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최근 경천주공아파트를 치매 안심마을 2호로 지정하고 치매환경개선사업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 미니 화단을 조성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공동체 마을이다. 치매마을 화단조성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 마을주민 및 치매극복봉사단 30명이 참여해 달맞이꽃 등 6종 110여 그루를 식재했다. 군은 지난해 장덕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경천주공아파트를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단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의 정서적 만족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치매 안심마을을 방문하는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1일 복흥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우리나라 3대 명절인 단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흥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복흥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양기가득 초닷새 단오'행사를 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시행하고 프로그램당 30여명을 신청받아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단오 음식 체험으로 쑥인절미와 곡물라떼 만들기, 단오 풍속 체험으로 장명루 팔찌, 단오선 부채 만들기 등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도토리로 팽이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점차 우리 전통적인 모습이 잊혀져가고 있는 것 같아 이번 단오행사를 열게 됐다”면서 “이번 단오행사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고 청소년들이 단오의 풍속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복흥청소년문화의집(063-650-5695)으로 문의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복흥청소년문화의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내 면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조성된 복흥청소년문화의집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평균 20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4일까지 젊고 혁신적인 청년 CEO양성을 위한 창업 플랫폼 구축 모델인 ‘순창 청년창업 꿈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수행기관인 (사)지역활력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창업 계획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아이템 발굴과 전문 도제식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재료비를 지원해 사전 창업 준비를 돕는다. 또한 군이 추진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매운맛 거리조성사업, 투자선도지구의 스토리마켓 등과 연계해 졸업생들의 후속관리도 진행한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39세 이하 미취업상태인 순창군민으로 사업자등록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단 창업한지 3년이내 이거나 교육시작후 6개월 이내 관내로 전입이 가능한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선발 예정인원은 10여명 이내이며,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오는 14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사)지역활력네트워크에 문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관내 혁신적 창업문화 확산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 며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관광 인센티브로 점차 살아나는 지역관광 수요를 살릴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20~30명이상의 단체 관광객에게 지원하던 여행상품을 8명 이상 소그룹 단위로 대폭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지원 조건을 완화하더라도 지원금은 기존 단체 관광객에게 주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다. 군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국내 여행수요가 점차 살아나자 순창만의 멋진 놀이 여행지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쳤던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순창에 기차역과 공항이 없는 관계로 기차와 항공기를 통해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익산역, 남원역, 광주공항, 광주송정역, 순천역 등 기차역과 공항까지 힐링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특별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코레일, 항공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8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또한 전세버스를 이용해 단체 여행상품으로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도 버스를 제공하는 대신 버스비를 일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순창군은 전국 단위 대표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순창 강천산을 연계하는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첫 날은 전주한옥마을, 둘째 날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복분자와 수박이 어우러진 즐거운 축제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18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네이버라이브커머스 방송과 높을고창몰을 통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복분자와 수박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도 고창군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 판매장을 운영한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고창복분자와 수박을 사기 위해 전국에서 소비자들의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 앞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국가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고, 고창 복분자도 10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달 상순부터 수확되는 고창복분자는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물질로 비타민 A, C,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효능이 뛰어난 대표적인 컬러푸드다. 복분자는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고 하여 붙은 놀라운 이름이다. 전통적으로 복분자는 기력과 정력을 보강하는 상징 같은 열매로 여겨져 왔다. 특히 고창의 복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8 ~ 30세미만 대상자들 화이자 백신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 대상자는 돌봄종사자, 사회필수인력,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교사(1~2학년) 등 미접종 대상자이며, 접종대상자는 이달 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이트를 통해 본인이 직접 모바일 등을 이용하여 가까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현재 65 ~ 74세, 만성호흡기질환자는 접종중이며, 60 ~64세는 이달 7일부터 접종을 시작으로 접종대상 순서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예방접종센터는 75세이상 어르신 1차 3,991명 접종하여 87.6%, 2차 82.3% 접종을 완료하였고, 미접종자들은 이달 13일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한 뒤 18 ~ 3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한 접종에 주력하여 군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여 일상생활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매출액의 0.8%를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1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사업 신청 시 매출액과 카드매출액 자료를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증빙자료 없이도 시가 국세청을 통해 직접 매출액을 확인키로 해 신청편의를 높였다. 신청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카드가맹점의 소상공인이다. 유흥업과 도박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매출 등을 확인한 뒤 오는 8월중 카드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1만1963개 업체에 약 37억 원을 지원했다. 전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음식을 포장으로 구매할 때 음식을 담을 용기를 직접 가져가는 시민들에게 가격을 깎아주거나 양을 더 주는 캠페인이 전개된다. 전주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는 지역 내 75개 일반음식점들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용기(容器)내, 전주’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용기내, 전주’ 캠페인은 음식 등을 구매 시 1회용품이나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er)에 포장해오자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으로, 매장에 따라 100원~1000원을 할인받거나 양을 추가적으로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6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및 75개 일반음식점과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방침으로, 입간판을 부착해 캠페인 동참업소임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참업소 정보는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매주 10명에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다회용기에 포장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용기내전주, #용기내소비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평생학습을 지원해주며, 일자리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체육복지센터가 여의동에 들어설 전망이다. 전주시는 8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에서 전주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조정실이 공모한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023년까지 국비 51억 원 등 총 112억7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4층, 연면적 4000㎡(1210평) 규모의 장애인들의 거점 체육복지센터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재활체육실, 재활상담실, 일자리 상담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비롯해 장애인부모회,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자립 생활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모임(발평자사모), 느루걸음 등 장애인단체와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체육회,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의 대형 프로젝트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비 207억을 포함해 총 330여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 중이며, 사업 구간인 관촌 방수리 중블록과 오수·지사 중블록 등을 통한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계획됐다. 완공은 2023년 12월로 군은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블록구축은 군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일정 규모로 관리·운영 체계를 분리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단수가 필수적이나 군은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공단과 협의하여 야간 및 새벽 시간에 단수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다만, 불가피하게 낮 시간대 단수가 실시되는 경우 사전 안내문 배부, 현수막 부착, 문자 발송, SNS 홍보 등 대대적 홍보를 통해 주민 불편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교육할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지역산업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되는 것으로, 참여생들은 교육 수료 후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초등 방과후 수업에 사회적경제를 교육하는 강사로 취업이 지원된다. 교육은 △직무소양교육 △직업전문학교 △취업대비교육 △비대면 플랫폼 교육 등으로 구성돼 총 20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사회적경제 분야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 멘토링 등 사후관리가 이어진다. 교육생 자격요건은 전주시내 경력단절여성 및 실업자, 퇴직자,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취업 희망자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희망자는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 내 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하반기 입학생 추가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추가선발 인원은 7명으로,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7월 5일까지 관내 중학교로 전학 예정인 학생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입학생은 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으로 오는 19일에 봉황인재학당에서 치러지며, 22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 수업은 내달 5일에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4교시 수업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목과 내신 대비 특강으로 과학, 역사 과목을 진행하며, 공부법 특강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2021년 관내 23개소 농어촌민박사업자에 대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 폭발, 붕괴로 인한 사고 발생 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다. 2018년 강릉펜션 화재 등과 같은 농어촌민박시설 사고를 계기로 지난해 12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농어촌민박 시설을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대상에 추가했다. 보험료는 대상 시설의 면적에 따라 100㎡ 기준 연간 2만원 정도이며 보상한도는 인명피해의 경우 1인당 최대 1억5천만원, 재산피해는 사고당 최대 10억원이 지급되며, 원인불명의 사고‧방화 등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시행령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2021년6월9일까지) 보험 가입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미가입 시 기간별 1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국민들이 안심하고 농어촌민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기한 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하였고, 재난·사고에 취약한 관리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경주시는 8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제14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200여명 만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클래식 퓨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기념식은 청년대표 4명의 시민 헌장 낭독, 경주시 문화상 시상식(4명), 코로나 극복 유공시민(3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문화상’에는 문화예술부문 김영제 씨, 교육학술부문 강석근 씨, 사회체육부문 최선영 씨, 특별상부문 손경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 극복 유공시민 표창은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개인·단체, 의료인, 의료기관 등에 수여돼 노고를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에 더 많은 시민들을 모시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소중한 일상을 빨리 되찾기 위해 백신접종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 된 힘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8일 19시 30분과 23시에 2차례에 걸쳐 지역케이블방송인 LG헬로비전(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6월 8일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6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초졸 응시자는 전주, 완주를 제외한 1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전북교육청 1층 행정자료실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전북교육청 1층 행정자료실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를 위한 방문 시 개인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원서접수장에 마스크는 별도 구비되어 있지 않다. 방문접수가 어려운 응시자와 발열(37.5℃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기타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이거나, 본인 또는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자가 최근 14일 이내 해외를 방문한 경우에는 반드시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공동인증서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를 권장한다. 귀국자(외국) 학력 인정자도 위 사항에 해당할 경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원본은 접수기간 내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접수의 경우 1일 단축된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니 주의가 요구된다. 응시자들은 원서접수를 위하여 최종학력증명서, 여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현장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8일 도교육청은 5층 회의실에서 교육기관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 유지・증진 방안 마련을 위한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국재 국장을 사용자대표로 사용자위원 9명과 홍효숙 노동자대표 외 노동자 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 선출 ▲산업안전보건원회 운영규정 제정 ▲산업재해 예방 협의 안건을 중점적으로 심의·의결했다. 노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조리시설 관련 업무,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 학교 경비 업무, 학생 통학 보조 업무 등에 종사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추게 됐다. 도교육청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국재 교육국장은 “그 동안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중요한 첫걸음을 시작하는 제1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교육현장의 작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적극 개선하고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코로나19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완주군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인들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응원키트 전달식’을 갖고 보건소 직원들과 관계 의료진에게 1,200만 원 상당의 홍삼과 유산균, 간식 등을 담은 응원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신승재 현대자동차 전주총무팀장, 박진화 현대자동차 노조 사회연대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국가재난과 다름없는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예방접종 업무로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하는 등 격무의 연속 상태에서 이렇게 정성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일선현장에서 불철주야 뛰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힘을 보태야 한다는 취지로 응원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과 일선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공무원과 관계자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과 경기도 오산시가 문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8일 완주군은 오산시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 관련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올해 초 군 단위 최초, 호남권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오산시는 2019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현재 본 도시 지정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자문 지원 △문화인력 양성 및 전문화와 시민참여를 위한 교육 지원 △기타 문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공동체 중심의 활력 넘치는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완주군과 오산시가 문화도시 사업의 비전과 목표에 공감하고 있고,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수립하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로비에서 지역 리더들이 추천하는 도서로 꾸며진 서재를 만날 수 있다. 8일 완주군은 군청 로비에 지난 7일부터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추천도서를 전시하는 ‘명사의 서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사의 서재는 매월 지역리더들이 추천한 도서 전시를 통해 그들의 사유와 삶의 철학적 근원을 공유한다. 6월에 만나는 ‘명사의 서재’는 박성일 완주군수의 서재로, 삶이 끊임없이 흔들리며 고뇌할 때마다 곁에 두고 읽는다는 '채근담'과 공직자를 위한 '목민심서', 수소 시범도시 완주 도약에 따른 '수소 전기차 시대가 온다'와 완주군 동상면 주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채록한 '홍시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 등 총 15권의 도서가 전시중이다. 또한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사회구성원들의 문화다양성을 책을 통해 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북큐레이션 '서로 다른 너와 나' 도서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이애희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명사의 서재 추천도서 코너를 통해 베스트셀러, 신간위주의 독서편중을 줄이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주옥같은 도서를 새롭게 발견해 독서관심분야가 확장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지원했다. 8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15명이 최근 고산면 삼기리의 임석기 마늘 재배농가를 찾았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최근 잦은 비와 인력부족으로 마늘 캐기와 건조작업을 적기에 진행하는데 무리가 따르자 애를 태우고 있었다. 이날 직원들은 0.4ha 규모의 마늘밭에서 미리 캐 놓은 마늘의 마늘대를 자르는 작업을 도왔다. 임석기씨는 “농작물은 수확적기를 놓치면 제 값을 못 받거나 폐기까지 해야 하는 상황도 맞을 수 있어 좌불안석이었는데,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규진 농촌지원과장은 “농촌 현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과 함께 할 수 있는 직원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완주군 마늘 재배면적은 137ha이며 생산량은 10a당 1484kg이다. 가격은 10kg에 7만2080원으로, 2020년 대비 생산량은 5% 감소한 반면 가격은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작년까지만 해도 수시로 등락을 달리했던 완주군 인구가 올 들어 두 달째 강보합세를 기록, 본격적인 상승무드의 신호탄이란 해석을 낳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 4월 중 주민등록상 인구가 전월대비 똑같은 데 이어 5월 중에는 단 1명만 줄어드는 등 총 9만1,120여 명대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 중 전북 전체 인구는 각각 1,100여 명과 1,600여 명씩 줄어드는 등 최근 두 달 동안에 2,700여 명이 격감한 것과 비교하면 좋은 대조를 이룬다. 도내 다른 기초단체 대부분이 인구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완주군은 유일하게 강보합세를 유지해 인구증가의 반전 신호라는 분석이다. 완주군의 인구는 지난 4월부터 내리 2개월째 ‘전입초과 현상’을 보여 향후 증가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출(729명)보다 전입(759명)이 30명 많았으며, 5월에도 전입(778명)과 전출(742명)의 격차가 36명으로 약간 확대됐다. 혼인과 출산 감소,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자연감소의 악재를 극복하고 전입초과를 일궈낸 것이어서 “완주군 인구가 바닥을 찍고 상승궤도에 올라 설 것”이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선정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총 129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청년후계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은 농업전문가·선도농가·우수 청년농업인·여성농업인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영농현장 컨설팅, 간담회, 소규모 네트워크활동,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청년후계농의 농장을 방문해 전업적 영농유지, 재해보험 가입, 영농일지·경영장부 작성 등 영농상황을 점검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자문을 해주는 영농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동일 작목을 경영하는 청년후계농 간의 정보교류와 영농기술 습득, 정착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규모 네트워크 학습조직을 운영한다. 오는 7월과 12월에는 청년후계농·현장지원단 간의 간담회를 개최해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와 건의 사항을 수렴한 후 정부 정책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년후계농의 지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청년센터 청숲이 청년들의 직무별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현직자 직무 멘토링’과 ‘원스텝(ONE-STEP) 취업 스터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현직자 직무 멘토링’은 청년들에게 직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직무별 가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오는 19일 마케팅·기획·고객지원·기술·사업지원·영업관리 등 6개의 직무 현직자들과 직무이론 교육·과제 수행을 통한 실습을 진행하며, 26일에는 청년이 희망하는 직무와 기업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하도록 1대1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청년이나 원광대 재학생이며, 오는 15일까지 QR코드 스캔을 통해 총 8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밖에도 시는‘원스텝 취업 스터디’를 통해 기존 선정된 15명의 청년들과 ▶자기 역량 탐색을 통한 취업전략 수립 ▶조직 이해를 통한 기업분석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컨설팅 ▶모의 면접을 통한 면접 컨설팅 등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일상이 지속되면서 스마트폰 예매·결제,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사용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시는 대야면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총 8개소를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하고, 강사와 서포터즈를 배치해 군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 및 디지털 문제 해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기초 활용, 인터넷 검색 등 디지털 기초 교육과 무인주문기 사용법(음식주문, 티켓 구매, 민원서류 발급), 모바일 주문·결제, 모바일 뱅킹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부터 디자인, 사무용 프로그램 활용 등 디지털 심화교육 과정도 실시한다. 또한 6월부터는 전북광역노인회와 연계하여 한라비발디 경로당 등 3개소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배움터’를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장소를 조회하고 교육을 신청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아는 만큼 고고고!!!(보고 듣고 즐기고) 1기 가족클래식 수업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지역 문화기반시설 교육공간 활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문화예술경험 등을 추구하고, 학교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장의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소질개발 노력과 가족, 친구들과의 문화 활동 속에서 유대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가족클래식, 국악, 연극, 뮤지컬, 가족형 뮤지컬을 기수별 30명~40명씩 5기수 총 170명이 수강 할 예정이며 기수당 4회씩 무료 운영한다. 1기 가족클래식 수업은 부모와 함께 공연장 관람예절 안내, 클래식 악기의 특징 알아보기 등을 수강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합창단인「국립합창단」 공연 관람 및 연주자와의 만남을 통해 클래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관람의 기회가 부족해진 관내 초등생들에게 거부감 없는 예술 감상교육을 제공하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이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바리스타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고용노동부 주최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의 2021년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에 4명의 수강생이 참가해 금상(1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바리스타 기능을 보유한 200여명의 호남권 선수들이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 됐다. 평생학습관에서 출전한 정다울 수강생이 영예의 금상(1등)을 수상했으며 그 외 3명의 수강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2021년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금상을 수상한 정다울씨는“대회에 참가하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바리스타 전문가가 되어 나만의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및 체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에 필요한 실제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참가 의미가 있으며 또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새만금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새만금권역 자치단체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제안으로 7일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전북도청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새만금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합의문에는 ▲ 전라북도와 3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 원칙적으로 분기 1회 회의를 개최하고, ▲ 협의회의 사무 범위, 운영 절차, 규약 제정 등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실무행정협의회 구성, 수시 운영하며, ▲ 협의회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새만금33센터 내 사무소 설치와 직원 배치를 포함하고 있다. 규약 제정 등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위한 실무행정협의회는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과 시군별 국장급으로 구성해 권한 있는 의사결정과 속도감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새만금33센터 내 설치되는 사무소에는 도 5급, 시군은 6급 또는 7급 중 각 1명으로 총 4명이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일변산관광개발㈜이 전라북도에 211억 원의 관광숙박시설‘휴양콘도미니엄’ 투자를 결정했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7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일변산관광개발㈜ 김호석 대표와 관광숙박시설 ‘격포 휴양콘도미니엄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격포관광단지 개발예정지 내) 20,740㎡ 부지에 211억 원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지상 5층, 48개 객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것으로,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34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대일변산관광개발㈜은 전북도민 우선 채용 및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등록, 회의 유치 등 전북도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며, 전북도는 투자 완료 시 관련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보조금을 최고 2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일변산관광개발㈜은 이번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시작으로 격포지구 관광개발을 지속 추진하여 체류형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관광사업 투자협약은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전라북도에 휴양콘도미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첫째 주 모기채집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올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방을 위해 3월 말부터 주 2회 전주 소재 우사에 유문등(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모기종별 밀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종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3월 22일 제주 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되어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일본뇌염 환자 발생 등의 경우에 발령되는 일본뇌염 경보는 아직 발령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전북지역에서 올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 확인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충무공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이상길 정읍시의회 부의장, 정읍교육장, 백정기 대대장, 10개소 보훈 단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의 참뜻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국 동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전몰·호국영령들께 11만 정읍 시민과 함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고 오랜 세월 동안 슬픔과 고통 속에서 힘들게 살아오신 보훈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국애족 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교통 상습 정체 구간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칠보보건지소 앞 사거리를 회전교차로 교통체계로 변경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칠보보건지소 앞 사거리는 지방도에서 국도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고, 과속 운행으로 인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최근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통행 시간 단축과 교통사고 감소 등 도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 편리성 향상은 물론, 차량 정체 해소에 따른 배기가스 감소와 유지관리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에 먼저 진입해 주행 중인 차량이 통행우선권을 갖고 운행하며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차량의 저속 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빈도를 50% 이상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유진섭 시장은 “회전교차로는 불필요한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2020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8%를 사업체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흥업∙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지역 내 3,000여 개 업체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이다. 지난해와 달리 전년도 총매출액과 카드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세무서를 통해 정읍시가 일괄 확인함으로써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됐다. 시는 2021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현수막과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신태인・연지・샘고을 시장과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전단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올해 장마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관리에 철저히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6월 19일에 시작해 7월 26일(약 3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기간 국지적인 집중호우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조치로 「여름철 재해대비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 관리 요령」를 시·군에 통보해 계도에 나서는 등 농가의 실천력을 담보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우선 재해 취약 지역 리스트 및 일자형 지주시설 설치현황 등을 파악해 재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벼농사의 경우 논 주위 배수구를 정비해 농업용수가 원활히 흐르도록 하고,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되 비닐 등으로 피복해 붕괴를 방지해야 한다. 원예작물 시설하우스는 지주시설 및 방풍망, 배수로, 유실 우려가 있는 경사지 피복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만약, 침수가 되었다면 배수 후 즉시 역병, 탄저병 등 긴급 병충해 방제를 실시하고,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7일 완주소셜굿즈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북마을미디어 네트워크 중요성 및 농촌마을미디어 역할과 향후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 방향 논의’ 등을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마을공동체위원회, 전북미디어단체(전주시민미디어센터,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네트워크),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여하여, 그간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각각으로 추진해오던 마을미디어 사업을 서로 협력·상생을 통해 추진하자는 목표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21년 마을공동체 미디어 지원사업 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 점검, 생생마을 대학을 통해 육성된 마을미디어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방안 및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 개최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도시지역 마을미디어의 장점인 전문인력, 미디어 장비 등을 적극 교류해, 그간 농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이와 더불어 농촌지역의 풍부한 지역 자원 및 정보를 도시지역 미디어 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전북도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자고 약속하였다. 주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중국내 전라북도 성과 창출을 위한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자문관 구성이 완료,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는 6월 4일 ‘제1기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자문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는 상하이, 난징, 선양, 칭다오, 충칭, 청뚜, 선전 등지에서 20여명의 자문관이 참석했으며 옌타이에 소재한 군산대표처도 함께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1기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자문관은 모두 21명으로 5개 권역(화동, 화남, 화북, 서부, 동북)별 현지 동향 · 정보제공, 통상 · 관광홍보 · 유학생유치 · 국제교류 등의 전 분야에 걸친 자문, 협력 및 교섭을 통해 전라북도 성과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국사무소는 월1회 이상 자문관과의 통화 등 상시적 교류를 통해 자문활동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해 나갈 방침이며 우수 자문 및 제안 사항은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자문관 정책 제안’이라는 이름으로 본청에 공유함으로써 대중국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사무소는 또한, 자문관 전원이 전라북도 출신이기 때문에 공적인 업무성과 외에도 자문관간 상호 교류를 통해 자문관 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일변산관광개발㈜이 전라북도에 211억 원의 관광숙박시설(휴양콘도미니엄) 투자를 결정했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7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일변산관광개발㈜ 김호석 대표와 관광숙박시설(격포 휴양콘도미니엄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격포관광단지 개발예정지 내) 20,740㎡ 부지에 211억 원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지상 5층, 48개 객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것으로,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34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대일변산관광개발㈜은 전북도민 우선 채용 및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등록, 회의 유치 등 전북도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며, 전북도는 투자 완료 시 관련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보조금을 최고 2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일변산관광개발㈜은 이번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시작으로 격포지구 관광개발을 지속 추진하여 체류형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관광사업 투자협약은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새만금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새만금권역 자치단체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제안으로 7일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전북도청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새만금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이 이날 합의한 내용은 ▲ 전라북도와 3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 원칙적으로 분기 1회 회의를 개최하고, ▲ 협의회의 사무 범위, 운영 절차, 규약 제정 등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실무행정협의회 구성, 수시 운영하며, ▲ 협의회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새만금33센터 내 사무소 설치와 직원 배치를 포함하고 있다. 규약 제정 등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위한 실무행정협의회는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과 시군별 국장급으로 구성해 권한 있는 의사결정과 속도감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새만금33센터 내 설치되는 사무소에는 도 5급, 시군은 6급 또는 7급 중 각 1명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3일 송하진 도지사가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전북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이날은 최훈 행정부지사가 바통을 이어받아 국가 중장기 도로 계획 실무를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을 만나 전북도 건의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 최 부지사는 지난해 4월부터 기획재정부가 KDI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부안 변산면과 고창 해리면을 연결하는 노을대교 건설사업 등 도내 후보 대상 20개 구간이 일괄예타에 통과되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피력했다. 아울러, 올해 6월 발표 예정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전주에서 무주, 성주를 거쳐 대구를 잇는 총연장 128.1km의 4차선 고속도로인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최 부지사는 이어서,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중량물 전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첫째 주 모기채집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올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방을 위해 3월 말부터 주 2회 전주 소재 우사에 유문등(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모기종별 밀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종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3월 22일 제주 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되어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일본뇌염 환자 발생 등의 경우에 발령되는 일본뇌염 경보는 아직 발령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전북지역에서 올해 일본뇌염 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벌꿀 생산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신 소득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전북도는 7일 도내 양봉농가를 위하여 로열젤리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 제381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로열젤리 자동화 생산장비, 양봉산물 저온저장고, 화분건조기를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로열젤리(Royal jelly)는 어린 일벌이 분비하여 여왕벌의 먹이로 사용되는 물질로서 섭취 시 빈혈, 고혈압 예방 및 치료, 노화 방지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로열젤리는 50g의 1병당 5만 원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생산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자동화 생산 장비를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 대량생산이 가능해 연 5천만 원 상당의 신 소득원 창출(꿀벌 200군(통) 이상 사육 기준)과 경영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봄철 저온현상, 잦은 비(5월) 등 기후변화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제5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3일 송하진 도지사가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전북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이날은 최훈 행정부지사가 바통을 이어받아 국가 중장기 도로 계획 실무를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을 만나 전북도 건의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 최 부지사는 지난해 4월부터 기획재정부가 KDI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부안 변산면과 고창 해리면을 연결하는 노을대교 건설사업 등 도내 후보 대상 20개 구간이 일괄예타에 통과되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피력하였다. 아울러, 올해 6월 발표 예정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전주에서 무주, 성주를 거쳐 대구를 잇는 총연장 128.1km의 4차선 고속도로인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최 부지사는 이어서, 엄기두 해양수산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중국내 전라북도 성과 창출을 위한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자문관 구성이 완료,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이지형, 이하 중국사무소)는 6월 4일 ‘제1기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자문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는 상하이, 난징, 선양, 칭다오, 충칭, 청뚜, 선전 등지에서 20여명의 자문관이 참석했으며 옌타이에 소재한 군산대표처도 함께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1기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자문관은 모두 21명으로 5개 권역(화동, 화남, 화북, 서부, 동북)별 현지 동향․정보제공, 통상․관광홍보․유학생유치․국제교류 등의 전 분야에 걸친 자문, 협력 및 교섭을 통해 전라북도 성과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국사무소는 월1회 이상 자문관과의 통화 등 상시적 교류를 통해 자문활동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해 나갈 방침이며 우수 자문 및 제안 사항은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자문관 정책 제안’이라는 이름으로 본청에 공유함으로써 대중국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사무소는 또한, 자문관 전원이 전라북도 출신이기 때문에 공적인 업무성과 외에도 자문관간 상호 교류를 통해 자문관 개인의 발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덕진예방접종센터의 본격적인 접종 개시를 앞두고 7일 백신 준비부터 이상반응 환자의 이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보건소와 전주덕진소방서,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은 이날 우아동 덕진보건소에서 덕진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의훈련은 백신 접종 대상자가 센터에 방문해 접종을 한 다음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는 상황을 가정해 △백신 준비 △접수 및 대기 △예진 및 접종 △전산등록 △이상반응 모니터링 △응급상황 및 처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단계별 주의사항을 되짚어보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덕진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4일부터 기존 사회 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1일 최대 접종인원은 1600명 정도다.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9~64세 성인을 대상으로, 4분기에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시민 스스로 간단한 집수리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팔복동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2021 해피하우스 상반기 주택리폼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목공 DIY △건축설비 △정리수납 △도배·도색 등 4개 분야로 나뉘어져 강좌별로 15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자신의 집을 간단히 수리·수선하거나 긴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단독주택 거주자의 집수리 역량을 높여 주거환경 개선을 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0년 해피하우스센터 개관 이후 총 51회에 걸쳐 1097명을 대상으로 주택리폼 교육을 실시했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전주시 해피하우스센터는 주택리폼 교육 외에도 무료 건축상담, 무상 공구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7일 오후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고창군·선운산농협·㈜커피빈코리아·(주)모건푸드·(주)아름터와 함께 고창 베리류의 유통, 가공, 홍보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피빈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빈코리아는 지난해 고창수박 100톤을 매입해 여름음료인 고당도 수박주스를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여름에는 고창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등 고품질 베리류를 활용한 음료개발과 매장홍보 등을 진행한다. 여름 대표 과일인 고창 베리류를 통째로 갈아 넣은 커피빈의 고창베리음료는 고당도 베리의 맛과 향이 살아있어 풍미가 뛰어나다. 선운산농협은 고창베리류의 안정적인 원물 수매와 공급을 담당한다. ㈜모건푸드와 ㈜아름터는 고창베리류를 원료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800개의 거래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고창군은 고창베리류 등 고창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를 맡았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군은 고창 베리류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확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종철 (주)커피빈코리아 총괄상무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고창 베리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좋은 음료를 제공하게 돼 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의 대표 특화작물인 복분자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고창군청 직원들과 관내 사회기관단체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유기상 군수와 군청 농생명지원과 직원들은 성내면 복분자 농장을 찾아 열매 수확에 힘을 보탰다. 고창군은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철을 맞아 군청 직원과 여성자원봉사회, 체육회, 농협 군지부 등 사회기관단체 등과 함께 고창군 전역에서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고추, 배, 고구마, 블루베리, 오디, 마늘 작업 등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 50여개소에 공무원과 사회기관단체 인력 등 1000여명이 울력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오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농촌인력지원상황실 운영과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지원 등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농업인의 영농 현장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인건비 상승 및 일손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황의탁(더불어민주당, 무주군)의원이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황해권과 환동해권의 교통ㆍ물류ㆍ경제 중심축 연결과 영ㆍ호남의 교류 확대를 위해 전주-무주-성주-대구를 잇는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북도와 경북도는 공동으로 포항에서 새만금을 잇는 총 282.8km의 동서 3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포항-대구, 새만금-전주, 전주-대구의 총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 중인데, 이미 완료되거나 추진 중인 나머지 사업과 달리 전주-대구 구간은 지난 1999년과 2017년 두 차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외돼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황의탁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교통망 대부분은 남북 방향으로 건설돼 동서 방향의 교통망은 매우 취약했고 지역 화합에도 걸림돌이 되었다.”며,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이를 통한 진정한 의미의 국가균형발전은 동서 3축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 즉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의 건설을 통해 가능하기에 해당 노선을 경제적 지표에 한정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회 소완섭 의원(봉동, 용진)이 ‘관내 업체 우선 계약 등으로 지역 기업 활용 방안’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소의원은 지역 자재 및 장비, 인력 등 관내 업체를 이용해 달라는 골자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요구를 해왔으며, 동료의원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해왔다고 발언을 시작 했다. 그간 완주군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실정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위해 총 10여회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첫째, 공사발주 주체인 완주군은 물론 완주군의회, 시행사, 시공사 및 노조가 합동으로 MOU를 맺어 지역 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 장비, 물품과 업체 대한 전수조사부터 실시해야 한다. 셋째, 집행부의 적극적인 감사와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가장 중요하다. 등 ‘관내 업체 우선 계약 및 지역 기업 활용 방안’을 세가지를 제시했다. 소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 내수 부진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우리 완주는 천재일우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혜 대상이 지역업체나 지역민이 아니라면 완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회는 7일 제26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찬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조경수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등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고 원안 가결했다. ‘조경수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등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은 매년 반복되는 조경수 재해피해 농가를 위한 실질덕 지원책 마련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은 물론 더욱더 적극적·포괄적 재난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최찬영 의원의 대표발의로 실시되었다. 최찬영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조경수 등 피해규모가 400여 농가 125ha에 이르며, 올해 1월 한파와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해 700여 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른 재난 복구비로 8억여원과 5억 7천여원이 각각 지급되거나, 지원될 예정이 있다’고 서두에 밝히고, ‘매년 자연재로 인한 조경수 등 산림작물 피해가 대부분의 조경농가에 걸쳐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경수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실손보험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농가가 경영불안의 시달리는 있어 현실적인 보험체계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고 하고, ‘「농어업재해대책법」 제4조에 따라 다시 심는 경우에 한해 종묘대금 및 비료대금만 지원하고 있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시정질문에 대해 시민들이 시정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7일 오전 열린 간부 회의에서 정 시장은 “오는 9일과 10일 진행될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자료가 부족함이 없이 준비돼야 한다”며“시정질문을 통해 시의회와 시민들이 시정에 관한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어떤 문제를 궁금해하는지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시의회 시정질문은 현재 진행 중인 제23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기간인 오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까지 11명의 시의원이 시정질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각 부서별로 답변을 꼼꼼하게 준비 중이다. 정 시장은“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의회와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시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내년도 국가 예산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만큼 차질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줄 것과 모현동에 새롭게 마련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현재 참여 농가 외에 다양한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