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구의료원과 30일 ‘2021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 토크콘서트-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현장에서 직접 치료하고 있는 대구의료원과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현장감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총 2부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먼저 김승미 대구의료원 원장과 김종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공공의료와 대구의료원’, ‘공공의료와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대학생, 보건의료 종사자, 직장인, 기업인으로 구성된 시민 패널들에게 공공의료에 대한 특강으로 1부를 구성할 계획이며, 2부는 △공공의료와 대구의료원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시민 패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최 일주일 전부터 실시한 참석 패널들과의 사전 인터뷰로 공공보건의료와 대구의료원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과 생각들을 중심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의 생각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사가 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다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 측과 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K-2 종전부지(동구 군공항 일원)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계획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K-2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자문단’ 제2차 회의를 9월 29일 시청별관 101동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 30일 제1차 자문회의 후 한 달 만에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K-2 종전부지의 효과적인 토지이용계획과 함께 최첨단 스마트시티, 미래형 신교통수단, 물순환계획, 친환경계획, 가로‧교통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앞으로 10여 년 후의 시대상과 대구의 미래성장동력을 담을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 수립, 자율주행·UAM 등 실용화를 전제로 한 인프라 구축방안 모색, 순환도시·탄소중립 등 최근 도시개발 패러다임 적용, AI·AR·IOT를 통한 효과적인 가시화 방안, 로봇산업생태계 조성 등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있었다. 특히, 기부대양여 사업 특성상 자본회수가 빠른 공동주택 위주 개발 위험성과 군사시설 토지오염 처리 비용에 대해 우려하면서 대구시가 충분히 검토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성장동력을 담을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이 ‘함께해요! 클린예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 대청결 활동, 쓰담달리기 캠페인 등 범 군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활동을 펼친 결과 현재까지 63개 단체 2,404명이 참석해 48톤가량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려 한층 더 깨끗해진 예천군 이미지를 제고했다. 특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군민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7월부터 운동하면서 쓰레기는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추진했으며 ‘클린예천’ 네이버 밴드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73개 단체에서 1,302명이 참여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겼으며 현재는 챌린지를 진행하고 김학동 군수가 첫 번째 참여자로 시작해 114명이 참여하는 등 향후 군 전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쓰담달리기 챌린지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며 관심을 유도하고 있고 친구, 직장동료, 어린 자녀와 함께할 수 있어 관계를 돈독히 하고 봉사활동, 환경보호 의식까지 고취시킬 수 있어 1석 3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클린 예천’이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쓰담달리기 챌린지에 많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리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동구 불로동 ‘지켜온 천년, 만들어갈 백년 불로고분마을’, 서구 평리1동 ‘기억해요! 열차촌, 정다운 평리들마을’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에는 2025년까지 총 451억 원이 순차 투입돼 총 263,600㎡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낙후된 노후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80호에 대한 집수리와 빈집정비 8호, 도심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시설 5개소, 창업 지원시설 2개소 공급 등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 불로동 ‘지켜온 천년, 만들어갈 백년 불로고분마을’ 사업은 불로동고분군, 불로전통시장, 불로막걸리, 불로화훼단지 등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고, 마을 창업을 통해 청년 유입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쾌적하고 행복한 자립형 마을을 조성한다. 서구 평리1동 ‘기억해요! 열차촌, 정다운 평리들마을’ 사업은 서로서로 함께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들마을 녹색동네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주민이 만들어가고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준호 예천부군수 주재로 평가지표별 팀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인사말에서 김준호 예천부군수는 “목표달성의 관건은 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업무 숙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실적관리”라고 강조하며 남은기간 목표달성을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는 8월말 기준 목표달성이 저조한 지표담당 부서 위주로 참석해 정부합동평가 및 도정 역점시책 부진 항목을 분석하고 실적제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중간 점검하면서 실적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실적이 저조한 지표를 분석해 본 결과 매월 실적입력 시기를 놓친 사례이거나 평가 지표에 담당자별 이해도 부족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남은기간 실적을 끌어올린다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업무추진에 장애가 있어 실적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남은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합동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평가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향교는 28일 오전 9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유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 인원만 참석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체크 ,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석전대제는 김학동 예천군수가 초헌관, 한일부 예천향교 수석장의가 아헌관, 박원재 예천한시협회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유교 제례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예천읍 백전리에 위치한 예천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세운 지방 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성현 25위를 모시며 옛 성현들의 학식과 덕행을 기리고 있으며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38호로 지정되어있다. 예천향교 석전대제는 매년 양력 5월 11일(공자 서거일)과 9월 28일(공자 탄신일)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봉행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석전대제를 통해 지역 유림들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 등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전통문화가 계속해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9일 업무협약 기관 실무자들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시공간의 제약을 해소하고 공동 실증시험의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의 기회를 주기적으로 창출해 영주시 농업기술을 선진화를 꾀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2015년부터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경북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생물자원연구소가 참여했다. 이날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의 정충렬 박사의 '영주지역 활용 가능한 약용자원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주제 강의를 통해 영주지역 약초산업 발전 방향과 유망자원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협약기관과 연구 용역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연구 개발된 기술에 대한 이전, 우수 유전자원 교류 및 공동연구과제추진 등 포괄적 협력관계유지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공동실증연구로 농업기술센터는 풍기인삼연구소‧소백밀크와 공동으로 '인삼소비확대를 위한 발효 및 효능 증진기술을 활용한 요거트 개발'을, 생물자원연구소‧이산면 마재배 농가와 공동으로 '둥근마 주아를 이용한 시설재배 기술개발' 과제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내년 5월 구축을 목표로 추진중인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명칭 공모를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단거리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 5월에 도심지 8곳과 선도·현곡 일부지역에 78곳의 대여소가 설치되고 자전거 30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구축돼 스마트폰 앱이나 교통카드로 편리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명칭 공모는 경주를 상징하는 창의적인 명칭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1월 1일에 최우수 1건과 우수 2건을 선정해 경주시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공모참가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교통행정과 자전거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차질없이 구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전거도로 정비와 확충에 힘써 경주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1일 소수박물관 별관 세미나실에서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서라벌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제1발표 울산대학교 전호태 교수의 '영주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 제2발표 동양대학교 김도헌 교수의 '영주지역 삼국시대 유적의 조사 현황과 과제', 제3발표 세종문화재연구원 김준식 선임연구원의 '영주 순흥지역 고분의 성격과 특징', 제4발표 건국대학교 이화수 교수의 '고분 벽화의 과학적 연구와 보존 및 활용방안', 제5발표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정해두 이사의 '영주 순흥 벽화 고분 정비 방안', 제6발표 최종택 고려대 교수의 '영주 순흥 벽화 고분 활용 방안' 총 6개의 주제발표와 고려대학교 최종택 교수 진행의 종합토론 순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유튜브 생중계 로 진행된다. 시청을 희망하는 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서라벌문화재연구원을 검색해 시청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천년의 꿈! 안동한지의 천년!' 이라는 주제 아래 '제13회 안동한지축제'가 오는 10월 1일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풍산읍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안동한지를 직접 체험하고 대내외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지역 한지관련 업체, 한지공예인 등과 연계해 전통한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지 패션쇼를 통해 전통한지를 사용한 일상 속 의상 및 소품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한지가 단순히 전통문화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사회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생활 한지로의 변화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또한 금년 10회째를 맞이한 '전국안동한지대전'을 통해 접수된 총 133점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9작품은 축제장 내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전시장에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 축제를 통한 지속적인 전통한지 지원으로 한지의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전통한지를 지키고 나아가 한지 세계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낙후된 경북 북부권 발전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9월 28일 정부 세종청사 국무총리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바이오백신, 대마산업 육성을 위한 생명그린밸리 안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과 원활한 생산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백신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필요하며, 헴프규제자유특구와 바이오백신클러스터가 조성된 안동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바이오·백신 특화 국가산단이 지정될 경우, 인근 의성군에서 추진 중인 세포배양산업단지와 연계해 국내 바이오산업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안동댐 자연환경 보전지역 용도지역 변경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976년 댐 준공 당시 객관적 기준 없이 안동시 전체면적의 15.2%에 해당하는 231.2㎢를 지정해 사유재산권을 제한하고 지역균형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타 지역 댐 주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대구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제안 공모는 대구교육정책과 행정제도 개선에 시민ㆍ학부모와 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방안,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 예산절감 및 예산효율화 방안, 제도개선 및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기타 대구교육 발전 방안이다. 제안 공모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제안시스템, 공무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공무원 각 모집 분야에 따라 제안 내용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고려하여 12월 중 입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입상자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기획조정과 조경선 사무관은 “대구교육에 대한 시민ㆍ학부모와 공무원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교육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대구교육 제안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도동측백마을에서 도동 측백향 커뮤니티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측백향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약 5년간 추진해 온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의 핵심거점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동문화마을 협동조합’ 수익시설 사용 허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직접 시설물을 운영해 지속적인 마을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도동문화마을 협동조합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측백향 커뮤니티센터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마을카페를 운영하며, 향산칠색(香山七色) 힐링걷기대회, 측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주체적인 시설물 운영이 마을자립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효율적·체계적으로 측백향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도시철도 출입구 94개소를 포함해 총 113개소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이번 금역구역 확대는 주민들의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18개 역사 출입구 94개소와 택시승차대 15개소, 신규 조성된 도시공원 4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금연구역의 범위는 도시철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택시 승차대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 도시공원은 면적 전체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간은 홍보·계도기간을 거치고, 2022년 1월 1일부터는 해당구역 내 흡연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한다. 수성구는 홍보·계도기간 중에 금연지도원을 배치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금연 안내판, 현수막 설치 및 캠페인을 통해 신규 지정된 금연구역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당연히 금연해야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수성구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구 청년센터에서 ‘제2기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2기 청년행복위원회는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자 7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했으며, 제1기 청년위원을 포함해 총 16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수성구 청년정책 관련 사업을 조정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수·경 유니브 청년정책참여단의 성과보고 ▲제3회 수성구 청년축제 진행상황 ▲2022년 수성구 청년센터 예산안을 주요안건으로 검토하고,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난 2019년에 출범한 제1기 청년행복위원회는 수성구 청년센터 건립을 주도하고 청년정책 기반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제2기 청년행복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청년을 위한 정책(for youth)을 넘어서 청년과 함께 하는 정책(with youth)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9월 29일 2층 회의실에서 ‘제31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봉사 부문에 원대동 윤희순씨, 체육 부문에 배종태씨를 수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구민상 심의위원회는 서구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하고 희생적인 봉사정신을 가진 후보자 총 7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의와 표결을 통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로 사회봉사 부문, 체육 부문 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하였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희순씨는 1995년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원을 시작으로 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회장을 거쳐 대구시 적십자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나눔 실천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화하였으며, 특히 2016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대구시 여성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기초질서지키기 및 미소친절캠페인 등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캠페인 및 예방접종센터 봉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었다.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배종태씨는 서구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대구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2개 동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을 대상으로‘통합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현장속으로 GO!GO!라는 주제로 계명대학교 허만세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사전에 사례관리 직원들의 질문을 받아서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론보다는 현장의 구체적 실천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특강 후 재충전 시간을 위한 힐링 교육도 실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교육으로 남다른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코로나19로 심화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 및 내실 있는 통합사례 관리 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감소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차량부착용 스티커를 제작, 10월부터 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고령운전자 운행차량임을 알리는 차량 부착용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운전자들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유아 탑승 중 임을 알리는 베이비 차량 스티커 부착이 일상화된 점에 착안하여 고령운전자 운행 차량에 대해서도 스티커 부착을 통한 안전운전 분위기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달서구는 10월부터 동행정복지센터 및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에게 스티커를 배부한다.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성서·달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방문해 운전면허증 확인 후 선착순으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기준 대구지역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는 186,400여 명이며 달서구 관내 면허 보유자는 37,0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운전 중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을 보시면 ‘빵빵보다는 배려’라는 마음으로 서로를 생각하고 양보하며, 나아가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지원해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발표대회로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심사위원단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사업 5개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모방 없이 새롭게,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독창성, 서비스 제공에 따른 목적달성과 기여도를 나타내는 효과성, 서비스 시장에서 계속 이용 가능한 시장성, 다른 지역으로 확산 및 지속가능한 확장성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는 올해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치매예방 노인운동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문운동 소도구 3종(스모비, 미니 짐볼, 탄력밴드)을 도입했으며, 보편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운동 프로그램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은 점에 착안해 노인운동서비스인 ‘황금빛 뇌(腦)인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용자는 소득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만 65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동.치.미.사업-동네 골목 치우는 환경미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치.미. 사업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급증한 쓰레기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풀뿌리자원봉사단체 300여명과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공원, 골목, 산책로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북구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며, 봉사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원수 센터장은 “항상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치.미. 사업’을 통해 깨끗한 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이 북구 혁신의 일환으로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요즘 대세로 떠오른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하는 주니어보드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 9월 29일 북구청은 자체 구축한 온라인 메타버스 회의장에서 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1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북구청은 확실한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트렌드 도입에 주목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비대면 온라인의 공간적 자유로움과 익명성이 장점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북구만의 회의 공간을 구축,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1기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10월 25일 제1회 정기 회의를 시작해 매월 정기적인 열린 소통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9월까지 운영된다. MZ세대와의 소통과 메타버스 활용이 요즘 주목받고 있는 최신 트렌드 중의 하나이지만 지자체에서는 아직 생소하기만 하다.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정기적인 회의가 개최되는 것이 지자체 최초인 만큼, 이번 대구 북구에서 시작된 새로운 시도가 혁신의 대표적인 흐름으로 자리매김하고, 전국 지자체로 확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 칠곡 부도심권 안전을 책임질 강북소방서 신축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광식 북구청장,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그동안 칠곡지역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소방력 강화 필요성과 소방서 건립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25만 인구와 69㎢의 넓은 관할 면적에도 소방서 부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곤란하다는 지적이었다. 이에 정치권과 언론, 지역 주민 등 공감대 형성으로 강북소방서 첫 삽을 뜨게 됐다. 신축되는 강북소방서는 대구시 북구 구암동 771-5번지에 위치하며 356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8,009.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600㎡ 규모로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북소방서가 완공되면 금호강 북편 지역과 대구 칠곡지역 일대의 증가하는 소방수요를 해소하고, 대부분 지역의 골든타임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강북소방서 건립으로 칠곡지역 재난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K-2 종전부지(동구 군공항 일원)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계획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K-2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자문단’ 제2차 회의를 9월 29일 시청별관 101동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 30일 제1차 자문회의 후 한 달 만에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K-2 종전부지의 효과적인 토지이용계획과 함께 최첨단 스마트시티, 미래형 신교통수단, 물순환계획, 친환경계획, 가로‧교통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앞으로 10여 년 후의 시대상과 대구의 미래성장동력을 담을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 수립, 자율주행·UAM 등 실용화를 전제로 한 인프라 구축방안 모색, 순환도시·탄소중립 등 최근 도시개발 패러다임 적용, AI·AR·IOT를 통한 효과적인 가시화 방안, 로봇산업생태계 조성 등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있었다. 특히, 기부대양여 사업 특성상 자본회수가 빠른 공동주택 위주 개발 위험성과 군사시설 토지오염 처리 비용에 대해 우려하면서 대구시가 충분히 검토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성장동력을 담을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난 2016년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를 목표로 2년간 운행을 조건으로 하는 전기택시 50대를 택시업체 재정지원을 통해 시범도입토록 하고 운행에 들어간 바 있다. 시범도입 택시에 차량구입비 보조금 이외에도 2020년까지 1일 100km 이상, 월 20일 이상 운행, 월 2,000km 이상 운행을 충족한 경우에는 카드결제 수수료, 호출비용, 전기충전요금 등 대당 연평균 159만여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폐차 시에는 신고 후 승인을 받게 하고, 택시운행정보시스템을 통해 운행시간, 운행거리, 운수수입 등 운행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전기택시 보급 확대에는 지금처럼 승차감이 좋고 1회 충전 시 3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한 전기택시가 보급된 덕이 크지만, 초기 도입된 1세대 전기자동차는 한번 충전으로 100km 미만 운행이 가능하고 충전시간도 3시간씩 소요돼 영업용 택시의 경영측면이나 운수 종사자의 입장에서 충전시간 과다, 짧은 운행거리 등으로 크게 환영할 일이 아니었지만 친환경 및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정착을 위해 택시업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도 크게 한몫한 것으로 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0월부터 자·타해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응급 입원·치료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24시간 정신 응급병상’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발생 후 휴일 또는 야간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병상 부족으로 자·타해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정신 응급입원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의를 거쳐 시비100%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공모를 통해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베스트병원 3개 병원을 정신 응급병상 운영 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4개 병상을 확보했다. 정신 응급병상은 10월 1일(금)부터 운영하며, 선정된 병원은 24시간 자·타해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을 위한 병상을 상시 확보하고, 경찰 및 119구급대원이 자·타해 위험환자 이송 시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이후 진단을 위한 검사와 면담을 통해 계속입원 또는 퇴원, 전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퇴원이 결정된 정신질환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사후관리를 통해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정신응급 대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4분기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18세 이상의 미접종자 접종, 소아청소년(12~18세), 임신부 등 접종대상자를 확대하고 기본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위험군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9월 28일까지 총 173만 2,094명(72.1%)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108만 9,531명(45.4%)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34만 4,264명)는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16~17세(2004~2005년생 4만 4,098명)는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하며, ▲12~15세(2006~2009년생 8만 4,686명)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 후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또한, ▲임신부는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0월 18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9일, 30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이만희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예결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대구·경북 공동 추진사업들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중점 건의된 국비사업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 추진 예정인 사업들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 ▲국방 섬유소재산업 육성, ▲광역권 뷰티산업 혁신성장 지원 등 핵심사업 3,986억 원(’22년 국비 542억 원)이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이어가며 옛 경북도청부지 활용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과 관련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한 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감 준비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할애해 대구·경북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준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대구·경북 공동사업의 예산반영과 차질 없는 추진으로 양 시도 간 상생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9월 29일 오전 9시 30분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상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위드코로나’로의 방역 전환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라며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규제 중심의 방역정책은 더 이상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며, “일상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위드코로나 전환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라며 시민들의 빠른 백신접종을 위한 홍보와 독려를 주문하고, 대구시 공무원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루빨리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의 한 달간 운영성과를 보고받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로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하면 안된다”고 당부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시민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까지 30만 가입자, 3만 가맹점을 만든다는 각오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기획하라”고 지시했다. 또, 대구FC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3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창의적인 생각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고객 수익률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10월부터 비대면 IRP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앱 IM뱅크를 통해 2021년 10월1일 이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특히 가입자가 근무한 기업에서 지급되는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가입자부담금 모두 수수료가 면제돼 IRP 가입자의 실질적인 수익률 향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수료 면제 혜택과 더불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여 오는 11월까지 IM뱅크 퇴직연금 메뉴 개편을 시행, 한눈에 수익률 및 세액공제현황을 확인하고 보다 편리한 상품 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2분기 기준 IRP 1년 수익률(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발표)이 6.24%로 3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 금번 수수료 면제와 더불어 고객들의 이용도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장문석 DGB대구은행 퇴직연금 담당 본부장은 “IRP와 같은 장기투자상품에서 투자비용 절감은 수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인 바, IRP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은 28일 임원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복지서비스 제공 및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체제 강화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김선표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협약에 따른 혜택 및 편의 제공 △사회공헌 사업 공동 참여 △건강검진 관련사업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협력 등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이 상호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혜원라이온스 클럽에서는 남구 봉덕3동 소재 미리내맨션 경로당의 숙원사업인 창문 단열공사를 무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봉덕3동 미리내경로당 회장을 맡고 있는 신경화회장은 여름과 겨울이 올 때 마다 노심초사 걱정을 많이 하였다. 넓은 창문으로 여름에는 따가운 햇살이 들어오고, 겨울에는 단일 창문으로 칼바람이 들어와 경로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파트 사설경로당이라 개보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여서 오랜 숙제로 남아있었다. 최근 이런 안타까운 사실을 전해들은 대구 혜원라이온스클럽(회장 태경아)에서는 흔쾌히 공사참여에 동참하겠다는 의견을 보냈으며, 공사 확정과 동시에 사업을 일사천리로 처리해 다시 한 번 더 혜원라이온스클럽의 추진력을 과시하였다. 특히, 이번 개보수 공사는 경로당 회원과 입주자 대표회의(대표 조현국), 입주자 관리사무소(소장 천민주)가 ‘나도 곧 노인이 된다’는 생각에 공감을 가지고 그동안 묵혀왔던 숙원사업에 참여의사를 표명해 더욱 더 뜻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사업비 2천여만원을 경로당 회원과 입주자 대표회의, 원혜라이온스가 여력이 되는 만큼 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은 24일 군청 8층 상황실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가 제20기 자문위원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대행기관장인 김문오 군수, 이재하 대구지역 부의장을 비롯한 20기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공로패 및 감사장 전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2부 행사는 제20기 활동방향과 사업계획,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되었다. 김문오 군수는“평화통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 하기 위하여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민주평통은 국․내외는 물론 모든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진 사회통합의 표본인 만큼 분명한 비전과 원칙을 갖고 통일을 준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새로 출범하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이달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9월 29일 대구시노인회를 포함한 사회단체 17곳이‘비슬산 참꽃케이블카’설치를 지지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노인단체, 장애인단체,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을 포함한 11개 환경단체와 유가사를 포함한 종교계 등이 참여하여 사회 각계각층이 비슬산 참꽃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적극 찬성의 뜻을 함께 했다. 사회단체들은 케이블카 사업이 비슬산생태계에 주는 긍정적인 면은 묻혀 버리고 교통약자를 위한 경관 향유권이 짓밟히고 있다며, 이제 환경운동의 방향도 지나친 보전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연의 친환경적 이용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대구지방환경청은 케이블카 사업을 가로막는 문지기가 아닌 친환경적 개발로 안내해주는 길잡이가 되어야 할 것이라 주장하며,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사회전체의 공익을 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는 친환경 참꽃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되길 바라는 뜻도 함께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8일부터 10월 30일 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봉무공원과 강당골, 목공방 그리고 동부교육지원청 동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만 참여하는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평일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들이 숲 걷기와 목공예를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주말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목공예,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갠들 만들기 등을 하며 자녀와 좀 더 자유롭게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관계를 강화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문화 학부모 통합 교육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학부모 교육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20일까지‘2021. 대구 학생 온.통.책. 축제’에 선보이게 될 영상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매년 학생 책축제 행사를 운영해 왔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대면 만남이 힘들었던 작년 처음으로 온라인 책축제를 운영하게 되었다. 올해도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2021 대구 학생 온.통.책. 축제’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으로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학생 책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중 축제 프로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영상을 공모한다. 대구 소속 초ㆍ중ㆍ고 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교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책 또는 독서 활동과 관련된 3분 내외의 영상과 신청서를 작성하여 다음달 20일까지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응모작은 축제기간 중 유튜브 플랫폼으로 운영하는‘온.온(溫).온(ON).’영상 코너에서 공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 15편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시상한다. 이외에도 댓글과 좋아요, 추첨 등을 통해 뽑은 영상에 대해서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김정희 독서인문교육담당 장학사는“함께 만들어가는 책축제를 위해 영상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지난 28일 종각네거리에서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시민추진단 중구 지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 시민추진단(중구 지회 25명)은 지난 8월 31일 온라인 발대식을 거쳐 시민추진단의 역량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변신했다. 매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안내와 미소와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하여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블로그와 카페 등 SNS를 통한 홍보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이에 대구 중구청은 미소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쓴 시민추진단 중 유공자 6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뿐만아니라 중구 민원실을 찾는 고객에게도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지난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지난 2016년 대구에선 처음으로 제1차 인권기본계획(2017~2021년)을 수립해 추진했으며, 구민 중심, 존중과 공감의 도시 “인권 중구”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2차 인권기본계획(2022~2026년)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 인권위원회 위원, 용역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황 및 여건 분석 ▴구민 및 공무원 대상 인권 설문조사 결과 ▴비전 및 목표, 추진전략 제안 등에 대한 발표와 개선 방향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와 추진과제 구상안에 대한 인권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에 착수하여 11월에 최종 보고회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외식업소 소비 촉진 유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맛집 SNS 인증샷 &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동구 지정음식점(동구맛집, 동구5味전문 음식점, 관광형 음식점, 임산부 우대 음식점)을 방문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인증샷 이벤트’와 동구 맛집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면 정답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 등 2가지로 진행된다. 인증샷 이벤트는 동구 지정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후, 방문인증 해시태그 3종(#역시동구맛집, #대구동구맛집, #업소상호)과 인증샷 3종(홍보포스터 혹은 테이블삼각홍보대, 음식 사진, 간판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 대상 업소와 주소는 동구맛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면 되며, 매주 추첨을 통해 2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동구맛집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경품은 모바일 상품권이다. ‘퀴즈 이벤트’는 동구맛집 홈페이지를 방문해 팝업창 혹은 배너를 통해 제공되는 동구 지정음식점 관련 퀴즈를 풀면 되며, 정답자 중 매주 10명을 추첨해 커피전문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 우리마을에 2년째 방치되어있던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고 정성을 들여 우리마을 교육나눔 풀뿌리 화단으로 변신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 활동은 코로나로 인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축제 개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2019년 할로윈 축제 시 호박을 키웠던 화단을 대명6동 추진위원들과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남다른 고민에서 시작된 활동이다. 이러한 야외 원예체험은 참여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여러 명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모둠 심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자아표현을 개발시키는 등 정서적 지원에도 힘을 실었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성취감을 높이고, 애향심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종지 대명6동 추진위원장은 “우리마을 풀뿌리 화단 만들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마을을 위해 스스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환동해권발전연구회는 27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경북 동해안과 인근내륙의 SOC 연계방안 및 해양수산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제2차 환동해권 상생발전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칠구의원를 비롯하여 연구회 회원인 동해안 및 인근내륙 10개 시, 군, 도의원과 이상모 동해안정책자문관, 이영석 해양수산국장, 구자문 한동대 교수,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배준수 경북일보 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 주제 발표를 한 박용진 계명대학교 교수는 ‘경북 동해안 및 인근 내륙권 SOC분야 연계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동해안과 인근 내륙권의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SOC분야의 연계ㆍ협력 및 확대를 통하여 지역 동반 성장과 환동해권 경제 선도 방안을 시사했다. 그리고 최지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은‘경상북도 동해안권 해양수산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연안ㆍ해양경제로 지역경제의 축 전환과 환동해 해양수산 지역협력 대전환 추진방향으로“해양수산 과학기술 혁신 + 창의인재육성 + 해양수산문화진흥” EAST SEA(Coast Economics, Amenity, Science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제11대 후반기 제2기 예결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 외부일정으로 안동·상주 지역 주요사업장을 현지 확인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안동, 상주 지역의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예산 투자효과와 재정집행 타당성을 미리 살펴보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안동시 녹전면 서삼리 일원 면도102호선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도로 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민들의 어려움과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와 안동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현장에서는 임청각과 연계한 전시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객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이 지역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 수립을 통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세 번째 방문지인 안동다목적체육관 사업 현장에서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경북북부권의 근린체육시설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설계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에 심혈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낙엽처리시 종량제봉투가 찢어지는 등의 불편 해결을 위해 지역 최초로 낙엽수거 전용 쓰레기봉투 제작·판매를 실시한다. 2020년부터 농가매칭 낙엽 재활용사업이 중단되면서 낙엽이 다량 배출되는 학교 등에서 종량제봉투에 낙엽을 담은 과정에 봉투가 찢어지는 등 낙엽처리의 어려움이 학교장 간담회에서 건의됐다. 달서구는 낙엽수거 전용 쓰레기봉투 제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12월에 학교 및 아파트관리소 등 316개소에 낙엽수거전용 쓰레기봉투 제작 시 구매의사를 묻는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의 경우 79%인 86개교가 구매의사가 있음을 확인하고, 낙엽수거 전용 쓰레기봉투 제작을 준비해 왔다. 달서구는 봉투 제작을 위한 사전조치로 올해 8월에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9월에 봉투를 제작해 10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낙엽수거전용 쓰레기봉투는 100리터 크기의 마대형(폴리프로필렌 재질) 봉투로 종량제봉투 100리터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판매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낙엽철에만 제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낙엽수거전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9일부터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진천동은 인구 8만에 가까운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인근에 지하철 진천역, 병원, 학교 등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가 많다. 이번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에 따라 주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에는 18개소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 중이며,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는 구청,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진천동행정복지센터 3개소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민원의 종류는 113종으로 신분증 없이 지문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수수료는 최대 50%까지 감경 받을 수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서류발급을 위한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점차 확대하여 주민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구미 소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이하 경북센터)’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경북센터 개소식을 겸한 ‘2021 경북 여성경제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류병선 경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8개 업체가 참여한‘우수제품 전시회’와 경영컨설팅 및 인사·노무 분야‘경영애로 상담회’등을 함께 진행했다. 또 모범기업인 15명에 대해 시상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애로 극복에 애쓰는 여성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올해 5월 구미 국가산업1단지에 개소해, 12개 창업보육실 전체에 기업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다. 센터는 12개의 창업보육실을 비롯한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키즈룸 등을 갖추고 있다. 류병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와 경북센터는 여성경제인 창업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성경제인협회는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만큼 성장했다.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환경공단은 27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KWC) 입주기업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장 안전‧보건나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보건나눔 컨설팅은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입주기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기업 관계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및 설비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 점검으로 이뤄졌다. 대상기업은 KWC 입주기업 중 안전·보건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 8개사이며, 이번 점검에는 대구시, 대구도시철도공사 등으로 구성된 대구공공기관 재난안전실무협의회 및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함께 참여하여 개별 기업의 안전관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가스·화재·전기 등 위험시설 및 설비 안전조치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 준수 △적정 보호구 지급 및 착용실태 △애로사항 청취 △관계자 면담 등으로써 잠재적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요인은 즉시 제거하도록 권고하였고, 안전 시설물 설치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도록 안내했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골질환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해 24일 정액기술료 1억원을 받고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재단은 영남대학교와 공동개발한 ‘인간 경막외 지방 조직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골질환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기술’을 셀렉소바이오에 이전한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경막외 지방 조직의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은 염증 유발인자의 발현을 줄이고, 항염증 인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동시에 해당 엑소좀에는 골질환 증상을 개선하는 miRNA*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골질환 치료에도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관련연구는 재단(실험동물센터 서민수 팀장)과 영남대학교 연구진들(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이근우 교수)가 주도했다. 재단은 ‘2021년 대구시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기술을 고도화 하고, ㈜셀렉소바이오의 창업까지 지원했다. 특히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이 효과를 보이는 염증성질환과 골질환은 범위가 광범위하여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비임상 평가 핵심연구시설인 실험동물센터를 갖추고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 시스템을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대회는 화재의 조기 진압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전술 개발 등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마련돼 전국 19개 소방본부가 참여했다. 소규모 주택화재, 소형선박 화재, 자원순환 시설 3개 분야로 나눠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지난 8월 1차 서면평가로 각 분야 3개 팀씩 9개 팀의 연구 성과를 선정했고 이번 발표 대회를 통해 우수 연구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소방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 전담팀을 꾸리고 5개월여 동안 주거취약지역 등 소규모 주택화재의 대응과 인명구조 전술을 심도 있게 연구해 ‘소규모 주택화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차량의 효율적 배치전술, 구조대원과 진압대원의 협업을 강조한 유니온 인명구조전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각 분야 우수 연구팀의 다양한 대응전술을 일선 현장대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연구 결과를 현장 대응에 접목하여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재단법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D-콘텐츠 Tech Meet Up’ 세미나를 오는 30일에 개최한다. ‘D-콘텐츠 Tech Meet Up’은 2020년부터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로, 문화콘텐츠 관련 키워드별 시장 동향 및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주요 연사와 콘텐츠 산업 관련자 간 주제토론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장이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되는 ‘D-콘텐츠 Tech Meet Up’은 여행 관련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태원준 작가를 초청해 ‘여행 콘텐츠 수집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부인 태원준 작가의 주제 강연 후에는 온·오프라인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살아남는 콘텐츠와 사라지는 콘텐츠’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 스마트 플랫폼 개발 회사인 스페이스에듀 오종현 대표 외 1인과 주제토론을 진행하며,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올해 10월, 11월 마지막 목요일에 유명 강연자를 초청해 문화콘텐츠 관련 다양한 주제로 2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예술계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역작가 미술품 대여사업(Show Your ART)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모로 선정된 시각예술품 160여 점을 지역공공시설과 병원 등 9개 장소에 내년 5월까지 전시하게 된다. 작년 2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리지역을 덮친 이후, 지금까지 장기간에 걸쳐 문화예술계 전반의 예술활동과 문화소비 위축을 가져오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시름하는 시각예술 분야를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대여해 시민들에게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작가 미술품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287점을 접수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회화, 사진, 서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시각분야의 작품 160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공공시설과 의료기관 등 일상공간을 활용한 장소에 장기간 전시해 코로나로 경직된 일상의 틈새에 따뜻한 문화의 힘이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작품전시와 함께 QR코드 작품설명 서비스를 통해 작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8일 중국 복건성에 본사를 둔 샤먼항공유한공사, 샤먼항공국제여행사유한공사 및 지역 유치업체인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의료관광 관련 교류협력 증진과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로 샤먼항공유한공사를 대리해 주문첩 샤먼항공서울지사장이 직접 참석했고, 샤면항공국제여행사 정빈 총경리는 온라인으로 협약식에 참석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국가 다변화를 위해 신규시장 개척에 힘써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며 2020년 의료관광객이 급감했고, 이에 신규네트워크 확립을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영향력 있는 해외 주재원 대상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2년부터 한중 의료문화분야 교류 및 병원 해외진출 컨설팅 등 많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함께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 6월, 주문첩 샤먼항공서울지사장의 대구시 방문으로 시작됐다. 대구시는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난 7월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메디엑스포 대구의료관광인의 밤’ 행사에 주문첩 지사장을 초청해 대구 첨단의료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