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금왕읍 정생1리 마을 내 오랜 기간 방치돼 각종 문제가 발생하는 빈집(공폐가)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인 빈집정비로 철거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빈집정비는 지난해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로 선정된 금왕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포함된 단위사업으로, 환경부의 슬레이트지붕 철거지원사업과 협업으로 추진됐다. 농촌지역 내 빈집은 그동안 화재위험, 해충서식, 우범장소, 도시미관 저해와 같은 여러 가지 문제와 주민들의 생활안전 위험 등 지자체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혀왔다. 정생1리 사업을 통해 장기 방치된 15동의 공폐가와 부속건물을 철거함과 동시에 지저분하게 쌓여있던 쓰레기를 처리했으며, 철거 후 대상지는 마을 내 임시주차장과 주민 텃밭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사업대상지 내 거주가 불가능한 노후주택(공폐가)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철거비 전액을 실비 지원하고 있다. 슬레이트를 포함한 주택의 경우 환경부 예산으로 최대 344만원이 슬레이트 철거비로 지원되고 초과 시에는 추가 자부담 비용을 동의한 가구에 한해 철거가 진행됐다. 조병옥 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혁신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인증서와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된 제도다. 규제혁신 기반·성과창출 및 확산 등 세부 20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1000점 기준으로 750점 이상 획득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며, 군은 3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군은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군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참여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규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규제혁신 과제 발굴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공직사회 내 실질적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 찾아가는 규제혁신 신고센터 운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직접 방문해 규제 애로 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중심의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규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공직자의 인식 행태변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 군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산불 예방 홍보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양군 의용소방연합회 조동희 회장 및 회원, 공직자 등 80여 명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단양구경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단양 조성을 위한 가두 홍보 및 리플릿 배부 등을 진행했다. 군 의용소방연합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이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우량 고추묘를 농가에 값싸게 공급하기 위해 단양공동육묘장에서 생산한 고추 육묘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품종은 칼탄패스, AR돌격탄, PR큰열 3가지이며, 공급될 물량은 33만본(4600판) 정도다. 고추묘는 경영주가 75세 이상 고령농, 부녀자농, 장애인에 등록된 농업인 등 육묘여건이 어렵거나 영세한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남은 잔량은 일반농에게 나누어 공급될 예정이다 관내 농업인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 농가당 최대 45판까지 신청 가능하다. 군은 많은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영농소식지와 센터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신청 안내 및 홍보를 진행 중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육묘 여건이 열악한 농업인들에게 단양 공동육묘장에서 생산된 우량 고추묘는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중 가격의 60~80% 정도로 저렴하게 보급 예정인 이번 고추묘 신청에 많은 농가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재배 기술교육 및 컨설팅 등 고품질 단양고추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친환경 농업도시 단양군이 내년도 단양 황토마늘의 풍년 농사를 위해 각 농가에 파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9일 단양군은 맛과 저장성이 뛰어난 한지형 밭마늘의 대표 주자인 단양마늘의 파종이 지난 8일 기준 약 80% 정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지형 마늘의 파종 적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으로 적기에 파종해야 월동 후 정상적인 마늘 싹 출현과 초기 생육을 좋게 해 수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군은 되도록 15일 전까지 파종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마늘 파종 후 11월 말 비닐피복이 이뤄지는데 비닐피복 전 마늘밭이 건조할 경우 동해피해를 막고 뿌리 활착을 도울 수 있도록 반드시 관수 후 멀칭 비닐을 피복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단양마늘은 4∼5월 잦은 비로 인해 비료 성분의 과잉흡수로 벌마늘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로 마늘 수확과 저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국적인 마늘재배 면적 감소와 재고량 부족으로 인해 마늘가격이 높게 형성됐던 한해였다. 절기상 하지(夏至)를 전후해 수확하는 단양 황토마늘은 올해 약 2500톤이 생산됐으며, 군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일손돕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11월 8일 오전 10시40분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요소수 대란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차량용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 요소수 매점매석 등 지역경제 혼란에 직면함에 따라 이에 대한 현황파악 및 대책을 강구하고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시종 도지사의 주재로 요소수 관련 분야별로 현황 및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및 민간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에서는 차량용 요소수 대란에 따른 대책으로 피해기업 신고 센터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피해기업들에게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자금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용 요소수 공급 차질 특별대책반 TF팀을 꾸려 요소수 품귀현상 장기화에 대비할 계획이며,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단속을 하여 시장교란 행위 차단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시종 도지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투구하는 중에 중국발 차량용 요소수 품귀현상 악재가 발생, 만약 이 사태가 장기화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8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11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수칙 준수 강조와 함께 도내 북부권지역 내 거점병원 육성 방안, 도내 유치 기업 사후관리 대책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1월부터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위드코로나로 인해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만 적용되는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대상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충주와 제천 등 도내 북부권 의료시설이 취약하여 도민들의 건강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도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내 거점병원 육성 등 방안마련을 당부했다. 그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기업 운영에 필요한 인력공급 등 사후관리 대책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괴산군의 신품종 배추인‘괴산1호’에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유산균을 가미한‘유산균 김치’를 충북의 대표적 김장김치로 육성하는 방안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폐렴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10만 명당 45.4%, 2018년 기준)이며, 특히 65세 이상(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이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이 진행되면 치명률이 60~80% 증가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선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시군 보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 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폐렴구균은 예방접종 1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어르신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 한우이야기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 동안 한우 먹는날을 맞이하여 본점 마당에서 사은품 증정 및 시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대표 축산 브랜드인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 진행하였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8년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된 한우데이 행사에서 맹주일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지길 바란다.”라면서, “우리 축협 또한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임영은 행정문화위원장은 8일 지역 이벤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임영은 위원장은 충북의 문화·예술· 관광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벤트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영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벤트 관련 업계를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공로패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충북 문화산업 부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가 8일 제395회 정례회를 개회해 오는 12월16일까지 39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에는 임영은(진천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7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95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5분 자유발언은 연철흠(청주9) 의원이 “충청북도는 강요된 소상공인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하자”, 허창원(청주4) 의원이 “미호강 프로젝트! 특혜는 안됩니다.”에 대하여 각각 실시했다. 박문희 의장은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활동을 강화해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면서 “집행기관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고, 의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시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도정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심화되는 수도권 밀집 현상과 청년층 이탈에 따른 지방도시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개 지자체(창원 충주 공주 순천 구미 상주 문경 포항)와 함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8일 국회를 방문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9개 지자체의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초지자체의 필요성과 절박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같은 날 9개 지자체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동건의문을 낭독하며, 향후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다시 한 번 결의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송재호 전 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차 공공기관 이전의 시사점과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에 대해 권역별 패널 토론이 이어지는 등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봉착한 기초지자체에게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혁신도시에 국한됐던 1차 공공기관 이전의 미약했던 점을 발판 삼아 지방이 주도하는, 지방의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이전 방안이 조속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도서관 특화 주제 예술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내 이야기를 sns툰으로 그려보자 웹툰 특강’을 운영한다. 본 특강은 11월 14일 ~ 12월 5일까지 총 4회 동안 진행된다. 이번 웹툰 특강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지금 여기 우리’를 연재하고, 탕정온샘도서관(충남 아산)에서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대상 웹툰 강의를 진행한 비송 작가가 진행한다. 수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웹툰을 좋아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 15명이며, 모집은 오는 11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주간’동안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및 옥외 디지털게시대 등을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온라인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2000년 11월 19일 처음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법적으로 명시하였다. 청주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 동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 홈페이지에 배너를 게시하고 관내 전광판 및 디지털 게시대에 홍보물을 송출하여 비대면으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홍보는 시민들에게 가정 내 훈육으로 치부되던 체벌이 민법상 징계권의 폐지에 따라 명백한 아동학대임을 인식하게 하고 아동학대의 주요 사례를 전달하여 신고의식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11월 27일 줌(zoom)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청춘愛톡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만혼, 비혼 등 결혼 기피 사회문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청춘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2017 ~ 2019년 3년 동안 개최한 ‘두근두근 프러포즈 in 청주’의 기획의도를 일부 이어 받아 계획되었다.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화상회의 어플인 줌(zoom)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될 것이며, 2회(오전 11시~ / 오후 3시~)에 걸쳐 실전 연애코칭과 커뮤니케이션 특강, DIY 키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참가대상은 청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만 25~39세의 미혼남녀 5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춘남녀들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접수기간 내에 이메일로 지원하면 되며, 최종 선정결과는 개별 연락처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코로나의 여파로 청춘남녀가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같이 웃고 떠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2021년도 배수지 물탱크 청소를 완료했다.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금천, 개신, 가경, 율량 배수지 등 청주시 생활용수의 60%를 공급하는 대형배수지 4곳을 포함한 총 36개 배수지에 대해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추진했다. 배수지 청소는 적법하게 등록된 전문업체를 선정해 물탱크 내 바닥 퇴적물과 벽체의 불순물 제거 등 물탱크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작업으로 년 2회 실시하고 있다. 배수지 청소 시 사전에 물탱크 내부를 비워야 하므로 청소 실시 전일부터 수위조절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으며 물탱크 청소 중에도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 후에는 수질검사를 실시해 적합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수지 물탱크 청소 기간 중에 단수나 적수 발생 등 시민불편사안은 접수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85만 청주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겨울엔 낭만! 낭만하면 동부창고! 생활문화 원데이클래스로 겨울 낭만을 미리 즐겨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9일부터 16일까지, 생활문화 원데이클래스‘겨울 낭만! 창고’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 20일 이틀간 동부창고 일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리스(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산타 케이크, 쿠키 만들기), 손뜨개질(목도리 뜨개질), 가죽공예(가죽 가방 만들기), 조명액자(캔버스 조명액자 만들기) 등 겨울 감성 가득한 5개 분야 총 9개 강좌로, 모집인원과 대상 연령, 재료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동부창고 공식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신청하기-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1인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청주문화재단은 “겨울로 성큼 다가선 11월, 동부창고 생활문화 원데이클래스와 함께 따뜻한 감성과 낭만으로 겨울 차비하시면 좋겠다”며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안전한 클래스를 운영할 것”이라는 약속을 전했다. 이밖에‘겨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열린도서관은 6세부터 ~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11월, 12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11월, 12월 프로그램은 아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6-7세 그림책노리” ,“1-2학년 교과와 함께하는 독서교실”,“1-2학년 마음의 힘을 기르는 그림책 읽기” ,“ 3-5학년 경제와 함께하는 열린독서교실”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놀이와 큐레이션”,“집콕여행 일본어”,“집콕여행 중국어”,“집콕여행 영어”가 대면으로 진행된다. 청주열린도서관에서는 “11-12월에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시민들의 독서문화 활동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로 인하여 답답했던 일상에 치유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주열린도서관 11-12월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11월 10일 ~ 12월 24일까지 운영되고 현장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청주열린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8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직원 주간업무보고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속 시민프로그램 재개 시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11월 들어 위드코로나 1단계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두 번째 주”라며 “움츠렸던 시민들 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공연장, 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 평생학습프로그램 등 운영 시 개인방역수칙인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60세이상 고위험군, 얀센 백신 접종자(접종완료 2개월 경과) 등 31만 명이 코로나19 예정접종 추가접종(부스터 샷) 대상자에 해당되는데 보건소에서도 본인이 해당자인지 인지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우리나라 큰 현안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해 산업계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건설사업장 중장비 가동문제 등 우리시의 상황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하고 각 부서별로 수급상황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데 차질 없이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말 13일~14일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년 청주문화재야행에 직원들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연말 바쁜 시기지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가 ‘2021년 영농창업컨설팅 및 통합경진대회’에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8일 밝혔다. 충북생명산업고 화훼경영과 3학년 송현주(최우수상, 상금 50만원), 특용원예과 3학년 박희원(우수상, 상금 30만원) 학생이 각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송현주 학생은 ‘농업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플로랄폼’을 주제로 왕겨, 수태 등을 활용하여 자연 분해 가능한 플로랄폼을, 박희원 학생은 ‘산삼배양근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주제로 삼산배양근 및 산삼배양근 젤리스틱을 제작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한 학생들은 “본교에서 진행하는 창업계획서 작성 등 농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창업에 대한 꿈을 키워 왔다”며“농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여 원예전문경영CEO로 성장하고 싶다”고 자신들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예비농업인 육성을 위해 영농창업특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별 우수자를 선정한 후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농수산식품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회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제9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충북대표로 참가한 다문화학생 전원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1월 6일(토)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주최로 제9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가 열렸다.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함으로써 지속적인 강점 개발을 도모하고 부모나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았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17개 시ᐧ도교육청별 지정된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비공개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어 다른 참가자의 발표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은 나의 꿈, 우리 집, 학교생활 등 자유 주제로, 중등은 나의 진로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국 17개 시ᐧ도교육청에서 선발된 학생 51명(초등 29명, 중등 22명)이 참여해 중국어, 러시아어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로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10월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도대회를 거친 초등부 최우수상 리즈코바 예와(봉명초 3년·러시아어), 락스미(주덕초 3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8일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냉온수기 OFF 환경 ON’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전 국민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챌린지로, 충청남도에서 시작하여 참여자가 다음 대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국적으로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전자타이머 콘센트사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등 전자기기 대기전력을 차단하자는 것이다. 이차영 괴산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라며, 음성군 청사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신혜숙 음성군새마을회 회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이 8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일일 종합상황 및 주간업무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일일상황 및 방역대책을 비롯해 △공직기강 확립 징계기준 강화 △충북혁신도시 시험인증 산업 특구 지정 의견청취 계획 △AI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특별 방역대책 △양돈밀집단지 ASF 차단울타리 점검 계획 등 여러 군정 현안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먼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 대책과 현안 추진 등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 방역대응 관련해서 “11월 들어서면서 지역 내 확진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상황이고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영향은 앞으로 1~2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여전히 미접종자가 남아 있고, 접종완료자의 백신 효능 저하,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방역조치 완화로 현재 감소 추세가 역전돼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1단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이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행사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 영동전통시장, 영동중앙시장 등과 힘을 합쳐,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을 위한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재미와 활력을 주며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기간 인증샷 촬영을 통한 경품 지급 이벤트, 관공서, 전통시장 등을 찾아 게임과 상품을 증정하는 ‘미션맨이 간다’, 기존판매가에서 10~30% 할인하는‘깃발찾기’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군민들도 소소한 재미와 추억을 만들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행사 개최에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하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아무 탈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1월 말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포대벼)를 매입하는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군의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산물벼 1만7천800포(712톤), 포대벼 3만4천75포(1,363톤)를 합쳐 총5만1천875포(2,075톤)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55%)과 전년도 매입실적(40%), 벼 재배면적(5%)를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8천435포(337.4톤)가 늘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실시한 현장매입이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읍면마다 농업인들이 운송하기 편한 수매 장소를 지정하여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이‘MZ세대’주축으로 공직사회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MZ세대로 구성된 이 혁신모임은 지난 7월 회원 모집을 완료하고, 회장 및 총무 등을 선출하여 정식 출범 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나비처럼 자유롭게 생각하고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의미의 영동형 주니어보드 YNB팀은 젊고 참신한 mz세대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됐다. 행정·농정·토목·녹지·환경·운전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이 참여중이다. 특히, 군은 젊은 세대의 공직 입문이 늘어나면서, 일하는 방식 등을 놓고 일어날 수 있는 기존 세대와의 충돌에 대비한 완화와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단계로서, 신규(전입) 직원 업무 및 조직 적응 방안 등에 대한 안건을 다루었다. 그간 수차례의 자체회의를 거쳐 활발한 의견교환을 했으며, 군은 시행가능한 의견을 받아들여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시보떡'과 같이 MZ세대 공무원 입장에서 비합리적 관행을 타파하고, 군차원의 시보해제 축하 이벤트를 마련, 신규직원을 위한‘환영꾸러미’를 제공해 신규직원의 소속감 형성 및 원활한 적응에 도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8일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요소수 품귀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요소수 품귀로 대중교통, 농기계 등 운영에 어려움이 우려된다”며 “지역 내 요소수 보유량과 수요량을 파악하고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군수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1 괴산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군수는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성공적으로 ‘2021 괴산김장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괴산축제위원회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이번 축제에서 얻은 성과와 도출된 문제를 파악해 더 발전하는 괴산김장축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절임배추 생산량은 줄고 인건비는 상승했지만 가격은 동결해 농민들의 소득창출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군에서 택배비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니 절임배추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주민들이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빠르게 해결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두 달 남은 기간동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메타버스를 비롯해 시대의 변화를 상징하는 신조어들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8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사회‧경제‧과학 등 전 영역에서 새로운 개념과 용어가 우후죽순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을 관통하는 변화의 키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용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언급하며, “메타버스의 도래는 관광, 경제, 복지 등 행정의 영역에도 눈에 띄는 발전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와 관련된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1년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뜻한다. 그는 “앞으로 나타날 지역 간의 격차는 공직사회가 이러한 용어들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는지에 달려있다”며 “공직자 한 명 한 명이 새로운 사화‧과학‧경제 용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대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2021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옥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소각시설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소각, 매립, 생활자원 분야에서 2개 시설 동시 최우수로 선정 되었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옥천군의 시설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환경부에서 전국 659개소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소각·매립·생활자원 등 6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운영 효율성을 평가했다. 옥천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생활자원 부문에서 에너지사용량, 재활용품처리, 협잡물처리 등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옥천군 소각시설은 소각 부문에서 에너지사용량, 대기오염물질, 소각재처리 등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전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철저한 24시간 TMS 소각시설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 정보 제공 등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 노력부문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환경부에서는 금번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관련한 유공자에 대해서는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병욱 옥천군 환경과장은 “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대청호의 수려한 경관을 마주할 수 있는 옥천 향수호수길이 세상에 알려진 지 두 돌을 맞이했다. 옥천군은 지난 2019년 11월 9일 향수호수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일반인에게 이 길을 개방했다. 지난해 2월부터 가동한 무인계측기 자료를 살피면 지난달까지 총8만 2,924명이 다녀갔다. 한 달 평균 3,948명 정도다. 지난해 여름 코로나19로 폐쇄했던 경우를 고려하면 실제 방문객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계절별로는 매년 5~6월경 수치가 높다. 올해의 경우 두 달 동안 8,564명이나 이곳을 오갔다. 가을이 시작된 지난달에도 4,000명에 육박하며 봄과 가을 걷기 좋은 길로 자리 잡았다. 낮과 밤 기온 차가 심한 요즘은 호수 위로 피어오른 새벽녘 물안개가 장관이다. 해가 구름을 가린 날이면 늦은 아침까지 이 모습을 볼 수 있다. 햇빛을 받으면 시나브로 사라지는 물안개 또한 신기하다. 향수호수길은 자연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생태문화탐방로다. 거리는 총5.6㎞다, 어귀는 옥천선사공원 주차장(옥천읍 수북리 46-3)이다. 그 앞 언덕길을 올라 날망마당에서 물비늘전망대까지 1㎞는 흙길이다. 그 너머로 2.3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수학교구 지원 사업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수학교과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탐구 및 활동중심의 수학학습이 가능하도록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수학교구를 구입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된 운영비는 ▲교육과정에 근거한 수학교구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수학교구 ▲주제별, 영역별 수학학습에 필요한 수학키트 준비물 ▲수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수학 보드게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수학교구 지원 사업은 학교의 희망을 받아 도내 초·중·고 130교를 선정해 9월부터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학교급·학교 규모에 따라 1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해 총 2억원을 지원했다. 2022년도에도 학교의 희망을 받아 도내 초·중·고 150교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수학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수학수업 나눔 및 공유 활동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업시간뿐 만 아니라 방과후시간, 점심시간에도 학생들이 수학교구를 활용한 놀이 및 게임을 통하여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흥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공공비축미 적재용 팔레트를 지원하여 영세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돕고 있다. 그동안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련 건조벼 수매는 톤백 자루(800kg)와 포대벼(40kg)로 구분해 매입을 해왔다. 최근 톤백 자루 매입량이 증가되는 추세로 2020년 기준 총 수매량의 22%정도가 포대벼로 수매되고 있었다. 기계․장비가 완비되지 않은 지역 영세농가의 포대벼 매입은 계속 요구되고 있으나 적재 전문인력(가대기)이 고령화되면서 인력 수급이 불가능한 실정이 되었다. 이에 군은 농가에서 포대벼를 매입장소까지만 실어 오면 하역 인부들이 팔레트에 적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의 하역 부담도 해소했다. 창고 적재를 위한 상하차가 팔레트를 이용해 지게차로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인력난이 해결됨과 동시에 시간과 부대비용 절감효과를 보면서 전국적으로 수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농업인들의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법을 찾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번 적극행정을 높이 평가하면서 옥천군에서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11월 19일까지 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학교에서 맘껏 실컷’ 놀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놀이교육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전래‧전통놀이, 신체놀이, 보드게임 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은 앞서 지난 10월 26일(화)부터 12월 초까지 사전 신청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 운영 후 결과를 내년 개관 예정인 놀이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놀이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 폐교된 옛 대소원초등학교 부지(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에 (가칭)중·북부교육시설복합센터로 2022년 7월 세워질 예정이다. 현재 복합센터 개원준비팀(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 소속)이 구성되어 놀이프로그램 시범운영, 놀이공간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개원 이후에는 놀이센터에서 체험하는 ‘센터에서 맘껏 실컷’,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에서 맘껏 실컷’, ‘놀이교구 대여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복합센터에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가칭) 학부모성장지원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 지도·점검활동에 나섰다. 군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커피숍과 패스트푸드점 등 총 98개소를 방문해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금지 여부를 점검하고 개인컵·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권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해 생활폐기물도 발생량도 많이 늘어났다”며“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시작된 만큼 주민들이 1회용품 줄이기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다문화 가족 및 농촌지역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문방사우 주말 인성학교’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문방사우 주말 인성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내 고장 및 이웃동네에 대한 이해하고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성학교는 △서예로 배우는 예절 교실 △유필무 필장과 전통 붓 만들기 △우리의 소망이 담긴 민화 교실 등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웃 동네인 괴산·진천·음성의 문방사우 장인들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교육의 기회가 줄어든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이번 인성학교를 통해 조금이나마 배움의 공백이 메워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의회가 8일부터 3일 간 제170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우종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건출물관리 조례안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 과 일반의안 3건 등 총 7건에 대한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의회는 10일 임시회 종료 후에는 간담회를 개최해 제171회 정례회 안건으로 부의할 예정인 △증평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과 △창동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설계용역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등 현안 사업 등 7건에 대해서도 사전심의 한다. 연풍희 의장은 “이번에 회부된 안건은 군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관련된 사안인 만큼 면밀히 심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4차산업혁명 관련 창의융합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3D프린팅 수업을, 2020년에 이어 올해도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충주지사의 지원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원을 받은 3D프린트를 이용해 매회차 3D 모델링 및 3D 프린터 실습 등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상황에 꼭 필요한 터치프리키를 직접 디자인하고, K-water로고를 새겨 지난 3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지사에 전달하였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정복순 청소년지도사는 “2022년에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을 찾는 모든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모델링을 통한 자신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또한, 3D프린팅 교육과 비대면 메이커 교육도 확대할 예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며,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 일정과 안내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친구의 고민을 나누겠습니다(학생의 약속)’, ‘자녀와 자주 소통하겠습니다(학부모의약속)’, ‘같은 눈높이로 함께 하겠습니다(교직원의 약속)’ 이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교육공동체헌장 선포 5주년을 맞아 제작한 헌장 실천 캠페인 영상의 일부 내용이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권리와 책임을 담은 충북교육공동체헌장은 2016년 5월 31일 선포되어 민주적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 규범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영상은 도내 초·중·고 교원으로 구성된 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지원단이 직접 기획하고 도내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직접 출연해 학교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되어 눈길을 끌었다. 주요 내용은 헌장을 기반으로 한 학생·학부모·교직원 교육 3주체별 생활협약 실천에 대한 것이다. 이번 홍보영상에는 위드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학교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절실한 이 시기에 상호 소통과 협력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약속을 실천하자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11월 1일부터 방송으로 송출하고 있으며 11월 20일까지 이어진다. 3일부터는 충북교육청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는 정부24 로그인 한 번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월 집중 홍보에 나선다. ‘보조금24’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본인이 현재 받고 있고 향후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이다. 그간 각종 수혜서비스의 존재를 알지 못하거나 서비스 지원 대상 적격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보다 많은 국민이 공공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조금24 서비스를 마련해 지난 4월부터 시행 운영 중이다. ‘보조금24’는 정부24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 동의를 거치면 누구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온라인 서비스와 동일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재 305개의 중앙부처 서비스가 안내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지자체 제공 서비스까지 포함해 약 6,000여 종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SN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11월 6일 충북대학교와 연합해 자기주도성 성장 충북고교사이언스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5월 고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고교사이언스캠프 1기는 10개 과정을 운영한데 반면 이번에는 1, 2학년 대상으로 13개 과정을 구성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물리와 마술-전자기 유도 ▲인간 질병! 방어하라-면역 등 9개의 주제로 11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온라인 강연이, 11월 6일과 11월 20일에 ▲연암지질생태공원 야외지질 조사 등 총 13개의 심화탐구활동이 대면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페이스쉴드와 라텍스장갑, 실험복을 착용하고 이틀간 인원을 분산하여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21개 고등학교(학교간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인 영동고 등 7개교, 학교교육과정 4개교)에서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고등학생 14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과정 당 12명 내외의 소규모 학생들로 구성하였고,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올해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 지역대학을 연계한 고교지원 사업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삼한의 초록길 탐방로에서 운영되었던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는, 올해 총 13,862명(성인 7,798명, 청소년 1,019명, 어린이 5,045명)이 찾아, 전년도(2020.6~11월, 총 7,166명)대비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자전거 타기에 대한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 처음 시작한 어린이 및 여성 자전거교실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자전거교실에는 총 389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안전교육 및 주행교육을 받았으며, 수료 후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증(모형)을 수여함으로써 자전거 타기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또한 여성 자전거교실은 관내 성인여성 52명이 참여하였으며 BMX전문지도사 자격 강사를 통한 안전교육과 주행교육을 통해 자전거 안전운행법 및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려운 관광 여건 극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이벤트를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단양 지역을 방문해 관광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단양구경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지급 받은 바우처는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단양구경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양 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과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별별스토리관 패키지 이용객, 단양관광 기념품 구매고객에게는 바우처가 증정된다. 또한 지역 내 숙박시설인 소노문 단양, 단양관광호텔과 소선암·대강오토캠핑장, 천동·다리안관광지 숙박객을 대상으로도 객실당 1매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 이벤트를 통해 소규모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대표 상권인 단양구경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진천군은 6일 이월면 장양정 일원에서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이월면 장양정축제’를 개최하였다. ‘2021 이월면 장양정축제’는 이월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축제기획가들의 주도로 기획되었다. 이월면 축제기획가들은 8월부터 수차례 회의를 통해 장양정축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축제 당일 현장에서도 담당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였다. 이날 축제는 이월면의 역사자원인 장양정을 중심으로 빨래시연, 세족식, 소원새끼줄 및 종이배, 어린이 아나바다, 삼행시 짓기,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되어 면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면민 위주의 소규모행사로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박종명(60) 농업인이 ‘2021년 충북농촌지도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군은 청주시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린 ‘제33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 대회’ 시상식에서 16만 충북 농업인을 대표해 어상천면의 박종명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양읍 정승근 씨(61)와 대강면 탁환수 씨(60)도 각각 충청북도지사상과 농촌지도자중앙회장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충청북도 농촌지도자 대상은 농촌·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자회의 중추적 역할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단양군에서 대상 수상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씨는 1995년 ‘건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이후 지역 내 수박작목반을 구성해 어상천면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3만3000㎡의 수박 농사를 지으면서도 새로운 품종 도입을 위한 연구에 매진했으며, 수백 번의 적응성 실험을 통해 수박 3줄기 재배법에서 2줄기 재배법을 도입해 인건비 절감은 물론 어상천 수박의 품질향상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박 씨는 어상천면 농촌지도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바이오산업과 그린뉴딜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1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바이오·그린뉴딜 일자리 콘서트’를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일하기 좋은 유망 바이오기업(18개사)과 그린뉴딜기업(10개사)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구직자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의 채용박람회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 정보 부족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일자리 콘서트 누리집에 접속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연결하거나, 검색사이트에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 콘서트’를 검색해 가상현실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사전 행사로 8일부터는 기업들의 홍보영상과 채용관련 정보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 본 행사에는 취업분야 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 및 기업의 채용상담 Q&A, MBTI 검사,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외식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외식업소에 12월 말까지 배부한다. 대상업소는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로, 「올바른 자외선 소독기 사용」을 알리는 스티커는 자율지도 점검 등을 활용해 배부하며, 「덜어먹는 개인 집게, 손 세정제」는 도 인증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건강한 식문화와 외식업소 안심 이용을 위해 지정하는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를 알리기 위한 일련의 노력이다. 현재 도내 2,310곳을 지정하고 있는데, 앞으로 외식업계 경기 회복과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 지정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안심식당은 3대 실천 과제(필수 요건)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충청북도 윤병윤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음식문화 개선 홍보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속에서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대비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충북도는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지난 10월 말 전 시ㆍ군이 사업지구의 위치, 면적, 시행기간 등이 포함된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람기간(10월 ~ 11월, 기간중 30일)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3만 2천 필지보다 23% 증가한 내년도 사업량 3만 9천 필지를 원활하게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청취와 사업배경, 추진절차 등 안내를 위한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바른땅, 시군 누리집, 유튜브 등 온라인이나 사업 현장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일정은 각 시군 지적재조사 업무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된 종이지적과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경계 분쟁 등으로 인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충북도는 2012년 제천시와 진천군의 시범사업지구를 시작으로 4만 7천 필지를 완료했고 2030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가 지난 4월부터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공원 모래클리닝’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모래클리닝’은 도시공원 내 모래가 있는 놀이시설지를 대상으로 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 감염 방지 및 유리조각 등 위험물질 제거를 위해 이물질 제거 및 모래 소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어린이공원 등 75개소 모래놀이터 1만 1701㎡에 총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을 들여 연중 3회 모래클리닝을 실시했으며, 모래 소독 작업 후에는 전문기관에 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더욱 안심하고 쾌적하게 모래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래클리닝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래놀이터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1 괴산김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괴산김장축제의 꽃인 원스톱김장담그기 체험행사는 총 420팀이 참가했으며, 매일 7차례씩 총 21회에 걸쳐 열렸다. 이번 김장체험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으며, 4개 구역으로 나눠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했다. 군은 축제 기간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혜정 셰프의 괴산배추 쿠킹쇼’와 ‘이하연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 문화예술공연 등을 생중계했다. ‘이혜정 셰프의 괴산배추 쿠킹쇼’에서는 괴산배추를 활용한 고기완자 넣은 배추찌개, 배추 게살찜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하연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에서는 3일간 사전 예약한 100명의 오프라인 체험객들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서울경기식 김치와 충청도식 김치, 개성보쌈김치, 갈치포기김치, 쪽파김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예술인, 서울시국악관현안단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만나볼 수 있었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김장체험, 어린이 김장체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음성군은 지난 5일 충청북도, 극동대학교,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충청북도와 시군이 추진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위탁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의 경쟁력 있는 산업 육성을 목표로 산업거점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동 활용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의 생산 및 기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과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극동대학교가 음성군이 집중 육성하는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뷰티헬스산업 장비 및 기술지원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으며, 군비 2억 3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4억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극동대학교는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학교 내에 뷰티헬스솔루션센터를 설치하고, 기업 수요조사로 선정한 의료장비·화장품·식품 분야의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어,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색차계, 점도계 등의 장비도 제공해 뷰티헬스산업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