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이 낳은 구국의 영웅 충의공(忠毅公) 정기룡(鄭起龍·1562∼1622) 장군의 순국 4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30일 고향 하동에서 열렸다. (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문찬인)는 이날 금남면 중평리 경충사 일원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일반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 400주년 기념 추모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추모행사는 순국제례, 진검 봉헌, 추도식, 분향 참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장군이 직접 사용한 진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군의 진검은 후손들에게 전해져오다 20여년 전 분실돼 행방이 묘연했으나 성균관장 직무대행과 하동향교 전교를 지낸 고(故) 정한효 경충사유지관리위원장이 20여년의 추적과 설득 끝에 사비를 들여 회수해 보관하다 순국 400주년을 맞아 장군께 봉헌하고 공개했다. 장군의 진검은 봉헌식 이후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로 옮겨져 2달동안 일반군민에게 공개됐다가 진주국립박물관에서 일반 전시될 예정이다. 정기룡 장군은 1562년 음력 4월 24일 하동군 금남면 중촌리 상촌마을에서 태어나고 1622년 2월 28일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 중 통제영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에서는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에 4월6일부터 고성지역 어업인들이 입어한다고 밝혔다. 저도어장은 ‘72. 4. 1. 최초 개방되면서 매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업하고 있으며, 문어, 해삼, 홍합, 해조류, 게류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어종이 어획되어 연간 평균 25억 원의 어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저도어장에서 어획된 대문어를 선호하는 대도시 소비자들이 늘어나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저도어장을 매년 1 ~ 3월 입어 통제함에 따라 타수역에 비해 수산자원 풍부하고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다. 저도어장에 입어하는 고성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고성군과 고성군수협에서 저도어장 입어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조업규정 설명 및 월선조업 방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조업구역 이탈 방지를 위해 경계부표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강원도 어업지도선, 속초해양경찰서 해경정, 해군 제1함대 고속정 총 6척을 고정 배치하여 안전조업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환동해본부는“저도어장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해양경찰, 해군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월선 등 어업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다양한 의정교류 및 우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2022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의정연수에는 고기판 의장,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김길자․박정자․윤준용․이미자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했다. 29일 오후 의원들은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 등 군의회 의원들과 만나 의정활동 및 의회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조성될 독도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기판 의장은 “작년 5월 울릉군의회와 우호교류 업무협약 이후 동료의원들과 함께 처음 방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님을 비롯한 울릉군의회 의원님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상호 의정활동 정보를 교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전 세계 60조 규모의 연어시장을 선점하고 연계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 국립수산과학원, 강원대․강릉원주대․가톨릭관동대와 연어 스마트양식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첨단 연어 양식의 글로벌 허브 육성, ICT 기반의 강원형 스마트 연어 양식 산업화”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및 도내 대학들과 연어 산업화를 위해 세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연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24년 준공) 운영 및 연어산업화 R·D를 총괄 추진, 국립수산과학원은 연어 질병 백신개발을 위한 질병예방 연구센터(‘24년 준공) 운영 및 연어 우량종자 개발 등 핵심 연구를 진행, 강원대학교는 연어 부산물 활용 방안 연구, 강릉원주대는 스마트양식 ICT 운영시스템 개발,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능형 양식 통합센터 모듈 개발 등을 연구할 예정으로 협약기관과 협업을 통해 2030년까지 1,167억 원의 R·D 예산을 확보해 나가 산업화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화 실현, 아시아 경제 중심지 도약”이라는 기치를 내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2022년 강원도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정기회의를 3월 30일 14시, 신관 재대본 상황실에서 도내 3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도 재대본과 시군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강원도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는 2021년 3월 18일 출범하였으며,'강원도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강원도, 교육청, 18개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국토안전관리원 강원본부(지사) 등 도내 10개 안전분야 공사・공단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안전감찰 기구 간 지역협의회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전통시장․지하상가 분야, 소방분야 공사현장, 다중이용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657개소에 대한 합동감찰을 실시하여 761건을 지적․시정 조치한 바 있다. 도에서는 최근 지자체에서 활발히 설치하고 있는 출렁다리, 스카이워크에 대해 금년에 중점 감찰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반부패협의회 소속 각 기관과 공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는 오늘 회의를 통해 31개 중점감찰과제를 선정하고, 각 과제에 분야별 전문기관이 공조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재난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도내 재난관리책임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에서는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개최를 통해 지난 10년간 공공기관과 도내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 간 공공구매 정보공유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내 기업의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한 양방향 소통창구인 '강원도 공공구매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2021년 10월에 착수하여 2022년 3월에 구축을 완료한 본 플랫폼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기존의 대규모 박람회(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 개최의 불확실성과 한계를 벗어나 지속가능한 판로지원과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대표 창구로 자리매김하고자 구축한 “온라인 공공구매 정보망”이다. 플랫폼에는 도내 소재 기업정보는 물론이고 국세청 휴폐업 및 조달청 인증기업 현황을 연계하여 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도내 기업의 생산품목을 조달청 나라장터쇼핑몰 연계를 통해 제공하고, 기업 정보와 생산 품목정보는 회원인증을 완료한 기업에 한하여 수정등록이 가능하다. 공공기관의 발주계획과 입찰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맞춤형으로 설정 가능하며, 지원시책 현황 등을 제공함으로서 기업의 수주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등록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에서는 도내 제조업체의 제품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매년 국내 최대 공공조달 플랫폼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입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다수공급자계약(MAS) 품목등록 지원을 위해 도내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수공급자계약의 기본절차, 적격성 평가, 가격 협상 등 기업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 지원해 주며, 참가업체 중 다수공급자 계약 품목을 생산하는 적격 업체 위주로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올해 나라장터 입점지원 사업규모는 10개 기업이며, 현장 접수분과 추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선정은 4월 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경관 조명기구, 안전 진단장치, 레미콘, 파형강관, 바닥 보행신호등, 김치류, 장류, 마스크 등 다양한 품목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뿐 아니라 국방상용물자 등록 품목도 적극 발굴하여 입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광용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입점으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기업의 매출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9월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지역주민(가족 단위), 청소년,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천년옛길 황산도 금정쉼터와 금샘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금정구의 대표 문화유산인 범어사 소장본 국보 삼국유사 등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은 △(입문과정)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중급과정) 작은도서관을 아우르는 위대한 삼국유사, △(고급과정) 대한민국 국보 삼국유사의 위엄 등 학습, 체험 및 관광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2022년도 매입임대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간의 사업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오는 4월 1일 10시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볼룸)에서 인천시 관내 건축사업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매입임대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인천시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건물을 iH가 매입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2년도 주택 매입방향, 세부 기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지역 내 건설업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독려하고, 2022년 목표한 1,000호 주택 매입을 달성하고자 마련되었다. iH는 매입임대주택사업을 2016년 신규사업으로 실시한 이후 2021년까지 총 2,010호의 주택을 매입하여 도심 내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해왔다.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거주하는 것이 가능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iH는 민간건설사의 신규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 최초 매입약정 방식으로 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6주간) 도내 사육 중인 소·염소 292천두(소 7,534호 268천두, 염소 816호 24천두)에 대하여 국내 발생유형인 O형과 A형 방어가 가능한 2가 혼합백신(O+A형)을 사용하여 “2022년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은 매년 2회(4월, 10월) 실시되는데, 지난해 10월 일제접종 이후 면역효과를 극대화하고 항체형성률 유지를 위해 6개월 뒤인 올해 4월1일부터 5월13일까지(6주)에 걸쳐 소와 염소에 대한 일제접종이다.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방역관 및 공수의사로 지정된 시·군 접종반(55개반 97명)을 편성하여 구제역백신, 무침자동연속주사기 및 스트레스 완화제 등을 사전에 구입·공급하고 접종에 필요한 포획·접종시술비를 지원하여 꼼꼼하고 효율적인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에 동원되는 공수의사 등 지원반에 대해 백신접종 전·후 방역관리 ①농장 출입 시 1회용 방역복, 장화 및 장갑 등을 착용 ②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준수, 1회용 주사기 사용 ③ 거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금정구는 지난 28일 부산시와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관련 약정을 체결하고, 시비 1억 원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 부산시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고, 금정구에서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메타버스 시대 대비 뉴미디어 아티스트 양성 사업’을 제안하여 최종 선정됐다. ‘메타버스 시대 대비 뉴미디어 아티스트 양성 사업’은 AR/BR/MR/홀로그램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뉴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출하고, VR/AR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금정구와 수행기관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되며, 제반 사항을 준비해 오는 4월부터 교육생 모집·취업 연계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은 물론 평소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구직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좋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9일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직원 대상 ‘ESG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ESG 시대의 도래’라는 주제로 직원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간부 공무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및 비대면(온라인 중계)을 병행한 강의로 개최됐다. 오준환 사회적가치연구원 SV측정센터장을 초빙해 SK의 사회적 가치 경영의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ESG 시대의 도래에 따른 기업 차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접목방향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ESG의 가치를 행정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경영의 사례, △사회적 기업을 통한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성 투자, △우리나라 ESG의 현황 및 대응 현황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현 시대의 요구에 공감하며, 환경, 교육, 복지 등 구정 전반에 ESG의 가치를 반영하고 ESG 실천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바른 성장으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 계절적 요인 등으로 사망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도민과 유족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8개 시군의 화장시설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3월 16일부터 '화장장 집중 운영기간'을 갖고, 도내 화장로의 화장 회차 증가와 운영시간 연장 등의 조치를 실시하여 도내 화장시설 8곳의 화장로 25기 운영을 기존 하루 1기당 2~4회에서 5회 이상으로 확대하여 도내 화장 예약시스템에 예약할 수 있는 화장 건수는 하루 평균 76건에서 107건으로 증가했다. 또한 장사시설 등에 유휴 안치공간 확보를 통하여 사망자 증가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3월 28일 기준 도내 51개 장례식장의 시신 보관용 안치 냉장고 가동률은 38.8%로 현재 안치공간 부족 문제는 전혀 없으나 사망자 증가에 따른 안치공간 부족 상황에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강원도는 중앙정부에 안치 냉장고 추가 지원(8대)을 긴급 요청했고 앞으로도 장례식장, 의료기관, 화장시설에서 안치 냉장고, 실내외 저온 안치실 등 안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이 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 및 확진자 급증으로 도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를 통해 중환자는 신속하게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우선 이송을 하고 있으나, 확진자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이송이 어려울 경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집중관리군에 준한 환자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감염병관리지원단-시·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즉각대응팀’의 현장 역학조사 및 감염관리 교육 등을 통해 시설 내 전파를 막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필요시 영상회의, 시설별 단체방 개설을 통해 실시간 자문 및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코호트 시설 대응방안 매뉴얼 제작 및 배포, 시설 내 간호인력 확진으로 인력부족 시, 도에서 채용한 간호사(재택치료 연계 건강모니터링) 파견 등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정부의 코로나 환자관리 정책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강원도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원활한 수급이 향후 코로나 대응의 향방을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3월 25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확진되는 경우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라도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관리 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관할 보건소의 집중관리군 배정 절차 없이 바로 해당 병의원 비대면 진료를 거쳐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되면서,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먹는 치료제 처방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MSD社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라게브리오’가 긴급 승인되어 도내에 1,000명분이 공급됨에 따라 기존의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투약이 제한되었던 병용 금기약물 복용자나 중증 신장애·간질환 환자 대상 치료제 처방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년도 1월 14일부터 도내에 본격 공급되기 시작한 화이자社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난 3월28일까지 총 6,553명분이 입고되었으며, 4,565명에게 사용되었고 재고는 약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알레프에듀케이션(CEO Geoffrey Alphonso)은 3월 30일 오후 5시에 서울특별시교육청 905호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플랫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대한 요구와 공교육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시도가 지속되고 있으나 성과나 혁신적인 확산 사례가 미비하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협력을 통해, 알레프에듀케이션은 교육에서 인공지능 활용의 사례와 세계적인 추세를 제공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인공지능 기반 학습플랫폼 개발 방향성 모색에 협력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알레프에듀케이션이 자체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 플랫폼의 교육적 효과와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언하기로 하였다. 알레프에듀케이션의 ‘Alef Education Platform'은 개인화된 대화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실시간 학생 성취수준을 제공하는 대시보드 등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플랫폼이다. UAE 전역의 300개 이상의 공립 및 사립학교 12만명 학생이 사용 중이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 중앙홀에서 창설 제54주년을 맞은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군 창설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시민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어창준 육군17사단장 등 민·관·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비군 육성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유공자 표창에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장기간 근무 중인 예비군동대장 7명과 2개 지역대가 관군협력 우수 사업으로 포함됐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환경이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지역방위의 큰 축인 예비군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후화 된 예비군 부대 신축 등 예비군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군은 1968년 ‘1.21 북한무장공비 청와대 습격 사건‘을 계기로 조직됐으며, 창설된 날(4.1.)을 기념하고 지역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지고자 매년 4월 첫째 금요일에 전국 각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그동안 접종기회가 없었던 소아(만 5~11세)에서의 확진자 증가 및 위중증‧사망 발생 등 방역상황 악화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소아를 보호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소아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소아 접종은 고위험군을 비롯한 소아에서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하며,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적극 권고하되, 그 외 일반 소아는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안내하여 자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식약처 백신 품목 허가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우리보다 먼저 접종을 시행한 미국 등의 접종결과를 통해 소아 접종 시 충분한 면역반응이 기대되며, 중증·사망 위험도 줄여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0년생 중 생일 미도과자부터 2017년생 중 생일 도과자까지 접종대상에 해당된다. 다만 기 확진자의 경우, 고위험군은 면역 형성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하여 기초접종 완료를 권고하나,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1차접종과 2차접종은 8주(56일) 간격으로 시행한다. 다만, 의학적 사유 또는 개인 사정에 따라 조기에 2차접종이 필요한 경우, 식약처 허가간격인 3주(21일) 범위 내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확진자 급증으로 중환자 및 준중증환자 치료병상 가동율이 93%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이유로는, 경증확진자가 기저질환(심장질환, 암 등)을 이유로 준중증 이상 병상 배정을 요구하거나, 코로나전담병원 내 확진자 발생이 확산되면서 자체 병상배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정적인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확진자의 코로나19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배정 하도록 배정원칙을 준수하고, △환자 상태에 따른 격리치료기간 준수하도록 조치하며, △신속한 응급이송-전원 조정을 위한 핫라인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병상배정 원칙에 따라, 발열․인후통․단순 기저질환(당뇨, 심장·폐, 암 등) 등에 따른 병상 배정은 지양하는 한편, 고위험군을 우선 병상배정하고,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재택치료로 분류하며, 요양시설은 사전 지정된 관리 의료기관에서 치료․관리하도록 조치하였다. 병상 운영 효율화를 위해 매일 잔여병상 및 병상배정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격리치료기간(7일 ~ 20일)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조치 하였고,재택치료 응급이송 시 신속한 응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3월 이후 도내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 내외를 오가면서 위중증 환자병상 가동에 비상등이 켜졌다. 도내 입원병상은 총 888병상으로 중등증환자 병상가동율은 40% 수준이지만, 중환자 병상은 97%,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94%의 높은 가동율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도에서는 오미크론 확산과 환자 수 급증에 대비하여, 2월말 보다 90병상을 추가 확충(준중환자 15, 소아·임산부 전용 20, 중등증환자 19, 투석·요양 39)하여 총 888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코로나 중환자를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상황이다. 비수도권 지역 대부분 이와 같은 중환자 병상부족 사태를 겪고 있으며, 강원도의 경우 일일평균 중환자수가 2월말 7명에서 3월 넷째주 14명으로 증가하면서 중환자 병상가동율이 58.7%에서 97%로 증가하였다. 도에서는 코로나 증상 외 기저질환으로 중환자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일반병상으로 전실토록 '병상효율화 추진','중환자 병상 추가확충','일반병상 활용 확대','수도권 병상 공동활용'등을 통해 중환자 병상부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병상사용이 부적합할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가 의장도시인 인천시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는 24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전국협의회를 열고 지역별 인권 활동과 지자체 인권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광역지자체 인권위원장,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및 인권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별 인권 정책을 공유하고, 국회에 상정된 인권정책기본법과 지역의 인권보장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유기적인 인권협력체계 강화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요청했다. 인천시는 2018년 시민인권팀을 신설하고, 시민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서면서 인권행정업무를 본격화했으며 같은 해 인권위원회와 인권보호관회의를 구성했다. 인권위원회는 시의 인권정책 심의·자문 기구로, 인권보호관은 인권침해사건 상담․조사․결정하는 기구로 운영 중이다. 또한 체계적인 인권행정 시행을 위한 인권정책기본계획과 인권정책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인권행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직자 및 출자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인권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인권존중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인권 존중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상반기 ‘책과 함께 떠나는 도서관 옆 나들이 북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크닉(booknic)은 책(book)과 소풍(picnic)의 합성어로, 나들이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신청 시 제공되는 북크닉 바구니에는 돗자리, 추천 도서, 보드게임 등이 담겨 있어 미리내공원을 비롯한 도서관 근교에서 책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번 상반기 북크닉은 4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하며,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정회원만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찾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장서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이달 31일 흥업면 매지저수지 일대에서 제77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에 따라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시청 환경녹지국 직원 50여 명만 참석할 계획이다. 시청 직원들은 가마우지 피해지인 매지저수지 내 거북섬의 환경 개선 및 생태 복원을 위해 재해에 강한 스트로브잣나무 100여 주를 심을 예정이다. 최근 막대한 산림이 훼손된 동해안 대형 산불 등을 통해 나무 심기 및 가꾸기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녹색환경 조성 및 산림의 자원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방문객에게 푸른 원주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경영이양제불제로 어촌의 활력을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어촌계원을 대상으로‘2022년 경영이양직접지불제’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이양직불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중 하나로 만 65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 어업인이 만 55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어촌계원 자격을 이양할 경우, 고령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보장하는 제도다. 어촌계원 자격을 이양한 고령 어업인에게는 신청 연도 직전 최근 3년간 어촌계 1인당 평균 결산소득을 기준으로 연간 120만원에서 1,440만원을 연령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지급한다. ▲어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고 ▲10년 이상 계속해서 어촌계원 자격을 유지해야 하며 ▲최근 3년간 어촌계 결산보고서 등으로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어촌계원은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경영이양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경영이양직불금 신청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어촌계 명부 사본, 신청연도 직전 3년간 어촌계 총소득을 증명하는 결산보고서)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경영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원주사랑 신협 체크카드, 원주사랑 새마을금고 체크카드가 3월 30일부터 출시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원주시 내 신협(20개), 새마을금고(26개) 영업점을 방문해 원주사랑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원주사랑상품권 이용 확대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 1월 신협, 새마을금고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카드 발행을 추진해왔다. 기존 농협과 우리은행, 우체국에 이어 신협과 새마을금고가 원주사랑상품권을 취급하게 되면서 원주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사랑카드는 해당 은행에 방문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앱(Chak)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은 월 5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4월분 원주사랑상품권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의 4배 규모인 총 6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소상공인 매출액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30일부터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비블리오 배틀에 나설 참가자와 학교를 모집한다. 비블리오 배틀이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대결을 뜻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 제한 시간 내 책을 소개하고 투표를 통해 책을 선정하는 지적 서평 게임이다. 배틀에 참가할 학교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공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며, 일반인 참가자는 6월 3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4월 15일에는 참가 학교의 독서 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통해 비블리오 배틀에 관한 설명과 학교별 예선전 진행을 위한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학교별 예선은 4월에서 6월 중, 일반인 예선은 7월에서 8월 중에 치를 예정이며, 본선 및 결선은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 기간인 9월 23일에서 25일 중에 진행된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대전 관계자는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자극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노후 아파트의 여름철 정전사고 발생이 증가하자 인천시가 여름철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20년 이상 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노후변압기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여름철 아파트 정전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전력사용 급증에 따라 노후 변압기가 과부하 돼 대규모 아파트 정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인천시에는 지난해에만 20건의 아파트 정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민관합동으로 인천지역 20년 이상 된 아파트의 변압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 초 사전조사를 통해 준공 20년이 지난 100세대 이상 아파트 653단지를 확보한 인천시는 점검대상지 선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변압기 노후도에 따라 군․구별 총 100여개 단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인원 35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며, 하절기 전력사용량 억제를 위한 에너지 절감 안내 및 미니 태양광 보급 등의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노후 변압기 등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대 이상 실버세대 주도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배려계층에게 독서 봉사를 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0곳이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로써 시립중앙도서관은 국비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아동기관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4월 중 활동가 및 방문 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문희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사회의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부부축제 추진위원회는 2022년 제20회 원주부부축제를 맞아 ‘올해의 부부상’ 공모를 진행한다. 원주시에 주소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원주부부상과 행복가족상, 희망부부상, 장수부부상 등 4개 부문에 대해 공모하며, 4월 6일까지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시청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의 부부상 중 ‘희망부부상’에 만 24세 청년 부부 기준이 추가됐으며, ‘장수부부상’은 만 87세 이상 부부에서 60년 이상 화목한 혼인 관계를 유지한 부부로 기준이 변경됐다. 원주시 건강가정 조성사업의 목적으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원주부부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기념식과 일부 행사가 취소됐으나 ‘찾아가는 올해의 부부상 시상식’과 ‘부부엽서 공모전’ 등의 행사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제20회 원주부부축제는 5월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21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추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대면·비대면 행사를 다양하게 기획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추천받고, 시청 각 부서에서 추천한 공무원과 함께 실적 검증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추천 대상은 규제 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원주시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이다. 단, 일반적인 칭찬이나 단순히 민원에 친절하게 응대한 사례 등은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원주시 홈페이지(시민참여-적극행정-시민추천)에서 추천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은 후 담당 공무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병오 자치행정과장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안산시는 전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성금 1천728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달 5일 관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출신 주민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평화퍼포먼스를 열고,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안산시민과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에 거주하는 우크라 및 러시아 출신 주민 모두 전쟁을 반대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멀리서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 안산에는 올 2월 기준 우크라이나 출신 주민은 551명, 러시아 출신 주민은 6천813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직업특강·체험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직업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강의가 가능한 전·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직업특강·체험 강사’ 20여명은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진로동아리 활동 지원 ▲진로검사 및 상담 ▲직업인 특강 ▲학과 및 직업체험 ▲진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잠재적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에 8천400만 원을 지원해 초·중·고·특수학교의 연령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해 ‘2022년 지역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각국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보호를 위해 표준, 기술규정 등 무역기술장벽(Technical Barriers to Trade)을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되는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여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요구 기업경쟁력과 대외 신인도를 향상시켜오고 있다. 지난해 ‘지역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29개 사가 37개의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종류별로는 CE(유럽공동체마크)가 10개로 가장 많았으며, FDA(미국식품의약품국) 6개, Oeko-Tex(유럽섬유환경인증) 5개, GRS(국제재생섬유친환경인증) 3개 등이 있다. 또한,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참여한 수혜기업의 수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29개 사의 수출액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시민이 공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자 ‘종합민원실 직원 친절 다짐대회’를 오는 4월 1일 개최한다. 이날 종합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짐대회에서는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웃는 얼굴, 친절한 태도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한다. 아울러, 전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종합민원실 슬로건 “열린 마음, 나누는 웃음, 함께하는 행복”을 제창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에 대한 다짐을 표출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민원실 슬로건은 시민과 직원들이 직접 공모한 20건의 후보에 대해 종합민원실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선정하였으며, “열린 마음, 나누는 웃음,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장애인체육회는 3월 30일 오후 16시 삼척시장 집무실에서 장애인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강원대학교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삼척다온사회서비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협력 업무협약에는 김양호(삼척시장) 삼척시장애인체육회장과 김정규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장, 안미숙 삼척다온사회서비스센터장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협약 기간은 체결일부터 5년간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는 전문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체력측정, 체력평가와 운동처방 등을 지원하고, 삼척시장애인체육회는 삼척다온사회서비스센터에 발달장애인의 체력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인적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장애인에 대해 전문성을 토대로 스포츠 솔루션, 인적교류 등을 통한 장애인 체력증진 및 건강복지 향상에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잘못된 저울계량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저울 등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시장, 상가, 점포 등에서 상거래시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 등 계량기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다음달 4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검사일정은 ▲검사대상 수량조사 및 소재지 검사 신청 접수(4월) ▲동별 순회검사 및 신청 사업장 검사(5~6월) ▲추가 및 재검사(7~10월)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일정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계량기 형식승인·검정여부, 사용오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이며,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검사를 받도록 하거나 폐기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계량기 사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는 새 정부의 비전과 강원도에 대한 공약과 연계할 수 있는 삼척형 국정과제를 발굴하여 강원도와 대통령인수위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삼척형 국정과제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통령 당선인의 강원도 7대 공약 중 삼척과 연계할 수 있는 국정과제를 발굴하여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새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월~삼척 간 동서6축고속도로와 삼척~강릉 간 고속화 철도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되었지만 최종 완공을 위해 예타면제와 양방향 동시착공 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이들 교통망 개선과 함께 철도 통합역사 및 복합물류기지 조성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강원도 5대 권역별 특화 신성장산업으로 강원남부권 수소‧저장 운송 클러스터 및 특화단지 조성을, 탄소중립특구 조성과 관련하여 삼척 에너지‧관광 복합단지 조성 등을 새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체산업 육성으로 인조흑연 소재화 실증사업, 강원남부 산간지대 한방산업특구 지정 및 대학과 공동연구, 내국인 면세점 도계지역 설치, 폐광지역권 거점 관광테마개발를 위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다자녀 가정의 자녀교육에 따른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2년 다자녀 가정 교육비를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의 자녀 중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자녀이고, 지원 기준은 지급기한일 기준 태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여야 한다. 지원 내용은 방과후 학교 수강료(재료비 포함), 학교 급식비, 현장체험학습비이며 수익자가 부담한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교육비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예금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익자 부담금을 해당 학교에 확인 후 신청한 계좌로 교육비를 지급할 계획이며, 방과후 학교 수강료는 연 2회, 학교 급식비는 연 4회, 현장체험 학습비는 연 1회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출산 장려 및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5월 2일까지 받는다. 신고대상은 2021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다. 신고방법은 오는 5월 2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해 태백시청 세무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하면 된다. 단, 첨부서류 미제출과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직권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장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 올해 중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이며, 연장 기간은 3개월 늘어난 8월 1일까지이다. 납부 기한 연장이 필요한 기업은 4월 27일까지 시청 세무과 세무조사팀으로 기한연장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6개월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납부기한 연장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신규공무원의 활기찬 직장생활과 조직적응을 위해 새내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딛는 신규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8·9급 공무원 126명을 대상으로 차수를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29일까지 61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마쳤으며, 30일부터 31일까지 65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2일간 행정절차법, 예산회계, 민원 실무, 노무 상식, 공무원 노조,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에 대해 배우게 된다. 신규공무원 김조은 주무관은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설렘과 동시에 긴장되고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보령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공직자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분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응원한다”며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보령시 정책을 이끌어갈 미래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 2,758명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3,400개를 배부했다. 방연 마스크는 화재 발생 때 유독가스를 중화시키고 불완전 연소물로부터 호흡을 돕도록 해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휴대용 보호 용구로, 기숙사 침실 내 상시 비치하여 실제 기숙사 내 화재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방연마스크 배부와 함께 기숙사 운영학교 13곳에서 새 학기 기숙사 화재 대피 훈련 실시 및 소방 안전 점검 계획도 23일 안내했다. 기숙사 운영학교는 다음 달 20일까지 비상연락망 정비, 발화요인 제거, 소방 시설물 상태 등을 일제 점검하고 야간 학생 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화재 대피 훈련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각 장비 활용, 원격수업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선택해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내 취약한 분야를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고 관리하면서 학생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관내 공공도서관이 주관한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후보도서 중 분야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 1권, 총 3권을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최종 도서는 올해의 책 선정추진단을 통해 선정된 분야별 각 5권의 후보도서 중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선정추진단의 최종 심의를 거처 결정된다.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 조사와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는 울산도서관과 구·군, 교육청 및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조사는 관내 공공도서관,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패널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참여 가능하다. 시민 선호도 조사의 결과는 올해의 책 선정추진단 회의 시 전달되어 최종 도서 선정에 반영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2022년 울산의 책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문화창작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지난해 예산군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보고 및 2022년 상담복지센터 사업 안내와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 운영할 예정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오늘 놀 수 있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예산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발견 및 지원 및 보호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안전망의 일환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 중이며, 지원단은 현재 40여개의 기관(단체) 및 개인이 소속돼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견·구조 △복지 △의료·법률 △상담·멘토 △학교지원 등 하위지원단으로 분류돼 활동하고 있다. 김상국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지원단은 군민 누구나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으면 참여 가능하고 지역사회 내 삼촌·이모로서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희망을 이어주는 매개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미래가 웃음으로 가득한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1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법인세법’에 따른 법인세의 납세의무가 있는 내국법인과 외국법인이며, 해당 사업연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또한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대상 사업장이 있음에도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또는 수기납부서로 납부만 하고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지방자치단체 방문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군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많아 납기가 임박한 마지막 날은 위택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미리 신고·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제한 업종 중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과 관련한 사업비 3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급수 증가 및 사전기획 내용 반영을 위한 부족한 사업비를 확보하고자 ‘연내 고시하지 못한 민자사업비는 불용되어 재편성을 할 수 없다’는 교육부 지침을 주의 깊게 살폈다. 이에 따라 다른 시·도 교육청에서 추진하지 못하고 반납 예정인 민자사업비를 확보하고자 3개월에 걸쳐 담당 과장 및 담당 사무관 회의는 물론 수시로 교육부 관계자와 유선으로 가능 여부를 협의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런 과정을 거쳐 울산교육청에 6개동 345억 원을 우선 배정해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고, 지난 25일 재배정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학급수 증가가 예상되는 농소중, 청량중의 개축 공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소중은 현재 18학급에서 29학급, 청량중은 현재 8학급에서 22학급으로 학급수가 늘면서 개축 때 연면적 증가에 따른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번에 교육부에서 345억 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22년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해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약제 미 신청 사과, 배 방치과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3차에 걸쳐 드론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실시 중이다. 이번 방제사업은 읍·면 산업팀을 통해 과수화상병 약제 미 신청 방치과원 8개소 2.5㏊에 대해 추진되며,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 방제가 이뤄진다. 과수화상병은 방치 시 병 전염의 위험성이 크며,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이용한 무인헬기 방제로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근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해결할 방침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9대 행정명령 강화, 과수화상병 개화 전 및 개화기 약제배부, 월동 궤양제거, 정밀예측시스템 설치, 마을 앰프방송 등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중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고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전방제용으로 공급된 3회차 약제를 반드시 방제적기에 살포해 피해가 없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군 성장UP 청년고용 지원사업 및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장 29개소 및 청년 32명에 대한 점검을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주에 걸쳐 실시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참여기업을 모집해 청년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매칭해 지원해 지역 청년에게 지역 사회에 정착할 기반을 마련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이행 여부, 4대보험 가입 여부, 근무기록부, 근무일지 작성여부 등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청년 참가자들이 국가 또는 자치단체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과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덕산온천단지 내 생활환경숲(덕산면 사동리 461)에 댑싸리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달 말부터 3800㎡의 부지에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식재기반을 조성하고 댑싸리 4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명아주과에 속하는 댑싸리(코키아)는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에서 재배되는 1년색 춘파초화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낫으로 베어 말렸다가 빗자루로 만들곤 하여 ‘비싸리’라고도 불린 경관작물이다. 댑싸리는 동그란 형태로 여름까지 초록색을 띄다가 가을이면 잎과 줄기까지 붉게 물들어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을 겪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댑싸리원에서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만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3월 31일부터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소아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소아까지 해당하며, 1차접종 8주 후에 2차접종을 실시한다. 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누리집 또는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정접종기관은 예산종합병원으로 당일접종은 접종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또한 백신을 맞을 경우 접종 안전성과 이상반응 관찰, 본인확인 절차를 위해 반드시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함께 동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소아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서 종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구현할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이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1월, 구는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장장 9개월에 걸친 설계용역을 마무리 짓고 마침내 착공으로의 첫발을 뗐고, 내후년인 2024년 1월 장애인 인구가 다수 분포되어 있는 천호·암사 지역 중심에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올림픽로 741)은 연면적 4,476㎡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돼, ‘어울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중재활운동실, 다목적 재활치료실, 무장애 실내놀이터 뿐 아니라 체력단련실, 일시돌봄실, 북카페, 강당과 같은 일반 주민도 이용 가능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용도의 공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곳은 특히, 설계 시작부터 건축·장애인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동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자문단’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을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각기 다양한 의견을 받아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