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연제다행복교육지구는 오는 12월까지 연제구 스파트팜 체험장에서 연제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70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생태교육인 ‘스마트팜 도시농사 체험-나도 꼬마농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수경재배를 통해 좁은 실내공간에서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며 날씨, 병충해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적은 노동력으로도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미래 농사기술이다. 부산 연제구 거제 해맞이역 철도 관사 안에 있는 스마트팜 체험장은 샐러드 채소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을 스마트팜 기술로 수경재배하여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연제다행복교육지구는 학생들에게 기후환경 및 미래 식량 위기를 인식하게 하고, 4차 산업기술과 연계한 미래 농사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팜의 의미와 재배시설 원리, 시설 가동 실습, 씨앗 뿌리기, 발아, 모종 관찰 등 단계별 미션체험을 한다. 또 유럽식 샐러드 채소를 수확하고 이 채소를 활용해 샐러드 만들기 체험도 한다. 연제다행복교육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월 24일 개관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 학생들에게 생명의 나눔을 교육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록빛 생명잇기 교육존(Zone)’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존은 학생들에게 장기 및 조직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교육존은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먼저 신변안전 및 응급처치 체험실에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체험한 후 이 초록빛 생명잇기 교육존으로 이동해 ‘일곱 살 아기천사 민규의 생명나눔’영상을 시청한다. 이어 장기 및 조직기증 내용 및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몸 속의 주요 장기의 역할과 관리법을 배운다. 김석준 교육감은 “‘초록빛 생명잇기 교육존’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공간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2022년도 강원도 농업인 수당’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 강원도 농업인 수당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농촌유지 등 농촌 공익적 기능 증진 및 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연 70만 원을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가구로 2022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동기간 계속하여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속초시 거주 농업인이다. 신청절차는 농가가 직접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속초시농업기술센터 지도팀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스마트폰 앱‘나야나’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속초시농업기술센터 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납세자에게 간편한 환급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 카카오알림톡 환급시스템을 도입하고 4월 1일부터‘지방세 알림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의 환급신청은 납세자가 직접 시청을 방문하거나 대량의 전화신청으로 인해 민원인의 대기가 길어지는 등 여러 불편함이 존재하였다. 속초시는 도내 최초로 지방세 알림톡 환급시스템을 도입하여 많은 납세자들에게 간편한 환급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지 않는 미환급금을 최소화하고자한다. 또한, 환급금 기부를 원하는 납세자를 위해 알림톡을 통한 환급금 기부신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알림톡으로 환급신청 안내를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 후 본인명의의 계좌번호를 입력하여 환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금은 신청날짜로부터 5일 이내에 해당 계좌로 지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마땅히 돌려받아야 할 권리인 환급금을 알림톡 환급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여 많은 민원인 분들이 자신의 권리를 쉽게 찾아갈 수 있게끔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사업장 내·외부 인테리어, 화장실 및 지붕 방수 등 환경 개선, 간판 및 조명 등 영업에 필수적인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25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자부담 25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두고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지원 규모는 약 36곳이다. 신청 업체는 향후 서류 및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개별 통보 후 사업을 진행한다. 지방세 등 세금 체납 업체와 자산성 물품 구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인이 건물주가 아닌 경우에는 점포 사용 가능 기간을 확인하고 건물주의 공사 동의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속초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강원도 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속초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의 노후 시설개선 등을 통해 관광도시에 걸맞은 위생문화 정착과 영업 신장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농업인 유입 확대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영농 초기 기반시설 지원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농촌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은 만 19~45세의 청년 5명을 선정해 농업생산시설, 소규모 농기계 구입,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대형 농기계 구입, 가축 입식, 농지 및 주택 구입자금, 종자·종묘, 소모성 자재 구입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군비 1억 원과 자부담 4500만 원 등 총 1억4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4월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 신청은 1월1일 기준 만 19~45세의 병역을 완료하거나 면제인 청년농업인으로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신청일 현재 양구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주민등록도 양구군에 있어야 할 수 있다. 양구군은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기준 평가표에 의해 4월11일 사업대상자를 확정한 후 지원하고, 지원 후에는 사업 개선안 도출과 평가 및 분석 등 사후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일상 속 생활법률 상식을 알려주는 ‘시민로스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산하 한국 법교육센터 박일임 변호사가 나와 법적 지식 부족으로 받을 수 있는 불이익 예방과 생활 속 각종 분쟁 대처요령 등에 대해 강의한다. 박 변호사는 4월 13일에 ‘어려운 민사소송 이것만은 알고 하자’를 주제로 민사소송 준비 방법, 소송절차의 진행, 소송 후 강제집행 절차 등에 대해, 같은 달 20일에는 ‘부동산 거래할 때 알아야 할 법률 상식’을 주제로 부동산 거래 시 기초 법률 상식과 부동산 임대차와 매매 등에 대해 각각 알아본다. 같은 달 27일에는 ‘공동주택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법률 상식’을 주제로 공동주택의 개념과 생활 관련 분쟁, 하자보수, 건물신축 및 증·개축 분쟁 등에 대해 알려준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법률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일상생활 속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4월 16일 오후 3시 30분 부산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독서캠프‘희망을 부르는 어린이’를 운영한다. 이 독서캠프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캠프에 시민도서관 사서가 도서관 활용법에 대해 알려주고, 청소년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의 전문 강사가 책 읽기의 힘, 기후위기, 환경문제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 글쓰기 수업 등을 진행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추억을 쌓으며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망 구축과 홍보를 위해 울산원예농협, 울산중앙회 울주군지부와 공동으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울주군 농산물 홍보관 및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대표적 과일인 배와 사과를 비롯한 배즙, 배잼 등 가공품과 제철 채소를 판매하는 로컬푸드, 울주청년창업농업인이 직접 만든 치즈와 요구르트, 굼벵이 가공품, 누룽지, 배빵, 꽃차 등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경제적 침체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세계 산악 영화인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 울주 농산물 장터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군·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28일 화재 발생 특별재난지역인 강원 및 경북(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인천의장협의회 3월 월례회의에서 지난 3월 4일 삼척 등 강원 및 경북 울진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재산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인천 각 군·구의회 의장간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재난발생지역에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 하였다. 인천의장협의회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인천 관내 복지사각 지대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인천의장협의회 송춘규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큰 시름에 빠진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도서관은 미디어 스튜디오와 편집석을 갖춘 ‘미디어창작실’의 사용 신청을 다음 달부터 온라인 예약 서비스로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이용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서 접수를 해왔으나, 이용자가 예약현황을 알 수 없고 모바일을 통해 접수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월평도서관에서는 기존 이메일 접수뿐만 아니라, 날짜별 예약 현황을 쉽게 파악하고 스마트폰으로 호환이 가능하도록 대전시의 ’OK 예약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이용자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미디어창작실의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정보미디어 생산 환경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평도서관 ‘미디어 창작실’은 카메라, 마이크, 조명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1인 방송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광안리 10만 관객의 신화를 써낸 부산시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을 국내 최초로 유치하며, ‘이스포츠 메카 도시’ 부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부산시와 라이엇 게임즈사(社)는 오늘(30일) 오전 9시 라이엇 게임즈사가 주관하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이스포츠 메카 도시’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MSI는 세계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종목으로 치뤄지는 이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국가의 지역별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출전해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공식 국제대회다. 코로나 19로 미개최된 2020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전 세계 이스포츠 시청률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MSI는 지난해 결승전 분당 평균 1천만 명, 최고 2천3백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최상위 수준의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1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산불 피해 이재민의 지원을 위해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031만 3천 원의 성금을 모았다. 마련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긴급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일부는 서구의 자매도시인 강릉시로 지정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원·경북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2004년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축제 참관, 농·특산물 직거래 및 재해 시 상호 지원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사)한국드론활용협회는 2022.3.29.(화)에 광명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 4차산업 미래교육 다양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공동 주최했다. 본 포럼은 광명지역 특성화고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하여 관내 역량 있는 학생들의 진학을 유치하고, 아울러 초·중등 학교의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창의경영고등학교 광명드론동아리 신수연, 황지원 학생의 주제발표 및 드론 비행쇼로 포문을 열었고, 좌장으로 본 포럼을 진행한 경기도의회 유근식 도의원은 “드론교육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윤리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다음으로는 안전교육이 꼭 의무적으로 이루어져서 안전하고 바르게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창의경영고등학교와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현재 진행 중인 드론교육을 공유하고 광명지역의 4차 산업 미래교육 다양화 방안 모색을 위해 예산지원 및 제도적 장치 마련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는 지난 2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참드림 벼 재배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참드림 벼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육성품종 ‘참드림’ 재배면적이 관내 전체 식부면적 1,166㏊의 21%를 차지하는 250㏊로 늘어남에 따라 육묘기술, 이앙시기, 시비방법 등 재배요령을 설명해 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류기문 벼농사 담당이 강사로 나서 ▲우수 재배 사례, ▲질소질 비료 시비, ▲병해충 방제 등에 중점을 두고 현장사례 위주로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4년에 개발된 ‘참드림’ 벼는 생산량이 10a당 590㎏에 달하는 다수확 신품종으로 지난해부터 정부 보급종으로 확대 보급됐다. 올해는 총 11t이 지역 농가에 공급됐고 이를 통해 생산된 벼는 양주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전춘 소장은 “밥맛이 부드럽고 찰져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은 참드림 벼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 재배기술을 관내 농업인들이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고품질 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상담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희원 교수를 협력의사로 위촉하고, 30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사 위촉은 2015년 11월 체결한 영동군-충남대학교병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조기개입을 통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부감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기검진을 시행해 왔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기관인 충남대학교 병원의 전문의를 위촉해 지역사회의 치매극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희원 교수가 위촉됐으며, 매년 추천과 협의를 통해 전문의 1명을 재위촉하게 된다. 협력의사는 매주 화요일 영동군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치매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 신경심리평가 및 임상평가(약 2시간 소요)를 진행한다. 이후 치매진단여부를 결정해 적절한 처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협력의사 위촉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영동이 되었으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오는 4월과 5월, 2개월간 기초생활보장 등 주요 복지사업 대상자에 대한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상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기조사로, 이번 확인조사는 부정수급 및 대상자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6월까지 심층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환 등을 앞두고 5월까지 단축 진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공정성 확보 및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의료급여 등 14개 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자료 , 금융재산 정보 등을 바탕으로 자격정비 또는 급여변동 등의 조치가 수반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수급자격 중지나 복지급여 감소 등 변동이 예상되는 가구에 사전안내를 실시해 의견청취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호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수급자격과 급여변동에 따라 서비스가 중단된 시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22년 동부교육지원청 청렴정책 모니터링을 실시할 청렴호민관 8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호민관은 작년부터 발족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만의 청렴정책 모니터링단으로 동부 관내학교 임용 2년이내 신규공무원으로 구성하였다. 청렴호민관원들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렴활동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활동 내용은 ▲청렴캠페인참가 ▲자체 청렴공모전 평가 ▲청렴아이디어 발굴 및 프로젝트 참여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렴호민관원으로 위촉된 교직원들이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실천 다짐선서를 하는 등 깨끗하고 청렴한 동부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대성 운영지원과장은 “작년 청렴호민관원의 노력 덕분에 청렴업무가 한층 개선되었다” 며 “올해도 청렴호민관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반영하여 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애향장학회 임시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 세입·세출 결산 보고 ▴특기 분야 및 고교 입학생 학업 우수 장학생 선정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장학기금 확충을 위한 기본재산 운용 계획 변경 등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학회에서는 지난 해 임시이사회에서 그동안 충남도 단위 대회 최고상, 전국 규모 대회 3위 이내 입상 기준이었던 특기 분야 장학생 추천 기준을 충남도 단위 3위 이내까지 확대하여 장학생 선발 가능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관내 각급 학교로부터 특기 장학생 대상자 19명과 고교 신입생 학업 우수 장학생 6명을 접수받아 심의 안건으로 상정, 장학대상자를 최종 선정·의결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계룡시애향장학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대한민국 천년자원, 일라이트 산업의 성장 거점 역할을 담당할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의 최종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갖고 설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6월 설계용역 착수 이후, 중간보고회와 수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지며 최적의 공간 구성을 위해 힘썼다.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로 일컬어지는 일라이트 산업을 촉진시킬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의 기본 외관과 건물배치, 업무효율과 사용자 편의를 높일 평면계획, 에너지 효율과 건축물 디자인을 높일 입면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는 부지면적 15,889㎡, 연면적 8,027㎡, 지하1층부터 지상4층 규모로 영동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2023년까지 200억원이 투입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라이트 산업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 이날 용역보고에 따르면 지상4층의 건물에는 공장(입주시설) 37실, 창업운영지원실, 일라이트전시관 등의 업무시설과 휴게실, 카페 등의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외부에는 주차장과 최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군포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관리소장 최명진)는 지난 3월 25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들과 직능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해, 웃터 어린이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겨우내 곳곳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최명진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마을을 위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거리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자공원 내 효자경로당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불빨래 서비스 ▲생활공구 대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안전순찰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3월 29일, 30일 양일간 동・서부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학생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화상을 통한 업무 협의회 및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 행사는 1, 2부로 이루어지며, 2022년 위(Wee)센터 프로그램 운영 안내, 청렴교육 및 학교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부 위(Wee)센터에서 진행된 연수는‘코로나19시대의 학교 전문상담인력의 역할’을 주제로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가 강의를 실시하였다. 연수는 코로나19 시대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학교 전문상담인력이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개입 방안으로 구성되었다. 서부 위(Wee)센터에서 실시된 연수는 한남대학교 이봉섭 교수를 초빙하여 ‘그림책이 읽어주는 내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동·청소년의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웜업과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상담 개입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회와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교)사는 위기학생 상담·치료 지원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내실 있는 상담 개입을 위한 역량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동부 관내 사립유치원 55개원(전체) 및 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47개원(전체 91개원)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및 통학 차량 등 점검으로 유아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사립유치원의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유도 및 실무역량 강화로 회계 운영이 미흡한 유치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사립유치원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는 사립유치원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각종 연수 시 자료로 활용하여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사립유치원 지도·점검과 더불어 K-에듀파인 사용자 온라인 교육 및 회계시스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유치원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적 위주의 지도·점검이 아닌 사립유치원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떤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여 안정적인 유아교육환경이 정착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현재 빈터로 남아있는 군포시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의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이 참여하는 ㈜군포복합개발PFV는 3월 29일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서 지식산업센터 등의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는 군포시 당동 150-1 일원 4만8천121㎡의 대지에 당정고가도로를 사이에 두고 2개 필지로 나눠져 있다. 당초 이 지구에는 두산그룹이 수도권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탈원전정책 등으로 경영난을 겪자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부지를 매각하면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해당 부지를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으로 구성된 군포복합개발PFV가 매입해 지난 2020년 7월 경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하는 내용의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안을 접수했고, 지난해 1월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도시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됐다. 이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개회식이 29일 정남면 세자로에 위치한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엄정룡 의원을 비롯하여 박연숙, 배정수, 신미숙, 이은진 의원은 화성시의회를 대표하여 이날 18시부터 열린 개회식과 화성시장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하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였다. 화성시, (사)세계대표자회의,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의 주최와 화성상공회의소,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화성산업진흥원, 연합뉴스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29 ~ 4.1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World-Okta 세계대표자회의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는 회원상호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모국의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이번 대회 참가인원은 OKTA임원 및 온․오프라인 참여회원, 지자체 기업인 등 8백여 명이 예상된다. 화성시는 이번 행사가 세계한인 무역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지자체의 투자를 활성화 시키고, 관내 중소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1년도 결실을 수록한 소식지 ‘DEPI 소식지’ 5호를 3월 30일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DEPI 소식’을 인쇄본 형태로 연 2회(상반기, 하반기) 발간하고 있으며, 전자책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에 탑재되어 있다. ‘DEPI 소식’의 발간은 교육정책 연구, 교육 이슈와 쟁점, 교육 동향 등 시의성 있는 정책 정보 공유로 현장과 소통하고 홍보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DEPI 소식’ 5호는 대전교육의 정책 이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으며, 대전교육정책연구소 홍보 자료, 교육칼럼, 교육동향, 정책연구(자체연구, 정책연구용역,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교사, 대전교육정책연구팀) 최종보고서 내용, 연구소 포커스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소식지 내 ‘연구소 포커스’에서는 2021년도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성과를 비롯하여 2022년도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월별 운영 사업 및 새롭게 시작하는 정책과제, 설문 및 통계 분석 시스템인 유레카의 사용법도 설명하고 있다. 특히 2021년도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자체연구(7건), 위탁연구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3월 30일 2022학년도 학교폭력 전담기구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비대면으로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교원·학부모·외부위원 등 2000여명의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처리 절차 안내와 사이버폭력 예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학교폭력 사안이 다변화됨에 따라 공정한 사안 조사와 객관적인 처리를 위한 전담기구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이버폭력 증가에 대비한 연수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의 정의, 사안처리 절차, 학교장 자체해결, 가·피해학생에 대한 조치 등 학교폭력 전담기구 운영 관련 내용과 대전광역시경찰청의 협조로 사이버폭력의 이해 및 대응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으로,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절차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역량강화 연수 이외에도 학교폭력예방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0일 2022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첫 수업을 시작한다.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중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 보장 및 학생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물리학 실험 외 13과목의 강좌를 개설해 고등학교 2,3학년 197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대면 및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토의·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참여와 활동중심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만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하여 지역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학생 선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2022년 공동체 소액동아리 지원을 받는 12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29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세미나실에서 회계․정산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생활공동체 3곳, 복지동아리 3곳, 취미동아리 6곳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유번호증 발급 및 통장개설 방법, 정산보고서 작성법 등을 배웠다. 재단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공동체 회복과 공익활동을 주제로 동아리별 활동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인터뷰집 발간을 통한 사례공유, 공동체 한마당 행사와 연계한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삼삼오오는 올해 4년째 진행 중인 공모사업으로 계획부터 사업 진행, 결산, 발표회까지 일련의 과정을 각 동아리가 손수 추진하는 실천학습 프로그램으로 팀당 사업비 200만~500만 원을 사용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돈곤 군수는 “각 동아리가 이루어낼 마을과 지역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행정에서도 주민주도 활동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본의1리 말봉참살이마을 새마을회 ▲신흥2리 새마을회 ▲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일 오후 7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대전진로진학TV)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진학설명회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전교육청 대입지원단 소속의 정광문 선생님이 강사로 참여하여, 수시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 정시전형 등 2023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그 대비 전략까지 학생 및 학부모에게 유익한 대입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온라인 진학설명회'는 고3 학생 및 학부모에게 신속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더욱이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 고3 학생들을 위해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를 통한 자기주도적 맞춤형 대입 준비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도 고3 학생, 학부모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기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대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진로진학TV에 게시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향기와 기운을 가득 담은 원추리, 삼잎국화 등 봄나물 수확에 여념이 없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평면 죽림리 20여 농가는 20여 년 전부터 원추리를, 6년 전부터 삼잎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농가들은 친환경 생산기반 속에서 조기출하를 위한 수막재배 등 다양한 기술로 상품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원추리는 2kg 1상자에 경매가 1만 원을 올리는 등 농한기 소득 창출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근심을 잊게 하는 풀이라 해서 망우초라고도 불리는 원추리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한 나물로 된장국에 넣거나 삶아서 무침으로 먹으면 면역력 증강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삼잎국화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한 번 심으면 수년간 수확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변비 예방과 독소 해독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삼잎국화는 4월부터 어린잎을 채취해 나물로 이용하는데 특유의 미나리 향은 비린내 제거 효과가 뛰어나 매운탕 재료나 삼겹살 쌈 채소로 쓰이고 있다. 삼잎국화는 묵나물이나 장아찌로도 활용할 수 있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9일 2022년 규제혁신 과제 보고회를 열고 비효율적 기존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윤호 부군수가 진행한 보고회를 통해 공무원들은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사 준수사항 허용요건 완화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 축소 ▲지자체 직접 시행 공익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농지 확대 ▲저온저장고 등 농․임업용 시설에 대한 가설건축물 자동 연장 도입 등 주요 과제 31건을 발표했다. 군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처리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 수용이 가능하도록 논리를 보강해 건의할 계획이다. 김윤호 부군수는 전 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면서 “오늘 논의된 과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라며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자체 홈페이지 규제개혁 신고센터와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상시 운영으로 군민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초・중・고 14교, 한국어학급 9교)를 대상으로 3월 29일, 3월 30일 이틀 동안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정책학교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그룹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선도모델을 마련하고, 언어발달‧한국어교육 등 다문화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학교이다. 이러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담당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교육청은 전문성을 갖춘 전문교육지원단을 구성하여 정기‧상시‧그룹컨설팅 및 워크숍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3월 중에 운영되는 그룹컨설팅은 정책학교 담당자의 정책학교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운영 계획을 잘 수립할 수 있도록 특강과 함께 학교급별 매칭된 전문교육지원단과 그룹으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이번 그룹컨설팅은 정책학교 담당자와 전문교육지원단들의 운영 사례 및 자료들을 공유하고, 운영 계획에 대한 컨설팅 지원으로 정책학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고, 연장 기간은 당초 5월 2일에서 3개월 늘어난 8월 1일까지이다. 직권연장 대상 중소기업 중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개월이 초과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기업은'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를 거제시청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고 했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이라 하더라도 신고는 5월 2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신고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므로 유의해서 신고해야 한다. 거제시 세무과 관계자는“이번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조치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로하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진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과학실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과학실관리지원단 컨설턴트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힘든 각 학교의 과학실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20개교의 지원 학교를 선정하였다. 지원 내용은 폐시약 및 폐수 수거, 폐액침 수거, 약품관리 지원, 실험기구 정리, 기타 관리 등으로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폐시약 수거 사업을 강화하여 각 학교의 필요에 맞게 내지역 꼭 맞춤형 지원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과학실험원 10명으로 과학실 지원단을 구성하였고, 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학교에서 희망하는 일정과 신청내용을 파악하고 컨설팅 내용을 협의하였다. 지원단은 4월부터 각 학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별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청에서는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7월부터 각 학교의 과학실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역 주요현안사업을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TF를 구성하고 지역핵심사업과 미래전략이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의 핵심사업인 ▲광역교통망 확충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및 첨단산업육성 ▲관광산업 ▲기타 지역현안사업 분야별로 총 15건을 전략과제로 확정했다. 15개 전략과제 중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착공 및 거제~가덕신공항 연장 ▲거가대료 국도승격 및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 ▲고속도로 35호선(대전~통영~거제) 마무리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한· 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총 7개 주요 핵심사업은 거제시가 지난해부터 대선공약사업으로 적극 건의해 경남도 지역공약에 포함됐다. 그 외 현안 건의사업으로는 ▲국도14호선 (사등~장평) 건설사업 조기 착공 ▲국도14호선 (일운~남부) 개량사업 조기 착공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거제시 컨벤션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이 있다 시는 28일, 확정된 과제를 경남도를 통해 인수위에 전달했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립도서관은 거제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는 거제 관광자원인 섬·섬길 코스와 독서를 접목, 책 1쪽을 길 2m로 환산하여 온라인 독서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종목을 완주하는 독서대회이다. 8세 이상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서를 수여하고 1인당 5권이었던 도서 대출 권수 한도가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달성한 목표량에 따라 거제사랑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대회 종료 후 독서일지 심사를 거쳐 연령별 우수 완주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 웹사이트가 별도 홈페이지 대신 거제시립도서관 사이트로 통합되어 추가 회원가입 없이 기존 도서관 ID로 참가가 가능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그에 따라 변경된 관련 세부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섬·섬길 독서대회에 참가해 책 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 1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다. 제9기 위원은 공공위원장 장충남 군수를 포함해 당연직위원 5명과 사회보장시설 대표 및 학계 전문가, 기타연계영역 전문가 등 21명으로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진행된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부위원장이 선출됐고,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인력풀 구성 등을 심의했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신차철(남해군가족지원센터운영위원장)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문영아(대한적십자사남해지구협의회장)위원이 선출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신차철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군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민간 위원들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13‧14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13대 최막순 회장의 이임사, 여성단체협의회기 이양, 제14대 김봉희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3대 최막순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무 탈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김봉희 회장님이 새롭게 이끌어 나갈 제14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어느 시군에 내놓아도 역량이 뛰어난 멋진 단체가 되길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제14대 김봉희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오직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며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우리 군 2만 여명의 여성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임기를 마치고 명예롭게 이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봄철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 참두릅’이 28일 동남해농협에서 개최된 올해 첫 출하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남해군 참두릅은 동남해농협 권역(이동, 삼동, 상주, 미조, 남면) 중심으로 53농가가 8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참두릅 농가 소득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재배단지가 형성된 결과다. 남해군과 동남해농협은 농가에 묘목(60,450주), 멀칭용 비닐(164매), 포장박스(18,580매)를 지원해 참두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농가지원 협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도 동남해농협에서 자체적으로 참두릅 묘목 3만2650주를 농가에 추가 공급하여 남해 참두릅 재배단지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참두릅은 남해군의 기후나 지형에 안성맞춤인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나 모래, 자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 관내 유휴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적은 노동력으로 재배·관리하기 쉬워 고령화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농촌 일손문제 해결,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자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참두릅은 향긋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고 ‘봄철 보약’으로 불릴 만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소방서와 사천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연합회가 공동으로 29일 사천문화원에서 ‘제1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현철 도의원, 황재은 도의원,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사천의용소방대는 광복 이후 1958년 소방법에 의거 정식으로 설치 근거가 마련된 이후 삼천포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현재 23개대, 54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박성곤 회장은 “산불, 주택화재 등 재난현장은 물론 저소득층 화재경보기 설치, 코로나 예방활동, 헌혈, 각종 봉사활동까지 폭넓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화재 및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지역 안전의 믿음직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행복하고 안전한 사천 만들기에 더욱 힘써 주시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택시업체와 함께 ‘2022년 중·고교생 야간 교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고교생 야간 교통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남해군만의 특수시책으로,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학생은 1인당 100원의 자부담으로 거주지까지 택시 탑승이 가능하고, 그 차액의 요금은 남해군에서 택시업체에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3월 14일부터 시행되었으며, 관내 3개 중학교(꽃내중, 상주중, 창선중)와 4개 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 남해제일고, 남해고, 창선고)가 신청했다. 또한 관내 택시운송업체 5개사(남양운수,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가 운행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와 거리가 아주 먼 면지역의 학생들이 이 사업 덕분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어 참 편리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대도시와 달리 농촌지역 특성상 우리군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편인데, 밤이 늦어 공부를 더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학생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과태료가 2배 인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및 시행령 개정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기간이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최고 과태료 금액이 2배 상향된다. 또한, 30일 이내 검사 지연 과태료가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1일부터 매 3일마다 추가되는 금액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된다. 특히,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기존에는 등록번호판만 영치했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의 안전 적합성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소음, 배출가스 관련 장치 등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승용차는 신차 등록 후 4년, 이후로는 2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 이외 차량의 경우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마다 검사를 받도록 돼 있다. 다만, 도난·병원입원·해외체류·법원판결 등 부득이한 사유 발생 시에는 자동차 검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청서와 함께 자동차 등록증 사본,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검사유효기간 만료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의 극단 장자번덕이 오는 4월 13일과 2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사천시의 와룡산을 배경으로 창작된 연극 '구구연화봉'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연극'구구연화봉'은 경남 사천시의 와룡산을 배경으로 세대 간의 갈등을 가볍게 코미디로 푼 연극공연이며, 극단 장자번덕의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극단 장자번덕이 지역주민의 보다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공동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인 공연장 문턱낮추기 프로젝트3 '코앞극장' 첫 번째 공연이다. '코앞극장'은 4월부터 7월까지 전시실과 소공연장을 활용해 연극, 국악, 클래식, 콜라보공연, 아동극,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객석과 무대의 거리를 좁혀 높은 관객만족도 확보와 공연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백패킹을 하며 유튜브를 진행하는 30대의 유튜버 오로라와 그녀의 옛날 은사님인 50대의 하지만 교수 그리고 20대의 취업준비생인 노태우 등 3명의 인물이 구구연화봉 정상에서 만나 세대 간의 갈등과 오해가 하룻밤의 좌충우돌 코미디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이훈호 대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사교육비 절감과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강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관내 중·고등학생 150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강남인강의 지원 자격 요건은 제한이 없다. 또한, 올해는 1000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국내 인기 인터넷 수능강의 업체인 메가스터디 메가캐쉬(20만원 상당)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메가스터디 메가캐쉬는 강남인강과는 다르게 지원대상에 대한 자격조건이 있다. 지원대상은 서민 자녀(기준 중위소득 70%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자녀이며, 각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63명에게 지원을 해준다. 이들 수강 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각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수요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사업이 효율적인 공부 시스템, 양질의 강의 제공,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교육회복 지원사업 ‘라온 배움교실’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지원단 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학생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를 추진했다. 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되었으며 자원봉사의 형태로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초학력 지도는 물론 학습코칭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라온배움교실 사업을 통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실현과 더불어 코로나로 벌어진 교육격차를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내 10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회복을 위한 소통과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4월 14일부터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가 현행보다 상향 부과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검사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한 경우 부과되는 최고 과태료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오른다. 상향된 과태료는 검사 유효기간이 경과된 미수검 차량이 4월 14일 이후(4월 14일 포함)에 검사를 완료한 경우 적용된다. 예를 들어 미수검 차량이 4월 13일에 검사를 완료했다면 기존의 과태료를 적용받고, 14일에 검사를 완료했다면 상향된 과태료를 적용받는다. 군은 미수검 차량의 과태료 상향 부과에 따른 혼란과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홈페이지 팝업, 이장회의, 읍면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운전자와 군민의 안전을 위한 의무사항이며, 검사 지연으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기간 내에 검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우정총국 시민광장에 위치한 애국지사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동상을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으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영환 선생(1861~1905)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 폐기를 상소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국민과 각국 공사에게 고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함으로써 일제에 항거한 인물이다. 충정로는 충정로사거리에서 서대문역교차로에 이르는 길이 약 800m의 왕복 8차선 도로로 1946년에 민영환 선생의 시호인 충정(忠正)에서 이름 붙여졌다. 구는 이전 설치할 동상 하단에 민영환 선생의 유서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을 새긴 조형물을 새롭게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상 주변 공간으로 수목과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 조명 시설도 설치하는 등 시민들에게 민영환 선생을 잘 알릴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는 이달 31일 오후 3시 30분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한 뒤, 올해 7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 이후에는 이곳을 잘 가꾸어 나가기 위한 시민 참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충정공 동상이 그 이름에서 비롯된 충정로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이 양 기관의 전문인력과 시설 및 기술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28일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상호 연구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오흥석 소장과 이욱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연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간 전통제다인 현황 조사 및 제다 기법의 공동 연구 △관련 학술 정보 및 자료의 교환 및 공유 △제다기법 연구결과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그 외에 상호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상호협력의 학술교류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하동녹차연구소는 18개 하동 전통차 제다원을 중심으로 전통 제다법 조사와 성분분석을 병행하고 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연 협력을 통한 연구 및 연구소의 발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오흥석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녹차연구소가 더욱더 다양한 녹차 제품개발 및 심도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한지문화예술교육 '한 번쯤은 지(紙) 멋대로'가 오는 4월 4일부터 샘마루초등학교 14개 학급, 355명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한 번쯤은 지(紙) 멋대로'는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게 된 교육사업으로 지역 문화자산인 ‘한지’를 음악, 과학,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통합 한지문화예술교육이다. 본 프로그램은 연 56회차, 회차별 4가지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의 주요 행사인 ‘제4회 청소년 창작등 공모전’의 연계형 수업인 1회차 ‘지멋대로 피워내자’, 학생들이 한지로 옷과 소품을 만들어 패션쇼를 진행하는 2회차 ‘지멋대로 한지패션쇼’, 한지 원재료의 소리를 탐구하고 만든 노래를 퍼포먼스까지 연결시킨 3회차 ‘지멋대로 Dance, Dance’,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한지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메타버스로 구현된 한지테마파크월드를 탐방하는 4회차 ‘지멋대로 한지과학LAB’ 순서로 진행된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기존의 전통적인 영역이었던 한지문화를 새로운 장르와 결합하여 다양한 매체를 도구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화유산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