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 5일을 끝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종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지난 4월 1일 음성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운영해왔으며, 7개월여간 총 2만 2천653명(내국인 1만 7천671명, 외국인 4천982명)을 접종했다. 접종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 종사자를 시작으로 30세 미만의 사회 필수인력, 입영장병, 고3 수험생,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에 대해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또, 8월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지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신속하게 얀센 백신을 활용해 약 3천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보건소 의료 인력을 포함, 지역일자리 등 행정인력과 민간 자원봉사자, 그리고 경찰 및 소방공무원 등 공공인력의 적극 동참과 협조가 이뤄져 예방접종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성공적으로 운영된 것은 의료인력,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 집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14:30 전직원을 대상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업무 담당자로서의 기본소양 및 투자유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1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트렌드 이해, (제2부)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적 제언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전문강사의 특강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경자구역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국·내외 기업투자 유치 등 경자청 현안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한 단계 넓은 시야와 안목을 기르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업무회의 증가로 투자유치상담실에 화상회의시스템 및 회의장 칸막이 설치로 새로운 업무환경 변화에 대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국내·외 투자유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8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 위촉위원 240명을 대표해 전체위원장 및 분과별 위원장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문위원은 주종혁 전체위원장(청주대 교수)을 비롯한 11개 분과별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도정 장기발전 방향 및 주요정책 결정사항, 새로운 정책 및 행정개선사항, 현안사업 대처·해결방안 등 도정의 씽크탱크(정책연구소)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정책자문단은 2011년 3월 제1기 5개 분과 70명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그동안 주요업무계획 수립, 정부예산 확보대상 신규사업 발굴 등 도정 주요현안에 대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함은 물론, 도정발전 개선과제 발굴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민관합동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시종 도지사는 2010년 도정을 시작하면서, 작고 약한 변방의 충북을, 크고 강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해오면서 전문가, 조언자, 지원군이 필요하다는 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14일 적극행정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을 완료했다. 최우수 등급에 유기농정책과 모은재 주무관, 우수 등급에 미래전략담당관 이은상 서울세종사무소장, 농업기술센터 배정숙 팀장, 이승용 주무관, 장려 등급에 농업기술센터 박석중 주무관, 주민복지과 권서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모은재 주무관은 취학아동을 둔 도시민을 위한 청안면 행복나눔 제비둥지 조성을 통하여 외부 인구 및 학생 유입으로 백봉초등학교 폐교 위기를 극복하는 등 마을과 학교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이 성공 사례를 모델로 괴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이은상 서울세종사무소장은 활발한 대외협력활동을 통하여 괴산~감물 구간 국도 승격, 문광~미원 구간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배정숙 팀장과 이승용 주무관은 전국 최초 유기농 옥수수 보급종 종자 개발에 성공하여 유기농 괴산군 브랜드 강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박석중 주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실제 멸실됐으나 공부상으로만 존재하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군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사실상 멸실 차량 일제조사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차령이 10년 경과하고 최근 4회 이상 체납한 차량 등 327대를 대상으로 차량운행 사실을 조사한다. 그동안 운행이 불가능한 멸실‧소멸된 상태의 자동차이지만 차량등록이 말소되지 않아 자동차세가 부과되고 있어 군민들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돼왔다. 이에 책임보험 가입과 자동차 검사 실시여부 등을 조사해 차량운행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사실상 멸실 자동차로 인정하고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지속적으로 사실상 멸실 차량을 조사‧정리해 쌓이는 체납액으로 고통 받는 군민 고충을 해소하고 체납액 발생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멸실 또는 소멸된 차량을 정비함으로써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사전 차단하고, 체납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고충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군 전체 인구의 90%(2만 9,130명), 2차 접종률이 84%(2만 7188명)에 이르는 가운데 추가접종(부스터 샷)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효과의 감소 및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돌파감염의 위험 등의 이유로 추가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을 맞이해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50세 이상과 백신 접종 후 2개월이 경과한 면역 저하자나 얀센 접종자에 대해 추가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누리집)으로 본인 또는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1339, 지자체 콜센터 그리고 보건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시 화이자나 모더나 등 접종 백신 종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얀센 백신 접종자는 11월 8일부터, 50대와 우선접종 직업군은 오는 15일부터 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얀센 접종자는 군 코로나19 백신센터에서 얀센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이영순 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는 현재 시점에서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8일까지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진천지부 주관 ‘제12회 진천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기전은 진천군의 미술 분야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문화 가치를 높이기 위한 미술협회 회원들의 꾸준한 활동의 결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함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정 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회화를 비롯한 디자인, 공예,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한 해 동안 회원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을 초청하는 행사는 개최할 수 없지만 생거판화미술관에서의 정기전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안겨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미술협회 진천지부는 총 5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문화 발전과 세대 간 소통으로 미술분야의 진흥을 위해 매년 가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청소년의 실질적 사회참여를 위한 2021년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참여예산제란 아동・청소년의 관점에서 학교·마을·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일, 원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제안된 사업이나 정책을 심의·선정해 예산으로 반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진천군의 청소년참여예산제는 타 지역과 차별화시켜 효과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첫 번째는 청소년들의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체 주민참여예산제사업 중 ‘청소년참여분야’를 따로 분리해 운영하고 그 결과를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승인을 받는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2018년부터 시작해 사업을 정례화 시켰으며 청소년으로 구성된 진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축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청소년분과가 진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로 부서검토, 예산 산정과 관련해 예산 부서가 아닌 여성가족과 청소년팀에서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는 등 원활한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한 체계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체계 속에서 올해 진천군청소년참여예산제를 통해 △진천여자중학교 통학로 안전펜스 설치 △학교밖청소년 온라인 수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진천군 초평초등학교에서 찾아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 의 일환인 ‘인공지능(AI) 영재학급’ 수업에 참관했다. K-스마트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혁신도시 브랜드 국책시범사업으로 디지털 교육인프라 구축과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해 진천군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교육청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인공지능(AI) 영재학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지역혁신리더를 육성하고자 고안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혁신도시와 진천 관내 31개교 1,5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지역 소프트웨어 강사와 함께 인공지능(AI) 중심 교육, 해커톤 경진대회 운영 등 AI시대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송 군수, 오은주 진천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KAIST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ICT 수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앞으로의 인공지능(AI)의 교육 방향에 대해 학생,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군수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고객과 상인을 더 가까이 충주’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인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소상공인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한 신용카드 영수증 및 현금영수증을 시장별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사은품을 뽑을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별 1인 1회에 한해 부여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 이번 행사가 건강한 소비의 촉매제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의 역사를 알자!’를 주제로 ‘제13회 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박물관 대학은 삼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충주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충주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통해 향후 ‘문화관광 도시 충주’로 거듭나고자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는 △삼국 통일신라기 충주 △충주 읍성과 외성 △충주지역 사찰 이야기 △중원문화권과 충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 운영을 통해 중원문화권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충주의 문화관광 발전에 커다란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충주박물관을 더욱 새롭고 알차게 운영하여 시민들이 편히 찾는 공간, 문화적 힐링을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및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청소년 진로 축제 ‘2021 진로 공감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의 꿈 찾기’를 주제로 청소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로 공감 한마당은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맞춤형 진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 학교 진로 담당 교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 형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문직업인과 만남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직업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변화하는 미래 직업 세계에 대처하기 위한 ‘찾아가는 진로 특강’ △꿈을 찾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소년 진로 뮤지컬 ‘더 킹’ △꿈을 이루기 위해 갖추어야 할 진로 인성 프로그램 ‘나, 너, 우리’ 등이 있다. 이종진 센터장은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 경영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상반기 점포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자 시 자체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500곳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원 마련을 올해 10월 예정이었던 대규모 행사예산 등을 대폭 삭감하고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11월 5일 현재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기존 사업자 대표가 충주시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는 제한 사항을 삭제했다. 세부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POS 결제기기 설치 등이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방역 시설인 발열 체크기, 테이블 칸막이와 비대면 무인결제 시스템(키오스크), 화장실 개선 등도 지원한다. 사업비는 시설개선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한도 추가분 및 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단,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화산동 마을공동체에서는 지난 5일 주민제안 선정사업인 ‘2021년 마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화산동행정복지센터 옆 노후된 담벼락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를 비롯해 교동 민화마을 작가 등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하여,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벽화 조성을 통해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본 사업의 제안자인 마을공동체 이동연 위원은 “버려진 공간을 예쁜 벽화 조성으로 마을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가 지나는 길에 벽화를 보며 잠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한 ‘숨겨진 그들의 이야기(He-story)’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숨겨진 그들의 이야기(he-story)’는 말 그대로 가족들도 모르는 나의 인생, 그분들의 삶 이야기를 주제로, 치매안심센터와 청풍호노인사랑병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일상생활을 기록하며 담은 사진을 앨범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사업이다. 앨범 제작과 함께 활동 중에도 수시로 사진을 가족에게 전달하여 치매부모를 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들마루카페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투표를 통해 포토제닉상 등 총 16가정을 선정해 위생관리에 필요한 전동브러쉬를 전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가족은 “어머니가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수시로 볼 수 있어 안심도 되고, 앨범을 보면서 형제들과 부모님 얘기를 많이 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다소 소홀해 진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가 ‘제2의 가족’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 사랑의 집에서 독거어르신 입주자를 모집한다. 제천 사랑의 집은 청전동에 위치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전용주거시설로, △노인주거지원 △노인 교양·취미생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정보 제공 등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의 입소 장려를 위해 지난달 22일 제천시 사랑의 집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시설입주자의 나이와 거주기간을 완화하고 총 10가구를 모집할 계획으로, 입주자격은 만 65세 이상(신청 미달시 만 60세까지)의 제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생계급여·주거급여·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거동이 가능한 무주택노인이다. 시설이용료는 무료이며(단. 가구별 공공요금은 자부담) 입주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과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 도출을 위한 제천 원도심 상권활성화 포럼이 오는 9일 오후2시 제천 동문시장에 조성된 제천시냇길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제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이행 전략을 도출하는 포럼으로 이지석 교수(세명대 무역경영학과)의 “전통시장 마케팅 매니저(Biz-SOS) 역량강화 방안”, 강헌수 대표((주)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의 “제천상권르네상스사업 단계별 활성화 방안”, 박수진 교수(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의 “제천 푸드플랜과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으로 김행종 교수(세명대 도시경제부동산학과), 권오성 교수(세명대 글로벌경영학부장), 권종욱 교수(강원대 경영학과), 김학조 센터장(영월도시재생센터)의 질의응답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방송(채널: 제천상권르네상스)을 송출하여 포럼 시청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포럼 개최장소인 제천시냇길 유튜브 스튜디오는 동문시장 내에 지난 10월 조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향상을 위해 상당구 산성동 성내방죽 일원에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올해 11월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정화조를 사용하는 합류식 처리구역에 오수와 우수를 구분해 하수를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관로를 매설해 마을하수처리장에서 오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장과 관로, 배수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목표연도 2023년까지 추진되며, 국비는 27억 원을 포함 총 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장 70㎥/일, 하수관로 1.52km, 배수설비 등을 설치하여 36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남한강 상류 지역의 수계하천인 낭성면 감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해당 지역 공중보건 위생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요금 체납의 경우 급수정지 해제 수수료를 징수하지 않으며, 미납된 수도요금에 대한 연대책임 규정을 폐지하고 입주 시 확인 납부하는 규정이 신설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 등으로 급수 정지된 수용가에서 급수 정지 해제 신청 시 부담해야 했던 해제 수수료(5천 원 ~ 1만 원)를 납부하지 않더라도 공급 재개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사용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불편을 해소했다. 그동안의 급수 정지 해제를 위해서 수용가는 체납요금과 연체금은 물론 해제 수수료까지 납부해 수도 사용자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해당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제 사용자가 수도요금을 미납하는 경우에 발생됐던 불합리한 연대책임 규정을 폐지하고 변경된 수도사용자 등에게 입주한 날 확인한 계량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이후 사용량을 계산해 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조례 개정으로 건물의 소유자, 관리인 등 사이에서 요금 분쟁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한 시장은 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한창 진행 중인 국회를 지난달 27일에 이어 재차 방문해 청주시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한 시장은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청주시 주요 현안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한 시장은 이 예결위원장에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중부권 주요 도시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개설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의 신속한 완료와 기본설계 용역비 1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도심 외곽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주민생활환경 개선 도모를 위해 죽림동 및 옥산면 소로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밖에 한 시장은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개축 사업 26.9억 원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3억 원 ▲가락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억 원 ▲세종~청주 광역BRT 구축사업 1.1억 원 등 총 7개 사업 90억 원을 정부예산에 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24일까지 2021년산 춘기분 씨감자 정부보급종 종자를 신청 접수받는다.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받는 씨감자 보급종은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에서 공급하는 수미와 두백 2품종으로, 공급가격은 수미 20kg당 3만2천960원, 두백 20kg당 3만8천880원이며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수미품종은 약 17℃ 정도에서 발아되는 봄·여름 재배의 대표 품종으로 기호성과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두백 품종은 음성군에서는 처음 공급하는 품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아 가공용으로 적합하며 중생종이기 때문에 초기 발아 속도가 더디고 온도에 민감한 특징이 있다. 특히, 수미품종보다 발아온도가 3℃ 정도 높아야 싹이 올라오기 때문에 싹틔우기가 필수로 선행돼야 한다. 2021년산 춘기분 씨감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kg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씨감자는 내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며, 지역농협에서 대금 납부 후 수령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오는 20일 양재진 원장과 23일 박상미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반기문 아카데미는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재진 원장의 ‘스트레스 그리고 나’ 및 심리상담가 박상미 한양대학교 교수의 ‘내 마음 관리법’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양재진 원장은 피로한 사회를 다독이는 힐링 닥터로 다수의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박상미 교수 역시 현재 EBS방송 등에 출연하며 마음치유 안내자로 많은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특강이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고 다양한 강연을 준비해, 군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찍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아카데미는 위드 코로나에 따라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한 99명까지로 현장 강연 참석 인원을 제한하며, ‘음성군 평생학습 TV’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강연을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홍보T/F 및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8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소경제와 수소에너지에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탄소 절감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정부에서, 수소 에너지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게 된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김재경 박사는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강릉 및 노르웨이 폭발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설명하고,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서 수소에너지의 활용과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음성군은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건립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에너지산학캠퍼스 조성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충전소 건설 ▲수소차 보급 등 다양한 수소 산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찾아가는 수소 주민설명회가 주민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좋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 백신전담센터로 장기간 이용됐던 음성체육관이 백신점담센터 종료 및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1월초까지 218일 동안 음성군 코로나19 백신전담센터로 음성체육관이 사용돼 임시 휴관됨에 따라, 체육관을 이용하는 군민과 종목별 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없었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면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 전 체육시설 방역활동과 환경정비를 철저하게 추진해 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단, 향후 위드 코로나 정부 지침 등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사항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개방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에 지친 군민과 체육동호인들에게 활력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음성체육관 개방 조치가 답답했던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직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과 체육인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행사를 연다. 8일 군에 따르면,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과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일~15일) 기간에 맞춰 ‘굿-Bye 코로나 굿-Buy 음성행복페이’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에 사용한 금액에 따라 1천500명을 추첨해 2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의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충전해준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 코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만 당첨금에 대한 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는다. 또, 이벤트 기간에 충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에서 음성행복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소비쿠폰을 선착순 2천명에게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됐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4C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전국 기초정부의 정상권과 롤모델을 노리고 있다. 4C는 변화(Change)·기회(Chance)·도전(Challenge)·역량(Capability)을 말하는 것으로 조병옥 호의 핵심키워드다. 실제, 음성군은 과감한 도전과 성과 중심의 업무혁신으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 음성'을 설계하고 있다. 미래 탄소절감 사회의 핵심인 수소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 장기 미해결 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군은 이러한 성과에 대한 과정을 4C(변화Change, 기회Chance, 도전Challenge, 역량Capability)라는 키워드를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 변화(Change) 코로나19와 이상기후 등 세계적 대재난에다 미중 무역 분쟁 등 자국 우선주의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자 음성군은 정부의 정책방향을 모니터링하며 즉각 ‘변화’에 착수했다. 2018년 민선7기가 들어선 이후 음성군의 100년 먹거리인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선정·육성 전략을 내놓은 것이다 충북혁신도시의 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매포읍은 ‘산불 없는 안전한 매포읍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결의 대회를 갖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읍은 가을철 산불 대부분이 농업부산물 소각 등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 인력을 조기 채용하고 농업부산물 집중파쇄 기간을 운영해 불법소각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불 진화 장비 점검, 현수막 게첨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및 사전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심상열 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등산객 증가가 예상되기에 산불감시원을 통하여 등산 시 화기 소지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산불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올 연말까지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8일 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14억7000만 원 중 5억8800만 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박대순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제 운영, 천만 원 이하 체납자 금융재산 조회 및 압류·추심,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영치예고, 채권(카드매출, 법원공탁금)압류, 지방세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평과세 실현과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 선제적 체납처분 및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납부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군민 여가 선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주민친화 복합문화공간인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의 첫 삽을 떴다. 8일 군은 행안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건립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8월 완료했으며,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5일 사업 발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20억원(국·도비 113.5억원)이 투입돼 조성하는 단양 올누림센터는 단양읍 별곡리 산 12-4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6255㎡로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문화 시설이다. 시설 내부에는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영화관 등 4가지 문화 플랫폼 시설이 들어선다. 센터 내에 조성되는 2800㎡의 규모의 공공도서관은 ▲유아·어린이용 열람실 ▲청소년 열람실 ▲일반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문화강좌실 ▲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기존 다누리도서관의 문제점인 장서 공간 부족과 문화·공연 장소 협소 등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해진 가족 형태에 맞춰 독서·문화 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기존 다누리도서관을 이전할 계획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환경과에 근무하는 정해선 전시관운영팀장이 올해 공직문학상에 ‘돌담길’을 출품해서 시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는 공직문학상은 공무원의 문학적 소양을 계발하고 정서함양은 물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공직사회 최고의 문학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공직문학상은 8개 부문 총 1,18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입상작은 총 47편으로 이중 시조 부문은 4편이 선정되었다. 정해선 팀장은 작품‘돌담길’로 시조부문 전국 2위인 은상으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정 팀장은 충청북도 공무원 문학단체인 행우문학회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동인지인 문학과 생활 발행과 회원간의 소통에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팀장은 “미동산수목원에서 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떠오른 시상으로 작품을 썼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정형시에 늘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다가 뜻밖의 수상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도의회 이 부의장, 임 행정문화위원장은 5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주시 오창읍 원리와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접경도로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시 오창읍 원리,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청주와 진천의 접경지역인 원리 ~ 도하리를 연결하는 도로는 폭 3m 미만으로 협소해 차량이 교행 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요양원이 위치하고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량 진입이 어려워 환자이송 등에 큰 차질을 빚어 왔다. 이에, 이 부의장과 임 행정문화위원장이 발벗고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청주시 오창읍 원리~진천군 문백면 하도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8년 만에 확장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 부의장과 임 위원장은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감사패에 담긴 주민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지역주민들의 삶을 향상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도의회 박 의장과 김 의원은 5일 영동군에 소재한 영동소방서, 와인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를 방문했다. 박 의장은 영동소방서를 방문해 현안업무 등을 들은 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의장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느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자 방문했다”며 “우리 소방대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 일행은 와인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차질없는 당면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와인연구소에서는 최근 국제와인품평회인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은상 수상을 격려하며 영동을 세계적 명성의 와이너리 생산지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지역 문화유산의 자료를 집대성한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를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공개하였다. 양 기관은 국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 맞춰 공공데이터 개방·공유를 실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유산 콘텐츠 제공을 위하여 지난 2019년부터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도내 문화유산 1,173건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를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현재까지 아카이브에 수록된 자료는 총 33,688건에 달한다. 또한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아카이브 공개와 함께, 지난 2016년~2018년에 발간한 "충북 문화재대관" 수록 사진 6,549건의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충북문화재대관"은 도내 지정문화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주목받은 바 있다. 일반 용량 사진 데이터의 경우 사용자가 홈페이지에서 바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고화질의 데이터는 홈페이지 ‘원문자료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2022 충북 문화유산 달력"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8일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5일 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시설물의 안전 및 방역{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실태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가을 행락철 코로나19 대응과 최근 단양군 유선·모터보트 간 충돌사고, ASF방역 대응 상황 점검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점검단은 신단양유선장·도담삼봉유선장, 월악산 국립공원 야영장을 차례로 방문해 행락철 및 일상회복 대비 현장 대응 실태와 시설별 안전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ASF 거점 소독시설을 현장 방문해 양돈농장 및 야생멧돼지 ASF 대책과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직원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문화재단은 2021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누림투어 "콘텐츠 오감산책"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누림투어는 청주의 문화콘텐츠 거점 공간을 직접 방문 및 소개하고 지역민이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7명씩 사전접수를 받아 3회로 기획하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운영했다. 투어코스는 가람신작・대성비디오・Y홀・지지구구이다. 가람신작에서는 ▲이모티콘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대성비디오 에서는 대성로 거점 제작 무성영화 "평화이용원"을 상영하였다. ▲Y홀에서는 달마다 주제가 있는 음악을 감상하고, ▲지지구구에서는 캐릭터 음식 연속촬영 기법을 통한 애니메이션 제작을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활동기회가 감소한 콘텐츠 창작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민주도형 문화활동으로 열린 휴식・문화공간 체험을 제공했다.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사업은 내년에도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공간으로 커뮤니티 장을 확장하고, 대상을 확대한 콘텐츠 중점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옥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주관‘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총 사업비는 2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내역은 미래형교육지구 1억원, 방과 후 학교 지역특화지구 사업 1억원이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은 옥천군과 옥천교육지원청이 협력센터를 공동운영하며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마을돌봄, 마을방과후 등 세대통합을 통해 지역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은 이 사업으로 평생학습원에서 2020년 116명, 2021년 100명 관내 고3학생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였고, 주민자치위원 예비교육 11회(456명 참여)실시 했다. 또한 군과 교육지원청은 옥천군 4억, 교육청 예산 4억을 매칭하여 옥천행복교육지구사업을 운영하여 OK현장체험버스 및 현장체험학습,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지원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만들기 등 교육자치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두 기관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 센터 및 협의체를 강화하고, 민·관·학 거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소들섬 보존을 위한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 및 송전선로 지중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은 우강면 소들섬 일원을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북당진-신탕정간 송전탑 및 송전선로 지상공사의 즉각 중단과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촉구하는 한편, 송전선로 관련 법령을 개정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의 당진시 우강면과 소들섬 일원에 송전탑 및 송전선로 건설로부터 지역주민의 생존권, 학생들의 학습권과 후세에 물려줄 충남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결의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 등 4개 시·도가 정책연대를 통해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송전선로 관련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며 “한국전력공사는 우강평야, 삽교호와 소들섬 구간의 ‘송전탑 및 고압송전선로’ 건설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중화를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 관련 부처 장관, 각 정당 대표, 한국전력공사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 제33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학급당 학생 수 20인 상한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코로나시대 학생 건강권 확립과 교육의 질 제고에 가장 근본적인 해답이 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법제화를 촉구하기 위해 제안됐다. 코로나시대 원격수업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학습공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과대학교·과밀학급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줄이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관련 법안은 2020년 9월과 2021년 1월 발의됐지만 아직 법제화되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팬데믹 이후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학생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길러 주는 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법제화가 절실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청와대와 국무총리, 국회의장 및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장관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5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각종 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찬 도, 기업인협회장, 충주‧제천‧단양 북부권 15개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시간을 가지면서 △중소기업 육성 자금 만기 연장 및 이차보전율 상향 △코로나19 손실 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및 분할 납부 지원 △외국인 근로자 부족에 따른 인력지원 방안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충주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확대(100억 원 →150억 원), 코로나 피해 기업 융자금 확대(3억 원→ 5억 원) 등 각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 경제계의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아직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충북 수출 역대 최고, 10년간 수출 증가율 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 제33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청년 농어업인의 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청년 농어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청년 농어업인의 날을 제정할 것과 귀농·귀촌 정책을 활성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10월 18일 행정안전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해 발표했는데, 우리 도의 15개 시·군 중 9개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한다”며 “청년을 농어촌 지역으로 유입시킬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소멸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방의 인구가 대도시로, 그리고 수도권으로 향하기 시작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급기야 2019년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기에 이르렀다”며 “더 이상 시골에는 도시로 향할 인구가 없어 이촌향도(離村向都)를 넘어 이도향도(離都向都)하는 현재의 양상이 바뀌지 않는다면 농어촌은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농어촌의 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가 국회와 지방의회의 상시적 협력체계 구축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도의회는 5일 제33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회와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및 지역균형발전 관련 중요 정책의 심의 등을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 7월 제정돼 내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해당 법률이 규정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행정기관 중심의 협의체로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제도화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입법기관의 참여가 제한돼 있다. ‘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가 구성되면 입법이 수도권 위주로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을 잡고, 법률 제정시 조례를 포함한 법령 전체의 유기성을 파악하기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입각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회와 지방의회 간에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시·도의회의장 등이 참여하는 ‘국회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 제33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광역의원 선거구 축소 반대 및 선거구 획정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현행 인구중심의 획일적인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 대표성을 보장하고, 면적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한 선거구 획정방식으로 개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2018년 헌법재판소가 내린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은 농어촌지역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불평등한 결정이다”며 “현행대로 진행할 경우 농어촌지역 소멸을 재촉하고 도·농간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내년 도의원 선거에서 충남의 서천군과 금산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는 17개 군 지역 도의원이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드는 반면, 도시 지역 도의원은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 전 의원은 또 “공직선거법상 지역 대표성을 위해 인구수뿐만이 아니라 생활권, 지역 특성, 교통 등 비인구적 요소를 함께 고려해 100분의 14의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소외되고 침체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 제33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내포신도시의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를 지정하고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공공기관을 내포신도시로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2년 충남도청을 비롯한 주요 행정기관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서해안 지역은 새로운 변화의 중심으로 도약했다. 특히 내포신도시는 도청 이전에 따라 환황해권 시대 거점지역으로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경부축을 중심으로 기능이 집적된 불균형적 지역구조에서 벗어나 충남 내륙과 북부, 서해안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형성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제대로 된 후속 조치가 없어 ‘무늬만 혁신도시’, ‘허울뿐인 환황해권 중심도시’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정부의 대선공약이자 지방 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 국회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 제33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어통역센터 운영 원활화를 위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수어통역센터의 원활한 운영 및 상충 되는 관련 법의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제안됐다. 충청남도 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는 더욱 더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천안시내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천안시청에 시설신고증 주소지 변경 신청을 했으나 이전한 건물의 용도가 ‘노유자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청을 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소방시설법 시행령)’에서의 노유자시설은 수어통역센터를 제외하지만 ‘건축법 시행령’에서는 수어통역센터를 노유자시설로 포함하고 있으므로 ‘소방시설법 시행령’과 같이 예외 규정을 두어 법의 상충을 막고 수어통역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건의안의 핵심이다. 한 의원은 “수어통역센터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소방시설법 시행령’에서 규정하듯 장애인이 직접 그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지 않는 시설”이라며 “신속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 제33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농공단지·산업단지 관련 법령 일원화 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농어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낙후된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고자 제안됐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와의 차별 규정을 없애고, 지정권자를 일원화하며, 체계적인 관리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농공단지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지정된 곳이 대다수로, 전체 농공단지의 61.3%가 착공 후 20년이 지나 기반시설 상당수가 노후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 농공단지의 생산액은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 수출은 6.2% 떨어졌다. 농공단지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92곳) 충남 또한 지난해 생산실적이 전년대비 6.2% 줄어들었고, 수출은 44.9%나 감소했다. 방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대적으로 생산·고용 규모가 큰 국가산업단지를 정책 우선순위로 두면서 일반·도시첨단 산업단지도 총괄하고 있어, 규모가 작고 영세한 농공단지는 정책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농공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소규모 자연재해도 피해복구 지원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는 윤 의원은 5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관련 법령에서 명시한 지원기준 미만의 자연재해 피해는 지자체에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국소지역 게릴라성 집중호우, 돌풍, 우박이 발생하고 있으나 관련 법령에 의해 일정 규모 이상인 경우에만 피해복구를 위한 국‧도비 지원이 가능하다”며 “국소지역에 발생한 지원기준 미만 피해는 피해 현황에 대한 통계에서조차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도내 자연재해는 연평균 피해액이 109억 원, 인명피해도 36명에 이르는 등 매년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 현재 농업재해는 ‘자연재해대책법’ 및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거해 재해 종류에 따라 시·군당 총 피해면적이 10~50㏊ 이상인 경우에만 국비와 지방비로 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주택 등에 발생한 재해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시·군당 재정력 지수에 따라 총 피해액이 24억~4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의 저조한 분양과 관련해 충남도의 분양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 의원은 5일 제33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보령 웅천산단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웅천산단은 충남개발공사와 보령시가 2016년에 착공해 올해 4월 부분 준공 됐으며, 조성면적은 49만9964㎡(15만1200평)이다. 김 의원은 “웅천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IC, 국도21호선과 연결되어 있고, 군산·대산·평택항과도 1시간 이내에 다다르는 트랜스포테이션 네트워크(transportation network) 지역”이라며 “현재 8개 기업, 분양금액 106억 원의 계약에 그쳐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웅천산단은 생산유발 1600억 원, 고용창출 3100명 등의 파급효과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지역고용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웅천산단 활성화를 위해 “투자면적·금액, 고용인원 등에 따른 유치기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기준표를 만들어 기업유치에 보다 체계적이고 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민이 건강과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걷쥬 앱’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 의원은 5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걷쥬 앱 활용 플로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충청남도체육회에서 운영 중인 걷기 운동 앱인 ‘걷쥬’의 현재 가입자가 언론보도에 따르면 5월 기준 10만 명을 넘었고, 9월 기준 어르신 참여자가 1만 5000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특히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플로깅을 걷쥬 앱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의 걷쥬는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해왔다면 플로깅은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며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보호 활동이 하나의 놀이로 자리 잡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 오후 2시 제33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42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본예산과 각종 조례안 등의 심의를 앞두고 있어, 도의회는 양승조 지사의 충남도정과 김지철 교육감의 충남 교육행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 의원과 김 의원, 윤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다. 또한 오 의원이 신상 발언을 통해 2021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에 대한 교육계 성명 및 언론보도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의 행정 처리를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333회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바쁜 회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2021 괴산김장축제 첫날인 5일 오후 2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는 글로벌 김장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함께 라트비아, 브루나이, 베네수엘라, 잠비아, 캄보디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등 7개 나라 대사와 부인 12명이 참여해 괴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김치를 만들었다. 글로벌 김장체험 행사에 참여한 주한 잠비아 대사는 “2021 괴산김장축제에 초대해줘 감사하다”면서 “절임배추의 고장인 괴산에서 김장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 괴산군수는 “2021 괴산김장축제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여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괴산김장축제를 통해 우리 고유문화인 김장을 알리는 작은 외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 괴산김장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 가서 김장하자’를 슬로건으로 5일에서 7일까지 3일 동안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과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