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11월 5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본청 고위직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1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예방 별도 교육 실시가 의무화 됨에 따라 건전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하여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공무원의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관련 사고 예방능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위직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인만큼 관리자들로 하여금 보다 높은 성인지 감수성, 새로운 역할 인식, 그리고 책임이 요구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잇따르는 직장 내 성비위 사건 등과 관련하여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전하고 서로 배려하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오는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Farewell 2021 송년음악회’ 티켓 예매를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저물어가는 2021년을 보내고 희망의 2022년을 기대하는 명품 하모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멘델스존의 ‘Sechs SprÜche’ 중 첫 번째 곡인 ‘Weihnachten’을 시작으로 몬테베르디의 ‘Beatus Vir’와 바흐의 합창작품 중 명작으로 꼽히는 ‘Magnificat in D Major, BWV243’을 부른다. 소프라노 석현수, 김민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조성환, 바리톤 안대현이 솔리스트로 협연하며, 바로크 앙상블 전문단체인 바흐솔리스텐서울과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함께 연주한다. 이어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의 특별 무대가 꾸며지고, 마지막 순서로 안현순 편곡의‘Merry Christmas’를 청주시립합창단과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만들며 장식한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책읽는청주‘마음챙김’ 프로그램을 11월 한달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코로나 상황에 줌(Zoom)활용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이번 ‘마음챙김’프로그램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토론과 체험을 함께하는 공감토론으로 문학적 감성을 나누고 체험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와 치유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와 2개 부문으로 나눠져 총 7회씩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이다. 강좌별 접수종료일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음이 삭막해지는 요즘 대표도서를 통해 문학작품의 감성을 공유하고 체험과 공감 활동으로 삶을 돌아보고 감사와 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및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사고와 관련해 상수도 시설물의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비 7억 6천만 원, 지방비 21억 3천만 원 총 29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실시했다. 주요 시설 개선으로 지북정수장에 대한 활성탄흡착지 덮개 설치, 여과유출수 개구부 밀폐, 미세방충망 설치와 배수지 32개소에 대한 창호시설 및 미세방충방을 설치했다. 또한 개신ㆍ금천배수지 내부 수조에 스테인리스(STS) 라이닝 등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했다. 한편 환경부는 수돗물 유충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과 8월 전국 정수장 447곳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청주시 지북정수장은 환경부의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및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정수장 위생관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5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12명의 식품·공중 위생단체장을 소집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 업종별 완화된 방역수칙의 이행과 지나친 방역 경각심을 완화하지 않도록 적극 당부하였다. 단계적 일상회복 업종별 방역수칙을 보면 ▲1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은 24시 이후 운영 제한 및 접종완료자·완치자만 이용 가능 ▲식당·카페는 영업시간 제한 해제 및 접종미완료자 4명 포함 12인까지 이용 ▲목욕장은 영업시간 제한 해제 및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이용한다. 이와 관련 청주시는 구청과 합동으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시설인 유흥시설과 목욕장 407개소와 1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인 식당·카페 11,50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특별 점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위드코로나 발 확진자 증가 추세와 관련“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탑이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염원인 일상회복은 다시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이용자와 업주의 지속적인 방역의 중요성을 인지하시고 철저한 자율적 방역수칙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4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국가교육회의와 함께 ‘지역교육과정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괴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국가교육회의 괴산지역 토론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괴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이 함께 했다. 민‧관‧학 협력과 주민참여로 지역 특화된 교육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기반의 교육과정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공유하고 △괴산 지역교육이 지속발전하기 위한 방향 △교육 거버넌스를 위한 실천과제를 주제로 전체 참가자가 모둠별 토론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토론을 통해 △농촌 유학 및 귀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임대 주택 구축 △생활협동조합 등 일자리가 연계된 좋은 기업 육성 △지역 특성이 연계된 진로직업 교육 특화 및 졸업 후 인턴십 제공 △청년 기본 소득 등 청소년 지역 정착 안정화 △문화, 취미 시설의 대폭적인 확대와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연계 등 괴산 지역교육의 지속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11월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4회 정기연주회‘우리의 가을’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판소리 흥보가 中 “화초장”대목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인 신영희의 소리로 감상하였고 이경섭 작곡의 국악관현악 “내게 주어진 시간”은 국악관현악만의 음향적 색채감으로 가을밤을 수 놓았다. 또한 강상구 작곡의 해금 협주곡 “푸른달” 노은아(서울대학교 교수)의 연주는 달빛 아래서 춤을 추는 듯 신비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남도민요 연곡‘상주아리랑’‘지경다짐’‘진도아리랑’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정호 작곡의 모듬북 협주곡 ‘Heart of Storm’을 이재훈 상임단원의 신명나는 타악 연주로 공연장을 매료 시켰다. 끝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강상구 작곡의 국악관현악“나래의 꿈”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마스크 착용, 객석 간 띄어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다음 시립국악단 공연은 12월 22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프렌즈 송년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이 지난 10월 28일 동물원 내방객의 편의시설을 위한 방문자센터 리모델링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방문자센터는 기존 매점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2021년 9월 10일부터 공사가 시작됐고 지난 10월 28일에 완료되었다. 기존에 청주동물원에 없었던 가족을 위한 공간과 수유 장소 등 동물원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11월 9일 청주동물원이 재개장되면 동물원 관람 후 지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노약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수유실 등 가족 동반 관람객을 위한 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방문자센터 내부에는 동물의 생태를 해설하는 전문 강사가 상주하고 있어 동물에 관한 설명과 동물원 시설 안내 및 홍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동물원에 방문자센터가 설치되어 동물원 방문객이 편히 즐기고 갈 수 있는 관광명소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청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농촌의 시름을 덜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군청 안전관리과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학산면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직원 15여명은 학산면 박계리에 거주하고 있는 한 모(남·45)씨의 콩밭(2,000㎡)을 방문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콩베기 작업 등을 지원했다. 수확철이 되어서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영동군청 직원들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태구 안전관리과장은 “비록 서툰 손길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5일 생극면 우농RPC에서 올해 처음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를 매입했다. 군이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벼)는 삼광‧황금노들 품종이며, 전체 매입물량은 516톤으로 포대벼(40kg)로 환산 시 1만 2천901포 물량이다. 매입은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음성읍), 우농RPC(생극면), 우민창고(삼성면) 등 3곳에서 5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조곡 1포대(40kg)를 기준으로, 중간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올 연말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에 따라 내년 1월 중에 최종 확정해 차액을 사후 정산하게 된다. 한편, 이날 첫 매입장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농업인과 수매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에 전념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매입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차질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2021년 열린어린이집’ 15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4일, 열린어린이집 선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및 현장확인 등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현장 확인 및 서류심사를 거쳐 열린어린이집 신규 9개소, 재선정 6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은 강저, 신백, 아이뜰, 의림, 자연, 잼잼, 제천시청, 토토빌, 하얀어린이집이며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송이, 행복주택, 샛별, 신월, 아이사랑, 제천어린이집 총 15개소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될 경우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보조교사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지원, 열린 어린이집 운영 장려금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권기천 문화복지국장은 “열린 어린이집의 확대로 인해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6개 읍면지역에서 ‘제4기 찾아가는 노인대학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문화 및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읍면지역에 있는 노인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 찾아가는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326명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연 27시간의 정규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지난 2일 백운면, 4일 봉양읍 행사를 마치고 송학, 금성, 청풍, 수산면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운면 졸업식에서는 총 57명이 졸업생 중 21명이 개근상을, 장수상은 83세 서태진, 88세 이경무 어르신이 수상했으며, 봉양읍 찾아가는 노인대학 졸업식에서는 총 61명 중 34명이 개근상을 받고 장수상은 85세 이기용, 87세 이일우 어르신에게 수여되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교육을 이수하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축하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노인대학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도안면 일원에 추진한 보강천 생태하천 복원을 마쳤다. 군은 2019년 6월부터 76억원을 들여 괴산군 사리면 경계지역부터 문암천 합류부에 이르는 도안면 보강천 1.3㎞ 구간에 추진한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구간에 생태습지 1개소, 어도/보개량 3개소, 여울 1개소를 설치해수생물 서식처를 마련하고, 수질정화식물도 식재해 BOD를 5.9 → 1.5로 낮춰 목표수질인 II(약간좋음) 등급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수질을 개선했다. 개정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치수안정성도 한층 강화했다 일부 구간은 제방을 새로 쌓아 하폭을 넓히고 기존 제방은 높이를 높였으며 유실된 호안도 친환경 호안으로 재설치하는 등 여름철 홍수나 폭우에 대비했다. 아울러 하천 내 생태탐방로,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도심 외곽의 낙후한 수변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주민들이 휴식공간과 생태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5년 간 이번 복원사업에 대한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태환경변화를 비교・검토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안면 일대 보강천이 자연친화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행정기관 방문 없이 맞춤형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보조금24’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맞춤 안내 서비스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기관별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않고 정부24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정부24포털에 접속 후 보조금24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에게 맞는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현재 가사·간병 방문 지원, 가정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등 305가지 중앙부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며, 옥천군은 장수수당,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 지원 등 총 31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보조금24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청 종합민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이 오프라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수많은 사업을 주민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생산적 일손봉사’사업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377개 농가와 6개 기업에 연인원 2만 1,994명을 지원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농가와 기업을 위해 일할 능력이 있는 군민이 활발히 일손봉사에 참여한 결과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중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충북의 특수 일자리 시책으로,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생산적 일손봉사사업 조기 정착을 위한‘1사1 일손봉사’운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옥천군새마을회, 충북도립대학교, 농협옥천군지부, 마중물적십자봉사회 등 관내 5개 단체와 마을이 1:1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기업에 일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마중물적십자봉사회 회원 10명이 옥천읍 서정리 농가마늘심기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동이면 세산리 농가 복숭아 나뭇가지 치기봉사와 같은 날 사)한국BBS충북연맹 옥천군지회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에서 활동중인 서예가들이 ‘제31회 충청북도서예대전’에서 상을 휩쓸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서예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충북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 충청북도, (사)한국서예협회가 후원했다. 한글부, 한문부, 문인화부, 전각 서각부, 현대서예 및 서예캘리 5개 부문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실력을 한껏 뽐냈다. 영동 출신 서예가들도 남다른 실력으로 총1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그 중 영동의 효은 김은예(65세) 씨가 한글 부문에서 ‘지혜가 있는 사람’의 출품작으로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태전 박수훈 씨와 늘뫼 손석연 씨는 동일 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으며, 효산 정구훈 씨는 한문부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이외에 고당 이병춘, 도원 배은규, 혜원 오미희, 임제 윤영웅, 여진 박미순, 보명 장광자씨가 한글 입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운당 방경수, 원천 성순태, 하림 기미숙, 온유 김정환 씨는 한문 입선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지역 서예와 향토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예가 소운(小芸) 배경숙(68·소운서예원·국전 초대작가)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틈틈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달 14일부터 시행한 2021-2022절기 65세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80%를 넘겼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달 5일 기준 65세 이상 대상자 13,500명중 11,077명이 접종을 완료해 84.6%의 접종률을 보였다. 코로나19와 동시 감염을 막고, 인플루엔자 유행이 12월에 시작돼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주민홍보 강화와 체계적인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코로나19의 여전한 유행과 고령의 주민들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할 때, 지역사회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인플루엔자는 감염시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 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전신 질환으로, 예방접종으로 면역 획득시 입원·사망을 약 43~56% 예방할 수 있다.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영동병원 등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26곳과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오준용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합병증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충북 영동군이 탄탄한 평생학습 기반을 갖춘 ‘청춘학습도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전국에 영동군을 알렸다. 군은 지난 5일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맞춰 17개 광역시도 182개 평생학습도시 35만명이 참석한 소통의 자리이다. 이 행사에서 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신규평생학습도시 지정 증서와 동판을 교육부 유은혜 장관으로부터 수여 받았다. 군은 체계적인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통 관심사·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또한, 군은 ‘구구연극단’의 군민 연극단 1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연극공연과 꽃, 무지개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주는 동시에 평생학습도시로의 영동군을 널리 알렸다. 영동군은 올해 평생학습도시 공모에서 지난 4월 ’청춘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영원한 학습동행, 영원한 학습감동을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역맞춤 학습도시, 디지털 에이징 학습도시 등 4대 목표를 정하고 장애인홈런, 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원하는大로' 수험생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원격수업, 자가격리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느 때보다도 힘들게 수험생활을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해,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줄이고, 자존감 및 긍정적 정서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는 관내 괴산고등학교, 목도고등학교 3학년 및 수능을 준비하는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원하는大로 수험생 응원 댓글 이벤트 게시물이나 신청서에 나에게 보내는 응원이나 다짐의 메시지를 댓글을 작성하여 접수하면, 선착순 총 75명에게 자신이 응모한 댓글로 제작된 캘리그라피 캔버스 액자를 선물로 전달하였다. 제작된 액자는 자신의 책상 위에 놓고 지치고 힘든 시기 응원과 위로의 매개로 사용될 예정이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현 센터장은 “이번 응원 댓글 이벤트를 통해 올해 힘들고 지친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수능 전후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적극 지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4일부터 이틀에 걸쳐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진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군유림 내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난방을 사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8가구에 약 20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군에 따르면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고, 거동이 불편하여 땔감 운반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읍·면의 차량을 통해 직접 대상가정까지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미훈 산림녹지과장은 “연료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면서, “사랑의 땔감을 통해 군민 모두가 몸과 마음이 훈훈한 괴산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열린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수여식에 참석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의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신규 지정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패를 수여했다. 교육부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한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평생학습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심사를 통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7,500만원을 지원 받아 지역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 등 지역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치유활동가 양성과정 △함께 배우고 나누는 디지털 학당 △여신프로젝트 ‘여성이 신나는 굿잡’ △찾아가는 평생학습 느티울 학당 △동네방네 행복만들기 평생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4일 자연에서의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박기순 부군수, 괴산군의회 장옥자 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개요, 도입시설물, 투자계획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사업 내용을 검토하고 각 시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복지단지 내에 진행되는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산48-1번지 일원에 활동적이고 모험적인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산림레포츠시설은 동력을 필요치 않는 레포츠 활동을 산림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말한다. 박달산에 조성되는 산림레포츠시설은 △실내 산림레포츠 센터 △실외 로프어드벤처 △산악마라톤 및 산악자전거 코스 △숲속 카페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활동적이고 모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림레포츠시설을 산림복지단지 내에 자연휴양림 치유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장안면과 군청 행정과 직원 20명은 지난 4일 일손이 부족한 장안면 장재리의 고추농가를 방문해 지주대 제거 및 비닐멀칭 정리 등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농가주는 “고추 수확 후 일손이 없어 고추밭을 볼 때마다 영농폐기물 정리 걱정이 많았는데 면과 군에서 직원들이 나와 해결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진성 장안면장은“작지만 조금이나마 관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파악하고 관심을 가져 행정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4-H연합회는 지난 4일 농산물 키트 160개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직접 재배한 감자와 고구마를 섞어 3kg씩 포장한 농산물 키트는 청년 4-H회원들이 직접 제작해 마련했다.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전달받은 농산물 키트를 도시락과 함께 독거 노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전달해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한수 회장은 “4-H회원들이 지역 사회에 나눔을 통해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온기를 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덕노체 정신을 실천해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보은군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4-H연합회는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산하 농업인 학습단체로 청년 농부 36여 명과 학생 회원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농촌 청소년 단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단풍철을 맞이해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지난 4일 2021년 유관기관 합동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보은군을 비롯해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보은군산림조합 등이 함께해 함께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홍보물품(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아울러 본격적인 단풍객 맞이를 위해 속리산 오리숲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전영득 산림보호팀장은 “속리산에 단풍이 아주 아름답게 물들어 등산객이 급증하고 있다”며“가을철은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벼 친환경 인증농가를 장려하기 위한 벼 친환경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기농·무농약 등 환경 친화적 농법을 통해 건강한 토지에서 생산되는 벼 재배면적 확대와 환경 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8500만원을 확보해 벼 친환경 인증농가를 지원한다. 생산장려금은 신청인의 농지, 벼 재배면적, 실경작, 친환경인증 등 대상자 적격 여부의 확인 등 점검 결과에 따라 ha당 90만원씩 12월 중에 지급 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는 친환경 벼 재배 경작면적이 가장 많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생산장려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장려금 지원을 통해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고 친환경인증 관리로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산 및 농업생태계 보전을 위해 친환경인증 59농가에 생산장려금 7200만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비대면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내 마음 차차차’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5회기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이싱쿠키 만들기 △떡빼빼로 만들기 △마리모 키우기 △구슬퍼즐 맞추기 △케이크 만들기 순으로 운영되며 안내문과 설명서를 보고 만드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부모와 함께 만들기와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아이들의 집중력이 향상되고 유대감과 사회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 제한돼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사회성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추진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무사히 마무리 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은 산림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림 부산물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서 올해 지원하는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지와 임도 등 산림사업지에서 발생한 미이용 부산물 100여톤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18가구에 전달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를 절감시켜 주고 있어 대상자들이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고 소외된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 가꾸기 산물의 일부를 땔감으로 이용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산림 가꾸기를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산림녹지과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해 숲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과 진천상공회의소는 5일 관내 기업 최고경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군 상공회의소에서 맞춤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천군이 여성가족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시범 기관으로 지난달 선정돼 공공부문과 더불어 민간 기업의 성평등 문화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특강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오경숙 본부장이 맡았으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젠더통합리더십 △젠더감수성 증진 △여성친화도시에서 기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기업대표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인들이 성인지감수성을 갖고 경영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구성원 조직진단, 대상별 맞춤형 교육, 성평등지킴이 지정, 부서별 소통간담회,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10대과제 선정 등 다양한 성평등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4일부터 3일간 초평호 하늘다리 일원에서 ‘농다리에 이야기를 담다’ 행사를 방문객의 많은 호응 속에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본 행사는 군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당선된 ‘문화예술공간 자리’ 단체가 지역 예술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군은 지난 5월 지역 예술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우수 작품 제작 촉진을 위해 해당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문화예술공간 자리’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농다리’를 배경으로 6종의 엽서를 제작해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자신의 사연을 엽서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비된 우체통에 투입된 엽서는 추후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누군가에게 마음 편히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참신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는 생거진천형 복지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 기준 1천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는 군 전체 예산 6천 730억원 중 22.3%에 달하는 수치로 넉넉지 않은 지방정부 예산에도 불구하고 상주인구 9만 명 돌파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군의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군은 우선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선진 보육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해 10월 개관한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정양육 지원, 장난감 도서관 운영, 어린이집 운영지원, 부모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전문적인 육아‧보육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적극 확충해 지난 2018년 7개소, 이용률 19.7%이던 공공보육 환경을 올해 13개소로 확대, 이용률을 31.4%까지 개선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늘며 시간제보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 1개소, 2020년 4개소이던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7개소까지 확대하는 등 양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청주 고령신씨 영성군파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주 고령신씨 명가묵적(淸州 高靈申氏 名家墨蹟)’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09호로 지정했다. ‘청주 고령신씨 명가묵적’은 청주에 오랫동안 살아온 고령신씨 영성군파 문중에서 전해온 묵적(墨蹟)이다. 이 묵적에는 △신숙주의 4세손인 신중엄(申仲淹, 1522∼1604)의 팔순 잔치에 그의 아들 신식(申湜, 1551∼1623)·신설(申渫, 1561∼1631) 형제가 손님을 초대하거나 따로 시를 받아 묶은 '경수도첩(慶壽圖帖)', △신식·신설 형제의 관력(官歷)과 관련된 '연경별장(燕京別章)'·'관동별장(關東別章)'·'해서별장(海西別章)' 등 3점, △경수도첩에 누락된 글을 포함해 당대 인사들과 주고받은 '만력간독첩((萬曆簡牘帖)', △신설의 현손 신택(1662∼1729)이 허목(許穆, 1595∼1682)에게 받은 좌우명을 적은 '미수서적(眉叟書蹟)' 등 총 6점이다. 이 묵적에는 당대의 명필로 유명한 석봉 한호(韓濩, 1543~1605), 미수 허목(許穆 , 1595~1682) 등의 필적, 백사 이항복, 지봉 이수광, 한음 이덕형, 어우 유몽인, 허균 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1월 5일 충북도 유기농업 연구소 대강당에서 조직위 직원 42명과 주관 대행사(대홍기획 컨소시엄) 직원 18명 등 총 60명의 엑스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직위와 주관대행사 직원의 유기농 의식 함양과 조직위·대행사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엑스포 준비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업무연찬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연을 닮은 사람들(자닮) 조영상 대표의 ‘생태적 유기농업 실천사례’ 특강과 분야별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최낙현 사무총장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충북 괴산이 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14시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의 뷰티헬스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음성군, 극동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 산업거점 인프라 고도화 및 연구 장비 공동활용 ▲ 기업의 생산 및 기술 애로 해소 ▲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 화장품-식품-뷰티헬스의료장비 분야의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로써 모형제작을 통한 예상제품 선평가, 실험실 규모의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의 사업화 전과정이 전문가 기술지원과 함께 극동대 뷰티헬스솔루션센터에서 연속적으로 가능하게 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2월 11개 시군의 산업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을 선정하고, 시군 주도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거점 인프라 조성을 포함해 기업의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도는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각 산업 패러다임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혁신 주니어보드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엠지(MZ)세대가 이끌어 가는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8월, 30대 이하 도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연구모임인, 주니어보드 구성원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과 새롭게 도입하길 바라는 행정업무 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종이없는 행정, 수평적 의사결정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회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한, 평소 궁금했던 점과 바라는 점을 직접 질의하며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참신하고 창의적인 젊은 직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새롭고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제시하여 충북의 변화와 혁신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는 규모를 늘려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15시 충주시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북부권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북부권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찬 충청북도기업인 협회장을 비롯해 충주‧제천‧단양 북부권 15개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자금 만기연장, 이차보전 상향 △코로나19 피해기업 지방세 감면 및 분할 납부 요청 △신규직원 채용의 어려움 해소 △외국인 근로자 원활한 수급 요청 등을 건의했다. 충북도는 지역경제의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확대(880억→2,000억), 기금 융자금리 인하(2.0→1.8%),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1000억→1,300억) 등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계획 및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 해소 대책, 지역 생산품 애용 활성화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기업인들이 건의한 내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과 근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생활을 위해 마련하였다. 학교 급별로 맞춤형 강사를 파견하여 일의 의미와 청소년 근로자로서의 권리, 근로계약서 작성 등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희망하는 학교 광혜원고 외 32개교(중 20교, 고 13교) 4천 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1명의 강사가 학급별로 진행 중이다. 충북 노동인권 네트워크와 함께 노동인권 교육 담당교원 연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동인권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충북 노동인권 네트워크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시민단체, 교사, 학생,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자료(수첩)를 개발하여, 총 1만7천여 부를 고등학교에 11월 중 보급하고,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교수-학습자료, 노동인권 컨텐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신니면과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이 도농 상생이라는 자매결연의 취지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4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2동을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신니면 농가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고춧가루, 절임 배추, 미소진 쌀 등 농특산물을 전농2동에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총 7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연제철 신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매결연지와 활발하게 교류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농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소통할 수 있어 너무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원철 신니면장은 “전농2동과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8개월간 8차례 교섭 끝에 올해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고 ‘2021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무직 임금협상안은 지난 4월 6일 충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 충주시지부의 교섭 요구에 따른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교섭 5차, 본 교섭 3차 등 총 8차례의 교섭을 거쳐 최종 타결됐다. 합의된 임금협상안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의 기본급 봉급표를 준용한 기본급 및 상여 수당의 0.9% 인상하고 제수당을 공무원과 동일 수준으로 조정해 26% 인상키로 했다. 이번 타결된 임금협상은 2022년 임금협약 체결 시까지 유효하며, 2021년 1월부터 소급 적용해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사가 이해와 양보로 합리적인 수준에서 원만히 협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공무원과 더불어 시민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신규 임용(예정)공무원 148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 교육과 행정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진행한 직무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직 팀장과 담당 주무관이 내부 강사로 나서 △충주시정의 이해 △충주의 역사와 문화재·관광·홍보 △개인정보 보호 △공무원 복무·후생 복지·인사 등 8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임한 최 모 주무관은 “직무교육을 통해 충주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으며 동기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인수 자치행정과장은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 시정을 깊이 이해해 공직생활의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직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1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5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 자동차로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운행차 저공해 지원사업’을 지원받은 사실이 없으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인증 조건에 적합한 차량이어야 한다. 경유 자동차에 대한 지원금은 최소 292만 원에서 최대 631만 원이며, 10 ~ 12.5%의 자기부담금이 필요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량의 경우에는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의무 운행 기간 2년을 고려해 연식이 짧은 차량 선정을 기본으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비상저감조치(계절 관리제 포함)로 인한 과태료 처분 유예 중인 차량,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을 우선 선정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으로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며“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걸맞은 성과를 드러냈다. 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에서 ‘충주 엄정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심의를 통과하며 2021년 3분기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이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엄정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앞으로의 추진에도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서충주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개발 상태인 동충주 IC 인근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현재 동충주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엄정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충주 엄정산업단지는 총사업비 98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엄정면 율능리, 산척면 영덕리 일원에 약 68만㎡의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3,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1,62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엄정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 벨트 형성으로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충주 북부권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충주 IC 인근 지역에 추가적인 산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표창과 함께 동판을 받았다. 이날 시상은 올해 교육부가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 선정 도시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표창과 동판을 수여 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30일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제4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큰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지난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충주시는 그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로 많은 성장을 이뤄냈으며, 전국 지자체 등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7월 중부대 산학협력단 및 김제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충주시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해 충주시를 방문했으며,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도 오는 26일 벤치마킹이 예약돼 있다. 시는 올해 전국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도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충북평생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 등 총 7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가을을 맞아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의 수초를 수확해 반출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총면적이 1만 1854㎡인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은 지난 2013년 12월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조류발생 억제 및 수질개선, 어류산란 및 서식처 제공, 경관향상 등의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꽃창포와 갈대가 자라는 수련형 7개, 소금쟁이형 3개 등 총 10개의 부력체로 구성된 인공수초재배섬은 여름철 녹조 발생 주요 원인인 질소와 인을 흡수하며, 영양염류를 흡수한 수초를 가을에 수확해 반출함으로써 대청호의 녹조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반출된 수초에서 채취한 시료의 질소(T-N), 인(T-P) 함량을 분석하고 전체 수초 수확량으로 환산해 인공수초재배섬 운영으로 인한 연간 영양염류 제거 양을 평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시설로 인공수초재배섬 옆에는 대청호 하부의 심층수를 끌어올려 사용하는 분수형 물순환장치(높이 60m)를 설치해 물순환을 유도하고, 수표면 수온저감과 교란작용 등 조류증식 억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대청호 수질개선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산하 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 시행에 따라 오는 11월 8일부터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다만, 주말과 각 도서관의 아동자료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또한 오창 ‧ 강내 ‧ 옥산도서관은 읍면지역 운영 조정 계획에 따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운영내용으로는 기존 자유열람실이 1일 1회 4시간으로 시간제한을 두어 운영해왔으나, 11월 8일부터는 이용시간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아동자료실도 대출 ‧ 반납뿐만 아니라 열람이 가능하고 정보자료실은 1일 1회 4시간에서 1회 연장이 가능하도록 변경되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개인적으로 헤드셋은 준비해야 한다. 도서관 이용 시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열체크, 손소독제, QR코드 스캔 또는 출입자기록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시설 내 2m 거리두기(최소 1m)를 권고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정상 운영으로 시민들의 독서 갈증 해소와 독서문화 향유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33일간) 소각시설 2호기에 대한 정기점검과 시설보수를 완료했다. 이는 차질 없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청주시가 당초 계획한 일정보다 12일 단축한 것이다. 청주시에서는 현재 일평균 430톤 가량의 생활폐기물이 매일 발생하고 있는데 광역소각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능력은 1, 2호기 각 200톤씩 총 400톤에 불과하다. 평상시 부족한 처리용량에 더해 점검기간에 누적된 생활폐기물은 많은 비용을 들여 외부 소각시설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다. 시는 소각시설 보수를 담당한 시공사의 협조를 얻어 주말과 야간공사를 실시했고, 투입인력을 확충해 공사기간을 상당기간 단축할 수 있었다. 이에 광역소각시설의 빠른 정상가동이 가능하게 되었고, 민간 소각시설에 위탁해야 하는 소각 처리비용이 상당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비용 절감을 위해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점검 및 보수를 철저히 할 계획이나, 무엇보다도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등 쓰레기를 줄이는 시민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의 대표 문화행사 ‘청주문화재야행’이 「청주읍성 속 깊은 밤길을 거닐다」를 주제로 가을밤에 찾아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청주시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용두사지철당간, 중앙공원(충청병영), 청주시청 제2청사(청주관아) 등 성안길 일원에서‘2021 청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 열리고 있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청주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개최하려던 행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 후 다시금 개최하는 것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 야행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야행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장 야행에서는 13일 청주농악과 태평무가 어우러진‘풍요와 태평성대를 기리며’와 무형문화재의 공연인‘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 옛청주역 이야기를 들려주는‘청주역 브루스’등 공연 3개가 펼쳐진다. 14일에는 청주읍성 탈환 퍼포먼스인‘달빛 승리 청주성 탈환극’도깨비가 들려주는 남석교의 전설‘괴(怪)의 가락지’무대가 진행되며, 후손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독립운동가 검은 정순만의 이야기 토크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맹동면 소재 함박산 중기에서 지난 4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600kg(17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종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위축된 시기에,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준 것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박산 중기는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원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4명은 지난 4일 일손이 필요한 조촌1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추밭의 고춧대, 지주목, 비닐 등을 제거하고 볏짚을 나르며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요즘 일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원남면 직원들이 손을 보태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11월 한 달 동안인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4일 맹동면 남천공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숲가꾸기 행사는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남천공원에 식재된 나무에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에 나섰다”며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