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35회 순직교육자 추모제’가 2일 오전 10시 전북교육문화회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열렸다. 순직교육자 추모제는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교육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행사로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후원한다. 이날 추모제는 김승환 교육감과 순직 교원 유가족, 김희수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순직교육자 추모제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직교육자들의 뜻을 기리고, 스승과 제자간 아름다운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아가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참 스승상을 정립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먼저 가신 순직 교육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을 우리들은 잊지 않겠다”면서 “오로지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묵묵히 헌신의 길을 걸어가셨던 순직 교육가족 여러분, 그 거룩한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직교육자 추모탑은 1963년 9월 스승의 날 전신인 은사의 날 제정과 동시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이달부터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영치활동은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2대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주택가, 다중밀집 지역, 이면도로 등 지역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단속대상은 지역 자동차세 3회 이상·전국 자동차세 4회 이상인 체납 차량이며, 상습 체납 차량의 경우 차량 인도 명령을 거쳐 즉시 견인·공매처분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익산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38억원, 체납차량 대수는 1만여대이며 지방세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예고 안내문, 체납 지방세 납부 안내문, 고지서 등을 일괄 발송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상습적인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므로,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4·5급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도 평가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익산시의 얼굴인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성 유지와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내부청렴도 2등급을 견인한 시 청렴 정책의 하나로서, 올해도 간부 공무원들의 부정부패와 부당한 업무·처리지시를 사전에 예방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대상자는 익산시 4·5급 현직 간부 공무원이며 평가자는 상위직급(10%), 동일직급(20%), 하위직급(70%)로 구성돼 무작위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실천 노력·솔선수범 등 내·외부 청렴도를 측정할 수 있는 총 4개 분야 19개 설문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결과는 추후 간부 공무원들에게 제공돼 스스로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을 다져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옥서면은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박철순씨 집에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옥서면은 6월 ~ 8월 중 관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유족 14명의 가정에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드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실시됐다. 명패를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유족은 “나라를 지켰다는 자긍심으로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잊지 않고 직접 집에 방문해 명패를 부착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섭 옥서면장은“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가정에 명패를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미래자동차산업의 거점단지로 성장하기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해 춘계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서 제37회 전북자동차 춘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장, 군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업대표, 전북자동차포럼 및 미래형 친환경 미니클러스터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자동차산업현황 및 기업생존 전략'을 주제로 사단법인 전북자동차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이후 자동차 산업의 중장기 전망,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 자동차 기업 등의 생존전략’에 대해 산업연구원 조철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 등 자동차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육성전략을 모색했다. 조 선임연구원은 “코로나 발생 전후의 세계 자동차 시장 판세를 분석하고, 기존 자동차 공장은 고임금 수준에 맞는 생산성 향상 및 고급 제품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친환경·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미래차 전환에 따라 기존 중소자동차부품 업체들이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에 진입이 가능하겠으나 한계가 있고, 기존 산업의 구조조정 등을 통해 대형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를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자동차세를 시작으로 2021년 정기분 지방세 부과가 진행됨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은행이나 시청 방문 없이 편리하게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을 요약해 안내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말에 읍·면·동 복지센터에 안내문을 배포해 민원실에 비치하도록 했으며 관내 146개 아파트관리사무소에 안내문을 배포해 각 동 출입문에 납부 안내문이 게시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 및 ARS 납부시스템 등의 비대면 납부방법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국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민선 자치단체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 시장은 공약이행 최고등급 달성에서 멈추지 않고 더욱 따뜻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뛰어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행평가 단계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19년 민선7기 출범 시 공약실천계획 단계에서 최고등급 SA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이행평가 단계에서 최고등급 SA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매분기별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시 홈페이지에 시민 소통공간을 마련하는 등 비대면 상황에 발맞춘 ‘시민과의 적극 소통행정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6대 분야 85개 사업으로 구성된 정헌율 호의 민선7기 공약 이행률은 올해 1분기 기준 95.2%로 완료 100%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체 85개 사업 가운데 49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을 구축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지훈 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앙 공모사업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 적극 대응한 결과 지난해 11월 선정의 쾌거를 이뤄 시설·장비를 모두 갖추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5개소를 선정하였고, 경제통상진흥원이 가장 먼저 구축되며 선도모델이 되었다. 향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출 마케팅에 상당한 성과를 이루는데 뒷받침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내 3층으로 구축되어 1층에는 개별 온라인 상담을 위한 상담부스 10개와 방음설비, 촬영장비 등이 구축된 개인방송실이 설치되었으며, 2층에는 IR·IPO·창업경진대회, 평가·교육 등이 가능하도록 방송실, 무대 등을 설치해 다목적실을 구축하고,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정읍시가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러한 인구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인구정책 분야별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인구는 정읍의 미래를 담보하는 행정의 가장 기초적 기본단위로 급격히 진행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에 대응해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착수한 정읍시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 과정 일환으로 시행기관인 전북연구원과 실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 공무원들과의 자유로운 토의 형태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정읍시 인구정책을 정주 여건 개선 분야와 저출산 대응 분야, 청년 일자리 정책 분야, 귀농·귀촌 정책 분야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추진현황과 추진성과, 장단점 등을 분석하고 정책의 방향성과 확대 방안, 신규 인구정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 결과를 바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정읍시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꼼꼼한 안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재정비했다. 노후된 표지판을 정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임을 누구나 인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68개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표지판(32개소) 상태를 점검하고, 낡거나 훼손된 표지판을 보완 설치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편의점·분식점·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업소 128개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점검은 식품 위생담당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여부, 영양성분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이다. 특히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과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행위 등에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전주시를 포함한 후백제문화권 7개 시·군이 후삼국시대의 주역이었던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규명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방정부협의회를 꾸리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영석 상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김영길 문경부시장, 한성환 논산시 동고동락국장은 1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완주·장수·진안과 경북 문경·상주, 충남 논산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의 탄생과 성장, 후백제 건국, 견훤왕의 죽음 등 견훤왕의 역사 기록은 물론이고 후백제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지역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후백제 역사문화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그에 걸맞은 위상도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라도 후백제 역사문화를 규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게 이날 7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다. 7개 시·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후백제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오는 12월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를 꾸리기로 했다. 협의회가 출범하면 연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이와 별도로 수시로 실무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명품 중의 명품. 최고 중의 최고. 고창수박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수박들이 엄선돼 ‘높을고창’ 브랜드를 달고 전국에 판매된다.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1일 오전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 수박 선별장에서 높을고창 수박 출하식을 열었다. ‘높을고창 수박’은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한 고창에서 생산되는 8㎏ 이상, 12 brix이상의 고당도, 고품질 수박으로 비파괴 자동선별기를 통해 선별된다. 전체 고창수박 생산량의 상위 10%정도만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인 ‘높을고창’ 인증마크를 받아 유통되는 프리미엄 수박이다. 지난해 CJ the market,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관에 출시되어 한덩이에 3만9000원에 판매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에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대성농협 김민성 조합장은 “영양분이 풍부한 고창황토, 높은 일교차, 서해안 해풍 등 최고의 수박 재배 환경 속에서 60여 농가들의 정성으로 수박이 생산된다.”라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고창수박이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높을고창 수박’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소득 창출의 선봉이 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꼼꼼한 안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재정비했다. 노후된 표지판을 정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임을 누구나 인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68개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표지판(32개소) 상태를 점검하고, 낡거나 훼손된 표지판을 보완 설치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편의점·분식점·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업소 128개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점검은 식품 위생담당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여부, 영양성분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이다. 특히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과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고카페인 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러한 인구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인구정책 분야별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인구는 정읍의 미래를 담보하는 행정의 가장 기초적 기본단위로 급격히 진행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에 대응해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착수한 정읍시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 과정 일환으로 시행기관인 전북연구원과 실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 공무원들과의 자유로운 토의 형태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정읍시 인구정책을 정주 여건 개선 분야와 저출산 대응 분야, 청년 일자리 정책 분야, 귀농·귀촌 정책 분야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추진현황과 추진성과, 장단점 등을 분석하고 정책의 방향성과 확대 방안, 신규 인구정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정읍 쌍화차 거리’와 ‘정읍 주향(酒香) 거리’를 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28일 특화거리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침체한 구도심의 활성화와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쌍화차 거리와 주향 거리를 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장명동에 소재한 쌍화차 거리는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된 전국 유일의 쌍화차 거리다. 정읍세무서 후문에서 정읍경찰서로 이어지는 약 450m에 이르는 길에 15개 쌍화찻집이 양옆으로 자리해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을 챙기려는 수요에 힘입어 택배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정읍을 찾는 외지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거리다. 정읍 주향 거리는 정읍세무서에서 새암로까지 약 200m 길이의 정읍 원도심 대표 상권이다. 지난해 지중화 사업으로 전신주를 없애고 바닥면을 정비했지만, 지역 내 상권의 이동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해 활성화가 절실한 거리다. 주향 거리는 최근 행안부 골목상권 회복 지원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새로운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양조장 3개소가 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11월 창업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도내 중소기업이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바이어와 1,895만불의 대규모 수출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전북도는 1일 도내 중소기업 6개 사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등 6개국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으로 1,895만불(21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권칠승 중기부장관, 조지훈 경제통상진흥원장 등 관계자와 고려자연식품(주) 이동희 부사장, ㈜나비스 소대성 대표, 삼성농원 김은중 대표, ㈜우리비앤비 박상협 대표, 필상생명과학(주) 이종두 대표, ㈜한호기술 김경근 대표 등 기업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통상거점센터 구축,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포스트차이나 신시장 개척지원,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경제가 급속한 침체를 겪고, 해외 출장도 제한받는 등 마케팅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최악의 여건 속에서 거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소규모 재난발생 현장에서 이재민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심리구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구성하였다. 전북도는 1일 전라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구성하여 기존의 각 기관과 부서에 산재해 있는 심리회복 지원업무를 체계적으로 일원화했다고 밝혔다. 심리지원단은 지난해 ‘재해구호법’ 개정(‘20.1.29)으로 행정안전부에는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시·도에는 시·도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되면서 마련되었다. 재난 현장에서 심리회복을 위한 도 차원의 총괄 지원과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정된 심리회복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빠른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 관내 물류창고 화재 당시 재난 심리회복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협회 등이 현장에 모여 중복상담 등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전라북도는 이번 심리지원단을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상담 인력·치료 방법 등 공유로 협력체계를 만들고 총괄 조정하여 여러 기관의 상담 중복을 사전 방지한다. 특히, 재난 심리회복지원센터의 단순 상담이 아닌 세부적인 지원 방법을 모색하여 고위험군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을 구축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지훈 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앙 공모사업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 적극 대응한 결과 지난해 11월 선정의 쾌거를 이뤄 시설·장비를 모두 갖추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5개소를 선정하였고, 경제통상진흥원이 가장 먼저 구축되며 선도모델이 되었다. 향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출 마케팅에 상당한 성과를 이루는데 뒷받침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내 3층으로 구축되어 1층에는 개별 온라인 상담을 위한 상담부스 10개와 방음설비, 촬영장비 등이 구축된 개인방송실이 설치되었으며, 2층에는 IR·IPO·창업경진대회, 평가·교육 등이 가능하도록 방송실, 무대 등을 설치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시간제 보육시설 운영을 확대한다. 전북도는 현재 21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인 시간제 보육시설을 25개소까지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까지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이란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의 부모가 병원 진료, 외출, 시간제 근로 등의 사유로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 종합지원센터 등)으로부터 단기적 보육을 필요로 하는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다. 이용 가능 인원은 제공기관 1개소당 3명까지이며, 보육료는 가정양육수당 대상자의 경우 시간당 1천원(정부지원금 3천원), 보육료나 유아 학비 지원 대상자는 4천원(정부지원금 없음)으로 월 최대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아동을 등록하고 사전 예약하면 예약한 시간만큼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미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며, “시간제 보육시설 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오는 7월 16일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일자리지원기관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급식위생 상태,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시설 안전관리 확보 차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소방·가스·전기·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상태 집중 점검 및 안전점검지표 보완 필요사항 등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을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방법은 사회복지시설장 감독 하에 하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추후 복지부, 지자체 공무원 및 전문가(시설, 전기, 가스, 소방)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각 시설유형별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안전점검에 대한 점검결과 후 행정업무지원시스템 입력 및 점검 관련 건의사항·제도개선 요청사항 적극 발굴, 개·보수 필요 시설에 대한 시정명령 및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게 된다고 한다. 김현옥 전라북도 노인복지과장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안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보호지역 내 토지 소유자에 대해 신선하고 위생적인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임산물 저장 · 건조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인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을 자발적인 백두대간 보호 주체로 유도하여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확대하고 임산물 생산·가공시설 및 유통기반 시설의 규모화·현대화를 도모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남원 · 무주 · 장수 관내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읍·면·동 지역으로, 오는 6월말까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다만, 동일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이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생산자단체 혹은 동일사업으로 타 기관에서 지원받아 사업을 실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생산자단체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품목으로는 호두 · 대추 등 수실류와 표고버섯 등 버섯류, 더덕 · 도라지 등 산나물류, 약용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이다. 2022년 백두대간 주민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하려는 생산자단체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기한 내 시 · 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시·군 및 도·심의위원회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를 포함한 후백제문화권 7개 시·군이 후삼국시대의 주역이었던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규명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방정부협의회를 꾸리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영석 상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김영길 문경부시장, 한성환 논산시 동고동락국장은 1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완주·장수·진안과 경북 문경·상주, 충남 논산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의 탄생과 성장, 후백제 건국, 견훤왕의 죽음 등 견훤왕의 역사 기록은 물론이고 후백제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지역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후백제 역사문화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그에 걸맞은 위상도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라도 후백제 역사문화를 규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게 이날 7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다. 7개 시·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후백제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오는 12월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를 꾸리기로 했다. 협의회가 출범하면 연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이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1일 누리파크 세미나실에서 관내 마을기업 대표들과 중간지원기관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2021년 마을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을기업 지원 사업 안내 및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마을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방법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마을기업 자립 운영 제고를 위한 코로나 19 상황에 맞는 판로확대 및 교육, 세부사항에 대한 수요조사도 진행됐다. 현재 장수군은 사과, 콩, 머위, 두릅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마을기업 총 7개소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이 반영되어 마을기업의 성장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의 성과 향상 및 자립성장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마을기업 발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수, 송재기)는 1일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를 찾아 ‘장수 찬찬(贊贊)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15명이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전개된 사과 적과를 통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찬찬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까지 겹쳐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농가주로부터 받은 근로 노임 전액을 협의체에 기부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신규 특화사업이다. 김성수 공공위원장은 “『장수 찬찬(贊贊) 봉사활동』은 기존 모금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기금 적립 모델로서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금 적립 모델과 우리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 장수읍 의암공원 일대에 도시숲이 조성된다. 장수군은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열리고 이용객들이 많은 의암공원 일대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올해 7월까지 도시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지내 공한지 및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을 대상으로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중 많은 주민들과 내방객들이 찾는 의암공원 내 1ha 내외 규모의 도시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공원부지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수종 3종 29주와 관목류 3,500본, 초화류 20,000본 등을 식재하고 탐방로 640m가 조성된다. 도시숲에는 축제여건 및 개화시기 등을 고려한 수목 등을 식재해 사계절 특색 있는 녹지경관이 조성되며 의암공원 주변도로와 호반을 연결하기 위해 메타쉐콰이아 110주와 관목울타리를 식재·조성한다. 또 누리파크 진입로 내 왕벚나무 보식을 통한 인접 관광지 활성화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의 공한지 및 쓸모없는 땅을 녹색 쉼터로 탈바꿈시키고 도심속 휴식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민섭 산림과장은 “지속적인 도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영수 장수군수가 도내 기초자치단체장 중에는 처음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나눔리더란 1년 내 100만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의미하며 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전북을 이끄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리더에 가입하면 인증패 수여, 기부금사용보고, 세제혜택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나눔리더가 전달한 성금은 전북 내 소외이웃에게 전액 사용된다. 전북에서는 현재까지 6명의 나눔리더가 활동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사랑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장수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전주시가 노동계와 기업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를 꾸리는 등 노사 상생 전주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전주시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은 1일 라한호텔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 이용필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지역일자리지원센터장, 김창환 노사발전재단 노사상생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주형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는 △한국노총, 전주시 비정규직센터 등 노동계 △효성, 비나텍, 피치케이블, 오성, 라지 등 기업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캠틱종합기술원, 노사발전재단 등 유관기관 △전북환경운동연합과 청년희망단 등 시민대표를 포함한 33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탄소산업 분야 전주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면서 오는 10월 탄소 분야 기업들과 체결할 상생협약(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에 상생형 일자리를 신청할 수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주영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전주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회장 박미경)는 1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공립 작은 도서관 운영자 30여 명과 함께 ‘전주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전주의 역사를 바로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에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개조로 나눠 전통문화연수원 선비체험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한옥마을 투어를 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공립 작은 도서관 운영자는 “한옥마을에 포함된 전주 정신을 직접 체험해보고 도서관 프로그램을 다양한 색깔로 표현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는 28개 공립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기관들이 모인 비영리 민간 단체협의회로, 공립 작은 도서관 소식지인 ‘공작새소식’을 발간하고 ‘2021 시 뽑고 재미 뽑는 작은도서관 연합’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립 작은 도서관간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행기관 간담회를 오는 6월중 2회 개최한다. 시는 129억의 예산을 투입해 7개 수행기관과 읍면동에서 스쿨존교통지원, 아름다운마을가꾸기, 어르신쉼터 안심방역단 등 49개 사업 3,612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차 실무자 간담회로 6월 2일에 노인일자리 사업의 문제점 개선, 상반기 사업 분석 검토, 2021년 평가지표 공유,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2022년 신규 사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6월 30일 2차 대표자 간담회에서는 1차 실무자 간담회 의견을 반영하고 내년 사업을 검토하여 2022년 사업도 미리 준비한다. 여성가족과 김순복 과장은 “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고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영되어 수행기관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 ”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은 지난 5월 29일 ‘디카-詩 문학교실’을 개강했다. 양규창 학예연구사의 지도로 운영하는 문학교실은 직장인들의 참여가 가능한 토요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장소관계로 분반 형식으로 10월 23일까지 무료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초청 작가와의 만남’, 참가자 작품을 모은 ‘디-카詩集’ 발간 등의 과정을 체험할 계획이다. 디카로 사진을 찍고 순간적 감흥을 詩적문장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조선시대 선비들이 먹으로 그리고 詩한수를 여백에 넣는 문인화작업과 비슷하다.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을 표현하는 디카-詩는 2004년 출현하여 2016년 국립국어원에 디카-詩 가 문학용어로 등장하게 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등에서도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온 국민이 디카 사진을 찍고 소통하는 스마트폰 시대에 최적화된 문학이 될 수 있다. 양규창 학예연구사 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체험과정을 실시함으로 시민들이 문학관과 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은 2020년 개관하여 남원의 고전문학사를 정립하고 관람객이 남원의 고전소설을 자연스럽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원도심(죽동愛)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마을디자인 '아이좋아 체험교실'을 남원시 도시재생 1호 사업장인 빨간벽돌(동헌길98)에서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어린이 마을디자인 '아이좋아 체험교실'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 마을디자인 역량강화교육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다양한 모형 소품과 꽃을 활용한 놀이형 체험디자인과 아름다운 글씨와 그림판을 이용한 디자인 체험놀이, 허브를 활용한 화분과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남원시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하여 5개 어린이집에서 220명을 신청 받아 시범으로 운영되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기존 어른 중심의 도시재생대학을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어린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도시재생 마을디자인 아이디어를 더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남원시 도시재생사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직업교육훈련인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의 현장실습(2차)을 진행한다. 일반적인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산모의 가정 내 정리수납을 통한 공간 치유로 가족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컨설팅 멀티전문가로 양성하고자 정리수납전문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정리수납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3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향후 남원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본 과정은 6월 8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로 취업연계 및 정리수납전문가로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여성새일인턴십, 경력단절여성 자신감회복 프로그램운영, 여성친화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후관리사업을 펼쳐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남훈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이 새 일을 찾고 전문직업인으로서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 대표축제인 ‘고창 모양성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 CT(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R&D)’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R&D)’은 지역축제를 온라인은 물론, 최첨단 기술과 접목해 지역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축제기술 R&D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고창군과 (재)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사)고창모양성보존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모양성제 맞춤형 첨단 기술개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지워드, ㈜뱅커 등 국내 최고의 문화콘텐츠 전문기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3년간) 국비 48억원, 도비 17억원, 참여기업 6억원의 지원을 받아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2024년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주요사업으론 ▲원패스 통합예약시스템 ▲확장현실 망원경 실감콘텐츠 ▲모양성제 온라인 가상체험 ▲축제정보 제공을 위한 메타버스 ▲답성놀이및강강술래: 공중스크린 활용한 실시간 맵핑 ▲고창읍성 외곽성벽: 창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벼를 재배 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 공급에 나섰다. 기존 만 75세 이상에게만 지원되던 벼 육묘 보조금을 올해부터 전체농가로 확대하여,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용 절감 및 공동육묘를 통하여 노동력 부족을 해소한다는 목표이다. 올해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벼 육묘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7억 9천만원으로 관내 공급될 육묘상자 판수는 51만여 상자로, 이는 벼 재배면적으로 환산했을 때 1,704ha을 재배 할 수 있는 양이다. 군은 원활한 육묘공급을 위해서 공동육묘장의 시설개보수비, 육묘파종기, 소규모 육묘장 등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농업정책과 안용남과장은 “코로나 19 및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 식량작물인 쌀을 생산하는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모내기가 마무리되는 6월초까지 벼 육묘 공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식량작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옥외광고사업자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시행한다. 최근 타 지역에서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옥외광고사업자의 손실을 줄이면서 피해자의 손해를 최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배상하기 위해 행안부에서는 ‘옥외광고사업자의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지난 5월 4일 공포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옥외광고사업자는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 및 이와 유사한 내용이 포함된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가입 대상은 옥외광고사업자가 제작, 표시, 설치하는 광고물 및 게시시설(벽보, 전단 제외)로 입간판, 현수막 등의 유동 광고물도 포함된다. 책임보험 미가입 시 6월 10일부터 위반 기간에 따라 ▸30일 이하 1~10만 원 ▸31일~90일 10~70만 원 ▸91일 이상 70~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사업자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대상이 65개 업체로 설명회, 안내 문자 및 전화 등을 통해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불분명한 주민 중 5년 이상 거주지를 등록하지 않은 481명에 대해 지난달 ‘장기 거주불명자 사실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개정된 주민등록법에 따라 거주불명자 사실조사 근거가 마련되면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행안부에서는 1차로 장기 거주불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 국민연금 가입, 기초생활급여 수급 등 행정서비스 20여종의 이용 여부를 확인해 이용 실적이 전혀 없는 대상자를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대상자의 가족관계 등록사항, 출국 여부 등을 추가로 2차 조사한 뒤 재등록 공고 등을 진행하여 1·2차 조사 결과에 따라 거주불명 등록 유지 33명, 직권 말소 448명의 조치를 하였다. 거주불명자가 거주지에 살고 있거나 생사여부 등이 확인되면 신고를 통해 언제든지 재등록할 수 있으며 재등록하는 경우 장애인·미성년자·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행위무능력자 등 사유에 따라 과태료를 경감 하거나 면제해 준다. (경감 또는 면제 사유가 없는 경우 과태료 10만원) 노윤태 정보통신과장은 “주민등록 자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을 수립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28일 사례중심 행정절차법 실무교육을 코로나19 지침에 의거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업계획부터 예산, 계약까지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중심내용으로 예산규모에 따른 각종 심사 절차, 계약방법, 설계 등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강사로는 회계 및 예산부서에서 20여년간의 근무경력을 가진 공무원 출신 베테랑 강사 신승택 前 종로구 부구청장를 초빙하여 행정철자에 대해 단순이론이 아닌 사례중심으로 교육하여 쉽게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 회계 등 직무교육은 매년 꾸준히 진행하였지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례중심 행정절차 직무교육은 오랜만에 진행되어 수강 직원들은 유익한 교육을 받은 것에 긍정적 반응이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평소 직원들의 교육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은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김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 임을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직무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5월 31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의 지역전파 방지와 백신 접종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김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였으나 시민의 성숙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전파를 최소화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신속한 밀접접촉자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전파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6월 이후 요양시설 접촉면회가 가능하고 7월 이후 사적모임 인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많은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고 말하고, 김제시민이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도록 접종 안내ㆍ예약 등을 통한 백신 접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최근 국화묘 이식작업을 시작으로 가을 볼거리를 책임질 국화 재배를 시작했다. 이번 이식작업이 이뤄진 국화는 장류축제 및 읍면 경관 조성을 위한 화단국화 20,000본과 작품국화 200점 등이다. 이식 작업은 국화 위탁 재배를 하는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회원 20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작업은 코로나 예방 수칙에 맞춰 체온 체크와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이번에 이식된 묘는 4주간 적응기간을 거쳐 6월 말 각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각 읍·면 회원들은 3개월간 비료 및 병해충 관리 등 국화 재배를 담당하게 되며, 9월말 국화 생육 점검을 통과한 국화는 10월초 순창군에 납품된다. 납품된 국화는 중앙쉼터, 독대마당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과 체계산 출렁다리, 토굴 등 관광지에 각각 배치하여 순창군민과 순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창군은 가을철 볼거리를 위해 하트모양, 순창군 형상화,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작품국화 200점외에도 분재국화 100여점을 관리하고 있다.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임인숙 회장은 “장류축제 및 읍면 경관 조성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자조 모임을 진행하였다. 치매 환자 돌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지원하여, 치매 환자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특히 이번 회차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치매 환자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꾸준하게 자조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한 지역주민은“자조 모임 참여를 통해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 같아 좋다”며“특히 여유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활동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사회적 활동이 제약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치매 돌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원거리 지역의 고령 치매환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치매안심택시를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택시는 쉼터 참여 대상자가 집 앞에서 탑승 후 치매안심센터로 이동하여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시 집으로 이동하는 교통서비스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치매안심택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운영 후 치매안심택시 이용객을 권역별 인지 재활프로그램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치매 대상자를 위한 교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양수 순창개인택시단위조합장은 “순창 군민을 위한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가족처럼 돕는다는 마음으로 어르신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치매어르신들의 센터 이용에 편리성, 접근성을 향상시켜 참여율을 높이고, 인지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센터 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00년 전통 오수시장상인회가 상인회 교육장에서 지난 31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심 민 임실군수, 진남근 임실군의회 의장, 상인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상인회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최명식 부회장 외 2명이 임실군수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내빈 축사, 결산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임한 박세근 제53대 회장은“지난 2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시장경영개선사업 및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상인회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전통시장 발전과 회원 상호 간 친목 유대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제54대 상인회 회장으로 취임한 홍기홍 신임회장은“전임 박세근 회장의 헌신과 노력을 토대로 회원들이 서로 힘을 모으고 소통할 수 있는 상인회를 만들겠다”며“임기 2년 동안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원진을 주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오수시장상인회가 10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월부터 고령층과 위험이 노출되어있는 만성질환자와 보육돌봄 종사자 및 입소자 등 13,0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과 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다. 현재 7,090여명이 접종을 해 1차 접종률이 53.6%로, 군민 대비 25%의 접종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장애인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최대 800여명이 접종할 수 있으며, 영하 70도까지 내려가는 냉동고에 화이자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해 75세이상 어르신이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 임차버스를 이용해 예방접종센터까지 어르신들을 모셔와 백신접종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하고 있다. 6월 현재 접종에 동의한 75세이상 어르신들 4,348명 중 4,010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92%를 보이며, 2차 접종률은 62%정도 진행되어 6월 중순경이면 2차 접종까지 100%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동의 및 미 접종 어르신 200여명은 6월 8일부터 접종할 예정으로 7월 이후부터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전망이다. 현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는 74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군민에게 4번째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 4차 유행과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1인당 5매씩 총 13만 5,0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전 군민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강조하며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철저하게 대응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전 군민에게 3차례에 걸쳐 마스크를 지급한 데 이어 4번째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스크는 각 읍·면사무소로 전달되어 분류작업을 거친 후 마을별 담당 직원과 마을 이장을 통해 군민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전라북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적게 발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매뉴얼을 통한 청정 임실 사수에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오는 13일 24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직원들이 관내 식당, 카페, 이미용업, 종교시설 등 1,100여 곳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특별방역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60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코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농협 순화창고를 새단장해 만든 ‘순화문화창고’가 이달 말 개관한다. ‘순화문화창고’는 연면적 330㎡ 규모에 음악과 영상창작실, 소극장을 갖췄다. ‘순화문화창고’는 순창군이 지난해 1월 순창 농협창고를 매입해 같은 해 6월에 정밀안전진단과 내진성능평가용역까지 완료하고, 건물에 대한 안전성까지 확보해 9월부터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달 말 개관식을 앞둔 순창 문화창고는 관내 청소년과 문화예술동호인의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하다는 여론에서 시작됐다. 기존 향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이 공간이 너무 넓거나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소규모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그 결과 반경 500m안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포함하는 농협 순화창고가 낙점됐다. 다행히 ‘폐산업시설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전체 사업비 10억중 5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군의 재정적인 부담도 줄였다. 현재 건축물 공사를 완료하고 외부 도색과 간판 작업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문화창고내에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1인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영상창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올해 각종 공모전을 통하여 전북의 관광을 이끌 관광벤처 4개 기업을 발굴했다. 전북도는 31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21년 전라북도 관광벤처기업’ 발굴·육성사업 공모전과 한국관광공사의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도내 4개의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1년 전라북도 관광벤처기업’ 공모전에는 도내 14개 기업이 도전해, ▲ 우리 동네 픽, ▲ 동문창창, ▲ 아이티지 등 최종 3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지난 5월 14일 1차 서류심사와 27일 이어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이들 기업에는 1,400만원에서 1,5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차등지원과 함께 창업역량 강화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국내외 홍보판로개척과 투자유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도내 관광 분야 창업기업(체험 기반, 시설 기반, IT 기반 등)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 동네 픽’은 실제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추천한 숙박, 음식점 등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관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전주우리밀연구회는 오는 3일까지 ‘나만의 우리 밀 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 밀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원데이 클래스는 오는 12일 온라인을 통해 △통밀비빔밥과 약고추장 △나만의 우리 밀 전병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통밀과 밀가루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미리 공급받아 전주우리밀연구회 유튜브 채널(https://url.kr/zf49y2)에서 양경란 문화공유공간 문화살롱 대표와 요리를 하게 된다. 실시간 클래스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이후 배포된 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전주 우리밀상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구글 링크(https://url.kr/xgchn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살롱(카카오톡 fatetan)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와 같은 다양한 밀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우리 밀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늘리고 전주 우리밀 재배면적 확대와 국산밀 자급률 향상에 도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낙수정 군경묘지 정문이 전통 한옥양식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5일까지 낙수정 군경묘지 한옥형 정문 설치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기존의 낡은 철제 정문을 철거한 뒤 묘지 내 전통 한옥양식의 제각 및 기와 담장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격조 높은 솟을삼문 형식의 한옥형 정문으로 개축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9개 보훈단체 회원들의 의견수렴과 총괄조경 건축가 자문 및 디자인 심의,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해 지난달 4일 공사에 착수했으며, 현충일 추념 행사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충시설을 찾는 시민들과 유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월남참전기념비, 충혼비, 3.1운동 기념비 등 15개 현충시설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전북도와 함께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송천동 전북지역독립운동추념탑 인근에 약 3만㎡ 규모로 전라북도·전주시 보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5일 첫 삽을 뜬 이후 부지 정리, 전시관 공사, 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만성동 전주지방법원을 가지 않고도 전주시청 민원실에서 법인 등기부등본과 법인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시청 내 민원실에 법인 등기부등본과 법인 인감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3종의 발급이 가능한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를 운영한다고 1일에 밝혔다. 그간 전주시에 설치된 기존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부동산 등기부등본만 발급이 가능해 법인 인감증명서와 법인 등기부등본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만성동 전주지방법원을 방문하는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지방법원과의 협의를 거쳐 통합무인발급기를 설치했다. 통합무인발급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발급수수료는 1통당 1000원이다. 다만 법인 인감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법인인감카드 등이 필요해 사전에 등기소를 통해 법인인감카드 등을 발급해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만성동 전주지방법원까지 가는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행정민원서류와 법인서류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민원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사와 양구청, 동 주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예방 및 대응방안을 강화키로 했다. 먼저 시는 13개 유관기관(부서)과 식중독 예방·대응 매뉴얼을 정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식중독 사고가 발생될 시에는 △식중독 발생 신고·보고 △식중독 원인조사반 구성 및 조사 수행 △원인·역학조사 결과 보고 △행정처분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담해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시는 또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 관계자와 영양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등 위생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해 특별위생교육을 추진하고, 최근 이용이 급증한 족발 및 보쌈, 치킨 판매업소 등 배달음식점 50곳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4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마스크와 앞치마 착용을 독려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 교육에도 힘쓰기로 했다. 병원성 대장균과 비브리오패혈증 등과 같은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에는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철저 △식재료 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