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는 지난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보훈가족 돕기 성금 100만원을 순창군 보훈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지역과 직능의 대표성을 지닌 다양한 국민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의장은 대통령이다. 현재 순창군협의회는 36명의 자문위원이 통일기반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윤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ㆍ장애인에게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의치(틀니) 시술비 중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 해주고 있다. 의치(틀니) 무료지원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다. 일부지원 대상자는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자로 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중위소득 120%이내로서 만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자는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6개 치과의원 중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틀니를 시술하게 되며 틀니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올해 안에 지원 받을 수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치아가 상실된 노인들에게 음식물 섭취 기능을 강화하고 의료비 부담도 덜어주며, 건강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의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확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일 피아노의 선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앙상블 클라비어와 함께하는 춤바람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저녁 7시 30분, 향토회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람객은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하다. 군은 전체 465석인 공연장 내 관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115석만 사용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앙상블 클라비어’에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4명의 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무용수들은 이에 맞춰 왈츠. 탱고, 발레를 춤추는 음악과 댄스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이다. 연주곡은 일상에서 한번쯤은 들어봤던 곡을 선정해 클래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3-650-1625)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온탕소독기를 활용한 벼 종자 소독을 마무리했다. 군은 관내 11개 읍‧면과 벼 친환경 재배단지 등 14곳에 온탕소독기 20대를 운영했으며, 지난해 대비 10톤이 증가한 156톤의 벼 종자를 소독했다. 온탕소독법은 벼 종자를 60℃의 고온에 10분간 침지소독 후 찬물로 식히고 싹 틔우기를 해 상자에 파종하는 방식이다. 종자 소독약을 이용한 키다리병 방제 방법에 비해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지만 볍씨 내 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 잎선충 등 종자 전염병에 대한 소독 효과가 좋고, 더욱이 키다리병 방제에는 97%이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최근 키다리병으로 벼농사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운영해 많은 농민들이 온탕소독을 이용해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친환경 확대재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블루베리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를 개발해 주류시장 진입에 도전한다. 군은 지난 7일 증류식 소주인 ‘청화랑’ 개발에 성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화랑’은 블루베리 과실의 색과 청량감을 떠올릴 수 있는 청(靑) 과 술의 뜨거운 기운(火)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토마토 발효고추장, 발효커피 등 제품 개발을 통해 발효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전국적으로 얻어왔지만 정작 순창 지역을 대표할만한 특산주가 없어 이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지난 2019년 블루베리 꼬냑을 개발했지만 고급주류보다는 대중적인 증류식 소주개발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 주류시장 진입 방향을 선회해 이번 ‘청화랑’ 개발에 성공했다. ‘청화랑’은 최근 소주시장의 트렌드인 증류 기술을 반영한 소주로 순창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효모를 활용해 개발했다. 진흥원이 보유한 기술로 블루베리를 2주간 발효하여 12~14도의 알콜이 함유된 발효물을 얻은 후 감압증류 장치를 거쳐 40도까지 알콜 함량을 높인 후 순창의 청정한 음용수로 희석해 만들었다. 군은 성인남녀 모두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와 전북은행은 7일 다솔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19호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김순복 여성가족과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고찬배 익산지역금융센터장, 방일선 남원지점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다솔지역아동센터 송진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2012년 5월부터 매월 1회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지역아동센터 한 곳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다솔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개소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과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예체능 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으나, 노후화된 센터 내부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다른 시설에 비해 협소한 다솔지역아동센터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책장과 신발장, 좌식책상을 설치하였고, 내부가 넓어 보일 수 있도록 밝은 색으로 도배를 하는 등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시 관계자는 “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읍 덕산리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위국정신을 기리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전파를 방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기상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육군제8098부대2대대장, 고창소방서장, 보훈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오전 10시 사이렌에 맞춰 묵념,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6·25와 월남참전자비, 고창고등학교내 자유평화진리탑과 6.25참전자명비 참배가 이어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제66회 현충일 행사를 군민의 건강과 코로나19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소해서 진행했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충심은 가슴에 새기겠다”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으며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어린이가 안전한 행복한 남원시 만들기를 위해 2021년 어린이 안전 미디어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8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신청을 받은 가운데 36개소(1,072명)의 보육시설이 신청해 6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어린이 안전 미디어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사례들을 중심의 교육으로 실시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는 점을 반영해 감염병 예방을 우선교육하며, 이밖에도 각종 생활안전, 승강기, 스쿨존 교통사고, 지진 및 화재대피 등 각종 사고발생에 따른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을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미디어 교실을 마련했다”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돌발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시 남원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고품질 상수도 서비스 운영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 2회 개최되는 남원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시의원, 환경단체, 여성단체, 시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수질검사 현장 참여, 수질개선에 관한 자문 활동 등 시민을 대표하여 남원시 수돗물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심의를 할 예정이며 2021년도 상반기 상수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가 이루어지며 향후 수돗물 수질향상방안과 관련하여 수질평가위원의 심도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남원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장(전경식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눌 소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관심을 높이고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함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김병종 화백의 세 번째 기증작품 특별전시로‘생명의 숲과 바다’를 6월 8일부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전시는 김병종 화백의 기증작품 중 미공개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과 바다를 주제로 한 90여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병종 화백은 평생 생명을 주제로 작업한 까닭에 생명 작가라고도 불린다. 그의 작품들은 고졸미(古拙美) 넘치는 친근한 작품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영국박물관(런던)과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토론토)에 작품이 소장될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생명의 숲과 바다’는 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작품 수량도 많고, 스케일도 커 그간 김병종 화백의 작품을 기다려온 이들의 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대표작 '생명의 노래'시리즈로 시작한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에서 파생된 '송화분분'은 이어령 교수가 “생명의 최소 단위에 주목하는 김병종 화백의 그림이 놀랍다”고 말한 것처럼 생명의 존엄은 크기에 비례하지 않겠냐는 화두를 우리에게 던져준다. 또한 생명의 발원인 숲과 바다를 소재로 한 다수의 작품들을 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내 교통복지 1번지’를 향한 완주군의 ‘맞춤형 교통복지’가 기존의 4대 서비스에 이어 지선 마을버스의 단계적 운행을 통해 마지막 조각 맞추기를 시작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시와 협의해 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의 단계적 시행에 들어가기로 하고 우선 이서지역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지선부문 마을버스를 이달 26일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완주형 마을버스(공영제) 도입’으로 지선노선의 환승지점은 종전의 전주대에서 완주군 이서면 소재지로 바뀌게 된다. 또 이서농협과 이서차고지에서 공영제 마을버스가 원마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지선 마을버스 운행’은 행복콜버스와 으뜸택시, 통학택시, 장애인콜택시 등 종전의 4대 시책과 함께 ‘완주군표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완성으로 가는 최종 길목이라는 분석이다. 1단계에 이어 2단계(소양과 상관, 구이면)와 3단계(삼례와 봉등, 용진면) 노선체계 개편안이 실행되면 기존의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대중교통체계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완주군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주민들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혁신도시 상생발전 사업 일환으로 전북혁신도시의 이전기관과 주민들은 함께 공유마켓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이전기관과 지역주민들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우리가 함께 가꾸는 혁신도시’ 강좌를 시작했다. 이 강좌는 지난 5월 22일 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전북삼락로컬마켓 2층 세미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과 주민 완주군 이서면 빙등 저수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Pick Up)과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앞서 주민들은 ‘기후위기와 우리의 실천’이라는 강의를 듣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보기로 하고, 이번 플로깅 행사를 기획했다. 환경보호와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장소인 빙등 저수지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대표관광지 삼례의 3대 특별전시가 꾸준히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어가는 가운데, 5월 말까지 계획한 삼례책마을 ‘문자의 바다-파피루스부터 타자기까지’ 전시 기간이 연말까지 연장 운영된다. 지난 11월 책 박물관에서 문을 연 ‘문자의 바다’ 전시에서는 인류 최초의 문자인 고대 레반트 쐐기문자를 비롯해 이집트의 파피루스, 인도네시아 바탁족의 골각문자, 아메리칸 인디언의 암각 그림문자와 세계 각국의 필사본, 타자기 등 모두 186종 2775점의 문자 관련 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약 200미터로 서로 인접한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 책박물관, 그림책미술관에서 3대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어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프랑스와 예술의 혁명展’을 주제로 19-20세기 프랑스 화가, 문인들의 저술과 그림, 조각품 등 227점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 개관한 그림책미술관에서는 영국 동화작가의 미간행 원고를 주제로 ‘요정과 마법의 숲’ 원화와 이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완주군민의 경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자의 바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생활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실행하는 2021 주민공동체 문화활동지원사업 ‘이웃동호회’가 상시모집을 진행한다. 주민공동체 문화활동지원사업 ‘이웃동호회’는 담양의 12개 읍면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동호회를 지원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활동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추후 활동발표를 진행한 동호회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만 진행된다. 전시, 공연, 발표회 등의 동호회 활동을 준비하거나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부터 대회참가 등의 공모활동에 필요한 경비 활용까지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나 활동내용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동호회는 선 활동 후 결과보고서 제출 시 지급되는 방식이니 신청 시 참고해야 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은 담양의 생활·문화·예술 영역의 역량을 확대하는 기반이며 주민 주도의 자율적 활동으로 문화의식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드림스타트가 성 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성 지식 제공을 위해 아동·양육자가 함께하는 가족 비대면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실시됐으며 드림스타트 4·5·6학년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총 10세대·20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 내에서 실시간 교육 영상을 보며 사전에 배송된 활동 꾸러미를 활용하는 체험형식 비대면 성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아동에게는 활동 꾸러미와 퀴즈 등을 통해 성에 대한 호기심을 알아보고 자신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양육자에게는 가정에서 자녀의 가장 친밀한 성 교육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성 지식을 전달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비대면 교육이었지만 대면 못지않게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다양한 성 지식으로 앞으로 자녀를 잘 이해하고 자녀에게 좋은 성 교육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교육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했는데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게임 및 퀴즈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장체험과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꿈드림 카페’를 운영한다. 센터는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사회적기업 시청앞커피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꿈드림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카페는 해당 청소년들의 기초 기술훈련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 8명이 일하게 된다. 카페 장소는 남중동 지역에 위치한 시청앞커피 1호점이며 오는 7일부터 문을 열어 8월 30일 종료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1천원, 청귤모히또 1천500원, 카페라떼 2천원 등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의지 강화와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시니어 마을 강사를 육성한다. 시는 함열지역의 중장년 시니어층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도시재생 이야기꾼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전 소규모재생사업)과 관련해 함열지역의 ‘함께 열씸히 프로젝트’ 의 일환이다. 시는 해당 교육을 통해 지역자원과 이야기 등을 발굴해 인형극을 기획하고 도시재생과 접목시켜 시니어 마을 강사로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은 지역에서 30년간 인형극을 교육해 온 꿈초롱 인형극단이 진행하게 되며, 교육이 완료된 후에는 지역 학교와 연계해 실습을 시행하게 된다. 안권순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와 주니어가 함께 지역과 도시재생에 대해 이해하고 시니어들의 경험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시니어 마을 강사를 육성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길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인형극뿐 아니라 마을 강사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까지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다음 달부터 1세대 1주택 보유자의 주택분 재산세가 인하된다. 전주시는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p씩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민 주거안정과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7월부터 1세대 1주택 보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세율인하가 적용된 금액의 주택분 재산세를 부과받게 된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민법상 가족의 범위 준용)이다.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된다.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할 시에는 합가해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 수를 합산하되 지분 또는 주택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1주택으로 간주된다. 다만, 종업원 제공주택(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미분양 주택(5년 미경과), 대물변제주택, 상속주택(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5년 미경과)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 경우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별도로 제외 신청을 해야 인하 혜택을 받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전북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역사로 다이로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익산 고도시민아카데미’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익산 고도시민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고도시민아카데미’는 문화재청 지원 고도육성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고도익산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지역 역사의 가치를 이해하며 문화도시 익산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익산의 가치와 활용을 위한 국내외 사례 강좌에는 △전북문화재연구원 최완규 이사장의 고도익산의 가치와 세계유산, △고도육성사업의 의미와 가치(권점수 문화재청 사무관), △익산백제문화의 뿌리 마한(김중엽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연구원), △백제미술의 꽃, 익산불교문화 유산(김정희 원광대 교수), △일본문화에 담긴 백제문화와 고도활성화 사례(이다운 원광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익산의 주요 유적지에 대한 현장 답사를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고도의 가치를 현장에서 체험해 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소농 직불금을 받은 농민 가운데 지난 4월 1일 기준 농업 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농가는 농협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3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신청을 희망하거나 기간 중 신청하지 못했던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있는 농·축협 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해당 바우처는 버팀목 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산림청) 등 유사 성격의 지원사업과 중복수급이 불가하며,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은 이번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20만원만 지급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을 받은 결과 지원대상의 97%인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분 개관해 운영 중인 익산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이 누적 이용객 5천명을 돌파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목적체육관은 1개월 전부터 수영장·헬스장·체육관 등을 부분 개관했으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정원의 50% 이내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수영은 자유 수영만 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후 1시~2시에는 시설 전체 소독을 위해 브레이크타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정상화되면 아쿠아로빅, 에어로빅, 요가 프로그램 등이 추가 운영돼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시는 체육관 개관 전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사전에 각종 기계 시험 가동, 수영장 수질 테스트,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채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을 포함, 본관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시설에 대해 미비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생활관 본관(남중동 소재)과 함열올림픽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제외됐었던 소규모 식당․카페 등 총 1천7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영업신고 면적 30㎥ 이상 50㎡ 이하인 소규모 업체이다. 33개 부서가 점검에 참여하며 5인 이상 동반 입장과 예약 금지 사항 확인, 출입자 명부·환기, 소독 대장·종사자 대장 작성 등을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은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밀폐된 공간 속에서 코로나 전파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지속적인 환기 실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적발된 위반시설은 과태료 처분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식품위생업소 17곳 과태료 2천550만원 부과, 이용자 84명 과태료 8천400만원 부과, 고발 1곳, 집합금지명령 4곳에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한 달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송천동 오송제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사전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24시간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재해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예비 특보단계에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기상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재난 진행방향을 예측해 대응방향을 결정하는 등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시는 하천 내 토사퇴적 등 유수 지장물을 제거하고 절개지를 중심으로 토사유출 방지 시설을 설치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06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면서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혹시 모를 산사태 발생에도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방용 양수기 220대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근 2030세대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빚내서 투자)’ 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기초 금융지식을 안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양한 진로 설계를 돕는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내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진로·심리코칭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총 15회로 구성됐다. 6월에는 3회(15·22·29일)에 걸쳐, 7월부터는 격주로 화요일에 진행된다. 먼저 오는 15일에는 정한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센터장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성공전략’을 주제로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생태계와 관련된 진로코칭이 진행된다. 이어 22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교수가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을 주제로 말하기와 글쓰기 역량을 높여준다. 오는 29일에는 최태석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전무와 함께 연금구조 및 자신의 생애주기별 적합한 투자방법에 대한 금융코칭이 추진된다. 9월과 11월에는 주식 분야 전문가인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과 존 리 메리츠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벼농사에 있어 가장 힘든 작업 중에 하나인 병해충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실시하는 2021년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오는 10일까지 방제를 희망하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받는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는 벼에 발생하는 후기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한 방제사업으로서 무인헬기와 무인멀티콥터(드론)를 투입하여 1차와 2차, 2번에 걸쳐 실시하며 총 6,000ha를 방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가가 선호하는 드론 방제 비중을 전체 면적의 40% 수준에서 60%까지 대폭 확대하여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0억8천만원으로 40%는 군비, 20%는 지역농협에서 보조하고 농가는 40%만 부담하면 된다. 방제 기간 설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읍‧면 농가 대표들로 구성된‘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장마 또는 태풍 등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한 1차 방제는 7월 중순, 2차는 8월 상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업 조성사업인‘옥정호 힐링랜드’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1,009억 원을 투입해 옥정호를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붕어섬 에코가든, 수변산책로 등 2개 사업을 완료하고 붕어섬 출렁다리 조성사업, 짚라인, 특화단지조성,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결도로, 교차로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옥정호 관광개발사업의 미래가치에 투자하기 위해 벌써부터 관광 관련 시설·업체 등에서 민간투자 유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원활하게 민간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명품 관광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현재 옥정호 수변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친환경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사람중심·자연친화적’관광개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경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교육청이 내년도 혁신(혁신⁺)학교 공모를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중 ‘2022학년도 혁신(혁신⁺)학교 공모·심사 계획’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8일 혁신(혁신⁺)학교 공모 합동 설명회를 전주비전대학교 드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혁신(혁신⁺)학교 공모 희망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혁신교육 철학, 심사 기준과 절차,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혁신(혁신⁺)학교 응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학교와 혁신⁺학교는 공모형으로 진행되며, 혁신학교는 기존에 혁신학교를 경험하지 않은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혁신⁺학교는 혁신학교를 4~6년간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혁신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교직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며, 1차 심사(운영계획서 평가), 2차 심사(방문·면담 평가)를 받는다. 혁신학교는 학교자치를 기초로 한 교육주체들의 민주성이 살아있는 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구조가 튼튼한 학교,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를 중점으로 평가하며, 혁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 혁신을 선도할 학교, 교육지원청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전북형 자유학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중학교 학교장 리더십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교장 및 희망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리더십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전북형 자유학기제란 학생의 자아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학교 1학년 동안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학교장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여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자유학기제 운영 리더십 역량을 제고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자유학기 운영 및 교실 수업 개선으로 학생들이 꿈과 적성을 찾고 학습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학교장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1 전북형 자유학기제 운영 정책 안내 (도교육청 장학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과 자유학기제 (충남대 오기영교수)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 전북형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는 학교장의 정책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이 꿈과 적성을 찾아가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군산시 먹거리정책과는 농촌 고령화와 가용인력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서수면 마룡리 소재 배 과수원(박광현 농가)에서 이뤄졌으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먹거리정책과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하며 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했다. 박광현 씨는 “일손이 부족해 힘든 상황이었는데, 먹거리정책과 직원들이 힘을 보태줘 적기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농촌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게 되어서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꾸준하게 지역아동들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해온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5일 생명샘지역아동센터에서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축구교실 아동들에게 축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시의회 부의장 김영일, 축구교실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이어온 삼성꿈장학재단 축구교실은 경포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으로 구성되어있는 군산LS유소년축구단(단장 박영국)을 지원하고 있으며, 축구교실에서는 축구훈련, 축구용품 지원, 리그 및 대회참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강임준 시장은 “축구를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박영국 단장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삼성꿈장학재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지역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신청받으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마을의 문제를 직접 검증, 체험, 해결하는 2021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지역 주민공모사업은 뉴딜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8년부터 총 17개 팀이 참여했고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분위기 조성 등에 크게 기여했다. 2021 중앙동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일반공모 ▲기획공모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5천만 원 규모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환경개선 등과 관련된 사업 중 심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등이 높은 순으로 선정, 사업 당 최대 1,000만원(본인부담 10% 이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공모는 째보선창과 신영시장 등 중앙동 뉴딜 사업지역 내 거주하거나 소재지가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사업체 종사자 또는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예시 사업으로는 골목길 환경정비, 공동 텃밭 가꾸기, 화단 조성 등이 있다. ▲ 기획공모는 거주지나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문성을 갖춘 3인 이상의 주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시민주도의 풀뿌리 자치실현의 일환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2022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하며 눈길을끌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시민이 납부한 주민세를 재원으로, 예산편성에 시민참여 기회를 보장하게 되며,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대상은 전체 시민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지역경제활성화사업 등 시정분야 △읍면동 지역현안 및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특색사업 등 지역분야로 구분되며 단순민원성사업, 보조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이며 시정분야는 군산시청 홈페이지(시민광장플랫폼), 우편 및 방문 접수하고, 지역분야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에서 법령·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정분야는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되며, 지역분야는 각 읍면동의 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을 거친 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시정분야에 최종 선정된 사업 제안자에게는 시민참여예산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립도서관이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진행해온 다문화 홈카페 마스터 과정이 지난 3일 수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다문화 홈카페 마스터 과정’은 다문화 이주여성에게 커피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등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인원 제한, 거리두기 실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됐다. 수업은 커피 기초지식과 라떼아트, 사이드 메뉴 만들기 등의 실습 과정으로, 커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중국과 일본, 필리핀 등 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해, 20시간의 필수 교육 시간과 필기시험으로 진행됐다. 이중 총 7명의 다문화 여성이 한국커피협회가 발급하는 홈카페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A씨는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커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홈카페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맥류(보리, 밀)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맥류재배 농가들에게 고품질 맥류생산을 위한 맥류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맥류 수확시기는 출수기 이후 35 ~45일 이내로, 보리가 익고 모를 심는 시기인 6월 5일 망종을 기준으로 보리부터 수확하기 시작한다. 수확시기가 모내기 일정과 겹쳐 수확을 앞당기게 되면 등숙이 제대로 되지 않은 낱알들이 수확하면서 으깨지고 수분이 많아 건조시간이 길어져 품질 및 수량이 떨어진다. 반면, 도복된 포장은 오히려 수확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다. 도복이 된 상태에서는 광합성이 저하되고 잎, 줄기 등의 상처치유에 에너지를 소모하여 낱알의 등숙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갓 수확한 맥류는 수분이 많아서 수확 후 4시간 이내로 건조를 해야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건조시, 건조온도는 40~50℃로 하고 보리는 14% 이하, 밀은 12 이하가 되도록 수분함량을 조절해야 한다. 별도의 저장시설이 없을 경우, 건조가 충분치 않고 창고의 온도변화가 심할 경우 결로현상이 일어나 부패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꿈키움 책상 세트 지원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4일 저소득 가정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 책꽂이 등 책상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2천만원의 인센티브 중 1,700만원을 활용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모금예상액 대비 2배가 넘는 모금 실적을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책상 세트는 지역 내 소재한 목공방에서 제작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책상 지원을 받게 된 어머니는 “제대로 된 책상도 없이 공부하는 자녀를 보면 늘 안타까웠는데, 새 책상에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현충일인 6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추념 행사를 가졌다. 시는 이날 오전 낙수정 군경묘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원, 보훈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하는 것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전몰 호국 용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와 관련 시는 현충시설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낙수정 군경묘지의 낡은 철제 정문을 철거한 뒤 묘지 내 전통 한옥양식의 제각 및 기와 담장과 조화를 이루는 솟을삼문 형식의 한옥형 정문을 개축했다. 또 올 연말까지 송천동 전북지역독립운동추념탑 인근에 전라북도·전주시 보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기억할 것”이라며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충혼탑에서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행사를 축소 진행하여추념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양희재 시의회의장, 이정린 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지리산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및 전후 치열한 전투로 인해 사망한 군인, 경찰, 민간인 등 7,285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어 전국 각처에서 보훈단체, 학생이 수시로 찾아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주민복지과장은 “현충일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고귀한 희생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나운동 군경합동묘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묘역 순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과 기관 및 보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등 최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총발사, 애국가 제창, 추념사 및 현충일 노래 등은 생략해 축소 됐으며,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따라 추념식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여 개최하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예우에는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현충일을 맞아 각 가정 내 조기 게양을 통해 나라 사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햇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코로나19 사망자에게 위로금과 장례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주소지를 둔 코로나19 감염 사망자에게 1인당 1천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또, 감염병 전파 차단에 소요되는 장례비는 1인당 3백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위로금 및 장례비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자로 반드시 先화장 後장례 절차를 진행한 사망자의 유가족 등이다. 지급 절차는 도내 주소를 두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망자의 유가족 등이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지급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며, 대상자에게는 시·군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중 보조금을 신청한 자는 2020년 3명, 2021년 5월말 기준 50명(전주 3, 군산 2. 익산 3, 정읍 2, 남원 2, 김제 11, 진안 1, 무주 1, 임실 2, 순창 17, 고창 4, 부안 2)이다. 이 중 2020년도 사망자 3명과 2021년 사망자 43명에게는 유가족 등통해 보조금을 지급했다. 나머지 7명은 향후 국고보조금이 송금되면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옥 전라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서남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 500개를 고창군에 기탁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지속된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바구니를 마련했다. 최종필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 고창군의 지역경제가 활력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부문화를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바구니를 군민과 소상공인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모두가 잘 사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여름의 시작. 고창 천변길에 봄을 가득 채웠던 노란 갓꽃들이 물러나고 연분홍 웨이브 페츄니아가 화사하게 만개해 싱그러운 여름을 환하게 맞이하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 천변을 비롯한 고창IC 진입로 등 4개소 1193m구간에 난간화분 2865개를 설치했다. 특히 고창 천변에 심어진 페츄니아는 밤에도 주변 상가 불빛과 어우려져 천변을 산책하는 군민들에게 은은한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다. 또 고창 천변에 조성된 난간 화분은 효율적인 급수 작업이 가능한 타이머 자동 관수시설을 겸비했다. 수시로 물 공급이 가능하게 되면서 물을 좋아하는 페츄니아의 특성에 맞아 최상의 상태로 싱싱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게 됐다. 나풀거리는 꽃잎이 화려한 듯하면서도 순박해 보여 오랫동안 바라보아도 지루하지 않아 매년 군민들의 애정 어린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밖에 고창의 첫 관문인 고창IC 진입로에도 가로등걸이 페츄니아 화분 12개를 설치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당신과 함께 있으면 행복합니다’라는 웨이브 폐츄니아의 꽃말처럼 고창 천변을 걸으며 예쁜 꽃과 함께 잠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을 위해 추진해오던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됐다고 밝혔다. 부안지방정원은 지난 2016년 4월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18년 4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사업비 63억원(국비 8억 8000만원, 도비 21억 2000만원, 군비 33억원)을 투자해 부안읍 선은리 신운천 생태하천 일원에 10ha 면적의 수생식물을 주제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25개의 다랭이 논과 저류시설을 설치해 수련, 연꽃, 꽃창포 등 수생식물과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따라 초화류와 꽃나무를 식재했다. 또 체육활동과 야외공연,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방정원 완공에 따라 부안지방정원의 이미지를 살리고 관광부안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지난 4월 명칭공모를 실시했으며 이달 중 부안군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안지방정원의 명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지방정원 완공으로 신운천과 자연마당이 연계된 생태힐링공간이 조성된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마음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4일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를 정식 개장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부안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정식 개장을 축하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원했다. 부안읍 봉덕리에 336㎡ 규모로 마련된 로컬푸드직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200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우리밀 베이커리, 가공식품 및 반찬 등 총 230여 품목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로컬푸드는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농가는 소득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주부 이모(35세)씨는 “그동안 지역내에 로컬푸드 매장이 없어 타 지역으로 장을 보러 다녔으나 부안에도 로컬푸드직매장이 생겨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돼서 매우 반갑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의 첫발을 떼는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으로 지역내에서 생산∙가공∙소비되는 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마중물인 “일십백천만 프로젝트”의 100번째 심마니(따스한 마음을 많이 나누는 사람)가 탄생했다. 100번째 후원자로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진안군의 최일선에서 구석구석을 살피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전춘성 진안군수로 알려졌다. 전춘성 군수가 100번째 심마니로 동참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십백천만 프로젝트”는 지난 2월 6일 출범 후 4개월 만에 100명이 1천만원을 모금하는 1단계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100번째 심마니 등록은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래 백운면 주민부터 출향인, 상가,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노인회, 그리고 익명의 후원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자발적인 독려와 참여로 이룬 성과이다. “일십백천만 프로젝트”는 1단계 목표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2단계로 출향인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거동불편 노인 미끄럼방지매트 지원사업‘, ’노인 등 저소득층 식사제공사업’등을 추진하였고 ‘암환자 등 중증질환자 위문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한편, 협의체는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8일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16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9일부터 2일간 9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청과 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김대오(익산1), 두세훈(완주2), 김명지(전주8), 김종식(군산2), 홍성임(비례)의원이 1일차에, 최영심(비례), 성경찬(고창1), 진형석(비례), 이한기(진안) 의원이 2일차에 각종 현안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질문할 예정이다. 송지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전북의 가계와 기업 상황이 심각한 만큼 도민들에게 지역사회의 안정과 경제 활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및 적극적인 도정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82회 정례회는 6월 23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처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폐회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4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새만금을 그린뉴딜 1번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각 중앙부처는 지난 5월 31일 기획재정부로 부처별 예산편성안을 제출하였고, 이날인 4일은 기재부의 1차 심의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날은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핵심 인사를 방문하여 전북도 쟁점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우 부지사는 먼저, 소형 무인선, 무인잠수정 등 소형 해양무인이동체 기술 검증에 특화된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기술확보를 위해 새만금지역에 ‘소형해양무인시스템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하였다. 소형해양무인시스템은 고부가가치 기술로 관련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14%씩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검증 기술 부족으로 사업화 및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 이에 새만금 내해는 실제 바다와 유사한 환경의 정온수역을 이루고 있으며, 해양무인시스템 성능평가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장 진입을 위해 국가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4일 중앙-전북 간 청년정책 공유와 청년 상향식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중앙-전북 청년 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이승윤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이자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중앙-지방의 청년정책 소통강화를 위해 연석회의 정례화를 시도지사협의회에 요구했다. 이어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중앙 및 전북 민간 청년정책 위원 10여 명이 모여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중앙-전북 청년정책 추진계획 설명, 주요 청년지원사업 및 우수사례 소개, 지역 의제 및 건의 사항, 청년정책의 지역협력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전북도는 청년 유입과 인구소멸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및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확대, ▲ 지속가능한 청년센터 운영 및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청년센터 운영비 지원, ▲ 청년복지정책 격차 해소를 위한 청년 전ㆍ월세 지원 등 보편적 지원 확대를 중앙에 건의했다. 이승윤 중앙청년정책조정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오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오전 10시부터 1분간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 행사로 도내 일원에서 1분간 울릴 예정이다. 전북도는 현충일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 및 재난 발생에 따른 민방위 공습사이렌이 아닌 만큼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가면 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자동차부품 산업 위기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도는 4일 올해 132억 원을 투입해, 위기 기업 400여 개 기업을 지원하여 도내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전북고용안정사업단은 위기 기업을 지원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고용 창출 여력 확대로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위기 근로자를 흡수하는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전직(轉職) 지원 등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현재 도내 12개 혁신기관에서 기업지원, 창업지원, 친환경 미래차 산업육성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전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과 부품 고급화, 기술 애로 지원기업, ▲ 캠틱종합기술원은 거래 다각화를 위한 물류비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증설 패키지 지원기업을 모집 중이다. 또한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농식품 기업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기업, ▲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위기 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오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도내 전역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추념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6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천석 제35보병사단장, 진교훈 전라북도경찰청장, 심민 임실군수, 보훈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끝까지 책임진다는 다짐 속에 거행된다. 아울러, 이날 도내 13개 시·군에서도 각 시장·군수 주관으로 군경묘지 등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전역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참석하여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분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전북동부보훈지청이 함께 6·25전쟁 영웅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한 ‘기억해요 1950 챌린지(SNS)’ 홍보행사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