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퇴직자 재능기부 봉사단 '금(金)손 봉사단'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전문성을 가진 퇴직자들이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퇴직예정자 또는 퇴직 후 재능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봉사자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금(金)손 봉사단'은 오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퇴직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퇴직자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자부심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 참여 신청 문의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새 봄, 지역 클래식 음악인과 유명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마련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8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소프라노 장은영, 테너 장진규, 울산 페스티벌 심포니가 출연하는 신춘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정돈된 음색을 가진 소프라노 장은영과 드라마틱한 목소리의 테너 장진규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주며 성악 음악의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울산 페스티벌 심포니는 2018년 창단 후 지휘자 임준오를 주축으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 출연해 지역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에 수록된 넘버를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향유 활동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지역의 클래식 음악인과 유명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갈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2022년 제1회 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신규 투자 희망 기업 사업계획 승인과 투자완료기업 보조금 지급 심의 등을 완료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투자 희망 기업 중 5개 기업( 케이비기술(주), ㈜두원이엔씨, ㈜청우포크, 해성공업, ㈜정산테크)이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신규 투자사업계획이 승인된 5개 기업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삼남읍과 서생면, 웅촌면에 공장을 신설·증설할 예정이다. 투자 예정금액은 378억원이며, 10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또 투자를 완료한 2개 기업( (주)지피인더스트리, 철 주식회사)에 대해서도 보조금 지급 심의를 완료해 이달 중 보조금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기업의 적극 투자로 지역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봄 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전한 씨감자를 확보한 뒤 그늘에서 싹틔우기 실천을 당부했다. 울산지역에는 3월 중순에서 하순이 봄 감자 파종 적기이다. 감자를 일찍 심으면 조기 수확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4월 초중순에 갑자기 내리는 서리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씨감자 상태를 확인한 다음, 심기 20~30일 전 그늘에서 싹틔우기를 한 후 심는 것이 좋다. 씨감자 싹을 틔운 후 심으면, 땅속에서 싹트는 시간을 줄이고 생육기간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수확량이 증가한다. 생육 초기 토양에서 전염되는 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싹 틔우는 방법은 먼저 씨감자를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따뜻한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 두면 감자 싹이 3~5㎜ 정도 나온다. 이후 씨감자를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이 깔린 바닥에 얇게 깔아놓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준다. 온도는 15~20℃로 유지하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하루에 한두 번 바닥에 물을 뿌려 8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미취업 청년의 경력형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한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38명이 3월 7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시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청년인턴 사전교육은 38명의 청년인턴이 참가한 가운데 근로계약서 작성, 직장생활 안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후 참여자들은 오는 8월말까지 약 6개월 동안 본청, 사업소 등 행정기관 등에서 기획 및 단기 계획(프로젝트) 수행 지원, 지침 및 통계자료 작성 지원,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본청에 근무하게 되는 17명의 청년인턴은 올해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수당 지급 업무 체험 후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한 일자리 분야 27개 사업에 157억 원을 투입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울산시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 사업, 청년 채용 특별장려금 추가 지원 사업, 청년유망직종 채용연계형 인턴 지원사업,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해당 사업 및 그 밖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년 울산시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복지인구정책과’가 2년 연속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125개 부서의 682개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목표달성도, 부서핵심사업, 업무평가위원회 평가와 심의를 거쳐 부서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6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부서에는 복지인구정책과가 선정됐으며, 우수는 법무통계담당관, 일자리경제과, 장려는 세정담당관, 원자력산업안전과, 재난관리과, 에너지산업과, 장애인복지과, 북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가 각각 차지했다. 복지인구정책과는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기아동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립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법무통계담당관은 현장밀착형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중심 법제서비스 제공,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 의사결정을 통한 통계 생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일자리경제과는 일자리 창출 중심의 시정운영을 추진하고, 고용안정 지원 및 일자리사업 발굴‧확대,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민원 불편사항을 군수가 직접 응대하는 열린군수실을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만 일시 재개하는 이유는 오는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개최됨에 따라'공직선거법 제86조'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민원 상담을 직접하는 것이 다시 제한되기 때문이다. 열린군수실은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시 재개하는 기간 동안, 수요일과 금요일 (10:00 ~ 12:00) 울주군수가 방문 민원을 직접 상담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열린군수실이 재개되는 기간 동안이라도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한 뒤 최선을 다해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고자 중·고교를 대상으로 학사운영 지원에 나선다. 앞서 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사운영을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에는 중·고교, 각종학교 교감 영상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학교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이번 중·고교 학사운영 지원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중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맡고, 고등학교는 울산시교육청이 맡는다. 지원은 담당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사운영과 업무연속성계획 자체 점검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지원에서는 교사 격리·확진 때 대체수업 방안 마련 등 업무연속성계획을 점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교원 결원에 대비하고자 계약제 교원 채용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퇴직 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임용 상한 연령을 만 62세에서 만 65세로 올렸다. 원격수업 등과 관련해서는 원격수업 운영계획과 긴급 원격수업 전환 대비 계획, 등교중지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학습 제공 계획, 취약계층 학생 지원 계획 등도 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학기 시작 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안전한 학습 환경 강화와 미래 변화 대응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2조 240억 원보다 1,043억 원 증액한 2조 1,283억 원을 편성해 울산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재원은 교육부 보통교부금 확정교부에 따른 교부금 968억 원과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전입금 59억 원, 특별교부금 등 16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5.2% 증가한 1,043억 원이 늘어났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방역 지원을 통한 안전한 학습 환경 강화와 미래형 수업 환경 조성 등을 통한 미래 변화 대응 교육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단검사체계 구축과 교내 확진자 확산 예방을 위한 신속항원 검사키트 구입에 38억 원과 PCR 검사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반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건강 보호 및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방역인력을 2학기에도 운영하기 위해 54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 기본운영비를 학교당 3천만 원에서 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적장애인으로 타인과 소통을 하지 않고 하루 대부분을 벽만 바라보고 가족 모두 정신질환 및 지적장애 의증을 보여 가족 돌봄이 되지 않아 방치되던 A씨(20대, 여성). 그가 남구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의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최소한의 일상생활과 타인과의 소통이 가능해져 지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게 될 이야기이다. 지적장애인 A씨는 부녀회장의 복지사각지대 신고로 2020년 7월에 발굴된 사례이다. A씨는 곰팡이가 가득한 방에 앉아 멍하게 벽만 바라보고 있고 손 떨림이 매우 심했으며 타인과 눈 맞춤, 비언어적 대화조차 거부하는 등 불안과 자폐성향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부친은 중증 알콜 의존증 환자, 모친은 조현병, 오빠는 지적장애 의증을 보여 가족 돌봄이 전혀 안됐다. 가구원 내 주 소득자는 오빠이며 그의 월급으로 4인이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하고 있었다. A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우선 기초생계, 의료급여, 장애수당 신청을 도왔으나 신청서 작성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부친이 알콜의존증으로 인해 분별력이 없어지면서 의심과 망상이 심하여 대화가 전혀 되지 않았고 매우 비협조적이서 신청서와 금융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7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구립교향악단 신규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지난달 장생포문화창고 5층 구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면접·실기 전형을 거쳐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바순, 호른 파트에서 총 7명의 신규단원을 선발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기량이 뛰어난 연주자들이 많이 응시했고 우수한 예술인들이 위촉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도할 참신하고 유능한 단원들이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이태은 상임지휘자 등 총 58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6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청은 실수요자 피해 및 지역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지역 경제 악화 등을 우려한 조치다. 중구는 지난해 8월에도 울산광역시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지만, 당시 울산시는 중구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을 상회함에 따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해제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울산 중구는 지난 2020년 12월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일부 아파트 단지의 외지인 매수 비율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이상 과열로 남구와 함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중구는 지정 당시 남구의 경우 지속적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한 반면 중구는 일시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이는 일부 신축 아파트 단지와 재개발 호재가 있는 구축에 한정돼,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는 온도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주택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진 않았지만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가격 변동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4일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개통식 참석에 이어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박병석 의장은 이날 오전 장기간 공사로 교통불편과 잦은 접촉사고로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산업로의 확장 개통식에 참여 하는 등 공식일정 속에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박 의장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더 나은 우리의 삶과 내일을 위해 반드시 행사해야 하는 소중한 권리“라며, “고령의 어르신 등 오미크론 확산으로 투표소에 가기 염려되는 분들은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이용해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투표권을 꼭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2013년 처음 도입된 이후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은 2020년 총선(25.97%), 2018년 지선(21.48%), 2017년 대선(26.69%)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4·5일 이틀 간 울산시 56개소 등 전국 3,552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제안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2022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3월 7일부터 25일까지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계획,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5인 이상 동구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모임 형성사업(주민회의, 마을이야기책 발간 및 영상물 제작, 좋은 부모 되기 모임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공동육아, 마을축제, 마을신문, 녹지공간 및 생태학습장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북카페, 벽화거리 조성,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대왕암초화류단지 관리 등) 3개 분야로 총 6000만원 규모로 작년보다 일천만원 증액되었다. 동구청은 이번에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4월 중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 및 사업비를 최종 결정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 등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짧고 핵심만 전달해 주는‘99초 울산교육 브리핑’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그동안 업무 담당자들은 각종 사업을 리플릿, 책자, 공문 등을 통해 상세히 안내하였으나, 자료 분량이 많고 중점 사항에 대한 대시민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동영상 중심의 매체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중요 사항 위주로 담당 실무자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출연하여 교육정책을 99초 안에 명료하게 알려주고 있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영상은지방공무원 신규 채용으로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관련된 정보를 총무과 박슬기 주무관이 2022년 시험에서 제외되는 선택과목, 면접 항목, 2023년부터 반영 예정인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의 경력경쟁시험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뒤이어 공개될 영상은 감사관실 권필상 공익제보센터장이 출연하여 교육 분야 부조리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한 공익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협력담당관실 박주연 주무관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학생의 학교생활과 직접 관련된 사항들을 심의(자문)할 때 학생참여를 활성화하도록 안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4일 학생 성장에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 내 교육 취약·위기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교육후견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북구 농소와 동구 화정·방어진 지역에 시범 운영했고 올해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까지 교육복지이음단을 모집한 결과 지난해보다 2.5배 많은 시민이 신청했고. 교육청 자체 선정협의회를 거쳐 학습·상담·돌봄 분야에 경험이 있는 시민 40명을 교육후견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퇴직을 앞둔 교원, 지역사회 기초학력을 지원해온 강사, 마을 공동체 및 작은도서관 활동가, 상담사, 스포츠·공예 강사, 대기업 직장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했다.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 연수를 거친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교육복지이음단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 심리·정서,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매개로 성장을 지원하고 긴급한 사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지역사회 복지체계와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이 느린 학생에게는 기초학습 지원을, 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2022 학성동 도시재생 어르신 대학의 일환으로 7일부터 학성경로당 3층에서 ‘슬기로운 노년생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존감 향상을 도모해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슬기로운 노년생활’은 숟가락 난타, 요리체험, 즐거운 전래놀이, 토탈공예, 신나는 보드게임 자격증반 5가지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신나는 보드게임 자격증반’은 수업을 이수한 뒤 간단한 자격 검증 과정을 거쳐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향후 돌봄 프로그램이나 사회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연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성동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3월 6일까지 학성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4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홍성환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박영란 중구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지난 한 해 동안 중구청에서 사용한 제휴카드 기금 5,112만 원을 중구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울산 중구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의 1%를 점수(포인트)로 적립해 매년 중구청에 지원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NH농협은행을 중구 구금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4일 중앙시장길 2(중앙전통시장 3,4층)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앞으로 지역 내 여러 유형의 가정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화상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도보 이동형(워킹 스루) 방식으로 이글루 만들기, 콩나물 기르기 등의 체험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200만 원 많은 6억 8,100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코로나 일상에 발맞춘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각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결혼이민자들의 역량 강화 및 자립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으로 바리스타 교육, 네일 자격증 취득반, 운전면허 필기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으로 미래 찾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개학을 맞아 3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중구는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9시, 오후 2~6시에 집중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중점 단속 구간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및 인도, 횡단보도, 곡각지점 등이다.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7곳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장비(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9곳에 무인단속장비(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으며, 불법 주·정차 적발 시 일반 도로보다 3배 더 많은 과태료(승용자동차 등 12만 원, 승합자동차 등 13만 원)가 부과된다. 중구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며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간부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는 4일 오전 9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간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2022년 구정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메타버스(Metaverse)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가상 분신(아바타)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사회·문화·경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웹캠과 헤드셋 등의 장비만 있으면 물리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더욱 각광받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각종 비대면 회의 및 업무 보고 등에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 지역 내 호계공설시장 등 공유재산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임차인이 지원 대상으로, 휴무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 임대 기간 연장 또는 임대료 면제, 사용한 경우에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북구는 2020년과 2021년 2년 동안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4차에 걸쳐 4억9천322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임대료 지원을 통해 7천500만원 정도의 혜택이 소상공인 등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신청접수는 3월 말부터 6월까지 해당 재산관리부서에서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군민 채용 지원금을 통한 고용 창출을 위해'2022 사람이 희망인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건실한 중소기업체(제조업)로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뒤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대상기업이 자격요건을 충족해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울주군의 승인을 받으면, 신규 고용인원 1인당 월 30만원의 인건비를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타격이 극심한 관내 중소기업체의 고용 위기 대응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2021년에는 92개사의 기업이 지원을 받아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울주군은 청년들의 관내 견실한 중소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 자산형성지원 사업인‘청년내일채움공제’가입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근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군민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울주 작천정 벚꽃축제’를 3년 연속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코로나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벚꽃축제가 전면 취소되더라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방문 자제 홍보와 교통 통제 등 방역에 대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결정한 사항인 만큼 작천정 벚꽃길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드리며, 내년에는 다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3~4월)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기존 주중에서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주말 운영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울주군 청량읍 청량천변로 211)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다만 토요일에는 임대 및 반납업무를, 일요일은 반납업무만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트랙터와 같은 대형 농기계를 농작업 현장까지 배송하는 ‘임대 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배송 요금은 편도기준 1톤 2만 원, 3.5톤 3만 원, 5톤 4만 원의 농가 부담금이 발생하고, 그 외 운임 비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앞으로도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더 확보하는 등 농업인의 영농 편의와 경영비용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울산시민의 인문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온라인 기반(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운영한다.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는 특강, 의학편, 과학편(4월)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최지혜 연구위원(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위기와 기회의 시대 '트렌드코리아 2022'’를 강의한다. 의학편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본을 논하다.’를 주제로 ▲‘바이러스와의 공존 '바이러스의 시간'’(주철현 울산의과대학 교수), ▲명화로 읽는 인체의 서사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이재호 계명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부교수)’ 등 2개 강좌가 개설된다. 과학편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끝없는 고뇌’라는 주제로 ▲과학책으로 읽는 인간의 삶 '내 생의 중력에 맞서'(정인경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교수) ▲4차산업시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이상근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 등 2개 강좌로 이뤄진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시대(팬데믹)와 가상현실이라는 4차산업시대 과학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혈액 수급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청 직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울산시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사랑의 헌혈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울산지역 확진자수가 5,000명을 넘어서고 재택치료자도 1만 7,000여 명에 육박함에 따라 헌혈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고령화로 헌혈이 가능한 연령대의 인구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한파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지역의 혈액수급 상황은 그야말로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이날 올해 첫 번째로 헌혈 행사를 개최해 공공부분에서 선도적으로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와 추위로 얼어붙은 시민의 마음이 울산시 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조금이나마 따뜻해져 지역내 헌혈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1일 울산지역 일일 혈액보유량은 2.9일에 불과해 혈액수급 상황이 ‘주의’* 단계로 떨어졌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4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 해상풍력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영국대사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은 연내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사업법인의 울산사무소 개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울산시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사업법인의 발전사업허가 이후 각종 인허가 취득과 관련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한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는 세계적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전문기업이다. 지난 2월 25일 전기위원회로부터 504MW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신청규모 1.5GW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받은 상태로 현재 환경영향 평가를 위한 동식물 조사, 해양물리조사 진행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가 착공 6여년 만인 3월 4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된다. 울산시는 3월 4일 오전 11시 화정교(경주방향) 인근에서 ‘산업로 (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울산시장과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북구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도로 시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974억 원을 투입해 연장 4.63km, 폭 30m 왕복 6차로(당초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지난 2016년 9월 착공해 이날 개통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로 개통으로 지역 내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교통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주방향으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우회도로 조기 개설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 ‘2022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및 구․군 전체 올해 이월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821억 원으로 올해 정리목표액은 201억 원이다. 시 세외수입 체납액의 경우 광역교통시설·교통사업·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이 대부분(66%)을 차지하고 있고, 구·군 세외수입 체납액의 경우 차량 관련 과태료가 61%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세외수입은 자치단체장이 행정목적 달성을 위해 개별법령과 조례 등에 근거하여 부과하는 조세외 금전수입이다. 울산시는 먼저 이월체납액의 31%를 차지하는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441명) 대하여 더욱 실효성있고 적극적인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조사 및 압류를 신규로 추진한다. 부동산 소유권과 달리 공시제도가 없는 아파트 분양권(입주권)은 체납처분 집행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국토교통부에 일괄 조회 후 압류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명단공개뿐만 아니라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체납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청년이 찾아오는 희망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울산청년 구직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미취업자 청년 120명이다. 지원조건은 기준중위소득 120%(4인기준 614만 5,000원) ~ 150%(4인기준 768만 2,000원) 사이이다. 지원액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30만 원씩 총 180만 원이며, 지원금 수급 중 취업한 청년에게는 취업 축하금 30만 원도 지급한다. 다만, 울산청년 구직지원금을 이전에 지급받은 자는 제외되며, 아울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구직관련 수당 혜택을 이미 받고 있어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선발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정기준은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의 적극성, 구직프로그램 참여의지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며 선정자를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실시한다. 지원 신청 희망 청년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울산일자리포털 온라인 신청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촘촘한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2022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 학생들은 학력뿐만 아니라 사회, 정서, 건강 등 전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주요 내용으로 취약학생 발견ㆍ지원 시스템 정착, 정서ㆍ돌봄 안전망 지속 강화, 학습 안전망 지속 강화, 교육복지 네트워크 환경 조성 4개 영역, 24개 세부 사업을 정하고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먼저 학습자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울산 지역 내 교육복지 실태조사와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대토론회를 새롭게 추진한다. 울산형 교육복지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분석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교육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해 정식 개통한 ‘울산행복쌤(울산학생행복지킴이SSAM)’학생복지 모바일 사이트를 긴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영상을 전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월 28일을 기준으로 올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이 15만명에 육박했다고 4일 밝혔다. 통계자료는 유료시설 7곳(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과 무료입장이 가능한 장생포문화창고 1곳 등 총 8개 시설이며 올 2월까지 방문객은 총 148,015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울산지역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도 동해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부산, 경남 등 인근지역 방문객의 증가와 백신접종율 향상 등으로 인해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공단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마지막 주말의 경우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평균 3,200명 정도 발생했으나, 같은 기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일평균 6,500명(26일–5,312명 / 27일-7,634명)이 방문하여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2021년의 경우 6월 중순경에 누적방문객 15만명을 넘었으나 올해는 작년대비 4개월 정도 단축됐으며 같은 기간인 1~2월 방문객은 전년대비 5.6배 증가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마을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주도 사업 기획력과 추진력을 높이는 ‘옥동 도시재생 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캠페인, 문화공동체 활동지원, 지역공헌 사업 등 크게 세 가지 테마로 사업을 계획하여 월별 다른 컨텐츠로 추진 중에 있다. 총 사업비는 4,000만원이며, 2월에는 비건요리교실을 진행하여 친환경식재료를 가지고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요리’라는 컨텐츠로 10여명의 옥동의 주민과 건강과 앞으로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3월부터는 도시농부 ‘옥동 정원가지구’라는 컨텐츠로 도심에서 친환경 식재료,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과 기술을 익히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옥동 도시재생 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향후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수익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 간의 교류를 통한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도심 인근 산행인구 증가와 봄철 상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일 선암호수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남구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이 참석하여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 및 입산 시 화기 휴대 안하기 계도 등 산불예방 홍보에 힘썼다. 솔마루길 주변 등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림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산지 정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과 등산객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높아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일 다목적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과 운영세칙 등을 논의했다. 또 위원 11명을 추가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북구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제안을 듣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존 17명에 11명의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북구 관계자는 "위원 추가 위촉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정책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에서도 청년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직장인, 청년창업가 등 28명으로 구성된 정책제안 기구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9,712억원보다 832억원(8.57%) 늘어난 1조 544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대응 및 취약·피해 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 832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가 805억원, 특별회계가 27억원이다. 코로나19 대응 및 피해 지원 관련 사업으로는 △일상 회복 희망지원금 220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활동비 지원 5억 7천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 19 대응 43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관리 29억원 △하천 관리 및 정비공사 53억원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군도 개설 및 정비 114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온양분소 설치 및 운영 9억원 △효도이용권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3억 2천 7백만원 △청년거점공간 설치 및 운영 13억원 △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1억 7천만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56억원 △KTX 역세권 인도교 설치공사 50억원 △울주 해뜨미 씨름단 훈련장 및 숙소 건립 48억원 △온산읍 종합행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가 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주재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 및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뒤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서 통일정책 등을 건의하고 2022년 지역협의회의 주요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재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주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올해 계획한 북한이탈주민 내고향 문화탐방,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등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부터 5월까지 산전만화도서관 2022년도 1기 만화창작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12월 산전만화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만화창작 강좌로,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및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성인을 위한 기본 강좌로 ▲나도 만화가! ▲창작 웹툰 도전! ▲초급 한복 삽화 및 전통 배경 제작 과정 등이 개설된다. 또 만화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싶은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중급 웹툰 소품·배경 제작 기법 ▲중급 전통 삽화 및 전통 배경 제작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중구는 향후 울산애니원고등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이용자 사제 결연사업 및 재학생 재능 활용 소규모 만화 특강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2분기 안으로 중구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산전만화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이 다양한 만화창작 강좌를 통해 여가를 즐기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며 “산전만화도서관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남목권의 새로운 체육시설의 중심이 될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의 본격실시를 위해 설계공모를 시행한다. 새로 건립되는 남목문화센터는 연면적 2980㎡ 내외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서부동 564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센터에는 1층은 수영장, 2층은 헬스장, 3층 및 외부에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목문화체육센터는 지역의 열악한 체육시설 확보하는 동구의 대표 체육센터 건립 사업으로, 주민들의 요구을 반영한 공간조성을 통해 일상 속 주민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체육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중심의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구의 주민 건강증진 및 정주여건 향상의 계기가 되도록 남목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혁신도시시즌2특별위원회는 3일 오후 13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혁신도시시즌2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도시시즌2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혁신도시시즌2특위의 세부 활동사항과 향후 우리 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및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들이 수록됐다. 혁신도시시즌2특위는 2021년 6월 7일 황세영 위원장을 비롯한 윤정록, 고호근, 안도영, 이미영, 이상옥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회의·정책토론회·간담회·결의안·결의대회·시정질문·현장방문·홍보활동 및 중앙정부·정치권·타 지자체 동향 파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위원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 추진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및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 및 인근지역과의 상생발전 방향 모색 △국가균형 발전 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전략 제시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책 마련 등 위원회 활동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불의의 사고나 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구민생활안전보험'을 지원한다.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사고, 대중교통 이용, 강도, 가스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상해 등의 인적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한다. 그리고, 12세 이하 주민에게는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가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되며 타인을 돕다가 다친 의사상자 상해에 대해서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며 외국인도 포함되고,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중복수령도 가능하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울산광역시 동구 생활안전보험 운영 조례'을 제정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중에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구에서도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고등학교 15회 김석원 동문(울산고등학교 역대 동창회장단 회장)은 3일 10시에 열린 울산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장복만 재단 이사장, 설동근 재단 상임고문, 장재익 재단이사, 서경환 동창회장, 김석원 역대 동창회장단 회장, 임용걸 15회 동창회장, 김주호 교감, 교직원이 참석하여 신입생의 입학식을 축하했다. 김석원 회장은 “후배들이 교육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강한 울산고등학교 학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광호 교장은 “김석원 선배님의 학교 사랑과 후배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겨 명문 울산고등학교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유도부 선수들이 한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양구군과 양구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제50회 춘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의 남자고등학교부 +100kg급 경기에 출전한 백두산(3학년) 선수는 16강 상대인 박한혁(비봉고) 선수를 상대로 엎어치기 후 꺾기 기술로 한판승하고 8강 상대인 연규정(충북체고) 선수를 16강 승리 기술과 같은 엎어치기 후 꺾기 기술로 한판승 하였다. 이후 준결승 상대인 백종우(경민고) 선수를 멋지게 엎어치기로 한판승하고 대망의 결승 상대인 황영호(금호공고) 선수를 맞아 엎어치기 후 연결된 누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둬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고등부 –90kg급 경기에 출전한 이재현(3학년) 선수는 준결승 상대인 김택형(주문진고) 선수를 상대로 뒤 허리 안아 메치기 한판 승하며 결승에 진출, 결승 상대인 이재명(보성고) 선수와 접전을 펼쳤으나 굳히기 꺾기 기술을 허용하며 아쉬운 은메달 획득에 머물러야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농약사 2곳(제일종묘사, 언양태양종묘사)에서 농약사와 함께‘생명사랑실천가게’업무 협약을 맺었다.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선정된 제일종묘사와 언양태양종묘사는 농약 구매자에게 올바른 농약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자살 의심자를 발견하는 경우 자살 의심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생명사랑 실천가게’를 통해 지역사회 위기 대응력 향상을 도모해 자살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농약중독 사망자는 2018년 10명, 2019년 7명, 2020년 0명으로 감소추세이나, 도농복합지역 특성상 농가 수가 많고 농약 사용량이 많아 지속적으로 안전한 농약사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함께 위기를 넘기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1,662억원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 1,532억 원, 특별회계 130억이 증액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총예산은 2022년 당초 예산보다 3.8% 늘어난 4조 5,766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재원은 작년도 초과세입 1,133억 원,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491억 원 등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채무부담은 없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업종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방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플러스 지원’ 300억 원 편성 △ 울산사랑상품권(총 4,000억 원) 발행 지원 217억 원, △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총 2,150억 원) 조성 30억 원, △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총 840억 원) 조성에 20억 원, △ 지역주도형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농협은 3일 ‘학교텃밭 보급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산농협은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울산지역 학교 텃밭 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데 사용된다.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 텃밭 보급 사업을 시작해 74곳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올해는 10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학교 텃밭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 텃밭을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울산농협과 교육청이 학교 텃밭 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울산농협은 2020년 2천만 원, 2021년 5천만 원 예산을 각각 지원했고 이를 통해 교육청은 27곳에 학교 텃밭 기반을 조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시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텃밭을 제공함으로써 작물 재배와 수확을 통한 정서 함양과 생명 존중 의식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텃밭 조성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연암초등학교 정문 앞 학생 통학로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고 밝혔다. 연암초는 평소 정문 앞 좁은 보도로 학생들의 교통안전사고가 우려가 계속되었으나, 해당 사업 구간 내 도로 공간이 부족하여 보도 확장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교육청과 북구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협의를 통해 협력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시교육청은 보도 확장을 위한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학교 용지를 무상 사용 허가하고, 북구청은 관련 사업에 수반되는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통학로 개선을 위해 북구청은 옹벽․보도 재설치, 정문 기둥 이설, 학교 안 배움터 지킴이실 이설, 수목 이식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주관했다. 연암초 정문 1m 남짓하던 보도 폭이 학교 부지 활용으로 평균 4m로 확장됐고, 정문 학생 출입로 또한 기존 1m에서 4m로 확장되어 학생들의 통학로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북구청은 3월 중순쯤 연암초 정문 앞 차도(교차로) 안전지대 도색, 보도 옐로카펫 및 볼라드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최종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안전스쿨존 거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해 예산 집행방법과 제도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했거나 수입증대에 기여한 군민과 공무원에게 예산성과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은 자발적인 노력 또는 특별한 노력 등으로 2021년도에 울주군 예산의 지출 절약이나 수입 증대에 직접 기여한 소속 공무원과 예산낭비신고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군민이다.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1차 자체심사와 2차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쳐 5월 중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과금 규모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예산 절약 당사자의 자발적인 노력 정도와 내용의 창의성, 제도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울주군은 현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연중으로 운영하며, 신고방법은 인터넷(국민신문고-예산낭비, 울주군 홈페이지-예산낭비신고 연계),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 및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재정정보 공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1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사업평가는 전국 33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전국 상위 20% 이내 센터만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S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입주기업 총 38개사가 매출 30억원, 신규고용 28명, 투자유치 5천만원, 정부 지원 연계 성과 9억원을 달성했다. 실전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이 흔히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미리 대비하고, 기업역량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지역 내 센터들과의 공동 네트워킹데이 개최를 통해 창업 기업들간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2022년도에도 3D프린팅 및 창업교육 등 중장년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해 중장년의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위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