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청원구 어린이공원 내 수목보식 공사’를 11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공사는 공사비 약 2천만원을 들여 진행되며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우암산어린이공원을 포함하여 주중, 주성, 산성, 석산, 우암, 신흥어린이공원에서 발견된 수목 결주지에 대한 수목보식공사를 실시한다. 해당공사는 쾌적한 공원환경유지 및 시민의 공원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느티나무 등 총 5종 57주가 보식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공원 내 수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진천군이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비대면 걷기사업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 11월 챌린지를 운영한다. 현재 진천군 커뮤니티 가입자는 총 3,855명으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목표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11월 챌린지는 12일간 10만보 달성(1일 최대 8,500보 제한)을 목표로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7,000원 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한다면 ‘워크온’앱 설치, [진천군] 뚜벅뚜벅 커뮤니티 가입, 11월 챌린지 신청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운동시설 단체운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생활 속 걷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진천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진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 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관내 어린이 단체급식소의 위생과 영양을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재 위탁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6년까지 5년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급식소 중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별 맞춤 영양관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 영양수준이 보다 더 향상되고, 식품안전·영양관리 전문가들의 급식관리 지원을 통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2일 군민참여단은 활동을 마무리하며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군민참여단 운영이 활성화되어 있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담당 박민정 주무관을 초청하여 증평군의 군민참여단 활동내역과 특화사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2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모니터링 활동과 정책제안 등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참여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으며, 2기로 출범할 군민참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참여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서 민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2기로 접어들면서 더욱 확대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서의 기능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기 군민참여단은 2년간(2019~2021) 28명이 활동하였으며, 2022년부터 활동하게 될 군민참여단 2기를 현재 모집 중에 있다. 군민참여단은 주민복지과 여성친화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 용화면 청년회는 지난 11일 용화리에 세워진 이섭진(1921~1989년) 선생 숭모비에서 선생을 기리는 숭모제를 봉행했다. 이섭진 선생은 한국전쟁 당시 용화지서장으로 근무하면서 국민보도연맹 관련 처형위기에 빠진 마을주민 30여명을 목숨을 걸고 창고에서 탈출하게 도왔다. 그 후 마을사람들은 이섭진 지서장의 의로운 행동을 기리는 공덕비를 세웠다. 이섭진 선생 숭모제는 용화면 청년회에서 이섭진 선생의 이러한 행동을 기리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나 올해에는 이섭진 선생의 부인인 박청자 여사와 슬하의 자녀 5남6녀 중 아들과 딸, 손녀 3명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용화면 청년회는 숭모제에 이섭진 선생의 의로운 행동을 기렸으며, △축관 박희세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용화면분회장 △초헌관은 이희규 용화면장 △아헌관은 최동준 양강파출소장 △종헌관은 김열 용화면청년회장 △집례는 윤석규 용화면청년부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김열 청년회장은 “이섭진 선생은 희생을 당할뻔 한 수많은 용화면민을 위기에서 구해준 의로우신 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작은도서관 운영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청주시가 작은도서관 종사자의 운영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작은도서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중심으로 5차시 강좌가 진행된다. 교육구성은 ▲작은도서관 운영개론(정기원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작은도서관과 북큐레이션(한국 북큐레이터협회 김미정 대표), ▲작은도서관 온오프라인 홍보(㈜스토리엔 김태욱 대표),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운영(책과교육연구소 김은하 대표), ▲작은도서관 자료구성 및 장서관리(사회적협동조합 슬슬 류반디 대표)로 3일간 10시간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참여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 종사자만 가능하며, 운영자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최근 전 지구적인 이상기후와 물류대란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 가격상승으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월동 전, 사료포 관리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사료작물은 월동 전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눌러주기만 잘해주어도 생산량을 최소 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날이 추워지기 전 눌러주기(답압, 진압)를 해야 작물의 뿌리가 토양에 밀착해 겨울철 건조 및 동해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뿌리 발육과 가지치기를 촉진시켜 수량을 높일 수 있다. 밑거름(파종 전에 주는 거름) 주기는 파종과 동시에 바로 해야 하지만, 미처 살포를 하지 않았을 때에는 하루라도 빨리 살포해야한다. 비료가 부족하면 월동 전 충분한 생육을 할 수 없어 정상적으로 겨울을 넘길 수 없고, 수량도 낮아진다. 또한, 올해 파종을 하지 못했거나, 늦게 파종해 생육이 좋지 않은 곳은 내년도 2월 중순 이후로부터 봄파종 또는 보파(추가파종)를 해야하므로, 미리 종자를 확보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시 관계자는 조사료 수급안정 및 동계 사료작물의 생산량 향상을 위해서 “눌러주기와 밑거름 주기 등 월동 전 사료포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12일 상당구 미원면 종암2리에서‘문화복지관 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상당구청장을 비롯한 박문희 도의원, 김병국, 남일현 시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문화복지관 쉼터는 주민주도 행복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이다. 종암2리 지역주민은 수차례 마을회의를 거쳐‘풍경과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작나무 고을 용소골·분티마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여 마을사업 계획을 수립하였다.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1단계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을 위해 소규모 쉼터,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지역경관개선을 위해 가로수 식재, 하천·둘레길 정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2020년부터는 마을만들기 2단계 사업으로 지속적인 공동체 활성화 공간을 마련코자 문화복지관 쉼터(지상 2층), 어울림동산 조성(소공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종암2리 마을은 주민이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로 2015년 농촌현장포럼 전국 최우수, 2016년 생명문화도시 청주 만들기 콘테스트 대상, 초록마을 만들기 농촌부문 대상, 2017년 충청북도 환경의 날 마을부문 대상, 충청북도 행복마을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11월 12일 오후 2시, 덕촌리 독립운동가 마을에서는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독립항쟁사의 외로운 별 정순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시 이선경 민원과장,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윤을용 광복회 충북도지부 청주지회장, 청주대학교 박상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축하 케이크 절단식 등을 진행하였다. 검은 정순만 선생은 풍전등화 같던 일제시기에 독립협회와 상동청년회를 이끌고 국권회복운동을 주도하였으며, 애국심 고취를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덕신학교 설립을 추진하여 13년간 청주지역의 근대교육을 선도, 민족자존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에 출판되는“독립항쟁사의 외로운 별 정순만”에는 1873년 검은 정순만 선생의 출생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활동사항이 주로 담겨져 있으며, 이와 더불어 대를 이은 독립운동가족이라는 주제로 검은 정순만 선생의 아들 정양필과 며느리 이화숙 여사의 독립운동내용도 담겨져 있다. 검은 정순만 선생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민은“우리 마을에서 대代를 이은 독립운동가가 태어났다는 것도 자랑스럽지만 검은 정순만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증평군은 지난달‘증평인삼 워킹스루 직거래 특별판매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증평인삼 소비촉진에 나선다.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이 손을 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줄고, 연이은 기상악화로 유통이 어려워진 인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유통 하나로마트(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소재)에서 17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에 6년근 수삼을 시중가보다 1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벌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품질 좋은 증평인삼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우리 농산물 구입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진천군은 청소년또래활동단·아동권리모니터링단 30여명과 함께 성인권 보호,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13일 진천읍 시가지 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추방’, ‘안전한 환경으로 청소년을 지켜주세요’ 등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매매 등 유해환경 근절과 아동학대 없는 아동권리 보호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0월 위촉한 성매매 근절 청소년 활동단 1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2회 실시했으며 아동·청소년의 군정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6명의 모니터링단을 지난 8월 구성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NGO단체들과 함께 청소년성매매 예방운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기초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22일부터 매주 수·금요일마다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12일, ‘농지법’ 분야에서는 2021년 개정된 농지법, 농지 소유권, 부동산 취득, 농지 경계 등 귀농인이 꼭 알아야 할 부분을 다루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밭작물’ 분야에서는 소규모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감자, 고구마, 콩 등의 기본 재배법 강의도 진행했다. 서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인의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영농을 고려하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내년에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 개설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진천군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조성 사업의 면적이 확대돼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제51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과해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계획이 변경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기 조성지인 물안뜰, 참숯전시관, 참숯테마공원이 특구 면적에 포함되면서 기존 3.6ha에서 4ha로 총 면적이 늘어났다. 이를 통해 신규로 조성하는 숯 판매장의 건축공사비 10억 원을 절감하는 동시에 물안뜰과 참숯전시관을 활용함으로써 사업 완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군은 물안뜰 체험관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되면서 취식 시설을 활용한 숯 관련 전통 음식을 개발‧보급해 참숯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참숯전시관 1층을 숯 커피숍과 숯 판매장으로 리모델링해 전국 유일의 숯을 이용한 숯 커피를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며 친환경 숯가마 시설로 제작된 찜질방과 노천탕, 족욕탕, 야영장, 글램핑장, 숯제품 연구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구 조성이 완료될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59억 원에 달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동문화원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제46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3주간의 대장정이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초·중·고등·대학·일반부 5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의 6개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176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대회가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참여자들의 열정이 빛났으며,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세·남·지역)씨가 선정됐다. ○○○ 씨는 청량하고 감미로운 연주(미정)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 외 부문별 대상은 ▲ 대학부 ○○○(00·0·○○학교) ▲ 고등부 ○○○(00·0·○○고) ▲ 중등부 홍채련(14·여·국립국악중) ▲ 초등부 정서정(12·여·선린초)학생이 차지했다. 대학·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등·초등부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50∼200만원의 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농민실익 증진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2일‘2021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했다. 2003년 제정된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며 시상식은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군지부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현지확인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가려졌으며, 박세복 군수는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 특성과 농업 트렌드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며 농촌의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주요 군정 방침으로 ‘농업의 명품화’를 정하고 농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꾀하며, ‘돈 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영동군의 오랜숙원 사업인 산지유통센터 설치 80억원을 투자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증축 등 최근 3년동안 11억 규모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협과 힘을 모아 지역의 농업기반을 착실히 다졌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손돕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래 인재양성에 필요한 올바른 민주적 자질을 함양하고자‘제4회 옥천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12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희)의 협조로 관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의원선서와 윤리강령 낭독, 조례안과 건의안 처리, 5분 자유발언 등 1일 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열린 군 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옥천군의회 임만재 의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체험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오늘 청소년들이 의결한 안건과 건의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한‘제27회 옥천군 여성대회’가 1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여성대회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의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였다. 한 해 동안 여성권익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특히 1999년부터 21회째 이어지는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금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의 모범청소년 6명을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아 선발하여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성단체에서 올해 추진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2021년 폭력예방 공모전 입상 작품도 전시하여 참여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특강으로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지혜라는 주제로 이혜린 강사가 1시간 강의를 진행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애써온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군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옥천군민도서관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주중에 개관시간을 22시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개관 시간은 주중(화~금)에 기존 9시~18시에서 9시~22시로 연장되며 주말은 종전대로 9시에서 18시까지 개방되며, 열람 좌석의 50% 개방은 계속 유지된다. 주중 개관 시간 연장으로 18시부터 22시까지 이용 가능 시설은 2층 자유학습실과 3층 종합자료실 2곳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옥천군민도서관에 별도의 방역 인력을 배치하고 발열 체크와 2m 거리두기 유지, 1일 1회 자료실 및 교육실 등 실내 주요 시설 소독, 대출 및 반납 도서에 대한 책소독 시행 등은 지속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손성일 평생학습원장은“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개관 시간 연장을 시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감염증에도 안전한 도서관이 되도록 거리두기와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현재 열람 좌석의 50%를 개방하고 있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정부와 충청북도 정책 트렌드에 발맞춘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11일 오후 김재종 옥천군수와 최응기 부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와 충청북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 신규사업(46건)과 정책 및 제도개선 과제(10건)에 대한 실과소장의 보고와 함께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의 사업추진 방향과 국・도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2023년도 신규사업으로 발굴된 사업은 46개 사업에 총사업비 2,394억 원 규모이며,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옥천 박물관 건립사업(310억원), △이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70억원), △대청호 친환경 전기도선 운영(100억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지원단지 조성사업(420억원), △삼금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60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430억원) 등이다. 또한,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 도입, 개설기준위반 의료급여기관 부당이득금 납부의 용이성 확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보은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군청 농정과, 산림녹지과, 탄부면 직원 24명은 탄부면 벽지리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 등 일손을 도왔으며, 주민복지과, 마로면 직원 15명은 마로면 소여2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콩 탈곡 및 선별 작업을 지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1년의 결실인 수확철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손 돕기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코로나19등으로 인해 일속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대옥 마로면장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욱환 탄부면장은 “바쁜일정 속에서도 농촌일손돕기 현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보은정수장이 준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보은군은 지난 12일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구상회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정수장 확장이전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보은정수장은 보은읍 교사리에 군 최초로 1979년 1일 2000톤 규모의 시설을 한 바 있으나 1987년 이를 철거하고 다시 2000톤 용량을 재설치 한 후 1996년부터 4000톤을 증설해 총 6000톤으로 최근까지 1만 7600여명의 군민에게 급수를 해왔다. 하지만 기존 정수장은 42년이 경과돼 시설이 노후 됐고 또 군민들이 양질의 상수도 공급을 원해 군은 2015년부터 2년간 1일 9000톤 규모의 정수장을 설계하고 37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은읍 풍취리 420번지 3만 4671㎡의 부지에 취수펌프장, 막여과지동, 정수지 등 6개동의 규모로 2018년 8월 착공해 건립했다. 군에 따르면 정수 시설이 기존 모래여과 방식에서 막여과 공법을 적용해 먹는 물 수질검사 59개 항목 중 질산성질소, 톨루엔, 클로로포름 등 45개 항목이 현저히 개선된다. 아울러 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업담당 공무원, 현장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2018년 12월 ‘더 큰 괴산경제 만들기’를 시작으로 괴산군은 관내업체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힘써오고 있다. 군은 괴산군 사업뿐만 아니라 대규모민간사업(공공사업) 추진 시 인‧허가단계 및 설계에서부터 관내 제품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업체와의 계약 시에도 인력·자재·장비 사용계획서에 관내 제품을 반영하여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환경보전비 등을 관내에서 적극 사용하도록 하고, 하도급 계약 때는 관내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수의계약 기준을 기존 추정가격 2배로 완화한 한시적 특례기간(2021년 12월31일 까지) 중 최대한 사업을 발주해 관내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하도록 진행 중이다. 김영윤 재무과장은 “지역업체의 물품 및 용역 등이 우선 사용(구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부서와의 협력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안전건설과장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2023년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을 발굴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기순 괴산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기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1차로 발굴된 국비지원 신규 건의사업 23건(1,441억 원)에 대해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노마드 기반조성 사업(44억원) △괴산읍 주차타워조성(25억원) △로컬푸드 가정간편식 조리 복합센터 건립(50억원) △미선나무 스마트생산단지 조성사업(50억원) △괴산 그린뉴딜 지중화사업(70억원) △신항, 화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308억) △신월 외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643억)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 방향 및 괴산군의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전문가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문가가 사전에 제안했던 9개의 신규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의 의견청취와 추가 발굴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날 보고회 의견을 바탕으로 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토지 관련 재산권 행사불편 해소를 위한“부동산특별조치법 이동상담실”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그 동안 세 차례 시행된 이후로 14년 만의 네 번째 특별조치법으로 토지 관련 재산권 행사에 불편으로 불편을 겪어온 민원인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특별조치법은 자격보증인 제도 도입에 따른 보수 부담과‘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과징금 부과 등으로 신청 조건 및 후속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특별조치법 신청을 위한 문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충북도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 및 고령화 등으로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취약지역에 특별조치법 수혜 확대를 위하여 관내 11개 시‧군과 협업하여 이동상담실을 총 16회 운영했다. 총 상담 건수는 308건 495필지로‘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상담과 함께 조상땅 찾기 등 각종 부동산 업무분야에 걸친 상세하고 친절한 상담이 이루어져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달라진 부동산 특별조치법으로 인하여 농촌에서 신청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21년 무예소설문학상’에 김창식작가의 ‘독도쌍검’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무예소설문학상’은 국내 신인 및 기성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신인상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2021년 무예소설문학상’ 공모는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공모결과 총 63편이 접수되었다. 이는 2019년 무예소설문학상이 32편이 접수된 것과 비교해 볼 때 약100%나 증가한 것으로 무예소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응모작품은 장편소설 36편, 중편소설 10편, 단편 17편이 접수되었으며, 문학평론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예심과 본심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6개 작품을 최종 선정 발표하였다. 수상작은 대상에 김창식 작가의 ‘독도쌍검‘, 최우수상은 전기수 작가의 ‘당취록 놈이의 서’, 우수상은 조용준 작가의 ‘불굴’, 신인상(3명)은 박준후의 ‘무악’, 배병채의 ‘아홉자루의 검’, 최대식의 ‘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는 12일 11시 청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북지구 이북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충북에 거주 중인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의 화합 및 평화통일의지 고취를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한마당 축제는 취소하고 그간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격려 표창 수여 등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허덕길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 김재홍 함경북도지사, 박문희 도의회 의장, 김병우 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참석해 실향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간 화합과 애향 정신으로 앞으로도 통일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4만 6천여 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충북도는 이북도민들의 화합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충북하나센터 운영, 북한이탈노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남북 청소년 1:1 멘토링, 역사탐방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 평화통일교육 추진체계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11월 12일 오송H호텔에서 열었다. 충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생태·평화적 관점(경기, 서울, 인천, 강원) ▲세계시민성의 관점(전북, 전남, 광주, 제주, 충북) ▲동북아 평화공존의 역사적 관점(부산, 울산, 경북, 경남)▲ 미디어 리터러시로 접근한 평화·통일교육(대전, 충남, 세종, 대구)으로 나누어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지난 7~8월 주제별 워크숍을 진행해 시민교육 영역별 인식을 확장해왔다. 시민교육적 관점의 평화통일교육의 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안하는 주제별 포럼도 지난 10월 진행했었다. 오늘(12일) 열린 이번 포럼은 그동안 진행했던 워크숍과 포럼에 대한 교육적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종합포럼으로, ‘평화, 시민교육에 묻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종합포럼은 앞으로 전 지구적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21세기 한반도 평화시민, 공존의 평화감수성을 지닌 지구시민으로서의 의미를 일깨우고 시민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평화교육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모색하는 자리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영상축사에서 “더 포용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회복 프로젝트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자기 주도성 회복을 위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여 운영하는 ‘학생주도 교육복지동아리’ 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또래‧사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동아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동아리 규칙, 내용 등을 기획하는 과정 및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사회성을 회복하여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현재 초 4교(낭성초, 오창초, 충주예성초, 충주중앙초), 중 4교(경덕중, 운호중, 제천중, 은여울중), 고 3교(충주상업고, 충주중산고, 진천고)로 총 11교가 운영 중이다. 레고동아리, 스포츠동아리, 탐험동아리, 드론동아리, 독서동아리 등 각 학교 특성에 맞게 다회성 활동으로 계획하여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석고방향제, 도자기만들기 등 공예 활동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이웃에게 전달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교육복지 실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꿈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운천동 일원의 시설정비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진행 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억 9100여만 원을 들여 흥덕구 직지대로753번길 일원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흥덕초등학교 담장에는 아트월을 설치해 경관을 개선했다. 또한 고인쇄박물관과 흥덕초등학교 사이 길에는 놀이그림을 그려 넣었고 가강골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물도 정비했다. 경관조명에 들어가는 바닥그림자 디자인은 사계절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기하학적 이미지를 적용해 해질 무렵부터 운리단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트월은‘터널’이라는 주제로 기록유산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해 산책하는 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사업 공모에 ‘직지골, 기억을 머금다’라는 주제로 선정되어 쇠퇴한 골목상권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주민과 상인들이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극 참여해 이루어진 지역 공동체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단기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긴급복지지원의 완화된 선정기준을 연말인 2021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해 적용한다고 알렸다. 긴급복지지원은 최근에 갑자기 발생된 주소득자의 실직이나 가출, 휴·폐업, 중한 질환, 부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소득 365만 원 이하이고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4인 가구 기준 생활준비금 731만 원 공제), 재산 2억 원 이하인 가구이다. 긴급복지지원이 결정되면 가구의 상황에 따라 생계비(4인가구 기준 126만 원)나 의료비, 주거, 연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되었다면 주저 말고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나 읍·면·동 긴급복지 담당자와 신청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는 경황이 없어 복지급여의 신청을 생각조차 못 할 수 있기에 이웃간의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의 가치 증진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청원생명브랜드 CF를 새롭게 제작하고 11월 12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사회를 개최했다. 청원생명브랜드 전속모델인 송소희 씨를 모델로 촬영한 이번 CF는 청원생명브랜드의 이미지를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영상화하고, 전속모델(송소희)의 매력과 장점을 살려 소비자들이 쉽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송소희 소속사 SH파운데이션 송근영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생명브랜드 CF 및 온라인 홍보영상을 감상했으며, 최종 영상을 확정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원생명브랜드 CF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청주시 우수 농산물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청원생명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로 제작한 CF 및 온라인 홍보영상 등은 공중파 방송, SNS(유튜브 등),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2일 시청 직지실에서 가족친화 지역사회 UCC네트워크 신규 참여 기관 7개 기업과 협약식을 가졌다. 2021년에 신규로 참여한 기업은 ㈜이안구조기술사건축사사무소, ㈜바이오폴리텍, ㈜에코프로, ㈜에스앤뉴, ㈜마크로케어, ㈜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원앤씨 등이다. UCC(University-City-Company)는 대학ㆍ청주시ㆍ기업을 주축으로 저출생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가족친화 지역사회 네트워크이다. UCC네트워크에서 대학(University)은 학생에게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을 위해 지원하고, 청주시(City)는 지역사회에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며, 기업·단체(Company)는 일·가정양립 문화 조성 등 가정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청주시는 2017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8개 대학, 66개 기업ㆍ단체와 UCC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가족친화제도 정보를 공유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가족친화 지역사회 UCC네트워크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생 극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중국 내 요소 생산량 급감 및 수출제한 조치로 발생한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11일 오후, 충북도 및 도내 11개 시·군의 교통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화물, 건설기계 등 교통 분야 대비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분야에 대한 비상 수송대책으로 △버스 감회운행 실시, △요소수 미사용 전세버스 차량(도내 642대) 대체투입, △철도 이용 및 역과 터미널 간 택시 등의 이동수단 투입, △택시 부제운행 해제, △자가용 카풀 및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등이 논의됐다. 충북도는 금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요소수 부족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해 이를 도내 시·군과 관련 조합에 전파할 예정이며, 시·군과 조합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와 시·군에서는 운수업체의 관련 동향을 수시로 점검해 요소수를 최대한 운수업체에 공급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요소수 부족으로 운행 중단이 예상될 경우 신속한 비상대책 시행에 돌입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요소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보건소, 교육청, 안심학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는 알레르기 질환은 성인기 중증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되어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하고, 특히 노인기 천식환자의 증가로 환자가족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알레르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하고 충북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 중에 있다. 개소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운영에 박차를 가해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주요 사업성과로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가 18곳에서 74곳으로 늘었다. 센터에서는 안심학교 운영지원을 위해 교육지원 67회, 방문컨설팅 71회, 보건보육교사 및 보건소 담당자 교육 3회를 진행하고 교육자료 및 응급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주민 교육 7회, 보건의료인 교육 2회 등 다수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폭설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적설 및 결빙 시 도로 이용자에게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충청북도 각 도로관리청에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대책기간’에 돌입한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을 앞두고 도는 지난 9일 충청북도청에서 도로관리청 및 유관기관과 겨울철 제설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해, 제설대책 추진현황 점검,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형사고의 주원인인 도로 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동안 도로관리청은 24시간 근무 및 상황보고 체계, 도로관리청과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도로 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안전대책은 안전운전이므로 도로 이용자분들께서는 「도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유로케미칼(대표 이광춘), ㈜켐스틸글로벌(대표 김창욱)로부터 공익업무에 사용하도록 차량용 요소수 1만1천500ℓ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유로케미칼은 2008년부터 차량용 요소수를 전문으로 개발해 청주에 본사, 충주에 공장을 가동하여 윤활유 및 그리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켐스틸글로벌은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해 산업용 및 차량용 요수수와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두 업체의 대표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대란으로 원료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충북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요소수 대란으로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도내 기업의 훈훈한 기탁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요소수 대란을 중앙정부와 적극 대응하여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차량용 요소수는 가장 어려움을 겪는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전세버스 등에 배분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공청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은 국가 공공디자인진흥종합계획과 연계해 충북도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비전과 실행전략, 지역별 특화사업,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제도 개선 및 주민참여 방안 등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있다. 이번 공청회는 전정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용역 수행사(프로그디자인)에서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충북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경기 박사를 좌장으로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 오병찬 충남공공디자인센터장,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 김진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책임연구원, 홍성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석한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은 “공공디자인은 공공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만큼,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삶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소관부서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업무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심기보(충주3) 의원은 “충청권이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신청한 이유 중 하나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최비용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라며 “경기장 조성 후 사후관리 부분까지 고려하여 신축이나 증축이 이루어져야 하고, 대회 후 지방예산을 잡아먹는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유의 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영탁(단양) 의원은 유치추진 전담부서 설치・운영 현황을 확인한 후 “4개 지자체 공무원들이 파견되다 보니 업무추진 상 애로사항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공동 유치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유치추진단 구성원들 간의 협력・소통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헝가리, 호주 등이 대호 유치에 뛰어들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던 만큼 면밀하게 국제 동향을 파악하고 특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대응・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상돈(청주8) 의원은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새로운 CI로고, 슬로건, 홈페이지 등 홍보를 위한 기본체계를 구축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자치경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1일 충북인재양성재단과 충북학사, 기획관리실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장학생 선발 기준에 충북학사에 입주한 학생은 예외를 시키고 있는데, 이 경우 사정에 의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우수학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도내 학생에게 혜택이 가는 일이기에 규정 완화 방향을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에 대하여 “신청한 총 41명의 학자금 대출 부실채무 청년 중 21명이 지원받을 걸로 알고 있다. 신용이 회복되지 않으면 취업이 어렵고 결국 채무를 갚아나가기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된다”며 “취업이 된다면 갚을 능력이 있는 청년들이라고 판단되므로 이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제방안에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요청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의 특기장학금의 과학분야 선정절차에 대해 질의 한 뒤, “과학분야에 대해서도 장학금을 권장해야한다”라며 “예산편성시 총액을 계획한 뒤 지급 인원을 맞추기 보다는 예산규모를 늘려서 인원에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은 11일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정국(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식위)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용보증재단 업무와 관련하여 보증사고, 인사 및 징계 등의 사항에 대해 중점적인 검토가 이루어졌고 오후에 진행된 농정국의 경우 올해 첫 AI 확진 문제, 배추 무름병 문제, 요소 수급 등 농업계 현안 문제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은 장애인 의무고용 미충족으로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을 받은바 있음에도 아직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며 “장애인 선발을 위한 방안 마련을 통해 조속히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매년 고병원성 AI확진 농장이 나오는데, 결국 올해도 막지 못했다”며 “오리휴지기제가 가장 최적의 대안으로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 오리휴지기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에 지원을 건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최근 배추무름병으로 농가의 피해가 크지만, 농작물재해보험에 배추가 포함되지 않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농림축산식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11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장단과 회원 30여명, 이숙애 도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구슬땀을 흘려가며 담근 김장김치 1,000여 포기는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문희 의장은 “오늘 정성들여 담근 김치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충북도의회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청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는 “청주 내곡초의 모듈러 교실 설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내곡초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도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내곡초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022년 2월까지 모듈러 교사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학부모들은 학생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원(제천2) 위원장은 “모듈러 교실의 안전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객관적인 검증시간을 거칠 것”을 제안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집행부와 학부모측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정상교(충주1) 의원은 “철골구조로 건물 증축 시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 기간 동안 우리 아이들이 과밀학급에서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며 “학부모들도 반대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 교육청과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내곡초 모듈러 교실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학부모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며 “학부모들의 공감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제대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11일 재난안전실과 재난안전연구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연철흠(청주9) 의원은 재난안전연구센터에 대해 “재난에 관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력 및 예산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예산확보 및 인력 충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정책연구를 활성화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황규철(옥천2) 의원은 “지방하천 미불용지 보상실적이 미흡하다”라며 “현실적인 예산반영을 통해 보상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도내 풍수해보험 가입 실적이 저조하고 시군별 편차가 큰데, 시군별 특별조정교부금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풍수해보험 가입 증가를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원표(제천2) 의원은 “지역민의 도민안전보험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안다”며, “도민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도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미디어,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우양(영동2) 의원은 “충북지역안전지수는 중상위권을 기록한 반면, 충북도민의 사회안전체감도는 전국 15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11일 자치연수원, 청남대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문희 의장은 자치연수원을 방문해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등 현안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장은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은 도민과의 약속사항이라 조속히 추진하되, 현재의 자치연수원 청사와 부지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가덕면 일대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장은 청남대관리사업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국화축제 등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지난 11일 제6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남이면 김미숙 회장이 도지사 상을, 낭성면 차순용 총무 외 19명의 회원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산미분장동 어희자 회장과 남일면 이경희 회장이,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으로는 문의면 어미선 회장이,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으로는 오근장동 김복희 회장이,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표창으로는 오송읍 최미라 회장이, 이숙경 솜씨맵씨연구회장이 수상했으며 단체조직 단합상1등에는 산미분장동생활개선회가 수상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나영예 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주시생활개선회가 이제는 지역의 농촌 여성 리더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20개 읍·면·동과 7개연구회의 1041명이 갈고 닦은 솜씨와 기량을 자랑하는 자리를 맞이하는 생활개선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이 더욱 단합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더 많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올해 출하한 관내 육우거세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장려금을 신청·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려금 지원대상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등급(1++A, 1++B, 1+A, 1+B, 1A, 1B), 2등급(2A,2B) 이상 판정을 받은 육우거세우에 한해 가능하며, 1등급 우선 지원 후 잔여사업비 발생 시 2등급도 탄력적으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예산 범위 내에서 1등급은 두당 10만 원, 2등급은 두당 5만 원으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에 지급 신청서와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판정결과 또는 축산물이력제 도축개체현황을 제출하면되고, 신청순서에 따라 심사를 거쳐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육우출하 장려금은 분기별 익월에 신청할 수 있으나, 연말 회계연도 마감과 심사기간을 감안해 12월 10일 이전 신청량에 대해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까지 1등급 이상 육우거세우 141두를 대상으로 농가에 장려금 141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출하장려금이 육우송아지 값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보탬이 되길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11월 12일‘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신청 농가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현장 평가사항은 축사바닥 및 분뇨처리 시설의 관리상태, 악취발생 여부, 조경목 식재, 축사 내․외부 청결상태 등으로, 최종 지정은 평가점수 70점 이상이어야 하며, 12월 중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환경이 우수한 소, 돼지, 닭,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며, 인증기간 5년 동안 청주시와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대상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깨끗한 농장 기준 준수 여부를 관리 감독한다. 청주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46호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된 농장주는 축산관련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냄새 없는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택수 부시장을 주재로 요소수 부족 사태 대응책 마련을 위한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국의 요소수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요소수 품귀현상과 관련해 청주시 공공부문의 파급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요소수 부족사태로 인해 시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시내버스와 청소차량을 비롯해 해피콜 등 교통 취약계층에 대한 운송수단, 동절기 제설차량에 대한 요소수 수급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공공 건설사업장에 대한 요소수 부족현황을 파악하고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 차량 확보방안을 파악하는 한편, 불가피할 경우를 대비한 2단계 공정조정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시에서 공공목적으로 운용되는 차량 중 요소수가 필요가 차량은 시내버스 66대, 청소차 103대, 제설차 11대, 행정용 차량 20대, 보건·방역용 차량 11대, 복지서비스 제공 차량 82대, 산림보호 차량 4대, 공공건설사업장 내 중장비 245대, 기타 단속차량 등이 25대로 파악되었으며 공공시설 중에는 소각장 시설에서 요소수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이 11월 11일 청원구 북이면에 소재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였다. 김병우 교육감의 방문은 현장실습 안전문제에 대해 점검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향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대해 다양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산전정밀은 1999년 설립된 고압기기 부품가공 제조업체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곳이며, 현재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 4명이 실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실습 안전사고에 대한 기업의 책무성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기업과의 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장기적인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졸 취업을 위해 애써주시는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업과 학교가 협력하고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직업계고의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산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11월 11일 하반기 ‘원어민 문화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인 교직원 등 총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경새재 도립공원, 괴산 연풍 한지체험박물관 및 괴산 마을 학교 축제를 방문하는 등 원어민 교사와 지역동행 탐방학습을 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인과 원어민 교사가 함께 ‘한지 제작’ 실습에도 참여해 전통 한지 제작 방법을 체험하며 한지의 우수성을 탐구했다. 괴산 마을 학교 축제 등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속가능성 탐색 및 세계시민교육의 수업디자인을 모색해보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인과 원어민 교사가 지역 문화를 탐방하고 지속가능성 탐색의 기회를 자주 가져 세계시민 교육과 지속가능성 교육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등 더 의미 있는 교육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