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농기계 제조 기업인 ㈜TYM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31일 농기계 제조기업인 ㈜TYM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정 시장은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TYM은 왕궁농공단지에서 농기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명을 동양물산기업에서‘TYM’으로 변경했다. 특히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 도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해외에서 소형 농기계 수요 급증으로 북미 수출 호조에 따른 매출액이 크게 신장됐으며, 올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트랙터만 2만대 이상 수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여건에서도 매출신장을 이뤄내며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익산시와 기업 간 소통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1일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올해 들어 도내에서 처음으로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도내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를 하는데, 지난 5월 24일 채취한 해수와 갯벌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되었다. 이 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에서 균 활성도가 높아지며 여름철에 해수,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되는 호염성세균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30~50%가 사망하는 치사율이 높은 3급 법정감염병이다. 또한 간질환 환자,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들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어 발병하면 치명률이 매우 높아진다. 증상은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발열, 오한, 구토, 전신쇠약감,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한 출혈 및 홍반, 수포, 괴사 등 피부병변이 발생하고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6~9월 사이에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도내 나노소재와 탄소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전북도는 31일 우 부지사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지역본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을 방문하며 미래 첨단산업의 어려운 점을 듣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 부지사는 첫 발걸음으로 첨단 나노소재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와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했다.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태범)는 52명의 연구인력이 디스플레이, 전장 분야 등 전자‧나노소재 기술 연구와 더불어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우 부지사는 나노 융합 기반 고도화사업(2018~2023, 19억 원), 나노소재 미래형 전자부품 상용화 R&D 지원사업(2020~2024, 25억 원), 첨단 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사업(2021~2025, 72억원) 등 전북도가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 현황 청취와 더불어 주요 연구 장비 및 시설에 대해 살펴보았다. 우 부지사는 임태범 전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호남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이하 호남 RE300) 프로젝트 사전용역 결과보고회를 3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남 RE300은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을 결합한 호남형 ‘한국판 뉴딜’ 전략이자 호남권 최초의 초대형 경제공동체 프로젝트다. 이번 용역은 호남 RE300의 구체적인 실행·투자계획과 기대효과 등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3개 시·도당 및 3개 광역단체가 공동으로 기획·주관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호남 RE300’은 2034년 RE100 달성, 2050년 RE300 달성 총 2단계로 구성된다. 우선 ‘RE100’은 2034년까지 초광역 에너지망 기반을 구축하는 계획이다.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내 호남지역 송·변전설비 계획 우선 실행, ▲직·교류 혼합 배전망 확대를 통한 소규모 자원 수용능력 제고, ▲호남지역 내 단위 배전망 자립 및 상호 연계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이어 ‘RE300’은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맞춰 RE100으로 기반을 구축한 초광역 에너지망을 완성하는 단계다. ▲대규모 수소연료 공급망 구축을 통한 기존 가스 공급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선호하고 학교급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분쇄가공육제품 관련 안전성 강화를 위한 수거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동안 도내 분쇄가공육을 생산하는 식육가공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38개 품목을 직접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분쇄가공육이란 식육을 세절 또는 분쇄해 이에 다른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첨가․혼합하여 가공한 것으로 돈가스, 동그랑땡, 미트볼(고기완자), 떡갈비 등을 말한다. 이번 검사는 이른바 ‘햄버거병’의 원인균으로 지목되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을 비롯한 가공품의 붉은빛을 내게 하는 발색제, 제품 보존기간 연장을 위한 보존료, 합성색소인 타르색소 잔류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되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분쇄가공육제품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제품의 검사 이외에 적절한 원료육 사용 여부,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검사 여부, 제조공정의 위해요소 및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업원 위생교육 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성실한 납세 문화 정착에 앞장선 2021년 모범납세자 128명(개인 104, 법인 24)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31일 전주 63명, 군산 13명, 익산 20명, 정읍 6명, 남원 7명, 김제 4명, 완주 6명, 장수 1명, 고창 3명, 부안 5명에 대하여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 3건 이상, 개인 5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시·군의 추천과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선정자는 6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 동안 도내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 우대, 일부 수수료 경감 등의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에는 기존 증명서 이외에 인증패를 수여함으로써,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유희숙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 연계 첨단 CT실증(R&D)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의 지역연계 첨단 CT(Culture Technology)실증사업은 지역 공공 문화공간에 첨단 문화기술을 접목하고 사업화하여 지역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2개 분야(지역소재 공원, 지자체 주관 지역축제)를 공모했다. 전라북도에서는 고창읍성에서 열리는 모양성 축제에 첨단화된 문화기술과 수요자 중심의 실감콘텐츠 서비스 등을 연계하기 위해 지역축제 분야에 응모,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2023년까지 3년간 총 87.8억 원(국비 48, 도비 17, 군비 17, 민간 5.8)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함께 지역콘텐츠개발 전문기업,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6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코로나19와 온라인 플랫폼의 발달 등으로 지역축제가 축소되고, 첨단CT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미래형 축제가 필요한 시점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지역 축제는 일반적인 쇼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7월부터 담배소매점 내부 담배광고물의 외부 노출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유리창밖에서 내부의 담배 관련 광고가 보이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국민건강증진법 및 담배사업법에 따르면 담배소매점의 내부에서만 담배광고가 예외적으로 가능하며, 외부에는 담배 광고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담배소매점 점주는 통행로를 등지도록 담배광고물 위치 조정 및 재배치, 반투명 시트지 부착 등 담배 광고의 외부 노출을 차단해야 한다. 하지만 담배소매점 내부 담배 광고가 매장 밖에서도 볼 수 있게 노출된 경우가 왕왕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내부 담배광고 외부 노출 차단에 대해 안내 및 계도를 해왔다. 올해 1월부터는 보건복지부와 담배 관련 단체와 합의해 자율규제를 실시했다. 도는 자율규제가 종료되는 7월부터 담배소매점의 내부광고 외부 노출을 지도‧점검해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담배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을 개선해 도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안심식당’을 추가로 모집한다. 전북도는 3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4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중 식사류를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26일 기준, 도내 안심식당은 1,119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 음식 덜어 먹기, ▲ 위생적인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을 갖추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업소 전면에 안심식당 인증 스티커 부착, 19만원 상당의 식문화 개선 물품 지원, 도‧시군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홍보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안심식당 정보를 매주 공공데이터로 업데이트하여 온라인 포털(네이버·다음), T맵, 카카오맵 등에 표출하는 등 홍보를 통해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내 외식업이 위축된 상황으로 안심식당 적극 지정‧운영 및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 확대 추진 등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도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제환경 다자간 포럼인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위원으로 위촉되며 국내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유일한 위원으로 위촉됐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출범한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기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특별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통합해 산업·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추진체계로 신설됐다. 위원회는 국무총리․민간 공동위원장을 포함하여 중앙 18개 부처 장관과 기후․에너지, 경제․산업 등 관련분야 전문가, 산업계․지역시민사회․청년․종교 등 사회 모든 분야 각계 대표 등 100명 이내로 구성된다. 송하진 지사는 위원회 8개 분과 중 기후변화분과 위원으로서 국가․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시나리오 수립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6월 1부터 7월 1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 받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거공간(주택구입, 신축) 마련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농업수산업자 신용보즘기금의 보증 등을 통해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남원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또한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1955.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심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용)는 「2021 남원시 공동체활동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 씨앗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된 12팀에게 보조금을 교부하고 6월부터 5개월간 본격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민제안공모사업 씨앗단계사업이란 공익적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5인 이상의 주민이 모임을 만들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스스로 수립ㆍ실행하면서 공동체성 회복과 주민 자치력 향상을 도모하는 초보단계의 단기 사업을 말한다. 선정된 12팀의 사업 유형은 마을문화사업, 나눔 및 마을돌봄사업, 마을교육 및 공동육아사업, 마을가꾸기 및 환경보전사업, 공유 및 공동체경제사업, 심리치유사업 등 6개 분야로 매우 다양하다. 이규용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 간의 연결고리가 약해지고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씨앗단계 팀들의 공동체 활동이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작동되어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경영인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12기 명품농업대학을 6월 2일에 줌(ZOOM) 을 통하여 비대면 입학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2010년도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총 157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021년도 농업대학은 2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되면 10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사전교육을 통해 입학생을 결정하여 포도반:26명, 농산가공반:33명, 스마트팜반:29명, 농업기계반:29명으로 총 117명의 학생들이 출석률 공동 25등으로 입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포도반은 신품종 샤인머스켓반으로 운영되며, 농산가공반은 즙, 주스라인 위주로 교육하고, 스마트팜반은 아두이노 실습으로 운영되며, 농업기계는 농기계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려하며 현장실습 및 선진지 견학 비율을 높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과 아울러 지역농업발전과 경쟁력 있는 농업C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도군은 ‘완도 군민의 상’ 수상자인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재)장보고장학회에 통 큰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김봉진 의장은 완도군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태블릿PC 1,838대를 기부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6억 7천만 원으로 (재)장보고장학회 설립 이후 역대 가장 큰 기부이다. 태블릿PC는 5월 31일 제50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 중인 김봉진 의장을 대신해 부친 김옥준 씨가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 김옥준 씨는 김봉진 의장 대신 인사말을 전하면서 “군민의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완도를 위한 뜻깊은 일을 생각해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완도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태블릿PC를 선물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보고장학회 이사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통 큰 기부를 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봉진 의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장학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완도 소안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최근 여성이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5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선정하여 여자화장실에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버튼을 눌러야만 작동하는 버튼식 안심비상벨은 신체가 구속되는 경우 상황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사용에 다소 제한을 받았으나,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내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소리를 지르면 이상음원을 감지해 경찰서 112 상황실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방식인 것”으로 전했다. 남원시는 관광단지주차장, 광한루주차장, 터미널, 시장주차장 등 42개소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은 “살려 주세요”, “사람 살려” 등 특정 음성뿐만 아니라 비명소리, 폭행·구타 소리 등의 이상음원에도 반응해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범죄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남원시는 경찰서 및 관계기관과 불법촬영 등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복도시 남원의 특별한 한복교육 상반기편이 5월 31일 임실 청웅초등학교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10회에 걸쳐 진행된 남원시의 상반기 한복문화교육은 남원, 임실, 순창 지역의 초•중학생 198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실내에서 한복 옷차림 해보기, 인사 예절법 배우기 등 한복에 대한 이해와 오후에는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에서 전통놀이, 마패조각 찾기 게임, 훈장님과 문제풀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한복의 가치와 전통문화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지난 3월 남원지역 대상으로 진행해 온 한복교육을 남원교육문화회관, 남원시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동부권(남원, 임실, 순창 등) 학생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에 참여교사는 “한복 입는 것을 남자 아이들은 편안해 한다. 여자아이들은 조심스러워 하지만 재미있고 예쁘다고 한다. 교실에서 전통이나 놀이 수업도 하지만 나와서 한복 입고 광한루원과 어우러지는 것이 재미있고... 운영자들도 한복 입으니까 상황에 몰입이 된다. 같은 놀이도 다르게 느껴진다. 신나고 아이들 정서에도 좋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남원시 관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임실읍 갈마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임실읍 갈마마을에 대해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공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갈마마을은 읍소재지 인근 마을임에도 불구,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매우 취약한 마을이다. 그동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2019년에 신규 공모에 선정되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갈마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위해 5번 이상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사업에 반영하여 공사를 발주했으며, 6월 착공해 2022년 8월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붕 개량, 주택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생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 증가가 계속됨에 따라 철저한 주변 환경관리와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최근 운종리 작약꽃과 수변도로 장미 덩굴 등 화려한 봄꽃으로 인해 운암교, 요산공원, 국사봉 등 구간별로 많은 방문객이 모여들었다. 이에 따라 쓰레기 투기행위 감시,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수질개선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23명의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들이 환경관리선과 차량을 이용하여 4월부터 두 달간 약 4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옥정호 내 낚시행위, 무단 세차 행위 등 수질 보전에 저해되는 행위에 대해 순찰선과 순찰 차량을 이용해 집중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 따뜻한 날씨로 인해 불법 낚시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지도선 등을 이용해 2개 조로 단속반을 구성 운영하여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옥정호 구역별로 설치된 환경감시초소에서 수시로 감시해 불법행위 발견 시 단속반을 통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옥정호에서 불법 낚시행위로 적발 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됨을 수시로 홍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는 대기오염정보 알리미 5대를 지난 5월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관내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설치 장소는 임실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이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생태공원, 오수의견공원, 옥정호국사봉, 성수산자연휴양림 5개소이다. 군은 기존에 2대를 군청사와 관촌버스터미널에 설치·운영해오고 있었으며, 이번에 5대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총 7대를 운영하게 된다. 대기오염정보는 알리미에서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 2곳(임실읍, 관촌면)에서 측정·분석된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등 10가지 대기질 상태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출한다. 측정망과 알리미 간 이격이 큰 오수의견공원과 옥정호국사봉의 알리미는 자체 센서로 측정한 미세먼지 값을 표출한다. 심 민 군수는 “대기오염정보 알리미가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된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기후 위기로 인한 문제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대응과 협력을 추진하고자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지와 실천력을 결집하고자 지난해 7월 발족한 지방정부 협의체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사업 발굴·추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실천연대 가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지역단위 탄소중립 이행방안으로 에너지 자립화, 저탄소 생활 실천지원, 자원재순환 체계구축, 녹색도시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정책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적 탄소중립 이행이 국가적, 지구적인 탄소중립 이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모색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치즈 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장미 향으로 물들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군은 체험대표관광지인 테마파크에 1만 송이 장미정원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치즈테마파크의 2만 5,000㎡ 부지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56억원을 투입하여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계절 장미원을 야심차게 조성하였다. 사계절 장미원은 유럽풍의 테마파크 건축물과 자연경관이 조화되는 러블리 가든,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덩굴장미 터널, 장미꽃 그늘막 등이 조성된 러블리 가든은 장미꽃 속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곳으로 산책로 마지막에는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은 테마파크의 조형물이 각종 초화류들과 어우러져 테마파크 전체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장미원에는 세계적인 육종 회사인 영국‘데이비스 오스틴’으로부터 들여온 여러 종류의 장미를 심어 명품 정원으로서 품격을 갖추고 있다. 헤리티지, 키가든즈, 제임스겔웨이 등 66종 1만 본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서점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독서포인트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립도서관 회원인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주 책사랑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 책사랑포인트제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거나 참여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할 때 받은 포인트로 참여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립도서관 회원이 12개 시립도서관에서 대출도서를 반납하는 경우 1권당 50포인트를, 참여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면 구입 금액의 20%를 포인트로 적립한다. 당일 반납이나 연체도서는 제외되며, 적립한도는 1인 월 5만 포인트다. 포인트 사용은 32곳의 참여지역서점에서 도서 구입 시 가능하다. 다만 포인트 적립과 사용은 단행본 도서에 한하며, 참고서와 문제집, 잡지, 전집 등 일부 도서는 제외된다. 현재 시는 책사랑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중으로, 참여를 위해서는 7월 중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책사랑포인트제에 가입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이 전주 책사랑포인트 20% 적립과 더불어 전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아동정책 참여기구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전주지역 내 8~13세 (2009~2014년생) 아동을 대상으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 아동정책에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지는 아동정책참여단은 올 연말까지 온라인 방식을 활용해 아동정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터와 스쿨존 등 자주 이용하는 공간의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한 뒤 개선할 점을 제안하고, 전주시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아동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분기별로 아동관련시설 견학 등 워크숍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전문가들과 함께 아동 정책포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아동정책참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동에게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야호놀이전주 홈페이지 또는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아이놀이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아동도 시민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 총본부인 대도소가 설치됐던 전라감영 등에서 동학농민군의 전주입성(5월 31일)과 전주화약(6월 11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와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를 ‘2021 동학농민혁명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31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27주년 기념식 및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 및 문화공연에서는 진창윤·이기홍 화가의 동학 초상화 퍼포먼스와 폐정개혁안 낭독, 선반사물놀이, 노래(곡 강, 영웅)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12일간의 기념주간 행사로는 △동학농민혁명 전주지역 유적지 탐방 △동학농민혁명 127주년 기념 전시회 △동학농민혁명 시민체험전 등이 마련됐다. 전주지역 유적지 탐방의 경우 6월 5일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20분 분량의 영상으로 공개된다. 2명의 작가들은 ‘들꽃의 향기 따라, 역사의 숨결 따라’를 주제로 완산칠봉 전주입성기념비에서 출발해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과 초록바위, 전라감영, 풍남문, 경기전 등의 코스를 탐방하며 전주지역 농민군들의 발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을 확인한다. 전주시와 네이버는 6월 한 달간 서신·인후동 지역 75세 이상의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콜(응답식) 방식의 백신 이상반응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까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이 진행된 적은 있지만 인공지능으로 백신 접종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네이버의 AI(인공지능) 기술인 클로바(CLOVA)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대상자에게 접종일로부터 1~3일간 전화를 걸어 통증, 부종 등 이상반응 여부를 응답식으로 확인하게 된다. 이상반응이 있는 응답자가 나오면 전주시 담당자가 추가 확인 작업을 거쳐 집중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모니터링 서비스는 별도 모바일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유선전화를 통해 이상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노인들에게도 적용이 용이하다. 시는 우선 서신·인후1동 지역 75세 이상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추진결과를 검토해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주민센터 담당자를 통해 진행해오던 이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장애인체육회가 시작을 알렸다. 31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28일 완주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완주군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장애인체육회 임원선임, 장애인체육회 규약(안), 사무국 운영규정(안), 2021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임원선임에서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회장으로 하고, 박숙자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등 5명의 부회장, 이사 21명과 감사 2명을 선임했다. 군은 지난 1월 장애인단체, 장애인체육 관련 단체 등을 포함한 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4월까지 4차에 걸친 실무회의를 열어 장애인체육회 규약(안)과 임원 구성(안)을 마련하는 등 사전 절차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해왔다.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전담기구로서 장애인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장인체육회 설립으로 장애인체육 인프라 구축 및 저변 확대를 통해 완주군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높이고, 건강복지를 증진해 삶의 질이 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정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31일 완주군은 참 좋은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정책대회에서 소셜굿즈 육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1번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정책대회는 참 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오마이뉴스, 한국지방자치학회 등 3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지자체 간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민선7기 핵심 사업으로 소셜굿즈 2025플랜을 추진해 먹거리, 교육, 복지, 문화, 관광 등 군민 삶의 질 영역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현재 총 288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동하고 있으며 2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제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협동조합은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159개소가 있으며, 이 중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018년도 대비 50%가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또한 2018년도 대비 200%이상 증가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1인 기준 최대 1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알뜰여행 상품을 내놓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레일과 손잡고 렌트카 할인과 숙박비를 지원하는 여행상품을 새롭게 구성해 6월 1일부터 코레일사이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상품은 ‘우리끼리 힐링 여행, 렌터카 타고 떠나는 고즈넉한 완주여행’ 테마의 당일관광과 1박2일 상품 등 2종으로, 전주역이나 익산역에 도착한 후 렌트카를 이용하여 군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이다. 작년 8월에도 출시해 매회 매진되는 인기몰이를 했던 이 상품은 여행객들의 요청에 의해 올해 다시 상품화되어 더 많은 혜택을 담았다. 예컨대 용산역~익산역 KTX와 렌트카를 이용하고 완주군에서 1박 할 경우 1인 기준 최대 11만17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왕복 기차요금은 6만4000원에서 2만5600원으로 3만8400원을 할인받게 되고, 렌트카 비용도 4만5000원을 할인받게 된다. 여기다, 숙박비 2만 원 지원과 전북투어패스 카드(1일 권 8,300원 상당) 1장을 받게 되면 최대 11만 원 이상 할인 효과를 거둘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채소, 과일 스티커로 얼굴을 만들었어요” 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완주군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채소·과일 얼굴 부채 만들기’와 ‘알록달록 컬러푸드 나팔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완주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키트 수령 신청을 받았고, 이를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채소와 과일에 친근함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 것. 어린이들은 제공된 채소·과일 스티커를 활용해 얼굴 부채를 만들어 이를 공유했다. 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도하고 있으며, 어린이 대상 편식예방 방문교육 등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국공립 어린이집의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아동친화도시 완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완주를 공고히 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억8000여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해 어린이, 노약자등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등)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소양면의 ‘꿈나래어린이집’을 친환경 건축물로 전면 리모델링하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해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화산면과 동상면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최근 국공립 화산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양면의 국공립 꿈나래어린이집은 지난 2002년에 건축된 보육시설로 지붕누수, 바닥재변형, 벽체 손상 등으로 기능보강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고효율 단열재 설치, 이중 창호, 친환경벽지, 미세먼지 절감장치 등에 5억여 원 사업비를 투입, 올해 12월한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학생선수들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화랑기 제42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임실(오수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화랑기 제42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 도내 5개팀(전주온고을중·전북체육중·전주솔빛중·임실군양궁스포츠클럽·오수중학교)이 참가해 대회 첫날 금 2개(남자 60m, 여자 단체전), 은 1개(여자 60m)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종목별 개최가 결정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 도내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회로 도내에서는 5개팀 1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5월 29일) 여자 단체전팀(오수중 3학년 김다희, 오수중 3학년 김미현, 전북체육중 3학년 남가형, 전주솔빛중 2학년 유슬하)이 결승전에서 대구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경기 초반 1세트 0:2로 밀리는 듯하더니 2세트에 2:2 동점, 3세트 3:3, 4세트 5:3으로 최종 역전 우승을 차지해 더욱 큰 기쁨을 누렸다. 또한 대회 첫날(5월 27일)에도 남자(60m)에서 금메달을 딴 전주온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한 유치원 컨설턴트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31일, 2층 강당에서 유치원 컨설팅 위촉 컨설턴트, 유아·놀이중심 교육 운영 지원단, 희망 교원 및 전문직 등 5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컨설턴트 지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교육과정을 지원해줄 수 있는 전문가로서 컨설턴트 역량을 강화하고 컨설턴트의 역할 정립을 통해 교사의 자기주도적 실행력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한 컨설팅 방향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육아정책연구소 강은진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컨설턴트를 컨설팅하다’를 주제로 유치원 컨설팅 실행과 컨설팅 단계별 컨설턴트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둔산유치원과 군산중앙유치원의 ‘컨설팅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컨설턴트 전문성 향상을 통해 교사와 컨설턴트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주제별 컨설팅 실습·적용을 통한 상호 컨설팅을 실시해 교사의 성장을 지원해하고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힘쓰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 음식물쓰레기 절약의 일환으로 식당에서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제공하는 방안은 좋은 제도이나 우려되는 부분도 있으므로, 시민여론 등 사전조사를 충분히 실시한 후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윤영숙 산업건설위원 :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생활안전 환경디자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익산시 전체를 대상으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3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으로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 박종대 기획행정위원 : 장학숙 건립시 공공기숙사 및 임대기숙사 입주 참여방안이 제시되었는데, 소요예산 등을 세심히 살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협의를 통해 공실 등의 발생 시 최대한 많은 호실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신동해 보건복지위원 :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예산반납이 과다함을 지적하고, 대상자에 대한 홍보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반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장경호 산업건설위원 : 교통안전정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완주예술사 발굴·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완주예술인 DB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형 예술인DB’는 예술인들이 직접 기록하고, 최신의 정보로 수정이 가능하며, 활용하는 쌍방향 플랫폼이다. 기존 재단이 직접 기록하는 방식의 DB구축사업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많은, 다양한 예술인들을 기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네이버 폼에서 직접 입력하면 된다. 등록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접수 진행되며 접수된 자료는 검토를 통해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아카이브 인물DB에 등록되며 재단 SNS와 웹진 ‘e문화밥상’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 재단에 등록된 정보들은 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활동기회와 협력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역에서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완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지역별, 분야 및 장르별 등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와 작가 작업실, 공방 등을 표기한 문화지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지난달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랜선운동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의 소통의 장을 위해 ‘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주제의 어울림 가족 운동회를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순창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정현)에서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기존의 현장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열린 이번 랜선운동회는 각 가정에서 서로 활동놀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0가정 40여명이 참여해 가족끼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 높이쌓기, 물병세우기, 온몸 흔들기, OX 퀴즈,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협동해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비대면 운동회의 재미를 선사했다. 어울림 가족 운동회에 참여했던 캄보디아에서 온 참가자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도 쉽지 않고 주말만 되면 집에서 보채는 아이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모처럼 집에서 남편, 아이 셋과 함께 게임과 놀이를 통해 맘껏 웃을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속에서 이번 랜선운동회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1일 2021년도 정기분(1.1.기준) 125,86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1.65% 상승했으며, 지가상승 요인은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10.78%) 및 각종 개발사업의 준공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일사편리 전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및 우리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30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권해수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상속세 등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신청 경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5월 31일에서 8월 31일로 3개월 직권연장 했다고 밝혔다. 직권연장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영업에 제한을 받은 업종(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실내체육시설, 학원, 교습소 등)의 사업자와 소상공인, 소규모자영업자, 매출 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착한임대자(2020년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율인하한 상가 건물주) 등이다. 그러나 전문직(건축사, 법무사 등) 및 대부업, 호황업의 사업자는 제외됐다. 관내 직권연장 대상자와 납부기한 연장신청자 등 총 750명에 대해서 납부기한을 8월 31일로 직권연장했다. 한편 순창군은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전자신고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 간 만65세 이상인 사람과 장애인에 한해 군청 1층 세정전산실에 도움창구를 설치 운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에 실외 롤러스케이트장이 조성돼 야외 체육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순창 청소년수련관 부지내에 조성한 야외 롤러스케이트장 개장행사가 지난달 29일 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개최됐다. 개장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아동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롤러스케이트클럽 시범단의 다양한 오픈공연(뒤로타기, 기차놀이, 점프하기, 브레이킹 기술 등)이 있었고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타는 요령에 대한 강습도 있었다. 또한 달고나, 와플, 아이스커피 등 먹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행사 열기도 뜨거웠다. 이외에도 청소년수련관에서 VR체험, 탁구경기, 청소년 문화존(PC, 닌텐도, 조이스틱게임), 코인 노래방, 인형뽑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였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롤러스케이트장 조성은 관내 청소년들의 요구로 조성되었다”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롤러스케이트장을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김병수 관장은 ”그동안 관내 아동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움츠려 있었다“면서 ”지역 아동.청소년이 롤러스케이트장을 자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열린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2021년 군정발전 제안공모」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제안공모는 순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 불편사항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발굴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분야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순창만들기(양육환경 조성) ▲순창의 백년미래를 위한 문화예술 진흥방안 ▲ 클린순창 만들기(일회용품 감축 등 환경보호 방안) ▲ 군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서비스 제고방안 등 총 4개 주제다. 이는 그 동안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과 군정철학에 연계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해 군정운영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민선 7기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주민의 정책체감도를 극대화하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겨있다. 제안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1년 순창군 군정발전 제안공모 모집공고」게시글에서 제안서,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접수는 1일부터 오는 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82명으로 공공근로사업 4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가구 구성원이며,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로 1일 6시간(주3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입금은 시급 8,720원과 부대비 5,000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은파호수공원 환경정비,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지난달 3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발달장애 성인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발달장애 성인 직업교육 및 현장훈련과 취업 후 적응 지도에 관해 상호 지원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군산시 발달장애 성인 직업훈련 확대 제고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 성인의 성공적인 취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군산시가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대 전북지사장은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현장성 있는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사회 통합 실현을 위한 직업연계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인식을 뛰어넘어 사회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생산자로 볼 수 있도록 협약을 통한 직업연계 기회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6월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을 개관해 발달장애 성인들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고 그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친환경 전기 이륜차 활성화를 위해 도내 최초로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인프라 확대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와 KT링커스는 31일 정헌율 시장과 KT링커스 호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존 노후화된 공중전화부스를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연동된 애플리케이션(App)을 이용해 방전된 배터리와 충전소 내 충전된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다.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는 성남시·광주 남구 등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 도내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도심지역과 시외권 각 1곳씩 선정하고 충전소를 구축해 오는 2023년까지 20곳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감소해 시민과 함께하는 2050년 ‘탄소 제로’ 사회 실현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24일‘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 이후 시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에 대한 방향과 비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정 시장은 지난 29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청년단체 ‘청년이 바꾸는 지역사회’ 초청으로 청년들과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했으며, 많은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우리 익산 잘나가게(우익짤)’ 페이스북을 통한 생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방향과 비전, 시정 전반에 대한 궁금한 점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지원정책, 평소에 정 시장으로부터 듣고 싶었던 얘기 등을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스스럼없이 질문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에 만나기 힘든 정헌율 시장님과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시장님의 친근한 모습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년기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개별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28만8천30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이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상승과 각종 개발사업, 실거래가 반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약 10.45% 상승했다. 최고지가는 영등동 소재 상업용 토지로 제곱미터당 485만원이고, 최저지가는 여산면 태성리 소재 임야로 제곱미터당 937원이다. 이의신청은 시 홈페이지, 시청 종합민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을 통해 관련 서식을 확인해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 인근 토지의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조사해 감정평가 담당자 8인의 검증과 익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최종심의의결을 거쳐 개별공시지가 가격이 재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한 가격 산정을 위해 개별공시지가의 현실화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밀집 지역의 가로등 LED 교체를 실시한다. 시는 31일 ‘영등1동 밝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밀집 지역의 가로등을 LED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약 8천만원을 투입해 다음달 말까지 영등1동 도로변의 기존 가로등 79개를 LED로 교체한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 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익산초, 이리영등초, 이리동초 등의 학교 주변 가로등 교체작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조명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조명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 평화동 공구거리의 낡고 노후된 간판이 교체되며 쾌적한 가로환경으로 재탄생됐다. 시는 평화동 공구 거리 평화사거리에서 인화사거리 구간(500m)을 대상으로 구도심의 노후 간판을 예쁜 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가로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예쁜 간판 꾸미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약 2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건물주와 입주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노후화되고 제각각이던 97개의 벽면과 돌출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우리 지역과 해당 업소의 특성에 맞는 예쁜 간판을 새로 설치했다. 이번 간판 꾸미기 사업으로 구도심의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됐으며 지역주민·건물주·입주업소 등은 변화된 모습에 만족감을 보였다. 원석연 도로과장은 “예쁜간판 꾸미기 사업을 통하여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에 한걸음 바짝 다가가게 됐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 북측 공구 거리 구간은 올해 있을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완료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계약심사제도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위원회는 시 재정사업과 민간자본보조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제를 실시해 5월 말 기준 약 8억5천만원, 2.23%의 예산 절감률을 달성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시 재정사업 281건, 352억원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 공사 7억1천만원 △ 용역 5천500만원 △ 물품구매 1천500만원 등 총 7억8천만원을, 민간자본보조사업의 경우 14건, 30억원에 대한 심사에서 총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산정과 공법의 적정성에 대한 사전심사를 진행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는 제도다. 시는 계약심사 업무처리 규칙에 따라 5천만원 이상 공사,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을 심사했으며, 지역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보조금 3천만원 이상의 민간자본보조 사업에 대해서도 계약심사를 시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동안 610건, 사업비 1천220억원에 대한 계약심사로 약 25억원의 예산절감을 이뤄낸 바 있다. 감사위원회 관계자는“실적을 위한 무조건적인 감액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가격 변동성이 높은 주요 농산물에 대한 차액 보전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대상품목은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 등 총 7개 품목이며 이 가운데 건고추· 생강·노지감자 등 3개 품목의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노지감자는 6월 11일, 건고추 · 생강은 7월 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품목당 1천㎡에서 1만㎡까지 할 수 있으며 희망 농가는 해당 지역농협이나 통합마케팅조직(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출하 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출하 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보험같은 것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며 “신청 방법도 간단하고 신청 기간이 연장된 만큼 농가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가축폐사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 시는 도·시비 2억여원을 투입해 가축사육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을 대비해 각 농가에 안개 분무기, 쿨링패드, 비상발전기, 환풍기 등의 각종 기자재와 생균제, 음용수질개선제,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또한 농가가 안전한 축산경영을 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사육시설에 대해 철저한 환기시설 관리, 음용수과 면역제 공급 등의 예방조치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어 전기 수요 급증에 따른 축사화재 예방과 각종 기자재 작동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시는 장마를 대비해 축사·퇴비사 점검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환풍장치 설치와 깔짚 교체 등으로 과도한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축사 지붕과 벽에 손상된 곳이 없는지 살피고 퇴비사의 물 빠짐 시설을 정비하며 빗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차단해 가축분뇨가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코로나 19 조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도내에서 가장 먼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예방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위탁의료기관에서 5~6월 진행되는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이 60~74세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전체 6690명 중 5106명이 예약해 76.3%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예약률 58.7%보다 10% 이상 높고, 도내 14개 시군 평균 예약률 70.7%보다 5% 이상 높은 것으로 군은 고령층의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예약은 물론 읍·면사무소 직원들의 현장 출장, 이장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 군은 진안군의료원, 구세의원, 마이외과정형외과의원, 송외과의원, 진안의원, 김홍기가정의학과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등 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되면 읍면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접종 대상자들의 원활한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백신접종 이후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도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