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강대식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와 한국민간투자학회가 공동 주관한 ‘군 공항 이전 사업방식 개선’ 심포지엄을 9월28일 대구시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3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대구 K-2 군 공항 이전사업’에 있어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의 문제점을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특별히,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감안해 주최자, 발표·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오프라인(대구시청)으로 참석하고, 그 외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참석하며, 유튜브(대구시정뉴스)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심포지엄은 2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PF 구성과 위험요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범구 한국산업은행 단장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10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민간사업자가 신용으로 확보하기는 쉽지 않으며, 사업 지연·부동산 경기변동 등 모든 위험을 사업자가 부담하는 현행 제도하에서는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더욱더 어려울 것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하는 '제33회 안동예술제' 공연행사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개최된다. 제33회 안동예술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부의 '2021 코로나19 극복! 힘을 내요 안동!', 한국무용협회 안동지부 '춤판', 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 '월영교의 꿈', 국악협회 안동지부 '2021 정기연주회', 한국연극협회 안동지부 '선이'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과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관람할 수 있다. 올 해로 33회째를 맞는 안동예술제는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며, 안동을 문화예술도시로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서 코로나19 로 인해 지쳐 있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하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훌륭한 작품들을 통해 안동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관광협의회는 가을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아 지난 9월 25일 회원전체가 참여하는 '미소 머금고 안동여행' 결의대회를 열고 '개인 방역준수는 너와 나의 건강 지킴이'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하고 개인위생마스크와 방역물수건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동여행 관문인 KTX안동역과 안동터미널 그리고 좁은 공간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여 밀집도가 높은 낙강물길공원, 만휴정에서 진행했다.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스마일 관광대학' 수료생들이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낙강물길공원, 만휴정에서 '인생샷'도 찍어 주면서 호응을 얻었다. 방영진 안동시 관광진흥과 과장은 "'미소 머금고 스마일 안동여행'이 1회성 행사가 아닌 연속사업이 되어 관광거점도시의 성공적인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관광협의회는 오는 10월 10일 온라인 플랫폼이 완성되면 참여 신청을 받아 유료관광지 한곳, 식사1식, 체험 1가지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사랑상품권, '아빠가 문화해설사가 되었어요' 안동문화 이야기, 가이드 온 앱 안내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안전여행 비대면 관광을 위해 지난 5개월간 준비한 이벤트로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 절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 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시민의 50%를 넘어섰다. 영주시 전체 인구수 10만2258명 중 5만2388명이 2차까지 접종을 마쳐 접종률이 51.23%로 집계됐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도 7만5290명으로 1차 접종률은 73.63%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예방접종을 실시한 지 214일만으로 전국 2차 접종률 46.6%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18~49세 접종대상자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9월 말까지 1차 접종률 80%,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해 집단면역을 조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추가 예약을 진행하며 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미접종자 예방접종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이달 30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시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개별주택 317호다. 열람 및 이의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공동주택 가격도 같은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이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검증하고 영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6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로 주택소유자 등은 기간 내에 꼭 확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그동안 제외됐던 중학생 등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 시행된다. 또 노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 부스터 샷도 함께 진행된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만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다음달 18일부터 시행한다. 만16~17세, 만12~15세로 연령별 접종일정을 분산할 방침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만16~17세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예약을 먼저 한 후 10월 18일~11월 13일 사이 접종을 하게 된다. 또 만12~15세는 10월 18일~11월 12일 예약 후 11월 1일~27일 사이에 접종예정이며, 접종 당일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하거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들이 소아·청소년인 점을 감안해 백신 접종은 강제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을 10월 18일부터 시행한다. 예약은 10월 8일부터 가능하다.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도 강제하지 않고 자율 선택이다. 시는 이외에도 고령층 및 고위험군부터 부스터샷을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다음달에는 75세 이상 고령층이 주접종대상이며, 10월 5일부터 예약 후 10월 2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1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서구는 지난 16일 대구시 주관 2021년도 지방세·세외수입분야 지방재정 우수사례 선정결과 세외수입분야 최우수상, 지방세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 자주재원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서 지방세입을 증대시킨 우수사례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세입증대 기법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ㆍ전파하여 지방재정 효율성ㆍ건전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는 2021년 대구시 주관「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세외수입분야 최우수, 지방세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당초 서면심사(80%) + 발표심사(20%)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구시 주관 지방세·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사가 취소되고 서면심사(100%)로 진행되었다. 서구에서는 김용정 지방소득세팀장의‘기초자료 정비로 자동압류해제·대체압류시스템 실효성 확보’사례로 세외수입분야 최우수상을, 지방세분야에는 임홍근 체납정리팀장의‘사망자 소유 장기압류부동산 체납액 정리’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확산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제8기 수성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27일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코로나19 탈출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참여단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을 홍보하고, 마스크를 나눠줬다. 또한, 범어네거리 도로변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탈출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에 힘 써주신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최고의 백신이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예방 기본생활수칙을 생활화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생활의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시민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운동분과 10대 추진과제 중 하나인 코로나19 탈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개소에 내진성능을 평가하고 지진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지진 안전 인증서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절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인증명판을 통해 쉽게 지진안전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시설물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통해 민간건축물 10개소에 성능평가를 지원했고, 안정성이 확보된 시설물 8개소의 인증을 신청해 인증서 및 인증명판을 발급받았다. 이러한 인증을 받으려면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첨부해 인증기관(국토안전관리원)에 신청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서와 함께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명판을 발급받게 된다. 해당 인증을 받은 신축 건축물의 경우 취득세 5% 감면 혜택과 기존 건축물의 경우 내진보강 시 세제감면, 보험료 할인,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에도 대구시는 민간 건축주의 자발적 내진보강 유도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취약계층에 좋은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투자 확충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대구형 뉴딜 맞춤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2021년 마지막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원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며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하는 조직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공고일이 속하는 달에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을 준수해야 한다. 지정요건을 포함한 지정절차, 제출서류, 사회서비스 범위, 취약계층 범위 등 상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알 수 있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LS전선의 2021년 공개채용에서 전기에너지과 재학생 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등 전선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구미대 전기에너지과 학생들은 최근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4명이 합격하고 전반기 1명을 포함해 올해 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를 구미대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육성사업(LINC+)의 결실로 설명하고 있다. 즉 체계적인 현장 실무중심교육의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교육성과는 전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의 높은 취득률과 대기업 취업률 30% 이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LS전선을 비롯 SK, LG, 포스코, 코오롱,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기업에 이 학과 학생들이 진출하며 대기업 취업률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만족도의 척도인 취업유지율도 90%가 넘는다. 전기에너지 분야의 특성상 전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은 취업의 기준이 될 만큼 매우 중요하다. 이 학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2017~19년 3년간 재학생 자격증 취득률이 66.7%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인력산업공단이 최근 발표한 전국 평균 취득률 36.2% 대비 약 2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구미 소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이하 경북센터)’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경북센터 개소식을 겸한 ‘2021 경북 여성경제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류병선 경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8개 업체가 참여한‘우수제품 전시회’와 경영컨설팅 및 인사·노무 분야‘경영애로 상담회’등을 함께 진행했다. 또 모범기업인 15명에 대해 시상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애로 극복에 애쓰는 여성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올해 5월 구미 국가산업1단지에 개소해, 12개 창업보육실 전체에 기업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다. 센터는 12개의 창업보육실을 비롯한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키즈룸 등을 갖추고 있다. 류병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와 경북센터는 여성경제인 창업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성경제인협회는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만큼 성장했다.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시복 의원(운영위원장, 비례)이 9월 27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제9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시복 의원은 2018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대구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지역 안팎으로 사회 약자와 취약계층의 권익증진에 노력해 왔으며, 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에서는 지역과 당적을 막론하고 사통팔달로 소통하면서 위원 간 의견 통합과 활발한 협의회 활동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 수석부회장에 선출되었다. 이시복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지방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그간의 지방의정 활동과 협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지방자치 구현과 지방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방분권의 확실한 실현 등 전국적 문제만큼 대구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취수원 다변화 등 지역 숙원 사업의 해결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전국적 공감을 통해 대구 지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예술계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역작가 미술품 대여사업(Show Your ART)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모로 선정된 시각예술품 160여 점을 지역공공시설과 병원 등 9개 장소에 내년 5월까지 전시하게 된다. 작년 2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리지역을 덮친 이후, 지금까지 장기간에 걸쳐 문화예술계 전반의 예술활동과 문화소비 위축을 가져오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시름하는 시각예술 분야를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대여해 시민들에게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작가 미술품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287점을 접수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회화, 사진, 서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시각분야의 작품 160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공공시설과 의료기관 등 일상공간을 활용한 장소에 장기간 전시해 코로나로 경직된 일상의 틈새에 따뜻한 문화의 힘이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작품전시와 함께 QR코드 작품설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북구 ‘화성센트럴파크’와 동구 ‘대구혁신이노힐즈’ 2곳을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는 층간소음 또는 입대위와 관리주체와의 갈등 등 분열과 단절을 겪고 있는 현대사회의 공동주택단지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범적인 공동주택을 선정해 널리 귀감을 주기 위해 선정한다. 선정방식은 매년 직전 1년간 공동주택을 모범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단지를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세대 이상 ~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나눈 후, 그룹별 점수가 높은 1개 단지씩을 정하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북구 ‘화성센트럴파크’를 최우수로 동구 ‘대구혁신이노힐즈’를 우수로 선정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화성센트럴파크’아파트는 북구 동천동에 조성된 단지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한 의사결정 및 입주자대표 윤리교육 이수 등 (일반관리 분야)와 탁구동호회 및 발코니 음악회, 아파트 작은 도서관, 그리고 경로당 회원들에게 핸드폰 및 컴퓨터 사용 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 경증치매노인 기억학교를 각각 1개소씩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이에 해당 구청에서는 기억학교를 운영할 법인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치매 걱정 없는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대구 특화사업으로 시작된 경증치매노인 기억학교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노인들을 위해 주간보호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노인 및 가족상담, 치매정보 등을 제공하는 주간보호시설이다. 현재 구·군별로 1~3개소씩 총 1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간보호 및 체계적인 인재재활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어르신들은 물론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치매 인구 증가 대비 및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억학교 3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으며, 구·군별 노인인구수, 지리적 여건,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 시비 4억 5천만원을 투입,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 각각 1개소씩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또는 노인복지관련 비영리법인이며, 공고 및 접수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로 구청별로 일정이 다르므로 필히 해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이 27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전문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대구 동구청으로부터 지정 됐으며,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피해정황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선미 병원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아동학대피해에 대하여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여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스타트업과 기업들의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행사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회를 모색했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메타버스 플랫폼 ‘Gather Town(게더타운)’에서 자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GB피움랩’의 하반기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스타트업과 계열사 임직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당 아이템의 지속적인 발전 과정이 중요한 상황에서 델타변이 확산으로 대면 교류가 더욱 어려워진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주목했다. DGB대구은행 제2본점 5층에 위치한 ‘창업캠퍼스’를 본 따 만든 가상의 DGB피움랩 공간에서 만난 스타트업들은 그룹 디지털혁신총괄 이숭인 상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사전에 요청한 각 계열사 실무자들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DGB피움랩은 DGB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디지털 신기술 발굴을 위해 2019년 6월 개소한 지역 최초 핀테크랩으로, 현재 총 12개 스타트업이 3기 육성과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13개 시군 14개 주요 경기장에 대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내달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 및 제41회 장애인 체전을 대비해 경기장이 있는 도내 14개 소방서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긴급구조 통제단장의 효율적인 지휘 통제 강화, 대원역량 강화를 통한 사전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등의 훈련으로 이뤄졌다. 훈련 진행은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관계자 초기 활동, 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다양한 재난 유형의 훈련을 통한 사전대비 및 대응체계 확립으로 전국체전 및 장애인 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10월 9일,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강 ‘손끝으로 만나는 한글과 세종대왕’과 ‘한글날 기념 OX 퀴즈’를 운영한다. ‘손끝으로 만나는 한글과 세종대왕’은 10월 6일 오후 3시 30분,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해 배우고, 한글날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75돌‘한글날 기념 OX 퀴즈’는 한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10월 한 달간 한글날 관련 O, X 문제를 출제, 퀴즈 응모자 중 정답자 10명을 추첨하여 도서문화상품권(1만원)을 드리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OX 퀴즈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또한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퀴즈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5일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화숙 동부도서관장은 “10월 한글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우리 한글을 소중히 여기고, 도서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념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은 디지털 세대의 다양한 온라인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2020년 12월 소장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시작하여 초ㆍ중ㆍ고 교과연계, 교수학습, 자녀교육 등 전자책 5,700여종 38,40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지원 및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초등 저학년과 유치원생도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 고전 안내서’등 교과연계 도서, 학생들의 단체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2・28책꾸러미 도서 ‘너 내 꿈 할래’등 548종 3,150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듯 읽고 싶은 전자책을 직접 대출하여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구독형 전자자료 대여 서비스를 체결하여 5만 2천여 종의 다양한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와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 회원 아이디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10일간 15권을 대출 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한 달간 최대 30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급식 지원 단가를 5% 인상해 식재료비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시교육청이 2021학년도부터 운영해온 전면등교 방침과 관련해 위드(with) 코로나에 대비하고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신체건강 증진과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초·중·고·특수학교 457교이며, 초등학교는 학생 1인당 2,800원에서 2,940원(+140원)으로, 중학교는 4,120원에서 4,330원(+210원)으로, 고등학교는 4,130원에서 4,340원(+210원)으로, 특수학교는 2,910원에서 3,120(+210원)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다만, 학교 현대화공사 등으로 단기위탁급식을 하는 초 6교, 중 2교는 인상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차 추경을 통해 자체재원으로 32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24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본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식재료비 추가 지원으로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질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9월 28일 대구 북구청을 방문해 1,181만원 상당의 저소득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 등 14세대에 노후된 보일러 교체하는 등 노후된 가스시설을 개선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변화곤 회장을 비롯해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김영태 회장, 이재명 간사 등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변화곤 회장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난방이 필요한 계절이 다가오는데, 이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화된 가스보일러 교체를 진행하였다.”며, “지원받은 북구 취약계층이 올해 겨울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후원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가 함께 이루어진 모범사례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변화곤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북구 14세대뿐만 아니라 남구 12세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6일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이하여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지역 치매극복에 기여한 공이 큰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및 시·도 광역치매센터 등 30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포상하였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도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의 기억건강을 위해 치매상담 전용 휴대폰인 ‘치매안심콜’을 개설하여 운영하였으며, 온라인쉼터,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 반려인형 치매안심케어, 청춘과 황혼 일촌맺기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을 12개 동으로 확대·운영하여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지속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는 급증하는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예방하고 실질적인 여성안전 보호망 구축을 통하여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여성1인가구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자치경찰제 출범과 함께 실시된 대구시의 공모사업으로 중구는 사업비 3,400만원을 확보하여 원룸밀집지역 및 여성1인 가구수가 많은 동인동,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을 사업지역으로 선정하여 스마트초인종,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현관보조키를 구성으로 하는 여성안심 4종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여성친화도시구민참여단은 신청가구의 주택내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을 지원하여 생활밀착형 안심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안심4종세트 지원신청기간은 9월 27일~10월 15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동인동,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에 거주 중인 여성1인가구 전월세 단독세대이면 가능하다. 신청서류 및 신청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교통과 상권의 요충지로 1일 및 20대 유동 인구가 전국 최대규모이며 주간활동인구 과밀지역 특성상 사회적 약자인 여성안전을 위협하는 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21년 12월 서대구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앞으로 서구를 방문할 이들에게 친근감과 친절함, 배려로 맞이하고자 세계적 조각가인 유영호의 '그리팅 맨-인사하는 사람'이라는 공공미술품을 서구 이현공원에 설치 완료했다. 그리팅맨은 우리나라 전통예절인 인사법, 15도 각도로 허리와 고개를 숙여 상대에 대한 예의를 표하는 인사하는 모습을 나타낸 작품이다. 인사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며,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 국가와 인종의 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과 배려, 평화롭게 함께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작품이 갖는 의도는 서대구역사 개통과 함께 새시대를 맞이하는 서구의 마음이기도 한 것 같다. 특히 유영호 작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리팅맨 설치 프로젝트` 사업 역시 모든 관계의 시작점인 인사를 통하여 나라간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 인종간의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제1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의 양구와 연천, 파나마시티, 에콰도르의 카얌베의 적도선, 과야킬, 뉴욕의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로, 멕시코 메리다 등에 세워졌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이나 연애에 관심 있는 미혼 남녀들이 연인을 찾는「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오는 10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은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된 소그룹 만남 프로그램이다. 10여명이 참가하는 고고미팅은 아이스브레이킹,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등 연애코칭 전문 사회자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주소나 직장이 달서구인 미혼남녀로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10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7년 처음 실시한 고고미팅은 그간 24회, 236명이 참여하여 46커플이 매칭됐으며, 특히 올해는 고고미팅을 통한 첫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는 만남 프로그램 외에도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과 청춘 남녀들의 힘든 삶을 응원하기 위해 인식개선, 공감대 확산, 작은 결혼식 문화 정착 등 다양한 결혼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고고미팅이 결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설렘 가득한 만남의 장이 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상주 외서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딸기 농장에서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는 지역 농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농업인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정 시책 자문과 현장 맞춤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헥타에 이르는 스마트팜 시설과 육묘장 등 농업 현장을 둘러보고 귀농 10년간 현장에서 직접 겪은 애로사항과 농촌의 현실을 직접 박홍희 대표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경북 농업에 필요한 신규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행정 실무부서에서는 정책화와 사업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정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장회의가 개최된 우공의 딸기정원은 수경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유리온실 6000평과 딸기 육묘장 2000평 시설을 갖추고 올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농경지 토양과 농업용수의 변화를 20년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지도 기반으로 알기 쉽게 구성한 책자를 발행해 농업현장의 토양 관리에 활용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1999년 시행된‘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경지 환경자원의 변동 조사 사업을 추진해 올해 5차 사업을 완료했다. 밭, 과수원, 논, 시설재배지 등 1047점의 농경지에 대해 토양 화학성과 물리성을 4년 주기로 조사했다. 또한 농업용수로 활용되는 지하수와 하천수 48지점에 대해서도 pH, 질산태질소, 염소 등 기준항목을 비롯한 18개 항목을 조사를 실시했다. 농경지의 토양은 20년 동안 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등 주요 양분의 함량이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대체로 작물 재배에 적합한 범위를 유지했다. 일부 시설재배지에서 전기전도도와 유효인산 등이 권장 범위를 초과하는 사례가 있어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에 따라 관리하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토양의 밀도, 경도 등 물리적 특성 역시 권장 범위 내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납, 카드뮴 등 토양오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구미 상모동 소재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에 7년간 추진한‘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건립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시의장,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식전 현악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역사자료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자료관은 2014년 경북과 전남의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을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가 건립의 토대가 됐다. 2017년 11월 착공해 올해 6월말 예비개관, 9월 17일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후 이번에 정식개관을 하게 됐다. 총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조성된 역사자료관은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구미가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위탁받은 대통령의 유품 5649점과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 895점이 전시돼 있다. 위탁받은 유품은 주로 외국정상이나 국내외 기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부터 초등학교 5,6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은 어린이들에게‘슬기로운 기후변화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교육하고자 준비했다. 대구환경교육센터 소속의 환경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본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달서구 초등학교 13개교 63개 학급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문제 인식하기, 기후변화 바로알기,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한 노력 살펴보기 등에 관한 강의 후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 활동을 한다.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부터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20년부터 2년째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교재를 제작해 배부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직접 찾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전세계 최대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에 대한 시대적 환경문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은 청소년지도자들의 선제적인 청소년 정책 방향성 파악과 전문성 및 사명감 고취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각 청소년 시설장과 지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특강, 감성치료, 유공자 표창,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또한, 2022년 상반기에 개관하는 청소년 문화의집을 소개하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나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강을 통해 청소년정책의 방향성과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달서구의 청소년 정책 및 활동을 구상했다. 감성치료 시간을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의 심리를 치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청소년지도자의 활동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1월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및 시장 선점 방안 - Recycling / Reuse'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각국의 환경 규제나 자동차 회사들의 친환경차 비중 확대 계획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폐배터리 자원순환 시장이 '新 광맥'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이러한 폐배터리 자원순환 시장은 크게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물질 재활용(Recycling}과 배터리를 모듈이나 팩 단위로 재사용하는 재사용(Reuse)시장으로 구분된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 전지 가격의 40% 비중을 차지하는 양극활물질에 포함된 코발트, 니켈, 리튬, 구리 등을 습식제련, 황산 용해 등을 거쳐 추출해 사용하는 사업으로써 잔존가치가 없는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환경오염을 줄이면서도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희토류 금속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재사용 역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써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를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전동킥보드, 캠핑용 전지 등으로 재사용을 하는 방식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폐배터리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가 지난 9월3일 개최된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배성욱 교수팀은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고 수술을 시행한 국내 직장암 환자 84명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항암방사선 전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세포 내 유전자들이 쉽게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상태) 및 유전체와 치료 반응과의 관계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수술 전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이 높을수록 항암방사선의 치료 반응이 좋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치료 전의 면역 관련 유전체 또한 치료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발표했다. 진행성 직장암의 항암방사선치료에 대한 치료 예측 바이오마커(면역 관련 생체지표)에 대해서 오랜 기간 많은 연구가 있어 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바이오마커가 발굴되지 않아 이번 연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항암방사선치료 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과 종양미세환경의 면역 세포 등과 같은 바이오마커를 이용하여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9일(수) 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전국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행전안전부가 주최하고 매년 시·도 주관으로 순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행사 현장에는 발표자, 평가위원, 행사관계자 등 40여 명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유튜브로 실시간 참가하게 된다. 행사는 ▷ 10개 시·도의 정보화 연구과제 발표 및 질의응답 ▷ 최신 디지털 기술 특강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 과제 평가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발표과제는 △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서울시 스마트폴’(서울) △ 교통약자 포용형 배리어프리 스마트시티 조성(부산) △ 위성영상 활용한 폭염취약 우선관리지역 도출(인천) △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 행정협업 플랫폼 U:척(광주) △ 산하기관 통합 사이버 보안관제 체계 구축(세종) △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연구(경기) △ 잠자는 행정데이터 리모델링을 위한 쌍방향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충남) △ 광역형 통합재난정보 공동활용체계 구축(경북) △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서비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 스타기업 8개 사와 Pre-스타기업 20개 사를 신규로 선정하고, 2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21년 신규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모집공고를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엄선된 기업들이다. 스타기업 8개 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59억원, 평균 근로자수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5%에 이르며, Pre-스타기업 20개 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 54억원, 평균 근로자 수 24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48%로 나타나 미래 대구 경제성장을 주도할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은, <스타기업> AL네트웍스, 백두에프앤에스, 디에스메탈, 대영지에스, 솔라라이트, 에이엘테크, 올소테크, 우경정보기술 Pre-스타기업> 대건금속, 소포스, 이룸쿡, 제이에스코리아, 창보, 씨엠케이푸드, 엑스팩토리, 영원, 아레텍, 릴리커버, 무지개연구소, 제나, 지비소프트, 라지, 비젼디지텍, 퍼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건립한 공공실버주택인 '강변늘푸른타운'의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작년 10월 모집공고로 150세대 전체 입주가 완료된 이후 1년 만의 모집공고로, 내년 1월 최초 입주자들의 2년 계약기간 만료일 도래에 따른 계약갱신을 앞두고 공가세대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당첨자는 공가세대 발생 시 예비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2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로서, 최근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 선정 특례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ㆍ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접수가 마감된 후 소득·재산, 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 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흡연자와 6개월간 소통해 금연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하여 금연클리닉 등록카드를 제출하면 금연상담사와 전화상담을 통해 1:1 개별맞춤 금연서비스를 지원하며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용품은 소포 수령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등록한 지 3개월, 6개월 차 때는 일산화탄소 혹은 코티닌 성분 측정을 위해서 직접 보건소에 방문하여야 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까지는 대면방식을 통해 3단계 이상부터는 비대면방식을 통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탄력적으로 병행하여 흡연자들에게 상황에 맞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흡연율 감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건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부지는 건천시장과 도보로 약 1분 거리의 인접부지며, 규모는 주차면 59면이다. 사업비는 국비 포함 총 19억 6900만원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 2022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신청했고, 이번 달 13일 국비 11억 8100만원을 최종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부지매입을 위해 감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주시는 늦어도 오는 2023년 상반기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천시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특히 5일 장이 서는 날에는 인근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면서 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건천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는 물론, 관광객 유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신라 천년숲 황성공원에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천년 맨발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에 착공해 이달 초 맨발길을 완공했다. 천년 맨발길은 황성공원 내 소나무숲에 폭 1.5m, 길이 280m의 황토길로 만들어졌다. 맨발로 이용하면 되며 먼지털이와 발 씻는 시설, 지압보도 등 부대시설도 갖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조성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소나무 숲의 정취 속에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곳으로 벌써 입소문이 나며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따라 황토 맨발길을 연장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0일 준공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황토 맨발길을 걸으며 "맨발걷기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효과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천년 맨발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설공단과 아주스틸은 27일 구미시 소재 아주스틸 본사에서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지역사회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양 기관이 협업하여, ESG 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미시민에게 희망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4공단 입주기업인 아주스틸는 지역 중소기업 최초의 코스피 상장사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구미 지역 대표 강소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0월 '희망소식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구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희망소식 프로젝트'는 희망 목소리, 희망 릴레이, 희망 가치의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활기찬 분위기를 유도하고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ESG 경영 생태계 확산을 위해 아주스틸과 뜻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상수도 체납요금에 대해 10월 한 달간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수도 체납요금은 총 11억 6백만원으로 이 중 6개월 이상 장기체납이 5억 2천 7백만원(48%), 30만원 이상 고액체납도 4억 8천 7백만원(44%)에 달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사업소별 체납전담반을 편성 운영해 체납건수 3회 이상이거나 체납액 30만원 이상 등의 장기·상습 체납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징수활동을 벌인다. 체납전담반은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전화 납부독려와 직접 방문을 통해 자진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며, 납부능력이 있으면서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대구시수도급수조례’ 제42조에 의하여 수도요금을 체납해 독촉장을 받고 지정된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정수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수도요금을 납부기한까지 완납하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연체가산금은 납기를 경과한 때로부터 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급등하고 있는 해상운임과 선복 부족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추경예산 2억원을 증액해 총사업비 6억 6천만원을 편성, 920여 개사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신접종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전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 회복과 보복소비 현상으로 인해 대구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기계 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수출이 증가하면서 상반기 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29.5% 증가를 기록하는 등 전국 평균 증가율(26.1%)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지역 수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수출기업의 시름은 길어지고 있다. 해상운임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등하고, 선박공급이 부족해 수출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류 실태조사에서도 ‘해상운임상승(65.4%)’과 ‘항공운임상승(50.7%)’에 대한 어려움을 가장 많이 호소했으며, 일부 기업은 물류 운송에 따른 비용문제로 거래처 단절까지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지역 기업의 수출활동에 중대한 타격을 주고 있는 물류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향상 및 취약계층 등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비로 국비 6억원을 증액 확보해 560명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시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해 1년 동안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의 40~50%를 지원하며, 취약계층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일반근로자 지원율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연간 총 4차에 걸쳐 공개모집으로 일자리창출사업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 3차 공모까지 147개 기업에 2,560명을 지원했다. 대구시는 그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은 매년 30개 사 이상 증가해 2021년 9월 현재 202개 사에 이른다. 일자리창출사업 신청의 증가 추세와 지역 사회적기업의 높아진 고용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총 59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했으며, 이는 당초 예산보다 16% 증가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증액된 예산에 따라 지원 인원은 2020년보다 560여 명(16% 증가)이 늘어난 4,030명 정도 지원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초등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으로 2011년 초등과정, 2013년 중등과정을 신설해 운영중이다. 매년 9월, 졸업식과 입학식을 함께 개최해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학년별 학사 조정으로 지난 1월에 중등과정 95명을 배출한 뒤 이번에는 초등과정 76명 학습자들의 영예로운 졸업식을 개최한다. 졸업식 행사는 △졸업시화 등 학습 성과물 전시 △가족 및 선배들의 졸업축하 메시지 영상 송출 △교육감 축사 △졸업생의 졸업 소감 낭독 △졸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부(10:30~11:30)와 2부(14:30~15:30)로 가족과 지인들의 참석 없이 초등과정 학습자만을 위한 작은 졸업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졸업식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확산 상황 속에서 여러 차례 학사일정 조정을 거쳐 어렵게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루어낸 귀한 성과로 학습자들에게는 무엇보다 뜻깊은 순간이다. 특히 이번 초등과정 졸업자 중 49명은 대구내일학교 중학과정 신입학습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가곡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과 1960년대 건설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던 시대상이 반영된 ‘대구시 건설행진곡’, ‘체육 경북의 노래’ 등을 작곡한 작곡가이자 음악학자 故김진균(1925~1986) 박사의 문화예술 자료가 대구시에 기증됐다. 김진균 박사는 서양음악 1세대 작곡가 박태준, 현제명과 현존 대구 출신 작곡가 우종억, 임우상의 사이를 잇는 1.5세대 작곡가이다. 이번 기증은 김진균 박사의 딸인 김은숙 씨가 선친이 세상을 떠난 후 남긴 작곡집과 예술 활동 자료를 하나하나 직접 정리, 35년간 보관해 오다, 최근 대구시에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기증품에는 김진균 박사의 친필 음악노트를 비롯해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지역 예술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의미한 자료가 다수 포함돼 있다. 이번 기증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사업이 만 1년을 넘어서면서 작고 예술인 유족들의 신뢰를 얻기 시작한 것을 입증하는 성과다. 기증되는 주요 자료는 故 김진균 박사가 1940년대부터 작곡한 작곡노트와 작곡집, 악보, 연주회 자료 등 140여 점이다. 가곡 ‘노래의 날개’와 ‘또 한 송이의 나의 모란’ 등 그의 대표작과 미완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7일(월)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투자유치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구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상장(IPO) 활성화를 목표로 기관별 업무 노하우와 보유 인프라 등을 상호 긴밀하게 공유·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 김영운 대구은행 부행장, 김윤국 하이투자증권 부사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별 세부 협력사항을 살펴보면, ▲대구시는 지역 우량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업공개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코스닥 시장 진출 등 상장을 위한 컨설팅 및 제반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식의 전자등록 발행업무 및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대구은행은 지역 우수기업 정보제공 및 기술특례상장 및 상장 가능성 진단 ▲하이투자증권은 증권시장 정보제공 및 투자자(VC) 연계 지원 ▲대구테크노파크는 투자유치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수요맞춤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내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역대 최대 규모인 86개 사업, 국비 464억원 등 총 사업비 956억원, 청년 4,450명 일자리 만들기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대구시는 국비 464억원, 시비 등 지방비 349억원, 기업부담 143억원, 총 사업비 956억원을 투자해 청년 4,109명의 취업 지원 인건비 810억원, 창업 청년 341명의 지속 성장 지원 사업화 자금 56억원, 전체 청년 4,450명 대상 역량 강화 교육비 등에 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일자리노동정책과 내에 공모 총괄 대응반을 일찌감치 두고, 변화하는 내년 사업 유형에 촉각을 세우며, 사업 설명회 7차례, 개별 상담 30회 이상을 거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내년 새로운 지역혁신, 창업청년일자리플러스지원, 지역포용형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지역정착지원, 지역포스트코로나형을 더해 올해 56개보다 30개나 대폭 늘어난 86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사업비는 65%를 확대한 956억원을 계획, 공모에 신청했다. 공모 결과는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 유형별로 ▲지역혁신형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사이버독도지점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김현길 작가의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기업으로 독도 수호와 애국심 고취에 다방면으로 지원해온 DGB대구은행이 실시하는 이번 전시전은 본점 디플렉스 1층에 위치한 DGB갤러리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작가 김현길은 실제 독도등대(포항지방해양수산청 독도항로표지관리소)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이력을 살려, 희소성과 차별성 있는 독도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담았다. 독도의 일출과 일몰, 계절별 독도의 경관 그리고 청정지역의 동·식물들을 비롯해 쉽게 가볼 수 없는 독도의 일상적인 모습들이 생생하게 펼쳐지면서 마치 독도에 온 듯 한 신비한 느낌을 자아낸다. 9월30일(오전9시~ 오후6시)까지 수성동 DGB갤러리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관람이 가능하며, 비대면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서도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제페토에 접속, 우측상단 돋보기에서 맵 클릭 후 ‘DGB독도갤러리’를 검색하면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히 구현된 ‘독도 포토존’에서 아바타를 통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메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월 25일 4층 대회의실에서 「두뇌사고 가족 행복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대구 북구청에서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의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더욱 중요해진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두뇌사고 가족 행복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두뇌종합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통해 서로의 특성들을 이해하고 각 개인의 특성 차이로 인한 갈등 상황에 대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가정 교육 기능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며, ▲ STEP1.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 STEP2. 두뇌종합검사 ▲ STEP3. 검사결과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캠프의 효율적 진행과 효과성 증진을 위하여 참여를 신청한 가정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25일 오전 10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두뇌사고 전문 연구 기관인 HB브레인연구소의 ‘최명철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캠프의 취지와 진행 과정을 설명하는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부모는 ‘기존의 두뇌 개발 프로그램과 달리 우리 자녀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