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0일 의원실에서 요소 수급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6명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중국 요소 수출 제한 조치에 따른 요소수 수급 대책을 공유하고 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종석 위원장은 “중국의 요소 공급 중단으로 물류·유통, 농업분야,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피해가 예상된다.” 며 “지역경제에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도록 의회도 요소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0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연구지원시설과 용곡-미원2 지방도 확포장공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오송첨단의료산업재단을 방문해 첨복단지, 재단 현황을 보고 받고,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등을 시찰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로 바이오가 세계를 주도할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오송의 첨단의료 산·학·연·관·병의 협력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하여 바이오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청주 용곡-미원2 지방도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내산터널, 중리천교 등을 시찰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내년 적기 준공을 위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용곡-미원2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사업량 L=0.7km(4차로 시설, 교량 4개소), 총사업비 220억원, 사업기간 2018.~2022.(5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공정률은 57%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10일 보은군에 소재한 보은소방서, 대추호두연구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은소방서를 방문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문희 의장은 “화재·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한결같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도의회는 소방대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추호두연구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대추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우량종자 공급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광역·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읍·면·동 소규모수도시설 214개소에 대해 먹는 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정수와 라돈에 대한 4/4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수질검사는 「수도법」 및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에 의거, 정수 14항목(분기별)과 더불어,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환경부)에 따른 라돈 1항목(반기별)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은 즉시 재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초과원인에 대한 정밀점검을 바탕으로 시설개선, 대체수원 개발, 정수장비 설치 등의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수도시설은 고도의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해 소독관리와 물탱크 청소, 오염원 방지 등 사용자들의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며 “시에서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재활용품 혼합방지와 품질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단독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거요일제를 전격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공동주택에 이어 2021년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지역도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시행에 발맞춰, 주민들이 분리배출하기 편리하고 재활용 효과가 좋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거 요일 및 품목을 결정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수거요일제가 자리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을 홍보로 판단,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어플인 ‘버릴시간’을 개발하고 있다. 이 어플을 통해 시민들에게 쓰레기 버릴시간‧방법‧분리수거 방법을 쉽게 알려주고 분리수거와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활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재활용품의 혼합을 방지하고 재활용률을 높여 맑고 깨끗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재활용 수거요일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15년 7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2024년까지 총 3555억 원을 투입해 완공된 지 45년이 지난 청주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통해 미래형 산업단지로 재정비한다. 재생사업은 기반시설 정비와 민간 자력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반시설 정비와 확충은 지난 2020년 8월에 착공해 355억 원(국비145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 확장을 통한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그 외 일방통행, 보도 설치, 노상주차장 정비 등을 통해 교통흐름 원활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에 청주시와 서한디앤아이㈜가 민간 자력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협약을 맺어 3200억 원을 투입해 옛 서한 모방부지의 용도변경을 통해 산단 종사자들을 위한 복지지원 시설과 공동주택 건립을 계획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여건(도심화)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단지 재정비를 통해 지역 경제 부흥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그동안 낙후된 주변 여건의 변모를 통한 노후산단 이미지를 탈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하는 2828여개 사업장자료를 발췌해 두 달간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학원, 공장, 숙박업소, 대형상가의 마트 등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이다. 중점 조사 사항으로는 휴폐업 여부, 사업주 변동, 비과세 대상 면적 등을 파악하는데 있다. 조사를 통해 과소신고와 신고누락된 부분을 추징하고 과세대장을 보다 정확하게 정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허가 부서 자료를 연계해 330㎡ 초과 사업장을 전수 조사하고, 주민세 사업소분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과세자료 조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 양수발전소가 2024년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및 사전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날 힐링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양수발전소 범군민지원협의회원 및 군정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범군민지원협의회의(위원장 양무웅)’및 군정자문단 소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양수발전소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만들고자, 양수발전소 기반시설과 주변지역 특성을 활용한 개발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발전적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활발히 소통했다. 군과 한수원, 군민과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이어갈 것을 새로이 다짐하며 모범적인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설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종합개발계획 기본구상안이 마련된 만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로 이어지도록 꼼꼼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군, 한수원간의 긴밀한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총감독 김해용)는 10일 영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정봉구)와 선수인권보호와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해 6월 생을 마감한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선수 사망사건을 비롯해 체육계 전반에 곪아있는 뿌리 깊은 악습과 감독 및 선수 상·하간에 폭행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극단적인 일을 사전 차단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는 매년 정례적인 교육을 외부기관에 위탁 진행해 왔었으나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시청각교육으로 대체해 교육을 진행중이었다. 이에 군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직장운동경기부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역의 전문 상담·교육기관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근에도 2015년 개소한 영동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2시간에 걸쳐 감독 및 선수 23명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합동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이 끝난 뒤 배드민턴부 윤 모 선수는 “이번교육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내용이나 선수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실무적인 절차를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옥천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의 각 군수들과 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용담댐 방류피해 4군 범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세복 영동군수)가 용담댐 수해피해 환경분쟁조정에 대한 입장과 요구문을 발송했다. 4군 범대책위원회는 지난해 8월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과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다시 한번 대변하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범대위는 수해피해가 발생한 원인을 두고 정부관계 부서가 책임을 회피하는 상황을 보며, 이전 열린 용역 보고회시 피해주민 입장에서 최대한 빠른 보상을 해주겠다던 관계자들의 약속을 믿은 주민들은 큰 허탈감에 빠져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 3일 열린 환경분쟁조정 1차조정 회의에서는, 하천관리 측면에서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 시설물 설치, 정비소홀 등으로 본류의 물이 농경지 및 저지대로 역류 및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지적하고, 댐운영 외 하천관리까지 원인을 확대 해석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범대위는 이러한 환경분쟁조정위의 의견을 놓고, 이는 분쟁의 당사자를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 해석하는 것으로 명백한 책임전가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 일라이트의 가치와 잠재력이 다시금 재조명되며,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영동군과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이 주최하는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발전 방향 포럼’이 10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허경재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일라이트 관련 전문가, 공무원,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발전 방향’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필요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은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상호협력 증대를 위하여 충북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하였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충북연구원은 각종 정보공유, 연구개발 및 상호협력,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포럼은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기조 발표자인 설영훈 충북연구원 충북경제교육센터장은 '일라이트 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이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인권존중과 소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함께 인권’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군수는 10일 SNS를 통해 ‘인권존중 및 성평등, 윤리의식은 UP,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이해충돌 DOWN’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며, “앞으로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문화 조성은 물론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관행과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권존중,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윤리의식 함양, 이해충돌 방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함께 지키는 인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충북지역 4개 공공기관과 음성군이 참여한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한 조병옥 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9일 옥천군은 관내 26개소 장애인 및 비장애인 평생교육시설·기관·단체와 평생교육의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내실 있는 업무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평생교육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에게 질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게 되었다. 군은 그간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의 학습 요구 반영과 필요성을 근거로 해당 시설·기관 및 단체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 사전 검토를 요청, 업무 협약 체결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진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협조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등 협력 체계 ▲학습동아리 구성, 교육 운영 등 연계 방안 ▲평생교육 관련 정보․시설․교육자료 등 교육 교류 ▲교육활동의 지속성을 위한 관리 방안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평생교육 발전 업무협약은 평생학습원과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평생교육 시설·기관 및 단체가 만나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제4회 옥천 군민의 날 기념공연’을 오는 13일 저녁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고통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정상적 지역사회 복귀를 희망하는 의미로 군민대상 시상식과 향토를 빛낸 별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정순철 어린이 합창단)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군 홍보대사인 김세레나의 축하공연과 함께 옥천 국악협회와 예송(한국전통무용)의 제20회 국악공연이 연계하여 개최된다. 이 공연은 춘향전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끝에 코로나를 이겨내고 군민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마무리된다. 이날 공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초청자에 대해 사전 백신접종 완료자 여부 파악 후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장 내에서도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 질 수 있도록 진행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공연은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군은 옥천군 지명 탄생(1413년 10월 15일)을 기념해 2017년 5월 ‘옥천군민의 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그해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15일을 군민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의 정체성 확립 및 역사를 보존·계승하기 위하여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옥천박물관’건립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10일 군은 옥천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여 앞으로 박물관 건립에 대한 안정적 국비 확보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평가 신청서를 제출하여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3차례 심의를 거쳐, 최종‘적정’으로 평가 받았다. 옥천박물관은 옥천읍 하계리 5-1번지 일원 전통문화체험관 인근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비는 국비 124억원을 포함해 총 310억원 규모이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축연면적 4,778㎡(1447평) 규모로 전시·수장·교육(체험)·편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옥천박물관은 충청권메가시티의 쉼터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방재정투자심사, 건축 및 전시 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하여, 2024년 2월 건축공사 착공, 202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김재종 군수는 지역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기존 구읍의 문화자원들과 연계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17년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증평, 제천, 영동, 옥천 등 4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상대적으로 지역발전도가 낮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균형발전특별회계3,257억원(도비 1,454, 시군비 1,803)을 활용한 사업성과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평가대상은 총 19개 전략사업의 사업추진 상황, 성과달성, 예산 집행실적, 사업지원체계, 홍보실적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방법은 실적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량평가와 각 분야별 지역균형발전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평가위원단의 심층 인터뷰를 통한 정성평가로 나눠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시군별로 지역특성과 고유자원에 기반한 전략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였으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참여 확대 노력으로 도민의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공감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 문화, 관광 등 각 부문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기업유치, 고용창출, 정주여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함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을 10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청주시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3개 전통시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안전교육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1:1 맞춤 교육한다.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과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진입로 협소 및 주변의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렵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평상시 시장 상인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은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로 하여금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활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도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어려움으로부터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및 도민 안전보험 등을 추진하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0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도지사를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충북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먹거리위원회는 상반기에 제정된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를 근거로 위촉위원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9월 4개 분과 20명 규모로 먹거리 정책에 대한 결정과 발굴,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임기가 2년인 위촉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으로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윤병선 교수가 호선에 의해 선출됐다. 이어 충북 먹거리 5개년(2022~2026) 종합계획 보고 시간에서는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먹거리와 관련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5년간 43개 사업에 7천 5백억원의 예산투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시종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수립된 먹거리 종합계획이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충북 농정의 대전환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10일 오후 3시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한화, 현대로템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지역특구법 제75조 제3항 및 제4항에 따라 각종 규제가 유예․면제되어 자유롭게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되는 구역이다. ʻ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ʼ는 올해 1월 충북도의 사업제안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부와의 사전심의를 통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규제를 명확히 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해 왔다. 특히 두 번의 전문가회의, 네 번의 분과위원회 그리고 중기부장관 주재 심의위원회를 거치면서 충북의 그린수소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로부터 지난 7월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특구사업은 ʼ21년 12월부터 2년간 추진되며 충주시 봉방동과 대소원면 일대(총 345,895.5m2)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국내최초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 저비용 수소 생산 ▲세계최초 상용급 암모니아 기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의회 우종한의원이 증평군 건축물의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우종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건축물관리 조례안 및 증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170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두 조례안은 상위법인건축법개정에 따라건축물관리법이 분리·제정되고 이에 따른 위임사항과 효율적인 건축물 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건축물관리 조례는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 유지를 위한 정기점검 및 긴급점검, 안전진단 대상인 건축물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건축 조례에서는 △수수료의 전자결제 △ 건축사의 업무대행 비용 현실화 △이행강제금에 관한 사항 등을 개정해 효율적인 건축행정을 도모했다. 증평군은 2003년 개청 이후 3,449동(군 전체 8,697동)의 신축 건물이 들어서 빠른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30년 이상 된 건물이 전체의 약 38%(3,278동)를 차지해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종한 의원은“본 조례안 제·개정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축물 생애주기 동안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사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14회 괴산예술제'가 오는 1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해 매년 열리는 괴산예술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괴산예술인들의 잔치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공연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1부 기념행사에서 올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헌일 음악협회와 서명자 국악협회가 괴산예술인상을 받았으며,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2부 공연행사에는 국악협회(민요, 무용), 느티울합창단, 아소내(색소폰), 괴산사랑밴드, 나룻터메아리, 풍물단 연희그루,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초청가수 청이, 고려진의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한국예총 괴산지회 관계자는 “괴산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군민들에게 따스한 감동과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군민과 함께 숨쉬며 즐거움과 생명력이 가득한 ‘괴산 문화시대’를 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공원에 금연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서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금연구역 안내판을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괴산군 보건소는 발효문화공원(오가닉테마파크)을 비롯한 관내 조성이 완료된 5개의 도시공원에 금연공원임을 알리는 금연표지판 7개, 보도표지 4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금연표지판은 친환경 원목으로 괴산을 상징하는 고추와 옥수수 그림이 표현됨에 따라 괴산군 홍보효과를 높이고, 금연구역이 잘 보이도록 초입에 입간판 및 보도표지를 설치해 쾌적한 공원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이 금연공원을 홍보하고 계도활동을 할 예정이며, 금연공원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로 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흡연자의 혐연권을 보호하고, 군민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민선 7기 3년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괴산군 미래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3년간 30여개 기업과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며 1조 8,149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액을 달성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결과물이기에 더 의미 있는 결과로, 이를 통해 고용창출과 일자리 양질화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괴산군은 앞으로 다가오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하고 활발하게 기업을 유치하는 등 경제기반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인구 유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서는 청안면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리면 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2027년 하반기를 목표로 조성 추진 중으로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규모 청년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단지에는 단일규모 최대 투자유치로 시스템반도체 업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6.25 전쟁 시기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지난 10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기념탑에서 열렸다.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난 2007년 건립된 이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1월 초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최경환 보은부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믿음으로 젊음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항상 기억할 것이며, 그 뜻이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문화체험,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됐다. 도서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5개 나라 전통놀이와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세계문화체험을 진행해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주민‧내국인 여성들을 대상으로는 ‘독서테라피’를 진행해 그림책으로 깊은 내면의 상처를 치유했으며 가족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아빠와 자녀, 엄마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응원하기 위한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이주민과 내국인이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다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군립도서관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진천 군민회관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별난소리판 굿-GOOD’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별난소리판 굿-GOOD’은 전통판소리, 민요들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없앨 수 있는 형형색색의 음악들로 구성되고, 우리의 소리와 움직임으로 멋과 흥을 더해 국악을 부담 없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전통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네이버폼 사전예약제로만 관람이 가능하고, 12일 오후 3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에 따른 핵심 방역수칙을(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준수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해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이 행정대집행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무단점유 제재 실무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가칭)창사초 무단점유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행정대집행을 추진하는 이 과정에서 행정의 공정성ㆍ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집행을 당하는 의무자의 재산상 손실과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대집행 선례가 있는 천안시청을 방문하거나 법률 자문을 받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청주교육청이 실무매뉴얼을 제작한 이유는 행정대집행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긴 하지만 행정대집행이 필요한 부득이한 경우 절차나 관련 규정 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매뉴얼은 ▲변상금 ▲ 연체료 ▲체납처분 ▲행정대집행 4개 분야 총 72페이지 분량으로 업무처리 절차를 도식화 하여 이해를 도왔고, 관련 법령·대법원 판례· 유권해석 사례와 실제 처리한 문서도 첨부하여 실무에 활용하기 쉽도록 했다. 가칭)창사초 무단점유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종료된 직후인 지난 8월부터 매뉴얼 제작에 들어가 3개월여가 소요되었으며 11월 8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학원 집중 방역점검에 나섰다고 10일(수)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험생의 사전 감염이나 격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수)까지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두고 코로나19 예방 강화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간 동안에는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입시‧보습학원을 중점으로 지자체와 합동하여 특별 방역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입시학원을 중점으로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여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시설 내 환기 및 소독 ▲방역 수칙 게시 등을 점검 중이다. 특히 정규 학교교육과정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기간인 11월 11일(목)부터 11월 17일(수)까지 수험생 대상 학원 등에서도 대면 수업을 자제하고 원격 수업 전환을 권고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11월 한 달 동안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으로 25인승 버스를 개조한 차량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그동안 아파트단지 위주로 운영해 왔다. 이번 ‘꼬마책 마을 차차차’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로 도서관 단체견학이 어려웠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이들에게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동도서관은 차량 특성을 고려해 매트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차량 내에서 독서와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도서 대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이동도서관 이용 시 체온 확인, 마스크·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한다.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11월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 2차례 운영하며 운영 성과를 평가하여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민 시립도서관장은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유아 단계부터 맞춤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의 공식 알리미 ‘충주톡’이 지역의 소소한 자랑거리를 찾아 시리즈로 소개하면서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충주톡은 코로나19 상황, 행사, 문화공연 등 각종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 시대에 유익한 소통 매체로 자리매김하였고 가입자 수도 6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시는 더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 전달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충주톡 시민 작가단을 운영하며 소소한 향토 이야기를 찾아 ‘충주가 좋다’, ‘시민이 좋다’ 시리즈를 통해 80여 건을 소개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의 영웅 김시민 장군의 무릉리 묘소 이야기인 ‘380년을 쉬어보니 충주가 좋더라’에서 장군과 충주의 인연을 소개한 것이 주목을 받았고, 200년 전에 충주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설렁탕 고장이었다는 것을 알린 ‘조선시대 충주 검부압 설렁탕’은 새로운 향토음식의 발굴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충주호를 벗하며 걸을 수 있는 심항산 종댕이길에 용궁을 오가는 거북바위와 거북이알이 있다는 이야기를 소개해 탐방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해당 코너에서는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시민 작가단이 보내온 풍경 사진을 실어 사진으로 떠나는 충주 여행이라는 이색적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9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5개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해 사전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주민자치회의 개념 및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차이점 등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은 주민 참여를 대폭 늘리는 것이 핵심이며, 주민자치회가 실질적 권한을 갖고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실행하도록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교육은 연현숙 (사)한국자치학회 주민자치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회 개념 이해,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권한 등의 내용을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사전설명회’를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실질적인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커지고 있고, 충북 도내에서도 주민자치회가 확대되어가고 있다”며, “이에 맞춰 충북 도내 시 단위에서는 처음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읍면동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2년 산지유통 혁신조직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은 여러 품목을 취급해 오던 기존의 통합마케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품목을 전문화하고 생산과 마케팅을 계열화함으로써 향후 수급관리를 통한 가격 조정까지 아우르는 조직을 말한다. ‘22년 시범운영 대상 사업자 공모사업’에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충주시는 자격요건, 조직역량, 운영계획의 적절성 등 서류 검토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전국 7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사업 주체인 충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9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2018년 설립됐으며 사과,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지역 농특산물의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610억 원, 금년도 11월 현재까지 750억 원의 유통실적을 올리며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는 충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출범 전 355억 원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괄목할 만한 판매 성장세로서, 향후 충주시 농산물 사업이 산지 유통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도와 충주시는 탄소중립 수소사회를 선도할 그린수소 산업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10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는 충주시, 충청북도를 비롯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원익머트리얼즈 한우성 대표, (재)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 등 13개 기관․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참여기업은 특구 사업계획서에서 규정한 사업의 목표와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또한 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추가 투자요인이 발생할 경우 충주지역에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참여 기관․기업 대표들은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성공 추진뿐만 아니라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수소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특구 사업으로 2033년까지 매출 2,606억 원, 고용 창출 299명 등의 경제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삼한의초록길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도심 주요 공원에서, 반려동물 동반 외출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은 제천시 동물보호센터와 합동으로 2개조 4명의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대형 반려견을 동반하고 외출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목줄 또는 가슴줄 착용여부와 맹견의 입마개 착용 여부 등을 순찰 및 점검 활동을 펼치게 되며, 위반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기간 중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배설물 수거와 목줄착용(맹견일 경우 입마개) 등 안전조치 이행에 대한 펫티켓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외출시 반드시 인식표와 목줄을 착용하여 주시고, 배설물도 즉시 수거를 해야 된다”며, “맹견에서 제외된 대형견도 입마개를 착용하고 맞은편에서 사람이 온다면 안아 들거나 줄을 짧게 해서 최대한 바깥쪽에서 서게 하거나, 멈춰 서서 지나가길 기다리는 등 보행자에 대한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지대에서는 지난 9일 명성유유컨벤션에서 22주년 기념식 및 교통안전지킴이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교통봉사대 중앙대 강기자 대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제천시새마을회 이동연 회장과 새마을단체 임원 및 지도자 등 새마을가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중앙대장상으로 박광예 대원, 제천시장상에 김수영, 최미순 대원이 수상하였으며, 교통질서 확립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을 선발해 각 20만원씩 총6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용진 대장은 “한 해 동안 시민의 교통안전 지킴이활동 및 교통질서계도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천 시장은 “지역의 선진 교통문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및 보행자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의 교통봉사를 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질서 확립 정착에 힘써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중전리 마을회에서는 지난 9일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전리 경로당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시의장 등 내빈과 마을주민 8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기쁨을 나눴다. 중전리 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신축한 시설로,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면적 92.5㎡(주방·거실·방·화장실)의 지상1층 건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시설이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되길 바라며, 경로당을 시작으로 중전리 마을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주거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현 이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의 휴식처가 준공 되도록 많을 도움을 주신 이상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와 함께 국내외 유명 학자 16인을 초빙해 11월 10 ~ 11일 양일간 '2021 직지 국제포럼(Jikji International Forum 2021)'을 충북 시청자미디어 센터에서 줌 화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2021 직지 국제포럼’은 청주시가 한국의 금속활자인쇄술이 동서양 문화교류 속에서 유럽으로 전달되었을 가능성에 주목해, 세계직지문화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직지를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1 직지 국제포럼’에는 구텐베르크 박물관의 폴커 베나트 바겐호프 박사와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데이비드 로빈슨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학자 16인을 초빙해, 직지의 역사적 의미, 금속활자인쇄술이 인류에 미친 영향 및 동서양의 교류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발표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세계직지문화협회 곽동철 회장은 “이번 직지 국제포럼은 한국의 금속활자인쇄술이 독일의 구텐베르크에게 영향을 미친‘활자로드’를 학술적으로 증명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 능력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세계 각 나라의 정부·대학·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는 잔류농약 등 10여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평가 방식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류농약 분야에 참가해 딸기 시료의 잔류농약 8성분 모두 표준점수(±2.0) 범위 이내에 들어 능력을 인정받았다. 분석능력의 평가 기준은 FAPAS 평가에 참가한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s) ±2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청주시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할 계획이다. 현재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3월부터 PLS에 대응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잔류농약 분석실을 임시로 운영 중에 있으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월에 안전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하천등 표찰번호를 활용해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청주시 도로조명관리시스템을 경찰청(112)과 소방본부(119)와 공유해 시민들의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기로 했다. 경찰청과 소방본부 상황실에서는 주소를 활용해 위급상황이나 사고 시 대처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갑자기 운동을 하다가 심정지를 일으키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농촌도로, 근린공원 산책로, 면적이 큰 건물은 주소 찾기가 쉽지 않아 위치를 알려 주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청주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촘촘히 설치되어 있는 6만 2000여개의 가로등 표찰번호를 활용하기로 했다. 도로조명관리시스템의 가로등 표찰을 활용하면 지도에 위치와 주소가 표시되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112, 119 신고 시 위치 추적이 쉽게 가로등 번호를 많이 활용하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1월 10일 청주시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청년 연령의 (예비)엄마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청년을 만나다의 소통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면서,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거나 현재 임신 중인 청년 연령의 (예비)엄마들이었다. 1명 ~ 3명의 자녀를 둔 엄마들이 아이를 갖고 낳아 키우면서 느꼈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해 들어보고 우리의 자녀가 살아가게 될 미래 청주시의 모습에 대한 바람과 희망에 대해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만남을 가졌지만,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시대에 젊은 엄마들의 생생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청주의 미래인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을 만나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소통 대상 분야 및 주제를 선정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감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올해 재담소리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재담소리’는 경·서도 창악을 배울 수 있는 장르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미있는 춤, 소리, 풍자, 해학, 유머와 더불어 삶의 즐거움을 함께 향유할 수 있어 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황에 따라 개강 여부 및 수강인원, 일정 등이 수시로 변동될 수 있다. 한편, 감곡면 주민자치센터는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요가교실, 서예교실, 기타교실, 패션쇼잉 등 총 4개의 프로그램과 대면 수업이 중단되었던 총 11개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전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민간업체 무진환경(대표이사 김동국)이 후원해 민·관이 함께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하반기 사례관리 신규 대상자로 선정된 세대(김**)로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안전과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실시하게 됐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화장실 정화조 매립 설치 △하수 배관 신설 △화장실 변기 설치 △수도배관 설치 △바닥타일 공사 △방한 외벽 설치 등을 진행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 돌봄 사업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세대들의 지원을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목표로 매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지칭한다. 군은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2022년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여성 포함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건축, 지역정책개발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일 여성친화기업인 ㈜쓰리지테크놀러지와 ㈜스필충북혁신도시지점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와 근무환경 개선,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등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젠더사회문화연구소 이음 김수정 소장이 맡았으며, “차별을 볼 수 있어야 평등이 보인다”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이번 성평등교육을 비롯한 여성편의시설(휴게실, 화장실, 탈의실)의 환경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단양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다문화가족ㆍ건강가정지원 관계기관 합동연수가 지난 11월5일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북 다문화가족ㆍ건강가정 종사자 및 업무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간 관계자 235명이 참여하여 가족지원사업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충북지역 다문화가족ㆍ건강가정지원센터 한석수 협의회장의 관계기관 합동연수 개회사에 이어 센터 발전에 힘쓴 우수종사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후 종사자들의 힐링을 위한 가죽공예,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종사자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한 특강 등이 운영되어 종사자들의 유대감증진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주관기관 단양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성숙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등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하여 “2022년 가족센터”로 새롭게 도약하는 가운데 센터 실무자 및 관계자와 온라인에서 함께 하여 감회가 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3대 단양군체육회장으로 선출된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1월 9일 17시 단양다목적체육관(온달관)에서 열렸다. 이 날 취임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과 각 시군체육회장 등 체육 관계자들이 모여 간소하게 축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새로운 방역지침인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 후 진행된 단양군체육회의 첫 공식행사로 새롭게 변경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평소 단양의 체육발전은 물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들로 단양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단양군체육회는 이번 권택조 회장 취임을 계기로 코로나 발병 이후 위축되어있던 체육계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 넣는 역할은 물론, 정부의 새로운 정책인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권택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회원단체 및 체육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할 것이며,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회 유치 등 직면해 있는 체육현안들을 해결하여 시대에 걸맞는 체육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어서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10일 단양군은 지난 8일 18시 기준 전체 군민 중 2만3327명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집단면역 형성 목표치인 80%의 접종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고위험 층인 60세 이상은 90%, 성인은 88.4%로 집계됐으며, 1차 접종을 완료한 주민은 2만4225명(83%)으로 나타났다. 군은 그간 군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간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위한 철저한 접종 대책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안전한 접종을 최우선으로 의사·간호사·행정인력 등 30여 명이 상시 배치돼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수시 모의훈련을 진행했으며,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의 경우 마을·시간대별 예약상황을 고려해 차량을 지원하는 등 주민 편의 제공에 힘썼다. 예방접종센터 공무원들은 냉동된 백신 해동을 위해 매일 이른 새벽 출근해 접종 준비를 해야 했으며, 예방 접종실 근무자들은 코로나 백신 외에도 인플루엔자 등 17종의 국가 예방 접종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오접종도 발생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제천‘다육촌 꼬마농부(대표 조양숙)’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촌교육농장의 우수 프로그램 발굴·확산 등 농촌교육농장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체험 상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14개 농장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 농장을 대상으로 2차 온라인 발표심사를 거쳐 다육촌 꼬마농부(대표 조양숙)가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3명이 프로그램의 완성도,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성, 교구와 교재의 독창성 및 효과성, 교육농장 교사로서의 역량 등으로 나뉜 평가항목에 맞춰 엄격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육촌 꼬마농부(대표 조양숙)’는 다육식물원 기반의 교육농장으로써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원예교육농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육식물 보물찾기와 연계해 사물카드와 닮은 다육보물 찾아보기 교재 및 교구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본부 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도민 안전을 지키는 중추 기관’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개청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기창 위원장과 소속 위원(서동학, 박우양, 연철흠, 전원표 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59억 2천만원이 투입된 충북 소방본부 통합청사는 부지면적 3,500㎡, 연면적 2,835㎡ 지하1층 자상3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1층에는 대회의실과 식당, 임산부휴게실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대응총괄과·예방안전과·119종합상황실이, 3층에는 본부장실·소방행정과·작전회의실이 들어섰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들은 “통합청사 개청으로 소방본부가 일원화된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현장대응과 대형재난 상황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추진 과정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청주 소재 서원고등학교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는 고교학점제 제도 개선 사항 발굴과 우수 운영 모델 확산을 위해 선정하는 학교로, 현재 충북에는 7개교가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관련 시설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의 필수적인 사항인 수강인원·수업방식에 따라 학습공간이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구성될 수 있는지 여부와 유휴교실·복도 등 공용 공간의 활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성원(제천1)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은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고교학점제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10일에도 옥천 소재의 옥천고등학교, 청성초 및 청성초 화성폐교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을 실시할 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숙애(청주1) 의원은 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인 내용이 담긴 조례 제정을 위해 장애인 단체 활동가 및 담당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청북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충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수어통역센터 중앙지원본부, 도 노인장애인과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안은 도내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를 증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숙애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조례 제정을 기반으로 도내 장애인들의 의사소통권리 향상과 더불어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