 10월29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고창농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고창농촌영화제는 선사시대부터 가장 찬란한 농생명문화를 꽃피웠던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국내 최초 농업·농촌을 주제로 개최한 영화제다. 2018년 제1회 고창농촌영화제를 시작으로 농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 상영과 체험행사, 인문학 강좌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드라이브 영화제를 개최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농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과 상영작 정보, 프로그램 참여 신청,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다양한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고창농촌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기영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영화제 관련 다양한 소식을 모바일 기기 등으로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고창농촌 영화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8일 오후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확산시키고, 부서간 원활한 협업을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추진방향을 협력부서와 공유하고, 연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천선미 고창부군수, 설정환 문화도시지원센터장, 협업부서 담당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설정환 문화도시지원센터장으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행정의 역할에 대해 공유·질의 답변 등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며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갔다. 행정협의체는 향후 도시재생, 생태, 식품, 농업, 관광 등 문화도시와 연계 가능한 콘텐츠들의 실질적인 협업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천선미 부군수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일회성이 아닌 행정 전반의 문화적 협치체계 마련을 위한 자리다”며 “고창만의 특화된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돼 올해 문화도시 시민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문화도시 생태계 기초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 복분자주 생산업체인 ‘국순당고창명주(주)’의 대표상품 ‘명작복분자’가 9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을 통해 뉴욕에 ‘명작 복분자(375ml)’ 2만500병, 약 6000여만원 상당이 유통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명작복분자’는 1등급 복분자를 엄선해 최적의 숙성기간을 거쳐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어우러져 복분자 고유의 맛과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워주는 전통술이다. 한국국제소믈리에 와인대회 대상 수상(2009년) 등 국내외 수많은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국순당 고창명주 김영동 대표는 “최고품질의 복분자주 수출을 통해 세계에 고창 복분자주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제품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복분자주뿐만 아니라 고창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의 지속적인 수출지원을 통한 수출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농업에 대한 운영 경험 및 기술 습득 등 성공적인 창농에 밑거름이 될 경영실습임대농장의 임차인 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21억원을(국비 10.5 도비 10.5) 확보하여 올해 6월까지 조성하였다. 임대규모는 연동형 스마트 온실 총 7개소로(개소당 1,200㎡) 딸기 2개소, 과채류 5개소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영농경력이 3년이하(한농대 졸업생 예정자 및 졸업생 우선지원), 사업신청 접수일까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농업인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설을 임차한 청년농업인은 본인 책임하에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 재배 교육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임대농장 운영을 통해 재배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63,822필지에 대하여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1.02% 상승하였으며 용도지역별로 주거지역 8.96%, 상업지역 5.83%, 자연녹지지역 9.52%, 관리지역 10.61%, 농림지역 12.74% 상승하였다. 아파트건설, 도로개설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시 전반적으로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라 전년도와 비교하여 지가 상승률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제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김제시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앱(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31일 부터 6월 30일 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자가 해당 토지의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우리 경제의 역사가 되는 뿌리 통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조사 기준 시점은 2020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은 통계청이 2017년 구축한 기업통계등록부(SBR)를 활용하며, 별도의 사업장이 없이 영업하는 즉 물리적 장소가 없는 전자상거래(개인 인터넷 쇼핑몰) 등과 같은 사업체도 금번 통계조사에 처음으로 대상에 포함하여 통계의 정확성 제고를 높인다. 시의 총 대상은 9,044개소로 일반사업체 8,851개소, 광업·제조업(10인 이상) 193개소이며 조사 항목은 공통항목 13개, 특성항목 24개로 총 37개이다. 또한, 시는 성공적인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조사요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지침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노윤태 정보통신과장은 “현재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6월 14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박준배 시장이 지난 6월 8일 김제시 백학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청년 비전 특강을 펼쳤다. 박상호 학장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폴리텍대학 재학생 100명과 학과 교수 등 대학 교직원 등이 함께하였으며, 관내 유일한 대학인 폴리텍대학에 김제시의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박상호 폴리텍대학 학장으로부터 박 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시장은 그 동안의 인생 도전과 경험을 토대로 빚어낸 세상을 보는 올바른 가치관을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득력 있는 화법으로 소통하였으며, 무엇보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또한,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김제시 청년 취업대책과 청년들을 위한 각종 혜택, 폴리텍대학과의 지역상생을 위한 각종 시책 발굴 등에 대한 열의를 전달하였다. 특강 후 폴리텍대학 교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지며 대학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기도 하였다. 박 시장은 “청년들이 현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 정세에 대한 안목을 넓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영세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여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안정화 시키고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기 무섭게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으로 소상공인들의 얼굴은 울상이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비자의 카드 사용과 배달앱 등을 이용한 비대면 결제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고, 이는 고스란히 영세소상공인의 경영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김제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며, 지원금액은 전년도(2020년도) 카드 수수료의 0.8%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편의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접수를 지향하고자 관할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뿐만아니라 우편, FAX, E-mail 신청 등 접수 방법을 다양화하고 신청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제5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일자리사업 주요성과 및 향후 일자리정책 중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일자리위원회 신규 임원 4명에 대한 신규 위촉장 수여식과 민선7기 일자리정책 성과 및 추진상황,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향후 김제시 일자리 사업 및 정책에 다양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민선7기 출범 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인턴사원제, 청년창업 지원,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마을환경 지킴이제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지원사업 현황 등 일자리사업 실적이 보고돼 위원들의 점검을 받았으며, 아울러 2020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전북 상용차산업 고용안정 Safety Belt 구축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및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될 사업계획 설명과 이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을 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우리시도 청년유출, 지역소멸 위기 등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원이 제26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라북도 시·군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진력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신정이 의원은 제7대 비례대표로 순창군의회 의원으로 입성하여 제8대 순창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의정활동 기간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과 전북인물대상(의정부문)을 수상하였을 정도로 평소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들과 동료의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최근 260회 임시회에서 「순창군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문’을 대표발의 하는 등 사회적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정이 의원은 수상소감으로“의정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창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의회가 6월9일부터 6월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5건과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와 군정질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신용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면서 군민들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료 의원들에게는 2020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건과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불편이 적극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와 심사를 부탁했다. 또한,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전라북도가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손종석 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본회의에서 채택하였다. 한편, 다가오는 6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선 7기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순창군수의 공약사업 이행상황 청취를 위한 군정 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군정 질의에 나서게 될 조정희 의원은“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현실 세계를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미리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전주시와 LX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9일 현대해상빌딩 8층 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으로 전주시-한국국토정보공사 총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성공적인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해 8대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굴키로 했다. 8대 서비스는 △건축 인·허가 △도로 점용 및 굴착 인·허가 △문화재 국유재산관리 △산업단지 오염도 확산 △스마트 도로인프라 관리 △재해·재난 관리서비스 △도시공간 시뮬레이션 △실내/드론 네비게이션 서비스 등이다. 또한 분기별로 모이는 총괄협의체와 함께 스마트시티과 등 8개 부서가 포함된 실무협의체를 꾸려 전략별 세부 활용방안 등에 대해 수시로 논의키로 했다. 이밖에도 기온, 대기질, 이산화탄소 등 수집된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하고 모니터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했다. 전주시 스마트시티과 관계자는 “교통, 환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먹거리 등을 지원하는 ‘전주사람 온(溫)마음 푸드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도 후원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이마트 전주점은 9일 1000만 원 상당의 가전, 이불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주사람 온(溫)마음 푸드 나눔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들은 취약계층에 즉시 후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점장 박선정)은 지난 3일 현금과 키친타월, 물티슈 등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후원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지역 내 대형유통업체의 기부로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고 있다”면서 “주민 서로가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주사람 온(溫)마음 푸드 나눔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사람 온(溫)마음 푸드나눔터’는 지역 내 자영업자 등 주민들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위기시민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창업 후 매출이 는 기업을 우수 창업기업으로 인증해 홍보 및 이차보전 우대 지원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창업한 지 2~7년이 된 기업 중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액이 신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1 전주시 우수 창업 소기업’ 신청을 받는다.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을 돕고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시는 총 20개사 내외의 기업을 우수 창업 소기업으로 선정해 표창 및 격려패를 주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을 3.5%까지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품박람회와 구매상담회를 통한 제품 홍보와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동영상 제작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희망 기업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19·20년 재무제표 등의 제출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중소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육성 추진위원회의 성장평가, 기술품질 평가 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우수 창업 소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수정 전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청 소속 사이클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부(감독 소순직)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북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1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18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신주영 선수는 1㎞ 종목에서 1분 03초 626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양진식 선수는 1lap(s/s)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다. 또 양진식, 신주영, 김대영 3명의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춘 단체 스프린트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전주시청 사이클부는 지난 4월 열린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 각 1개씩을 차지한 바 있다. 소순직 감독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 전주시민들과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준 전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이달 말 개최되는 2021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정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전주시청 사이클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주를 빛내줘 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장과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이윤심)은 6월 9일 남원시 송동면에 거주하는 전몰군경유족회 남원시지회장(왕수만) 댁과 전몰군경미망인회 남원시지회장(박막래) 댁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 드렸다. 남원시는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독립유공자와 6.25참전유공자의 집 490가정을 시작으로 2020년에 베트남 참전유공자와 무공·보국수훈자, 5.18희생자 집 281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렸으며, 2021년은 국가유공자 및 민주유공자 유족 215가정에 명패를 달아 드리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이 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왕수만 전몰군경유족회 남원시지회장은 순직군경 고 왕재문님의 아버지이며 고 왕재문님은 1985년 국군 체육부대 소속 싸이클 선수로 훈련을 마치고 귀대 중 교통사고로 순직했다. 전몰군경 고 이삼근님은 박막래 전몰군경미망인회 남원시지회장의 배우자로 19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1일부터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원목-도마 만들기’ 공예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공예교실은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사포로 면을 매끄럽게 다듬어 오일을 발라 도마가 완성하는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 활동을 통해 성취감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밴드 ‘슬기로운 건강생활(순창군보건의료원)’에 가입한 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은 21일부터 밴드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각 가정에서 도마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대상자들은 본인이 만든 도마를 사진으로 촬영해 인증샷을 남기고 설문지까지 작성하면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함이 사라지고,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이 줄여주는 등 건강한 삶에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예방과 건전한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하여 2021년 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3주간 점검을 실시하며,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업체들을 필수로 점검하고, 최근 3년간 미 점검 업체들도 고려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적으로 점검할 사항은 영업자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및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운영 여부,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여부,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등이며, 기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내역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단속 기간 중이라도 신속히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여름철 축산물의 부패·변질로 인한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불량 축산물 유통·판매를 차단하여 축산물 안전성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9일 “여름 집중호우와 혹서기 대비 가축질병 중점 방역대책”을 추진해 질병 없는 청정유지 및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가축질병이 환경적 요인으로 대부분 발생하는 만큼 축사 침수 등의 수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확보와 축사 주변시설 자체점검, 고온다습한 무더운 날씨에 가축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도, 환기, 사양관리 철저 등을 농가에 적극 지도·홍보하고 있다. 또한 상시방역체계 유지를 위한 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연락 체제를 갖추고 유관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순정축협, 공수의와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가금 및 우제류농가 예찰, 취약농가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축협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소규모농가와 축산관련시설 등의 소독을 실시하며, 실질적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농장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군에서는 축사 주변도로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운영해온 실내수영장을 이달 21일부터 8월 7일까지 7주간 대대적인 시설정비에 들어간다. 순창군 실내수영장은 1998년도에 개장한 이후 대규모 보수공사 없이 24년째 운영하면서 지붕 등 주요시설이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이용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사는 부식된 지붕 철골조와 내부마감재를 전면 교체하고, 미끄러지기 쉬운 바닥타일을 논슬립타입으로 바꾸고, 건물 외관도 리모델링 하게 된다. 또한 내진성능검사 결과에서 지적된 2층 여성회관 창문 2곳에 대해 내진보강공사도 병행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수영장 물을 소독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약품으로 인해 수영장 이용을 기피했던 군민을 위해 친환경 살균소독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서상희 체육진흥사업소장은“실내수영장 개보수 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만큼 지역주민들도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휴장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사회적 배려 대상 민원인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민원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생활·민원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맞춤형 생활·민원안내 책자는 외국인주민의 남원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국어 생활·민원안내와 어르신 및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로 보는 생활·민원안내 두 가지 종류로 제작되었다. 다국어 생활·민원안내 책자는 남원시에 거주중인 외국인 주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베트남어와 중국어, 영어 3개 언어로 제공된다. 외국인주민에게 꼭 필요한 체류정보와 지방세, 쓰레기 배출방법 등 각종 생활·민원정보들이 담겨있다.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로 보는 생활·민원안내 책자는 깨알같이 작은 글자와 디지털 정보제공으로 정보에서 소외되던 계층을 대상으로 보기 편한 큰 글자와 판형(B4)으로 제작했다. 마찬가지로 일반 생활·민원정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건강, 치매예방 사업 등의 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의 특성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정보의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정남훈)가 지난 8일과 9일 수료생과 강사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과 ‘생활목공예 공동창업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 과정은 일반적인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산모의 가정 내 정리수납을 통한 공간 치유로 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 멀티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보건복지부 등록 교육기관인 광주아가마지(주) 박민희 대표와 정리수납전문가 조입분 강사를 초빙해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19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생활목공예공동창업 과정은 목공예 교육을 통하여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창업으로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리스크를 줄여 창업 생태계에서 생존 할 수 있도록 초록나무협동조합 변창원 대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최현금 사무국장을 초빙해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2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정남훈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에도 추가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 및 창업을 통해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수료생 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해외로 눈을 돌려 외국 학생들에게 순창의 명소를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해외 여행객 확산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전라북도와 함께 지역의 비대면 안심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와 장류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 영상을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여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외에 전북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지역의 관광자원을 직접 여행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이번 실시간 방송을 통해 2,500여명의 국제 학생이 영상을 감상하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쌍방향 방송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랜선 첫 번째 여행지로 국내 무주탑 현수교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채계산 출렁다리’가 소개됐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지상에서 가장 높은 곳이 90m로, 이날도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 체험이 랜선을 타고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장류의 고장답게 순창의 대표 특산품인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고추장 피자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뻥튀기 체험 등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조선시대의 전통 유학 교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