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지난 4월 15일 1차 예방접종에 이어 코로나19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21일 기준 1차 접종이 86%, 2차 접종이 85% 진행되었다. 75세이상 어르신 4,519명 대상 각 읍·면사무소에 접종 동의하였고 읍·면 담당자들의 도움으로 이송버스 3대를 동원해 예방접종센터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시켜 성공적으로 접종을 마무리 하였다. 한편 60~74세 어르신 대상으로 5.13.~ 6. 3.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21일 기준 사전 예약률은 ▲70~74세 80.8% ▲ 65~69세 76.8% ▲ 60~64세 60.5% 예약되었으며,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며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7개소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30세 미만은(1992.12.31.) 6월 중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 실시할 계획이며, 군은 다른 지역보다 백신 접종률과 사전예약률이 높은 것은 군민 모두가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고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며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을 확보해 코로나19 종식으로 일상생활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21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개별공시지가의 조사대상 토지는 총 2,734,589필지이며(도 전체 필지의 70%), 시장‧군수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공시한다. ‘21년 도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9.17%로 전국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9.95%보다 낮은 편이다.(‘20년 전북 변동률 4.47%)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6번지 LG 유플러스상가(구 현대약국) 부지로 7,390,000원/㎡, 최저지가는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34 임야로 230원/㎡이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최고 상승지역은 장수군(13.10%)이다. 주거단지 조성, 태양광 발전시설 표준지 신설과 표준지변동률에 따른 현실화율이 반영돼 상승했다. 최저 상승지역은 군산시(5.33%)로 전반적인 제조업계 침체 장기화로 인한 현상으로 밝혀졌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효천지구, 에코시티 개발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단지 조성, 삼봉도시개발 사업, 용진 청사주변개발, 태양광개발사업 증가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교육과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사과와 복숭아 재배 농가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교육 대상자들에게 유증상자 참석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교육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는 등 감염 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강의는 정읍시청 인력개발팀 허정미 팀장과 자원개발과 김선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인증제도, GAP 실천요령,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에 대해 설명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관리하는 제도다. 전문 인증기관의 GAP 인증기준에 적합하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태인면은 지난 27일 면 지역에 소재한 문화 유적지 피향정과 향교 일원을 시작으로 면 소재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태인면은 보물 제289호인 피향정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유적이 산재한 태산 선비문화의 중심고장이다. 면은 태인지역 문화재를 답사하는 관람객들에게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 활동과 문화재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장단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태인 관광지 만들기’ 특수시책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재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하고 문화재 보존관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곽재욱 면장은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꿔 가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문화재 보호는 물론,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기후 변화와 경작 농가 증가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대상 품목은 노지감자와 건고추, 생강이다. 당초 5월 31일까지였던 신청·접수 기간을 노지감자 품목은 6월 11일까지, 건고추와 생강은 7월 2일까지 연장한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또, 출하 약정 농업인이 시장격리(산지 폐기)를 신청했을 경우 소득 보전단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소재지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이다. 신청 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 1천㎡(300평) 이상 1만(3,000평)㎡ 이하다. 희망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지역농협에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효율적 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동학농민혁명 127주년을 기리는 특별공연 ‘갑오년 만석씨’가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소리극 ‘갑오년 만석씨’(작가 사성구, 연출 주호종)는 정읍시와 시립국악단이 공동 기획·제작했다. 이 작품은 동학농민혁명의 회오리 속에 어쩌다 혁명군이 된 백정 만석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가슴 뜨겁게 몰아치는 웃음과 감동의 대서사이다. 동학농민혁명의 회오리 속에 천민 백정 만석과 녹두장군 전봉준의 가슴 뜨거운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받을 수 있고, 초·중·고 학생은 30% 할인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정읍시립국악단장 주호종 연출은 “세계 수많은 사람의 가슴에 프랑스혁명을 꽃피운 뮤지컬 레미제라블처럼 이 작품이 동학농민혁명의 혁신적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이점순)가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모여 각 읍·면에서 수거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분리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매년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시로 수거해 깨끗한 지역환경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울 주고 있다. 수익금은 고창군장학재단에 기부해 지역인재 키우기에 함께한다. 이점순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여성 농업인의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생활개선회는 14개 읍·면 52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생활 환경 개선,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농업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농촌자원이용 소득원 발굴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학습단체다.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회장 이주현)는 28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와인 수입사인 ㈜와이넬과 호주 맥기건 와이너리로부터 와인을 후원받은 전주와인문화 아카데미는 ‘엄마의 밥상’ 사업을 지원하고자 이용규 명예회장과 이주현 회장이 이 와인을 선뜻 구매해 마련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매일 아침 310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밥과 국, 3찬이 들어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데 활용된다. 이에 앞서 전주와인문화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엄마의 밥상 사업을 후원했다. 이주현 회장은 “와인 수익금을 전주시 대표 복지정책인 ‘엄마의 밥상’에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와인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귀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이 아침밥을 굶지 않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와인문화 아카데미는 매너와 에티켓에 기초한 바른 와인문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최근 청소년들의 자살시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하고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도 벌인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태원)는 지난 3월부터 △전라고 △기전중 △남중 △신흥중 △아중중 △완산중 등 6개 학교에서 청소년 자살률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사랑 선도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사랑 선도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을 진행된다. 또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행동 훈련 △생명사랑 영화관람 △정신건강 도서 제공 △정신건강 상담 등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센터는 지난 3월 6개 학교와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 선도학교 현판과 배너를 배부했다. 간담회에서는 재학생의 자해·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태원 센터장은 “아동·청소년 자해 및 자살 시도율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관내 학교와 전주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선 전주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전주시는 28일 덕진공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관광·축제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풍남동 소재 행원에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덕진공원의 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 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 세미나에는 한호성 전 계룡 군문화 축제 총감독과 박종찬 광주대학교 교수, 김정환 한국축제문화연구소 대표, 최용석 전북콘텐츠진흥원장, 김남규 전주시의원 등이 참여해 덕진공원 축제 콘텐츠 개발 및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호성 전 총감독은 “축제장으로서의 덕진공원은 다소 협소하고 공간 활용이 용이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면서 “연못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연못에 수상무대를 만들어 미디어 파사드를 접목한 경관 중심의 콘텐츠를 세팅하고, 주변 둘레길에는 체험·전시콘텐츠를 넣어 축제장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정환 대표는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나 유명 아티스트를 연례적으로 초청해 공연을 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개발돼야 한다”며 “이와 함께 12절기나 24절기 등 계절별 주제에 맞는 잊혀진 콘텐츠들도 재발굴할 필요성이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의 네 번째 작은도서관인 팔덕작은도서관이 지난 28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을 축하하러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팔덕작은도서관은 면 소재지에 새로 지어진 문화복지센터(팔덕면 강천로 350)내 2층에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60㎡ 규모에 2400여 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열람공간과 다목적실 및 정보검색실을 갖추고 있다. 순창군은 2015년에 면 단위 1호 도서관인 동계작은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7년 구림, 2018년 쌍치까지 3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면단위에 작은도서관 운영의 초석을 다졌다. 올해는 이번에 개관한 팔덕을 시작으로 복흥, 인계까지 3개관을 더 개관하여 총 6개면에 작은도서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이면 적성·유등·풍산면에도 각각 도서관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2022년이면 순창군 10개 면 모든 지역에 작은도서관이 운영된다. 작은도서관은 1990년대 중반 풀뿌리 시민운동으로 전개되던 독서문화 운동을 2000년대 들어서며 민관이 함께 생활친화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황토배기유통이 최근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고창군 통합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과 연계한 농산물 유통사업을 추진한다. 다양한 품목과 저렴한 가격은 물론, 지자체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면서 코로나19 시대 농산물 유통의 신모델을 써나가고 있다. 앞서 지난 20~24일 고창군 성내면에서 생산되는 ‘스테비아 수박’을 시중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에 온·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위치한 ㈜고창황토배기유통 사무실을 방문한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고창황토배기유통은 지속적으로 높을고창몰과 연계해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철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고창군청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오프라인(황토배기유통)과 온라인(높을고창몰)을 통한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으로 농가 수익창출을 돕고, 소비자들은 쉽고 편한 방법으로 고창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0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고창읍성 공북루 일원에서 ‘모양성 유랑단’ 야외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모양성 유랑단’ 공연은 성 쌓기 설화와 극락세계 설화를 주제로 ‘국악예술단 고창’이 주관해 만든 판소리 창작극이다. 고창읍성의 자랑인 ‘답성놀이’의 주제가를 돌림노래로 제작해 관람객의 공연 참여를 높여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참여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간절한 염원을 가득 담은 돌을 얹고 모양성을 돌아보며 소원을 빌며 관람객들의 걱정 시름을 멀리 떨쳐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전문 소리꾼과 악단이 판소리 이야기를 엮어 가며 관람객의 흥미와 관심을 돋우고 국악의 울림을 함께 호흡하면서 고창읍성을 즐길 수 있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힐링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고창읍성의 브랜드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부안 직소폭포 일원 명승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를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내변산 탐방지원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익현 부안군수과 안형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되며 현장 관람을 못하는 군민을 위해 부안군 대표 유튜브 채널(매력부안 U-too)에서 생중계 된다. 이번 행사에는 직소폭포 명승지정 경과 및 보존·활용방안 보고와 함께 안형순 문화재청 문화재 보존국장이 권익현 군수에게 관리단체 지정서를 전달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계기로 아름다운 직소폭포가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소폭포가 함께 느끼고 체험하는 명승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부안의 대표 관광자원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 직소폭포 일원은 온전한 자연환경의 보존상태와 역사적·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주상절리와 침식지형이 존재해 지질학적 가치도 높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7만 600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부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됐으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11.67% 상승했으며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11.83%)과 새만금 배후지역 개발 등이 주요 지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 및 인근 토지가격과 균형여부를 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 부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0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6일 문화재청에서 부안 우금바위 일원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명승으로 지정하기로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부안 우금바위 일원은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매우 아름다워 예부터 즐겨 찾는 곳이다. 우금바위는 우금산에 위치하며 주변에 개암사를 비롯해 우금산성 등의 명소가 있다. 676년 원효·의상스님이 우금바위 아래에 있는 우금굴에 머물렀고 이를 암자로 중수해 이후에는 ‘원효방(元曉房)’이라 불렀다 한다. 우금바위 밑에 자리 잡고 있는 개암사는 17세기의 대표적인 불전(佛殿)으로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변산팔경(邊山八景) 중 개암고적이며 개암사 대웅전은 뛰어난 조각술로 이름 높은 건물이다. 우금산성은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였던 주류성으로도 알려져 있다. 우금바위에 대한 인문학적 기록을 살펴보면 강세황(姜世晃, 1713∼1791)의 ‘우금암도(禹金巖圖)’가 대표적이다. 우금암도는 강세황이 변산반도 일대를 유람하면서 그린 그림으로 그중에 우금바위가 가장 넓은 폭을 차지하고 있다.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 역시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볼만한 것이 있으면 시를 짓고 글을 지어서 이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28일 부안1농공단지에 입주한 보온재·단열재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티엘론(대표 류정우)을 찾아 현장행정을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안1농공단지는 총면적 15ha에 분양면적 12ha로 부안지역 2번째 농공단지로 지난 1999년 준공돼 3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번에 방문한 티엘론은 지난 2005년 설립해 부안1농공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신축하고 주력상품으로 보온재·단열재를 생산하고 21명을 고용해 연간 매출액 100억원의 우량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코르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매출액이 감소되고 생산인력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어 류정우 티엘론 대표가 농공단지 주변지역에 행복주택 및 기숙사 신축을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농어촌정비법에 의거해 공공기관이 먼저 적극적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부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4개(줄포, 부안1·2·3)의 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입주업체 활성화 차원에서 공장주가 공장부지안의 건축물에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경우에 한해 태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7일 코레일유통(주), 롯데푸드 주식회사와 친환경 ·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실천 협약(이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빌딩 다목적홀에서 조형익 코레일유통 사장과 황인홍 무주군수, 이진성 롯데푸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력 선언과 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협력 협약 체결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실천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지하고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과 코레일유통, 롯데푸드는 △친환경 상품 · 서비스,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안심경영을 구현할 것과 △선도적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모든 이해 관계자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할 것, 그리고 △투명 경영을 통한 신뢰 경영을 실현할 것 등을 약속했다. 무주군은 협약내용의 실천을 구체화시키고 반딧불 농 · 특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생산 · 선별 · 가공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재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공동협력 실천 협약은 모두의 미래를 이롭게 하는 중요한 가치이자 코로나19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무주군청 청사(읍 · 면사무소 포함) 및 대중교통, 유흥주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전화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해온 무주군이 오는 6월부터는 전통시장과 식당, 카페 등으로 대상지를 확대한다. 이로써 무주군에서는 총 775곳에서 전화 출입명부 등록이 가능하다. 전화 출입명부는 전자 QR코드 등록을 어려워하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시설 이용자 또는 방문자가 대상 장소에 부여된 번호로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화를 걸면 이용자 전화번호가 저장 · 관리되는 방식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박승호 팀장은 “전화 출입명부 서비스 적용 대상지 확대는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이 많은 무주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감염양상도 집단화되면서 이용자 출입관리에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전화 출입명부 활용 관련 포스터를 시설 출입구 및 탁자 등에 부착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와 군청 ·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전화 출입명부 서비스 확대가 수기 출입명부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향로산 자연휴양림 주변 임야 10㏊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숲 가꾸기 사업은 최근 산불로 인한 임야 피해가 확대되면서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저감을 위한 숲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올해 처음으로 실행한 사업이다. 군은 무주읍 오산리 791-1 일원 향로산 자연휴양림 주변 임야를 대상으로 2021 산불예방 숲 가꾸기 사업을 지난 3일 시작, 다음 달 초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향로산 자연휴양림 주변 임야는 산불위험성이 높은 산불취약지 A·B 등급으로 소나무류 등의 밀도 높은 침엽수림이 둘러싸고 있어 산불에 취약한 환경으로 구조적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산불로부터 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고자 적지여부 및 현장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 사업내용으로는 도로변 등 산림연접부인 핵심구역에서는 나무 밀도를 조절하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 산불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작업을 시행하고 그 외 지역인 일반구역은 기존 숲 가꾸기 방법으로 솎아베기를 추진한다. 군은 산불 위험요소 제거를 통한 재해예방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사업비 4천만 원을 들여 노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 ·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깨끗하고 쾌적한 음식점 환경을 조성,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하게 한다는 취지다. 올해 진행되는 음식점 시설 ·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과 외국인 관광객 등의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칸막이 설치’가 핵심이며 ▲주방시설, 도배 · 장판 등 교체, ▲자동문 설치 등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형성을 위해 지원해 주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4개소의 대상 음식점을 선정, 1개소에 1천 만 원(자부담 3백만 원 포함)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업소에도 사업이 완료되는 즉시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조금을 지원 받은 음식점 영업주(섬마을 한대식 사장)는 “얼마 전 주방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보조금 지원 절차가 빠르게 진행돼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라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화재까지 발생해서 막막했는데 이런 사업이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일반음식점 시설 · 환경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CLF : Clean livestock Farm) 신청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가축의 사양관리, 주변경관과의 조화, 적정한 가축분뇨의 처리 등 축사 내 · 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 발생을 막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환경조성을 실천하는 농장이다. 무주군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20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8개소 지정을 목표로 인증 농가를 계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대상 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로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일 이전 2년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률을 위반한 농가는 제외된다. 각 읍 · 면사무소 및 농업정책과에서 연중 신청을 받으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지정한다. 무주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축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축산농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할 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은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2021. 5. 22. 기준 출산 예정 또는 출산)으로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주민이 대상(변경 전-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해당 산모와 신생아는 산모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정서적 지지 등의 건강관리와 가사활동 지원 서비스(1일 9시간)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이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태아유형과 출산순위, 소득구간, 서비스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표준형일 경우 산모 본인부담 금액은 단태아의 경우 11만8,400원, 쌍태아는 1명의 인력 지원 시 15만2,000원, 2명 지원 시에는 20만7,200원이다. 2명의 인력이 지원되는 삼태아 이상의 경우는 23만6,800원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하혜림 주무관은 “무주군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조례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금액의 90%는 군비로 지원을 하고 산모 본인은 10%만 부담을 하는 것”이라며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기본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 27일, 관내 마을기업 대표들과 중간지원기관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2021년 마을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가졌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현재 김제시는 2020년에 예비 1개소, 신규 2개소가 지정되면서 예비를 포함하여 총 8개소 마을기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2021년 마을기업 지원사업 안내 및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마을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기업 자립 운영 제고를 위해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에 대한 수요조사도 이루어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마을기업과 시, 중간지원기관 간의 실질적인 지원시책 반영을 위한 열띤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가운데 향후 서로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 및 활성화를 기대해본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바쁘신 와중에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주신 마을기업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장님 공약사업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해원 김제부시장은 지난 5월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업무인 김제시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부처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완섭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사업 예산, 자동차 김제분검사소 설립,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균특예산 증액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가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원회에서 예산이 반영되도록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다. 강해원 부시장은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고, “남은 기간 전북도와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 확보을 위한 전 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21년 6월부터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상담 관련 기관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사 인턴십’을 운영한다.‘청소년상담사 인턴십’운영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전국 23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공모하여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 기관 10개소에 선정되었다. 청소년상담사들은‘현장 경험의 부족, 초기 상담자가 경력을 쌓을 시설의 부족’ 등으로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청소년상담사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사 인턴십’을 도입해 운영한다. ‘청소년상담사 인턴십’은 6~8주 동안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청소년상담사 취득자이며, 주 3회 이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출근이 가능한 상담사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를 둔 국가자격증으로서 여성가족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전문상담 인력이다. 선발된 청소년상담사에게는 실무 경험과 상담 실습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되는 업무는 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사례회의 등 상담실습, 상담 매뉴얼 등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민원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28일 2차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민행정 접점에 있는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사기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민원 응대 속에서 받는 개인별 직무 스트레스를 진단받고 ▲원예체험, ▲웃음치료, ▲이혈요법 등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근무지에서 벗어나 교육을 받으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교육을 통해 충전한 에너지로 앞으로 더 질높은 민원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교육에 앞서 쌍방향 화상교육에 참석하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올바른 사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환경부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일부 특정지역에 100% 오물 분쇄·배출하는 분쇄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입법예고가 추진된 바 있는데, 마치 이를 전면적으로 허용할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하는 일부 업체의 과장·허위광고와 불법 판매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 오물분쇄기에 한해 일반 가정에서만 판매·사용이 가능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 사항이다. 시 관계자는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다만,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음식물찌꺼기를 20% 미만 배출한다고 인증받은 제품은 일반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나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제품은 모두 불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업체들이 인터넷 쇼핑몰과 홍보용 전단지에서 품질 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로 광고한 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판매해 옥내 배수관이 막혀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는등 전국적으로 피해 사례가 발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업생산기반시설(농로, 용·배수로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자체 설계를 추진하여 11억원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절감했다. 자체설계는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이 현장조사 및 측량을 통해 설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인원부족 등 열악한 여건에서도 예산절감으로 인해 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시민 편의를 위해 추진되었다. 올해 1월부터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현장여건과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농로정비 38건, 용·배수로 정비 72건 등 사업비 110억원에 대해 자체설계를 완료하여 1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김제시는 자체설계 추진으로 영농기 이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영농 불편 등을 해소하고자 하며,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크게 제고하여 생산성 향상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원하는 임대수요에 부응하고 더 가까운 거리에서 더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27일 만경읍 만경로 799-21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나인권 도의원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서부분소는 부지면적 2,824㎡, 건물면적 499㎡, 지상 1층 규모에 굴착기, 관리기, 부착기 등 농기계 50종 264대를 갖춘 농기계 보관 창고와 사무실로 조성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영농철을 맞아 만경읍, 진봉면, 광활면을 비롯한 서부지역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시련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지난 5월3일부터 동부분소(봉남면)에서 농기계 임대를 개시하였고 서부분소도 6월 중 농기계 임대를 개시할 예정이며, 올해 12월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공덕면)를 신축할 예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도는 27일 하루 접종자 수가 총 31,269명(1차 접종기준)으로 집계됐다며 향후 고령층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에 65세부터 74세까지 24,987명, 75세 이상 3,903명 등 총 31,269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래 기록한 일일 최대 접종자 수 15,463명(4월29일)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28일 0시 기준 65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 대상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은 79.8%로 전국 평균 69.2%를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주의 사항을 재차 당부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과 응급조치를 위해 모든 접종자는 접종 후 15~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귀가 후에도 최소 3시간 이상 주의가 필요하다. 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8일 오후 2시, 치매환자 등 비대면 돌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광역·기초 치매안심센터 직원 대상 역량강화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으며, 광역치매센터 및 14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이 폐쇄되어 인지기능 저하자 및 치매환자 등의 돌봄 서비스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돌봄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문가를 초빙하여「기술이 돌봄이 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스마트 AI로봇‵설명회를 진행했다. 비대면 콘텐트 적용사례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서비스(AI로봇) 활용 소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다가가는 ′똑똑똑 마음두드림 상담기법‘ 강연도 이어졌다. 또한, 치매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을 맞힌 직원이 속한 기초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전라북도 보건의료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코로나 이후 예측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2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탄소복합재산업 글로벌 전시행사인「JEC 컴포짓 커넥트」에 도내 10여 개 탄소기업이 참여해 해외 시장개척에 나선다. JEC 그룹(프)에서 매년 세계 최대규모 복합재 전시회인 「JEC WORLD 전시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개최가 어려워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전세계 탄소복합재 관련 1,200개 이상 기업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도는 도내 참가기업(10개)의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 운영 및 동시통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은 컨퍼런스, 강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시장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이찬준 탄소융복합과장은 “이번 전시행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내 탄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되길 바라며, 전북도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새만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논의를 위해 28일 전북연구원에서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정책‧투자분과 회의를 개최 했다.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은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 과제 대응을 위해 정책‧투자, 관광개발, 수질‧환경 분야로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 전북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실무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책‧투자 분과에서는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과 전북도의 산업생태계 변화에 따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새만금지역 K-뉴딜을 선도할 새로운 목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전 산업분야에 디지털․AI 전환이 요구되고 있지만 도내 ICT, R&D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매우 열악하다”며 “전북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에서 연간 100여 명의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인적 자원이 수도권 등 역외로 유출되고 있는 만큼 새만금을 비롯한 적정 후보지에 디지털 혁신지구를 조성하여 연구기관 및 인력양성 기관 등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류지형 선임연구원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박광진)은 ‘제2회 효성과 함께하는 전북청년 취업캠프’ 참여자를 내달 16일까지모집한다. ‘효성과 함께하는 전북청년 취업캠프’는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전북도와 효성이 손잡고 만든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차를 맞는다. 이번 취업캠프는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2일간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NCS, 노무법 강의, 실전 자소서 첨삭, 이미지컨설팅, 보이스트레이닝, 실전 모의 면접 등 청년들이 필요한 실전형 취업준비 강의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7.28.)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효성 교육 담당자가 참여자에게 비즈니스 에티켓,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생활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일차에는(7.29 또는 7.30) 오프라인 수업으로 각 30명씩 나누어 진행되며, 자기소개서 작성 및 코칭, 면접 보이스 컨설팅, 그룹별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캠프 참가자는 참여 교육수당(1인 2만원)과 교재, 문구 등 교육키트가 제공되며, 성실하게 교육을 참가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는 28일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1 전북 글로벌IP 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하고 기업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중소기업 중 지식재산 기반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연간 70백만 원 이내에서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28일까지 도내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했고, 서류(IP스펙트럼 진단 등) 심사 등 3단계의 세부 심사과정을 거쳐 농생명식품·지능형기계부품 등 지역특화산업에 해당하는 19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다. 2018년에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되어 2020년까지 3년간 맞춤형 IP지원을 받은 7개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지식재산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이바지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2018년부터 지원을 받은 전기전자제조 ㄱ사의 경우, 지식재산 등록이 2017년에는 국내 17개, 해외 1개였으나 ’20년에 국내 30개, 해외 5개로 증가시키며 3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지역 선순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전라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거버넌스 위원, 도의원, 생산자·소비자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푸드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3개 분과 41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민관거버넌스 위원회’를 출범하고 15회의 분과회의 개최와 시군 간담회, 포럼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라북도 광역형 지역푸드플랜’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된 먹거리 종합전략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유통부터 소비까지 순환체계를 구축해 중소농은 안정적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 구축으로 도-농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전북’ 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4대 전략으로 ①공공형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②도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보장, ③먹거리 상생 도-농협력 활성화 ④함께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이번 제시된 핵심 추진과제는 시군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농식품 안전성 강화, 민관거버넌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1년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 기술사업화 직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중개해 기술이전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기업이다. 필요한 기술사업화 품목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평가과정을 거쳐 기업당 최대 1,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라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은 산·학·연 간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해 도내 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작년에 지원한 모 기업은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해 인도 철도회사와 $600,000 상당의 기술 및 제품 매매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전북테크노파크 기술인력창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취약계층의 어르신 대상 돌봄서비스를 야간시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치매와 노인성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 돌봄에 대한 가족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돌봄서비스는 자영업, 맞벌이 부부 등 가족들의 경제활동이나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어르신을 야간(18시~21시)까지 돌보는 것으로 생계 활동이 어려운 입소자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도는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 보조금 9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개 센터, 150여 명의 어르신들은 신체적 건강 증진과 뇌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여가활동을 제공받고 있다. 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김현옥 전북도 노인복지과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의 돌봄은 상당한 어려움을 수반하는 만큼 이를 가정에서 전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새만금 수질을 깨끗하게 가꾸는 『새만금 수질 보전활동 지원사업(’21년 사업비 80백만원)』을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한다. 전북도는 민간단체로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사업계획 평가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살리기 정읍시 네트워크, ▲강살리기 김제 네트워크,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 ▲(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 ▲한국환경운동 실천본부 등 5개 단체를 선정한 바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상류하천과 새만금호 등지에서 도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살리기 정읍시 네트워크는 태인천 주변 외인마을 등지의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가 자주 버려지는 하천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강살리기 김제 네트워크는 하천으로 버려지는 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두월천 주변의 주민과 진봉초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참여형 교육과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한다.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는 봉동여성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우산천의 수질정화 기능을 하는 식생 가꾸기와 정화활동을 한다. (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은 새만금 주변의 수질보전활동과 함께 나만의 새만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건강을 증진하고 농촌의 힐링(치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농촌 건강힐링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건강힐링마을 조성사업은 다양한 마을사업 중에 마을과 경영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첫 시도이며, 마을과 경영체가 서로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체험 휴양마을의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 개별경영체(농장)의 치유프로그램, 모객활동 등 서로의 강점을 상호 보완하여 추진한다. 올해는 3개소를 선정해 마을 자원조사 등 사업기획을 통해 건강힐링 마을의 기본 개념을 설정하고, 기획된 사업을 평가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치유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등 기반구축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힐링(치유)공간 조성, 힐링(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먹고(치유식단), 보고(치유자원), 즐기는(치유체험)’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농촌 건강힐링마을 조성을 통해 농업‧농촌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증대와 농외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21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개별공시지가의 조사대상 토지는 총 2,734,589필지이며(도 전체 필지의 70%), 시장‧군수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공시한다. 2021년 도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9.17%로 전국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9.95%보다 낮은 편이다.(‘20년 전북 변동률 4.47%)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 LG 유플러스상가(구 현대약국) 부지로 7,390,000원/㎡, 최저지가는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34 임야로 230원/㎡이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최고 상승지역은 장수군(13.10%)이다. 주거단지 조성, 태양광 발전시설 표준지 신설과 표준지변동률에 따른 현실화율이 반영돼 상승했다. 최저 상승지역은 군산시(5.33%)로 전반적인 제조업계 침체 장기화로 인한 현상으로 밝혀졌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효천지구, 에코시티 개발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단지 조성, 삼봉도시개발 사업, 용진 청사주변개발, 태양광개발사업 증가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오산면·송학동·인화동 철도 폐선부지와 주변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상지 현황과 주변 여건, 사례분석을 통해 해당 공간을 폐역이 된 ‘오산리역’ 재현, 산책로·자전거 길 조성, 화장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협력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추후 개최될 중간보고회에서 완성도 있는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익산~대야 구간 복선전철 건설로 송학동, 오산면, 동익산역 인근 인화동 지역의 철도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철도로 인해 단절된 공간을 이어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현율 시장은“폐선부지가 더 이상 지역 흉물이 아닌 지역 거점 문화휴식공간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 중심의 활용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철저히 분석해 추진하기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덕진공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관광·축제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8일 풍남동 소재 행원에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덕진공원의 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 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 세미나에는 한호성 전 계룡 군문화 축제 총감독과 박종찬 광주대학교 교수, 김정환 한국축제문화연구소 대표, 최용석 전북콘텐츠진흥원장, 김남규 전주시의원 등이 참여해 덕진공원 축제 콘텐츠 개발 및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호성 전 총감독은 “축제장으로서의 덕진공원은 다소 협소하고 공간 활용이 용이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면서 “연못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연못에 수상무대를 만들어 미디어 파사드를 접목한 경관 중심의 콘텐츠를 세팅하고, 주변 둘레길에는 체험·전시콘텐츠를 넣어 축제장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정환 대표는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나 유명 아티스트를 연례적으로 초청해 공연을 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개발돼야 한다”며 “이와 함께 12절기나 24절기 등 계절별 주제에 맞는 잊혀진 콘텐츠들도 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28일 완주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1 완주군 웹툰창작스쿨 프로그램을 내달 9일 개강해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스토리 창작교실’부터 ‘드로잉 기법 수업’, ‘태블릿 활용수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일반인까지로, 전라북도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프로그램별로 구분해 이뤄지며, 프로그램 시작 10일전부터 선착순 전화접수 방법으로 모집한다. 강좌에 참여하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은 웹툰 스토리 만들기, 웹툰 제작용 태블릿 이용법,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한 만화작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wan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애희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전라북도 도민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7년 연속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올해도 웹툰창작스쿨이 도민의 직업체험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콘텐츠 생산기관으로서의 도서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동학농민혁명 127주년을 기리는 특별공연 ‘갑오년 만석씨’가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소리극 ‘갑오년 만석씨’(작가 사성구, 연출 주호종)는 정읍시와 시립국악단이 공동 기획·제작했다. 이 작품은 동학농민혁명의 회오리 속에 어쩌다 혁명군이 된 백정 만석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가슴 뜨겁게 몰아치는 웃음과 감동의 대서사이다. 동학농민혁명의 회오리 속에 천민 백정 만석과 녹두장군 전봉준의 가슴 뜨거운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받을 수 있고, 초·중·고 학생은 30% 할인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정읍시립국악단장 주호종 연출은 “세계 수많은 사람의 가슴에 프랑스혁명을 꽃피운 뮤지컬 레미제라블처럼 이 작품이 동학농민혁명의 혁신적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정읍시가 축산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와 과잉 사육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사육밀도 관리를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축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과 악취 관련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축분뇨는 2018년 130만t에서 2020년 140만t으로 늘었고, 악취 관련 민원도 2018년 150건에서 2020년 330건으로 급증했다. 일부 농가에서는 축산법상 적정사육두수 기준을 초과해 가축을 과잉 사육하면서 가축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축산악취 기승을 막기 위해 6월부터 단위 면적당 초과 사육 농가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축사 악취와 사육밀도 초과 등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지도와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기준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는 축산업허가를 받은 농가는 1차 250만원, 2차 500만원, 3차 1000만원이 부과된다. 또 축산업등록을 마친 농가는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400만원의 과태료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사육밀도 계산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적정 사육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반려동물의 유기 문제와 개물림 사고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유기견 입양자들의 올바른 반려생활을 돕기 위한 전문교육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 유기동물 입양자와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유기동물 입양자 교육을 실시한다. 반려동물의 재유기 및 파양을 막고 올바른 반려생활을 돕기 위한 이번 교육은 △기초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영양교육 △건강교육 △명사특강 등 4개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된다. 반려견 동반으로 문학대공원에서 실시되는 기초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교육은 유기견을 입양한 시민들과 함께 기초사회화 교육을 한 뒤 문제행동에 대한 진단 및 교정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영양교육에서는 올바른 사료 선택 방법과 급여 방법, 주의해야 할 영양 정보를 안내하고, 건강교육에서는 성장 주기별 질환 및 예방접종과 간단한 건강 체크법 등을 전수한다. 교육 후에는 1:1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명사특강의 경우 동물 전문 1인 출판사 ‘책공장 더불어’ 대표인 김보경 작가가 ‘반려동물 이야기, 만남·성장·이별’을 주제로 반려동물과 살아가며 웃고 우는 이야기들, 잘 이별하고 행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이점순)가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모여 각 읍·면에서 수거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분리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매년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시로 수거해 깨끗한 지역환경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울 주고 있다. 수익금은 고창군장학재단에 기부해 지역인재 키우기에 함께한다. 이점순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여성 농업인의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생활개선회는 14개 읍·면 52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생활 환경 개선,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농업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농촌자원이용 소득원 발굴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학습단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재개관한 익산 영등도서관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28일 증축·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한 영등도서관의 시설 관람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재개관식은 하지 않으며, 도서관 현장에서 직접 이용자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행정으로 대신했다. 정 시장은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1층 어린이 자료실과 북카페, 2층 종합정보화자료실 등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영등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개관 후 동부권역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후 도서관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28일 재개관했다. 도서관은 재개관 준비를 위한 휴관 중에도 시민대상강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한권의 책, 독서릴레이 및 독서마라톤,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등 독서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앞으로 도서관 이용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을 위해 재개관 이후 책바구니 대출, 북크닉 꾸러미, 랜선 독서활동 등 다양하고 참신한