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진섭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시민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섰다. 유 시장은 2일 정읍천 상동교~부전교 자전거 전용도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로 인해 농경지 진·출입에 불편을 겪는 농민들의 농로 개설 건의를 듣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상동교부터 부전교까지 연결하는 자전거도로에서는 농기계와 자전거의 충돌 위험이 커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를 끌고 해당 구간을 다녀야 하는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자전거가 우선인 도로이다 보니 사고 시 모든 책임이 농기계 운전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신속한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유 시장은 도시안전국장과 건설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정읍천 제방길을 둘러보며 농로와 대체도로 개설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시민들의 웰빙 생활공간이자 친수공간인 정읍천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를 훼손하지 않고 농민들의 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귀농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은 장수군에 귀농한 농업인에게 선도농가를 연결해주고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희수(장수군 산서면) 농업인 등 6명의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선도농업인들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작물재배 이론, 농업현장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47명의 귀농인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 신규농업인 관련 교육 및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전문교육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철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코로나 19로 농업인 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한다”며 “많은 귀농인들이 장수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이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6억원을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성장 동력인 한국형 뉴딜사업으로, 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화된 어린이집,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성능을 향상시키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진료소와 보건지소 의사숙소 등 총 10개 건축물에 대해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총 15억원을 투자해 장계어린이집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6개소 등 총 7개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장영수 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을 통하여 우리군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의료서비스 향상 및 보육환경 개선 등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계북면 문성체험휴양마을에서 ‘장수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및 마을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장수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3개월 동안 농촌에 살아보며 영농체험,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체험하면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유선면접을 통해 선발된 예비 귀농귀촌 타지역 도시민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생활 이해 돕기 프로그램과 주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장수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이 진행된 문성체험휴양마을은 덕유산자락에 위치해 물과 공기가 맑고 풍경이 좋은 청정지역으로 지난 2017년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장수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성장 가능한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생산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2021년 농산물 이용 식품제조가공업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1년 농산물이용 식품제조가공업체 지원 사업’은 사과, 토마토 등 관내 농산물을 제품 원료로 80% 이상을 사용해 1년 이상 제품을 생산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보조 50% 자부담 50%)원을 투입해 제조시설 기기·장비 교체는 5,000만원 이내, 1억 원 이내 건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장수군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달 10일까지 읍·면 또는 농축산유통과 식품진흥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과, 토마토 등 우수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 및 식품제조·가공업체 육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농축산유통과 (식품진흥팀)을 신설하고 HACCP(해썹)컨설팅, 농식품기업 상생자문지원, 오미자가공공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축산유통과 이근동 과장은 “ 장수군은 사고 싶은 장수농산물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제품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오는 4일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추진에 전념하고 있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생활의 과학화’ 실천을 위한 학이시습의 날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6월 학이시습의 날 특강으로 코로나19 방역과 현안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심리관리 분야의 에이스 휴먼브릿지 교육컨설팅 김아현 대표가 ‘스트레스 다운, 힐링 업’이라는 주제로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송하진 도지사는 청원들을 향해 사전에 녹화된 영상메시지에서 대학과 중용의 ‘신독(愼獨)’이라는 말을 언급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과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며,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 추구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방역수칙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청원들에게 당부하였다. 유희숙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우울감, 무기력 등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3일 최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라북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치유는 해수나 머드, 해조류 등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질환의 관리·예방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최근 정부는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 확산에 발맞춰 지난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20.1.15.)을 발표하고, 해양치유자원법 시행령을 제정(’21.2.19.)한 바 있다. 선진국인 독일과 프랑스,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며 관련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아직 초기 단계인 해양치유 산업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전북도는 최근 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방향, ▲ 해양치유산업 여건과 성장잠재력 분석 및 사업화 추진전략, ▲ 해양치유산업 관계 기관 협업체계 구축 방안, ▲ 경제적 파급효과 및 고용창출효과 분석 등의 내용을 담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3일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5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선행 부문에 송유경(전주솔내고, 만18세), ▲면학 부문에 양아현(연세대, 만19세), ▲예체능 부문에 김태연(동신초, 만9세), ▲국제화 부문에 조은빈(전북대, 만22세), ▲장애 부문에 김승철(장수산서중고, 만16세) 등 총 5명이다. 전체 6개 부문 중 효행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제외됐다.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 시장·군수, 각급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청소년육성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후보자의 공적이 부족할 경우에는 수상자를 선발하지 않을 정도로 심사는 엄격하게 진행된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시상식에서 5개 부문 청소년상 수상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꾸준한 성실함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노력하고 정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떨치는 전북지역을 대표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결핵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가족접촉자의 검진과 치료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결핵균은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결핵환자와 접촉하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는 가족에게는 결핵균 전파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결핵환자의 가족접촉자는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아야한다.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치료가 가능하고 결핵 확산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결핵 가족접촉자 검진사업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5∼2018년 가족접촉자 12,355명 가운데 총 1,122명(0.9%, 10만 명당 930명)이 적극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 환자로 확인됐고, 추가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또, 가족접촉자 검진 자료를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가족접촉자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의 결핵 발생 위험은 검진을 받은 사람에 비해 7.4배 높았다. 전북도에 따르면 가족접촉자는 도내 26개 가족접촉자 검진기관*에서 결핵 및 잠복 결핵감염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운영성과평가에서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최고 특구로 선정된 바 있는 가운데, 중앙부처와 특구 사업자들이 새만금주행시험장에 모여 소통의 장을 가졌다. 전북도는 3일, 김희천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단장이 지난 5월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추진상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만금주행시험장에서는 현재 실증 중인 450L 내압용기를 장착한 LNG 중대형 상용차 2대와 초소형 전기 특수자동차 대표 차량 4대의 운행 실증을 하였다. 암롤청소차와 믹서트럭을 주행로에서 운행하고, 차량관제용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주행거리, 주행능력 사양 등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도 선보였다. 초소형 전기 특수자동차는 제작 차량(소방차, 쓰레기압축차, 이동식 세탁차, 청소차) 및 국산화 부품 소개, 안전한 주행 실증을 진행했다. 한편,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정부가 인정한 최고 특구로 자리매김을 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3일 신임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전주∼김천 간 철도 건설‘ 등 전북지역 4개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가철도망 구축은 단순한 경제논리를 넘어 국민통합 ·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미래시각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경제성 논리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시에 SOC 사업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전북 등 낙후지역을 더욱 소외시켜 지역 간 격차를 심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반영과 제5차 국도 · 국지도 5개년계획에 노을대교 건설사업 등 후보 대상 20개 구간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송 지사는 아울러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과 서부내륙 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전북도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앞으로 예정된 SOC 국가중장기계획 반영을 위해 송하진 도지사를 중심으로 막바지까지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 지사의 이번 국토부장관 면담은 지난 5월 6일 청와대 유영민 비서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운영성과평가에서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최고 특구로 선정된 바 있는 가운데, 중앙부처와 특구 사업자들이 새만금주행시험장에 모여 소통의 장을 가졌다. 전북도는 3일, 김희천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단장이 지난 5월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추진상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만금주행시험장에서는 현재 실증 중인 450L 내압용기를 장착한 LNG 중대형 상용차 2대와 초소형 전기 특수자동차 대표 차량 4대의 운행 실증을 하였다. 암롤청소차와 믹서트럭을 주행로에서 운행하고, 차량관제용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주행거리, 주행능력 사양 등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도 선보였다. 초소형 전기 특수자동차는 제작 차량(소방차, 쓰레기압축차, 이동식 세탁차, 청소차) 및 국산화 부품 소개, 안전한 주행 실증을 진행했다. 한편,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정부가 인정한 최고 특구로 자리매김을 한 바 있다. 규제자유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12회 전주시민원탁회의를 6월 3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민선 6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주시민원탁회의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시정 전반에 참여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장(場)이다. 이번 제12회 원탁회의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차별과 혐오의 원인과 대책을 진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차별을 넘어 평등으로 가는 길 찾기 - 안녕? 평등씨!’라는 의제로 시민 참가자와 시민기획단, 퍼실리테이터 등 100여 명(총 2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1일 2회(오후 2시, 저녁 7시) 분산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차별과 혐오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인식의 차이를 확인하고 이를 좁힐 수 있는 대안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토론을 위해 연극(콩트), 만화 등 다양한 기법이 동원됐으며 성차별과 세대 갈등을 담은 짤막한 공연으로 자유로운 열린 토론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시간의 토론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곳곳에 존재하는 불평등의 요인을 분석하고 차별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오는 14일부터 가동될 코로나19 덕진예방접종센터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와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은 3일 우아동 덕진보건소에서 전북도, 덕진소방서, 덕진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덕진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을 했다. 합동점검을 통해 △백신보관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정상 작동여부와 접종대상자 동선 상황 및 입·출구 분리여부 등 예방접종센터 설치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백신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냉동고와 관련한 임시전력 여부와 시설 주변의 교통상황, 홈플러스 주차장 임시사용을 비롯 인근 주차 수용 상황 등도 점검됐다. 향후 시는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오는 7일 접종 사전준비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단계에 이르기까지 미리 시연해보는 자체 모의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덕진보건소 건물을 활용하는 덕진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4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곳에서는 초저온냉동고가 필요한 화이자(영하 75℃±15)와 모더나(영하 20도) 백신이 접종되며, 1일 최대 160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중앙부처 장관들이 익산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힘을 싣는 소통 행보가 이어지며 관심이 쏠린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농도 익산의 현안 해결을 위해 반드시 지원이 필요한 중앙부처로서 이번 방문이 익산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에 이어 3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익산을 찾아 현장 행정을 펼쳤다. 권 장관은 익산에 본사를 둔‘역전 할머니 맥주’를 찾아 청년 창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프랜차이즈의 상생 협력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역전 할머니 맥주를 비롯해 프랜차이즈업계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병도 국회의원(익산 을)은 지역 현안인 영등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과 청년 창업 지원 등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3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익산시 성당면의 모내기 현장을 찾아 저탄소 벼 논물관리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농촌진흥청과 익산시가 올해 벼 재배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변신 중인 서노송예술촌에 버려지는 자원을 가치 있는 상품으로 되살리는 새활용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전주시는 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강소영 새활용센터 운영위원장, 민간위탁 수탁자인 송원 배우다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개관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대한 간소하게 열린 이날 개관식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사업 소개와 공간 라운딩, 기획전시품 관람,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개관식에 이어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새활용 정책토론회 △새활용 시민아카데미 ‘공유×UP 이야기잔치’ △새활용작품 기획전시 △지구를 위한 새활용 프로그램 ‘플라스틱 원정대, 유리의 재발견’ △업사이클 수공예 제품 장터 ‘다시봄 반짝가게’ 등 새활용 인식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로 개관 주간행사를 준비했다. 개관식이 열린 이날 새활용 이슈에 대해 활동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새활용 시민아카데미가 열렸으며, 4일에는 ‘전주 새활용 소재 개발산업 가능성’을 주제로 새활용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또 업사이클 활동가 5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딸기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고품질 딸기묘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고랑동에 우량 딸기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첨단육묘시설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에서는 원당동과 장동, 고랑동 소재 40호 농가가 총 30㏊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내 육묘시설 기반이 미비해 논산, 산청 등 타 지역에서 묘를 구입해야 하는데다 최근 묘 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농가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번에 구축된 첨단육묘시설은 농업의 규모화와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연동하우스로 조성됐으며, 일반 땅 재배보다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는 고설양액시설을 갖춰 딸기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육묘생산량은 어미묘 15만 주, 자묘 23만 주 정도다. 시는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우량딸기묘를 타 지역 가격의 70~80% 수준인 한 주당 500원에 15만 주를 공급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3월에는 어미묘를, 9월에는 자묘를 공급할 예정으로, 어미묘의 경우 지역 농가가 필요한 양을 100% 맞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일‘세계명견 테마랜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계명견과 함께 교육·체험·관광 기능을 아울러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명견 테마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명견 테마랜드는 전문교육, 체험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차별화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세계명견 테마랜드가 조성되면 2020년 준공 완료한 오수 펫 추모공원과 향후 조성될 반려동물지원센터, 반려동물국민여가캠핑장, 반려동물특화농공단지를 클러스터화하여 임실군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오수개에 대한 역사성을 갖고있는 오수면에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조성하여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많은 반려 가족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오수면이 반려동물 산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보리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수확 작업을 위해서 오는 7일부터 보리 수확 농작업 대행 작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농작업 대행 작업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현실 속에서 동계작물(보리)의 재배를 통해 관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이모작 체계 확립으로 경지 이용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보리 수확 전용 콤바인을 도입하여 곡물 손실률을 줄이고 보리재배 생산비를 절감하여 정성껏 키워낸 보리가 농업인들에게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보리 수확 농작업 대행 작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5월 신청접수 결과 15농가 15.8ha에 대하여 농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작업 대행료는 10a당 40,000원으로 전년과 같은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한편, 2020년에는 17농가 19.5ha 규모의 보리 수확 농작업 대행으로 보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되면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여 경제적인 손실이 가중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보리 수확 및 하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의견의 고장 임실에서 즐기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 캠핑의 맛은 어떨까?” 임실군이 오수의견관광지에서‘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 캠핑’관광 행사를 첫 개최한다.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 캠핑이 6월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4회에 걸쳐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차박 캠핑은 전북형 감성 차박여행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500만 반려동물 동반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 코로나 시대 안심 관광의 트렌드로 급부상한 차박을 통해 자연에서 즐기는 반려동물 동반 감성 여행을 테마로 기획됐다. 참여 대상자는 반려견을 동반한 차박 캠핑 희망자로 방역지침에 따라 회당 50팀 이내 100명 이내로 접수받아 운영할 계획으로 팀당 인원은 4인 이하로 제한된다. 이번 오수의견관광지 차박 캠핑은 반려견 관련 체험으로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를 비롯 애견장난감만들기, 펫티켓 캠페인,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임실군에서 열리는 이번 관광 행사는 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비대면 형식의 차박 캠핑이 열리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민들의 식습관 개선을 도울 먹거리공동체 육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150여 명의 식생활 개선을 돕는 ‘전주형 마을부엌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범 운영된다. 그간 식생활 개선사업들이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전주형 마을부엌 사업은 식습관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20~50명가량의 시민들로 구성된 먹거리 공동체를 통해 조리기술 등 식생활 지혜를 공유하고, 환경 캠페인과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마을부엌 현장 지원을 위한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일부터 전주형 마을부엌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주형 마을부엌은 △이겨내는 마을부엌 △채식인의 마을부엌 △독립만세 마을부엌 △으랏차차 마을부엌 등 4개 모델로 운영된다. 전주의료사협과 협업하는 ‘이겨내는 마을부엌’의 경우 당뇨·고혈압·비만 등 성인병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성인병 극복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활동이 펼쳐진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전라북도교육청은 3일 오후 4시30분 학생인권교육센터 야외 특설 무대에서 ‘2021년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공모전 수상 학생 및 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UCC(학생, 교직원) ▲뮤직비디오(학생, 교직원) ▲그림·웹툰(학생) ▲글·시(학생) 등 4개 분야에서 지난 4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작품접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UCC와 뮤직비디오 분야에서는 각각 초등학교 4팀, 중학교 1팀, 고등학교 1팀, 교직원 2팀이 수상했다. 또 그림 분야에서는 초등 5명·중학교 5명·고등학교 6명, 글 분야에서는 초등 7명·중학교 3명·고등학교 5명 등 총 47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의 구성과 발표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더 깨닫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021년 9월 1일자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초등 11교, 중등 3교 등 총 14교를 지정했다.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는 신청 학교 20교 중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결과, 해당 학교의 지역 여건 및 학교 특성 등을 고려하여 지정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공모지정 학교 담당자 연수를 6월 1일 실시했다. 교장공모제 심사는 해당학교에서 오는 11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은 뒤 6월 24~29일 학교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는 7월 1~6일까지는 교육(지원)청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공모교장으로 임용되면 2021년 9월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4년간 해당 학교를 이끌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장공모제는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단위학교 구성원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는데 있다.”며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기반으로 단위학교의 자율운영을 위한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상관면(면장 강향임)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3일 상관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상관면은 4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 영상 시청,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위기가구 지원 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복지상담에 대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이웃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알기 쉽게 '개항이전, 군산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개항이전의 군산의 역사와 문화, 자랑스러운 인물, 군산의 성씨와 옛이야기, 군산의 섬과 해양문화 등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그림, 사진삽화, 주역삽입,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모두 13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군산의 뿌리를 찾아서, 2장은 유적과 유물로 살펴본 군산의 옛 모습, 3장은 7세기 후반, 군산은 나라의 운명을 결정 짓는 최대 싸움터였다, 4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은 군산에서 태어났을까?, 5장은 고려시대 해상교통의 중요 거점, 고군산, 6장은 고려 13조창과 군산 7장은 세계 최초의 함포전투, 진포대첩, 8장은 조선시대 군산은 우리나라 최대의 물류 유통기지였다, 9장은 조선후기 최대의 수군기지, 고군산진, 10장은 군산의 성씨와 마을, 11장은 군산의 옛이야기, 12장은 신선이 놀았던 군산의 섬과 해양문화, 13장은 군산의 자랑스러운 인물 등이 수록돼 개항이전의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발간된 책자는 관내 초등학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비봉면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3일 비봉면은 최근 관내에 거주하는 문창주(만 72세)씨 가정에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고 밝혔다. 문씨는 6.25전쟁에 참여한 故 문홍탁 유공자의 아들이다. 故 문홍탁 유공자는1950년 12월경 6.25전쟁에 참여해 다수의 전투에 참전한 후 부상으로 51년 11월경에 전역했다. 비봉면은 이외에도 5명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국가유공자의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3일 강임준 군산시장이 오는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지난달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금번 기획재정부 방문은 2022년 국가예산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시 주요쟁점사업에 대한 시 논리를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시 `22년 국가예산 중앙부처 반영예산은 319건 9,336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47건 19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기대 이상 성과를 거뒀고, 기재부 단계에서도 적극적 선제대응으로 성과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강 시장은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사업 등 관계부서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시 입장을 설명했다. 먼저, 군산 근대사 전반에 영향을 준 선교역사를 근대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한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사업(총사업비 60억원)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 서군산 지역의 부족한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총사업비 280억원)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는 2023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서군산 복합체육센터가 운영되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전문가 솔루션을 구성했다. 3일 완주군은 가장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똘돌 뭉쳐 솔루션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솔루션 위원회 위원은 아동, 노인, 여성, 장애인, 보건, 경찰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해 대상자에게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할 예정이다. 복합적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사례관리에 보다 전문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어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 위원회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루션 회의는 읍면에서 고난이도 위기사례 발생시 요청이 있을 경우 개최하며,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에 대해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맞춤형 슈퍼비전을 제공한다. 완주군 사회복지관계자는 “체계적인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발 빠른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의 2021‘완주 한 달 살기’ 레지던시 사업에 총 8팀(12명) 중 시즌 1 프로젝트를 진행할 6명의 예술인이 마을에 입주를 시작했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김명지, 이부성 작가는 화산의 에버팜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순협 작가는 고산의 아트스테이풀로 입주했다. 판화와 드로잉으로 작업하는 한지민 작가는 용진의 아트커뮤니케이션 완산가로, 미술영상기반작업 공동체로 활동하는 400뷰(이지윤, 박서우) 팀은 구이 별마당으로 지난 5월 28일 모두 입주를 마쳤다. 2021 완주 한 달 살기 ‘시즌 1’ 은 5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3개월가량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6인의 예술인들이 예술인의 눈으로, 마음으로 완주를 읽고, 해석하고,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기간 내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게 된다. 또 지역예술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작업활동을 공유하고, 교류도 진행한다. 9월부터 시작되는 ‘시즌 2’도 사진, 문학, 다원,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4팀(6인)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완주탐사프로젝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21 완주 한 달 살기 레지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보건의료원 3층 소회의실에서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건강하게 당뇨잡고 혈관튼튼 자조교실’을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만성질환 자조교실은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의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를 통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사전에 의료원을 방문해 고위험군 건강체크 후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자조교실은 원예교실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매주 화, 목 총 8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원예, 영양실습, 공예,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지만 비대면 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자조교실을 운영해 고혈압과 당뇨 등 지속적인 관리로 대상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일 행복누리센터에서 평생학습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 등 교육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관내에서 활동중인 평생학습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이라는 주제로 전북인재평생교육원과 순창군이 함께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슈퍼워커 이영선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지식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촬영과 영상편집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평생교육강사 우모씨는 “긴 시간 이어진 교육이었지만 꼭 필요한 교육으로 알차게 진행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며, “앞으로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런 교육을 계속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강의를 통해 본인 스스로 스마트폰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수강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주민들과 해남군 북일면 주민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3일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남권희)는 지난 2일 고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해남군 북일면 주민자치회(회장 신평호)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완주군 최찬영, 임귀현, 서남용 군의원을 비롯해 이희수 고산면장 등 10여명과 해남군 박종부 부의장 및 군의원, 정경호 북일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남권희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고산면주민자치회의 지난 8년간의 운영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올 4월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북일면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만의 운영이 아닌 지역의 공동체가 주인이 되어서 주민 친화적인 정책들이 개발돼야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고산면 주민자치회와 북일면 주민자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으로 대한민국 주민자치회의 전국적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전국지방자치 박람회에서 수상하고, 2021년에는 자치회의 전방위적 활동으로 도시재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일 행복누리센터에서 순창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순창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사업’은 관내 청년들에게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커뮤니티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생활취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모임 7팀(44명)이 선정되어 11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선정된 7팀은 각 100만원씩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보조사업 회계처리 방식과 정산서 작성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고, 참석자간 활동계획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지역 청년들이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4일까지 청년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문제해결에 나서는 ‘순창청년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강소농 육성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해결을 도출하는 현장 크로스코칭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완주군은 2021년 강소농 육성교육 신청농가에게 기본교육 등을 4회 실시한 후, 15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7월까지 현장 크로스코칭 및 컨설팅을 총 5회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크로스코칭은 강소농 교육생과 전문가가 농가를 방문해 농장 대표로부터 농장 운영상황과 문제점을 들은 뒤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교육방법이다. 강사중심의 일방적 교육이 아닌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식 실천학습으로 현장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올해 강소농 기본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돼 교육생간 유대가 적었지만 현장 크로스코칭 및 컨설팅으로 교육생 간의 농장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품의 홍보전략도 나누는 기회가 되고 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시장에서 강소농의 대응능력을 키우고 경영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주민들의 코로나19 1차 접종률이 20%를 상회하는 등 속도전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내 백신접종 보호막도 한층 두터워지고 있다. 3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누적 1차 백신 접종자는 1만9,121명으로 완주군 전체 주민등록 인구(9만1,127명)의 20.9%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주민은 7,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6일 접종을 시작한 지 96일 만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완주군 주민 비율은 8%에 육박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날에도 75세 이상 미접종자 680명과 65~74세 고령층 520여 명을 추가로 1차 접종하는 등 백신입고에 맞춰 계획대로 예방접종에 나서고 있다. 이달 1일부터 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해당하는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얀센 백신접종 사전예약도 완료하는 등 백신 접종률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보건소는 얀센 백신접종 대상자는 이달 안에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 아래 60세 이상 접종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전예약을 거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지역작가와 함께 창작교실을 열어 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한다. 3일 완주 둔산영어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찾아書 즐겨樂’을 주제로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문인의 안전한 창작여건 개선과 도서관 중심의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현수 시인을 채용했다. 김 시인은 2018년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시화집 '오래 만난 사람처럼', 시집 '다른 빛깔로 말하지 않을게'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시인은 6월에는 ‘써보樂’ 시 창작교실 시즌1, ‘그려樂’ 펜드로잉 교실, 사진과 글을 엮어 완성하는 ‘펼쳐樂’ 포토포엠(디카시) 수업 시즌1을 진행한다. 9월에는 ‘써보樂’ 시 창작교실 시즌2, ‘펼쳐樂’ 포토포엠(디카시) 수업 시즌2, 어린이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 ‘동시 파라솔’ 동시·동시화 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과 세심한 사후관리로 시민들의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2일 기준 7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1만6천37명, 접종률은 74.8%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어르신은 9천346명, 접종률 43.6%를 기록하고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 총 2만5천354명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은 2만1천433명이다. 모든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1차 접종은 오는 1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다음달 2일,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게 된다. 65~74세 어르신의 경우 지난달 27일부터 지역 병 · 의원급 위탁의료기관 69곳에서 접종이 시작됐으며, 오는 7일부터는 60~64세 어르신들의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백신 접종 대상 가운데 사전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3일까지 읍면동을 통한 예약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일 기준 예약률이 83.5%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약 73%보다 10% 이상 웃도는 수치이다. 현재 정부는 사전예약률 80%를 목표로 접종 예약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지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폭염 예고로 양식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양식장에 장마철 호우, 고수온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소독제, 고수온 예방 물품 등을 지원한다. 이번 예방사업은 고수온 폭염 대응 지원, 양식장 폭염 한파 대비 지하수개발, 양식장 경쟁력 강화, 양식장 소독제 지원사업 등 4개로 여름철 무더위 발생 이전에 실시될 예정이다. 고수온 폭염 대응 지원사업은 면역증강제, 액화산소(고수온시에만 한정), 액화산소공급기 등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천만원이 늘어난 5천14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양식 어가에 공급하고 고수온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양식 어가에 내수면 양식장의 수온과 용존산소량 주기적 확인, 고수온시 지하수 주입·산소발생기 가동, 차광막 설치, 먹이량 조절, 비상 발전기 점검, 배수로 점검, 사육밀도 조절 등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고수온,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지원 제공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각종 사업 발주 시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지속 시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 상반기 시에서 발주한 공사, 용역·물품 등 총 451억원의 계약을 지역업체와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익산형 자립기반의 정책을 펼칠 전망이다. 시는 재정자금의 신속 집행과 함께 시에서 발주하는 물품․용역과 공사 계약에 있어 지역업체와의 우선 계약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발주시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계약부서인 익산시 회계과에서 수의계약 특례적용 기간 연장지침을 전 부서에 시달하고 있다. 특례적용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그동안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로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시는 공사 계약 건에 비해 타지역 업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물품·용역의 경우 지역 내 계약률 향상을 위해 생산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업체 발굴에 힘써왔다. 또한 조달청에 등록된 2천484개의 지역업체 현황을 유관기관까지 확대·홍보하며 홈페이지에도 게재하는 등 지역업체와의 우선 계약에 대한 일반시민, 단체, 기업체의 동참과 관심을 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6월 3일 이환주 남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민선 7기 다문화가족 정책 성과보고와 결혼이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행사는 ‘마음 Talk, 성장 Talk’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궂은 날씨에도 결혼이주여성과 남편, 자녀 등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활동가의 ‘중국문화 시연’, 결혼이주여성 자녀의 베트남어로 된 편지 ‘자랑스러운 우리엄마’ 낭독으로 다문화가족 간 소통·격려의 시간이 펼쳐졌다. 또한, 2019년 다문화가족 정책대화와 2020년 다문화가족 전수조사를 통해 남원시가 발굴·추진해 온 정책들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다문화가족 참석자들은 이날 공감대화에서 일자리 창출과 취업연계, 자녀교육, 문화·관광, 보건·의료 분야 등 15건 가량의 다문화정책 및 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캄보디아 출신의 한 이주여성과 베트남 이주여성의 배우자가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비(학원비 및 인강비)및 남원시에서 다문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관내 농어촌 민박 시설에 대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특례기간인 오는 6월 9일까지 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일반적인 화재보험은 보험가입자 자신이 화재 등으로 인한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받는 반면,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붕괴·폭발 등으로 인해 발생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다. 신체피해는 1인당 최대 1억5천만원, 재산피해는 최대 10억 원까지 배상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대상시설의 면적에 따라 100㎡기준 연간 2만원 정도다. 이 보험은 오는 6월 9일까지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시에는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이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가입 보험이 됨에 따라 반드시 가입을 해야 하는 만큼, 가입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3일 “2022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 최대 확보를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예산확보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이환주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균특 지방이양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주요사업들의 필요성, 당위성 등 예산확보 가능성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2022년도 균특 지방이양사업으로는 △남원미술 에듀센터 조성 등 동부권 발전사업 6건 60억, △지방하천 정비사업 3건 173억, △함파우 지방정원조성 등 산림휴양·녹색공간 조성사업 4건 23억, △지역특화비닐하우스 지원 등 농촌자원복합화지원사업 28건 34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등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3건 19억원 등 총 81건 401억원의 예산확보 대상사업이 발굴되었다. 시는 2022년도 균특 이양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6월중 전북도 사업부서 방문설명으로 신규사업, 전년대비 증액사업 등 주요 중점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어느해보다 중요하다”며 “열악한 시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는 6월 ‘이달의 가볼만한 고창’으로 운곡람사르습지 반딧불이 생태관광을 선정했다. 운곡람사르습지는 전북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 일대 1.797㎢(약55만평)에 걸쳐있는데 버드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수많은 애반딧불이가 나타나 신비감을 안겨주고 있다. 은하수를 뿌린 듯 수백 마리가 밤나들이를 나와 저마다 빛을 발하며 어두운 숲에서 화려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꼬마 전구 같아 보인다. 애반딧불이를 보기 좋은 기간은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로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조용호)에서 운영하는 ‘반딧불이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가능하다. 신기한 반딧불이와 함께 멋진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반딧불이 생태관광에서는 운곡습지 탐방을 비롯하여 풀벌레 야행, 전북지방환경청과 함께하는 바이오블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고창운곡람사르습지는 1980년대 초 영광군에 한빛원자력발전소가 생기면서 필요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아산면 용계리와 운곡리에 살던 9개 마을 126세대 주민들을 이주시켰는데 주민들이 떠난 후 자연이 스스로의 힘으로 되살아나면서 생겨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과 물놀이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요원 선발인원은 모두 16명이다. 만18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이며,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는 만 65세 이하로 정한다. 현재 주소지가 고창군에 등록되어 있고, 신체검사 합격자로 인명구조 자격증 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소지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9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고창군청 해양수산과(고창읍 중앙로 245)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서류전형결과 후 이달 15일 개별연락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자체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2021년 7월 9일부터 8월15일까지 38일간이며, 주간근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연장근무는 밤 9시까지이다. 보수는 식비를 포함하여 일기준 12만원으로 4대보험 의무가입과 2시간 이내 연장근로에 따른 시간외 근무수당을 별도 지급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전북 고창군이 3일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협약’을 체결(서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소농가의 소득안정, 먹거리 신뢰도 높이기, 생태·환경 보전 등 로컬푸드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고, 지역먹거리 계획 확산을 통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먹거리 협약’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푸드플랜APC(농산물 산지유통센터)지원 ▲직매장 설치지원 ▲직거래장터 지원 ▲직매장 교육·홍보지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등 11개사업에 총 사업비 113억원으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내에서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공급→소비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다. 또 영세소농 중심의 기획생산농가 조직화를 통해 공공급식, 직매장 등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에 돌입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주요 현안사업 관련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여 실무부서 관계자를 설득하고 시장이 부처 장·차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만나 핵심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필요성을 피력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예산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국가예산 반영률 제고를 위해 최상대 예산실장 및 소속 과장을 만나 ▲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 ▲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 자동차 김제분검사소 유치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6월 2일 기획재정부를 다시 찾아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과장 등을 찾아 ▲ 김제 전기특장 지식산업센터 건립 ▲ 농촌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체결 추진 ▲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등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박준배 김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지평선시네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에 선정되었다. 5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25개의 작은영화관이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15개의 작은영화관이 기획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를 나누다, 힐링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고전문학, 여행,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외 영화와 판소리 공연 상영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린이 관객의 오감과 창의력 발달, 청소년 관객의 성장과 치유, 성인 관객의 힐링과 소통 등 관객의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한 관객 맞춤형 영화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지평선시네마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기획전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소외 계층 없이 지역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영화 축제를 실현할 예정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기획전 추진 일정 및 상영 프로그램은 작은영화 기획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 후 주민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6월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선미위원장과 조오섭, 진성준 국회의원들을 방문하여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부당함을 설명하고 법 개정이 추진되지 않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지난달 5월 26일에도 국회 국토위 소병훈, 신동근, 박상혁 국회의원 등을 찾아가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김제시와 시민들의 결사 반대 의견을 전달하는 등 새만금사업법 개정 저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법원은 새만금 매립지 관할 귀속 결정에 대해 최종 판결하면서 3개 시군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군산 앞은 군산, 김제 앞은 김제, 부안 앞은 부안으로 전체 구도를 합리적으로 결정한 것을 모든 시민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새만금개발청과 일부 정치인은 행정부, 사법부의 판단을 무시한 채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통해 새만금 관할결정을 보류하자는 위헌적 발상을 꺼내들었다. 지방자치단체의 결정, 구조 등은 기본적으로 입법사항이고 새만금출장소 행정체계는 현재까지의 지방자치단체 구조와는 차원이 달라서 행정구역 관할 결정은 행정안전부 소관 지방자치법과의 법적 내용 충돌과 저촉이 예상되므로 행정안전부 의견을 배제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충일에는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단체, 추모행사장을 대상으로 현충일 당일에만 조기게양을 하고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는다고 국기게양 규정을 안내하였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아파트 안내방송, 자치단체 소식지 등 통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가정에서의 태극기 게양 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각 세대의 난간 등에 단다며 조기 게양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조의를 표하는 현충일의 의미를 생각하며 모든 시민들이 태극기 조기 게양 운동에 솔선수범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올해는 어느때보다 기상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에서 예보하고 있어 올 여름철 폭우나 태풍에 취약하고 위험한 급경사지를 중심으로 김제시가 시민과 함께 사전 안전 점검을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올해 초 실시됐던 해빙기 급경사지 점검서 위험요소가 발견된 급경사지 49곳을 중심으로 여름철 우기 대비 급경사지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배수시설·낙성방지책·표면보호시설 등의 이상 유무, 균열· 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급경사지 상태, 낙석·붕괴 위험 여부, 보수·보강과 안전관리 등 후속조치 사항이다. 또 이번 점검은 시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지자체의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2인 이상 점검이 실시되고 ‘안전점검자 수행 실명제’가 실시돼 점검자 소속과 이름이 관리시스템에 입력돼 관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와 보수·보강 등 신속한 정비가 실시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급경사지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이력이 관리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여름철 풍수해 사전 예찰활동으로 재해위험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필요시 예산을 투입하여 급경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