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대원고등학교 2학년 형진성 학생이 제34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 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 선정된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주대원고 2학년 형진성 학생이 발명한 작품은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자동 전자명찰’이다. 이 자동 전자명찰은 BLE 비콘(Bluetooth Low Energy Beacon, 저에너지 근거리 무선통신장치)을 활용하여 학교에 등교하면 위치별 자동으로 설정된 이름을 보이게 하고, 하교하면 이름을 보이지 않게 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명찰의 기능을 할 수 있다. 또한 토론이나 발표, 경기를 할 때, 명찰에 팀 이름이나 마크 또는 색상을 넣어 좀 더 확장된 기능의 명찰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발명품은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원하는 이름으로 바꾸거나 지워지게도 할 수 있어 학교·관공서·기업·박람회 등 여러 곳에서 매우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대통령상 뿐 아니라 충북과학고 2학년 박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저출산·고령화 문제 극복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충북협회가 손을 잡았다. 충북교육청과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충북협회는 11일(목)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공헌을 위한 상호협력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지원 ▲저출산 극복 홍보활동을 위한 교류 및 상호협력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두 기관은 저출산・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대응 과제 발굴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충청북도 내 학생들에게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저출산 고령화 위기극복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11일 ㈜엠티시(대표 박승일)와 10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엠티시 박승일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엠티시는 1998년 화학제품 수입,수출 및 유통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수성코팅액(OPV), 화학섬유, 첨단 세라믹, 리튬이온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화학 소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강소 기업이다. 금번 투자협약은 ㈜엠티시 주생산품인 수성코팅액(OPV : Over Print Varnish)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계획을 담은 내용으로, 제3산업단지 내 9,248㎡ 부지에 2,146㎡ 규모의 공장을 2023년 3월 가동을 목표로 2025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예정인원은 50명이다. 박승일 대표이사는 “제3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천 시장은 “기업의 미래가 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괴산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연합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민·관 중간조직인 행복교육괴산어울림이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한 ‘괴산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연합축제’는 지역 학생 및 청소년 25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장 인원을 30분 간격으로 50명씩 제한했으며, 손소독제와 마스크 비치하고 코로나 안심세트를 증정하는 등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마을학교들과 청소년 동아리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각 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동아리의 무대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 청소년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배움을 누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고 마을에서 성장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역과 학교가 협력해 지역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아이들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괴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괴산군의회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김장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하에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괴산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18명이 장연 간곡·칠성 학동 농가를 방문해 배추 수확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와 김장철이 맞물려 일손이 부족한 시기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 의회에서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동운 의장은 “코로나19와 일손 부족으로 모두가 힘드시기에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들께서도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5명이 지난 11일 문광면을 방문했다. 양 주민자치위는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 상호 이해 증진 및 친선도모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으며, 내년에 열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가 끝난 뒤 문광면의 명소인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돌아보고, 괴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을 탐방하며 양 주민자치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해 문광면을 방문한 송산2동 주민자치회 임원 및 직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양 지역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전국농민회연맹 제천농민회에서는 11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쌀 소비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제천시민과 함께 가래떡을 나누며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행사는, 제천에서 생산된 쌀을 원료로 삼색가래떡 2,000세트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배부하고, 유치원, 초중학교 등에도 전달하였으며, 특히 11m삼색가래떡 커팅식을 별도로 마련하여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였다. 황해문 회장은 “우리나라의 쌀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우리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먹거리 소비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11m 삼색가래떡 커팅이 코로나19를 비롯한 올 한해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끊어버리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기념식에 의미를 더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향교가 지난 11일 청주향교 충효관 2층에서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 행정부지사, 충청북도의회 의장, 청주시장을 비롯한 충북 각 향교 전교, 지역 내 유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청주향교는 상당구 대성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에 창건한 향교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전교란 향교의 책임자로서 지금의 중·고등학교 교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손진우 성균관장은 윤리와 도덕성 회복 운동 등 우리 지역의 유교사상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이임하는 윤태무 전교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이임하시는 윤태무 전교님의 그간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홍성모 신임 전교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주향교가 신임 홍성모 전교님을 중심으로 옛 선현들의 정신과 우리의 전통 문화를 전하는 시민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청주향교와 유림의 노력에 발맞춰 전통문화 전승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 청주채용박람회’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11월 11일 국민생활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청년층부터 중장년까지 500여 명의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위축된 지역 고용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과 일자리에 목마른 구직자 취업 수요를 돕기 위해 100여 개 업체가 67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진행되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으며,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필수로 한 구직자만 입장 가능토록 했다. ‘취업, 스위치 ON’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청년특별관, 취업컨설팅관, 기관홍보관, 행사지원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채용관’에서는 온라인으로 사전구직자 매칭컨설팅 후 현장구직자와 참여기업 간 면접을 실시해 참가구직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데 한몫했으며, ‘청년특별관’에서는 청주시 청년정책 홍보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홍보,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멘토링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미래비전의 실천을 위한 신규사업의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11일 진행된 정책토론회의에서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지금 선정하는 사업들이 미래비전을 향하는 길에 남길 첫 발자국이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부처, 국회의원실, 충청북도 등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과 함께 “문화, 관광, 생태, 건강 도시의 개념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특히,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과수농가를 비롯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산학협동을 통한 연구‧설비 등에 무서울 정도로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젊고 건강한 첨단농업의 구체적인 비전을 그리고 농업인들과 상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요소수 대란에 대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요소수 공급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상정해서 대처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일 충주시립노인요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지난 8월부터 공사 중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관리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상황 등을 확인했다. 산척면 송강리 1355-3번지 일원의 해당 부지는 (구)산척면사무소가 2009년 신청사 이전으로 13년간 방치돼 있던 곳이다.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32억원, 도비 2억4천, 시비 5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180㎡(66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110인까지 생활이 가능한 시설로 요양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치매전담실 등이 건립되며 2022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교육 및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공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료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립공사를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책임지고 지원하고자 하는 전문 시설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진천군은 11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외국인 감염 차단을 위한 기업체 관계자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조경순 진천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회장과 이운로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기업체협의회장, 관내 입주 산업․농공단지 관리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달 들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군은 지난 11월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채용 권고 등 행정명령’을 시행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채용을 권고하고, 기 채용된 외국인 근로자 중 미접종자는 2주 1회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각 기업체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이행을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경순 진천 부군수는 “우리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외국인근로자를 많이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의 방역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은 2017~2021년까지 5년 동안 저발전지역의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최종 성과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7개 시·군 19개 전략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3단계 사업의 추진 상황, 사업성과 및 개선여부, 예산집행현황, 사업지원체계의 활용성, 사업홍보와 혁신역량사업 등 9개 분야 21개 지표로 나눠 사업추진 전반을 심사했다.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의 정량평가(70%)와 균형발전 평가위원단 정성평가(30%)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기관표창과 2022년도 인센티브사업을 추가로 받게 됐다. 특히 군은 레인보우힐링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 등 힐링관광지를 기반으로 골프장, 호텔 등 750억 규모의 민간자본유치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2021 한국와인대상 그랜드골드상 수상 등 혁신역량강화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영동와인의 우수사례, 와인컨설팅·와인아카데미의 혁신역량강화사업, 지역균형발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적극적인 홍보 추진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홍보채널을 가동하며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현재 온라인쇼핑몰, 직거래 판촉 활동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농협 수원 유통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관의 제30회 전국 으뜸농수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군은 영동군농업경인연합회와 힘을 합쳐 영동의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사과, 대봉감, 곶감 등 제철을 맞은 과일과 고운 빛깔과 풍부한 향으로 유명한 영동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및 홍보하였다. 수도권 주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영동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관련 행사로 열린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품평회에서는 특별품목 부문에 출품한 영동 와인이 농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같은 날 영동군여성농업인연합회에서는 음성에서 열린 우리농산물지킴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우리군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영동의 맛과 멋을 알렸다. 이후 군은 영동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와 힘을 합쳐, 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읍 초중리 일원에 추진 중인 ‘증평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환경영향평가에 대하여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사업 ‘재검토’의견을 통보해왔다. ‘증평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민간개발사업으로 총 1,324억원의 사업비 규모로 증평읍 초중리 일원 68만㎡의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었다. 지난해 7월 민간개발회사인 ㈜황하는 충청북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요청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9월 금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하였으나, 금강유역환경청은 본안에 대해서 ‘재검토’ 의견을 충청북도에 통보하였고, 증평군은 이를 충청북도를 통해 지난 8일 전달받았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사업추진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며,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업종 및 대기배출시설 1~3종 입주 제한 등을 계획하였으나 기존 주거시설과 인접하여 주민의 건강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사업지구 주변의 토지이용현황과 사업지구 개발로 인한 부정적 외부 효과, 지역주민의 수용성 결여 등을 고려할 때 사업지구의 개발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협의내용을 통보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성면 궁촌재에서 산계뜰의 운무와 해돋이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전망대가 만들어졌다. 궁촌재 전망대는 청성면 궁촌리 산43-13번지 일원에 조성되었으며 지역특화사업비 7억이 투입되었다. 주요 시설물로 지방도를 가로지르는 육교와 전망데크(220㎡)에 설치된 활 조형물과 전망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그네와 망원경 등이 설치되었다. 청성면 궁촌재 전망대는 민선7기 공약사업 중 읍‧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사업 선정은 청성면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성호)의 결정으로 이루어졌다. 10일 준공식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는 “궁촌재 전망대는 청성의 주된 진입로에 설치되어 청성의 수려한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는 청성만의 상징물이 될 것”이며, “한 아침에는 산 가운데 아늑하게 자리 잡은 산계뜰과 이성산성에 드리우는 운무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고, 저녁에는 아이들과 수많은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해 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라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종두 청성면 이장협의회장은“청성면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궁촌재 전망대를 잘 관리해서 청성의 명소를 떠나 옥천에서 가장 멋진 장소로 만들겠다.”라며, 청성면에 배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1차 84.3%, 2차 76.6%를 넘어선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본격적인 추가 접종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추가접종 대상자 6,741명중 4,821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해 71.5%의 예약률을 보였다. 이중 2,587명은 지난 2일부터 16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 접종을 시작하였고, 2,234명은 오는 15일부터 예방접종센터(옥천체육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추가접종을 예약하지 않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하여 마을 담당직원이 이장의 협조를 얻어 접종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아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7일간) 75세 이상 어르신 2,300여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원거리인 청성면, 청산면부터 시작해서 근거리인 옥천읍 일부지역과 노인시설 대상자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군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중원대학교고령친화산업연구개발센터와 실버산업전문가포럼(KAPASS)이 ‘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개최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해 1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은 ‘ISG 2022’ 주관기관이며, ‘ISG 2022’의 사전행사인 제5차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날 ‘ISG 202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약 30개의 관련기관·대학·학회가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은 고령자를 위한 글로벌 기술의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자리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 기간 중 함께 열린다. 제론테크놀로지는 노년학과 과학기술의 합성어로, 고령자를 위한 첨단기술을 의미한다. 문지선 고령친화산업연구개발센터장은 “고령자를 위한 의미있는 포럼에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괴산군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성공적이며 활동적인 고령화를 맞이하도록 2019년 10월 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2년도 적용 개별주택 특성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사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개별주택 특성 조사 방법과 안전 수칙에 대해 그동안의 실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은 각종 공부상의 변동사항을 확인한 후 특성 조사표,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주요 조사항목은 노후주택 및 공가의 주택현황, 지붕 및 건물구조 등 주택건물의 특성이다. 개별주택 특성 조사는 매년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을 대상으로 토지 및 건물의 특성을 현장 조사하고, 내년도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실시하는 개별주택 특성 조사는 내년도 3월 16일까지 가격산정 및 검증을 진행하며,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가격열람을 통해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은 후 개별주택가격(2022.1.1. 기준)을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2021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11개 읍·면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달 시작하는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은 읍·면별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단위의 신청서를 받아 주민주도의 마을의제 발굴 방법, 사업계획 방향 등 기초적인 자치역량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지역리더인 주민자치위원, 이장들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는 왜 필요한가?’, ‘슬기로운 주민자치생활이란?’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 실시한다. 또한 교육대상자와 함께 주민자치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까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남해 괴산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스스로 동참하고 자치역량을 키워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 괴산군 최고농업인 표창, 읍·면 농업인단체 우수회원 표창, 떡케이크 절단식 순서로 진행 됐다.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고품질 쌀 생산재배에 기여한 박재억(68세, 괴산읍)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인범(52세, 사리면) 외 8인은 최고농업인 군수 표창을, 권혁문(45세, 괴산읍) 외 10명은 읍·면 농업인단체 우수회원 표창을, 농업인의 권익신장에 힘쓴 배상환 흙사랑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군의회 의장 감사장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청장년층의 이농 등 내부적 농업현실과 농업의 미래가 순탄치만은 않은 상황이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올해 3회를 맞은 괴산김장축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21 괴산김장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방식의 축제 문화를 정립했다는 평이다. 2021 괴산김장축제는 ‘셰프 이혜정의 괴산배추쿠킹쇼’, 김치명인 이하연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 괴산군의 김치명인을 선발하는 ‘우리동네 김장명인’ 등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작년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비대면 체험장을 조성해 외신에도 소개되었던 괴산김장축제가 올해는 ‘체험에서 운반까지’를 슬로건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김장을 담글 수 있는 ‘원스톱 김장담그기’ 체험을 진행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말 김장체험행사를 위한 420개 팀의 예약이 완료되며 7천8백만 원의 수익을 거둬 작년 6천2백만 원 대비 25% 가량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축제 폐막과 동시에 괴산군 13개 농가에서 진행하는 ‘마을김장체험’이 사전예약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올해 초 확보한 농촌진흥청 국비 6억4천8백만원을 통해 고구마, 참깨, 들깨 작목의 유기재배 매뉴얼 개발과 농산물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개인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전국적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단지에 농가 참여율이 높아져 철저한 농산물 안전 관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안전한 유기농산물 확대 생산을 위해 △유기재배 종합 매뉴얼 개발 △유기종자 채종 매뉴얼 개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등 3가지 연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기재배 종합 매뉴얼’은 유기농 고구마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선진 유기인증 농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고구마 유기재배 종합기술을 확립할 예정이다. ‘유기종자 채종 매뉴얼’은 참깨, 들깨를 대상으로 유기종자에 대한 수급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과제 수행을 통해 유기종자 생산 및 보급체계 구축에 나선다. 끝으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과제’는 충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13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의 지역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투자 생태계 확충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열렸으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성과발표,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 충북 라이징 스타트업 투자 유치대회, 창업특강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는 한국 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 세종벤처파트너스 류준걸 대표,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본부장,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김영주 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향후 충청북도의 초기 투자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투자유치대회에는 사전에 엄선된 5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해 기업의 아이템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털(VC) 투자자도 참석해 실제 투자유치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창업특강에는 『라이프트렌드 2021』 저자 김용섭 칼럼니스트가 참석해 ‘뉴노멀 시대, 트렌드에서 찾는 기회’를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진행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내달 9일까지 노인요양시설 304곳을 포함한 노인복지시설 550여 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입소자·종사자 대상 우선 접종(2.26.~) 완료 이후 면역력 저하 시기가 도래해 예방접종 완료자의 돌파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의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반적인 기본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방역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이행 및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종사자 PCR 선제 검사 등 기본사항 및 백신 추가접종 진행현황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용자 특성상 감염 시 사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은 접종 완료자만 접근하도록 보호하고, 장기요양기관 시설종사자의 경우 주 1회로 PCR검사 의무가 강화됐다.”라며, “당국의 지도점검에 앞서 시설의 원장님과 종사자분들께서는 방역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 회장단 및 회원들은 11일 11시,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시종지사와 연합회 회장단 및 청년‧부녀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배추 1,000포기)는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사랑의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지난 8월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정기기부를 하고 있는 산외면 봉계리 구장회(86세), 윤홍근(86세) 동갑내기 노부부의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구장회 어르신은 보은군에서 매월 발간하는 대추고을소식지에서 ‘사랑의 기탁’관련 내용을 접한 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됐다. 이에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키로 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직접 연락해 부부 이름으로 각각 1만 5000원씩 매월 정기기부를 시작했다. 앞서, 어르신은 평생 농사를 생업으로 삼고 넉넉지 않은 살림으로 6남2녀를 뒷바라지해 훌륭히 키웠고,, 매년 남모르게 익명으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오면서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 1월에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익명으로 처리해 줄 것을 부탁하는 등 그간 산외면의 숨은 기부천사로 알려져 왔다. 구장회 어르신은 “큰 액수가 아니라 부끄럽지만 형편에 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토종어종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배스 수매사업을 지난 10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블루길과 배스는 환경부에서 1998년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한 어종으로, 1960년대 내수면의 어업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하였으나, 국내 담수지역에서 서식하며 토종 어류와 그 알을 잡아먹는 등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매를 통해 회남면 일원 지역 어민이 포획한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어종 약 2톤을 수매했다. 수매단가는 kg당 3,200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수매한 교란어종은 액상비료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교란어종 퇴치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토종 어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중생태계 보전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대청댐과 저수지 및 하천 등에 뱀장어 치어 2만 3000마리와 쏘가리 치어 1만 8000마리, 토종붕어 치어 39만 8000마리를 올해 방류하는 등 생태계 보존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7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6회 보은군4-H경진대회가 지난 11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상혁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농업인단체 임원과 수상자, 학교4-H회원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99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농업인대상분야“대상”에 장안면 김용구(65)씨와“최우수상”에 삼승면 안효익(56)씨, 회인면 윤범수(58)씨, 그 외에도 8명이 우수상으로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도지사표창 2명, 농업인단체 조직활동 유공회원 군수표창 10명, 보은군수 공로패 3명, 군의회의장상 1명 등 11개 분야 33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포스트코로나 농업의 미래와 경영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윤명혁 충북농업 마이스터 대학장이 진행하는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윤명혁 학장은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농업의 미래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방식 또한 변화해야 하며, 시대에 흐름을 따라 농업 경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진권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말까지 2021년산 봄감자 춘기분 보급종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할 감자는 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한 것으로 총 3품종(수미, 서홍, 두백)이고 공급가격은 20kg 단위 한 상자에 수미, 서홍은 32,960원, 두백은 38,880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10a당 씨감자 소요량 120~150kg 기준을 고려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 받은 감자는 2022년 1월 말부터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현재 가동 중인 17개 산업·농공단지1)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고 된 법인지방소득세 분석 결과 산업·농공단지는 총 307억원 중 70%에 해당하는 214억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동기 신고액인 122억원과 비교해 75%, 92억이 증가한 만큼 금년도 군의 증가액(98억원) 대부분을 산업·농공단지에서 차지했다. 법인별 평균 신고액의 경우, 군 전체가 2,227만원에 불과한 반면 산업·농공단지는 5.2배에 달하는 1억 1,524만원으로 나타나 우량 기업을 다수 유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신고액 상위 10위 법인 현황을 보면, △CJ제일제당(주) △SKC(주) △현대모비스(주) △한화솔루션(주) 등 8개소가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해 있으며, 대부분 전년도보다 신고액이 증가해 법인지방소득세가 청주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70.2%로 4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고용률에서도 산업·농공단지는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전체 취업자 수 5만 4,400명 중 29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장애가 있으신 부모님의 어려움을 알고 지극한 효심으로 집안일을 돕는 학생 ▲노인복지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봉사를 실천하는 학생 ▲건강이 좋지 않은 부모님을 대신해 집안의 모든 일을 책임지고 효행을 실천하는 학생 ▲많은 형제자매들 속에서 우애 있게 서로 협력하여 부모님을 돕는 학생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웃어른 공경,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는 학생 등 남다른 효행을 실천한 8명의 학생이 올해 효도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제19회 충북학생 효도대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11월 11일(목) 오후 3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부모에 대한 자식의 사랑, 윗사람에 대한 아랫사람의 사랑을 실천하는 올리사랑 부문 ▲가족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의 바람직한 가족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가족사랑 부문 ▲살아온 시대와 경험이 다른 세대가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며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통해 동시대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세대공감 부문으로 수상자를 각각 선정하였다. ▲올리사랑 부문 3명 ▲가족사랑 부문 2명 ▲세대공감 부문 3명 학생을 선정하고 각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신정순 교통정책과장이 11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문화 확산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SNS를 통해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청북도 이혜옥 교통정책과장의 지목을 받은 신정순 교통정책과장은 이날 ‘1단 멈춤(일단 멈춰요), 2쪽 저쪽(양쪽을 자세히 살펴요), 3초 동안(잠깐 대기해요), 4고 예방(방어 보행, 배려운전 습관을 키워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신 과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인숙 충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 정철수 충주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운영장, 송희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지목했다. 신정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 노란발자국 설치, 교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아토피 피부염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아토피피부염은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지역 내 거주하며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만 18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오는 15일부터 소진 시까지 보습제 등을 선착순 제공한다. 지원 물품은 보습제와 안심 꾸러미(교육자료 및 온습도계 등)으로 매년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진료증빙서류(당해 연도 질병코드:L20 이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 등)를 첨부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증상이 빨리 호전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마을을 자신의 집처럼 아끼며 산책길 정돈에 힘쓰는 화제의 인물을 소개했다. 시는 월간 예성 11월 화제의 인물로 구본정 씨(75세)를 선정했다. 구 씨는 15년 이상을 봉방동 하천변 정돈을 위한 무료봉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산뜻한 산책길을 선물하고 있다. 구 씨는 매해 5월부터 10월까지 상방교(충주역 근처)에서 봉방천변길을 따라 봉계교(국원고 근처)에 이르는 2㎞ 구간에서 꾸준히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봉방동 9통장으로 활약하며 이웃의 삶을 돌보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구본정 씨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했을 뿐”이라며 “많은 분이 하천변 산책길을 거닐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내게 있어 최고의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요즘 하천변을 다니면 반려견 배설물이 많이 눈에 띄는데, 견주분들이 강아지를 사랑하는 만큼 산책길도 아껴줬으면 좋겠다”며 성숙한 반려 문화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10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제천 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세명대학교 법학과 동아리 팔레트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제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년세대 성평등 리더발굴을 위해 ‘2030 여성청년 성평등리더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제천에 바라는 소망을 적는 소망나무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2030 여성청년 성평등리더 양성사업과’ 관련해 상반기에는 청년세대의 성평등 인식개선 및 문화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11회)과 하반기에는 2030세대 양성평등 인식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자료는 향후 성평등 정책제안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법률지원, 의료지원, 가족상담 등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실버복지관에서는 지난 9일 2022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응원하고 1(어르신)·3(청소년)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를 진행했다.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는 수능을 앞둔 고3 학생을 위해 어르신들이 엄마(mom)의 따뜻한(溫)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와 격려 선물을 전하는 프로젝트로, 시범적으로 제천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각 기관의 최소 인력과 제천시 실버복지관의 대표 어르신 1명, 제천고등학교 3학년 대표 학생 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선물 전달 후에는 제천시실버복지관과 제천고등학교가 공동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세대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미 청년기 시절을 지나온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혀줄 청소년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편지와 대입합격 기원을 위한 핫팩, 지우개 등의 사랑을 담은 선물을 전함으로서 지역 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1일 재난안전상황실(시청 후관 2층 안전정책과)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육군 5019부대, 청주동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충북 119특수구조단, 가스안전공사, 흥덕경찰서 등 7개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청주시 산하 재난대응 8개 유관부서가 참석했다. 훈련상황은 청주시 지역 내 산업단지에 화학공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점과 최근 시민들의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지진으로 인한 화학공장의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시와 관계기관별 대응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금년도 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은 실시하지 않고 토론훈련만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흡한 사항은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과 내실 있는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1년도 1년 동안 각 부서에서 수행한 행정운영 성과에 대한 시민의 평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1 행정운영 성과평가’를 실시하며, 그에 앞서 청주시선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평가 참여 희망자를 사전 모집한다. ‘행정운영 성과평가’는 한 해동안 각 부서별로 수행한 핵심사업 등의 성과를 평가·분석해 향후 행정운영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매년 실시해왔다. 그간에는 표본추출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전화응답을 받는 전화조사 방법으로 평가한 반면, 올해는 청주시선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평가방식의 공정성과 객관성도 더할 예정이다. ‘2021 행정운영 성과평가’ 참여 대상은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시민패널 가입 후 댓글게시판(소통광장)에 참여 희망 댓글을 남겨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1월 12일부터 시작해 성(性)·지역 등 표본 할당이 맞춰지는 시점에 자동 종료되며, 신청자 중 표본 할당에 따라 600명을 무작위로 선발한다. 이달 중 참여자 모집 및 별도 웹페이지 개발 등의 기간을 거쳐 실제 성과평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삼호리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콩 수확을 도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농촌 고령화, 인건비 상승, 코로나19로 인한 인력수급의 어려움으로 수확 작업이 늦어지고 있었는데 도움을 주어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이번 한 번에 그친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니라 대소면 여러 기관과 함께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적으로 도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맹동고고장구교실’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전면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비말 확산 위험이 비교적 낮은 서예, 요가, 기타, 홈패션, 캘리그라피 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은 정상 추진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해왔던 4개 프로그램과 운영 중단됐던 2개 프로그램을 재개한 것이다. 대면수업을 재개하는 프로그램은 △토요일 맹동고고장구 교실 △화요일 에어로빅, 하모니카 교실 △수요일 사물놀이 교실 △목요일 생활댄스 교실 △금요일 노래 교실로 총 6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대면수업 재개에 발맞춰 새로운 회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와 회원 50여명이 주민자치센터를 구역별로 나누어 청소와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일헌 주민자치위원장은 “대면수업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 강사와 회원들이 모여 주민자치센터의 청소 및 소독 봉사활동을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철저한 대비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오는 18일 일제히 시행됨에 따라 음성군 관내 고등학생 508명도 음성고등학교와 대금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된다. 음성군은 음성군교육지원청과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대책으로 특별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하여 스터디카페나 학원, PC방 등에 대해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에 대한 진단검사 강화를 위해 수능 전날(11월 17일) 보건소 근무시간을 22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자가격리 수험생들이 이동수단지원이 필요한 경우 방역택시나 구급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음성경찰서와 고사장 주변 교통지원 대책반을 운영하며 소방서와 협조하여 구급차와 구급인력을 고사장에 대기시켜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수험생들이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사전에 소음자제 안내방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가 역대 최고 매출 5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전체 매출액 3억5천만원을 넘어 이전 최고 매출액인 2014년 3억7천만원을 경신한 기록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장터의 폭발적인 매출증가 사유로 지난해 코로나19 대비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최신 결제 시스템 도입과 트렌드에 맞는 홈페이지 전면 개편으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전문 위탁 운영업체를 선정하여 방송·광고·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와 각종 기획전과 이벤트 행사, 판매품목 확대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신규 회원 1,800명 증가,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 3.3배 이상 증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축제, 직거래장터 등의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의 성과가 나타나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음성장터를 믿고 찾아주신 소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음성장터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최고의 농산물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영유아들의 창의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조성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이 11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회의장, 이상정 도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영유아 실내 놀이시설로 총 사업비 37억원(국비 15억원, 도비 1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원남면 조촌리 일원 1,983㎡ 부지에 건축연면적 1,280.66㎡,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2020년 4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3월 준공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놀이시설 사용인증 획득을 모두 완료했다. 1층에는 종합놀이터, 플레이짐, 방방존이, 2층에는 유아종합놀이존, 역할놀이존, 유아볼풀존과 유아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정서·인성·체력 등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개관과 동시에 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대강면은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면은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농업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한 주민 계도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75세 이상 및 중증장애인,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면에서 감시원을 통해 직접 파쇄 작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형준 면장은 “앞으로도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가을철 산불이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예찰과 주민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가을 감성 충전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색이 완연했던 단양의 절경이 새로운 계절을 준비함에 따라 가을 끝자락에서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인암, 적성면 이끼터널, 온달관광지 등이 단양을 찾은 추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4경인 사인암(명승 제47호)은 가을이면 기암괴석이 알록달록 단풍과 만나 절경을 보여주는 대표 가을 관광 명소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사인암은 50m에 이르는 기암절벽과 소나무, 절벽 아래 흐르는 남조천이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착각을 일으켜 추색이 드는 이맘때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고려시대 대학자 역동 우탁선생은 노송과 사인암의 절묘한 조화에 반해 이곳을 자주 찾았으며, 단원 김홍도는 사인암의 기암괴석들을 10여 일 고민해도 그 모습을 그림에 담지 못해 1년이 지난 다음에서야 그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추사 김정희도 사인암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매년 이맘때면 렌즈 속에 가을 사인암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의 대표 특화작목인 대추에 유산균을 첨가한 발효액 및 샐러드 드레싱 소스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대추에는 과당, 포도당 및 일부 자당(설탕)이 들어 있고 비타민, 플라보노이드류, 탄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항염증 등의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최근 대추씨에서 심신의 안정 등 진정작용과 관련된 루틴(rutin), 이소퀘르세틴(isoquercetin) 등 유효물질의 다량 함유가 밝혀지면서, 대추는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아 과육부터 씨까지 버릴 것이 없는 과실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우수한 기능성에도 불구하고 가공품이 건대추, 대추즙, 대추차 등 일부 제품만 실용화됐을 뿐 새로운 도전과 개발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씨를 포함한 대추 착즙액을 유산균(와이셀라 콘퓨사)과 함께 발효시키는 기술로, 포도당 등을 많이 감소시키면서 다양한 유기산 생성으로 새콤달콤한 맛에 레몬을 추가해 기호도가 향상된 대추레몬발효소스를 개발한 것이다. 또한, 다양한 견과류 중 호두를 첨가했을 때 아몬드나 캐슈넛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약 5배 이상 높고, 기호도 또한 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와 제천시가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과 돌봄센터 확충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오늘(10일)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제천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나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이상천 제천시장,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청소년 활동공간과 돌봄안전망 구축에 대한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제천시에서는 청소년수련관, 남부도서관, 청전지하상가 등 청소년자치활동을 위한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과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기 중 또는 방학기간 중 틈새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돌봄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연계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정책간담회를 발판삼아 시와 교육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돌봄 기관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현지 확인을 위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교육위원회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 중인 옥천 소재 옥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는 학교의 자발적 참여 의지 및 운영 경험을 토대로 현장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 발굴·확산에 목적이 있으며, 현재 충북에는 32개교가 시범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옥천 청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을 점검하고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청성초 화성폐교를 찾아 남부3군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특수학교 전공과 설치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설립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박성원(제천1)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살피겠다”며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개선책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지 확인 후 11일부터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0일 충북여성재단과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충북여성재단의 ‘여성음악가의 재발견 공모사업’에 대해 “충북 출신 작곡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비주류 여성음악가들을 재조명하는 시도가 신선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실시간 병행해서 진행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흔치 않은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고 계속해서 이런 우수사례 사업들을 개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도내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공감 남성 프로젝트’사업이 특강2회 예정인데 다소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꾸준히 사업을 키워나가 많은 남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충북여성재단에서 진행한 용역사업에 대해 “코로나가 2년째인데 이러한 상황과 관련한 자체연구가 눈에 띄지 않는다”며 “새로운 환경에 맞게 필요한 연구를 찾아서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인력확보 노력이 재단의 영속성을 보장할 수 있으니 눈에 보이는 사업이 아니더라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