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김해향인증’을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해 주요 명소와 공공시설 방문 때 향인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또는 감면 혜택이 주어져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인증 소지자가 김해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술뫼․조만강 파크골프장, 김해한옥체험관 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김해시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발급대상은 '김해시 출향인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해시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1년 이상 주민등록을 김해에 둔 적이 있는 사람으로 현재 김해시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김해시 누리집(김해소개-김해향우회)에서 하면 되고 시청 자치행정과 우편,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시 향인증을 받아보기까지 2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향우들이 있어 김해시 위상이 드높아지게 되었고 김해시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향우분들이 고향 방문 시 보다 더 편리하고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15시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2023~2027년 교육균형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온라인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2023~2027년까지 2차 인천교육균형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 대상교 선정기준(안) 및 세부과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존 교육균형발전 대상교 선정기준은 4가지, 추진사업은 4개 영역 19개 세부사업이었으나 이번 연구에 의한 선정기준은 8가지, 추진사업은 6개 영역 27개 세부사업으로 확대 제시됐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원, 현장교사, 학부모, 시민은 확대 제시된 선정기준(안) 및 세부과제(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인천교육균형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인천교육가족들과 소통을 통해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최적의 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되기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호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미크론이 대유행하면서 10주 연속 폭증하던 감염 확산세가 3월 4주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일상생활 주변에 오미크론 감염자가 여전히 속출하면서 유행 정점은 예측이 어려운 상황으로 재확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예방접종률이 낮고 접촉 빈도가 높은 학생 등 소아·청소년층의 발생률이 여전히 높으며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이 지금의 유행을 계속 이끌고 있고 고연령층의 지속적인 발생 증가로 중증 및 사망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아직까지는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자가격리 기간의 단축과 사적모임 인원 확대,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등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면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질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점이다. 시는 오미크론 유행 속에서 확진자의 재택치료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재택치료지원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소아청소년 전문의 배치, 24시간 재택치료 지원, 비대면 진료를 위한 동네 병의원 연계, 재택치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30일 군청에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과 연계해 기부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을 통해 영남알프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해마다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일부 훼손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영남알프스 일대의 지역사회에 생기는 각종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기부캠페인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 참여자 개인뿐만 아니라 ESG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기업들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기부캠페인을 통해서 마련된 기금은 △울주군 영남알프스 산림자원 보호·육성 사업을 우선으로 하고 △ 환경보호와 산악안전 캠페인 추진 △영남알프스 일대 주민 및 지역 상권을 위한 기타 사업에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추진 시기에 맞춰‘영남알프스 완등 인증’모바일 앱과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울주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친환경·안전·나눔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동구, 중구를 대상으로 원도심 교육환경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에 실시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동구, 중구 등이 함께 ‘원도심(동인천) 교육활성화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고 원도심(동인천) 교육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선언과 상생협의회 구성, 공동연구용역 등에 관한 행정지원 협조를 약속했다. 이후 지역 주민, 의회, 관계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대 연구 과제인 ‘특화 교육과정’, ‘교육시설(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협력’, ‘교육환경 분석 및 예측’을 선정하고 용역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원도심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 개선, 학교 신설 등 적절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4-H본부가 청년4-H회 활성화 등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산청군4-H본부가 미래생명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정관 개정 및 회원 정비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학교4-H활동지원, 영농4-H활동지원, 청년4-H회 활성화 중점 지원 등 실질적인 4-H활동에 관한 사항도 의견을 나눴다. 또 산청군4-H본부 회원을 늘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4-H본부는 농촌을 지켜나갈 농업후계자 양성을 위해 결성된 단체다. 4-H회원 과제자금 지원, 장학금 지원, 후원회 회원 복지사업 지원 등 농촌진흥사업의 일익을 담당하며 청년농업인 4-H회 육성과 학교4-H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권영범 산청군4-H본부 회장은 “산청군의 4-H운동을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청년농업인4-H회와 학교4-H회원들을 육성시켜 나가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불용의약품 수거활동’을 펼쳐 지역민의 호응을 얻은 산청청소년운영위원회가 올해 활동을 확대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청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정하는 원칙(청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7기 청정원’으로 위촉받아 활동을 펼친다. 올해 ‘청정원’은 지난해와 같이 면접을 통해 15명의 청소년 위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정기회의, 행사기획,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 제안 등 수련관 운영에 참여하는 대표청소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산청중학교와 연계해 실시한 ‘불용의약품 수거활동’은 올해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불용의약품 수거활동은 가정 내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기 청정원으로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은 “청정원 활동으로 청소년의 의견이 수렴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마을주민 주도 건강자치 실현과 이웃 간 돌봄공동체 회복을 위한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코스 개발’공모전을 신청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관내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사업’에 고립되고 소외되어있는 이웃을 위한 ‘돌봄’을 접목하여 동고동락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안부를 묻고 살펴볼 주민을 만날 수 있는 걷기 코스 개발’로 논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담당자 전자 우편이나 팩스, 또는 워크온 앱 내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제적합성, 실현가능성, 확산성, 주민요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부 및 심사위원 등을 활용해 2번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코스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대상은 20만원(1명) ▲최우수 15만원(1명) ▲우수 10만원(3명) ▲장려상 5만원(5명) ▲참가상 1만원(10명)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향후 참가상을 제외한 10개 코스를 운영한 후 주민 의견 수렴 및 현장평가를 진행해 ▲대상 40만원(1명) ▲최우수 30만원(2명) ▲우수 20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 신안동은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안동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동은 지난 2월, 3주간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했고 3월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주민자치회 위원 5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진행된 주민자치회 위촉식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신안동 주민자치 활동을 이끌어 갈 위원들에게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안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위촉된 위원분들이 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천안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안동 주민자치회 위원 50명은 29일부터 2년 임기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사업을 결정·실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올해에도 은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토속어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경호강과 덕천강 일원에 은어 치어 22만미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류사업은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은어 낚시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은어 치어는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생산했다. 군은 지난해 10월에도 은어 수정란 4200만 알을 경호강에 방류한 바 있다. 은어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속어종으로 30cm까지 자란다. 비늘이 작고 등은 검으며 배는 회색이고 주둥이 턱뼈가 하얗기 때문에 ‘은구어’라고 불리고도 한다. 산청군과 경호강을 대표하는 민물고기로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경호강처럼 유속이 빠르고 바닥이 돌밭이라 이끼가 풍부한 곳에 주로 서식한다. 이끼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살아있을 때는 특유의 수박향이 나며, 조선시대에는 임금에 진상되는 등 최고급 어종으로 평가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은어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쏘가리와 자라, 다슬기 등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사업을 추진한다”며 “토속어와 우리 하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경기 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30일부터 2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시립 성정 어린이집 어린이 70명을 대상으로 ‘무료 축구교실 운영 및 견학 데이(Day)’ 행사를 실시한다. 공단은 30일 천안이스트 및 FMCU-15 축구팀과 협업해 무료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31일은 축구센터 시설물 및 산책로 견학을 진행한다. 일정 중 비가 올 경우에는 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홍보 영상과 교육 자료를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무료 축구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체육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공공체육시설 활용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공단은 천안축구센터는 인조잔디 2구장 잔디 교체 공사를 마무리해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 또는 기업이 직접 주관하는 축구 경기 또는 체육행사라면 20% 감면된 금액으로 축구장(인조잔디 및 풋살구장)을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이장의 마을방송에 있어 기존 시설을 대체하는 스마트 통합정보 발송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20년 도입돼 관내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을 이장이 발송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음성녹음 후 발송하면 이용 등록이 된 주민들에게 전화가 걸리고 주민이 녹음된 방송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주민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발송대표번호에 전화하면 최근 마을방송을 3건까지 청취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서비스 이용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와 관련한 ‘주민동의서’를 작성해 해당 마을의 이장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마을 공지사항뿐 아니라 재난 등 긴급상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연중 주민 활용도 증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마을방송의 제한된 전파방식과 장비 노후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통합정보 발송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 중”이며 “아직 등록하지 않으신 주민께서는 동의서를 제출하고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는 3월 2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61회 임시회를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전영탁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의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였으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변경 계획안과 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제1·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비롯하여 ▲영주시 사회복지시설 위탁 운영의 일관성을 위한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수도사업소 신축) ▲2022년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금출연 동의안 등 16건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이영호 의장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처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추경예산이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는 4월부터 자동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되던 자동차 검사 지연이나 의무보험 미가입 등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천안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 고지서 제작과 발송 비용 절감 및 우편 분실 및 배송 지연 등에 따른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과태료 징수율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광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시행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자 4월부터 기존 등기우편 병행 발송 등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후 6월부터는 과태료 부과 및 독촉 고지서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1987년 첫 계획을 수립한지 35년만에 대구외곽순환도로가 이번달 31일 낮12시부터 전구간 개통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국도 제700호 대구외곽선 구간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총 연장 61.6km중 현재 운영중인 29.1km를 제외한 성서~읍내, 서변~안심 구간 총 32.5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이다. 총사업비 1조 5,710억원을 투입해 2014년에 착공한 뒤 8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진출입 시설로는 분기점 2곳(칠곡, 상매), 나들목 8곳(지천, 동명동호, 달서, 다사, 북다사, 서변, 파군재, 둔산)이 설치된다. 주요 교차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국도 제5호선, 국도 제30호선이다. 국도 제5호선은 위로는 군위, 아래로는 창녕을 연결하는 국도이고 동명동호 분기점에서 연결되고, 국도 30호선은 대구 서구 내당동에서 성주를 거쳐 전북 부안으로 연결되는 국도로 다사 나들목에서 연결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칠곡나들목과 상매분기점에서 연결되고 중앙고속도로는 동명동호분기점과 상매분기점에서 각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재해 및 농업인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21억40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인 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한다. 대상 보험은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으로 가입 농가에게 각각 보험료의 90%, 75%,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풍·가뭄·폭염·우박 등 자연재해 및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 농기계사고 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지원 신청은 연중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계속해서 농업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일본 고교 2학년생 이상이 2023년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대한민국 땅 독도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영토라고 주장’등의 허황된 내용을 담은 것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과 사죄를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일본정부는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이 정립되도록 교과서의 왜곡된 사실을 즉각 시정하고,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로 나아가자”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일본 시마네현이‘죽도(竹島)의 날’행사를 강행하며 역사를 왜곡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또 경북도 독도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기관대표들을 소집해‘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열어 한일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독도 수호를 위해 적극 대응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승대)는 주민들의 여가활동 기회와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자 2022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통기타, 요가, 생활공예, 앉은반 사물놀이 4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3일간) 신청을 받아 4월 1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이 개강되는 만큼 비활동성 위주의 프로그램 선정해 주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방역수칙을 준수를 통해 안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승대 주민자치위원장은 “3년 만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개설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안정면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어르신들의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관내 341개소 경로당에 인덕션렌지 보급할 방침이다. 현재 설치 완료 개소는 총 167곳으로 48.9%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인우에스엔에스과의 협약을 통해 인덕션렌지 보급에 나서 지금까지 32개소의 경로당에 인덕션렌지를 전달했다. 또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올해부터 5000만 원을 투입해 135개소 경로당에 인덕션렌지를 추가로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의 안전과 편안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인덕션렌지 보급에 나서고 있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노인여가복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전자상거래 교육으로 ‘스마트한 부자농촌’ 조성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자상거래 교육은 비대면 쇼핑이 확대되는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마트스토어 판매와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농산물 홍보 및 판매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간 중 매월 셋째 주 화·수·목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시간을 농사일을 마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계획하는 등 농업인들이 바쁜 영농기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자상거래 교육은 강사의 강의 뿐만 아니라 회원들 간의 품앗이 교육도 병행해 리더 회원들의 전문분야별 나눔 교육 및 토론으로 회원들 간의 단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6년 결성된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는 70여명의 회원들이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정보화를 통해 농산물 홍보·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21년 경북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농업경영 마케팅 선도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임팩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 (대표 도현명, www.impactsquare.com)가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청년교류공간 착공식 ‘어셈블, 영주’를 성료했다. 이날 착공식은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영주시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SK머티리얼즈 이규원 사장,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그리고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 유관 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교류공간은 경북전문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과거 신영간호학원(영주시 대학로 86번길, 14)에 마련된다. 해당 공간은 향후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소셜벤처의 성장 허브이자 지역민과의 어울림을 만들어내는 소통의 거점으로, 4월부터 약 3개월 가량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경 개관 예정이다. 이번 착공을 기념한 <어셈블 영주> 전시회도 31일까지 운영된다. 무료로 운영되는 본 전시는 건물 내부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1층에서는 청년의 시선으로 본 학사골목의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전 <움트는 골목을 걷다가>를 선보이며, 2층에서는 ‘내가 바라는 영주의 모습’을 주제로 영주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하 ‘대구TP’)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해 ‘2022년 지역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각국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보호를 위해 표준, 기술규정 등 무역기술장벽(Technical Barriers to Trade)을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되는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여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요구 기업경쟁력과 대외 신인도를 향상시켜오고 있다. 지난해 ‘지역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29개 사가 37개의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종류별로는 CE(유럽공동체마크)가 10개로 가장 많았으며, FDA(미국식품의약품국) 6개, Oeko-Tex(유럽섬유환경인증) 5개, GRS(국제재생섬유친환경인증) 3개 등이 있다. 또한,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참여한 수혜기업의 수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29개 사의 수출액이 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편의 차원에서 2022년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교육은 연차에 상관없이 1시간 이수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교육 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선거기간(5월 18일~6월 1일) 중에는 교육이 실시되지 않는다. 교육훈련 통지도 대상자에게 알림톡으로 모바일 발송된다.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전자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미수령자에게만 기존 종이통지서가 별도로 교부될 예정이다. 사이버교육은 기간 내에 디지털민방위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1시간 사이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는 또 서면 교육을 병행해 사이버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민방위 대원 고충을 해소한다. 해당 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자료를 수령 후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적극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농업회관에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으로 농업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은 3가지 핵심 분야로 나누어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 ▲ 미래 농업·농촌 혁신적 발전방안 ▲농정현장의 정책발굴과 실현 가능성 등을 알아봤다.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한 참석자들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어려운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회의 시 농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제안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는 오는 4월이나 5월경 지역농정 현장 탐방에 이어 5월~6월 분과회의 및 임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 상담 중 특이민원이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사전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및 경찰 출동 등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방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언·폭행 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경찰 연계 비상벨과 CCTV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젠더폭력예방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분과별 올해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나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 분과, 가족친화 분과 등 여성참여도시 시민참여단 5개 분과는 올해 분과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최하란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가 초빙돼 자기방어 훈련 기술 등 젠더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최 대표는 셀프디펜스 이론 수업과 기본자세‧기본동작, 자기방어술 실습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술습득 훈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최근 젠더폭력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는 성평등 수준을 향상시켜 성비 불균형 해소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확대를 위한 ‘1부서 1과제 여성친화사업 보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전 부서의 성인지 관점 향상과 여성친화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 부서가 칸막이 행정을 넘어 소통과 협업으로 함께 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성평등 목표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여성친화 이해 교육과 사업에 대한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실시하고 여성친화사업과 연계한 부서별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 22개 부서는 전문가의 컨설팅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방안을 발표했다. 또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이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특강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는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 강화,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추진을 중점 사업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국내 20번째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공주시가 올해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3차년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국제안전도시는 각종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2월 국내 20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갖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사업 추진 2차년도를 맞아 5개 분야 55개 안전증진사업을 실시, 노인 안전 귀가서비스 380건, 생명지킴이 양성 3,315명, 독거노인 안전 점검 방문 843건, 방범용 CCTV 131건을 설치했다. 특히 인구 10만 명당 연령 표준화 손상 사망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시점인 2020년 59명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인 2021년 48명으로 감소하는 등 안전지수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3차년도를 맞아 5개 유관기관, 12개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국제안전도시 실무위원회를 5개 분과로 구성하고, 54개 세부 사업에 64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분과별 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교복의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사전 제작된 견본품의 품질 심사와 품목별 의류시험성적서 확인을 거쳐 선정된 업체가 납품한 교복의 신뢰성을 검증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교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지난해보다 7교가 증가한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3교 등 총 13교로 희망여부, 계약업체, 전년도 만족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품목은 대상학교의 동‧하복이며, 검사 항목은 PH, 아릴아민 등으로 유해물질 검출 유무와 교복 사양서에 표기된 혼용률의 정확도 등을 점검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직접 교복을 구입해 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공인시험기관에 품질검사를 의뢰하여 5월 말까지 검사를 완료하고 각 학교에 검사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교복 품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각 학교는 계약사항에 따라 업체에 주의 및 교환 요구를 할 수 있으며 계약법에 따라 부정당업자 제재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신고 체육시설업의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해시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 대상인 체육도장업 24개소, 체육교습업·수영장업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구비 요건 준수,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의무 준수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운행기록 장치 미설치,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미시고 운행 및 동승자 미탑승 차량은 시정조치 및 하반기 정기 점검 시 재점검할 예정이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체육도장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통학버스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운전자 및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재해로부터 안전한 시민의 삶터 조성을 위해 여름철 우기 전 재해 정비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0일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주변 환경과 안전 조치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박 시장은 “기상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 대책 마련은 필수적”이라며 “인근 주민이 자연재해로부터 맘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돌발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지역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도심 재해예방 및 저감을 위한 최적의 침수방지대책 수립하고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 삶의 터전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매년 4월 1일 동해시 개청 기념일을 맞이해 개최하던 개청 기념식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미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신 시정발전 및 산불대응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동별 전수로 간소화해 진행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시가 개청한 1980년 4월 1일을 기념해 매년 동해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3년째 개청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도 개청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아픔을 겪고 있으나, 시민의 단합된 의지와 성원으로 오늘의 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가 2023년 천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업단지로 거듭난다. 천안시는 주식회사 뉴테라개발이 30일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 일원에서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의장, 충남도 투자입지과장, 시․도의원, 산업단지 시행사․시공사․감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식(버튼 터치),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제5산단 확장사업은 ㈜뉴테라개발이 수신면 신풍리 일원 47만2,000㎡ 부지에 총사업비 1,48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제5산단 확장을 위해 2017년 12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하고, 2019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접수 후, 주민 공람‧공고, 합동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충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2021년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확장이 완료되면 기존 152만㎡ 부지였던 제5산단이 199만6,000㎡로 늘어나 천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업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생활불편과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 규제입증책임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규제입증책임제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불편을 주는 각종 법령과 제도, 규정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시는 특히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원이력 규제나 기업경영에 제약을 주는 등록규제 47건을 주요규제로 설정하고, 상반기에 일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주요 규제가 아닌 일반규제 133건 중 67건을 선정해 하반기에 정비하고, 나머지 잔여규제는 다음연도 하반기에 규제입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민, 기업이 자치법규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입증을 요청하는 경우, 해당 규제를 재검토 및 개선하는 ‘규제입증요청제도’도 병행 추진한다. 규제입증요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내 ‘소통참여 → 규제개혁 → 규제입증요청란’에서 규제입증요청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요청된 규제 안건은 소관부서와 규제개혁위원회 검토를 거쳐 60일 이내 최종결과를 답변하며,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 “행정규제의 주체인 공직자가 스스로 기존 등록규제에 대해 행정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가 해양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30일 14시 동해시 어달항 일원에서,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어달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은 강원지역 어촌뉴딜 사업 중 최초다. 이날 준공식은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규 국회의원,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보고, 홍보동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물 시찰 순서로 진행된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현대화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동해시 어달항 일원에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등 어항 안전시설 보강 및 어항 경관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특히, 다목적센터·아침햇살정원 조성 등 어달항만의 어업인 편익시설과 해양 산책길 등 새로운 관광 기반 시설을 마련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항·포구와 볼거리 가득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시민·관광객들은 어달항 일원 해양 산책길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4월 1일부터 충남도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6세이상 만 18세이하 어린이․청소년 1만 2천여 명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개인당 최초 1회 1매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각 학교에서 배부하며, 전입자 등 학교 미배정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자택으로 개별 발급할 예정이다. 지원방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후 다음 달 환급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카드를 받으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최초 이용 시 충전이 필요하다. 만13세 이하 또는 휴대폰이 없는 경우 청소년은 부모, 세대주 등 대리인이 회원가입 가능하며, 대리인이 스마트폰이 없을 시 취약계층용 카드로 교환할 예정이다. 건설교통과 육헌근 과장은 “어린이․청소년 버스 요금 무료 지원을 통해 가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이동권 보장하고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줄여 청정 홍성 만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4월 1일부터 60일간 관내 설치된 옥외 고정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로 했다. 영도구는 옥외광고물 전문 조사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5월까지 관내 약 1만2천개의 고정광고물에 대해 방문 조사를 실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대상은 벽면·돌출·옥상·지주이용 간판 등 관내 전 지역에 설치된 옥외 고정광고물이다. 이번 조사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광고물을 확인하고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활용해 광고물의 사진, 개수, 크기, 적법여부 등을 파악하여 옥외광고물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후 불법간판에 대해서는 자진정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허가요건을 갖춘 간판은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양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된 옥외광고물 데이터는 위험광고물 관리, 무허가 불법광고물 허가·신고 안내문 발송, 노후간판의 안전점검 등 각종 행정업무와 옥외광고물 관련 정책수립 등에 활용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옥외광고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경관의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3월 30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제7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하는 횡성군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농가의 사육기술 향상을 통한 횡성한우의 브랜드 이미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이며,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에는 29명의 축산농가가 입학하였다. 이번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등급제도, 사양, 개량, 번식, 환경, 질병, 축산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농장방문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우수농장 견학 등 총 21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연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은“전국적인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다각도로 예상되는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횡성한우가 세계적인 명품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횡성군의 지원을 받아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2021년 귀속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1년 12월 결산법인으로 홍성은 지난해 984건의 신고가 있었으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만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사업장이 여러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본점 소재지뿐만 아니라 각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장소는 사업장 소재지인 홍성군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 가능하며, 위택스를 이용하여 별도의 방문 없이 편리하게 전자신고·납부 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영업제한 업종 중소기업에 대하여 납부 기한이 당초 4월말에서 7월말까지 직권 연장되며, 법인세의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법인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이라도 신고기한 내 신고는 해야 한다. 또한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있어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신고·납부 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횡성고등학교 외 관내 3개 학교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30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것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장려함과 동시에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에 참여하면 개인의 성장과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며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센터장은“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 1위인 또래친구를 ‘또래상담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통합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택, 비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비 및 지붕개량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환경공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 및 금액을 확대하였다. 신청접수는 3월 28일부터 우선지원가구와 일반가구로 나누어 진행하며, 6월 30일까지 우선지원가구를 먼저 지원한 후 예산이 남을 경우 일반가구의 철거비와 지붕개량비를 지원한다. 지원비는 주택 최대 432만원, 비주택은 면적 200㎡ 미만일 경우 전액 지원하며 이를 초과 할 시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영도구 환경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방문 후 철거면적과 예상비용 등을 협의하여 철거를 진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농가 소득 안정 및 농업·농촌 공익기능을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접수를 다음 주 4월 4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 등 여건을 고려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비대면 신청의 경우는 오는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고, 본격적인 대면(방문) 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 지급 대상 농지는 2017~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수령한 농지이어야 하며, 신청 대상은 지급 대상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여러 읍·면에 소유농지가 분산된 경우에는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서 신청하면 된다. 직불유형은 일정 자격요건 만족 시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 면적 등에 따른 단가를 적용하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신청한 시점부터 지급 대상 확정일까지 신청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기본직불 신청자는 농지 형상·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보관 등 17가지 준수사항도 있으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오는 31일, 횡성군청에서 블랙이글스 스모크 성분조사 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 김명선 공동위원장·박재경 집행위원장과 대기환경 전문가 대전대 김선태 교수, 자치행정과 현안추진T/F팀장, 환경과 대리관리팀장, 공군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는 지난 1차 실무협의회에서 제8전투비행단 야외시운전장에서 성분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구체적인 측정방법, 예산확보 방안 등 세부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조사 실시를 위한 것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스모크 성분조사 관련 실질적 업무추진을 위한 내용이 대화 테이블 올라와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겨울철 제설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제설작업으로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관내 군도 21개 노선 213km, 농어촌도로 114개 노선 389km에 대해 단계별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 비탈면의 낙석 위험지역 정비, 도로 측구 및 배수관 등 퇴적물 제거,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 정비 등 도로 전반에 대한 정비 활동을 4월 말까지 계획하고 있다. 또한, 보다 나은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차선도색 등 도로 유지보수사업을 병행 및 도로 청소차를 상시 운영하여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민원 불편사항이 신고된 곳을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김석희 건설과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 온골유치원은 3월 29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유·초 이음 교육 언택트 협의회를 실시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이음 교육 언택트 협의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연계하여 교육의 배움 연계와 성장을 연속하고 지속 가능한 삶과 앎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온골유치원과 전곡초등학교 1학년 교사 간 Zoom을 통해 진행했다. 온골유치원은 “코로나 팬데믹인 상황 속에도 학습권을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원의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1~2학년 통합 교육이 이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유치원의 경험이 초등학교 1학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대 기관, 교사와 교사 간 소통과 협력 문화 마련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번 유치원과 초등학교 이음 교육 언택트 협의회는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계를 넘어 지역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배움의 지속과 깊이가 더 할 것”이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도시춘천 공간오픈위크 ‘봄맞이 신장개업’을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빈집을 시민문화공간으로 단장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모든 시민을 초대하고 맞이하는 행사이다. 2020년부터 빈집을 공모하여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춘천문화재단은 2021년까지 총 5개의 공간을 청년기획자, 지역예술가, 공간전문가와 함께 조성하였으며, 공간별로 시민, 청년, 예술가가 쉽게 접근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구조를 정비하였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이번 행사에서는 각 공간의 정체성을 담은 상시·예약·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기간 내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자유롭게 방문하여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예약 및 투어 프로그램은 공간규모별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예술가·취향 등 주제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청년기획자, 지역예술가가 함께 고친 약사동 ▲‘인생공방’은 청년단체인 (사)강원살이가 지역 주민, 청년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청년문화실험을 추진할 예정이며, 소양로4가 2층 ▲‘전환가게(당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 및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기업지원 인터넷쇼핑몰 구축·운영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별 인터넷쇼핑몰 구축·운영, 기업 맞춤형 전자상거래 마케팅 및 상품컨설팅 교육을 지원하며, 명절 및 계절별 특판행사 기획전 운영으로 관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각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비용 절감을 도울 계획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은 4월 15일까지 강원도경제진흥원 E-비즈니스지원센터에 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평창소식‣우리기관소식 및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과 진흥원 관계자는 “ 강원평창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지도와 매출향상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가족센터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촬영”사업을 오는 4월 9일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진촬영 사업은 다문화가족 40가정에게 가족사진촬영을 지원하며, 가족구성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망 확립 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관련 문의사항은 평창군가족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미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사진촬영을 통해 가족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가족이 함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올해 산림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3개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평창읍 원당리, 대화면 신리, 미탄면 창리에 각각 사방댐 1개소를 설치하여 집중호우 시 상류부터의 토사석 유출을 차단해 하류의 농경지 및 가옥 등 군민의 재산과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하는 사방댐은 지난해 사전실시설계 및 타당성평가를 완료하고, 사업지에 포함되는 주민 및 해당기관의 동의를 얻어 각 개소의 지형, 여건, 주변 환경, 생활권 내 재해방지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여름철 우기 도래 전에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자체설계심의회를 실시하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방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주민 친화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사방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집중호우 시 발생되는 산간계곡의 홍수로 인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방댐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2019년 5월부터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합동 출장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용역사에 인・허가 용역을 의뢰하고 용역이 완료된 후 민원서류를 접수하였으나, 합동 인・허가 시스템은 용역 추진중에 복합민원 관련 부서 담당자가 다같이 현장을 미리 확인하고 의견을 공유하여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용역 기간 단축과 민원서류 접수 후 발생할 수 있는 보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합동출장 대상사업을 부지면적 1,500㎡이상에서 1,000㎡이상 복합 인・허가 민원으로 범위를 확대 운영해, 민원처리기간을 더욱 단축한다는 계획으로, 이달 30일 관내 건축사, 측량업체 등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하고 합동 출장 활성화, 민원민원 처리기간 단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찬섭 허가과장은 “합동 인‧허가 처리 시책을 시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계속해 개선하겠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