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의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수도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시는 최근 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을 신세계백화점에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당도와 무게 등 최상위 품질만 선별돼 신세계백화점 과일매장 중심에 진열될 예정이다. 시는 신세계백화점 납품을 통해 단풍미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프리미엄 수박 생산·유통의 유명 산지로 등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은 연중 일조량이 많고 비옥한 토양과 물이 풍부해 수박 재배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따라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2012년 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50ha 면적에서 최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타 산지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맛과 향, 식감 등이 우수해 5~15%(2만원~ 2만5천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단풍미인 쇼핑몰에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 청소년들이 제안한 청소년카페가 완주군 이서면에 조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카페는 지난 2020년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하는 공간이다. 공간조성을 위해 군은 지난 5월,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청소년카페 이름 공모전을 개최했고, 최종 ‘수다롱’으로 결정했다. 수다롱은 청소년이 좋아하는 마카롱에서 연상한 단어로 삼삼오오 청소년들이 모여서 자신의 취향과 스토리를 풀어가는 공유공간의 뜻을 담았다. 청소년카페 수다롱은 학습에 지친 청소년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좋아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전자 다트게임, 노래방, 테이블식 축구게임, 추억의 오락기 등 다양한 여가활동 놀이시설을 비치했다. 또한 방과 후에 간단히 음식, 음료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커피머신, 제빙기와 온수기, 와플․붕어빵기계,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공유주방도 마련됐다. 공부 스터디나 동아리 소모임이 삼삼오오 가능하도록 편의시설 등도 갖췄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우리나라에서 카페가 청소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변화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영화를 통해 가족의 행복을 되새겼다. 9일 둔산영어도서관은 신귀백 영화평론가의 두 번째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이 최근 열렸다고 밝혔다. ‘가족 영화 속의 행복 찾기’ 두 번째 시간으로 영화 를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영화 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1970년대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걸작으로 평가받는 영화이다. 한 참가자는 “영화 가 거친 느와르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족에 대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꼭 다시 찾아 볼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시간에는 ‘영화로 비춰보는 인간의 사회상’이라는 주제로 10일 오전 10시에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나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모든 기기에 최적화 시켰다. 9일 완주군은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사이트로 개선해 새롭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들에서 최적화한 것으로 메인화면에 군 대표 관광자원인 9경9품5미5락 소개, 테마여행코스 정보 등을 쉽게 접근하도록 디자인과 정보구조를 개선했다. 또한 여행가이드를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지도, 스탬프투어 등 정보 접근의 편리성도 향상시켰다. 최근 방문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완주관광 공식 SNS 채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개설한지 1년 여 만에 방문객수가 10만 여 명에 달하는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의 활발한 소통이 기대되고 있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내년까지 완주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그간 숨겨졌던 완주의 멋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많은 관광종사업계들의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온라인 홍보활동에 더욱 집중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 위봉폭포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에 지정됐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명승은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명산, 바위, 동굴, 폭포 등을 지정대상으로 하며 전국적으로 총 118곳이 지정돼 있다. 이 중 폭포가 명승으로 지정된 경우는 8곳으로 희소성의 가치가 있다. 위봉폭포는 위봉산성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2단으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과 폭포 아래의 큰 바위 사이로 물길이 흘러가며 포트홀(Pot hole)의 하천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변 식생의 어울림과 자연관경이 뛰어나 예로부터 완산 8경에 드는 절경으로 인정받아 왔다.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권삼득(權三得, 1771~1841)이 수련했던 곳으로도 전해진다. 문화재청에서는 위봉폭포의 문화경관적 측면의 뛰어남과 위봉폭포를 향유한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곳임을 인정하고 ‘역사문화적 ·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폭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위봉폭포의 명승지정은 완주군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서 앞으로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 강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전라북도 옥정호 붕어섬에 사계절 장미원 조성이 한창이다. 군에 옥정호 경관의 핵심 포인트인 붕어섬을 내년에 개장하기 위해 방문자안내소와 다양한 테마공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운암면 용운리 261-12번지에 위치한 붕어섬은 아름다운 옥정호 경관에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이에 군은 지난해 붕어섬 73,000㎡ 일원에 방문자안내소와 잔디마당, 숲속도서관, 풍욕장, 하늘바라기쉼터, 구릉지초화원, 갤러리정원 수변산책로 등 8개 유형의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구절초, 철쭉, 수국 등 사계절 수목을 식재했다. 또한, 붕어섬 곳곳에는 쉬어가는 정자와 벤치, 꽃밭과 수변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50여 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을 관찰할 수 있다. 올해는 화장실과 편의시설 보강, 다양한 포토존 및 특색있는 정원조성 등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비에서 20억원을 추가로 투입, 붕어섬 조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붕어섬이 개장되면 음악회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체험을 개발하여 일회성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금은 관광객들이 붕어섬에 쉽게 들어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1년도 하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임실봉황인재학당 학원위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 다자녀가정 학생과 임실봉황인재학당에 선발되지 못한 차순위 학생들을 비롯한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해온 사업이다. 작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습 과목(영어, 수학)의 학원위탁을 위해 월 15만원을 지원하여 온 것에 더하여 올해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능 과목(미술, 음악)에 대하여 월 10만원의 학원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선발 인원은 관내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67명으로 총 107명이며,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23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수강생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관내 보습·예능학원에서 중학생은 국어·수학·영어, 초등학생은 미술·음악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위탁 수업을 받게 된다. 한편, 임실봉황인재학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학교근무 지방공무원들이 전북교육정책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1년 학교근무 지방공무원 연수’가 오는 10~11일, 15~16일 4차례에 걸쳐 전북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6급 이하 지방공무원(모든 직렬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전북교육정책의 이해를 돕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며 전북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회 참여자 수를 축소·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정책의 이해 특강 △환경생태교육 △전시체험 관람 등이다. 도교육청 정책공보관실 신희은 장학사가 2021년 주요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교육 가족에게 필요한 교육정책 및 과제에 대해 안내하고, 정훈 학예사는 (가칭)전북교육박물관 설립 추진 목적과 현황 등을 설명한다. 또 최정란 전북대 원예학과 겸임교수가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효과’에 대해 강의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과의 열린 소통으로 전북교육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지구살리기 실천 운동’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9일, 지구살리기 실천과제 공모 아이디어로 선정된 ‘작은 화초 가꾸기’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폐화분을 활용한 반려식물 나눔 캠페인 ‘내 작은 화분을 부탁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 작은 화분을 부탁해’ 캠페인은 ‘환경의 날’을 맞아 가정이나 회사에서 폐기가 어려운 화분을 수거한 후, 반려식물을 새로 식재하여 나눠줌으로써 자원순환의 실천과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은 오는 11일까지 1층 나눔 공간에 폐화분을 제출(1인 1개)하면 된다, 폐화분을 제출하면 화훼농가를 통해 반려식물을 식재하고, 도교육청 1층 나눔 공간에서 화분을 전시 후 찾아가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폐화분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이번 행사로 폐화분을 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반려식물 나눔을 통해 지구살리기를 실천할 것”이라며 “어려운 화훼농가에 보탬이 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정읍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바이오영농조합은 9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을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바이오영농조합은 2018년 투병 장병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2020년에는 희망 나눔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교육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국우준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맡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정성과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강소성 서주시 아동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정읍시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회와 한국미술협회 정읍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의 작품 속에 담겨있는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양국이 함께 이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화 교류전을 통해 정읍시와 중국 서주시가 자매도시로 예술 분야 상생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하게 됐다. 전시회에서는 중국 서주시 아동들의 다양한 미술작품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아동들의 그림답게 흰색과 까망, 노랑, 초록, 파랑 등의 원색이 어우러진 거침없는 붓질은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연연해하지 않은 채 자유분방함을 추구하는 아동들의 정신세계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시는 중국 서주시 아동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시민들이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예술의 혼이 살아 있는 정읍에서 중국 서주시 아동화 전시회를 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구직 단념 청년들을 발굴해 취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와 청년지원센터는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사회생활과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이메일 등을 통한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련해 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1기 참여자를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이다. 교육 장소는 청년지원센터 교육장이며 8주 동안 총 37시간 이상(최대 46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2기수로 운영되며 1기는 2021년7월6일~ 2021년8월19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대회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와 펜싱부는 각각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와 제26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대회겸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육상부는 지난 실업육상대회 2관왕에 오른 신소망 선수는 KBS배 육상대회에서도 800m 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자 800m에서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갔다. 또한 남자 멀리뛰기에서 김영빈 선수가 2위, 원반던지기에서 신유진 선수와 김미연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였다. 신유진 선수는 지난 실업육상대회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펜싱부는 남자 에뻬 종목 정병찬 선수가 2위를 권영준 선수가 3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하여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을 한 층 높였다. 여자 사브르 종목은 단체전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펜싱 강팀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시의 자긍심을 높힌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6월 13일부터 익산종합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건강 검사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한다. 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검사와 체성분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 측정결과 등을 종합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운동 종목과 강도, 빈도, 시간 등을 결정해 개인에게 알맞은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습관 설문을 통한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 등 전문인력의 보건교육 서비스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개인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시민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미리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가람 이병기 선생의 따스한 인간미와 시론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시는‘시는 기교보다 사람이 앞서야 한다’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가람편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람편지전’은 오는 26일까지 가람문학관에서 진행되며, 가람 이병기 선생의 편지를 통해 드러나는 아버지·누님·제자 등에 대한 따스한 ‘인간미’와 ‘시론’이 감상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가람 선생이 부친 이채(李倸)에게 보낸 한문 편지 2점, 손위 누이 이병림(李秉琳)에게 보낸 한글 편지 2점, 조카들에게 보낸 국한문 편지 1점, 신석정 시인에게 보낸 국한문 편지 1점(석정문학관 소장) 등 총 8점이 전시된다. 특히 가람 이병기 선생의 손자 이앙배님과 석정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시자료 사본을 제공하며 전시회를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고령화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 익산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까지 낭산면 10개 마을·273가구와 오산면 1개 마을·27가구에 총 3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전국 8개의 광역과 시를 포함한 16개 시군이 선정됐다. 보관함 보급 작업은 지난 2월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사전 수요조사, 사업 설명회, 배포 작업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배포 이후에는 주기적 모니터링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우울선별검사, 자살고위험군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촌지역 자살 예방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강홍 낭산면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며“또한 자살고위험군을 사전 발굴함으로써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 보석박물관이 귀금속·보석산업의 발전 역사와 지역 주얼리 산업체의 대표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보석의 도시 익산, 주얼리 산업체 대표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 선정한 우수제조업체 5개 기업과 귀금속·보석 가공 생산 기업 14개 업체 등의 차별화된 독자적 디자인과 탄소융복합재와 같은 특수소재를 활용한 대표제품이 전시·홍보된다. 익산은 백제시대 찬란한 귀금속·보석 문화유적의 오랜 역사를 지닌 귀금속·보석산업의 요충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 1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 해체 과정에서 국보급 사리장엄의 발굴로 백제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이 입증됐으며, 오래전부터 뛰어난 귀금속·보석 가공의 원천인 곳으로 꼽힌다. 전국 유일의 귀금속·보석 가공단지로서의 명성을 잃지 않고 있는 익산 귀금속·보석 공업단지는 지난 1975년 귀금속 1·2공단 건립을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도 익산은 귀금속·보석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으로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집적산업센터 건립, 주얼리 유턴 기업 유치 등을 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청소년 다(多)이로움’활동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이 만드는 익산, 청소년 다이로움’ 활동이 총 7차 과정 중 3차시까지 마무리됐다.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익산교육지원청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 모집한 청소년들은 교육·인권·복지·환경·문화예술 등 7개 팀에 총 50명이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행방안을 제시하며, 팀별로 시의회 박철원 부의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공무원 등과 팀을 이루어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들은 2차 과정에서 서울 금천구 청소년의회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꿈지락네트워크의 김지호 주임의 사례 강연을 들었으며, 3차시에는 그동안 각자 제시했던 의제들을 가지고 토론한 후 투표로 하나의 의제를 정했다. 4차시는 오는 12일 선정된 의제와 관련된 현장답사와 인터뷰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7개 팀 현장답사에서 △교육팀은 교육지원청 진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출신 대표 가수‘마크툽’과 콜라보해 제작한 곡과 영상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화제다. 시는 오는 10일 오후 12시부터 가수 마크툽이 직접 작사·작곡하며 노래한‘익산으로’ 음원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익산 출신이자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마크툽(MAKTUB)이 지역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곡과 영상을 직접 제작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익산으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익산을 형상화한 가사, 그리고 마크툽 특유의 세련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써,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해당 음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익산시 공식 SNS 등에 음원·영상을 게시하고 지역 방송사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도 송출하고 통화연결음 서비스 설정, 노래방 노래반주기기에 신곡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출신이자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크툽이 참여한 만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시는 카드 매출액을 포함한 지난해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8% 중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사업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방문 접수를 할 경우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등을 준비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공고일 전 폐업자나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인 유흥·사행성 업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카드수수료 신청 시 제출해야 했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카드 매출액 자료는 서류 간소화를 위해 국세청과의 협의를 통해 제공받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사전에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반드시 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끊임없는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에 투입되는 최적의 투자계획을 담아 행정안전부에 투자심사를 재의뢰하기로 했다. LH로부터 선투자를 받아 청사건립에 활용하는 것과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비교 검토한 결과 주택도시기금의 이율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9일 익산시는 당초 시비와 LH 선투입금을 활용해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에서 LH 투입금보다 이율이 유리한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담아 행정안전부에 투자심사를 다시 의뢰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연면적 약 4만㎡, 지상 10층/지하 2층 규모로 신청사를 지을 계획으로 총사업비 948억 원 중 자체 재원이 491억 원, 지방채무 400억 원, LH 선투자금 57억 원으로 계획했다. 이중 LH 선투입금의 이율은 연 2.92%, 5년 분할상환인데 비해 주택도시기금의 이율은 연 1.8%, 13년 분할상환으로 상환조건 등에서 주택도시기금이 훨씬 유리하다. 시는 LH로부터 선투입금을 받지 않고 저리의 기금을 활용해 신청사 건립에 투입하고 옛 익산경찰서 부지의 개발이익금을 회수해 기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면 이율이 더욱 저렴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군산 월명체육관 주차장에서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신청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56개소 중 원아 수가 50명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우리밀 제품으로 만든 밀가루, 국수, 라면을 2차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우리밀 부침가루 1,053kg, 우리밀 국수 1,012kg, 우리밀 라면 210kg으로 총 2,275kg이다. 공급액은 2천4십만원이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51개소, 원아 4,214명에게 제공했다. 1차 공급은 지난 4월 19일에 진행됐으며 우리밀부침가루 2,108kg 우리밀 국수 2,277kg 우리밀 라면 737kg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51개소, 원아 6,324명에게 제공했다. 이 사업은 시에서 추진하는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보육시설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사)우리밀살리기운동 전북본부가 군산에서 생산된 국산밀로 만든 제품을 공급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먹거리 제공과 성장발육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농산물의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밀 제품의 수요를 증대할 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 등 가중되는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 지난 2020년도 카드매출액의 0.8%에 해당되는 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이 카드수수료로 부담하고 있는 카드매출액의 0.8%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것으로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도소매, 음식, 숙박, 서비스 등의 업종은 신청이 가능하며, 1인 다수 업체 보유 시에는 2개 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0일부터 오는 12월 17일(예산소진시)까지 군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가까운 읍, 면, 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 또는 우편(군산시 시청로 17, 군산시청 7층 소상공인지원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년과 달리 제출서류가 간소화되어 전년도 연매출액과 카드매출액 관련 서류 제출 없이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사본만 구비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가 제23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6월 9~10일 2일에 걸쳐 진행되며, 시정질문 첫날 5명의 의원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사항에 대해 예리한 질문들을 이어갔다. 김용균 의원은 익산역 선상주차장 및 공용주차장 건립 등 부족한 주차장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특색있는 가로수 조성, 반려식물 지원사업 활성화로 녹색도시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재동 의원은 익산시 시내권 주차장 확보를 위한 개방주차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익산시 생활폐기물 처리대행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김충영 의원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위험요소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집행부의 대안을 촉구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익산패싱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다. 한동연 의원은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장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동부권 노인복지관의 신속한 건립을 주문했다. 임형택 의원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아파트 분양조건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적하고, 신청사 관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고용 및 생활안정을 위한 소득안정자금 7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들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소득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국비 2,490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전세버스 법인에 소속된 운수종사자(19명)와 일반택시 기사(17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난 2월 1일 이전 입사해 6월 2일 현재 계속 근무한 자다. 단, 제4차 재난지원금 등 기타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군은 전세버스와 일반택시 운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출감소를 확인하고, 매출감소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본인의 소득감소를 증명할 자료를 참고해 대상자를 확정한 바 있다. 군은 6월 중 이들 운수종사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에게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산업경제과 교통행정팀 김기범 팀장은 “이번 소득안정자금을 조속히 지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지난 4일 무주군청 맑은물사업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무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 창업경진대회”에서 김다정 씨(37세, 무주읍)가 “앙금플라워떡케이크”를 주 아이템으로 사업 계획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최우수상은 “네일 뷰티”에 대해 발표한 장동은 씨(24세, 무주읍)가 우수상은 “글램핑”을 사업 아이템을 낸 이대희 씨(29세, 무주읍)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으로 88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 김다정 씨는 “요즘은 케이크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앙금으로 꽃을 만들어 장식한 케이크가 또 대세”라며 “특별한 날 남들과 다른 케이크로 축하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는데 아직 무주에는 없어 관련 아이템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의 소비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무주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창업 우수사례로도 꼽히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 창업경진대회”는 무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고용노동부와 무주군이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무주군 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방제에 8천3백여 만 원을 투입해 희망 농가(사과, 배, 블루베리, 복숭아, 아로니아, 오미자, 자두, 체리, 대추 등)에 약제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로 6개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8~9월 산란기 이전 방제를 마친다는 계획으로, 발생 빈도를 낮추기 위해 5월 하순까지는 981ha, 1,440명을 대상으로 1차 방제를 마쳤다. 돌발해충은 산림의 활엽수와 배, 사과, 포도, 콩 같은 농작물을 흡즙하거나 그을음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산란기 이전 방제가 정말 중요하다”라며 “방제 지원을 통해 병해충 발생 우려를 낮추는 동시에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관내 사과 ‧ 배 재배 농가(760ha)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과수 화상병 종합상황실(농가 신고제)을 운영 중으로 △예찰과 방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업의 가족 경영이 일반화되면서 ‘가족경영협약’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족끼리 농업 경영을 하는 과정에서 갈등의 폭을 사전 줄이고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로 가족경영협약을 맺어 농가소득을 올리자는 차원에서다. 무주군이 이달 24일까지 ‘2021년도 가족경영협약’을 위한 농가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농업에 종사하는 부부와 부모 · 자녀, 그리고 자녀 부부 등 6명이다. 군이 추천한 대상자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가족경영 협약 농가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가족경영협약의 필요성을 비롯한 의사결정, 경영참여, 재산분배 평가, 농업경영 참여 성과 돌아보기, 가족별 가족경영협약서 시안 작성, 협약서 작성 및 실천결의 다지기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사짓기 과정에서 가족끼리 갈등이 증폭될 우려가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겁게 농사를 지으려면 협약이 필요하다. 가족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서로 역할을 나누고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 농사에 실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관내 주요 관광지와 야산, 계곡, 마을 주변과 공한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불법 투기행위 단속도 병행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 및 단속은 총 4단계로 진행되며 5월 18일부터 이달 6일까지는 1단계로 무주읍 성안길과 안성면 이목마을 임도, 수락마을, 적상면 광포, 마산마을 등 5곳에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다. 지난 2일 무주읍 성안길에서 진행된 수거작업에는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김인환 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까지 정리해 겉과 속이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무주를 만들 것”이라며 “인식 개선도 시급한 만큼 수거, 단속과 함께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2단계는 읍 · 면장과 마을이장이 주체가 돼 7일부터 30일까지 생활 터 주변을 정리하는 것으로, 각 마을이 자체 수립한 계획을 기반으로 폐비닐과 농약공병, 페트병을 비롯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분류·수거할 방침이다. 또 이장회의와 읍면 전광판 등을 활용한 주민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한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사업’을 각 시‧군을 통해 오는 7월 초까지 신청받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은 농협자금을 활용하여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면접을 진행해 결정한다. 선정될 경우 연 2%의 대출금리,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을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도시지역에서 타산업분야에 종사하던 사람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만 65세 이하 귀농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가 주관하거나 위탁기관에서 진행하는 귀농·영농 교육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한다. 지원조건은 ▲(이주기한)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 ▲(거주기간)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경찰청은 6월 8일 전북청 5층 소통마당에서, 2021년 전북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진교훈 전북경찰청장과 한상암 시민감찰위원장 및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는 전임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위원 3명의 위촉 및 운영방안 토의를 위해 개최 됐다. 시민감찰위원회는 시도경찰청 소속 자문기구로 외부인사로 구성, 감찰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 발족되었고 경찰청 훈령을 근거로 운영 중이다. 신임 위원으로는 이균형 위원(CBS 전북본부), 한선미 위원(전주여성의전화 대표), 서성숙 위원(변호사) 등 3명으로 경찰 업무 관련 식견과 덕망을 갖춘 전문가로 위촉 됐다. 위촉된 신임 위원들은 “시민감찰 위원으로 위촉되어 책임감을 느끼고 비위사건 처리 및 감찰업무에 대한 사항을 다루는 자리인 만큼 평상시 더 청렴 의식을 갖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청장은 오늘 신임위원으로 위촉된 3명의 위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부터 시행중인 수사권 조정과 시행 예정인 자지경찰제 등 경찰권 변화 시점에서 경찰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여가기 위해서 치안행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연안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연구소에서 직접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오는 9일 무상으로 방류한다. 부안군 대항에 10만 마리, 고창군 동호에 1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갑폭 1㎝ 이상)는 지난 4월 어미 꽃게 확보 후 관리하면서 성숙 및 부화 유도로 유생을 부화시키고 약 1개월 동안 여러 차례 탈피와 변태를 거쳐 건강하게(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완료) 성장한 어린 게다. 그동안, 수산기술연구소는 2000년 처음 꽃게 방류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1,221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지속 방류하며 수산자원 조성뿐만 아니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꽃게는 우리나라의 서해나 남해의 수심 20~40m 얕은 모랫바닥에 서식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암컷 가을철에는 수컷이 주로 포획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선호도가 높아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수산기술연구소는 이번에 방류하는 꽃게 20만 마리를 비롯해 올해 주꾸미, 바지락, 해삼, 박대 등 5종 1,095만 마리의 바닷고기를 생산하여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할 계획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6.8(화) 10:30경 전북청 무궁화아트홀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서비스향상을 위해 무궁화아트홀에 작품을 전시(‘숨’, 5.31-6.25)하는 한국화가 ‘최완수’작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초대작가인 최완수 작가는, 국립군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하였고, 한국미술대전 한국화 구상부분 입선, 전북미술대전 한국화 부분 대상, 현대미술대전 한국화 우수상, 갑오동학미술대전 한국화대상, 아카데미미술대전 최우수상, 국제예술대전 대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이 있다. 작가에게 미술은 독특한 의미전달 수단인 자체의 ‘언어’를 가지고 있고, 크게 구분하여 조형요소들과 구성내용이 미술의 언어를 형성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미술언어는 선, 모양, 형태 등의 요소이고, 선은 단순히 그려지는 줄이 아니며 선의 특징에 따라 모든 인간의 감정이 표현되어 간다.” 라고 말한다. 기도와 수행의 과정 속에 선의 깨달음을 얻는 것처럼 작가는 수없이 번뇌와 터치 속에 그림보다는 修行(수행)의 도구로써 삶의 한 부분을 표현하고자 했다. 전북경찰청은 도민과 함께 문화적 공감을 이루고자 본관 1층 갤러리 ‘무궁화아트홀’에 작가들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선다. 8일 전라북도는 여름철을 맞아 6월에서 8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분수, 폭포, 실개천 등으로 조성한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을 말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11개 시군의 69개 시설이다. 도는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및 시설물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시설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 수심 30㎝이하 유지, 저류조 주1회 이상 청소,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등 시설 관리기준도 준수해야 한다. 전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 청소상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권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질 및 시설 관리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운영을 중지하고, 수질개선 조치를 완료한 후 재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련 지침에 따라 시설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전북 관광지와 전통문화를 랜선으로 홍보한다. 전북도는 8일 55개국 2,500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의 정규수업인 ‘Modern meets Heritage’에서 이틀에 걸쳐 도내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화면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첫 수업의 시작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인사로 시작하였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장으로 한복·한지·한식 등의 본고장이다”라면서, “이틀의 수업 동안 한국의 전통놀이와 춤을 배워 하루빨리 다 같이 만나서 손에 손잡고 강강수월래를 해보자”고 제안하였다. 이어서, 한복을 입은 진행자가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함께 경기전과 전동성당 등 구석구석을 소개한 후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학생과 함께 부채 만들기와 비빔밥 체험을 쌍방향 영상으로 실시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다음날인 9일에는 비대면 안심여행지로 순창군 관광지 소개와 장류, 전통놀이 체험 등이 영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침 일찍 채계산 1004개 계단을 올라 초록나무들 사이로 빨갛게 늘어진 출렁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886명이 강소농 교육을 수료했고, 현재 5개 모임 40명의 강소농 자율 모임체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6월부터 현장 견학과 실습 교육 등 후속 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영진단과 중장기 계획수립, 우수강소농 현장 견학, SNS 직거래 마케팅 교육, 내 농장 이름 만들기, 자율 모임체 조직 등이다. 강소농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자율 모임체를 운영하며 영농정보교류와 경영컨설팅, 홍보 행사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8일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수강소농 현장 견학과 농촌체험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입암면에서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는 강소농 김영옥 대표의 강소농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농촌체험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최근 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통합 플랫폼인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공유누리 서비스’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공유서비스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과 물품 등을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유누리’시스템 내에는 이용 가능한 공공 개방자원뿐만 아니라 담당자와 연락처, 주소 등의 내용이 등록되어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시는 지난달 공공자원 개방시설 실태조사와 일제 정비를 마치고 ‘공유누리서비스’ 내 등록된 137개 공공 개방자원의 정보를 수정‧보완했다. 또한 문화시설과 주차장, 대여 가능한 물품 등 29개의 신규 자원을 발굴 등록해 전체 166개의 공공 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와 무료주차장 정보, 문화‧공연‧교육프로그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등록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자원의 수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노후되거나 오류가 있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적의 관광 안내표지판 38개소를 일제 정비했다. 이번 관광 안내표지판 정비는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이자 역사 도시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적의 정확한 정보와 명칭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대상은 전봉준 장군의 옛집인‘사적 제 293호 정읍 전봉준 유적’ 안내표지판 10개소와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이 관군을 크게 물리친 격전지인‘사적 제 295호 정읍 황토현 전적’ 28개소의 안내표지판이다. 시에 따르면 사적의 명칭은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안내표지판이 수정되지 않아 관광객들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또 노후화된 관광 안내표지판은 식별이 어려워 관광객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관광 이미지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동 일제 조사를 통해 정비 대상을 선정, 표지판 31개소를 교체하고, 7개소의 문구를 수정 변경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불편 해소를 위해 관광 안내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점검·정비해 깔끔하고 깨끗한 관광 이미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표지판 정비로 정읍을 찾는 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21년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사례에 ‘투자금융과(도)’, ‘진안군(시군)’이 각각 선정되었다. 전라북도는 도민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6월 8일(화) ‘2021년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에 전북도 각 실·국, 직속기관과 도 소속 공공기관, 도내 14개시군으로부터 총 42건의 사례가 접수되었고, 도민 온라인 심사와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이날 본선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불편 해소 노력 등 현장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6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최종 심사결과 도 부문에서는 투자금융과가 최우수상을, 동물방역과, 방호예방과가 우수상을 수상했고,시군 부문에서는 진안군이 최우수상을, 군산시, 남원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투자금융과의 「기업유치를 통한 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내년도 국가예산안이 기획재정부 단계로 넘어간 가운데 전주시가 지역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나섰다.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들을 차례로 만나 전주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기재부 안도걸 제2차관과 간부들을 만나 △세계 종이의 중심 한지마을 조성 △그린뉴딜 정원사업 지식센터 건립 △K-film 영화산업 허브구축 등 주요 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문체부 유병채 체육국장과 간부들을 만나 △전주월드컵경기장 노후관람석 교체 △전주야구장 건립 지원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 댐 구축 등 공모사업을 포함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심의시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에서 제출된 예산안을 6월부터 8월까지 심의 완료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반영된 사업은 삭감을 방지하고, 과소 또는 미반영된 사업은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나기학 의원(환경복지위·군산1)은 지난 8일 제382회 본회의에서 군산항 전자상거래 특송장치장 설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나기학 의원은 지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이후 군산항은 지속되는 악재로 인해 경기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임에도 최근 군산항의 물동량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최근 군산항 자동차 수출전진기지의 핵심축 중 하나인 기아자동차 군산사무소가 철수하였고, 주력 화물 중 하나인 사료의 물동량 또한 감소하고 있으며, 군산지역에서 가동중인 3곳의 열병합발전소에서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우드펠릿 마저 대부분이 군산항이 아닌 광양항을 통해 입고되고 있어 하역사를 비롯한 관련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군산형 일자리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는 보이지 않고, 경기회복 역시 요원해 보이며, 군산지역 산업의 핵심 축인 군산항의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전라북도는 군산항 활성화 방안으로 현재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중국과의 국제전자상거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채식문화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위원장(환경복지위원장·전주11)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채식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8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채식문화 활성화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도지사의 책무 △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 채식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 전환 및 확산을 위한 교육ㆍ홍보 △ 공공기관 등의 채식의 날 지정 운영 △ 채식모범음식점 인증 △ 어린이 및 학생 대상 채식 식단 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등을 명시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부문 뿐만 아니라 비산업부문 및 일상생활 속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은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변화 대응 실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안으로 채식환경 조성을 제안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하절기를 맞아 7월 16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 17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71개소,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77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3개소,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1개소 등 장애인복지시설 172개소다. 오는 11일까지 시설별 자체점검을 완료하고 이 중 20년 이상 노후시설 등 재점검이 필요한 취약 시설은 복지부와 지자체 공무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현장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이다. 전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재난상황 대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생활자·종사자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 20만 마리를 무상으로 도내 연안에 방류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연안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연구소에서 직접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오는 9일 무상으로 방류한다. 부안군 대항에 10만 마리, 고창군 동호에 1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갑폭 1㎝ 이상)는 지난 4월 어미 꽃게 확보 후 관리하면서 성숙 및 부화 유도로 유생을 부화시키고 약 1개월 동안 여러 차례 탈피와 변태를 거쳐 건강하게(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완료) 성장한 어린 게다. 그동안, 수산기술연구소는 2000년 처음 꽃게 방류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1,221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지속 방류하며 수산자원 조성뿐만 아니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 꽃게는 우리나라의 서해나 남해의 수심 20~40m 얕은 모랫바닥에 서식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암컷 가을철에는 수컷이 주로 포획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선호도가 높아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수산기술연구소는 이번에 방류하는 꽃게 20만 마리를 비롯해 올해 주꾸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한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사업’을 각 시‧군을 통해 오는 7월 초까지 신청받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은 농협자금을 활용하여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면접을 진행해 결정한다. 선정될 경우 연 2%의 대출금리,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을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도시지역에서 타산업분야에 종사하던 사람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만 65세 이하 귀농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가 주관하거나 위탁기관에서 진행하는 귀농·영농 교육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한다. 지원조건은 ▲(이주기한)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 ▲(거주기간)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공유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도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와 협력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공동체, 천년전북’을 비전으로 공유경제 기반 조성에 노력하였다. 지난 2017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위원회 구성(2018), 전라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2020~2024)을 수립하며 공유경제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지금까지 마련된 기반을 토대로 전북도는 공유경제 활성화 시범마을, 온라인 플랫폼, 학습동아리 및 공유실험실 등을 지원하며 공유경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전북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유경제 활성화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공유모델을 발굴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주민의 공유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첫해 선정된 (유)꼬마농부팜(부안)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개소의 마을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첫해 선정된 (유)꼬마농부팜(부안)은 청년 농업인과 고령농가를 연결하는 농기계 공유 비즈니스 모델로,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선다. 8일 전라북도는 여름철을 맞아 6월에서 8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분수, 폭포, 실개천 등으로 조성한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을 말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11개 시군의 69개 시설이다. 도는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및 시설물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시설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 수심 30㎝이하 유지, 저류조 주1회 이상 청소,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등 시설 관리기준도 준수해야 한다. 전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 청소상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권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질 및 시설 관리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운영을 중지하고, 수질개선 조치를 완료한 후 재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통증과 발열을 완화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우선복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해지면서 해열진통제 중 특정 업체의 제품명이 언급되고 백신 접종자 및 접종대기자들이 이상반응에 대비해 특정 제품만 구입하여 약국과 편의점에서는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하여 시중에 판매되는 단일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현재 70여개로 특정 업체의 제품과 동일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어 백신 접종 후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알맞은 용법·용량으로 선택·복용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일반의약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 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의약품 등 정보검색 순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검색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예방적 목적이 아닌 발열을 비롯해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에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동일 성분 제품이 많아 중복, 과다복용으로 부작용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 취약시기(6 ~ 8월)를 틈탄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공공수역의 환경오염 가중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찰강화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에 환경기술지원 참여 및 준수사항을 안내하여 6개 사업장의 기술지원을 완료하였으며, 또한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융자 지원사업 및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등 사전컨설팅을 안내한 바 있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장내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시설관리 준수사항 사전계도와 자체 자율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사전예방에도 힘쓰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부실관리가 우려되는 배출업소와 산업단지인근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하천에는 환경감시원을 배치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폐수․축산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 배출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고의 상습적인 불법행위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단속보다는 사업장의 관심과 노력이 최우선으로 중요한바 장마철 집중호우 전에 사업장내 시설정비와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금년부터 만70세 이상 전체 노인에게 목욕비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12,584명에게 1인당 6매를 지원하고 하반기에 4매를 지원한다.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은 2019년 시책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관내 13개 목욕장업소와 협약을 통해 자부담 없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2021년 하반기 목욕권 지원을 위해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대상자는 1951년 12월생까지다. 시는 연중 관내 목욕장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간담회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목욕권 지원으로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